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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2:13:35

쇼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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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괴2.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요괴

1. 요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SekienShoukera.jpg
전승에 따르면 십이신간지 중 하나인 경신날[1] 밤에 악행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일본요괴. 쇼우케라라고도 한다. 갈고리 손톱에 손가락이 세 개이고 눈이 부리부리하며 몸이 푸르고 몽둥이나 그믈을 지닌 이 요괴는 사람들이 경신날에 정해진 각종 규칙을 지키는 지 감시한다고 한다.

토리야마 세키엔의 백귀야행에는 천장에서 틈을 통해 인간을 습격하는 요마로 그려져있다. 여기서는 집안에 재앙을 가져오는 재앙귀로 설명한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는 과거 카사모리 센을 죽게한 스토커가 부활하면서 이 요괴가 되었다. 타무라 후쿠타로에게 빙의한 토미노 나가스네히코노 미코토의 화살에 영혼까지 소멸해버렸다.

게게게의 키타로 5기에서는 수명을 걸고 아이들과 게임을 한다. 초반에는 쇼케라가 아이들과의 게임에서 지고 자기 수명을 내놓지만, 이후 역으로 쇼캐라가 게임에서 승리하고 아이들의 수명을 빼앗는다.[2] 붉고 날카로운 눈매에 형태가 불분명한 검은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것은 쇼케라 본인의 그림자를 요력으로 조종한 것 뿐이었고 본모습은 직립보행에 머리를 세갈레로 삐죽하게 세운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키타로에게 정체를 들켜 발리고 아이들에게 빼앗은 수명을 돌려준다. 본래 악한 요괴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하는 게임에 재미를 붇이면서 수명을 빼앗는 악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6기 56화에서는 키타로에게 퇴치 당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전투도 뭣도 없이 작은 실루엣 모습으로 아주 잠깐 나온게 끝이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위 그림과 비슷하나, 머리에 악마처럼 굽은 뿔이 달려있고 보통 인간보다 2~3배 가량 큰 무서운 모습의 요괴로 묘사된다.

2.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요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쇼케라(누라리횬의 손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민간 도교의 전통에 의하면, 사람이 평소의 악행을 몸 내부의 귀신들인 삼시충이 보고 기록하였다가 60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경신일 밤에 하늘로 올라가서 그 악행을 고하게 된다. 때문에 이 것을 막기 위해서 경신일에는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우는 풍습이 있었다. 이를 '수경신守庚申'이라고 한다. 이 전통이 변형되면서, 신이 원숭이 신이 되어서 눈, 입, 귀를 가린 원숭이 상에 영향을 주었다고도 하고, 섣달 그뭄에 잠을 자지 않는 전통이 생기기도 하고, 이를 대신하는 요괴가 생성되기도 했는데 쇼케라가 그 후자이다.[2] 쇼케라의 수명과 아이들의 수명 모두 안쪽에 불꽃 같은 것이 타오르고 있는 보석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