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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9:16:47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茄子アンダルシアの夏 | Nasu: Summer In Andalusia
[1]
파일:attachment/Nasu-1.jpg

1. 개요2. 줄거리3. 스태프4. 줄거리5. 국내 방영6. 기타

1. 개요

구로다 이오우의 단편집 '가지'[2]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연작.

영화도 흔치 않은 자전거 로드레이스 라는 소재를 사용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2003년 개봉. 기획, 감독, 각본,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등 대부분의 작업을 자전거 매니아 코사카 키타로가 혼자 했다. 매드하우스 제작이지만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의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인맥으로 지브리 출신 애니메이터가 많이 참가했다.

후속작으로 나스 슈트케이스의 철새가 있다.

2. 줄거리

3대 그랑 투르중 하나인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na)의 안달루시아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팀 파오파오 맥주의 선수 페페 베넨헤리와 그의 형 앙헬 베넨헤리, 페페의 전 연인이자 앙헬과 작중 결혼을 올리게 되는 카르멘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로 한 로드레이서의 좌절과 실패, 그리고 승리라는 주제를 잔잔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3. 스태프

4. 줄거리

자전거 선수 페페는 자신이 피하고 싶던 기억 - 헤어진 연인이 다른 사람도 아닌 형을 반려자로 삼은- 때문에 고향과 사람들을 멀리하고 있었는데, 그걸 그토록 도망치고 싶었던 고향에서 열린 스테이지에 우승함으로써 씻어낸다는 얘기. 로드 사이클 레이스 장면의 마지막 골 스프린트는 이 작품의 최고의 명장면. 짧은 애니메이션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자. 여러모로 고향을 떠나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5. 국내 방영

6. 기타

파일:attachment/vuelta08st16-bull450.jpg 파일:attachment/Nasu.jpg
정말 세세하게도 재연했다.[4]
파일:attachment/310-RTX1174H.jpg
정말 아슬아슬하게 성공시켰다. 공식 기록 상으로 펠로톤과 1초 차이.[6]
이 경우도 1초지만 끝까지 따라 잡히지 않아 이긴 거지, 페페처럼 추격당했다면 당연히 승자는 바뀌었을 것이다.
*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길이 길이 추천되고 있는 작품. 하지만 계속 보다 보면 로드 레이스 보다는 페페의 인생 굴곡사와 그 주변 이야기가 더 가슴깊게 남는 좋은 작품. (즉, 자전거 경기를 소재로 한 멜로물) 동생을 버리고 그 형과 결혼하는 NTR 막장 드라마 국내에서도 정발된 바 있으니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인공도 헬멧을 쓰지 않았고, 일부 선수들만 헬멧을 쓰고 있다. 처음엔 안 쓰고 타게 하다가 고속 구간이 되자 팀원에게 헬멧을 나누어주며 쓰게 하는 장면도 나온다. 사실 UCI가 메이저 로드 싸이클 레이싱 경기에서 헬멧을 의무적으로 쓰게 한 지는 생각보다 오래 안 된 2003년이 최초로, 십수 년에 불과하다. 이걸로 볼 때 이 작품의 배경 연대는 2000년대 초 이전인 걸로 판단할 수 있다. 출시가 2003년이니, 당시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재현한 것. (선수들은 거의 예외 없이 최신 제품을 쓰므로, 기어 단수와 변속기 모양 등 부품을 보면 더 정확한 시기를 알수 있다.)
* 원작은 2011년 3월에 세미콜론에서 라이센스판으로 출판되었다.
* 엔딩곡 '자전거쇼의 노래'는 센스가 후덜덜하다.[7]
* 제56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얼마 안 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감독 주간 출품) 경쟁 부문에 나간 건 아니지만 칸 영화제에 최초로 진출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8]
파일:attachment/peopeo.jpg

[1] 영문판 제목에는 나스 뒤에 콜론(:)이 들어 있다. "안달루시아의 여름"이 부제인 셈이다.[2] 茄子(나스), 일본식 가지절임. 에스파냐 안달루시아지역에서도 작은 가지를 담가 먹는다. 이건 나스 슈트케이스의 철새에서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3] 원작 가지 신장판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매드 하우스의 작품이지만 렌탈샵에선 지브리 코너에서 찾아야 한다고.[4] 이 장면에서 바닥에 쓰인 흰 글자는 PePe VENGA로 "페페, 가자!(달려라!)" 라는 뜻. 이런 응원 문구는 경기 후 비가 오면 쉬이 씻겨내리도록 대개 분필로 쓴다.[5] 당연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스프린터 팀의 대굴욕이다. 100m 선수가 5,000m 크로스컨트리 선수에게 100m 경기에서 패배한 꼴.[6] 1초 차이면 사실 큰 거다. 골인 지점 선수들 속도는 시속 60km를 넘기므로, 분당 1km로 계산하면 약 16미터나 된다. 실제 경기에서는 이 애니에서처럼 바퀴 반 개 차이도 비일비재하다.[7] 이중적인 의미를 띄는 전형적인 일본식 말장난 가사다. 자막의 원문 중 영어로 나오는 곳을 유심히 들여다보자. 브랜드는 이쪽 참조.[8] 원래 칸 영화제가 애니메이션에 좀 많이 박하다. 이 애니말고는 이노센스가구야 공주 이야기 등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