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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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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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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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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후 (2002) 28주 후 (2007) 28년 후 (2025)
파일:28년 후 뼈의 사원 로고.png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파일:28일 후 시리즈 로고.svg파일:28일 후 시리즈 로고 화이트.svg
28년 후: 뼈의 사원 (2026) 28년 후: 파트 3 (가제) (개봉 예정)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c1d1f><width=1000> 분노 바이러스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28년 후 (2025)
28 Years Later
파일:28년 후 한국 메인.jpg
북미 포스터 ▼
파일:28년 후 메인.jpg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좀비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드라마, SF
감독 대니 보일
각본 알렉스 가랜드
제작 대니 보일
알렉스 가랜드
앤드류 맥도널드
피터 라이스
버나드 벨류
기획 킬리언 머피
앨론 레이치
주연 조디 코머
에런 테일러존슨
알피 윌리엄스
랄프 파인즈
촬영 안소니 도드 맨틀
편집 존 해리스
음악 영 파더스
미술 댄 클레이
에바 갈락
폴 기라다니
닉 윌킨슨
의상 카슨 맥콜
가레스 퓨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
영국 영화 협회
DNA 필름
데시벨 필름
배급사 파일:영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릴리징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5년 6월 19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5년 6월 20일
촬영 기간 2024년 5월 7일 ~ 2024년 7월 29일
화면비 2.76:1
상영 타입 2D | SCREENX | Dolby Cinema[해외] | 4DX[해외]
상영 시간 115분 (1시간 54분 56초)
제작비 6,000만 달러[3]
월드 박스오피스 $151,329,249
북미 박스오피스 $70,446,897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62,074명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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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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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
5.1. 감염자
6. 설정7. 사운드트랙8. 평가
8.1. 평론가 평가
9. 흥행
9.1. 대한민국9.2. 북미
10. 기타

1. 개요

TIME DIDN'T HEAL ANYTHING[6]

시간은 결국 독이었다
좀비 영화 장르의 역사를 쓴 28일 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28주 후》 이후 18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그 1번째 작품이다.

==# 개봉 전 정보 #==분노 바이러스는 영국을 초토화시켰다. 유럽은 바이러스를 대륙에서 몰아냈다. 영국 본토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격리되었다. 생존자들은 스스로 살 길을 모색해야 했다.}}} ||
10살 소년 지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교회로 뛰어든다. 문을 닫은 지미는, 심판의 날이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온한 상태에 있는 교구 목사인 아버지를 발견한다. 그는 자신의 목에 두른 황금 십자가를 떼어내어 아들에게 건넨다. 감염자들은 창문을 깨부수며 튀어나와 교구 목사를 압도하고, 지미는 십자가를 들고 탈출한다.}}} ||
영국은 폭력적이고 광적인 감염자들의 끔찍한 전염병과, 소수의 감염되지 않은 공동체들이 함께 존재하는 상황에 28년째 놓여 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죽어가는 어머니를 살려줄 의사를 찾고자 하는 어린 소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어머니를 이끌고 아름다운 영국 북부를 지나간다. 물론, 그들 주변에는 숲과 언덕 속에 숨어 있는 감염자들이 있다. 그러다 그는 기이하고 이상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선을 위한 힘이 되어주는 어느 의사를 찾아낸다.}}} ||
봉쇄의 뒤편에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영화 제작 노트) 지난 28년 동안 살아남은 1세대는 이제 벌거벗고 동물처럼 영국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버서커알파 감염자들은, 매우 강력하고 지능적인 면모 또한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 포스터

파일:28년 후 포스터 2.jpg 파일:28년 후 포스터.jpg 파일:28년 후 티저.jpg
티저 포스터 레거시 포스터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folding 한국 포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28년 후 한국어.jpg 파일:28년 후 한국어2.jpg 파일:28년 후 레거시.jpg
티저 포스터 레거시 포스터 }}}}}}}}}
파일:28년 후 메인.jpg 파일:28년 후 UK.jpg 파일:28년 후 영국.jpg 파일:28년 후 리뷰 포스터.jpg
메인 포스터 영국 포스터 리뷰 포스터
파일:28년 후 벨기에.jpg 파일:28년 후 라틴.jpg 파일:28년 후 이탈리아.jpg 파일:28년 후 브라질.jpg
인터내셔널 포스터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folding 한국 포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28년 후 한국 메인.jpg 파일:28년후 캐스트.jpg
메인 포스터 캐스트 포스터 }}}}}}}}}
파일:닥터 켈슨.jpg 파일:아일라 포스터.jpg 파일:제이미 포스터.jpg 파일:스파이크 포스터.jpg
캐릭터 포스터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folding 한국 포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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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파일:28년 후 스크린엑스.jpg 파일:28년 후 4DX.jpg 파일:28년 후 돌비.jpg 파일:28년 후 바르코.jpg 파일:28년 후 D박스.jpg
SCREENX 포스터 4DX 포스터 Dolby Cinema 포스터 HDR by Barco 포스터 D-BOX 포스터
파일:28년 후 판당고.jpg 파일:28년 후 AMC.jpg
아트 포스터

3.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기타 영상 #===
▲ SOS[14] ▲ New Trailer Coming Soon[15]
▲ Cinema Event UK Revised 15” ▲ 생존을 위한 질주 영상
▲ Aaron Taylor-Johnson on “Jamie” | Vignette ▲ [28년 후]X박명수 콜라보 영상
▲ 독이 된 시간 영상 ▲ 깊어진 공포, 진화한 세계관
▲ Jodie Comer on Danny Boyle ▲ Ralph Fiennes on Dr Ian Kelson
▲ 가속된 공포 영상 ▲ Alex Garland On Subversion
▲ Aaron Taylor-Johnson on Danny Boyle ▲ 죽음의 그림자 영상
▲ 피의 사냥 영상 ▲ Jodie Comer is Isla
▲ VRB Review 20”

4. 시놉시스

28일 후 시작, 28주 후 전염, 28년 후 진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인물


5.1. 감염자

28년의 세월 동안에 관리하는 본능을 잊어 옷과 신발이 해져서 없어졌기 때문에 남녀 전부 알몸에 산발이다.[34]

==# 줄거리 #==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프닝 시퀀스
분노 바이러스 사태가 발발하고 28일 후 시점, 어린 시절의 지미 크리스탈이 살던 스코틀랜드 산악지대의 한 성공회 성당 근처 가정집. 방 안에서는 지미와 6명가량의 여자아이들[46]이 TV로 꼬꼬마 텔레토비를 보고 있었다.[47] 그때 사이렌이 울리고 방 밖에서는 지미의 엄마와 이모가 심상치 않은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Jimmy's Aunt: It's not allowed! Why'd you take so long?! They're not coming by! It doesn't matter!
지미의 이모: 절대 안 돼! 왜 이리 오래 걸려?! 그 녀석들은 안 온다고! 상관없어!

(방문이 잠깐 열렸다가 닫힌다.)

Jimmy's Mother: Where are the others?
지미의 엄마: 다른 사람들은?

Women: They were right behind me.
여자: 바로 내 뒤에 있었어.

Jimmy's Aunt: Let's take all the kids in one car.
지미의 이모: 애들 전부 차에 태워.

(지미의 이모가 방에 들어와 자매를 앉힌다.)

Jimmy's Aunt: Sit here. sit.
지미의 이모: 자, 여기 앉아.

Jimmy: Auntie, What's going on?
지미: 이모, 무슨 일이에요?

Jimmy's Aunt: Jimmy, Sit still, keep quite. and do not move from the spot!
지미의 이모: 지미, 조용히 계속 가만히 앉아 있어. 절대로 이 방에서 나오면 안 돼!

Women: We have to get the kids to the car!
여자: 애들부터 차에 태워야 한다니까!

Jimmy's Aunt: What were you doing?! I told you to hurry up, for god's sake!
지미의 이모: 뭐 하고 있어?! 서두르라고 했잖아, 제발 좀!

잠시 후 여러 사람의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다가 이내 잠잠해지고,[48] 지미가 문 앞에 서서 아빠를 부른 순간 거칠게 문을 부수고 들어온 감염자들이 아이들을 도륙한다.[49]

이때 문 앞에 서 있다 옆으로 피해 감염자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살아남은 지미는 눈앞에서 자매들이 끔찍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서도 간신히 혼자 방에서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이미 감염당해 토혈하고 있는 이모와 도망치라고 말한 찰나 감염자에게 덮쳐진 엄마와 마주하고, 순식간에 감염자들의 소굴로 변해 아수라장이 된 집을 겨우 빠져나온 지미는 아버지 데이빗이 있는 성당으로 달려가지만, 신부 데이빗은 광기에 젖어 심판의 날이 도래했으니 기쁜 일이라며 지미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넘겨준 채 창문을 깨고 달려드는 좀비들을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받아들인다.[50] 순식간에 감염이 진행된 데이빗은 좀비들을 이끌며 나가고, 지미는 지하 하수구에 숨어서 "아버지, 어째서 저를 버리십니까?(Father, why have you forsaken me?)"[51]라고 나지막히 읖조린다. 그리고 감염자들이 나간 것을 확인한 지미는 성당을 나와 어딘가로 멀리 도망친다.
The Rage Virus laid waste to the UK.
분노 바이러스영국을 초토화시켰다.

It was driven back from continental Europe.
유럽은 바이러스를 대륙에서 몰아냈다.[52]

The British mainland was quarantined to contain the virus.
영국 본토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격리되었다.

Survivors were left to fend for themselves.
생존자들은 스스로 살 길을 모색해야 했다.

28 years later...
28년 후...

28년 후,[53] 생존자들이 모여 사는 영국 노섬벌랜드의 린디스판 섬.[54] 이곳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도로가 물에 잠겨 고립되기 때문에[55] 감염자들이 접근할 수 없어, 종말 이후에도 삼엄한 방어를 유지하며 말로 밭을 갈고 공동체의 역할[56]을 나누는 등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섬에서 살고 있는 제이미와 아들 스파이크는 본토로 떠나는 통과의례 여행을 앞두고 아침 식사를 한다.[57] 그러던 와중 엄마 아일라가 유리병을 깨며 발작을 시작하고, 아일라가 어째서 스파이크가 금요일인데 학교를 가지 않았냐고 묻자 제이미는 오늘이 스파이크의 출정일이라고 알려준다. 그러자 발작 증상이 남아있던 아일라는 어린 아이를 본토에 데려가다니 미쳤냐며 소리를 지르고, 발작이 가라앉자 아일라는 방금 자신이 들었던 내용조차 기억을 못한 채 스파이크에게 어딜 가냐고 묻는다. 스파이크는 학교에 간다고만 답한다.

스파이크는 마을 주민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섬을 떠나고,[58] 부자가 본토로 향하던 중 티저 예고편에서도 배경음으로 등장한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군화와 함께 어떻게 영국의 문명이 쇠퇴했는지를 몽타주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국은 감염 사태 이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같은 본토뿐만 아니라 맨 섬을 비롯한 일부 준국가와 북아일랜드는 물론 아일랜드까지 피해를 입어 나토군에 의해 철저한 봉쇄 조치를 당했으며,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전 영화와의 교차 편집을 통해 좀비 떼는 기병대, 인간은 궁병으로 묘사된다.[59] 본토에 도착한 제이미와 스파이크는 땅을 기어다니는 슬로우 로우를 마주친다. 처음 한 마리를 시험 삼아 스파이크가 처리한 뒤, 울음소리에 다가온 다른 슬로우 로우들은 제이미가 처리한다. 이때 어린 소녀 슬로우 로우와 조우하고, 제이미는 활을 겨누지만 그 슬로우 로우가 다른 개체들과 달리 부자를 바라보기만 할 뿐 공격할 의사가 없자 제이미는 그대로 활을 내리고 소녀 슬로우 로우는 다른 곳으로 간다.[60]

숲을 지나 한 허름한 건물에 들어선 부자는 어떤 감염자가 상반신에 '지미'라는 글자가 문신으로 새겨지고 얼굴에 봉투가 씌워진 채 결박되어 거꾸로 걸린 광경을 본다. 감염자는 아직 살아 있어서 스파이크가 다가가자 발작하고, 제이미는 방랑자라는 감염자 이외의 집단이 의도적으로 감염되라고 걸어두었거나 혹은 경고의 의미로 걸어둔 것이라 말한 뒤 스파이크에게 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스파이크는 주저하고, 결국 감염자가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결박이 풀려 떨어져서 위험한 상황이 되어서야 겨우 머리를 꿰뚫는다. 곧 건물을 나와 계속 산을 거닐던 중 부자는 사슴의 머리와 척추를 뽑은 채 나무에 걸어둔 형상물을 발견하고, 제이미는 이것이 알파의 짓일 것이라고 직감한다.[61]

위기를 직감한 제이미는 스파이크를 데리고 황급히 돌아가려 하지만 들판을 가로지르던 중 언덕 위에서 알파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가만히 멈춰섰지만, 이들이 사냥감임을 확신한 알파가 휘하 감염자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하자 부자는 뒤돌아 다시 숲으로 도망가기 시작한다. 도망가던 중 방어 대형으로 감염자들을 몇 마리 처리하지만, 스파이크는 빗맞추거나 다리에 화살을 맞춘 탓에 사살에는 실패하고 제이미가 가까이 붙은 놈들만 마저 처리한 뒤 다시 도주한다. 부자는 아까 전에 들른 건물까지 도망치는 데 성공해 다락방으로 겨우 몸을 숨긴 후, 이미 밀물 때라 홀리 아일랜드로 돌아갈 수 없어서 그곳에서 밤을 지낸 후 다음 썰물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나 알파는 언덕에서 부자가 나오길 계속 기다리고 있었고, 제이미는 망을 보다가 바다 너머에서 프랑스 해군 순양함이 탐조등을 켠 채 경비하는 것을 스파이크에게 보여준다.[62] 스파이크는 숲 너머에서 피어오르는 정체불명의 모닥불을 발견하고 제이미에게 물어보지만 저기까진 가본 적 없어서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온다.

스파이크는 잠든 도중 감염자들처럼 안광을 띄고 있는 아일라가 바다에서 머리만 내민 채 자신이 가라앉고 있다고 말하고 옆에선 제이미가 들은 채 만채 물수제비를 하고 있는 악몽을 꾼다.[스포일러] 그때 지나가던 사슴 떼가 일으킨 진동 때문에 오래된 굴뚝이 무너져 부자는 건물에서 빠져나오고, 마침 밀물이 거의 끝날 시기였기에 바닷물이 발목까지만 잠겨서 그대로 섬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알파가 나타나 이들을 쫓기 시작했고,[64] 거의 다 따라잡힌 순간 다행히 섬의 보초탑에서[65] 집중 사격을 가해[66] 겨우 알파를 쓰러뜨리며 부자는 무사히 귀환한다.

스파이크의 귀환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제이미는 잔뜩 들떠 아들의 활약상을 부풀려 말하고, 정작 스파이크는 자기가 겁을 먹어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는 사실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껴서 아버지의 허풍에 불편한 마음이 된다. 게다가 파티 중간에 나와 먹은 술 때문에 구토하던 스파이크는 제이미가 이웃 유부녀인 로지와 밖으로 나가 불륜을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다. 스파이크는 집으로 돌아가 외할아버지 샘에게 자신이 본 모닥불에 대해 묻는데, 샘은 그 불의 정체가 30년 전 GP였던 닥터 켈슨이며 그가 아직까지 살아있었는지 몰랐다고 알려준다.

다음 날 아침,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제이미에게 스파이크는 어째서 엄마를 치료할 의사가 있는데도 없다고 거짓말을 했냐고 묻는다. 제이미는 과거에 정찰을 갔을 때 켈슨이 시체를 잔뜩 모아두고[67] 아무렇지 않게 자신들에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며, 지금은 미친 사람이라고 말한다. 스파이크가 "엄마가 죽길 바라는 거예요? 엄마가 죽으면 로지 아줌마와 같이 살 거예요?"라고 따지자, 제이미는 순간 욱해서 말조심 하라면서 아들의 뺨을 거세게 후려친다. 때마침 아일라의 발작이 또 시작되어 제이미가 아일라의 방에 들어가려 하지만 스파이크는 그런 제이미를 뒤로 밀치고선...
Spike: Get the fuck away from us!
스파이크: 씨발, 우리한테서 꺼져!

Jamie: "from us"?
제이미: "우리한테"라니?

그리고 제이미에게 칼을 겨누고, 제이미는 손쉽게 칼을 빼앗지만 아들이 자신을 위협하는 외부인 취급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밖으로 나간다.[68]

스파이크는 식량 창고에 불을 질러 보초탑 경비들을 유인한 후, 어머니 아일라를 데리고 몰래 섬 밖으로 나가 켈슨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69] 아일라는 스파이크를 자기 아버지 샘으로 생각할 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였고, 스파이크는 허름한 성채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고 아일라를 재운 뒤 불침번을 서기로 한다. 그러나 그만 잠이 들고, 그 틈에 한 슬로우 로우가 스파이크에게 접근해[70] 막 물어뜯으려는 순간, 잠에서 깬 아일라가 정신이 불안정하던 와중에도 자기 담요로 슬로우 로우의 머리를 휘어감고 벽에 처박아 죽여버린다. 다음 날, 깨어난 아일라는 슬로우 로우의 시체를 보지만 자기가 죽였다는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한편, NATO 소속 스웨덴군 북해 순찰대가 영국 해안에 투입되었다가 배가 암초에 걸려 본의 아니게 영국에 상륙한다.[71] 감염자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8명의 대원들 중 5명이 희생되고,[72] 살아남은 대원 세 명은 터널 안으로 피하지만 그곳에는 알파가 있었다. 알파는 부대원 하나의 입을 찢어 머리를 척추째 뽑아내더니 그것으로 재장전하고 있던 다른 한 명을 후려쳐 죽여버리고, 유일하게 간신히 빠져나와 살아남은 에릭 순드크비스트만 터널 밖의 감염자들을 죽이고 혼자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73]

들판을 거닐던 아일라와 스파이크는 천사상을 보게 되고,[74] 아일라는 여전히 스파이크를 샘으로 생각하는 데다가 샘이 자신의 어깨를 어루만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등 유아퇴행이 일어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빼빼 마른 쇠약한 감염자[75] 한 마리가 뒤에서 접근하자 스파이크가 처리하지만, 죽기 전 감염자가 지른 비명을 들은 다른 감염자들이 몰려든 탓에 도망치다가 폐허가 된 식당 안으로 피한다.[76] 하지만 식당 안이 벤젠 가스로 가득 찬 탓에 두 사람은 호흡을 제대로 못해 괴로워하고, 마침 에릭이 등장해 천장을 열고 총을 쏴 가스를 발화시켜 식당 내 좀비들을 일소한다.

에릭은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아들도 못 알아보는 엄마를 데리고 다니는 데다 그저 의사를 찾으러 갈 뿐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스파이크를 보고 어이없어하면서도 일단 동행한다. 에릭은 택배 기사를 하는 친구가 한심해서 해군에 자원했지만 이제 택배 기사만도 못한 최후를 맞게 생겼다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스파이크에게 신세한탄을 늘어놓는다.[77] 하지만 감염 사태 이후에 태어나 섬에서만 살아온 스파이크는 택배 기사와 인터넷을 알아듣지 못해 어리둥절해하고, 에릭은 그런 스파이크를 보며 답답해한다. 에릭은 배터리가 떨어지기 전 iPhone에 담긴 약혼녀 사진을 보여주지만, 스파이크가 입술 필러를 맞고 립스틱을 바른 약혼녀의 입술을 보고 조개 알레르기에 걸린 것 같다고 하자 열받아서 휴대폰을 뺏어간다.[78] 그리고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자 에릭은 별 다른 미련 없이 아이폰을 멀리 던져버린다.

그러던 중 아일라가 홀린 듯이 어디로 향하자 스파이크와 에릭도 쫓아가는데, 아일라는 버려진 열차에서 충격적이게도 아이를 출산 중인 감염자를 마주한다. 아일라는 감염자의 손을 잡아줘서 출산을 돕는다.[79] 아이를 낳으며 잠시 아일라와 교감을 나눈 듯한 감염자는 산통에서 벗어나자 다시 일행을 공격하려 하지만 에릭에게 사살당한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아일라는 아이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이지만[80] 에릭은 어쨌든 감염자에게서 태어난 아기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느껴 뒷걸음을 치며 아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둘 다 쏴죽이겠다고 소리친다. 옥신각신하던 중에 터널에서 에릭의 동료들을 죽인 알파가 나타나 에릭을 끌어올리고, 에릭은 그대로 머리와 척추가 뽑혀 살해당한다.

열차 내에서 출산한 채 죽은 여자 좀비의 모습을 본 알파는 분노에 차서 원수를 갚겠다는 듯 스파이크와 아일라를 쫓는데, 뜻밖에도 닥터 켈슨이 나타나 바람총으로 모르핀을 쏴서 '삼손'이라 불리는 알파를 진정시키고 이들을 맞이한다. 켈슨은 '메멘토 모리'라는 사상 아래 "죽음엔 종류가 많아. 그나마 나은 죽음도 있지."라고 말하며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비감염자, 감염자를 막론하고 죽은 자들을 소각해 해골탑인 '뼈의 사원'을 쌓아둔 인물이었다. 켈슨은 알파가 손에 들고 있던 에릭의 머리도 가져다가 소각한 후 그 두개골을 뼈의 사원에 걸어둔다.

켈슨은 감염되지 않은 아기에 대해 태반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 판단하면서 그것 때문에 온 것은 아닐 것이라고 묻고, 아일라의 상태를 진찰하지만 사실 아일라는 암[81]이 뇌까지 전이된 시한부 환자로, 애초에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82] 아일라 역시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은 직감하고 있었지만, 상태가 상태였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던 것. 결국 아일라는 켈슨에 의해 안락사를 선택하고, 처음엔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스파이크도 켈슨의 메멘토 모리 정신을 되뇌이며 이별을 받아들이고 아일라의 두개골을 뼈의 사원 맨 위에 걸어준다.

다음 날, 삼손은 뼈의 사원을 습격하고 스파이크와 켈슨은 지하실로 도망치지만 하마터면 켈슨에게 뻗친 삼손의 팔이 헤드락을 걸어 켈슨이 질식사하기 직전에 스파이크가 재빨리 알파의 팔에 모르핀을 놓아 위기를 모면한다. 켈슨은 스파이크와 아기가 더 이상 여기에 있긴 어렵겠다며 떠날 것을 부탁한다. 스파이크는 섬 입구까지 가지만, 아기와 함께 아기의 이름은 아일라라는 편지만 남겨둔 채 다시 본토로 가서 방랑을 계속한다. 제이미는 아들의 편지를 보고 절망해서 바다로 뛰어들어 절규한다.[83]

28일 후, 스파이크는 생선을 잡아 굽고 있던 중 감염자를 마주하고[84] 제거에 성공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감염자들이 더 몰려와 도망치고,[85] 한두 마리를 더 활로 처리하지만 하필 앞길이 바위로 막혀 진퇴양난에 처한다. 그 순간 잘 쐈다는 말과 함께 지미가 절벽 위에서 나타나고,[86] 놈들이 더 몰려오는데 우리가 도와줘도 되겠냐며 자신의 일행을 불러모은 뒤 감염자들을 골프채와 각종 급조 무기를 이용해 대거 학살한다.[87] 이후 서로 대면하게 된 지미와 스파이크가 손을 잡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설정

7. 사운드트랙

음악이 상당히 독특하고 독창적이다. 이번 사운드트랙은 전작들의 음악을 맡았던 존 머피 대신, 스코틀랜드 출신 프로그레시브 음악 그룹 영 파더스가 작곡을 맡았다. 감독 대니 보일은 이전 작품 《T2: 트레인스포팅 2》에서도 영 파더스의 곡을 사용한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배경인 스코틀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성을 고려해, 오리지널 스코어를 포함한 전체 사운드트랙 작곡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동안 프로그레시브 힙합과 아트 팝 위주의 음악 씬에서 활동해온 영 파더스는, 영화 음악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때문인지, 이번 사운드트랙은 가사가 있는 보컬곡과 연주곡인 오리지널 스코어의 경계가 모호한, 독특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일은 이들을 "스테로이드를 맞은 비치 보이스"라고 표현하며, 그들의 풍부한 보컬 하모니와 강렬한 비트가 아포칼립스 장르에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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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평범한 좀비 영화가 아닌, 대니 보일 특유의 전위적인 스타일이 진하게 드러나는 예술영화에 가깝다는 게 주된 평이다. 서사 자체는 평범하지만 연출과 후반부의 전개가 대다수 관객들의 기대와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에 차라리 28일 후 시리즈라는 이름을 떼고 나오는 게 나았겠다며 혹평하는 여론도 있는 반면 뻔한 전개 대신 신선한 시도가 좋았다는 반응 등으로 평가가 극심하게 갈리는 중이다.

우선 주인공 부자가 통과의례 여행을 갔다 오는 전반부는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진행되기 때문에 좀비물 팬들과 일반 관객들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물론 일부 연출은 대니 보일의 특성상 좀 더 전위적이고 독특한 색채가 드러나긴 하지만[89] 장르적인 쾌감을 도외시하지는 않았기에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중반부터 주제와 장르가 점점 바뀌기 시작하더니, 전형적인 좀비 영화와는 다른 노선을 걸으면서 평가가 갈리게 된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분위기와 너무 동떨어지고 뜬금없는 몇몇 장면은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지미 일행이 등장하는 엔딩 장면은 크게 혹평받았는데, 지미 크리스탈의 모티브가 된 지미 새빌을 바로 떠올릴 수 없었던 대한민국에서는 파워레인저 같은 특촬물을 연상케하는 연출이 지적받았다.[90] 관객에 따라서는 장르의 변주를 통해 후속작을 강렬하게 암시한 엔딩이었다는 평을 내렸으나, 호평한 관객들조차도 연출이 너무 뜬금없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는 편이다. 차라리 엔딩을 본편에 붙이기보다는 쿠키 영상으로 따로 뺐다면 본편과 동떨어진 분위기의 거부감을 어느 정도 소화하면서 속편 예고를 잘 해냈을 거라고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많다.

한국에서는 페이크 마케팅이 문제였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이 영화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근본적으로 좀비 영화의 탈을 쓴 아방가르드 영화에 가까운데, 마케팅은 진화된 좀비에서 비롯된 공포 요소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 실제로 개봉 초기에는 기대와 다른 작품의 방향성에 실망을 표하는 관객층이 많아 관객 평이 최악까지 치닫았지만, 이후 정보를 미리 접한 관객들이 유입되고 영화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자 평가 지수를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흔히 '28년 시리즈' 혹은 '좀비물'을 기대하고 보러 온 관객은 다소 실망하는 한편, '영화'가 보고 싶어서 온 관객은 만족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 한국 관객들은 전개를 중간에 끊는 클리프행어 엔딩의 2부작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강한 것 역시 해외에 비해 국내 관객 평가가 낮은 요인으로 지목된다.[91]

8.1. 평론가 평가

탯줄이면서 감염경로인 길 양끝의 다층적 지리학.
- 이동진 (★★★☆)
{{{#!folding [ 이동진 평론가의 가이드 + 심층 리뷰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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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로 회귀하고 죽음을 수용하면 오히려 인간은 진화할 수 있을까
- 정재현 (씨네21) (★★★)
다양하지만 울퉁불퉁한 변형
- 박평식 (씨네21) (★★★)
좀비 장르를 생사의 의식(儀式)으로 이끌다
- 이용철 (씨네21) (★★★★)
아포칼립스에서 소년들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 유선아 (씨네21) (★★★☆)
기괴한 방식의 메멘토 모리
- 오진우 (씨네21) (★★☆)
멈춰 있던 거대한 시곗바늘을 거뜬히 짊어진 채 전력 질주
- 김철홍 (씨네21) (★★★☆)

9. 흥행

9.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361,710명, 누적매출액 3,246,544,960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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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 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46명 346명 미집계 3,114,000원 3,114,000원
1주 차 2025-06-19. 1일 차(목) 56,627명 279,069명 1위 506,269,560원 2,500,165,420원
2025-06-20. 2일 차(금) 45,182명 1위 408,173,140원
2025-06-21. 3일 차(토) 78,970명 3위 710,803,700원
2025-06-22. 4일 차(일) 52,556명 3위 473,505,760원
2025-06-23. 5일 차(월) 18,316명 2위 165,881,680원
2025-06-24. 6일 차(화) 15,441명 4위 140,123,520원
2025-06-25. 7일 차(수) 11,977명 6위 95,408,060원
2주 차 2025-06-26. 8일 차(목) 8,236명 55,609명 6위 73,324,300원 496,105,700원
2025-06-27. 9일 차(금) 10,258명 6위 91,515,620원
2025-06-28. 10일 차(토) 13,985명 6위 125,712,760원
2025-06-29. 11일 차(일) 10,665명 6위 95,095,200원
2025-06-30. 12일 차(월) 5,425명 6위 48,313,820원
2025-07-01. 13일 차(화) 4,789명 6위 42,428,200원
2025-07-02. 14일 차(수) 2,251명 8위 19,715,800원
3주 차 2025-07-03. 15일 차(목) 2,866명 13,757명 7위 24,623,300원 122,100,440원
2025-07-04. 16일 차(금) 2,736명 7위 24,135,600원
2025-07-05. 17일 차(토) 3,076명 9위 27,840,640원
2025-07-06. 18일 차(일) 2,015명 13위 18,168,700원
2025-07-07. 19일 차(월) 1,151명 12위 10,463,120원
2025-07-08. 20일 차(화) 1,176명 12위 10,583,280원
2025-07-09. 21일 차(수) 737명 16위 6,285,800원
4주 차 2025-07-10. 22일 차(목) -명 -명 -위 -원 -원
2025-07-11. 23일 차(금) -명 -위 -원
2025-07-12. 24일 차(토)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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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북미

10. 기타


[해외] [해외] [3] #[4] 등급분류 결정내용: 좀비들이 사람을 물어뜯고 살해하는 장면, 좀비에게 화살을 쏘아 피가 나는 장면, 군인들이 좀비에게 총을 쏘는 장면 등 좀비와 생존자들의 싸움에서 칼, 화살, 창살, 총기 등 도구를 이용한 물리적 폭력과 살상이 반복되며 신체훼손이 구체적, 노골적으로 표현된다. 폭력적인 장면들과 더불어 기괴한 좀비들이 공격하는 장면, 훼손된 동물의 사체 등에서 나타나는 공포감 또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이다. 폭력성과 공포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폭력성_2021.svg파일:영등위_공포_2021.svg)
[5] 영화 홍보 목적의 공식 사이트. 비밀번호 mementomori.[6] "시간은 어떤 것도 치유하지 못했다". 숙어 "Time heals all wounds"(시간은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를 의미가 반대되도록 뒤집은 것이다. 아래의 한국어 캐치프레이즈도 비슷한 의미의 숙어인 "시간은 약이다"를 뒤집어서 사용했다.[7] 28일 후의 각본, 28주 후의 기획.[8] 28일 후의 감독, 28주 후의 기획.[9] 28주 후를 완벽하게 없던 영화로 처리하려는 것은 아니다. 공식 포스터를 보면 '28일 후에는 시작됐고, 28주 후에는 퍼졌으며, 28년 후에는 진화했다.'라는 문장이 써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문장을 통해 분노 바이러스가 변이한 것으로 추정되며 28일 후와 28년 후의 설정 변화를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더 마블스, 캔디맨의 감독이다.[11] 예고편에 킬리언 머피와 닮은 감염자가 잠깐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 # 이후 더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감염자는 앵거스 닐이라는 미술상 겸 모델이 연기했으며, 우연히 대니 보일과 만난 자리에서 특유의 깡마른 외모를 인상 깊게 본 보일이 캐스팅했다고 한다. 즉 닮은 꼴에 불과하기 때문에 짐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12] 28년 후 촬영장에서 포착된 늙은 짐이라며 돌아다니던 사진들은 넷플릭스 영화 "스티브" 촬영장에서 교장 스티브 역으로 변장한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13] 그래서 영화를 절반만 본 듯한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14] 티저 예고편 날짜 예고 영상[15] 메인 예고편 예고 영상[16] 이 영화의 후반부는 성장물 성격이 강하다. 스파이크가 좁지만 안전한 섬에서 벗어나 위험하고 잔인한 세상으로 나가 많은 경험을 하고, 아버지와의 갈등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17] 마을 원로 중 한 명인 제니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14~15세에 통과 의례를 치른다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파이크는 12세에 치르게 되었다. 정황상 스파이크 나잇대 정도의 아이들이 많이 없기에 통과 의례의 나이 기준을 낮췄고, 그 첫 사례가 스파이크인 것으로 보인다.[18] 아무래도 마을에서 죽어가는 엄마만 바라보고 있을 아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을 겸해서 죽음을 받아들이기 쉽게 유도하려던 모양이다.[19] 강하게 키우려는 건 현실이 워낙 절망적이다 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아픈 부인을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건 빼도 박도 못한 잘못이다. 엄마가 죽으면 불륜상대와 같이 살거냐며 힐난하는 아들의 말을 듣고는 오히려 자기가 화나서 스파이크 뺨을 떄리는 적반하장은 덤. 결과적으로 불륜을 들키면서 스파이크는 아빠의 말을 하나도 믿지 못하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 켈슨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어머니와 함께 홀리 아일랜드를 떠날 마음을 먹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나비 효과가 되어 날아온 셈이다.[20] 너무 편견어린 시선 아닌가 싶지만, 본토에는 사람 목숨 귀한 줄 모르는 방랑자들부터 제정신 아닌 괴악한 컬트 집단도 돌아다니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켈슨과의 첫 만남이 시체를 주변에 잔뜩 쌓아놓고 불에 태우고 있는, 맥락을 모르면 꽤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고는 꽁지 빠지게 도망온 것이다 보니 본토의 질 나쁜 다른 인간들이랑 똑같은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을 만도 하다. 특히 뼈의 사원은 아포칼립스 배경에서 누가 봐도 사이코패스의 작품이라고 볼 것이다.[21] 대니 보일에 의하면 이는 감염자들이 서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한다. #[22] 본래 유방암인데 전이되어 뇌까지 갔다고 한다. 실제로 이렇게 전이되는 건 흔히 있는 사례다.[23] 좀비들이 스테인드 글라스를 깨고 성당으로 들어오자 물어뜯기기 직전 외친 유언.[24] 가톨릭 성직자와는 달리 성공회의 성직자는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질 수가 있다. 여담으로 동방 가톨릭정교회의 경우 사제서품을 받기 전 결혼이 허용된다.[25] 어느 쪽이든 기도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한 탓에 가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약간의 희망마저 사라졌다.[26] 현실의 스웨덴은 오랫동안 중립국을 유지하다 2024년나토에 가입했다.[27] 아일라가 걷지 못하는 줄 알고 업어주기도 했다. 문제는 아일라가 멀쩡히 걸을 수 있었기에(...) 이후 걷는 것을 보자 어이없어하는 게 개그 포인트.[28] 스파이크는 화장한 여성을 본 적이 없어 에릭의 여자친구 얼굴이 이상하다고 했다.[29] 스파이크와 아일라는 아기가 비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고 에릭을 말렸으나, 감염자가 출산을 한 장면을 보고 그런 걸 일일이 따질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심지어 출산한 감염자가 바로 덤비려고까지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이를 죽이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으니 에릭의 입장에서 보면 아일라나 스파이크가 단단히 미친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30] 갓난아기 아역배우에 속하는 만큼 여러 명을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31] 이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원래 감염자와 비감염자는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인데, 이때는 서로 손바닥을 맞대고 비감염자와 감염자가 서로 교감을 하는 매우 기이한 장면이 연출된다. 어쩌면 닥터 켈슨이 모르핀을 이용해 불완전하게나마 삼손을 통제하는 것처럼 감염자와 비감염자 사이에 공존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일 수도 있다.[32] 소름끼치는 상상이지만, 만일 스파이크 일행 없이 감염자인 생모 혼자서 이 아이를 낳았다면 비감염자를 무조건 공격해 물어뜯는 감염자의 본능을 생각했을 때 태어나자마자 자기 생모에게 물어뜯겨 감염되는 참변을 겪었을 수도 있다.[33] 어쩌면 28주 후에 등장한 보균자일 수도 있지만 관련된 묘사는 전혀 없다.[34] 그러다 보니 일부 관객들이 상당히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듯. 이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속편에서는 일부 감염자들이 옷을 입고 등장하며, 삼손도 거적데기를 입었다.[35] 스파이크가 사는 홀리 아일랜드 사람들이 부르는 명칭.[36] 후술할 삼손 역을 맡은 루이스페리처럼 전직 운동선수 출신 배우다.[37] 제이미는 스파이크에게 알파를 해치우려면 화살이 10개 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홀리 아일랜드로 돌아갈 때 이들을 쫒던 알파를 죽이기 위해 홀리 아일랜드 보초탑 경비들이 화살을 몇 발이나 쏴 맞췄는데도 끄떡없이 계속 달려서 부자를 추적할 정도였고, 결국 불을 붙인 발리스타 화살을 맞고 나서야 죽었다.[38] 이 엄청난 근력은 인간을 포함한 현생 영장류에겐 불가능하다.[39] 스웨덴 군인들에게는 '베르세르크'라고도 불렸다. 알파 중 가장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40] 종합격투기 선수로, 6피트 8인치(약 203cm)의 거구다.[41] 제이미와 스파이크 둘 다 기습을 당할 뻔했고, 특히 스파이크는 자고 있는 사이에 다가온 탓에 죽을 뻔할 위기를 겪었다.[42] 미술상 겸 모델 출신 배우. 28일 후의 주인공인 짐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와 닮은꼴이라 티저 예고편에서 등장했을 때 화제가 되었다.[43] 감염자가 10명 이상 되는데 그 와중에 집중적으로 포커싱이 잡힌다.[44] 사운드트랙에 'Alpha Baby'라는 곡이 존재한다.[45] 앞서 켈슨이 알파를 모르핀으로 무력화만 시킬 뿐 죽이지 않는 장면을 생각해 보면 지하실이 있으니 평소에 알파가 뼈의 사원에 침입하는 경우는 있더라도 아예 켈슨을 죽이려 한 시도는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6] 개봉 전에는 친구들 혹은 이웃집 아이들이라는 추정이 있었으나 크레딧과 캐스팅 정보에 따르면 모두 지미의 남매와 사촌들이다.[47] 영국 전역을 휩쓴 감염 사태로 TV 방송국 송출 및 인터넷과 전화를 비롯한 통신망은 이미 끊겼을 테고 아이들을 밖에 나가 놀게 할 수도 없으니, 갑작스럽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태의 장기화로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어른들이 마침 집에 있던 꼬꼬마 텔레토비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준 것으로 추정된다.[48] 이때 방 안에 있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것이, 당장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무 소리 안 내고 가만히 앉아 TV에만 시선을 집중한다. 아이들도 문 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 이미 모든 걸 포기한 듯 얼굴을 손으로 가리거나 몇 명이 서로 껴안을 뿐, 가만히 앉아만 있고, 그래서 상황이 더 긴장되고 참혹하게 느껴진다. 해외에도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다.[49] 텔레토비를 틀어둔 TV에 피가 튀는 모습과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통해 간접적으로 암시되는데, 아동에 대한 보호 의식이 더더욱 강한 서양권에서는 아이들이 감염자들에게 뜯겨 죽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묘사할 수 없어서 그런 듯하다. 흥미로운 점은 들어오는 감염자들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분간이 안 되는 듯 어리버리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 감염시키려는 본능만 남은 감염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50] 메인 예고편 결말을 장식한 장면.[51]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면서 신을 향해 외친 구절로, 여기서는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성경 속 문구를 그대로 읊은 거라면 '당신이 전지전능한 신이라면서 어떻게 세상이 이런 지옥으로 변하도록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습니까!'라는 신을 향한 원망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친아버지를 뜻한다면, '아버지라면 되든 안 되든 자식을 보호할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어린 자식만 남겨두고 무책임하게 죽어버릴 생각을 합니까!'라는 친아버지를 향한 원망이 된다. 그리고 성공회 신부도 가톨릭 신부처럼 Father라고 불린다.[52] 작중 구체적으로 언급은 되지 않지만,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는 개봉 전 28주 후의 스토리도 일부분 정사 취급하며 프랑스까지 감염이 확산되었지만 파리에 핵공격을 가해 감염자들을 몰살시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53] 설정상 2002년에 감염 사태가 발발했으므로, 작중 배경은 2030년으로 보인다.[54] '홀리 아일랜드'(Holy Island)라고도 불리며, 영국 기독교사에서 중요한 유적지다. 린디스판 복음서로 유명하며, 영국에서 바이킹의 침입이 시작된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55] 본토를 건너는 다리는 썰물 때만 드러나는데, 밀물 때 섬에 들어가기 위해 억지로 헤엄쳐도 조류가 강해 익사한다.[56] 나무꾼, 농부, 기술자, 평의원, 재봉사, 감시탑 보초 등.[57] 아침 식사를 하면서 부자가 원래는 일요일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베이컨을 서로 먹으라며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온다. 중반부에 스파이크가 제이미의 불륜을 알게 되어 부자 관계에 금이 가는 것과 대비된다. 스파이크는 제이미가 먹지 않고 끝까지 양보한 베이컨을 손수건으로 싸서 아픈 엄마 아일라에게 남겨줬으나, 스파이크가 통과의례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베이컨은 아일라가 먹지 않고 그대로 화장대 위 손수건에 싸여 있었다.[58] 이때 마을 원로인 제니 할머니는 "본토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구조는 없다."라고 말하며 과거에는 통과의례 중 못 돌아온 아이들을 찾으려 수색대를 보냈으나 수색대마저 못 돌아오자 결국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도 수색대를 보내지 않는 방침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말과 동시에 카메라는 해변가에 세워진 수십 개의 가묘들을 비춘다.[59] 이 장면에서 삽입된 고전 영화는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1944년작 "헨리 5세"로, 클라이막스인 아쟁쿠르 전투에서 잉글랜드 궁수들이 프랑스 기병대를 향해 화살을 쏘는 장면이다. 28주 후에서 군인들이 감염자들과 비감염자들을 무차별 사살하는 장면도 저격수의 시점에서 흑백 영상으로 짤막하게 삽입된다.[60] 어린 개체가 있다는 건 이제 이들도 교미와 번식을 한다는 뜻이다.[61] 동시에 알파가 사슴의 목을 꺾어 죽인 뒤 머리를 뽑아내 나무에 걸고, 휘하 감염자들이 사슴을 뜯어먹는 장면이 교차편집되어 나온다. 28년 동안 감염자들이 어떻게 적응하며 생존했는지를 암시하는 장면.[62] 즉, 나토군은 영국 내 생존자들을 잠재적 보균자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 마을을 이룰 정도로 자급자족하고 있는 생존자들이 탈출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가 설명되는 장면이다.[스포일러] 암이 전이되면서 시한부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가는 것과 제이미가 아일라를 상관하지 않고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악몽 직후 낡은 집이 무너지면서 가정이 무너질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다.[64] 부자의 행동을 학습하고 그대로 뛰어가 뒤쫓은 것. 이때 삽입된 음악은 리하르트 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전야제인 "라인의 황금"으로, 박쥐 떼에 둘러싸인 채 추격해오는 알파와 밤하늘이 어우러져 긴박하면서도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다.[65] 깨알같이 발전기가 없어서 수동식 크랭크를 돌려 보초탑 탐조등과 기계식 사이렌을 동시에 가동하는 디테일이 돋보인다.[66] 이 장면에서 알파의 강인함이 드러나는데, 화살 몇 발을 맞고도 견뎌내며 달려들다가 불을 붙인 발리스타 작살을 신체에 맞고 나서야 죽었다.[67] 이때 수백 구의 시체들을 가지런히 정렬해서 놓아두고 화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68] 이때 말없이 칼은 돌려줬지만 실망감과 분노를 삭히지 못했는지 계단 위 천장에 구멍이 날 정도로 세게 주먹질을 한다.[69] 이 부분에서 스파이크를 비판하는 관객들이 많다. 베이컨도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먹을 정도로 식량이 넉넉하지 못한데, 몰래 빠져나가기 위해 하필 식량 창고에 불을 질러서 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 또한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서라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본토에 몸도 정신도 정상이 아닌 어머니를 데려간다는 전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관객들도 있지만, 이 부분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스파이크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반론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파이크는 아버지의 불륜과 어머니의 중병으로 눈이 돌아갈 대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미성숙까지한 스파이크 입장에선 식량창고나 이런 게 눈에 들어올 리가...[70] 이때 스파이크의 신발끈을 지렁이로 착각해서 입에 넣고 씹다가, 맛없다는 듯이 뱉은 뒤 스파이크에게로 시선을 돌린다.[71] 스파이크의 고향인 홀리 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바이킹의 침입이 시작된 장소라는 점, 그리고 스웨덴군이 바이킹의 후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또한 공식 사이트에서 나온 에릭의 구조 요청 신호 대사를 보면 8명 말고도 더 있었던 모양이지만 좀비와의 사투를 대비하기 위해 가라앉는 배에서 무리하게 무장하다 익사한 듯 보인다.[72] 두 명이 감염되었다가 동료에게 확인사살되었는데, 그 동료도 직후 등 뒤에서 감염자에게 공격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후 장면에서는 UTS-15를 든 두 명이 사라지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3명만 남아 있는데, 정황상 이들도 감염자들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73] 유튜브 댓글에는 8명이 모두 일제사격으로 화망을 구성해 화력을 집중했다면 살아남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며 군사적 검수를 거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해안에서 정찰만 하다가 사고로 본토에 상륙했기 때문에 감염자들과 마주한 게 처음이라 긴장한 것 아니겠냐는 반론도 있다.[74] 타인 위어 게이츠헤드에 있는 "북쪽의 천사"(Angel of the North)라는 이름의 철제 동상으로, 조각가 '앤터니 곰리'의 작품이다. 실제로 타인 위어는 홀리 아일랜드가 위치한 노섬벌랜드와 붙어 있다. 홀리 아일랜드에서 이 천사상까지는 65마일(105km) 정도인데 꽤 먼 거리를 걸어온 셈이다.[75]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킬리언 머피로 오해받았던 바로 그 감염자다.[76] 해피 이터라는 영국의 유명했던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다. 1996년 이후 리틀 셰프로 바뀌어 현재는 터만 남았다.[77] 이때 스파이크가 구조대는 안 오냐고 물어보는데, 에릭은 일단 영국에 들어오게 되면 전부 다 격리된다고 한다. 영국인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라도 절대로 나갈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라는 것. 게다가 공식 사이트에서 나온 에릭의 구조 요청 신호에도 응답이 없는 걸로 봐선 나토군 쪽에서도 구조하러 가봤자 본토의 감염자들에게 공격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국 이들을 포기하고 내버려뒀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이때 에릭은 난생 처음 만난 사람, 그것도 12살밖에 안 된 아이에게 수다스럽게 신세 한탄을 하며 잠시 묘한 개그씬을 찍는다. 스파이크를 만나기 전 동료들이 모두 몰살당하는 끔찍한 경험을 한 탓에 공포감을 떨치지 못한 데다가, 자기가 구조될 가망 없이 생지옥 같은 영국에 발이 묶여버렸다는 절망감까지 겹쳐서 평정심을 잃은 것 같다.[78] 재난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지라 사람들이 성형이나 화장 같은 것을 할 수가 없고, 그런 상황에서 태어나고 자란 스파이크가 성형과 화장의 개념조차 알고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니 오히려 이상하게 느끼는 게 당연할 수밖에.[79] 담당 배우 조디 코머에 의하면 아일라의 과거 직업은 조산사였다고 한다. 그래서 멀리서 희미하게 들리는 소리가 진통을 시작한 여자의 신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다가갔고, 병으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 임산부가 감염자인데도 위험을 못 느끼고 예전에 다른 임산부를 도왔듯이 똑같이 도운 것이라고 한다.[80] 감염자들이 언제 어디에서 몰려들지 몰라 어른도 살아남기 힘든 환경인데 갓난아이까지 데리고 다니면 살아남기 더욱 힘들어지는 데다가, 분유나 기저귀 같은 물품도 없고 갑자기 울음이라도 터뜨려서 시끄러워지기라도 하면 위험해진다. 당장은 멀쩡해 보이지만 감염자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까딱하면 아이 때문에 줄줄이 죽어나갈 수 있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아이를 데려간다는 건 말도 안 된다. 하지만 아일라는 중병에 걸려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데다가 본인도 아이가 있는 엄마 입장이다 보니 갓난아이에게 애착을 느끼며 덮어놓고 보호하려 한 듯하다.[81] 정황상 유방암으로 보인다.[82] 실제로 현대 의학으로도 암이 뇌까지 전이됐다면 거의 손쓸 수 없다. 현대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사는 바깥 세상의 사람이라면 암이 치명적인 부위까지 전이되기 전에 진단을 받고 최소한 항암제를 투여받으면서 수술을 통해 생존할 수 있지만, 퇴보한 문명 속 생존자들은 그것도 할 수 없어서 무기력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상황인 것이다.[83] 이 장면에서 나오는 삽입곡은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의 East Hastings. 28일 후 초반부에서 짐이 텅 빈 런던 시내를 거닐 때 나온 노래다.[84] 돌담이 있는 도로에서 감염자가 등장하는 엔딩 장면은 28일 후의 오마주다. 다만 28일 후에서는 비쩍 말라 죽기 직전의 감염자들을 보여줬다면, 28년 후에서는 진화된 멀쩡한 감염자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85] 이때 감염자들 중 한 명이 스파이크가 굽던 생선을 집어먹는 장면이 나온다. 즉, 생존자를 공격하는 것보다 허기를 채우는 것을 우선시했다는 것.[86] 스파이크가 생선을 굽고 있을 때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들리고 이에 놀란 스파이크가 주변을 둘러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이때부터 지미가 스파이크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7] 공교롭게도 교단원들은 지미가 사태 직전까지 마지막으로 접한 미디어인 텔레토비와 같은 배색을 하고 있다. 전투 BGM도 텔레토비 주제가를 록 스타일로 변형한 곡. 어쩌면 지미가 어떤 인물인지 나타내는 묘사인 걸지도. 다른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절박하고 처절하게 감염자들과 싸우던 것에 비해, 지미 일행은 마치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신나게 감염자들을 해치운다.[88] 엔딩에서 등장한 감염자는 스파이크가 굽던 생선을 먹기까지 한다.[89] 좀비들과의 전투에서 사살 장면의 앵글을 실시간으로 180도 회전해서 잡는 등 마치 FPS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처치 연출이 대표적이다.[90] 다만 초반부에 TV에서 나오던 텔레토비나 스파이크 침실의 파워레인저 장난감에 잠시 초점을 맞춘 장면 등을 보면 시각적으로 수미상관격 느낌을 어느 정도 노린 듯 보인다.[91] 제목에 '파트 1' 등의 명시를 주지 않아 사전에 2부작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어려운 영화는 호/불호로 평가하는 CGV 골든 에그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전적이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위키드가 대표적이다. 물론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위키드는 영화 자체의 높은 완성도로 인해 아쉬운 정도에 그쳤으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완성도에 허점이 많은데 결말조차 속편 암시로 끝나 비판받았다.[92] ~ 2025/07/2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93] 2주 차 첫날인 6월 26일 목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7천여 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94]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아미 오브 더 데드〉,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이 그리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못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95]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5,70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F1 더 무비〉, 1,02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메간 2.0〉, 보다 안정적인 흥행세를 기록한 〈엘리오〉.[96] 1위는 그것 2.[97] Atlas Mercury Lenses, Beastgrip Anamorphic Lenses 등을 사용했으며 일부 장면에선 AU-EVA1 카메라를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