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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23:02

칠대성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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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大聖

1. 개요2. 목록3. 설명4. 기타5. 대중문화 속의 칠대성6. 관련 문서

1. 개요

고전소설서유기》에 나오는 요괴들이다.

2. 목록

3. 설명

손오공과 그의 요괴 의형제들. 대성이라고 거창한 이름을 자칭하고 다니지만 그 실체는 손오공이 그렇듯이 요괴의 거두들이다. 물론 대성이라고 해도 아무도 태클을 못 걸 정도로 강력한 마왕들인건 맞다. 대충 그 동네의 칠공주 쯤 된다고 할 수 있다. 아니 하필 왜 비유가...서유기》에서 손오공은 여의봉을 얻은 뒤 각지를 돌아다니며 자기와 비슷한 힘을 지닌 요괴의 거두들[1]과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 이후 손오공이 천계에 올라가 필마온이라는 직책을 하사받았다가 진상을 알고 화가 나서 다시 내려오고, 독각귀왕이라는 두 요괴가 손오공을 알현하여 황제가 입는 노란색 옷을 선물하고 손오공의 부하가 된다. 두 독각귀왕은 손오공이 천계에서 필마온을 지냈다는 사실을 알고 '대왕님 실력에 고작 마굿간지기라니, 제천대성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라고 제안하여 손오공은 제천대성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손오공은 천계의 토벌군을 격퇴하고 여섯 마왕들을 초대하여 축제를 여는데, 여기에서 손오공이 '내가 대성이니까 형님들도 같이 대성 합시다'라고 제안하여 모두들 중2병스러운 이름으로 "대성(大聖)"이란 칭호를 자칭하고 나섰다. 즉, 그냥 흥이 올라서 술자리에서 대중 갖다 붙인 별명 같은 거지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애초에 서유기에서는 우마왕을 제외한 다른 칠대성들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각각 무슨 동물들이 요괴로 변모했냐면, 우마왕 - 황소, 교마왕 - 상어[2], 붕마왕 - 대붕, 사타왕 - 사자, 미후왕(獼猴王/美猴王)[3] - 원숭이, 우융왕 - 긴꼬리원숭이

4. 기타

원작에서 손오공이 다른 여섯 마왕과 친구가 된 후 어느날 이들을 초대해서 연회를 열 때 소와 말을 잡아서 제사를 지냈다는 언급이 있다. 이 때 같은 소인 우마왕이 어떤 심정이었을지...

칠대성 가운데 나중에 한 번 더 나오는 이는 미후왕 손오공을 빼면 맏이 우마왕 뿐이다. 나머지는 어떻게 됐는지 불명.[4][5]《서유기》의 주역인 제천대성 손오공은 말할 것도 없고, 평천대성 우마왕도 어마어마한 위용을 보여준 까닭에 다른 칠대성들도 상당한 대요괴겠지만…… 등장이 없는 관계로 묻혔다. 다만 그 능력을 약간이나마 알 수 있는 대목이 나오는데 칠대성이 처음 나올 때 언급상 손오공은 자기와 맞먹는 대요괴들과 의형제를 맺었고 그 후 오공이 제천대성이라 자칭하자 그들도 손오공을 따라 대성이라고 자칭했다는 언급을 보면 하나 같이 손오공에 맞먹는 괴물 집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과 미디어믹스를 가리지 않고 칠대성들 중 오공이 첫째거나 우마왕 바로 밑인 둘째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손오공이 칠대성 가운데 막내다. 물론 막내라고 가장 약하다는 것은 아니다. 오공이 막내인 것은 나이가 가장 어렸기 때문이다.

가짜 손오공이 나오는 《서유기》 제58회에서는, 손오공을 가장한 원숭이 요괴 통비원후가 초천대성(超天大聖)이라고 자칭하기도 한다. 원판보다 한술 더 뜨는 놈이다. 또, 사타령에서 사타왕, 붕마왕이 나오지만 칠대성과는 별개의 등장인물이다.

기본적으로 우마왕과 미후왕(손오공)을 제외한 마왕들은 나오질 않았다. 이들의 실력에 관한 묘사는 대부분 2차 창작 같은 데서 나온 것이므로 주의.

2010년 드라마에는 둘째와 셋째는 여성으로 표현되며 이 둘이 사람이 되는 단약을 가지려고 싸우다 단약이 떨어진 바위에서 손오공이 태어나며 이 둘은 천계가 화과산에 쳐들어 왔을때 토벌당하는데 대붕은 손오공과 보상국에서 마주쳤을때 분신하고 백골요괴로 환생하여 손오공을 방해했지만[6] 영혼은 관세음보살이 거두어갔고, 교마왕은 서량녀국의 여왕이 교마왕과 닮았다고 한다.#

5. 대중문화 속의 칠대성

6. 관련 문서



[1] 손오공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손오공은 천계 전체를 통틀어서 적수가 거의 없다(비록 이랑진군에게 잡혔지만, 이것도 다른 신들의 적극적인 서포트로 가능했던 거다. 즉, 다른 신들의 도움 없이는 제아무리 이랑진군이라도 제압 못한다). 그런 손오공과 비슷한 힘을 가진 괴물들이라는 점에서 이들도 하나 하나가 이랑진군과 맞먹는 괴물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일단 오공과 우마왕이 막상막하인지라 형제 먹는 김에 기분이다 하고 약간 떨어지는 녀석들하고 같이 묶여줬을 수도 있다. 물론 그래도 자신들과 같이 대성의 칭호를 쓰는 걸 허락할 정도면 자기들 말곤 적수가 없는 초강자들이었을 것이다.[2] 가끔 용이나 뱀으로도 나온다. 교(蛟)라는 한자가 호수 등에 나오는 비 내리게 하는 종류의 동양 이나 이무기를 뜻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룡이나 해룡이 맞는 것일지도 모른다.[3] 같은 인물에 서로 다른 한자 표기가 2개 붙어있는 게 아니라 이름만 같은 서로 다른 인물이다. 물론 이름이 같다는 것도 한자 문화권 국가 중 한국에서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중국어에서는 보통화 기준으로 각각 míhóu(미허우) / mĕihóu(메이허우)로, 일본어에서는 みこうおう(미코오) / びこうおう(비코오)로 구분이 된다. 후자가 손오공이며, 이말년 서유기에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손오공이 아닌 쪽의 미후왕이 '백귀왕'이란 이름으로 각색되어 나왔으나, 원전에서 확인되는 사항은 아니다.[4] 2010년 신서유기에선 천계가 화과산에 쳐들어올 때 우마왕을 선봉으로 해서 싸웠고 손오공과 함께 천계로 끌려갔다가 손오공이 팔괘로에서 나오면서 빠져나온다. 다만 둘째와 셋째는 죽는다[5] 허나 셋째는 이후 백골정과 황포괴 역할까지 하고 관세음보살이 데려간다[6] 손오공은 우마왕 때와 마찬가지로 의형제를 만났다며 반가워했지만, 대붕(백골요괴)은 오랫동안 사람이 되기 위해 수련해왔는데 손오공이 벌인 싸움에 휘말려서 한날 요괴로 전락해버렸다며 증오하고 있었다. 백골정 에피소드가 유독 손오공이 골탕먹는 내용이였다는 걸 재해석한 것.[7] 제천대성(미후왕)은 천마로 언급되며 등장.[8] 독자들은 저팔계사오정으로 추정 중. 이들도 강한 요괴고, 원전에서 저팔계는 손오공을 도와 우마왕과 맞붙은 적도 있다.[9] 손오공의 4성은 미후왕, 5성은 제천대성, 6성은 투전승불, 각성은 대원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