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썸머 Black Summer | |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공포, 액션, 드라마, 피카레스크 |
관련 프로그램 | Z nation |
출연 | 제이미 킹, 저스틴 추 케리, 무스타파 알랍시, 켈시 플라워, 크리스틴 리 외 |
공개일 | 시즌 1: 2019년 4월 11일 시즌 2: 2021년 6월 17일 |
방송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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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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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Z nation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기획되었던[1]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Z nation이 군인들 위주로 스토리가 돌아간다면 이건 민간인들 위주의 이야기이다. 제작진은 칼 새퍼, 존 하이암스.2020년에 시즌 2를 제작, 2021년 6월 17일 시즌 2 전 에피소드가 동시 공개되었다.
이하의 용어는 작중에서 언급된 용어이다.
- 블랙/블랙존 : 생존자가 없어진 모두가 좀비화한 상황/장소
2. 마케팅
2.1. 예고편
시즌 1 공식 예고편 |
시즌 2 공식 예고편 |
2.2. 포스터
시즌 1 포스터 | 시즌 2 포스터 |
3. 특징
- 좀비
좀비의 지능이 어느정도 높게 나온다. 목표를 발견하고 오로지 눈 앞의 목표물에만 집중하여 가다가 장애물에 넘어지거나 하지 않고, 목표가 시야에서 사라져도 두리번거리며 주변에 숨어있는 목표물을 찾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사람이 버스를 오르는 모습을 보자 그걸 보고 학습하여 똑같이 오르기 까지 한다. 뿐만아니라 전속력으로 달리기까지 한다. 또한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물가를 건널 때는 개미처럼 다리를 만들어서 건너기도 하는 등[2] 협동능력도 보유하는 것 같다.
- 인간군상
인간들은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협력이나 신뢰보다는 배신과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다. 그러다 보니 등장인물들 간의 인간적 교류도 전무하고 유대감도 매우 낮으며, 필요에 따라 협력을 하더라도 언제든 버리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파편화된 관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덕분에 로맨스는커녕 드라마적 요소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철저히 투쟁과 생존만을 위한 인물들의 분투가 주된 내용이다. 때문에 '인류가 한마음으로 뭉쳐 좀비를 몰아내는'식의 전개를 원하는 시청자라면 생존자들끼리 배신하고 사분오열하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 대신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않거나 팀의 발목만 붙잡는 일명 '발암캐' 나 스토리의 신속한 전개를 방해하는 노약자, 부상자는 빠르게 사망, 방출 등의 사유로 도태되어 전개가 질질 끌리지 않고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한마디로 매우 건조하고 냉혹한 분위기 속에 오로지 생존만을 위한 아귀다툼이 전개된다. 챕터별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내세우지만 속절없이 죽어나가며 다른 등장인물들로 신속하게 대체된다. 워킹데드처럼 주 등장인물, 그룹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시즌 1의 1화만 해도 로즈, 스피어스, 랜스, 라이언 등의 등장인물들이 챕터별로 등장하고 시청자에게 메인 주인공들이 될것이라 생각되었지만 로즈 제외 전원 허무하게 사망한다. 감독은 이에 대해 "인생 자체가 원래 그런것 아니겠냐"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누구나 보기 쉬운 좀비 드라마
좀비 입문자가 보기에 안성맞춤인데, 2021년 6월 17일 기준으로 2개시즌[3]밖에 없는 신생 좀비 드라마이고 각 에피소드의 분량도 30분정도로 적은 점, 드라마적인 요소가 없고 생존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이야기가 복잡하지 않아 이해하기 쉽다는 점, 내용전개속도가 빨라 몰입도가 높은 점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다만 오히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순간순간의 대사나 상황이 매우 중요하여 조금이라도 스킵을 하게 되면 이해도가 많이 떨어질 것이다.
또다른 이유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짧게는 1~2분, 길어야 20분 내외의 챕터들로 잘게 쪼개있다는 점이다. 이 챕터들은 '메멘토'처럼 시간 역순으로 배치되거나 갑자기 다른 인물의 상황으로 넘어가는 등 시공간적 연속성에는 얽매이지 않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인 듯 보였던 내용들이 한 곳으로 모아지는 등 긴밀한 유기성을 띄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퍼즐이 맞춰주는 느낌을 들게 하므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 탈북자 캐릭터가 나온다.
한국인 캐릭터인 우경선이 나온다.[4]조선일보와 크리스틴리의 인터뷰 시즌 1의 7화에서 밝히길 본인은 탈북자이며 혼자서 두만강을 건너 계속 도망치면서 살았고,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살아남으려는 인물이다. 한국어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서[5] 한국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드라마를 보는 매력 중 하나다. 작중에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의사소통 및 혼잣말을 한국어로 일관하는데 해당 영어 자막이 없어 한국어 구사자들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부분도 덤. 크리스틴 리는 한국계 캐나다인이지만 부모가 모국어도 모르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지 않아 캐나다, 한국,미국을 자주 보냈다고 하며 그 결과 한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만약 다니엘 대 킴이나 스티븐 연같은 교포배우처럼 한국어가 어색했다면 한국에서 본작 자체가 큰 조롱거리가 되었을 수도 있었던 사항이다. 본작 자체가 한국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유명하진 않았으나 언론보도, 우연히 접한 한국 넷플릭스 유저들의 입소문을 많이 탔고 그에 따라 한국인 캐릭터의 신선함에 찾아본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들러리 역할이나 사이드킥 역에 불과하던 것과 다르게 인디언,동양인(맨스 그룹), 이란계 미국인(나제리),아랍계 미국인(할아버지 그룹,라이언) 등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4. 등장인물
챕터로서 인물의 이름이 언급[6]된 것은 대문자, 작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언급된 경우네는 첫글자만 대문자로 표시하였다.4.1. 시즌 1 등장
- 로즈(ROSE) 제이미 킹
긴급 대피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남편으로 인해 딸 애나(Anna)와 생 이별을 하게 되고 고생길이 시작된다. 좀비화한 남편을 어쩌지 못하고 도망만치다가 구석에 몰려 죽을뻔하고, 학교에서 아이들 집단과 대치할 때도 어쨋거나 애들이라는 이유로 제임스가 총을 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제임스에게 구출당할 때마다 울면서 앵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답답할 정도로 감성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시즌 1의 7화에서 제임스가 군인들에게 끌려가자 군인들이 충분히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군인들을 쏴죽이고, 좀비가 바로 뒤까지 쫓아온 상황에서 윌리엄이 발목 부상으로 걷지도 못하자 머리를 쏴버리는 등 냉철함을 넘어 냉혹해진다. 범죄자인 제임스조차도 끝까지 윌리엄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등장인물 중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인물. 시즌 2에서는 딸인 애나에 대한 모성애로 인해 더욱 더 냉혹해진 모습을 보여준다.[7]
- 애나(ANNA)
시즌 1에서는 로즈의 딸로서 극초반과 극후반부에만 잠시만 나오며 로즈의 생존의지를 위한 장치로만 나오지만, 시즌 2에서는 아이라는 점을 이용한 사람들의 동정심 유발 작전으로 로즈일행의 생존에 큰 도움을 주는 존재이다. 거기다가 엄마한테 보고 배웠는지 상대가 사람이어도 거침없이 죽여버리는 냉혹함도 보여준다.
- 패트릭(Patrick)
로즈의 남편이자 애나의 아빠이다. 복부의 상처때문에 스타디움 이송트럭에 타지 못하고 애나와 생이별 한 후 로즈와 함께 남겨졌지만, 이윽고 좀비화하여 로즈를 쫒아온다. 다행히스피어스의 코스프레를 하고있는제임스에 의해 죽으며 로즈는 구출된다. 로즈와 제임스를 만나게 해주는 역할살신성인을 하고 퇴장한다.
- 스피어스/줄리어스 제임스(SPEARS/Julius James/LITTLE JAMES[8]) 저스틴 추 케리
군인들에게 포박당해 수용소로 끌려가는 도중[9], 스피어스라는 군인과 단둘이 남게 됐을 때에 그를 살해하고 그의 군복 및 권총을 빼앗고 도주하다가 좀비가 된 남편에게서 도망치는 로즈를 구해주면서 이야기에 합류한다. 일행 중에 제대로 된 유일한 전투원으로 시즌 1의 6화까지는 총을 들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했지만, 각자 총 하나씩을 챙긴 시즌 1의 6화 이후에도 다른 일행들은 난사해대는 와중에 머리를 노려서 좀비들을 쏴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0] 시즌 1의 마지막화인 8화의 스타디움으로 가는 통로에서는 다른 일행이었으면 꼼짝없이 죽었을 상황에서 신들린 사격으로 좀비들을 죽이며 일행의 생존에 크게 공헌한다. 시즌 2에서는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여 다른 일행들과 떨어져 혼자 생존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 스피어스(SPEARS), 브롱크(Bronk), 가버네일(Governale)[11] (3명의 군인)
시즌 1의 1화에서 제임스를 호송하면서 첫 등장. 스피어스는 나머지 두 군인이 이동수단을 찾기 위해 나갔을 때에 제임스에게 사망한다. 나머지 둘은 시즌 1의 6화에서 로즈일행을 발견하는 것으로 두번째 등장하고, 7화에서는 이들과 합류하여 신뢰를 얻은 후 일행들이 자고있을때에 스피어스를 다시 호송하지만 로즈에게 들키고 결국 총을 맞아 사망한다. 로즈가 옆의 군인을 쏴 죽이자 자신들을 쏠거라 생각 못했던 탓에 바로 군인이고, 총을 가졌고 훈련도 받은 인물들이지만, 곧바로 대응하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면, 어찌보면 지켜야하는 민간인을 끝까지 믿는 바람에 통수 맞고 사망한 불쌍한 인물들
- 라이언(RYAN) 무스타파 알랍시
청각장애인으로 수화로 의사소통을 한다.[12] 북을 보며 신기해하며 쳐보려는 모습으로 보아 지적장애도 같이 있을 수 있다.[13] 다른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순박한 청년이다.[14] 시즌 1의 3화에서 학교를 점거한 아이들 무리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움직이지 말라는 경고를 했는데, 당연히 청각장애라 못듣고 아이가 촌 쏭에 맞고 좀비가 되어버린다.[15]
- 랜스(LANCE) 켈시 플라워
피지컬은 일행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 같으나 가장 겁이 많고 좀 모자라고[16] 싸움 실력도 0에 한없이 수렴하는 등장인물. 좀비만 나왔다하면 바로 도망부터 치고보기에 툭하면 일행들과 떨어져 낙오되기 일쑤지만 도망치는 실력[17]과 운 하나는 탑급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일행과 재회하는 인물. 마지막화에서도 늘 그랬듯이 일행과 떨어져 낙오되지만 결국 살아남는데 성공하는 걸로 보였다. 하지만...[스포]
- 우경선(Woo Kyungsun "Sun") 크리스틴 리[19]
혈혈단신 두만강을 건너 미국까지 흘러온 탈북자 출신 생존왕이다. 하지만 탈북자 출신이라는 점이 무색하게 표준어를 쓴다.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선량한 인물로, 남을 신뢰하거나 작은 선행이라도 베풀려고 하는등 타인과의 연대도 잘한다. 좀비사태에서 생존하여 어머니와 재회하는 날을 꿈꾸며 생존의지를 불태운다.[20] 경선의 발암요소는 '의사소통 불능'인데, 작중 영어로 말하는 것은 노래 부르기, 매우 기초적이며 간단한 자기소개를 제외하면, Thank you, Why, No를 포함해 다섯 번?을 넘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한국어다.[21][22] 영국 Metro와 제이미킹의 인터뷰[23]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선은 영어 자체를 못한다기 보다 영어 스피킹만 못하는 것이다. 그 증거로 다른 사람들이 영어로 하는 말은 다 알아듣는다.한국인들이 글로만 영어를 배워서 스피킹 못하는 거를 비꼬는 장치일수도 있다. 그러고 신기하게도 다른 인물들도 경선의 한국말을 바디랭귀지와 상황으로 유추해 어찌어찌 이해한다. 다만, 생존에 필요한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이지 깊은 대화는 불가능하므로 항상 외로움에 시달리는 인물이다.[24] 시즌 2에서도 시즌 1로 부터 4개월 이상이 지난 시점이나, 아직까지도 생존에 필수적인 "빨리 가자" 같은 말도 영어로 제대로 못하는 걸로 나온다. 다행히 시즌 2의 마지막화인 8화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날만을 기다렸다며 기뻐한다.
- 벤(Ben)
바바라가 타고 있던 차에 접근하여 오만 불쌍한 척을 하며 스타디움에 가는 걸 도와주겠다고 해서 얻어탔더니, 바바라한테 꺼지라고 하는 생 양아치. 다행히도 윌리엄이 나타나 그를 차 밖으로 끌어내며 리타이어시켰다.
- 바바라(BARBARA Watson) 귀니스 월시
윌리엄과 경선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자동차를 업타운에 몰고 나타난 노부인. 자애로운 마음씨 때문에 불량배[25]에게 차량을 빼앗길 뻔하다가[26] 윌리엄의 난입으로 구출된다.[27] 노안경이 없으면 지도를 읽을 수 없어 조수석에 앉은 경선이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짐으로 여겨 버림 받지 않기를 바란다.[28] 윌리엄 일행과 카르멘 일행이 카체이스를 벌이다 일어난 사고로 인해 차 밖으로 튕겨나가 죽고 좀비화 되어 그들을 쫒는 좀비가 된다. 후에 제임스의 총에 맞고 죽는다.
- 윌리엄(William Velez) 살 벨레스 주니어
시즌 1의 배경이 되는 마을 근처에서 살며 근무한 적이 있어, 그 지역의 지리에 밝고 스타디움으로 가는 길을 어느 정도는 아는 걸로 나온다. 성격은 굉장히 다혈질적이지만, 시즌 1의 5화에서 경선을 좀비들에게 던져주고 그틈에 같이 건물에서 탈출하자는 필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경선을 보호하기 위해 3명을 홀로 막아서는 등 굉장한 의리파에 가장 인간미가 넘치는 등장인물. 발암요소 또한 없어서 가장 정가는 인물이지만 카르멘의 트롤링으로 발목을 접지르게 되고, 결국 이 부상 때문에 시즌 1의 마지막화인 8화에서 좀비때에 쫒기는 로즈일행의 짐이 되자 자신을 죽이고 가라고 외치고 결국 로즈의 헤드샷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인물. 한국어밖에 말할 줄 모르는 경선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쩔쩔매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윌리엄과 경선은 각자 모국어[29]로 말하면서도 뜻이 통하는 이심전심의 단계에 이르는 점이 깨알 개그 요소. 시리즈 중 리타어어 때까지 인간미를 잃지 않은 인물.
- 마빈(Marvin)
윌리엄 일행의 차와 추격전을 벌여 추돌사고를 내게 만든 주범인 운전자이자 필의 베프. 추돌사고로 인해 사망하여 좀비화되지만, 매니일행, 윌리엄일행, 로즈일행의 다굴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 필(Phill) 스태퍼드 페리
마빈의 베프공범이자 식당에 같이 모이게 된 윌리엄과 경선의 사이를 끊임없이 이간질한다. 또한 경선을 좀비의 시선을 끄는 미끼로 사용하여 탈출하려는 계획을 제안한 인간이다. 이에 당연히 반대하는 윌리엄, 경선과 대치하지만, 팔꿈치의 긁힌 상처를 발견한 경선이 감염자로 몰기 시작해 결국 같은 일행이였던 매니가 뚝배기를 깨는 것을 필두로[30], 4명에게 몰매를 두드려 맞고 본인이 밖으로 던져져 좀비의 주의를 끌게 된다. 직후 좀비에 물린 듯 하고 좀비화가 되었는지 그 전에 죽었는지 알 수 없으나 윌리엄에 의해 죽는다.
- 카르멘(Carmen) 에리카 하우
매니의 애인. 시즌 1의 5화의 경선과의 대화에서 애리조나를 통해 넘어왔다고 말하는데, 아마 매니와 같이 멕시코나 그 보다 더 아래쪽에서 온 사람인 듯.[31][32] 어디에 가면 무기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알고 있다.[33] 그러나 무기가 있는 시설에 잠입했을 때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역대급 트롤링을 저지르는데, 다른 일행들은 무기를 가득담은 가방을 들고 탈출로를 찾기 위해 여념이 없는 와중에 혼자 클럽에서 멍하니 서있다가 슬라비(Slavi)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에 칼빵을 놔버린다.[34] 목에 칼맞고 죽은 사람은 금방 좀비화 되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 시설은 좀비소굴이 되어 버리는데, 그 난리통에 매니가 죽고 다른 일행들도 전부 몰살당할 뻔한 데다가 윌리엄은 이때 다리를 접질러 결국 마지막화에서 좀비무리에게서 도망치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 인간 하나 때문에 죽은 일행만 2명으로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비범함?을 보인다. 그리고 본인도 마지막화에 눈먼탄에 사망 후 좀비화,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도 생존자 무리 한가운데서 좀비화하는 바람에 생존자 무리 몰살의 단초가 되었다.
- 매니(Mannie) 에드손 모랄레스
카르멘의 애인. 카르멘과 마찬가지로 애리조나를 통해 넘어온 외국인. 군사시설에서 총기를 탈취하고 경선과 함께 환풍구로 기어서 탈출하던 도중 카르멘의 트롤링으로 아수라장이 된 시설에서 발사된 눈먼 총알에 맞아 사망, 직후에 좀비화해 경선을 뒤쫓아 물기 직전까지 가지만 결국 제임스의 총에 머리를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 할아버지[35]
시즌 1의 3화에서 개목줄을 들고 휘파람을 불면서 로즈일행과 만나는 걸로 첫 등장. 첫 만남에서는 그냥 관심도 없다는듯이 총을 겨누는 제임스를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일행들이 학교에서 정신없이 탈출할 때 도움을 주고난 후부터 동행한다. 이후로도 일행들에게는 관심이 1도 없다는 듯이 말한마디 안 섞고 그저 같이 다니기만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귀신같이 나타나서 문을 막아주고, 어디서 구해온건지도 모를 화염병으로 좀비들의 접근을 막기도 하는 등 은근히 생존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시즌 1의 7화에서 스타디움으로 향하기 전에 개를 되찾자 미련없이 뒤도 돌아보지않고 일행을 떠난다. 이후로 생사불명. 애초에 첫 등장부터 개를 찾아 헤메고 있었던 듯. 랜스가 아저씨 어디가냐며 부르지만 개목줄에 허리띠를 풀어 결속하고 손에 쥔 후 미동도 없이 떠나버린다.
- 아이들 그룹
빈 학교를 거점으로 삼은 아이들이다. 난리통에 부모들을 잃고 그나마 구조를 알고 친숙한 환경인 학교로 모인것으로 보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생 정도의 아이가 리더를 맡고 있다. 로즈 그룹과의 대치끝에 라이언을 인질로 잡고 가진 총을 주면 다 보내주겠다 라고 하지만 어린아이의 오사로 라이언이 사망하고, 로즈 그룹이 학교를 탈출하며 더 이상의 출연은 없다.
4.2. 시즌 2 등장
- 루크와 소피(LUKE AND SOPHIE)
시즌 2의 1화의 첫 챕터인 LUKE AND SOPHIE챕터에서 첫 등장. 소피가 위장 임신으로 동정심을 유발작전으로 방심한 사이에 루크가 랜스를 죽여 차를 탈취하는 커플이다. 그 후 루크는 같은 에피소드의 맨 마지막 LEMON챕터에서 좀비화된 랜스에 의해 사망한 듯 보이고[36], 소피는 이후 맨스 그룹에 합류했다가, 다시 나제리 그룹에 합류했다가, 결국 시즌 2의 8화의 비행장에서 좀비때의 습격을 받고 좀비화, 종국엔 맨스에 의해 죽는다.
- 레이 나제리(OFFICER RAY NAZERI) in 나제리 그룹
나제리 그룹의 리더이며 이란계 미국인. 나제리 그룹은 경선을 포로로 잡고 로즈, 안나, 프레디가 있는 저택을 빼앗으러 습격을 한다. 맨스 그룹과 함께 극중에 등장하는 대군단의 생존자 그룹이지만 화력과 전술적인 면에서 맵스그룹보다 몇 수나 위이다.[37] 시즌 2의 2화에서 초반부 좀비 사태 발생 당시의 나제리의 모습이 나오는데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좀비화된 것 같다. 또한 그가 등장하는 챕터명이 OFFICER RAY NAZERI인 것으로 보아 경찰로 보이며 그를 포함한 그룹 멤버들은 군인이거나 경찰[38]인 것 같다. 그 때문인지 모두 방탄조끼를 입고있는 데다가 저택을 공격할때에 전략적인 행동을 보여준다. 같은 그룹멤버의 배신으로 인한 폭행과 로즈가 일으킨 폭발로 인해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의 중상을 입지만 죽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생존력이 강한 캐릭터로 시즌 3에서 로즈일행으로서 등장한다면 시즌 1에서의 제임스의 비슷한 힘캐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39] 비행장에서 할아버지 그룹, 로즈 모녀와 트러블이 생겨 상황이 악화되자 당신들이 욕심만 안부렸어도 다 비행기 탈 수 있었지 않냐며 일갈한다.
- 맨스(MANCE) in 맨스 그룹
나제리 그룹과 대치하는 또다른 그룹의 리더격. 동양인,인디언, 흑인 위주인 유색인종 그룹. 나제리 그룹과 계속 대치하였는데 결국은 맨스, 나탈리(내트라고도 불림), 제이스[40] 이렇게 3명이 비행장에 도착하지만, 나탈리가 총에 맞아 좀비화가 되고 좀비화된 나탈리에게 물려 제이스도 좀비가 된다. 맨스는 끝까지 살아남지만 비행기를 간발의 차로 놓친다. 그 와중에 애나가 좀비들에게 쫓기는걸 보자 큰 소리를 내 좀비들을 자신에게 유인한다. 이후로 쫓기면서 좀비들을 하나씩 처리하는데 그 피지컬과 임 기응변은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다.[41] 시즌 2의 2화에서는 다른 생존자 무리를 터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가, 시즌 2의 8회에서는 비행기에 타려는 생판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캐릭터의 변화가 크다고 하겠다. 또한 시즌 2의 8화 마지막 시점에서, 큰 부상을 입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로즈와 나제리를 애나 홀로 감당하기에는 굉장히 버거울 것이기에 시즌 3에서 애나와 합류하며 선한 캐릭터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친구 2명 in 친구들(FRIENDS)
앰뷸런스로 추정되는 곳에서 지내고 있는 두명의 친구들. 한 명은 동상에 걸렸고 나머지 한 명이 그를 간호하고 있다. 그러나 동상에 걸린 친구가 죽어버려 좀비로 변하고, 간호하던 친구는 도망치게 된다. 그는 어느 저택에 가까스로 도착하지만 좀비로 변한 친구는 물론, 나머지 한 명도 로즈에 의해 죽게된다.[42]
- 부부(남편 마크(Mark), 아내 론다(Rhonda)[43])와 할머니 in 부부일행
저택에 맨 처음 도착한 일행으로 무전기를 가지고 작중에 나오는 비행기의 파일럿[44]과 통신을 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마크의 엄마인 듯하다.[45] 마크는 로즈와 애나가 저택에 도착한 직후, 파일럿에게 들은 정보로 보급품을 가지러 가지러 밖으로 나갔다가 나제리 그룹에 포로로 잡혀 버리고, 나제리 그룹과 맨스 그룹의 총격적 중 총을 맞고 중상을 입어 죽은 후 좀비화된다. 론다는 엄마일행의 작은 아들인 소니의 의심으로 인해 총을 맞고 사망, 그 이후 좀비화하지만 로즈에게 죽게 된다. 이때에 할머니도 좀비화된 론다에게게 물리고 로즈에게 헤드샷으로 좀비화가 일어나기 전에 죽는다. 나제리 그룹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에 신문당했을때의 대화로 유추해 봤을때에 비행장의 위치도 알고 있는 것 같다.
- 엄마와 두 아들(큰 아들 프레디(Freddy), 작은 아들 소니(Sonny)) in 엄마일행
저택에 두번째로 도착한 일행. 엄마와 작은아들은 싸가지가 없고, 큰 아들은 착한 것 같지만 변태끼[46]가 있고 어딘가 좀 모자라다. 저택에서 음식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나자 엄마는 발광하기 시작하는데, 안그래도 그들을 경계하고 있던 로즈와 애니가 선제공격을 하여, 엄마와 소니가 죽는다. 저택내부에서 사건이 일어났을때에 프레디는 장작을 가지러 갔었기에 목숨을 부지했지만, 나제리와 맨스 그룹의 저택 습격 사건때에 총상을 당하자, 결국 로즈가 지하실로 던져 버리고 좀비화시켜 좀비트랩으로 이용한다.
- 분(Boone)[47]
시즌 2의 3화 초반부 애나가 저택에 들어온 뒤에 2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러 가는데, 그 주변에 숨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첫 등장. 좀 많이 모자라고 말이 많아 귀찮은 캐릭터지만 이 일대의 지리를 잘 알고 있다. 사실 그는 저택에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있어 숨어지내고 있었고, 그 저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먹을 것을 조금씩 훔쳐 먹으며 생존해 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 나제리 그룹과 맨스 그룹의 저택 습격으로 아수라장이 되자 더 이상 숨어 지낼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나와서 도망가려하다가 로즈와 애나에게 딱 걸린 것을 계기로 로즈, 애나와 같이 행동하기도 하며 그들을 스키 오두막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시즌 2의 8화에서는 할아버지 일행에게 포로로 잡혀 비행장으로 안내하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이용가치가 떨어진 그는 결국 할아버지의 총을 맞아 좀비트랩으로 전락하고 종국에는 맨스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 브레이스웨이트(Braithwaite)
제임스의 형 밑에서 일하면서 제임스를 알게되었고, 그 때문에 같이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종국에는 서로의 갈길을 간다. 사실 그는 좀비사태 이전에 제임스에게 총을 맞고 죽을 뻔 하지만 살아남았던 사람이고, 제임스가 그 사실을 알고 서로의 불신이 쌓이자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 정작 자신은 제임스가 부상당했다는 사실과 알았고 제임스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았고, 제임스와 에피소드를에서 제임스와 나누는 대화에서 복수심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그러한 듯 하다.
브레이스웨이트 챕터에서는 인간의 분노, 회상, 복수심, 용서, 체념이 얽혀진 전개를 보여준다.
- 할아버지 일행
아랍계 할아버지를 포함 3명의 일행이다. 시즌 2의 6화에서 나제리 그룹과 보급품 상자를 파밍하던 중에 나제리 일행과 대치하면서 첫 등장. 할아버지는 연륜으로 인해 말빨이 기가 막히는지 시즌 2의 8화에서는 나제리 그룹 멤버 중 일부를 자기편으로 만들어 오히려 나제리를 내치고 리더가 되기도 한다. 종국에는 비행장 격납고 안으로 들어온 좀비때의 습격을 받아 좀비화 한다.
- 샘(SAM)
나제리 그룹의 멤버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총격전을 벌였던 맨스일행과 만나서 협동하여 보급품을 옮기기도 하지만 상자를 옮기던 중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심하게 다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 것을 추정된다.[48] 보급품에 눈이 멀어 맨스일행을 반강제로 설득하여 보급품 컨테이너를 산기슭으로 옮기려하나 그 욕심에 최후를 맞이하는 캐릭터. 정작 부상당한 후 응급키트를 만지작거리나 사용도 못한 채 최후를 맞이한다.
- 비행기 그룹 & 더 파일럿(THE PILOT)[49]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고, 무전을 통하여 비행기를 이용한 보급품 투하의 위치 그리고 어디서 얻은 정보인지 위험한 곳도 알려주는 생존자들에게 있어서 정말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존재. 보급품에 다수의 전투식량과 무기류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군부대를 기점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인 비행기 초계와 보급품의 투하의 양으로 비추어 볼때 최소 조그마한 1개 공항의 방어가 가능할 정도의 인원과 물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한명인 더 파일럿은 시즌 2의 8화에서 사람들을 태우기 위해 착륙, 경선을 태우는데 성공하고 한국계로 추정되는 동양인이며 한국어를 할줄 알아 드라마 최초로 경선과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인물이다.[50] 약간 이해되지 않는 점이라면, 좀비로 들끓는 곳의 생존자들을 구해주러 온 것 치고는 무장한 동료도 없이 단신으로 왔다는 점이다.[51] 다르게 보자면, 시즌 1의 제임스를 연행하려던 군인들 같은 포지션이였다면 말이 된다. 통수가 난무하는 주요 일행과 달리 파일럿은 그들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으니, 처음 보는 생존자들을 믿었다는 의미
5. 줄거리
===# 시즌 1 #===시즌 1에서는 좀비사태로 인해 딸 애나와 생이별 하게 된 로즈가 애나가 있는 스타디움에 도착하기 위해 여러 생존자들과 협동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임스의 경우 본명이 밝혀지는 시즌 1의 7화까지는 스피어스라고 적겠다.
- 1화 : 원인 모를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덮고, 사람들은 군의 통제하에 스타디움으로 이송되는 중. 로즈의 가족도 이송 트럭에 타려고 하나, 로즈의 남편이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것이 발각되어 탑승을 거부당하며, 먼저 트럭에 탄 딸 애나와 생이별 하고 로즈와 남편은 남겨진다. 이윽코 남편의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 좀비화 하여 로즈를 먹으려 쫒아오지만 그 때 또 다른 생존자이자 군인인 스피어스가 남편을 죽여 로즈는 구조된다. 그런데 사실 그는 스피어스코스프레를 하는 범죄자였고, 호송차량을 기다리던 도중 단 둘이 남겨진 군인 스피어스를 죽이고 그의 군복을 입은 것이였다.[52] 또 다른 곳에서 바바라 아줌마는 차를 타고 스타디움으로 향하려 하다가 벤이라는 양아치를 만나 차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남자[53]가 벤을 줘 패는 동안 차 뒤에서 조용이 앉아 있고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장면은 도 한 번 전환되어 어느 다리를 막고 있는 군인들과 대치하는 시민들이 보이고, 시민들의 인해전술로 결국 봉쇄는 풀리고 사람들이 다리 건너편으로 쏟아지게 된다. 달리기가 빠른 동양인 여자[54]와 남자만이 바바라의 차에 탑승하게 되고, 남겨진 사람들 중 로즈, 스피어스, 랜스, 라이언은 일행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2화 : 윌리엄, 바바라, 경선은 바바라의
훔친차를 타고, 스타디움을 향한다. 그러나 자동차를 훔치려는 사람들에 의해 창문이 깨지고, 화염병 테러도 당하고, 심지어 검은 트럭[55]에게 추격도 당한다. 다행이 모두 따돌리게 되고 긴장을 풀기 위해서인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윌리엄은 내가 이 근처에서 일했다고 하고, 경선은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고, 바바라는 좀비로 변한 사람과 조우했을때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본격적으로 검은 트럭의 습격이 시작되고, 서로 상대방의 차만 신경쓴 나머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두 차 모두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리하여 바바라 아줌마가 차 밖으로 튕겨나가 사망 좀비화하고, 검은 트럭에서도 운전자[56]가 사망 좀비화한다. 일단 이들은 쫒아오는 좀비를 피해 어느 식당[57]에 들어목숨만은 부지하게 되고, 식당문을 두드리는 좀비 두마리를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3화 : 로즈일행은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하지만 문이 잠겨 있다. 다른 입구를 찾기 위해 주변을 살펴보던 일행은 휘파람소리에 잠시 놀라지만 다행이 적의가 없어 보이는 할아버지 등장하더니 그들을 무시하고 지나간다. 그래서 다시 주위를 둘러보던 중 버팀쇠를 끼워놓아 열려있는 문을 발견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스쿨버스를 보여주며 이곳이 학교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물자도 챙긴 일행은 아무도 없어 보이는 그 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고 잠을 청한다. 그런데 인기척이나 잠에서 깨어나 학교를 탐색하기 시작하는데 꼬마아이를 발견한다.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스피어스의 주장대로 일행은 학교 밖으로 나가기로 하는데, 그 대신 로즈와 라이언, 스피어스와 랜스의 두 팀으로 나뉘어 학교를 한 번 둘러보면서 아까 그 꼬마아이를 발견하면 같이 데리고 나가기로한다. 학교를 둘러보던 로즈와 라이언은 샤워장에서 죽은 사람들을 보고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단 걸 깨닫지만, 때는 너무 늦어버려 결국 로즈는 감금, 라이언은 아이들 무리에게 납치당하게 된다.[58] 반대로 처음부터 꼬마아이가 미끼일 수 있다고도 생각한 스피어스는 두 팀으로 나뉘자 마자 일단 짐을 찾으러 돌아간다. 하지만 짐은 이미 사라져 있었고 랜스와도 부비트랩으로 인하여 헤어지게 된다. 혼자 학교를 탐색하고 있던 스피어스는 소리를 따라가다 감금당했던 로즈를 구출하고 라이언을 납치한 아이들 무리와 마주하게되는데, 그들은 라이언을 풀어주는 대가로 스피어스의 총을 요구하였다. 마음약한 로즈는 스피어스가 아이들을 쏘는 것에 반대하며 아이들의 요구대로 총을 추고 라이언을 돌려받으려 하지만, 청각장애인이였던 라이언은 움직이면 쏜다는 아이들 무리의 리더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여 결국 총을 맞고 사망하여 좀비화한다. 로즈와 스피어스는 좀비화된 라이언에게서 쫒기지만[59] 다행히 에피소드 처음에 나왔던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잠긴 문이 열리며 탈출에 성공한다.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미끼로 쓰였던 꼬마아이가 다시 버팀쇠로 문을 열어두어 또다른 선량한 생존자들 털릴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4화 : 부비트랩에 걸려 혼자 잠시 정신을 잃었던 랜스가 정신을 차린다. 그는 일단 옥상으로 올라가 배기관을 타고 내려와 지상으로 빠져나오는데, 그때에 시즌 1의 3회에서 라이언을 데려갔을때에 아이들 무리의 아지트에 묶여 있던 사람들을 아이들이 옥상에서 처형하며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윽고 사망한 남자는 좀비화하여 그를 쫒지만 화려한 달리기 실력으로 좀비를 따돌린다. 그 후 근처에 있던 차에 시동도 걸어보고, 지나가던 개가 반가웠는지 만나서 불러도 보고, 마트에 가서 물자 쇼핑도 하는 듯 잠시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나, 이윽고 아까의 좀비가 마트로 들어오게 되고 그는 다시 도망치게 되고 스쿨버스에 올라타 피신하게 된다. 시간이 좀 지나 잠잠해지자 다시 주위를 살펴보는데 아직 좀비는 버스 근처에 있었지만 평생 거기에 있을 수는 없기에 버스에 내려와 탈출을 감행한다. 이번에는 소방서에 들어가 도끼도 특템하고 좀비를 뒤에서 노려보지만, 도끼가 선반의 어딘가에 걸려 좀비의 역습을 당하고 서점으로 도망치는데 다행히 근처에 있던 사람이 좀비를 죽인다. 그러나 그 사람은 좀비에 물리고 그런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그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5화 : 매니, 카르멘, 필 일행과 윌리엄, 경선 일행이 지미 식당에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카르멘은 자신과 매니가 애리조나를 통해 미국으로 넘어왔다고 알려주고, 그러면서 본 수천마리의 좀비때가 먼지구름을 형성하며 이쪽으로 이동해 오고 있다는 것과 물/강을 건너 피신한다고 하더라도 개미처럼 다리를 만들어 건너온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그러면서 스타디움으로 가더라도 무기가 필요하다며, 자신들이 무기가 있는 곳을 안다고 말해준다. 반면 필은 영어도 못하고 제일 약한 경선을 좀비들에게 먹이로 던져주어 주의를 끌고 우리라도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윌리엄은 끝까지 거부하여 윌리엄일행과 매니일행은 잠시 대치하는데, 이때 경선이 필의 손에 있는 상처를 좀비에 의해 생긴 상처로 몰아간다. 그랬더니 같은 일행에게도 원래 신뢰가 없었는지 매니가 필의 뚝배기를 깨는 것을 필두로, 4명에게 다굴을 당하고 식당밖으로 쫒겨나 좀비제물이 된다. 한편 자신들을 구해준 할아버지와 함께 스타디움을 향해 걸어가던 로즈일행이 때마침 식당에 도착하여 식당을 감싼 좀비들을 헤치운다. 이윽고 로즈 일행, 윌리엄 일행, 매니 일행은 다 같이 합류하여 비장한 표정으로 식당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6화 : 대군단이 된 로즈일행은, 카르멘의 말대로 무기를 조달하기 위하여 어느 군사시설로 들어가게 된다.[60] 매니와 카르멘이 여자인 로즈를 보여주며 들어가는데 성공하는데, 거기에선 사람들이 마약과 섹스와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61] 그런 틈을 타 카르멘과 매니는 나머지 일행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뒷문을 열어주고, 시설에 잠입한 일행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62] 그런 와중 카르멘은 파티장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남자[63]를 정전이 일어났을때에 주머니칼로 목을 찔러 죽여 좀비화 시키고[64], 시설안은 아수라장이 된다.[65] 이 계획에 없던 일[66]로 인하여 시설안은 아수라장되고 대 혼란이 일어나게 되지만 다들 계획되로 잘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거기에다가 로즈는 시설에서 다시 만나게 된 랜스도 함께 구출한다. 다만, 매니만은 눈먼 총에 맞아 사망하고 좀비화하여 스피어스에게 처리당한다.
- 7화 : 좀비들을 피해 시설에서 어떤 건물로 들어온 로즈일행은 보여준다. 윌리엄은 다리를 접질러 부상을 당하지만[67] 총을 탈취하여 다들 좋아한다. 다만 카르멘은 연이이였던 매니가 없는 것을 알아차린다. 잠시 뒤 좀비가 시설로 난입하지만, 이전 에피소드에서 지켜보고 있던 군인 두명과 좀비들을 헤치우며 등장한다. 이들은 스피어스와 미묘한 심리전을 보여주지만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스피어스의 정체를 로즈일행에게 밝히진 않는다.[68] 군인들은 로즈일행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덴버에서 처음 감염이 시작되어 72시간만에 블랙존[69]이 되었다는 것, 서안지역은 블랙존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 하와이는 접근하는 모든 항공기를 격추한다는 것, 그리고 공수부대들은 북쪽의 알래스카나 남쪽의 쿠바로 갈 연료를 확보라하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공중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그게 끝나면 스타디움으로 안내하겠다고 한다. 사람들은 고마워하면서도 전국적으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어 가족들의 생사가 불분명해지자 슬퍼하기도 한다. 특히, 카르멘은 매니를 잃어서 그런지 눈물을 주렁주렁 흘리며 운다. 그런 그들에게 군인들이 먼저 보초를 설테니 쉬라고 하고 로즈일행은 잠이 든다. 모두가 잠든 사이 로즈만 문 닫히든 소리를 듣고 깨게 되고, 스피어스가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 찾으러 다닌다. 이윽고 로즈는 어느 긴 통로에서 스피어스를 끌고가는 군인들을 발견하고 어디로 그를 데려가는 지 묻는다. 그러자 군인들은 스피어스의 정체가 줄리어스 제임스라는 사기꾼이자 살인마라 위험하니 어딘가에 격리시키고 다시 오겠다고 한다. 로즈는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의심스러워, 자신은 딸이 스타디움으로 가야한다고 말하고 그 다음에도 여러 대화들이 오가는데, 결정적으로 군인들이 처음에는 자신들이 돌아오겠다고 해 놓고 나중에는 안내를 할 분대를 보내겠다며 말이 바뀌자, 그냥 그들을 쏴 죽이고 스피어스를 구해준다.[70] 둘은 다시 일행과 합류하고 밖으로 나가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밖에 나가자마자 할아버지는 휘파람을 불더니 개를 찾더니 개와 함께 어디론가 가버리고, 나머지 일행은 스타디움이 있는 도심방향을 보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있는 것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8화 : 로즈 일행은 피난민들이 모인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향하는 도중 수십명 규모 이상의 다른 생존자 무리들과도 합류하게 되지만, 갑뚝튀한 좀비로 인해 대열은 무너지고 순식간에 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다. 이 와중에 카르멘은 눈먼 총알을 맞아 좀비화하고, 랜스와는 떨어지게 되지만, 다행히 공군의 폭격으로 좀비들도 우왕좌왕하게 된 틈을 타 로즈, 제임스, 경선, 윌리엄 이렇게 4명은 스타디움의 입구 통로로 보이는 곳까지 오게 된다. 그러나 윌리엄의 부상으로 로즈일행이 계속 지체되자, 윌리엄은 자기를 죽이고 가라고 하고 끝까지 끌고가려는 제임스와 경선과 달리 로즈가 눈물을 머금으며 윌리엄을 헤드샷시켜 죽인다. 덕분에 3명은 결국 스타디움 안쪽까지 도착, 로즈가 딸 애나와 재회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 시즌 2 #===
시즌 2에 시 즌1에서부터 5달이 지난 시점으로 추정된다.[71] 여러 생존자 그룹이 나오고, 같은 그룹이라도 배신, 총격전을 벌였던 사이라도 협동, 합류 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룹 멤버의 교체가 잦다. 각 생존자 그룹은 미스터리한 비행기가 떨궈주는 보급품의 파밍 그리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비행장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각 에피소드는 몇개의 짧은 챕터로 구성되어있고, 각 에피소드는 물론 같은 에피소드 내에서도 시간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아래의 줄거리는 이해를 돕기위하여 에피소드 내에서 챕터를 재구성한 문장도 포함되어 있다.
- 1화 : 첫 챕터에서 시즌 1의 8화에서 혼자 떨어졌던 랜스가 결국 그의 자동차를 노린 커플[72]에게 죽임을 당하고 좀비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73] 장면은 전환되어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나 겨울이 된 시점을 보여준다. 어느 남자가 좀비에게 쫒기고 있다. 남자는 저택을 발견하고 달려가던 중 울타리에 걸려 좀비에게 죽일 위기에 처하지만 저택으로 부터 날아온 총에 의해 좀비가 죽는다. 그는 기뻐하지만 곧 자기도 헤드샷을 당한다. 장면은 전환되어 어느 숲 속을 비춘다 경선과 어떤 남자는 나제리 그룹에 포로로 잡혀있고[74], 남자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저택의 위치에 대해 심문을 당한다. 그때 맨스 그룹의 기습으로 인해 한바탕 총격전이 벌어지며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결국 나제리 그룹이 도망을 치며 상황은 종료된다. 하지만 이 때에 포로 남자는 총상을 입고 좀비화한다. 다시 전환된 장면에선 로즈와 애나가 머물고 있는 저택에 프레디라는 남자가 장작을 들고 들어간다. 로즈는 저택에 들어온 프레디에게 총을 겨누며 다들 죽었다며 나가라고 하지만, 프레디는 뭐라도 할테니 있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로즈는 그에게 시체 치우는 일과 장작 피우는 일을 시키며 저택에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한다. 그러다가 좀비의 기척을 느낀 로즈는 에피소드 초반에 나왔던 좀비와 남자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면이 전환된다. 전환된 장면에선 로즈 그룹과 떨어져 혼자 버려진 제임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에선 랜스를 죽인 일행 중 남자가 결국 좀비로 변한 랜스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2화 : 나제리 그룹의 리더인 레이 나제리의 집을 배경으로 시작. 나제리는 지하실에서 생존장비를 챙기는데 그 사이에 두 아이들은 감염되어 부인을 먹어버린다. 그 모습을 발견한 그는 반드시 생존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듯 결혼반지도 빼버리고 어딘론가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면은 전환되어 마을에 파밍을 하러 온 로즈 그룹을 비춘다. 아이인 애나를 이용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작전으로 마트를 점령하고 있던 이들을 쫒아내는 양아치 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듯이, 엄청난 규모의 무장세력인 나제리 그룹이 그들을 쫒기 시작, 숨고 도망치기를 반복하는 도중 제임스가 총상을 당하지만 그런 제임스를 버린 로즈와 애나와 달리 끝까지 도와주러 하려다가 나제리 그룹의 시야에 경선이 들어오게 되고, 제임스까지 같이 잡힐 위기에 쳐하자 기지를 발휘하여 언덕 밑으로 제임스를 차 버려 나제리 일행에게 발견되지 않게 해 그의 목숨만은 구한다. 장면은 다시 전환되어 보급품을 떨어진 위치를 찾기 위해 트럭을 타고 헤매는 2명의 일행을 비춰준다. 그러다 둘은 맨스그룹의 습격을 받게 되어 물품들을 뺏기고, 어떤 여자[75]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을 이용하여 맨스 그룹에 합류한다. 또 다시 장면은 전환되어 동상에 걸린 친구를 앰뷸런스로 추정되는 곳에 숨겨두고 간병해주고 있던 2명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내 동상에 걸린 친구는 죽게 되고 간병하던 친구는 도망치기 시작한다.[76] 다음 장면에서는 제임스가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떠도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기를 뒤쫒아 오는 사람의 낌새를 눈치채지만 다친 상태여서 딱히 어쩌진 못하고 터벅터벅 눈길을 헤쳐나갈 뿐이다. 마지막으로 장면이 전환되며 아까 마을에서 떨어져 나간 로즈와 애나가 어떤 저택을 발견하고 좀비를 피해 들어가는데 성공하고 그 안에 있던 생존자 무리들과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3화 : 저택에는 총 세그룹이 있다. 첫번째는 맨 먼저 저택에 도착한 부부와 할머니로 이루어진 부부일행, 두번째로 도착한 엄마와 아들 둘로 이루어진 엄마일행, 세번째로 방금 도착 한 로즈와 애나가 있다. 부부일행은 무전기를 이용하여 비행기의 파일럿과 소통하고 있었고 그들이 투하해준 보급품을 위치를 알고 있었다. 이 후에 남편인 마크가 날이 저물어가지만 그래도 보급품을 가지러 밖으로 떠나고, 나머지 사람들은 기다리기로 한다.[77] 그렇게 마크를 기다리는 동안 날은 어두워 지고, 추워져 장작이 부족지자 엄미일행의 큰 아들 프레디는 장작을 구하러 밖으로 나가는데 좀비에 쫒겨 나무위로 피신하면서 돌아이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안그래도 부부일행이 무전기를 통해 다른 멤버를 불러들여 자신들을 저택에서 쫒아내려한다는 망상을 하고 있던 작은 아들 소니는 형도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졌고 그와 함께 의심의 골도 더욱 깊어져 기어코 마크의 아내 론다를 죽인다. 죽은 론다는 좀비화지만 로즈에게 사살당하고, 론다에게 물려 감염된 할머니도 변하기 전에 헤드샷을 당한다. 잠시동안 정적이 흐르고, 무전기에서 소리가 나 대답하기 위해 소니가 뛰어나간 사이에, 같은 거실에 있던 엄마와 로즈 사이에 식량이 사라졌다면서 말다툼이 일어나고, 안그래도 엄마일행을 계속 경계하고 있던 로즈와 애나는 그들을 향해 총을 발사해 죽인다. 날은 밝아 아침이 되고 모두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로즈와 애니가 나오는데, 도끼를 든 분(Boone)이 등장하여 로즈와 애니를 바라보는 장면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78]
- 4화 : 저택에 남겨진 로즈, 애나, 프레디[79]는 저택을 노린 나제리 그룹과 그 나제리 그룹을 따라 온 맨스 그룹의 습격을 동시에 받게 된다. 로즈는 변태끼도 있고 모자란 프레디가 총상도 당하자 도와주는 척 하면서 지하실로 던져버려 사망시켜 좀비화시키고, 지하실로 침입해 들어오는 사람들을 막는 용도로 활용한다. 지하실과 지상에서 양동작전으로 저택을 공격하던 두 그룹은 서로와의 교전과 로즈가 파놓은 좀비트랩으로 인해 엄청난 사상자를 내게 되고 두 그룹 모두 인원이 그룹에서 일행급으로 격하된다. 그러나 종국에는 비행기가 보금품 상자를 떨어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다 접수한 저택을 포기하고 파밍을 위해 모두 저택에서 철수한다.[80] 그리고 저택에 숨어있던 분(Boone)은 난리통으로 인해 저택에서 도망치다가 욕실에 숨어있는 로즈와 애나를 만나고, 그들을 비행장으로 안내하겠다고 하며 일행이 되어 같이 저택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5화 : 혼자 길을 걸어가던 제임스에게 시즌 2의 2화에서부터 그를 계속 따라오던 남자가 자신은 브레이스웨이트라고 이름을 밝히며 그에게 다가간다. 그는 제임스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얼굴이 기억난다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고 제임스도 그런 신뢰하진 않지만 일단은 같이 행동하기로 한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파밍한 총을 제임스에게 주며 신뢰를 얻으려 하고, 결정적으로 밤에 모닥불을 피며 쉬고 있을때에 제임스의 형의 이름[81]과 그들이 만났던 곳 그리고 몇가지 에피소드를 말하자 그제서야 제임스는 그가 기억났는지 그를 신뢰하게 된다.[82] 브레이스웨이트는 제임스가 아프다는 걸 알고 자기가 봐뒀던 호숫가에 있는 오두막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도중에 좀비의 습격을 받지만 사이비교 집단의 집단자살장소[83]에 들어가 무사히 밤을 넘기고 호숫가에서 아침을 맞는다. 브레이스웨이트가 오두막의 위치가 기억나지 않아 머뭇거리고 있을때에, 문득 제임스는 자신이 좀비 사태 이전에 브레이스웨이트를 죽이기 위해 총을 쐈던 적이 있음을 기억하고 그가 복수할까봐 먼저 죽이려 하지만[84], 그는 에피소드 처음에 봤던 흰색 말[85]을 향해 걸어가고 제임스도 딱히 그를 죽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6화 : 서로 다른 곳에 있는 3가지 일행을 돌아가며 보여준다. 맨스일행은 눈길을 걸어가던 중 보급품 상자를 발견한다. 보급품을 확인하려고 할때 나제리 그룹의 샘이 나타나 같이 보급품을 산등성이까지 같이 옮긴 후 공평하게 나누는 것을 제안하고, 그 제안을 맨스는 받아들인다. 그러나 앞쪽에서 상자를 끌고 있던 2명이 도저히 못 옮길 것 같았던지 줄을 의도적으로 놓아버려 나머지 일행을 보급품 상자와 같이 굴러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맨스는 자신과 상자가 연결된 줄을 잘라버리고, 그로 인해 맨스일행 중 1명과 샘은 상자화 함께 굴러 떨어져 결국 사망한다.[86] 그리고 보급품 상자를 떨어뜨리게 된 원인이 된 그 2명은 딱히 다치지도 않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맨스를 놔두고 그냥 가버린다. 다른 곳에서는 나제리 일행도 또 다른 보급품 상자를 발견하지만 할아버지 일행과 대치하던 과정에서 나제리 일행의 1명이 죽고, 경선의 목숨을 건 중재로 결국 할아버지 일행이 총을 몇자루 받고 물러서게 된다. 이후 나제리는 경선의 이타적인 행동을 보고 자신을 죽이지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는지는 모르지만 경선을 풀어주고 정식 일행으로 받아준다.[87] 또 다른 곳에서는 로즈, 애나, 분(Boone)이 배행장을 향해 걸어가는데 그 전에 먼저 안전한 장소[88]에 데려다 준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걸어도 그 장소가 나오지 않자 그는 안전한 장소가 스키오두막이라고 밝히고 로즈는 분(Boone)을 그냥 죽일까 하다가 짐꾼으로서 살려둔다. 다행히 해지기 전에 스키 오두막을 발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7화 : 스키 오두막에 도착한 로즈 일행, 워낙 외딴 곳에 있는 곳이라 좀비사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으며, 가스와 수도시설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탓에 로즈 일행은 정말 오랜만에 문명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애나는 밤잠도 설쳐가며 계속해서 불안해하는데, 지난 몇달동안 생존하면서 겪은 수많은 일들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듯 하다. 다음날 로즈와 애나가 버리고 도망쳤던 제임스도 스키 오두막에 도착하면서 4명은 함께 최후의 만찬[89]을 즐긴다. 식사하면서 비행장으로 가야한다는 애나와 오두막에 머물러야 한다는 제임스 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일어나고 결국에는 애나가 제임스를 쏴 죽이고[90] 남은 셋은 비행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분은 길을 나서자마자 짐도 다 내던지고 도망치는데, 자신도 제임스처럼 살해당할거라고 오해한 듯 하다.[91] 마지막 rest챕터에서 애나가 제임스를 쏜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제임스가 애나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스키 오두막에 도착했을 때 제임스의 상태는 굉장히 심각했다. 2화에서 총상을 입은 뒤로 제대로된 치료도 못한채로 살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았으니 당연하게도 상처가 감염되어 패혈증에 걸렸을테고, 중간에 만난 브레이스웨이트도 이 사실을 언급한다. 때문에 본인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직감한 제임스가 애나에게 비행장으로 떠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 것.
물론 풍족한 환경에서 잘 먹고 쉬며 이런 외딴 곳에 위치한 거대한 시설에 비상시를 대비한 의료물품 쯤이야 충분할테니, 이곳에 남고싶어하는 분과 함께 지내면서 상처를 관리하면 살 가능성도 있겠지만...로즈와 애나와의 대화에서 드러나듯이 본인이 삶의 의지를 놔버렸다.
- 8화 : 초반에 눈이 서서히 녹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며 겨울이 다 지나갔음을 암시한다. 비슷한 시기에 로즈와 애나, 맨스일행, 나제리 일행이 비행장에 도착하지만 아직 서로를 존재를 모른다. 그리고 이들을 어느샌가 좀비가 되어 있는 분(Boone)이 쫒고있다. 이러던 와중 나제리 일행을 본 로즈와 애나가 무기와 총알을 숨기고 거짓투항을 하나 좀비때가 덤벼와 일단 다 같이 어느 격납고로 들어가게 되고, 문을 막고 있던 나제리의 뒤에서 총을 겨누어 제압하나 싶었지만 거기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할아버지 일행에 의해 다시 총구가 겨눠지며 제압을 당한다.[92] 할아버지 일행은 나제리 그룹의 다른 두명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나제리가 주도권을 잡는가 했으나 그 두명은 이미 할아버지에게 가담한 상태였고[93] 나제리를 제압한 후 그를 다 같이 두들겨팬다. 그 와중에 밖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사람의 도움요청 소리가 들려 한 사람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좀비가 된 보초가 격납고 안으로 난입하며 배신자 두명과 할아버지 일행은 모두 몰살당한다. 다행히 로즈와 애나, 나제리 일행은 격납고 밖으로 빠져나오고, 연이은 사람들의 공격과 배신에 신물이 난 나제리가 분노하며 일장연설을 하고 좀비가 가득한 격납고를 열어서 다 같이 죽어버릴거라고 으름장을 놓는 와중에 때마침 비행기가 착륙한다. 나제리의 시선이 비행기를 향한 틈을 타 로즈가 격납고에서 찾아 숨겨놨던 플레어건을 발사, 뒤에 쌓여있던 기름탱크에 맞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며 모두가 휩쓸린다. 그 와중에 좀비들은 풀려나고 로즈는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게되자 자신에 머리에 권총을 겨누며 애나에게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한다. 비행기를 향해 달려가던 애나와 경선은 혼자 살아남은 맨스가 일부러 큰 소리를 내어 좀비때를 유인해 준 덕분에 비행기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되지만, 애나는 차마 로즈를 그대로 남겨둘 순 없었는지 비행기에 타지않고, 결국 경선만이 비행기를 타고 이 지옥같은 곳을 탈출한다. 애나는 엄마인 로즈와 나제리가 아직 대치하고 있는 폭발장소로 돌아가 로즈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근처에서 차를 몰고 와 둘의 근처로 가져온다. 한편 맨스는 혼자서 좀비무쌍을 찍고, 마지막으로 분 (Boone)좀비를 총으로 쏴 죽이고 석양을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면은 전환되어 비행기에 홀로 타서 생존한 경선이 혼잣말을 하는데, 우연히도 그 비행기 파일럿은 한국어를 할 줄 알았고, 좀비 사태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게 된 경선은 기뻐서 울다 잠드는 장면으로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6. 의문점 & 떡밥 & 고찰
6.1. 시즌 1
- 작중 시점은 언제인가? 좀비사태가 터진 후 얼마나 지났나?
시즌 1의 2화에서 바버라가 6주동안 남편없이 살아남았다고 말하는 점, 동 에피소드에서 윌리엄이 자신이 몇달전(a few month ago)만해도 저기 보이는 전신주를 작업하고 있었다고 언급하는 점, 시즌 1의 3화에서 로즈가 집을 나선게 4-5주 전이고 언급한 점을 종합했을때에 2개월 정도 지난 시점인 것 같다. 또한 시즌 1의 3화에서 랜스가 달력을 발견하며 한페이지씩 넘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한번 넘긴 페이지가 2018년 4월, 또 한번 넘긴 페이지가 2018년 3월이이므로 원래 페이지는 2018년 5월이였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여름방학은 대로 6월초 시작 8월 중순 끝이므로, 방학이 끝나고 학기를 정상적으로 시작했다면 페이지는 8월 이후가 돼야 하는데 아직도 5월이라는 것은 좀비사태가 8월 이전에 일어나 정상적으로 학기를 시작하지 못했다는 얘기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보면, 좀비사태는 2018년 8월에 발생하였고, 현재 작중시점은 2개월이 지났을테니 2018년 10월이 된다.
- 드라마가 블랙 썸머인 이유는?
좀비사태가 2018년 8월, 즉 여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즌 1의 7화에서 블랙이라는 용어가 사람들이 모조리 죽어 좀비들만 남은 상태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므로 블랙 썸머라는 드라마의 이름은 좀비사태가 터진 여름을 의미하는 것 같다.
- 화폐는 기능을 하는가?
시즌 1의 1화에서 보면, 스피어스가 붙잡힌 이유가 현금을 숨겼기 때문으로 나온다. 또한 시즌 1의 2화에서 바바라가 자신을 버리지 말라면서 팔에 잔뜩 맨 귀금속을 보여주며 꼬시는 장면이 나온다. 귀금속은 그렇다 손 치더라도 이런 상황이 터지면 경제와 화폐체계는 붕괴되어 돈은 종잇장이 되기 마련인데, 그런 상황에서 현금을 찾으려 했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말이 되는 설명이라면 시즌 1의 시점에서는 아직까지 군인들이 통제를 하고 있어 아직까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 스타디움에는 왜 군인이 없는가?
시즌 1의 마지막화인 8화에서 로즈일행이 스타디움으로의 진입을 시도할때에, 입구를 경계하는 군인들이 전무하다. 시즌 1의 7화에서 군인들이 알려주길 스타디움에 폭격이 끝난 후에, 스타디움에 모인 주민들을 1시간 단위로 탈출시킨다고 했다. 설사 좀비때에 출입관리를 포기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스타디움에 들어가고 나서는 군인들이 보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시즌 1의 1화에서 트럭에 태울 사람들을 식별하듯 최소 다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선별하는 작업과 문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로 비추어 볼때 군인들의 진짜 목적은 스타디움이 있는 도시쪽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사람들도 좀비와 함께 공중 폭격하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구출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좀비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도 함께 없애는게 나중의 문명 재건시에 용의하기 때문이다.[94] 다만 스타디움의 입구 통로쪽에 좀비로 변한 군인들이 다수 보인 것으로 보았을때에, 처음부터 군인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진 않았는데 결국 좀비 때문에 구출이 힘들어져 포기했거나, 지휘부가 현장의 군인들에게는 의도적으로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문 틀어막았지만, 기어이 뚫고 들어간 시민들 때문에 통제불능 상태였을지도 모른다.
- 좀비는 인간 외의 생물에게 반응하는가?
좀비는 인간 외의 생물에게는 반응하지 않는다. 시즌 1에서 멀쩡히 돌아다니는 개와 시즌 2에서 개가 짖자 개를 한번 쳐다만 보고 시선을 돌리는 좀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또한 시즌 2에서 숲속을 돌아다니던 말도 멀쩡했다.
6.2. 시즌 2
- 작중 시점은 언제인가? 좀비사태가 터진 후 얼마나 지났나?
시즌 2의 8화에서 눈이 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3월 즈음일 것이다. 또한 시즌 2의 1화 두번째 챕터가 FOUR MONTH LATER이므로, 시즌 2의 1화의 첫번째 LANCE챕터는 11월이 된다. 시즌 1의 시점이 2018년 10월이므로, 시즌 2의 1화와 2화 사이의 간격은 1달정도인 것 같다.
위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시즌 2의 1화 두번째 챕터 이후는 시즌 1에서 5개월이 지난 시점, 좀비사태 이후로 치면 7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2019년 3월 즈음이라는 걸 알수 있다.
- 랜스와 만난 소피가 로즈일행과 만날 수 있었던 이유
시즌 2의 1화의 LUKE AND SOPHI 챕터에서 루크와 소피는 랜스를 죽인다. 그리고 소피는 나중에 맨스그룹과 나제리그룹을 거쳐 로즈일행과 만난다. 소피가 4개월의 시간동안 많이 이동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소피의 행동반경과 로즈의 행동반경이 비슷했다는 것이고 또한 랜스도 로즈일행과 비슷한 위치 즉 스타디움 근처에 있었다는 뜻이다. 즉, 로즈일행은 스타디움에서 벗어났지만 근처에서 계속 생존하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행동반경이 비슷했다는 또다른 증거는 시즌 2의 3화에 나오는 로즈와 저택안의 사람들과의 대화이다. 저택에 들어가고 난 후에 로즈는 자신이 도시(the city)에서 왔으며 북쪽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는데, 저택안 사람 아무도 어느 도시냐고 물어보지 않는다. 이 것으로 보아 저택안 사람들 모두 로즈가 말한 도시가 어디있는지 안다는 것이고, 즉 저택 근처에 있는 도시는 하나 뿐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시즌 1의 7화에서 군인들이 로즈일행에게 알려주길 도시는 좀비화가 빨리 진행되고 안전한 곳은 아무 곳도 아닌 곳(middle of nowhere)라고 말한다. 이 정보를 얻은 로즈일행이 스타디움이 있는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갔을 이유가 없었을 것이고, 그 말은 로즈가 말한 도시는 스타디움이 있던 도시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 나제리 그룹은 왜 맨스 그룹에 당했는가
2화에서 처음 등장한 나제리 그룹은 다른 일반적인 생존자들에 비해 복장이나 무장이나 그 행동이나 굉장히 잘 훈련된 사람들처럼 보이는데 반해 그 이후로 하는 짓은 어리바리하기만 하다. 경계를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소홀히해[95] 일반인 그룹인 맨스 그룹에게 두번이나 기습을 허용하면서 대부분의 멤버가 죽거나 이탈하면서 어이없게 와해된다.
- 카드놀이에는 무슨 뜻이 있는가?
시즌 2의 3화를 보면 로즈와 애나가 카드를 하나 둘때마다 인물들을 비추는데, 인물들에게 카드를 부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하트 퀸에 엄마, 하트10에 프레디). 그리고 나중에 하트퀸과 하트잭 위에 에이스카드를 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전장면에서도 동일한 하트퀸이 나온 점과, 하트퀸을 공격(Attack의 A의 에이스카드)하자는 의미, 즉 엄마를 죽이자는 대화를 카드놀이이 통해 한 것 같다.
- 경선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경선이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에 수갑차고 끌려다녔는데, 그 때문에 손목에 상처가 생겼고 경선이 이를 걱정하는 듯한 눈으로 처다보는 장면이 두번이나 나온다.[96] 시즌 2의 초반에서 랜스가 바로 죽어 좀비가 됐듯, 시즌 3의 초반에 이 상처로 인해서 경선이 바로 죽어 좀비로 변하는 모습이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비행기 안에서 잠든 후에 사망하여 바로 좀비화할 수도 있다.
- 비행기 그룹은 어디에 있는 누구인가?
더 파일럿이 경유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은 보면 1,000km 이상은 떨어져 있는 걸로 추정. 경선이 비행기를 탔을때가 석양이 지는 시간이였다는 것, 경선이 타고 있는 부분에는 햇빛이 왼쪽에서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보았을때에 비행기는 북쪽으로 향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작중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겨울에 눈이 수북하게 쌓이는 지역이므로 위도로 봤을때에 최소 미국의 절반 정도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고, 시즌 1의 7화에 따르면 덴버가 좀비사태의 근원이라 블랙존이 되었고 서안지역도 그 당시 기준으로 블랙존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으니 미국 서부일리는 없기때문에,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하면, 시즌 2의 작중의 배경은 미국의 중부나 동부 중에서도 북쪽의 지역일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거기서 북쪽으로 1,000km를 이동한다면 그들의 도착지는 캐나다의 동부인 것 같다.[97]
다음으로 그들이 투하하는 보급품 박스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민간에서도 구할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군부대에 많이 쌓여 있을 냉동전투식량과 총기류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비행기도 그렇고 더 파일럿의 옷차림은 보면 군대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비행기야 물론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민간의 프롭기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더 파일럿의 옷차림은 완전 민간인이다. 이것도 그 프롭기를 운전할수 있는 민간인을 그대로 섭외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자신들이 군대라면 무전에서 자신들이 군대라고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다.
7.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9% | 관객 점수 62%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7.1. 시즌 1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78% | 관객 점수 58%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1 / 5.0 |
7.2. 시즌 2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100% | 관객 점수 65%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1 / 5.0 |
8. 여담
- 발암 정도가 타 좀비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심하여 몇몇 등장인물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발암인물인 수준. 이기주의로 인한 발암도 있지만, 사람을 구한답시고 쓸데없는 짓을 하거나, 뜬금없이 음악실에 있는 북을 치려 하기도하고, 누가봐도 뻔히 함정인 상황에서 다른 동료의 말을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나가다 일이 틀어지는 등 등장인물들의 지적수준이 의심될 정도의 행동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그리고 문만 제대로 잠궈도 잠시동안 안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문은 열어놓고 도망치기 바쁘거나 문을 열어두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이렇게 멍청한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 대부분은 길어야 5분 내로 좀비들에게 뜯기거나 총 맞아 죽는다. 덕분에 로즈를 제외하면, 한 발암캐가 오래오래 살아남으며 시청자들에게 고구마를 한아름 안겨주는 전개는 거의 없다.
- 불색 썸머 내내 미군들만 불쌍하다. 민간인은 안건들려고 하지만, 정작 눈돌아간 민간인에게 통수만 맞는다.
- 또한 한국계 등장인물인 우경선의 경우 기초적인 영어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감독이 의도한 바이며 경선이 탈북자 출신이라는 점으로 어느정도 밑바탕을 깔긴 했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어느정도 생활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고우 스트레이트", "턴 레프트" 등 기초적인 영어조차 구사하지 못하고 계속 한국어로 소리만 지르는 모습이 상당히 답답하게 보여질 수 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영어로 하는 말은 대부분 알아 듣는 것은 덤.
- 기본적으로 총을 재장전하는 모습이나 총알을 세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즌 1화의 8화에서 스타디움으로 향하면서 좀비때들 싸울때 갑자기 수백발씩 연속해서 쏜다. 다만, 시즌 2에서는 다시 현실적으로 돌아온다.
- 공식 자막의 번역 퀄리티도 매우 좋지 않은 편
- Z nation에서도 좀비의 일관성이 결여돼있었는데 마찬가지이다. 좀비의 운동능력이나 지능의 편차가 더 극심하게 차이날 뿐더러, 어떤 상황에서는 주변을 시각적인 정보로 탐색하더니 문을 밀쳐서 열고 지나가기도 하고, 유리창, 집 나무 담벼락을 부수고 지나가는데, 어떤 순간에는 카페 유리창도 깨지 못해서 손바닥으로 치기만한다.
- 드라마 전개 도중 좀비의 약점을 추측성으로 파악할만한 장면이 나오고, 극 중 등장인물들도 이를 깨닫는다. 그러나 분명히 머리를 총으로 쏘거나 손상을 주어야 죽는다는 사실을 드라마 초반에 알고 지나가는데 시즌 1이 끝날 때까지 머리를 쏘지않고 몸에다가 수십발씩 총알을 적립해주는 사람이 허다하다. 다만 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변명을 하자면, 총으로 사람의 머리를 노리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일단 일반적으로 총을 사용할 때 신체의 중심을 맞추도록 배울 뿐더러, 당장 앞에서 미친 듯이 몸을 흔들며 다가오는 좀비를 눈앞에 두고 냉정하게 머리에 총을 쏘는 것은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블랙 섬머 세계관에서 좀비가 언제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군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이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 군의 통제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보 등으로 보았을 때 좀비사태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총관련 경험 혹은 기술은 당연히 아마추어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좀비들의 머리를 정확하게 노리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다.
- 시즌 1의 초반에 좀비에 어떻게 감염되는지 나온다. 우선, 좀비에게 물어 뜯기거나, 자연사, 사고사를 당해도 감염이 된다.[98] 그러나 생체기를 통한 감염은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므로 좀비의 피를 몸에 칠갑이 되었을때 좀비의 피가 입, 눈, 코로 들어간다고 해도 감염되지 않는다. 사실, 자연사를 당해도 좀비가 된다는 것 자체는 체내에 이미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것 같고 이는 워킹데드와 유사하다.
B급 영화 회사 어사일럼이 워킹데드가 흥행한 것을 보고 Z nation과 블랙 썸머를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 다만 전염성과 죽은 뒤 좀비가 되는 시간은 월드 워 Z급으로 정말 빠른 편이다.
여기저기서 설정 빼끼는 어사일럼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한테이크에 바로 좀비로 변하는 수준으로 군사기지도 순식간에 초토화될 정도. 또한 지능도 꽤 높은 편으로 들개정도의 지능은 있는 듯 하다. '뛰는 좀비'물이며 맷집도 상당해 머리를 공격당하지 않으면 웬만한 공격은 씹는다. 이런 좀비자체의 스펙버프와 민간인이라는 등장인물 너프가 시너지를 일으켜 등장인물들도 정말 자비없이 죽고 그만큼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바로바로 충원된다.
[1] 블랙 썸머의 제작자 존 하이암스와 주연 여배우 제이미 킹은 인터뷰에서 블랙 썸머는 Z nation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초기 기획은 스핀오프였으나 기획이 길어지면서 독립한 듯. 다만 스탭롤을 보면 일단 배경 자체는 여전히 Z nation을 기반으로 깔고 가는 모양이다.[2] 시즌 1의 5화에서 매니가 언급[3] 워킹데드는 스핀오프를 포함하면 시즌이 16개, Z nation은 5개. 킹덤은 2개시즌에 시즌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으나 에피소드당 러닝타임이 블랙썸머보다 다소 길어 분량이 비슷하다.[4] 경선은 배우 크리스틴 리의 어머니 이름이라고 한다.[5] 배우가 캐나다 밴쿠버 태생이지만 한국에서 15년정도 살았고, 영어로 쓰여진 대본을 경선 역의 크리스틴 리(한국계 캐나다인, 한국명:이수형)가 직접 감독과 상의하며 한국어로 번역했다고한다. 물론 대사를 영어→한국어로 번역하는 만큼 대사에 번역체가 좀 심하긴 하지만 한국어 연기력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다.[6] 시즌 1, 2를 망라[7] 애나를 이용하여 사람들 뒤통수 치기, 자신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인 제임스가 부상을 당하자 바로 버리기, 다친 사람 좀비화시켜 좀비트랩으로 이용하기 등등.[8] 리틀 제임스는 좀비사태 전, 형 밑에서 일하던 시절의 그의 별명이였다. 시즌 2의 5화에서 브레이스웨이트와의 대화를 통해 언급.[9] 범죄를 저질러 붙잡힌 건지 그가 알고 있는 약탈한 현금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좀비사태로 인한 어수선한 상황을 이용한 군인들이 단순히 체포한건지는 불문명. 다만 시즌 1의 7화에서 그를 따로 데려가 죽이려 한 군인이 그가 사기와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라고 했는데 딱히 항변하지 않을 걸 보면, 범죄전과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 것은 시즌 2의 6화에서 제임스와 브레이스웨이트와의 대화를 통해서 사실상 확정[10] 물론 노리긴 하지만 항상 맞추는 것은 아니다.[11] 군복의 이름표를 통해 확인 가능[12]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들도 수화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경선의 한국어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는 모습도 겹친다.[13] 랜스처럼 그냥 좀 모자란 거일 수도 있다.[14] 시즌 1의 1화 중, 길거리에서 차에 치여 죽어가는 여성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도와주려고도 하고, 시즌 1의 3화에서도 어떻게든 꼬마아이를 구출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마지막에 총성이 들리는 걸로 보아 죽었을 것으로 추정[16] 좀비나 다른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북치기, 도끼를 가지고 좀비를 뒷치기 하려하다 도끼가 뒤의 선반 어딘가에 걸리며 되려 좀비한테 역공당하기[17] 마치 좀비랜드의 콜럼버스의 첫번째 생존원칙 cardio를 아주 잘 지키고 있는 사람같다.[스포] 그렇게 어떤 상황에서 생존했던 그는 시즌 2의 1화 초반부에 그의 차를 노리던 사람들에게 총을 맞고 사망, 좀비로 변한다.[19]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도깨비 성우를 맡았다.[20]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는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 시즌 1의 2화에서 어머니가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그냥 그렇게 믿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에 어머니가 살아있고, 또한 한국에 있다고 하면 무사할 가능성은 있는데, 한국은 북으로는 북한을 통해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국경을 지키고 있는 많은 군인들이 좀비사태 이전에도 상시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 삼면은 바다로 둘러 쌓여있기에 섬만큼의 이득은 없겠지만 국가 외부로부터 좀비가 유입되는 것에 대해서는 무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시즌 1의 7화에서 군인들이 하와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처럼 한국도 접근하는 모든 비행기를 떨어뜨리며 국경봉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현실적으로 미국에 있는 경선이 어머니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한국까지 타고 갈 비행기도 없다.[21] 그래도 작중 다른 등장인물들의 발암요소가 자발적인 선택인데 반해 이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점이기에 비교적 나은 편이다.[22] 영어 자막조차 따로 붙지 않아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그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를 것이다. 이는 의도한 장치이긴 하나, 조금 어색해 보일 수 있다.[23] 시즌 2의 마지막화인 8화에서는 한국어를 할줄 아는 더 파일럿이 나와 대화를 하는데, 그 때서야 자막이 달리기 시작한다.[24] 거기에다 시즌 1에서 그나마 교감할 수 있었던 윌리엄도 사망해버리고, 시즌 2에서는 거의 내내 포로신세이다.[25] 벤[26] 애초에 본인 차도 아니긴 했다.[27] 이 때 깨알같이 경선도 탄다.[28] 팔에 잔뜩 맨 귀금속 장식등을 보여주면서 버리지 않기를 부탁한다.[29] 윌리엄은 스페인어가 모국어이다.[30] 카르멘도 그를 비열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걸 보면, 그들도 벼르고 있었던 것 같다.[31] 영어에도 억양이 있다.[32] 이 대화를 통해 미국인들에게는 어떤 서류를 발급했고, 그 서류가 없는 외국인들은 군인들의 보호대상이 아니라서 시즌 1의 1화에서 경선이 트럭에 타지 못한 것이었다.[33] 시즌 1의 6화를 보면 시설에 잠입할 때에 문지기와 그들을 보고 순수히 문을 열어주는 점, 카르멘도 여자인데 따로 가두지 않았다 점, 결정적으로 문지기가 카르멘에게 슬라비가 너를 보고 싶어 한다라고 말하는 점으로 보아 그들은 원래 그 시설에서 지내고 있었고, 물자조달 등을 이유로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34] 이것도 이 시설에서 원래 그들이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면, 카르멘이 죽인 남성은 원래 카르멘에게 집적되던 남성이라 원래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죽였다고 볼 수 있다.[35] 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 IMDb를 보면, Earl이라고 적혀있는데 작중에서는 그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IMDb가 틀린 듯.[36] 정확하게 죽는 장면은 나오진 않았다.[37] 맵스그룹이 전투 내내 밀리며 수많은 사망자를 속출한 반면 나제리 그룹은 사망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38] swat이라고 적힌 방탄조끼를 입은 멤버가 보이는 걸 보면 경찰 특수부대일 가능성이 높다.[39] 이는 꽤 현실성이 높은데, 시즌 1부터 나오는 캐릭터 중에서 로즈, 애나, 경선 이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추가 캐릭터가 필요한 상황이다.[40] 나탈리와 제이스의 이름은 시즌 2의 8화에서 죽기 진전에 서로를 다급하게 부르면서 언급된다. 이름이 알려지자 바로 좀비가 된 것이 불쌍하다.[41] 점프해서 덤벼드는 좀비를 그대로 받아쳐서 밖으로 집어던지고, 나제리 그룹의 덩치있는 군인 좀비가 달려들어도 들어서 벽에 꽂아버릴 정도의 압도적인 파워다.[42] 두 명다 원거리에서 로즈의 저격총에 죽는데, 로즈가 좀비로 변하지 않았던 친구를 좀비로 오인하여 죽인 것인지는 불분명하나, 그랬다면 울타리에 걸려 허우적 데던 좀비보다는 울타리를 넘어온 좀비를 먼저 쏴을 거라는 점, 상황적으로도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때문에 불신감이 극에 달해있었기 때문에, 사람임을 알고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43] 론다는 아내가 무전으로 교실할때 쓴 교신명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름이 아닌 단순한 코드명일 수도 있다.[44] 더 파일럿과 동일인물인지는 모름[45] 수염까지 난 다 큰 어른인 마크에게 kiddo라고 부루는 것을 보고 유추.[46] 로즈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47] 이름이 밝혀지는 것이 시즌 2의 7화에서 인기척을 느낀 애나가 오두막 여기저기를 뒤지고 있을때에 그를 부르면서 처음 언급된다.[48] 확정적으로 죽은 씬은 나오지 않지만 걸을 수 없을 만큼 다쳤고, 그를 먹으려고 따라오는 좀비가 바로 코앞이었다.[49] 그가 등장하는 챕터명이 THE PILOT이 였기 때문에 여기서도 그냥 더 파일럿이고 부르겠다.[50] 실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James Yi 라는 배우로, 김씨네 편의점 에서 Pastor Nina 와 연인사이이자 부자 아빠의 자동차 딜러쉽을 물려받은 Jimmy Young 으로 나온다. 한국어 연기가 자연스럽다.[51] 이는 극히 위험한 일인데, 첫째로 좀비때들에 대한 대비도 안될뿐더러, 둘째로 비행기를 노리고 오는 나쁜 사람들로부터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후자는 파일럿인 자신을 죽이면 비행기를 탈취해도 운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52] 시즌 1의 7화 후반부에 그의 본명이 줄리어스 제임스란 것이 밝혀진다.[53] 윌리엄[54] 경선[55] 매니일행[56] 마빈[57] 지미 식당[58] 이 때에 라이언을 자신들의 아지트로 데려가는데, 아이들 무리는 체계적인 집단을 이루며 다수의 무기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라이언 이외에도 납치한 또다른 인물이 의자에 묶혀 있는 걸로 보아 아이들은 학교로 들어온 이들의 물자를 탈취하며 생존하고 있는 걸로 추정.[59] 이때에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며 이 상황을 오락 처럼 지켜보는 장면이 소름[60] 그런 일행을 군인 둘이 옥상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 군인들은 시즌 1의 1화에 나왔던 그 군인들로 스피어스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시즌 1의 7화에 다시등장한다.[61] 아마 여자를 데려오면 문을 열어주는 것 같다.[62] 스피어스, 매니, 경선은 무기탈취, 윌리엄은 정전일으키기, 카르멘은 윌리엄이 정전일으키는 동안 망보기, 그리고 정황상 스피어스 무기탈취를 도운 후 잡혀간 로즈를 구출하기, 할아버지는 밖에서 그들이 나오면 입구 봉쇄해주기.[63] 슬라비로 추정, 카르멘 문서 참고[64] 이 장면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이다.[65] 왜 죽였는지에 대한 고찰은 카르멘 문서 참고.[66] 에피소드의 마지막 챕터에서 이 장면을 보여주는데, 챕터 이름이 NOT PART OF THE PLAN[67] 정확하게는 원래 다진 부분이 있었는데, 접질러서 더 심해진 것[68] 다만 시즌 1의 1화에서 그를 부를때 썼던 선샤인으로 부르며 분명하게 스피어스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암시한다.[69] 생존자가 없는 지역[70] 군인들이 안돌아 오면 피지컬도 좋고 사격술도 우수한 스피어스라는 생존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잃게된다고 판단한 듯.[71] 이에 대한 고찰은 의문점 & 떡밥 & 고찰부분 참고.[72] 루크와 소피[73] 시즌 1에서 그는 전투력은 없지만 어떻게는 생존하는 인물이였는데, 시즌 2의 1화부터 바로 죽임을 당한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 등장인물 그 누구라도 언제나 죽을 수 있다는 걸 드라마에서 알려주어 몰입감을 높이는 장치라고 볼 수도 있겠다.[74] 시즌 2의 2화에서 남자는 원래 저택에 있던 사람 중 한명으로 나오고, 이름은 시즌 2의 3화에서 마크라고 밝혀진다. 참고로 마크와 경선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포로가 돼서 처음 만났다.[75] 시즌 2의 1화에서 등장한 소피이다.[76] 이 들은 시즌 2의 1화에서 울타리 부근에서 로즈에게 헤드샷 당한 그들이다.[77] 마크가 바로 시즌 2의 1화에 등장한 심문당하고 있던 남성이다.[78] 즉 마크의 아내의 도끼는 분(Boone)이 가져간 것이였다. 저택의 내분을 일으킨 원인 제공자인 셈이다.[79] 그리고 숨어있는 분(Boone)[80] 이해가 점은 저택이 보급품보다 중요했다면, 애시당초에 저택을 습격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보급품이 지속적으로 투하된다는 사실은 이미 경험으로도, 또 마크의 신문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유를 찾자면, 마크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을 것이리고 추측, 신문에도 정보를 잘 주지 않는 마크를 대신해 그들을 찾아내 신문하여 정보를 얻어냈다고 말하면 말은 된다. 그리고 저택을 접수했지만 로즈와 애나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얻어낼 정보가 없어 보급품 파밍을 위해서 바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다.[81] 본명은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지만 빅 제임스라고 불렸다고 한다.[82] 제임스 형제는 형이 빅 제임스, 동생이 리틀 제임스로 불렸고, 정황상 빅 제임스는 어느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갱단의 두목이였던 것 같다. 즉, 브레이스웨이트는 빅 제임스 밑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동생인 리틀 제임스를 알게 된 것이다.[83] 정작 교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는 자살을 하지 못해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었고, 들어온 제임스에게 당신을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권총을 건내며 죽여달라고 부탁, 그런 그를 제임스는 망설임없이 헤드샷시킨다.[84] 브레이스웨이트는 제임스를 처음 봤을 때 부터 제임스가 자신을 좀비사태 이전에 자신 죽이려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부상당한 그를 발견하고도 죽이지 않고 오히려 같이 다니려고 했던 것과 제임스와 헤어지기 전 마지막 대화에서 복수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는 좀비 사태 이전에 알던 누군가와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것 자체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85] 처음 봤을때에는 누군가가 타고 있었는데 지금은 말 혼자 돌아 다니고 있었다.[86] 맨스 일행 중 한명은 사망하여 좀비화 되고, 좀비화 된 사람이 샘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장면까지 묘사된다.[87] 일행이긴 한데 2등시민 같은 느낌인 것 같다. 왜냐하면 시즌 2의 8화에서 로즈일행과 나제리일행이 만나는 장면에서 경선만 무기도 없이 짐만 잔뜩 들고 있기 때문이다.[88] 스키 오두막[89] 챕터명도 THE LAST SUPPER다.[90] 왜 쐈는지는 후술[91] 정황상 애나가 제임스를 쏜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것 같다.[92] 할아버지일행이 비행장에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시즌 2의 7화에서 도망친 분(Boone)을 포로로 잡아 안내하도록 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행장에 도착하자 이용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한 할아버지가 의도적으로 분을 살해해 좀비로 만들어 자신들 이후로 비행장에 몰려올 다른 그룹들을 막는데 써먹으려한다.[93] 4화에서 로즈가 머물던 저택을 습격했을 때 다시금 맨스 그룹에게 습격을 당하며 많은 팀원이 죽었고 감염된게 확실하지 않은 팀원조차 가차없이 쏴죽이는 나제리의 모습을 보며 생존한 대부분의 인원도 나제리 그룹에서 이탈한 듯 하다. 그 중 두명이 할아버지 그룹을 만나 거기에 가담한 것.[94] 이렇게 생각한다면, 로즈가 시즌 1의 7화에서 군인을 죽인 것은 잘한 일이였다.[95] 바로 뒤에서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일반인 열댓명이 접근하는데도 코앞까지 올 때까지 아무도 못 보는 등[96] 첫번째는 시즌 2의 6화에서 나제리가 수갑을 풀어준 직후, 두번째는 시즌 2의 8화에서 격납고에 갇혔을때에. 같이 나오는 불길한 배경음은 덤이다.[97] 여담으로 또한 저택에서 로즈와 사람들의 대화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막연하게 계속 북쪽으로 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작중에서 언급은 되지 않지만 북쪽이 안전하다는 것이 있거나 남쪽에서 자꾸 좀비때가 몰려오는 상황인 것 같다.[98] 단 헤드샷은 예외로 이 경우는 좀비로 변하지 않고 바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