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주의 사항2. 프레임 및 완성차 브랜드
2.1. 아메리카2.2. 유럽2.3. 일본
3. 부품 중심 브랜드4. 타이어/튜브 전문 브랜드2.3.1. 구와하라 가프 (KUWAHARA GAAP)2.3.2. 브리지스톤 (BRIDGESTONE)2.3.3. 쓰나미 (TSUNAMI)2.3.4. 씨포 (CEEPO)2.3.5. 아라야 (ARAYA)2.3.6. 앵커 (ANCHOR)2.3.7. 타이렐 (TYRELL)2.3.8. 파나소닉 (PANASONIC)
2.4. 대만2.4.1. 거스토 (GUSTO, 高士特)2.4.2. 메리다 (MERIDA, 美利達)2.4.3. 모쏘 (MOSSO)2.4.4. 자이언트 (GIANT, 捷安特)2.4.5. 케이에이치에스 (KHS)2.4.6. 턴 (TERN)2.4.7. 트리곤 (TRIGON)2.4.8. 휠러 (WHEELER)
2.5. 중국2.6. 대한민국2.7. 기타 국가 및 다국적4.1. 노키안 타이어 (NOKIAN TYERS)4.2. 맥시스 (MAXXIS)4.3. 미쉐린 (미슐랭, MICHELIN)4.4. 벨로플렉스 (VELOFLEX)4.5. 비토리아 (VITTORIA)4.6. 슈발베 타이어 (SCHWALBE TIRES)4.7. 시에스티 (CST)4.8. 켄다 타이어 (KENDA TIRE)4.9. 콘티넨탈 (CONTINENTAL)4.10. 타누스 (TANNUS)4.11. 타이론 (TIRON)4.12. 기타
5. 용품 중심 브랜드6. 여담[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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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주의 사항
자전거를 생산하는 주요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 문서의 역사는 사유화 사태 이전의 리그베다 위키 시절까지 포함하면은, 적어도 무려 10년 이상이나 되었고, 매니악한 부분이 많은데다가, 내용마저 방대하기 때문에 작성자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현재 추세에 맞게 수정되지 않은 내용이 태반이다.거기에다가, 각 메이커의 평가에는 나무위키 문서들이 대개 그렇듯, 각 항목의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매우 깊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문서의 내용을 맹신하지 말고, 적당히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또한 재외동포들의 기여에 힘입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브랜드에 관한 내용도 작성되어 있으므로 주의하며, 이런 브랜드에 대해 명시할 때에는, 국내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적시할 것.
2. 프레임 및 완성차 브랜드
2.1. 아메리카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브랜드/프레임 및 완성차/아메리카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유럽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브랜드/프레임 및 완성차/유럽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일본
2.3.1. 구와하라 가프 (KUWAHARA GAAP)
자세한 내용은 구와하라 가프 문서 참고하십시오.2.3.2. 브리지스톤 (BRIDGESTONE)
자세한 내용은 브리지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2.3.3. 쓰나미 (TSUNAMI)
홈페이지2012년에 설립된 일본의 자전거 브랜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아, 중국산 브랜드라고 자주 오해받기도 한다.[1] 동남아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SNM100[2] 제품이 자주 보인다.
이 외에도 다른 모델의 픽시, 로드, 그래블 바이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폰(Weapon)[3]이라는 라벨링으로 프레임과 기타 부품들을 판매하며, 고급화를 시도하고 있다.
2.3.4. 씨포 (CEEPO)
홈페이지트라이애슬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일본의 노부유키 다나카(田中信行, Nobuyuki Tanaka, Joe Ceepo)가 설립한 브랜드로, 주로 트라이애슬론을 위한 독주용 에어로 프레임을 판매하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프레임 시트 하얀색 동그라미 부분에 한문으로 '刀'라는 글씨가 조그맣게도 새겨진 카타나(Katana, カタナ) 모델의 욱일기(욱일승천기)[4]를 연상케 하는 데칼을 그대로 칠하고, 시판되면서 큰 논란이 빚어지기도 하였다.
트라이애슬론과 에어로 바이크 위주의 브랜드임과 동시에 묘하게도, 중·장년층들의 로망중 하나인듯 하다.
2.3.5. 아라야 (ARAYA)
홈페이지(일본)
창업은 무려 110년이나 오래되었던 일본의 자전거 제조사이며, 국내에는 잘 안알려진 회사다. 림 제조사로 시작했기에 오히려 자전거보다 림이 더 유명하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 최초로 MTB를 제작되어 판매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랜도너(Landonneur) 브랜드로 알려져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랜도너로 나오는 자전거 프레임은, 크로몰리 러그프레임을 채택하면서도 휠은 26인치를 사용하지만, 2018년형부터는 27.5인치로 좀 늘려서 변경될 예정이다. 정확히는 26×1 3/8사이즈(37-590)로 일반 26인치와 림의 지름도 다르기에 타이어가 안들어간다.
구동계는 최상위급에서 사용되는 구동계[5]보다는, 부품수금 용이성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동계[6]를 채용하며, 변속레버는 직관적인 다운튜브 시프트를 브레이크 레버는, 클래식한 더듬이 로드 레버를 사용한다. 브레이크도 스포르티브인 엑셀라(Excella)만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시마노 BR-CX50 캔티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투어링이라는 컨샙과, 그에 걸맞은 신뢰성을 위해 "더 가벼우면서, 더 부드러운" 신형보다는, 회사로 피드백이 되는 여행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품을 채용하는 가격에 비해 등급이 낮아서, 여전히 구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이것 또한 보수적인 부품들의 선택이라고는 볼 수가 있겠지만, 우리가 느껴지기에는 부품의 재고와 소비이다.
상술한 스왈로우(Swallow) 모델의 경우, 타제품과 마찬가지로 줄기차게 26×1-3/8을 사용하다가, 2018년형 모델부터 27.5(650B)인치로 변경이 되면서 나머지의 그 휠은 그대로 사용한다. 위로가 되는점은 림은 아라야 자체 생산분만 고집을 하겠단 이는 분명 이점이다.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도 함께 생산을 하지만, 그쪽은 국내에서 앞으로도 찾아보기에는 이젠 드물어지게 된다.
이미 그쪽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아라야 한국 총판이 오스트리치(Ostrich) 가방도 함께 총판한다. 림은 다른 회사에서 수입을 하여 들어오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도역 근처에 있는 판매처에 가서 림이 가격은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봐도, 그곳에서는 수입을 안하니, 답변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수입된 차종은 상위차종부터 엑셀라(Excella), 스왈로우(Swallow), 투어리스트(Tourist), 페더럴(Federal) 등 외에 다른 모델들은, 선유도역 근처 총판에 직접 방문하여 물어보면 된다.
2.3.6. 앵커 (ANCHOR)
홈페이지(일본)
브리지스톤(Bridgestone) 계열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 꾸준히 트랙(픽스드) 경기용 프레임을 꾸준히 생산을 해왔으며, 그중에 일부 구형 프레임들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픽시쪽 모델에서는 인기가 많다.
다만, 국내에는 아직 수입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당히 희귀해서 드물기도 한 브랜드이기에 주로 해외 직구나, 국내의 당근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카페 같은 개인거래를 통해서라도 힘겹게 찾아야 되는데, 해외 직구시 어마어마한 배송료와, 관부가세가 걸림돌로 느껴지고, 국내에서 개인거래의 경우, 안그래도 구형인 프레임이 해외와, 국내에서 대체 몇명의 주인을 거쳐간 중고 프레임인가를 생각해 보면은, 자연스럽게 구매자들을 서서히 외면할 것이다.
2019년을 기점으로, 일본 트랙 사이클링 국가대표팀에서 룩(Look)의 자리를 빼앗고, 다시 트랙 경기용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다.
2.3.7. 타이렐 (TYRELL)
홈페이지(일본)홈페이지(영문)
주로 미니벨로(미니 스프린터)의 프레임으로 유명하면서도, 탑튜브를 X자로 교차하여 지나가는 헤드튜브를 보강하는 튜브의 모양이 인상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때문에 일부 모델들은 유독 휠베이스가 길어보이기도 하며, 한때는 미니벨로 프레임 주제에, 가격만 무려 어마어마하게 1000만원에 달하면서도 값비싼 풀 티타늄으로 제작된 파일런(Pylon) 미니벨로 프레임과 MTB 프레임도 제작되고 있다.
2.3.8. 파나소닉 (PANASONIC)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대만
2.4.1. 거스토 (GUSTO, 高士特)
파일:gusto_logo.jpg한국 홈페이지(아시아)
독일 홈페이지(유럽)
슬로베니아 홈페이지(유럽)
인도네시아 홈페이지(아시아)
태국 홈페이지(아시아)
거스토는 2011년 10월 대만에서 론칭했다. 회사 설립 이래 카본 로드 바이크 제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남다름을 표방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시마노사의 상위 구동계인, 울테그라 Di2가 달린 자전거 가격이 500만원 초반 선에서 그치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프로사이클팀의 운영과 선수 육성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인지도는 떨어지나, 해외에선 프레임의 기술력, 성능 면에서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타데이 포가차라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사이클 선수가, 아랍 에미레이트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거스토와 함께 했었고, 지로 데 이탈리아(Giro d' Italia) 2022 에디션에서 호주 출신의 새로운 챔피언 자이 힌들리(Jai Hindley)가 탑승했던 자전거이기도 하였다. 현재 시간 기준으로 에어로 로드 타입인 듀로(Duro)에서 듀로 프로팀, 스포츠팀 리미티드 컬러와 올라운드 로드 타입인 코브라(Cobra)에서 코브라 프로팀, 스포츠팀 리미티드 컬러를 판매 중이다. 거스토 듀로 에보 홍보영상 사이클 팀 유튜브 채널
2.4.2. 메리다 (MERIDA, 美利達)
자세한 내용은 메리다(자전거) 문서 참고하십시오.2.4.3. 모쏘[7] (MOSSO)
홈페이지
1986년에 설립된 대만의 전문 자전거 브랜드. MTB 모델을 가리지 않고 제작을 한다. 리지드 포크를 달고 싶은 MTB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이 싼 가격에 알류미늄과 카본 리지드 포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인지도는 리지드 포크를 제외하면 낮은 편, 모소의 포크를 병행수입할 경우 대부분 일본에서 상품이 출발한다.
2.4.4. 자이언트 (GIANT, 捷安特)
자세한 내용은 자이언트(자전거) 문서 참고하십시오.2.4.5. 케이에이치에스 (KHS)
홈페이지
별칭은 이니셜 그대로 김(또는 가, 강, 고, 구)형사, 김혜선, 김현식, 김희선, 김학선, 김희숙, 김혜숙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자전거 브랜드이기도 한다. KHS; KHS Bicycles 브랜드네임의 의미와 유래
2.4.6. 턴 (TERN)
자세한 내용은 TERN 문서 참고하십시오.2.4.7. 트리곤 (TRIGON)
홈페이지(영문)
정식 수입사, #
1998년, 자이언트(Giant)의 직원들이 퇴사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자이언트 카본 기술력을 가지고,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3T 컴포넌트와 휠셋, 포크와 '산 마르코(San Marco)' 안장을 완성차에 넣어주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400만원대의 풀 듀라에이스 완차에 안장만 무려, 60만원이나 훌쩍 넘는 '산 마르코 아스피데 슈퍼레제라(Aspide Superleggera)'를 장착해준다던가, 200만원 정도의 다크니스 제로(Darkness Zero)에 50만원이 넘는 엔비포크를 달아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2018년 기준, 메이저 브랜드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트리곤을 찾는 고객들이 거의 없어졌다. 하단에 10년 동안이나 우려먹기도 하였던 사골 프레임[이젠]임이 알려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꽤나 입은 듯. 라인업도 대폭 축소됐다. 한국, 대만외에는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는 듯하다. 당장 eBay에 찾아봐도, 중국 쪽 말고는 파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예전에 출시되었던 모델들은, 가성비라 불리기 어려웠다. 국내에 판매되는 뛰어난 가성비로 팔리고 있는 모델중에서도 제일 대표격인 모델인 다크니스(Darkness) SL은 사실 2010년경에 출시되었던, 트리곤의 엔듀런스 RCQ-29를 케이블 루팅과 데칼만 바꾼채, 파는 것이였다. 특히 국내에 카본 완차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00년대 말기에는, 포탈 커뮤니티 등지에서 주행중 탑튜브가 두동강 나는 등, 프레임 크랙 사고로 인한 사진들이 적지 않게도 남아있었다.
자전거는 프레임이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옛날 프레임을 데칼만 바꾼채 재활용하고, 겉보기에 딱 보이는 컴포넌트 등만 브랜드 제품으로 치장한 상술인 것. 당연히 이러니 RCQ-29가 판매된 적이 있는 해외에선 안 팔릴수밖에 없었다.[9]
트리곤의 국내 유통사인 코메트 바이시클에서는, 이전 트리곤 모델에서 사용하던 네이밍을 코메트 모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종종 몇몇 판매처 사이트에서도 코메트와 트리곤을 구분 짓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이것이 코메트와 트리곤이 같은 브랜드로 인식되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트리곤의 유통사인 코메트 바이시클에서 판매하는 코메트와는 엄연히 다른 브랜드이다.
2.4.8. 휠러 (WHEELER)
홈페이지(영문)정식 수입사
휠러 인더스트리얼(Wheeler Industrial Co., Ltd., Yong Lun Gong Ye Go Fen Yo Xian Gong Si)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모든 휠러 자전거는 오늘날까지 대만 타이중 공장에서 조립되어 최고의 품질과 세공을 보여준다
휠러는 타이중에서 제조를 위해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독일에서 WL Wheeler Bikes Europe GmbH를 설립하였다.
휠러 공업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1972년 대만 자전거 산업의 초기 개척자 중 한 명인 H. Yang.대만은 제조 능력과 품질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성공적인 자전거 생산을 위한 이상적인 기반이라는 것이 금세 분명해졌다. 또한, 휠러 브랜드는 10년 이상의 자전거 조립 경험의 산물로 설립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휠러 인더스트리얼은 대만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리점과 매출을 보유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 품질로 유명세를 탔지만 저명한 팀, 홍보대사, 대표자들의 모험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휠러 폴스카는 1996년 유럽 대륙의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휠러는 동유럽에 진출한 최초의 자전거 회사 중 하나이다. 폴란드에서 수년간 운영해온 WL Wheeler Bikes Europe GmbH는 2019년 미국의 교육받은 엔지니어이자 휠러 인더스트리얼의 후계자인 Sean Yang에 의해 설립되었다.
2.5. 중국
2.5.1. 사바 (SAVA)
홈페이지홈페이지(카본)
다른 중국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가성비로 유명한 중국 자전거회사지만, 트위터보단 완성도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자바(Java) 자전거와 비슷한 편. 저렴한 가격대로 풀카본으로 입문하고 싶다면, 나쁘지는 않다. [자갤] 소문의 그 자전거, 내가 조립해봤다.
2.5.2. 트위터 (TWITTER)
홈페이지(중국)홈페이지(영문)
중국에서 시작한 자전거브랜드. 알루미늄이 아닌 카본 제품을 위주로 팔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저렴한 비용으로 카본재질 프레임 및 구동계 구성이 괜찮은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10] 가성비라고 알려진 세파스 리파인드를 가뿐히 넘어설 정도.
특징으로는 독자 브랜드인 레트로스펙(Retrospec)의 RS 구동계를 사용하는 모델들이 존재하며, 시마노 구동계를 사용한 동일 모델보다 10~20만원 가량 저렴하다. 그러나, 변속이 잘되지 않는 최하급의 구동계가 아니며, 스펙시트에 센샤를 표기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센샤 구동계의 OEM으로 추정된다. 구매해본 사람의 평에 따르면, 적어도 소라급 구동계의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링크 이외에도 같은 가격대의 타사 제품과 비교해 카본 프레임이어서 가능한 에어로 형상이 돋보이며, 카멜레온 색상이 인기이다.
다만 아래의 이유로 브랜드의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1. 원산지 둔갑
독일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강조를 내세우며 홍보하였지만, 확연히 알고보면 독일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브랜드이다.[11] 다른 검색 엔진 사이트[12]에서 접속하여 확인·분석을 해보면, 아직도 유럽산 제품이라고 둔갑을 하며 파는 곳들이 많다. 알리바바 그룹 사이트로 검색을 한 결과, 독일이 아니라 중국 선전시에 본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제품 하자 및 불량
실제 트위터 자전거를 구입한 유저중 한명이 커뮤니티에 게시한 후기3. 프레임의 디자인 표절
로드 제품군의 디자인이 치폴리니, 도그마, 스캇, 캐년와 흡사하다.따라서 가성비 자전거를 원한다면 알리에서 파는 대륙 제품들로 조립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한편 트위터 자전거 구성이 빈약할지 언정 타다가 금방 부러지질 정도로 하자가 많은 자전거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자전거 커뮤니티에선 트위터 자전거의 사고글은 찾기 힘든 반면 트위터 자전거를 수년간 사용한 인증글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트위터 자전거가 기본기도 못한다고 언급하는 이유는 메이져 브랜드의 고가 모델 사용자가 많은 커뮤니티 특성상 저가 브랜드인 트위터를 타본 사용자가 많지 않고 위의 부정적 브랜드 이미지가 루머를 퍼트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트위터가 정말로 안전에 치명적인 기본도 못하는 자전거 회사라면 진작에 망했을 것이다.
사실 중국제 카본 프레임은 이미 어느 정도 쓸만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중국제 카본 프레임을 자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의 분석 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중국제 프레임은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카본 프레임은 카본 원사를 직조하고 에폭시로 고정하며 제작되는데, 재조 비용에서 원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적으며 대부분의 비용은 원사를 접합하는 인건비에서 온다.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싸면서도 준수한 프레임이 나올 수 있다. 추가로, 메이저 고가 브랜드들은 원사 직조에 대해 더 심오한 연구가 진행되기에 더 높게 책정된 인건비도 가격차의 이유.
결론을 내리자면 트위터 자전거는 디테일이 부족할 순 있어도 싼맛에 타거나 입문용으로는 어느 정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6.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브랜드/프레임 및 완성차/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2.7. 기타 국가 및 다국적
2.7.1. 바스티온 사이클 (BASTION CYCLES)
홈페이지
정식 수입사
호주의 자동차 트랜스미션 엔지니어였던 벤 슐츠가 시작한 로드바이크 브랜드. 바스티온 사이클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는 브랜드로 독특한 제조공정과 스타일을 자랑한다. 호주의 남동부에 위치한 멜버른이 이 브랜드의 무대로 모든 자전거 모델이 멜버른 현지에서 제작된다. 바스티온 사이클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3D 프린티드 티타늄으로 사이클링 업계에서는 최초로 3D 프린트 시스템을 양산에 도입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2.7.2. 벨로바이크 이노베이션 (VELOBIKE INNOVATION)
홈페이지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하여, 트랙(픽스드), 트라이애슬론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2018년도에 설립된 회사이다. 새로 만들어진지가 몇년도 안되었지만, 회사 규모가 매우 거대한 편인지라, 창립 5주년동안 세계에 취급매장 160여곳이 존재한다.
2.7.3. 바움 사이클 (BAUM CYCLES)
홈페이지
정식 수입사
호주의 자전거 브랜드. 1996년부터 시작되어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정교한 TIG 용접과 특유의 아름다운 GT페인트로 유명해졌다. 이후 해외 유명 자전거쇼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바움 자전거의 재료는, 스틸과 티타늄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카델 에반스가 바움의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오더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호주의 높은 인건비 덕분에 매우 고가의 제작 비용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평은 이런 맞춤형 자전거가 그렇듯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국내에서는 마넬로에서 수입하고 있다.
2.7.4. 밴쉬 바이크 (BANSHEE BIKES)
홈페이지
MTB전문 브랜드로 다른건 모르겠고, 프레임이 보증기간은
근데 중요한건, 그 프레임들이 올마운틴이나, 하드테일 같은 모델들 자체가 어지간한 충격으로서, 튼튼히 버텨내야 하는 내구성의 프레임들이라는 것. 그만큼 이 브랜드의 모델들은 그만큼 역시 견고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프레임은 명품인데, 정작 실제로 자주 보이는 일이 없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160mm의 올마운틴 모델인 룬(Rune)이 있다.
2.7.5. 스위프트 (SWIFT)
홈페이지정식 수입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마크 블레잇(Mark Blewett, 1970년생)이라는 前 사이클 선수가 개업했으며, 본사는 홍콩에 있지만, R&D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행하고, 대만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별 인지도가 없다가, 이 자전거를 스폰서십으로 받은 드라팩(Drapac) 팀이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하면서 조금 인지도가 생겼다. 가성비도 괜찮은 편.
현재 로드 사이클 모델에서는 레이스복스(Racevox), 엔듀런스 모델은 유니복스(Univox), 엔듀라복스(Enduravox) 시리즈를 비롯하여, MTB 모델에서는 뎁로이(Deploy), 디보레(Dvore), 라이던(Rydon), 리액트(React), 올마운틴 모델은 듀티(Duty), 도파민(Dopamine) 시리즈가 판매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수입을 해와야 하는 아주 극단적인 브랜드이기는 하였으나, 상급의 모델들도 무려 400만원이나 훌쩍 넘어가는 가격에다, 거의 충격과 공포급이라고 봐야...
특이한건 각 모델마다 BB의 종류가 색다르게도 다양한데 BB386EVO, PF30, BB86까지 구성이 되므로, 풀카본 BB쉘에 세라믹 베어링을 적용해서 소음을 없앴다고 한다. 카본 프레임 보증은 5년, 2차 구매자인 경우 보증이 제외된다.
2.7.6. 스캇 (SCOTT)
자세한 내용은 스캇(자전거) 문서 참고하십시오.2.7.7. 스크림 (SKREAM)
파일:skream_bike_logo.jpg홈페이지(영문)
홍콩에서 제작된 픽시스타일의 자전거 업체로서, 아름다운 디자인에 퍼슛각, 저렴한 가격으로
간혹가다 보이는 자전거이다.
2.7.8. 켄도 샵 (KENDO SHOP)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대만의 수제자전거 및
2.7.9. 퍼시픽 사이클 (PACIFIC CYCLES)
홈페이지정식 수입사
최상급의 접이식 미니벨로 브랜드였던 버디(Birdy) 시리즈로 유명한, 독일의 리즈 앤 뮐러라는 본사에서 설계를 하며, 대만으로 제조하고, 판매되어 국내 수입처에서는, 산바다스포츠가 유통을 한다. 18인치의 휠 사이즈[13] + 앞바퀴에는 스프링, 뒷바퀴에는 엘라스토머(Elastomer, 탄성체) 소재의 서스펜션과 함께 합쳐서 장착이 된 미니벨로이다. 미니벨로 치고는 빠른 주행성과 나쁘지 않은 폴딩으로, 뒷바퀴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앞, 뒤 서스펜션으로 안락함 등의 장점이 있다. 몇십년의 진화를 거듭하여, 1세대와 2세대 모델을 거치면서, 2016년에는 3세대가 시판되기도 하였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특성을 살려,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 덕택에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다. 다만, 디자인 만큼은 호불호가 갈려지지만, 인지도와 성능, 매니아층의 수는 브롬톤(Brompton)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그도 그럴 것이, 기본은 무려 200만원이나 넘는 가격[14]은 일차 걸림돌이며, 독특한 접이 구조[15] 때문에 접었을 때의 부피는 브롬톤에 밀리고,[16] 18인치의 바퀴 사이즈가 가질 수 있는 주행성을 보완하기 위해, 20인치 406번대로, 소비자가 변경을 많이 하다보니, 2020년형 모델부터는 가장 고속으로 달리는 라인업인, 20인치 R라인을 기본으로 출시하였다. 다혼(Dahon), 턴(Tern)[17]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우월한 것은 10kg대의 가벼운 무게, 디스크 브레이크 채택, 독특한 디자인, 풀 서스펜션으로 주행시 편안한 정도다. 고급 접이식 미니벨로 라인업에서 속도를 중요하시 하는 경우엔 턴 버지(Verge), 작게 폴딩되는 것을 원하는 경우엔 브롬톤, 그리고 이 2가지를 절충하여 선택하는 경우엔, 버디를 추천한다. 2020년 12월, 데프콘도 버디 GT모델을 구입했다.
모델은 크게 클래식(수평프레임), 스탠다드(9단, 18인치), GT(10단, 18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R(11단, 2020년부터 20인치로 판매), 롤로프(Rohloff)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2.7.10. 폴리곤 (POLYGON)
홈페이지
정식 수입사
인도네시아의 자전거 브랜드.
한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듣보 수준이지만, UCI 인증 레벨의 자체 프레임 개발과 함께, 자체적인 완성차 조립 시설과 공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의 몇 안 되는 완성차 브랜드 중 하나이며, 2007년 호주 진출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독일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4년에는 북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점점 몸집을 키워내어서, 현재는 전 세계 약 30개국이 넘는 국가에 진출을 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이기도 하였다.
1989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하여 30년 동안 꾸준히 자전거를 만들어 왔다. 브랜드 명인 'Polygon'은 '여러 면'이라는 의미의 기하학적 용어로, 각각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많은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어졌다. 축적된 기술력 및 자체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MTB부터 로드 바이크, 어반 바이크, BMX, 아동용 모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XC계열 MTB로 먼저 유명세를 떨쳤으며, 스캇(Scott), 코나(Kona) 등의 제품을 OEM 생산하기도 했다. 특히 자체 다운힐 팀을 스폰하면서, 믹 한나(Mick Hannah), 트레이시 한나(Tracey Hannah), 샘 레이놀즈(Sam Reynolds), 커트 소지(Kurt Sorge)와 같은 세계적인 프로 라이더들을 꾸준하게 서포트하였다.
폴리곤의 최고 장점 중 하나는, 고품질의 좋은 완성차를 매우 경쟁력이 있는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생산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사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올라운드 로드바이크인 스트라토스(Strattos) S8D 모델의 경우, 풀 카본 프레임 + 풀 울테크라 구성(구동계 및 디스크 브레이크)의 최상급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성 브랜드들의 105 구동계가 장착된 카본 자전거 모델이 무려 300만원 밖에 안 되는 출고가를 자랑한다. 200만원 초반대의 하드테일 MTB 싱클라인(Syncline) C5에서도 카본 프레임 + SLX 7100번대 12단 구동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비접이식 미니벨로인 제타(Zeta, ζ)2는 티아그라 4700번대 10단 구동계 +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고도 8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나, 일부 국산 무근본 브랜드들의 이것저것 짜깁기로 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닌,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진짜 가성비의 끝판왕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한때, 가성비의 대명사로 군림을 하였던 대만의 자이언트(Giant)와 메리다(Merida)가, 2022년에 전격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는데, 이젠 가성비 완성차의 타이틀을 폴리곤에게 넘겨야 될 듯 하다.
국내에서는 메리다를 공식 수입하는 오디바이크(오디벨로)에서 수입 및 판매 중이며, 로드[18], MTB[19], 하이브리드[20] 미니벨로(제타), 기타 BMX 및 아동용 모델 등을 취급하고 있다.
2.7.11. 폴로앤바이크 (POLOANDBIKE)
홈페이지홈페이지(영문)
정식 수입사
스페인에서 제작된 자전거 브랜드.
3. 부품 중심 브랜드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브랜드/부품 문서 참고하십시오.4. 타이어/튜브 전문 브랜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은, 타이어 만큼 국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자전거 부품들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구매자들이 쏟아내는 온갖 타이어 후기들을 보면은 이를 알 수가 있는데, 어떤 제품의 타이어에 대한 호평 일색인 구매자들이 있는가 하면은, 반대로 치를 떠는 구매자들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여러 후기들은 참고로만 두고, 처음 입문자들의 성향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단, 국내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아보다가, 신중있게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제조일자는, 제조사 또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사이드월이나, 내부에 적혀있고, 아예 없는 경우도 간혹 있다. 표기 방식도 역시 제조사마다 천차만별인데, 일반적으로 적혀있는 10자리 내외의 숫자 중 앞 5자리로 되어있으며, 5자리는 보통 일, 월, 년도(끝자리) 순이다.[21]
4.1. 노키안 타이어 (NOKIAN TYERS)
홈페이지
1932년, 설립된 핀란드의 타이어 업체. 본사는 노키아시(Nokia市)에 있다. 세계적인 휴대 전화와 같은 통신장비로 유명한 기업이였던, '노키아'로, 원래 타이어 등의 고무 제품을 만들다가, 전선을 만드는 회사에 인수되고, 그게 1967년 당시에 휴지 및 제지 회사였던, 노키아 실크(Nokia Silk)와 합병을 한 이후, 1990년대에 전선 부서를, 휴대 전화와 통신장비 부서로 넘기면서, 타이어 부서와 고무장화 부서가 각각 별개의 노키안(Nokian)으로 분사한 것이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리던 스웨덴과 핀란드 기후의 특성상, 겨울용 스노우타이어의 품질이 굉장히 우수하며, 스파이크가 박힌 자전거 전용 스노우타이어까지 제작되기도 하였다.
4.2. 맥시스 (MAXXIS)
자세한 내용은 맥시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3. 미쉐린 (미슐랭, MICHELIN)
자세한 내용은 미쉐린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벨로플렉스 (VELOFLEX)
홈페이지정식 수입사
이탈리아의 타이어 제조사로, 비토리아 출신의 기술자들과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맺어서 만드는 '320 TPI'의 튜블러 모델인 코르사(Corsa) 시리즈로 유명하다. 컨티넨탈(4000~5000S)과 슈발베 원(One)이 양분하던 국내 타이어 시장을 비집으며, 등장한 타이어 회사. 코르사를 비롯해서 프로투어(ProTour), 레코드(Record) 시리즈 등이 있으며, 대부분 코르사 시리즈를 많이 사용한다. 타이어 라인업은 나름 몇가지 있는데, 각 제품들의 성능마다 별 차이가 없다는 게 함정이다.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이며, 하급라인의 제품에도 높은 TPI를 가지고 있지만, 슬립으로 흡집이 날 수도 있으니, 균열이나 층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 종종 미끄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메이커답게 약간은 고가이며, 장인의 정신도 깃들여진 수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사실 웬만한 상급 타이어도 다 수제이기는 하지만, 위의 로고에도 'hand made in Italy'라는 원산지 글씨가 작게 새겨져있다. 타이어의 앞뒤는 벨로플렉스의 글자의 위치로 구분이 가능. 왼쪽으로 가야 맞는 방향이다.
일단 가벼운 무게와 접지력 등 전체적인 성능 자체는 좋은데, 뭘 쓰든 간에 타이어가 다 마모되기 전에, 사이드월이 찢어져서 버리게 된다고 하는데, 브레이크 열로 인해 타이어가 사이드월에 녹아서 붙어지다가, 나중엔 펑크로 이어지게 되면, 비록 아깝기는 해도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한다.
4.5. 비토리아 (VITTORIA)
홈페이지정식 수입사(엘파마)
1953년도에 설립되어, 수십년간 세계 자전거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온 전통있는 타이어 전문 브랜드이다.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하여, 로드 레이싱부터 생활용 타이어까지 다양하게 만들고 있으며, 항상 최상위권의
요샌 휠도 만든다고 한다. 클릿슈즈와 헬멧도 만든다.
4.6. 슈발베 타이어 (SCHWALBE TIRES)
홈페이지(독일)
홈페이지(영문)
정식 수입사, #
1970년, 독일의 볼레(Bohle)와 한국의 흥아 타이어가 만든 기업[22]으로서, 정확히는 국내에서 생산되어, 독일의 마케팅과 타이어, 튜브 생산 및 전문기업이다. 자전거 전반에 걸쳐서 품질 좋은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모토를 하기 때문에, 튜브나 타이어 등을 100% 검수하고, 포장하며, 저가형 생활차의 'SWALLOW'부터 전문 자전거들의 각종 로드 타이어나, MTB 타이어 등을 다양하게 생산한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23] 장애인들을 위한 패럴림픽 선수들의 휠체어용 제품 등이, 슈발베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펑크 방지에 대해서는, 타 회사와 비교할 수 없는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시키고 있으며, 공장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해 있다.
현재 기준으로 유명한 상품은 MTB 타이어인 노비 닉(Nobby Nic), 레이싱 랄프(Racing Ralph), 팻 알버트(Fat Albert) 등이 있고, 로드 타이어에는 울트리모(Ultremo), 듀라노 플러스(Durano Plus), 마라톤(Marathon) 시리즈 등이 대표작이다. 로드 타이어 중 최상급 라인업은 슈발베 원(One)이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트레드와 높은 TPI로 인해서, 접지력은 최강. 다만, 다이아몬드 트레드는 튜블러만 적용돼 있고, 클린쳐는 논트레드, 튜브리스는 또 다른 트레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국내 미니 스프린터 도입, 초창기인 2000년대 중반, 20인치에 쓰는 고압 타이어가 거의 없을 당시에는 슈발베의 코작(Kojak), 스텔비오(Stelvio) 등의 로드 타이어가 가장 좋은 것이었던 시절이 있다.
다혼 스피드 프로(Speed Pro) TT에 OEM 공급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2010년대 중반, 현재까지 로드 타이어의 20인치 버전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데, 실제로 로드 자전거 타는 사람은 슈발베 로드용을 잘 사용하지도 않은편이다. 미니벨로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던 것은, 그 사이즈에서는 슈벨베 외 대안이 별로 없어서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로드용보다는, 미니벨로용이 내구력과 성능이 더 좋았다. 듀라노(Durano) 제품의 경우는 무려 1,0000km씩이나 보장한다고 했고, 실제로 끔찍하게 튼튼해서, 사이드월이 먼저 망가지지 주행면이 닳아 버리는 경우는 보기가 드물었다.
그러나, 슈발베 원(One)의 경우에는 내구도는 최악이라는 오명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2010년에 들어서는, 쉴렉 형제를 포함시킨 팀 레오파드(Team Leopard) 트렉에 튜블러 타이어 최상급 라인인 울트리모(Ultremo) HT를 후원하고 있다.
4.7. 시에스티 (CST)
홈페이지파일:cst_tires_logo.jpg정식 수입사
대만의 타이어 기업이다.1967년 중화민국 창화현 위안린시에서 뤄제이에 의해 설립되었다. 원래 자동차 타이어 제조회사였으나, 후에 자전거 타이어도 제조하게 되었으며, 맥시스 타이어가 이 회사의 브랜드이다. 저가형은 CST 브랜드로 나오고 고급형은 맥시스로 나온다. 회사의 중문으로는 '정신상교공고빈유한공사(正新橡膠工業股份有限公司)'이며, 'CST'는 회사의 영문 이름인 'Cheng Shin Tires' 의 약자이다.
4.8. 켄다 타이어 (KENDA TIRE)
홈페이지(영문)정식 수입사
1962년에 설립된 대만의 유서깊은 타이어 제조사로, 규모는 큰데 보급형 완차에 출고시 달려 나오는 기본 타이어가 켄다 제품인 경우가 흔해서인지, 이미지가 영 시원찮다.[24] 물론 켄다라고 다 저가형인 것만은 아니고, 프로 경기에 스폰하는 고성능 타이어도 있으나, 쓰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이다.
물론 실제로 켄다의 고성능 모델을 쓰는 사용자들의 평가는 좋다곤 하지만, 국내에선 워낙 저가의 동네·시장표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최상급 타이어라도 켄다라고 하면은, 다들 의문을 제기할 정도. 슈발베 하위 브랜드인 스왈로우 수준의 인식이라, 언제나 '똥타이어' 또는 '똥켄다'라고 싸잡아서 불리는 것이 흔한 일이니,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MTB용 타이어를 써 봐도 성능이 나빠서 산을 못 타겠다 싶은 것, 내구성이 나빠서 못 쓸 물건은 없으며, 저가 하이텐강 자전거에 흔히 들어가는 대만 저가 브랜드 CST같은 것들 보다는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훨씬 낫다.
20인치 이하 미니벨로에는 (슈발베 마라톤과 비슷한 모양을 한) 켄다 퀘스트(Quest)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기업용 공급 뿐 아니라 일반 판매용으로도, 미니벨로용 타이어가 무려, 1.25~1.75까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미니벨로 사용자에게는 슈발베나 켄다, (이후에 들어온) 벨로토(Velotto)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게다가, 퀘스트(Quest)는 가격까지 개당 무려, 10000원이 조금 넘을 정도로 저렴하며, 전기자전거 용으로도 많이 쓴다. 싸다고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켄다의 20인치 라인에는 고속을 낼 수 있는 1인치 폭의 슬릭 타이어가 없고, 그보다 한 사이즈 폭 넓고, 얕은 트레드 패턴이 들어간 것부터 나오며, 펑크 방지 기능이 있다든지, 디자인이 좋은 최상급 모델도 없고, 디자인도 별로...
4.9. 콘티넨탈 (CONTINENTAL)
자세한 내용은 콘티넨탈 AG 문서 참고하십시오.4.10. 타누스[25] (TANNUS)
홈페이지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장착공구가 있는데 공구도 못만든다고 까인다.
해외 유저들의 중론에 의하면, 펑크가 방지되고, 타이어 압력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공기 펌프를 휴대할 필요가 없는 점으로 인해 통근용이나, 장거리 투어용으로 매우 장점이 있으나, 어느 정도 구름저항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점, 공기 타이어에 비해 딱딱한 승차감, 고속으로 달릴수록 복원속도가 공기 타이어에 비해 느리다는 점, 무겁다는 점[28]으로 인해, 무게와 속도를 중시하는 고가의 레저용 자전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이런 일장일단의 평가들은, 엔진이 사람일 경우에 한하고, 전기자전거에 장착하는 순간 장점만 남게 된다.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좋지만, 사장님들은 주 수입원인 펑크 수리를 뺏기는지라, 몇 번 취급해보고 때려치는 모양. 공식 페이지에 접속하여 취급점을 찾아서 상담을 해보면, 취급을 아예 안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잦기도 한다. 게다가 찾는 사람이 적어서, 섣불리 주문했다가는 악성재고가 되기 쉽다며, 추가 주문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모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최소 주문단위가 10개 정도. 대략 50~60만원을 매장의 기본 주문단위로 본다는 이야기다. 이런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선주문 형태의 오픈마켓 주문-취급점 수령 및 장착 구조의 판매망을 만들고 있는 듯 하다. 오픈마켓 페이지에 있는 취급점이 홈페이지 취급점보다 훨씬 적은 것을 보면, 오픈마켓 페이지에 있는 취급점이 실질적인 취급점으로 보인다.
2019년 들어서 타누스 아머(Armor)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이 나왔는데, 기존의 통짜고무가 아니라, 지면에 닿는 쪽이 두툼한 고무로 채워져있고, 림쪽으로 한두사이즈 작은 튜브가 들어간다. 아무래도 통짜가 장착도 어렵고, 평속도가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신제품이 나온 듯.
4.11. 타이론 (TIRON)
홈페이지
예전
흥아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30], 오토바이 타이어, 리어카, 자전거 등 다양한 타이어와 튜브를 만들었으며, 1965년 미국에 시장에 진출을 하면서, 1970년대에는 일본과 기술 교류, 그리고 1978년에는 본사를 이전하였다.
예전 1973년도에 독일 슈발베(Schwalbe) 타이어 전신이였던 볼레(Bohle)사의 랄프 볼레(Ralph Bohle)가, 직접 경상남도 부산광역시로 찾아와서 타이어 기반의 기술 노하우들을 쌓아가기 위해 거래처인 흥아 타이어 본사 공장으로 방문하여, 오랫동안 기술 노하우들을 일일이 전수해 쌓아가면서, 깊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1973년 독일 Bohle(볼레)사의 타이어들이 구매자분들에게 만족이 되질 않았습니다. Bohle사 또한 전통이 아주 깁니다. 1911년도에 자전거 타이어를 만들으며 판매를 여태 해왔었는데 당시 1973년도에 신생 브랜드인 스왈로우(Swallow) 타이어에게 판매량이 밀립니다.
여기서 스왈로우(Swallow) 타이어는 흥아 타이어 브랜드중에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비표이에 랄프 볼레는 수소문 끝에, 흥아 타이어 본사 공장에 가서 관계를 유지 하고, 타이어 생산을 맡기면서 기술 노하우들을 일일이 전수해 쌓아가며, 스왈로우사의 타이어의 품질도 더욱 좋아지게 되자, 차후 독일에서 스왈로우 타이어의 이름은 현재 '슈발베 타이어'로 명칭으로 바꾸면서, 1983년에는 마라톤(Marathon) 시리즈로 전세계의 가장 유명한 자전거 타이어의 명성을 거듭나게 되었다.
여태까지도 볼 수 없었던, 뛰어난 내구성과 펑크 방지 기술이 접목되었으며, 차후 독일 최고령의 뮌헨 출신이자, 호주에 이주하면서 작가로 활동하는 유명 자전거 여행가였던, 틸만 발트할러(Tilmann Waldthaler, 1942년생)는 극찬과 함께 '투어링(여행용)으로도 최고의 타이어.'라고 치켜내면서 좋은 평을 받게 되어, 그 입소문은 엄청나게 타고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흥아 타이어는 나름 국내에서 선전을 하였으며, 1991년 5월 인도네시아에 흥아 타이어 공장을 설립하여 흥아 타이어, 슈발베 타이어, 벨로토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의 산업안전규정(OSHA)과 각종 ISO(국제표준화기구)에도 인증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타이어, 튜브를 생산하는 회사가 되었다.[31]
여기서 또 재미있는 사실은, 흥아 타이어가 슈발베뿐만 아니라, 넥센타이어까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흥아 타이어에서 처음 들어오게 되어, 오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쌓아가다가, 엄청난 성장세로 원풍산업을 인수해나가며, 1987년에는 우성타이어로 변경, 수백년 전통의 프랑스 타이어 업체였던 미쉐린(미슐랭, Michelin) 타이어와 제휴를 맺어 미쉐린코리아타이어(MKT)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처음 들어오게 되면서 함께 유지를 해오다가, 갑작스럽게 본사 간의 출자금처리 문제로 인해, 1987년부터 1991년까지 무려 4년만에 끝으로 모든 계약이 파기가 되면서# 최악의 흑역사를 장식하여 맺어왔었지만, 미쉐린과의 인연을 손절하게 된 이후, 일본의 오츠(Ohtsu) 타이어와 제휴를 맺고, 타이어 기술의 노하우들을 더욱더 축적하게 되어, 2000년도에 회사명을 현재 넥센타이어로 변경이 되었다.
고로, 타이론 덕분에 슈발베와 넥센타이어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4.12. 기타
이외에도 허치슨(Hutchinson), 맥시스(Maxxis), IRC, 브레데스타인(Vredestein), 파나레이서(Panaracer), 프리덤(Freedom), 피렐리(Pirelli), 차오양(Chaoyang) 또한, 자이언트(Giant)의 가비아(Gavia)와 크로스컷(Crosscut), XTC 시리즈를 자체로 제작되고 있으며, 트렉(Trek)의 자회사인 본트레거(Bontrager),5. 용품 중심 브랜드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브랜드/용품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생산지 #===대부분의 유명브랜드의 저가형 자전거들은 중국, 중, 고가형 제품들은 대만에서 만들어지며, 기념모델이나 디자이너의 사인이 들어간 것 같은 일부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제품이나 각 브렌드의 기함금 제품들만 실제 자신들이 생산할 뿐이다.
이미 1970년대에 자전거를 만드는 업체는 자전거의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부품을 조달해 와서 조립, 최종제품을 만드는 각 완성차 브랜드 들과 이곳에 부품을 조달하는 캄파놀로, 시마노, 선투어와 같은 부품제작업체로 크게 나뉘어지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그 경향이 극단적으로 분업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바이크 페드라(Bike Pedlar)'에 나와있는 Where was my bike made?를 발번역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직접 가서 기계번역으로 읽어보자(…)
내 자전거는 어디서 만들어 지는 거야?
2008년 3월 18일 갱신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다른 블로그나 웹사이트 같은데 붙여넣거나 메일로 보내지 말 것. 대신 가장 최신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링크를 걸기 바람.[33]
케리 로버츠(Kerry Roberts)는 미국 자전거 협회(National Bicycle Association) 전 사장 및 현 회장이며, 자전거 산업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양반은 내슈빌(Nashville), 브렌트우드(Brentwood), 허미티지(Hermitage)와 테네시(Tennessee)에 걸쳐 바이크 페들러 자전거 딜러 프랜차이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나와있는 정보의 일차적인 출처는 바이크 리테일러 지와 매년 10월에 발간되는 인더스트리 뉴스 팩토리 앤 서플라이어 가이드 지이다. 바이크 리테일러와 인더스트리 뉴스는 자전거 업계 대상으로 한정발간된다. 이 정보의 다른 출처는 무역 전시회와 업체 방문 결과와 자전거 관련 미디어의 전문 투고자, 익명의 자전거 회사 직원들이다.
몇몇 자전거 회사들은 꽤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비밀들 중에는 당신이 타고 있는 자전거의 원산지에 관련된 것도 있다. 자전거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동일한 공장에 의존해서 그들의 자전거를 만들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상황은 명확하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전거의 약 95%는 자이언트(Giant)와 같은 중국이나 대만의(메이커 숫자로 따지면)한줌도 안 될 법한 초거대 제조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대략적으로 말해서 중/저급의 자전거는 중국에서, 그리고 중/상급은 대만에서 만들어진다. 예외는 카본인데, 많은 제조사가 지들의 최고급 경기용 프레임조차 카본 차들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재낀다.
당신의 자전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박스 인쇄 내용으로는 쉽게 알기 힘들다. 이 글을 읽고 레이블에 붙어있는 Made in the USA나 Made in France, Made in Italy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뒷골이 매우 당길 것이다.
말 뜻 그대로 매우, 매우 혼란스러워 질 텐데, 왜냐하면 당신이 알고 있는마데 made in 이란 것의 정의가 자전거 제조업체들의 정의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제조국 표기의 첫 번째 규칙은 최종 제품의 가치 중 60% 이상이 그 나라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나 도색되지 않은 카본 프레임을 중국에서 스페인으로 수입한 다음, 시마노 구동계를 달아 미쿡에 내다 팔 최종가격 4,000달러짜리 물건을 만든다 치자.
이 때 중국에서 제조된 프레임과 포크의 가격이 200달러고, 스페인에서 도색, 데칼 부착, 반조립, 포장까지 한 다음 미국으로 보낼 때 비용이 300불, 이런저런 잡다한 부품 가격이 800불이라면, 이건 마데인 차이나일까, 아니면 Made in Spain일까?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정의에 의하면 이 잔차는 Made in Spain가 된다.(응?) 미쿡으로 들여올 때 박스에 붙어 있는 라벨의 Made in Spain이란 말은 제품의 경제적 가치의 60%는 스페인에서 붙었습니다 라는 말이다.
중국에서 동일한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만들어 스페인으로 보내보자. 이걸 또 배에 실어 미국으로 보내면 딱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다. 마데 인 차이나(…)
아마도 자전거 산업에서 이러한 혼란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인데, 이는 자전거의 모든 최종 제작지를 최종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하는 것이다.[34]
만약 너님들이 스페인에서 수제작된 자전거입니다라는 영업사원들의 말만 믿고 거금을 들여 살 자전거가 실은 중국 공장에서 양산된거라면, 그 자전거를 살까? 가정이긴 하지만, 당신은 절대로 그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서 아래에는 위와 같은 사실들과 몇몇 잡다한 내용들을 덧대어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였다.
* Bianchi(비앙키)
내가 이거 쓰고보니깐 비앙키나 슈윈(Schwinn)이나 역사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둘 다 역사가 백년도 더 된 데다가,[35]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였고, 자사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내고[36], 각자의 나라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으나 경영난에 헐떡거리다가 회사가 팔린 다음 생산기지를 아시아로 옮기게 되고 새로운 소유주 밑에서 몇 년에 걸쳐서 재기하게 된다.
1996년도에 비앙키는 스웨덴의 사이클유럽에 매각됐고 슈윈은 2001년에 퍼시픽에 팔려나가기 전까지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었다.
사이클유럽에는 11개의 자전거 브랜드가 속해있는데, 많은 수의 자전거 생산기지를 몇몇 최종 생산공정(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완성차를 만드는 공정 같은 것)과 한정생산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로 이전하였다.
비앙키의 리파르토 코르세(Reparto Corse[37]) 모델에 대해 잠시 설명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붙어있는 "Made in Italy"라는 딱지가 혼란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비앙키의 제조공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기 전까지 엄청나게 많은 수를 생산해댔던 역사적인 트레빌리오(Treviglio) 공장은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한다. 리파르토 코르세는 "경주용 자전거 제조팀"[38]을 뜻하며 이 곳에서 최고급 자전거가 생산되었다. 현재는 그냥 디자인과 마케팅용으로 RC 딱지를 붙이고 나오는 상위 등급의 자전거를 뜻할 뿐이다.
많은 수의 RC 자전거들이 Made in Italy 딱지를 달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이탈리아에서 조립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본 RC 프레임들은 어드밴스드 인터내셔널 멀티테크(Advanced International Multitech. 자전거, 야구배트, 골프채 샤프트, 화살, 낚시대 등의 카본부품을 생산하는 대만기업.[39])에서 생산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은 대만의 호다카(Taiwan Hodaka[40])에서 생산한다.
일부 프레임의 경우 트레빌리오에서 만들기도 한다. 내가 알기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부착하는 공정을 거기서 한다. 그리고, 프레임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지라도 인젝션 공정[41] 역시 트레빌리오에서 행해진다.
미국에서 팔고 있는 많은 수의 비앙키 모델들을 대만 호다카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페어리(Fairly[42])와 자이언트(Giant)에서도 예전에 비앙키의 부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 Cannondale(캐논데일)
알루미늄제 케논데일은 미국에서 만든다. 케논데일은 조 몽고메리(Joe Montgomery)와 그의 아들 스캇(Scott)의 소유였지만 다들 그렇 듯 재정문제로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현재는 투자 펀드의 소유가 되었다. 점유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팔아먹고 있다.
2007년 6월 바이크 리테일 지과 인더스트리 뉴스 지에 의하면 하급 제품은 대만, 아마도 Fritz-jou(順捷股份有限公司)에서 도색 및 반조립된 상태로 미국으로 보내 완조립한다. 시냅스(Synapse)모델은 탑 키(Top Key)에서 만든다.
2008년 2월, 도렐 인더스트리(Dorel Industries)에서 케논데일과 스고이(Sugoi, すごい(응?)) 의복 부문을 1억 9천만~2억달러 정도에 현금 인수 계약을 맺었다. 도렐은 2004년에 슈윈과 몽구스, GT 바이시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을 인수하기도 했다.
* Cervelo(써벨로)
써벨로는 오덕이라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될 나라인 캐나다 회사인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고 캐나다에서 조립한다. 서벨로 R3는 마데인 차이나이다.
* Colnago(콜나고)
1944년에 단테 푸마갈리(Dante Fumagalli)의 샵에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Ernesto Colnago)가 12살부터 견습공으로 일하고 있을 때 나중에 자신이 이탈리아 최고의 프레임 제작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을까??
그냥 벨로뉴스 지나 프로 사이클링 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 라이더들이 코냐아고를 타고 경기를 펼치는지 본다면 거의 모든 자덕들이 왜 코냐아고에 그리 하악대는 지 알 수 있다.
대만(아마도 자이언트)에서 제조하는 세 가지의 입문등급 알루미늄 모델과 CLX 카본을 제외하고는 프레임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제작한다. 수입사는 삼천리자전거의 자화사인 참좋은 레저로, 첼로 브랜드가 나오는 회사다. 2018년 수입사가 오디바이크로 변경 되었다.
* De Rosa(데 로사)
데 로사는 코냐아고, 피나렐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이다. 우고 데 로사(Ugo De Rosa)는 아들과 함께 50년동안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43]
* Ducati(두카티)
비앙키가 두카티의 이름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약되어 있다.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다가 트레빌리오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Felt(펠트)
펠트는 모터크로스의 시조인 짐 펠트(Jim Felt)가 만든 회사이다. 모든 제품은 아시아에서 생산된다.
* Fisher(피셔)
게리 피셔 옹(Gary Fisher翁)은 MTB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대부다. 자기 회사를 위해 발버둥치다가 결국 트랙에 팔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설계와 영업은 게리 피셔 옹의 이름으로 하고 있으며, 게리 피셔 옹은 여전히 자전거 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게다가 안드로메다에서 온 듯한 패션센스를 갖고 계시기까지 하다.
피셔 옹의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 모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풀샥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 Fuji(후지)
후지는 현재 대부분의 자전거를 만드는 아이디얼(Ideal) 사의 소유이다.
아이디얼은 자이언트, 메리다(Merida)와 함께 대만의 핵심 자전거 제조사이기도 하다.당연히 아이디얼 사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도 생산한다. 카본 프레임은 중국의 제조사인 탑키(Topkey[44])에서 만든다.
* Giant(자이언트)
자이언트를 모른다면 자전거를 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자이언트는 대만, 중국, 유럽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업계 최대 회사이다.
1972년에 대만에서 시작한 이 제조사는 카본 자전거를 포함해서 자기들 자체 브랜드의 완성차를 만들어 내는 매우 특이한 업체이다. (대부분의 다른 브랜드들은 어드밴스드(Advanced)나 마텍(Martec)같은 다른 제조사들에 하청을 준다.)
자기들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슈윈, 비앙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생산해내고 있다. 자이언트는 자전거 업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갖고 있다.
덧붙여, 비앙키 등 많은 자전거 브랜드의 핵심적인 부품업체인 호다카 지분의 30%를 갖고 있다(…) 게다가 프로팀인 T-Mobile의 스폰서이기도 하다.[45]
* Haro(해로)
밥 해로(Bob Haro)가 1977년에 설립한 캘리포니아의 BMX 제조사이다. 자전거 부문은 다 아시아 출신. 마지(Masi)가 바로 할로 소유다(…)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가 있는 켄스톤(Kenstone)이 주 공급업체이다.
* Jamis(제이미스)
제이미스는 역사가 오래 된 자전거 완성차 및 액세서리 생산업체 G. 조아누 사이클(G. Joannou Cycle)의 자체 브랜드이다.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 Kestrel(케스트렐[46])
무려 1986년에 러그 없는 통짜 카본프레임을 만들어 낸 카본 프레임의 개척자. 원래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근년 중[47]에 아시아로 옮겼다. 프레임은 마텍(Martec)에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Kona(코나)
모든 제품을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 캘리포니아 회사. 코나는 1988년도에 설립되었는데, 마린처럼 쪼만한 회사이다. 주 공급업체는 페어리와 호다카.
* Kuota(쿠오타)
쿠오타의 프레임은 대만의 마텍에서 만드는데, 케스트럴의 프레임을 만드는 그 회사 맞다. 쿠오타는 이탈리아의 부품업체인 신테마(Sintema)가 만든 회사로, 기본적으로는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제조는 대만에서, 영업은 주로 미국과 서유럽, 오스트래일리아에서 한다. 쿠오타는 매우 짧은 역사에 비해 성공적인 편이다.
* LeMond(르몽드)
그렉 르몽드(Greg LeMond)는 1986년, 89년, 90년 3회에 걸처 뚜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다. 그리고 세 번의 월드 챔피언쉽, 투어 듀퐁(Tour DuPont)을 처묵. 총기사고로 인한 납 중독 증세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비운의 선수.[48]
르몽드의 초기 자전거들은 이탈리아에 있는 로베르토 빌라토(Roberto Bilatto)에서 만들어서 이제는 없어진 텐 스피드 드라이브 임포트(Ten Speed Drive Imports. 이름이 매우 괴상하다)에 의해 판매되었고, 덕분에 로베르토 빌라토 제의 프레임은 어떤 면에서는 소장가치가 있다.
르몽드는 상표의 사용권을 트렉에다 줬고, 현재는 트렉이 르몽드를 설계 및 판매하는데, 뭐 짐작하다시피 아시아에서 만든다. 트렉의 기함급에 사용하는 OCLV 카본[49]을 사용한 제품은 위스콘신에서 제작한다.
르몽드에 대한 잡설을 조금 더 보태자면, 1989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놀라운 뒷 배경 중 하나인 에어로 핸들바를 개발할 때 도움을 줬다고.
* Litespeed(라이트스피드)
1980년 문을 연 라이트스피드는 티타늄 제 프레임의 개척자다. 명성이 퍼지면서 라이트스피드는 그들의 티타늄 기술과 함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되어갔다.
수년동안 라이트스피드는 데로사(DeRosa), 먹스(Merckx), 바쏘(Basso), 르몽드(LeMond), 토마씨니(Tommassini)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었다.
라이트스피드는 상당기간동안 최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였다. 카본제 파비아(Pavia. 이젠 안만든다)를 제외한 멀린(Marlin. 마린(Marin) 아니다.) 등 그들이 보유했던 모든 자전거 브랜드의 제품은 테네시(Tennessee)에서 만들어지며, 퀸타나 루(Quintana Roo)는 라이트스피드의 소유이긴 하지만 아시아에서 만든다.
* Look(룩)
룩은 프랑스 업체로, 프레임은 프랑스와 아시아에서 만든다. 페달도 만든다.[50]
* Marin(마린)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로, 완전 수공으로 만드는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든다. 마린은 코나처럼 작은 회산데, 주 공급업체는어, 프로 에이프로(A-Pro)[51]와 페어리, 선라이즈(Sunrise[52])이다.
* Masi(마시)
내가 보기에 팔리에로 마시(Faliero Masi)는 모든 현대 이탈리아 프레임 제조사의 대부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 같은 유명한 프레임 설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팔리에로는 70년대 초기 미국인에게 회사를 팔았는데, 그 때 이미 슈윈을 포함해서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현재 마시는 캘리포니아의 BMX 회사인 해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은 80년 쯤 컴벌랜드 트랜짓(Cumberland Transit)에서 구입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누오보 스트라다(Nuovo Strada)인데, 90년 쯤 도둑맞았다.젠장
팔리에로의 아들인 알베르토 마시는 밀란(Milan)에 있느 비고렐리 벨로드롬(Vigorelli Velodrome)에서 마시의 전통 방식에 따라 수제 자전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행히도 이 프레임은 해로의 상표권에 걸려 마국에서는 밀라노(Milano)라는 상표로 판매중이다.
* Merlin(멀린)
라이트스피드를 참조하시라.
* Olmo(올모)
올모는 매우 우수한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일반적으로, 올모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데, 모델 중 어떤 것을 아시아에서 만드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 Orbea(오르베아)
오르베아는 스페인의 두 개의 거대 자전거업체 중 하나이다. 트렉이나 슈윈의 스페인판이라 보면 된다. 자전거는 스페인과 아시아 두 군데서 만드는데, 고급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 최종공정(예를 들어 도색 등)은 스페인에서 하는 식이다.
바이크 리테일러 앤 인더스트리 뉴스(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지에 의하면 알루미늄 프레임은 자체생산하며읭? 카본 프레임은 3년 전까지는 20%, 지금은 반 정도를 중국의 마텍과 같은 업체에 외주를 줘서 생산한다.
그렇지만, 현지 공장에서 나온 프레임을 살짝 손만 보는 다른 많은 자전거 제조사들과는 달리 오르베아는 카본 프레임의 설계와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제작 등은 스페인에서 한다. 자체 모델의 새로운 모델은 수십 개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조립, 검토한 이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 보내 생산한다.
오르베아의 영업부장인 호세바 아리자가(Joseba Arizaga)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탄소 섬유 수지 조성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유지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 함께 일을 할 사람을 찾는 거죠."
"우리는 새로운 모델의 첫 번째 프레임의 모든 것을 여기 오르베아에서 만듭니다. 그리고 양산 준비를 한 다음 아시아에 있는 협업사에 보내는 거죠."
* Pinarello(피나렐로)
이 이탈리아 회사는 세계에서 먹어들어가는 모델을 무려 1950년대부터 찍어내고 있었다. 피나넬로는 코냐아고, 데로사와 함께 이탈리아넘버 쓰리 빅쓰리로 불리고 있다. 홈페이지에 회사의 역사가 멋지게 나와 있으니 참조할 것.
이제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해서 몇몇 프레임을 대만에서 만들긴 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그러나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서 이탈리아에서 최종공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53]
* Raleigh(롤리)
몇년 전 머리(Murry)의 전 사장이였던 빌 어스틴(Bill Austin)이 영국인 대표로부터 사들였다. 본사는 워싱턴(Washington)주의 켄트(Kent)에 있고 제품은 아시아에서 제작. 주 공급업체는 키네시스(Kinesis)와 에이프로텍(A-Pro Tech)이다.
* Schwinn(슈윈)
슈윈은 상당기간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였었다. 80년대 후반까지 미국에서 생산했다.
1985년, 슈윈의 경영진들은 MTB를 그냥 잠시 유행하는 물건으로 판단했다.[54] 이후 두 차례의 도산을 겪고 나서야 슈윈은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에게 브랜드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퍼시픽 사이클은 GT, 몽구스(Mongoose), 퍼시픽(Pacific) 등 몇 개의 브랜드를 흡수한 회사다. 본사는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다.
퍼시픽의 관리 아래에서 슈윈은 다시 유명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찾게 된다. 퍼시픽은 북미 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도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월마트(alMart), 타깃(Target) 등에서도 팔아먹은 숫자를 포함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대단하다.
미국에서 파는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데, 대부분이 마데 인 자이언트(…)
* Scott USA(스캇)
스캇은 아이다호(Idaho)주 선 밸리(Sun Vally)에서 에드워드 스캇(Ed Scott)이 1958년 알루미늄 스키 폴을 만들면서 시작한 회사로 80년대에 자전거 생산라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으로 진출했으며, 본사도 유럽에 있다.
몇 년이 지난 다음 스캇은 몽고메리(Montgomery)와 캐논데일의 프레임을 들고 미쿡시장으로 돌아왔다. 본사는 스위스에 있고 생산은 아시아에서 하며 주 공급업체는 호다카와 자이언트이다.[55]
* Serotta(세로타)
세로타는 고급 모델을 만드는 미국업체이다. 세븐(Seven), 워터포드(Waterford) 등과도토리 키재기 경쟁하고 있으며 워터포드와 유사한 규모를 갖고 있다.[56]
* Seven(세븐)
세븐은 최고의 맞춤형 자전거 제조사로 1997년 초 롭 밴더마크(Rob Vandermark)가 세운 회사다.
롭은 멀린 금속공업(Merlin Metalworks)의 기술연구소장이었는데, 최고급 티타늄/스틸 프레임 자전거를 개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하여 갈라져 나와 회사를 차렸다. 게다가 자덕들의 몸에 맞춘 지오메트리 주문생산의 경우 제품을 받을 때까지 자덕들이 오랜 기간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자전거를 만들길 원하기도 했고. 해서, 최고의 품질과 가장 진보된 프레임, 그리고 최고의 승차감이 가능한 이라는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공돌이 장인들을 끌어모아 만든 회사가 바로 이 세븐인거다.
세븐에서 나오는 보든 자전거는 메사추세츠(Messachusetts) 주에 있는 워터타운(Watertown)에서 수작업으로 만든다.
*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
마이크 신야드(Mike Sinyard)가 1974년 창립한 회사로, 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디자인과 명성을 갖고 있다.
수년 전 대만 제조사인 메리다가 스페셜라이즈드사의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했지만 아직 마이크 신야드가 대표로 재직하며 본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있다. 주 공급업체는 메리다, 아이디얼, 그리고 자이언트(…)이다.
* Time(타임)
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진보된 카본 프레임이 무엇인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회사로 비록 입문 등급이라 하더라도 프랑스에 있는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 Trek(트렉)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인 트렉이 실은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했다고는 믿기 힘들 것이다.[57] 1979년까지만해도 트렉의 창립자 딕 버크(Dick Burke)는 2만5천달러의 투자금만 가지고 위스콘신(Wisconsin)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는 헐렁한 차고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이 돼서야 첫 생산라인을 위스콘신에 깔았으며, 역사가 당시 15년 밖에 안 된 곳이기도 했다.[58]
오랜기간동안 미국 내에서 자전거를 생산해 왔으나 입문 및 중급 자전거의 생산은 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겼다.
1992년에는 OCLV 카본제조공정을 개발, 현재까지 수공으로 만드는 카본프레임에 잘 써먹고 있다. 로드 및 MTB를 포함하여 모든 OCLV 카본프레임은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털루(Waterloo)에서 생산하고 카본 5000(OCLV가 아닌 제품군)은 아시아에서 생산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트렉은 자이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전거 회사이며(순수하게 각자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으로 비교[59]) 둘 다 미국 딜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이는 자전거 상점과 마치 물과 물고기처럼끈적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대리점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우편 판매라든지 온라인 판매 등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예외지만.)
트랙은 피셔(Fisher), 르몽드(LeMond), 클라인(Klein), 본트래거(Bontrager)를 처묵하셨다.
* Tommasini(토마시니)
토마시니는 세븐(Seven), 워터폴드(Waterfold), 세로타(Serotta)와 비슷한 규모의 이탈리아의 그로세토(Grosseto)에 있는 작은 프레임 제조사이다. 많은 수의 토마지니 제품들이 미국, 독일, 일본으로 팔려나간다. 2006년 9월 이리오 토마시니(Irio Tommasini)의 조카딸이 미국 판매권을 넘겨받아 미국에서 이 브랜드를 다시 판매하고 있다.
* Waterford(워터폴드)
워터폴드는 미국 최고의 주문생산 스틸프레임 자전거 제조사이다. 모든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터포드(Waterford)에서 수제작으로 만든다.
1970년대에 선수이자 설계와 제조자인 마크 물러(Marc Muller)가 슈윈에 고용됐었는데, 이 때의 경험과 혁신을 토대로 그 자신의 프레임제조사인 파라마운트(Paramount)을 세우고 미국산 경주용 자전거의 지배적인 브랜드가 된다.
1980년 초 마크는 파라마운트 공장을 위스콘신주에 있는 워터포드로 옮기고 상급 자전거를 제조하며 자전거 설계연구소를 차리게 된다.
마크와찌께다시 그 동료들은 오버사이즈 튜빙(프레임 디자인에 있어서 획기적인 진보 중 하나이다.), 26인치 바퀴, 케이블 내장 프레임(Cast-in cable guide), 풀샥 시스템 등 몇몇 핵심적인 혁신을 이루어낸다. 이러한 진보는 그들로 하여금 네드 오버랜드(Ned Overand), 마크 알랜(Mark Allen), 마이크 잉글맨(Mike Engleman), 탐 프렌(Tom Prehn) 같은 국가대표와 월드 챔피언들을 위한 자전거를 만들도록 해 주었다.
1993년, 마크 물러와 이그나쉬 슈윈의 증손자인 리처드 슈윈(Rechard Schwinn)은 파라마운트 공장을 사들이고 워터포드 프리시젼 사이클(Waterford Precision Cycles)로 회사이름을 갈아치운다.
마크는 현재 자전거 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자전거 설계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워터포드는 100여 년간의 자전거 디자인사를 꿰뚫는 동시에 현재에도 승리를 만들어나가는 월드 클래스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로 남아있다.
만약 혹시라도 시카고(Chicago)를 들를 일이 있다면 공장 견학을 신청해 보도록 한다. 워터포드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다.}}}
2008년 3월 18일 갱신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다른 블로그나 웹사이트 같은데 붙여넣거나 메일로 보내지 말 것. 대신 가장 최신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링크를 걸기 바람.[33]
케리 로버츠(Kerry Roberts)는 미국 자전거 협회(National Bicycle Association) 전 사장 및 현 회장이며, 자전거 산업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양반은 내슈빌(Nashville), 브렌트우드(Brentwood), 허미티지(Hermitage)와 테네시(Tennessee)에 걸쳐 바이크 페들러 자전거 딜러 프랜차이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나와있는 정보의 일차적인 출처는 바이크 리테일러 지와 매년 10월에 발간되는 인더스트리 뉴스 팩토리 앤 서플라이어 가이드 지이다. 바이크 리테일러와 인더스트리 뉴스는 자전거 업계 대상으로 한정발간된다. 이 정보의 다른 출처는 무역 전시회와 업체 방문 결과와 자전거 관련 미디어의 전문 투고자, 익명의 자전거 회사 직원들이다.
몇몇 자전거 회사들은 꽤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비밀들 중에는 당신이 타고 있는 자전거의 원산지에 관련된 것도 있다. 자전거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동일한 공장에 의존해서 그들의 자전거를 만들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상황은 명확하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전거의 약 95%는 자이언트(Giant)와 같은 중국이나 대만의(메이커 숫자로 따지면)한줌도 안 될 법한 초거대 제조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대략적으로 말해서 중/저급의 자전거는 중국에서, 그리고 중/상급은 대만에서 만들어진다. 예외는 카본인데, 많은 제조사가 지들의 최고급 경기용 프레임조차 카본 차들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재낀다.
당신의 자전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박스 인쇄 내용으로는 쉽게 알기 힘들다. 이 글을 읽고 레이블에 붙어있는 Made in the USA나 Made in France, Made in Italy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뒷골이 매우 당길 것이다.
말 뜻 그대로 매우, 매우 혼란스러워 질 텐데, 왜냐하면 당신이 알고 있는
제조국 표기의 첫 번째 규칙은 최종 제품의 가치 중 60% 이상이 그 나라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나 도색되지 않은 카본 프레임을 중국에서 스페인으로 수입한 다음, 시마노 구동계를 달아 미쿡에 내다 팔 최종가격 4,000달러짜리 물건을 만든다 치자.
이 때 중국에서 제조된 프레임과 포크의 가격이 200달러고, 스페인에서 도색, 데칼 부착, 반조립, 포장까지 한 다음 미국으로 보낼 때 비용이 300불, 이런저런 잡다한 부품 가격이 800불이라면, 이건 마데인 차이나일까, 아니면 Made in Spain일까?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정의에 의하면 이 잔차는 Made in Spain가 된다.(응?) 미쿡으로 들여올 때 박스에 붙어 있는 라벨의 Made in Spain이란 말은 제품의 경제적 가치의 60%는 스페인에서 붙었습니다 라는 말이다.
중국에서 동일한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만들어 스페인으로 보내보자. 이걸 또 배에 실어 미국으로 보내면 딱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다. 마데 인 차이나(…)
아마도 자전거 산업에서 이러한 혼란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인데, 이는 자전거의 모든 최종 제작지를 최종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하는 것이다.[34]
만약 너님들이 스페인에서 수제작된 자전거입니다라는 영업사원들의 말만 믿고 거금을 들여 살 자전거가 실은 중국 공장에서 양산된거라면, 그 자전거를 살까? 가정이긴 하지만, 당신은 절대로 그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서 아래에는 위와 같은 사실들과 몇몇 잡다한 내용들을 덧대어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였다.
* Bianchi(비앙키)
내가 이거 쓰고보니깐 비앙키나 슈윈(Schwinn)이나 역사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둘 다 역사가 백년도 더 된 데다가,[35]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였고, 자사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내고[36], 각자의 나라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으나 경영난에 헐떡거리다가 회사가 팔린 다음 생산기지를 아시아로 옮기게 되고 새로운 소유주 밑에서 몇 년에 걸쳐서 재기하게 된다.
1996년도에 비앙키는 스웨덴의 사이클유럽에 매각됐고 슈윈은 2001년에 퍼시픽에 팔려나가기 전까지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었다.
사이클유럽에는 11개의 자전거 브랜드가 속해있는데, 많은 수의 자전거 생산기지를 몇몇 최종 생산공정(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완성차를 만드는 공정 같은 것)과 한정생산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로 이전하였다.
비앙키의 리파르토 코르세(Reparto Corse[37]) 모델에 대해 잠시 설명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붙어있는 "Made in Italy"라는 딱지가 혼란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비앙키의 제조공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기 전까지 엄청나게 많은 수를 생산해댔던 역사적인 트레빌리오(Treviglio) 공장은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한다. 리파르토 코르세는 "경주용 자전거 제조팀"[38]을 뜻하며 이 곳에서 최고급 자전거가 생산되었다. 현재는 그냥 디자인과 마케팅용으로 RC 딱지를 붙이고 나오는 상위 등급의 자전거를 뜻할 뿐이다.
많은 수의 RC 자전거들이 Made in Italy 딱지를 달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이탈리아에서 조립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본 RC 프레임들은 어드밴스드 인터내셔널 멀티테크(Advanced International Multitech. 자전거, 야구배트, 골프채 샤프트, 화살, 낚시대 등의 카본부품을 생산하는 대만기업.[39])에서 생산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은 대만의 호다카(Taiwan Hodaka[40])에서 생산한다.
일부 프레임의 경우 트레빌리오에서 만들기도 한다. 내가 알기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부착하는 공정을 거기서 한다. 그리고, 프레임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지라도 인젝션 공정[41] 역시 트레빌리오에서 행해진다.
미국에서 팔고 있는 많은 수의 비앙키 모델들을 대만 호다카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페어리(Fairly[42])와 자이언트(Giant)에서도 예전에 비앙키의 부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 Cannondale(캐논데일)
알루미늄제 케논데일은 미국에서 만든다. 케논데일은 조 몽고메리(Joe Montgomery)와 그의 아들 스캇(Scott)의 소유였지만 다들 그렇 듯 재정문제로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현재는 투자 펀드의 소유가 되었다. 점유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팔아먹고 있다.
2007년 6월 바이크 리테일 지과 인더스트리 뉴스 지에 의하면 하급 제품은 대만, 아마도 Fritz-jou(順捷股份有限公司)에서 도색 및 반조립된 상태로 미국으로 보내 완조립한다. 시냅스(Synapse)모델은 탑 키(Top Key)에서 만든다.
2008년 2월, 도렐 인더스트리(Dorel Industries)에서 케논데일과 스고이(Sugoi, すごい(응?)) 의복 부문을 1억 9천만~2억달러 정도에 현금 인수 계약을 맺었다. 도렐은 2004년에 슈윈과 몽구스, GT 바이시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을 인수하기도 했다.
* Cervelo(써벨로)
써벨로는 오덕이라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될 나라인 캐나다 회사인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고 캐나다에서 조립한다. 서벨로 R3는 마데인 차이나이다.
* Colnago(콜나고)
1944년에 단테 푸마갈리(Dante Fumagalli)의 샵에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Ernesto Colnago)가 12살부터 견습공으로 일하고 있을 때 나중에 자신이 이탈리아 최고의 프레임 제작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을까??
그냥 벨로뉴스 지나 프로 사이클링 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 라이더들이 코냐아고를 타고 경기를 펼치는지 본다면 거의 모든 자덕들이 왜 코냐아고에 그리 하악대는 지 알 수 있다.
대만(아마도 자이언트)에서 제조하는 세 가지의 입문등급 알루미늄 모델과 CLX 카본을 제외하고는 프레임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제작한다. 수입사는 삼천리자전거의 자화사인 참좋은 레저로, 첼로 브랜드가 나오는 회사다. 2018년 수입사가 오디바이크로 변경 되었다.
* De Rosa(데 로사)
데 로사는 코냐아고, 피나렐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이다. 우고 데 로사(Ugo De Rosa)는 아들과 함께 50년동안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43]
* Ducati(두카티)
비앙키가 두카티의 이름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약되어 있다.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다가 트레빌리오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Felt(펠트)
펠트는 모터크로스의 시조인 짐 펠트(Jim Felt)가 만든 회사이다. 모든 제품은 아시아에서 생산된다.
* Fisher(피셔)
게리 피셔 옹(Gary Fisher翁)은 MTB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대부다. 자기 회사를 위해 발버둥치다가 결국 트랙에 팔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설계와 영업은 게리 피셔 옹의 이름으로 하고 있으며, 게리 피셔 옹은 여전히 자전거 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게다가 안드로메다에서 온 듯한 패션센스를 갖고 계시기까지 하다.
피셔 옹의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 모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풀샥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 Fuji(후지)
후지는 현재 대부분의 자전거를 만드는 아이디얼(Ideal) 사의 소유이다.
아이디얼은 자이언트, 메리다(Merida)와 함께 대만의 핵심 자전거 제조사이기도 하다.
* Giant(자이언트)
자이언트를 모른다면 자전거를 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자이언트는 대만, 중국, 유럽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업계 최대 회사이다.
1972년에 대만에서 시작한 이 제조사는 카본 자전거를 포함해서 자기들 자체 브랜드의 완성차를 만들어 내는 매우 특이한 업체이다. (대부분의 다른 브랜드들은 어드밴스드(Advanced)나 마텍(Martec)같은 다른 제조사들에 하청을 준다.)
자기들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슈윈, 비앙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생산해내고 있다. 자이언트는 자전거 업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갖고 있다.
덧붙여, 비앙키 등 많은 자전거 브랜드의 핵심적인 부품업체인 호다카 지분의 30%를 갖고 있다(…) 게다가 프로팀인 T-Mobile의 스폰서이기도 하다.[45]
* Haro(해로)
밥 해로(Bob Haro)가 1977년에 설립한 캘리포니아의 BMX 제조사이다. 자전거 부문은 다 아시아 출신. 마지(Masi)가 바로 할로 소유다(…)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가 있는 켄스톤(Kenstone)이 주 공급업체이다.
* Jamis(제이미스)
제이미스는 역사가 오래 된 자전거 완성차 및 액세서리 생산업체 G. 조아누 사이클(G. Joannou Cycle)의 자체 브랜드이다.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 Kestrel(케스트렐[46])
무려 1986년에 러그 없는 통짜 카본프레임을 만들어 낸 카본 프레임의 개척자. 원래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근년 중[47]에 아시아로 옮겼다. 프레임은 마텍(Martec)에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Kona(코나)
모든 제품을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 캘리포니아 회사. 코나는 1988년도에 설립되었는데, 마린처럼 쪼만한 회사이다. 주 공급업체는 페어리와 호다카.
* Kuota(쿠오타)
쿠오타의 프레임은 대만의 마텍에서 만드는데, 케스트럴의 프레임을 만드는 그 회사 맞다. 쿠오타는 이탈리아의 부품업체인 신테마(Sintema)가 만든 회사로, 기본적으로는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제조는 대만에서, 영업은 주로 미국과 서유럽, 오스트래일리아에서 한다. 쿠오타는 매우 짧은 역사에 비해 성공적인 편이다.
* LeMond(르몽드)
그렉 르몽드(Greg LeMond)는 1986년, 89년, 90년 3회에 걸처 뚜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다. 그리고 세 번의 월드 챔피언쉽, 투어 듀퐁(Tour DuPont)을 처묵. 총기사고로 인한 납 중독 증세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비운의 선수.[48]
르몽드의 초기 자전거들은 이탈리아에 있는 로베르토 빌라토(Roberto Bilatto)에서 만들어서 이제는 없어진 텐 스피드 드라이브 임포트(Ten Speed Drive Imports. 이름이 매우 괴상하다)에 의해 판매되었고, 덕분에 로베르토 빌라토 제의 프레임은 어떤 면에서는 소장가치가 있다.
르몽드는 상표의 사용권을 트렉에다 줬고, 현재는 트렉이 르몽드를 설계 및 판매하는데, 뭐 짐작하다시피 아시아에서 만든다. 트렉의 기함급에 사용하는 OCLV 카본[49]을 사용한 제품은 위스콘신에서 제작한다.
르몽드에 대한 잡설을 조금 더 보태자면, 1989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놀라운 뒷 배경 중 하나인 에어로 핸들바를 개발할 때 도움을 줬다고.
* Litespeed(라이트스피드)
1980년 문을 연 라이트스피드는 티타늄 제 프레임의 개척자다. 명성이 퍼지면서 라이트스피드는 그들의 티타늄 기술과 함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되어갔다.
수년동안 라이트스피드는 데로사(DeRosa), 먹스(Merckx), 바쏘(Basso), 르몽드(LeMond), 토마씨니(Tommassini)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었다.
라이트스피드는 상당기간동안 최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였다. 카본제 파비아(Pavia. 이젠 안만든다)를 제외한 멀린(Marlin. 마린(Marin) 아니다.) 등 그들이 보유했던 모든 자전거 브랜드의 제품은 테네시(Tennessee)에서 만들어지며, 퀸타나 루(Quintana Roo)는 라이트스피드의 소유이긴 하지만 아시아에서 만든다.
* Look(룩)
룩은 프랑스 업체로, 프레임은 프랑스와 아시아에서 만든다. 페달도 만든다.[50]
* Marin(마린)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로, 완전 수공으로 만드는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든다. 마린은 코나처럼 작은 회산데, 주 공급업체는
* Masi(마시)
내가 보기에 팔리에로 마시(Faliero Masi)는 모든 현대 이탈리아 프레임 제조사의 대부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 같은 유명한 프레임 설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팔리에로는 70년대 초기 미국인에게 회사를 팔았는데, 그 때 이미 슈윈을 포함해서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현재 마시는 캘리포니아의 BMX 회사인 해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은 80년 쯤 컴벌랜드 트랜짓(Cumberland Transit)에서 구입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누오보 스트라다(Nuovo Strada)인데, 90년 쯤 도둑맞았다.
팔리에로의 아들인 알베르토 마시는 밀란(Milan)에 있느 비고렐리 벨로드롬(Vigorelli Velodrome)에서 마시의 전통 방식에 따라 수제 자전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행히도 이 프레임은 해로의 상표권에 걸려 마국에서는 밀라노(Milano)라는 상표로 판매중이다.
* Merlin(멀린)
라이트스피드를 참조하시라.
* Olmo(올모)
올모는 매우 우수한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일반적으로, 올모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데, 모델 중 어떤 것을 아시아에서 만드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 Orbea(오르베아)
오르베아는 스페인의 두 개의 거대 자전거업체 중 하나이다. 트렉이나 슈윈의 스페인판이라 보면 된다. 자전거는 스페인과 아시아 두 군데서 만드는데, 고급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 최종공정(예를 들어 도색 등)은 스페인에서 하는 식이다.
바이크 리테일러 앤 인더스트리 뉴스(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지에 의하면 알루미늄 프레임은 자체생산하며
그렇지만, 현지 공장에서 나온 프레임을 살짝 손만 보는 다른 많은 자전거 제조사들과는 달리 오르베아는 카본 프레임의 설계와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제작 등은 스페인에서 한다. 자체 모델의 새로운 모델은 수십 개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조립, 검토한 이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 보내 생산한다.
오르베아의 영업부장인 호세바 아리자가(Joseba Arizaga)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탄소 섬유 수지 조성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유지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 함께 일을 할 사람을 찾는 거죠."
"우리는 새로운 모델의 첫 번째 프레임의 모든 것을 여기 오르베아에서 만듭니다. 그리고 양산 준비를 한 다음 아시아에 있는 협업사에 보내는 거죠."
* Pinarello(피나렐로)
이 이탈리아 회사는 세계에서 먹어들어가는 모델을 무려 1950년대부터 찍어내고 있었다. 피나넬로는 코냐아고, 데로사와 함께 이탈리아
이제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해서 몇몇 프레임을 대만에서 만들긴 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그러나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서 이탈리아에서 최종공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53]
* Raleigh(롤리)
몇년 전 머리(Murry)의 전 사장이였던 빌 어스틴(Bill Austin)이 영국인 대표로부터 사들였다. 본사는 워싱턴(Washington)주의 켄트(Kent)에 있고 제품은 아시아에서 제작. 주 공급업체는 키네시스(Kinesis)와 에이프로텍(A-Pro Tech)이다.
* Schwinn(슈윈)
슈윈은 상당기간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였었다. 80년대 후반까지 미국에서 생산했다.
1985년, 슈윈의 경영진들은 MTB를 그냥 잠시 유행하는 물건으로 판단했다.[54] 이후 두 차례의 도산을 겪고 나서야 슈윈은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에게 브랜드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퍼시픽 사이클은 GT, 몽구스(Mongoose), 퍼시픽(Pacific) 등 몇 개의 브랜드를 흡수한 회사다. 본사는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다.
퍼시픽의 관리 아래에서 슈윈은 다시 유명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찾게 된다. 퍼시픽은 북미 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도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월마트(alMart), 타깃(Target) 등에서도 팔아먹은 숫자를 포함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대단하다.
미국에서 파는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데, 대부분이 마데 인 자이언트(…)
* Scott USA(스캇)
스캇은 아이다호(Idaho)주 선 밸리(Sun Vally)에서 에드워드 스캇(Ed Scott)이 1958년 알루미늄 스키 폴을 만들면서 시작한 회사로 80년대에 자전거 생산라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으로 진출했으며, 본사도 유럽에 있다.
몇 년이 지난 다음 스캇은 몽고메리(Montgomery)와 캐논데일의 프레임을 들고 미쿡시장으로 돌아왔다. 본사는 스위스에 있고 생산은 아시아에서 하며 주 공급업체는 호다카와 자이언트이다.[55]
* Serotta(세로타)
세로타는 고급 모델을 만드는 미국업체이다. 세븐(Seven), 워터포드(Waterford) 등과
* Seven(세븐)
세븐은 최고의 맞춤형 자전거 제조사로 1997년 초 롭 밴더마크(Rob Vandermark)가 세운 회사다.
롭은 멀린 금속공업(Merlin Metalworks)의 기술연구소장이었는데, 최고급 티타늄/스틸 프레임 자전거를 개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하여 갈라져 나와 회사를 차렸다. 게다가 자덕들의 몸에 맞춘 지오메트리 주문생산의 경우 제품을 받을 때까지 자덕들이 오랜 기간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자전거를 만들길 원하기도 했고. 해서, 최고의 품질과 가장 진보된 프레임, 그리고 최고의 승차감이 가능한 이라는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
세븐에서 나오는 보든 자전거는 메사추세츠(Messachusetts) 주에 있는 워터타운(Watertown)에서 수작업으로 만든다.
*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
마이크 신야드(Mike Sinyard)가 1974년 창립한 회사로, 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디자인과 명성을 갖고 있다.
수년 전 대만 제조사인 메리다가 스페셜라이즈드사의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했지만 아직 마이크 신야드가 대표로 재직하며 본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있다. 주 공급업체는 메리다, 아이디얼, 그리고 자이언트(…)이다.
* Time(타임)
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진보된 카본 프레임이 무엇인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회사로 비록 입문 등급이라 하더라도 프랑스에 있는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 Trek(트렉)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인 트렉이 실은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했다고는 믿기 힘들 것이다.[57] 1979년까지만해도 트렉의 창립자 딕 버크(Dick Burke)는 2만5천달러의 투자금만 가지고 위스콘신(Wisconsin)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는 헐렁한 차고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이 돼서야 첫 생산라인을 위스콘신에 깔았으며, 역사가 당시 15년 밖에 안 된 곳이기도 했다.[58]
오랜기간동안 미국 내에서 자전거를 생산해 왔으나 입문 및 중급 자전거의 생산은 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겼다.
1992년에는 OCLV 카본제조공정을 개발, 현재까지 수공으로 만드는 카본프레임에 잘 써먹고 있다. 로드 및 MTB를 포함하여 모든 OCLV 카본프레임은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털루(Waterloo)에서 생산하고 카본 5000(OCLV가 아닌 제품군)은 아시아에서 생산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트렉은 자이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전거 회사이며(순수하게 각자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으로 비교[59]) 둘 다 미국 딜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이는 자전거 상점과 마치 물과 물고기처럼
트랙은 피셔(Fisher), 르몽드(LeMond), 클라인(Klein), 본트래거(Bontrager)를 처묵하셨다.
* Tommasini(토마시니)
토마시니는 세븐(Seven), 워터폴드(Waterfold), 세로타(Serotta)와 비슷한 규모의 이탈리아의 그로세토(Grosseto)에 있는 작은 프레임 제조사이다. 많은 수의 토마지니 제품들이 미국, 독일, 일본으로 팔려나간다. 2006년 9월 이리오 토마시니(Irio Tommasini)의 조카딸이 미국 판매권을 넘겨받아 미국에서 이 브랜드를 다시 판매하고 있다.
* Waterford(워터폴드)
워터폴드는 미국 최고의 주문생산 스틸프레임 자전거 제조사이다. 모든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터포드(Waterford)에서 수제작으로 만든다.
1970년대에 선수이자 설계와 제조자인 마크 물러(Marc Muller)가 슈윈에 고용됐었는데, 이 때의 경험과 혁신을 토대로 그 자신의 프레임제조사인 파라마운트(Paramount)을 세우고 미국산 경주용 자전거의 지배적인 브랜드가 된다.
1980년 초 마크는 파라마운트 공장을 위스콘신주에 있는 워터포드로 옮기고 상급 자전거를 제조하며 자전거 설계연구소를 차리게 된다.
마크와
1993년, 마크 물러와 이그나쉬 슈윈의 증손자인 리처드 슈윈(Rechard Schwinn)은 파라마운트 공장을 사들이고 워터포드 프리시젼 사이클(Waterford Precision Cycles)로 회사이름을 갈아치운다.
마크는 현재 자전거 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자전거 설계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워터포드는 100여 년간의 자전거 디자인사를 꿰뚫는 동시에 현재에도 승리를 만들어나가는 월드 클래스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로 남아있다.
만약 혹시라도 시카고(Chicago)를 들를 일이 있다면 공장 견학을 신청해 보도록 한다. 워터포드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다.}}}
1) http://www.grimaldi.se/org.html
2) http://www.schwinnbike.com/heritage/
3) http://www.cycleurope.com/ce_brands.html
4) http://www.cyclingnews.com/tech.php?id=tech/2006/features/antipasto
5) http://www.giant-bicycles.com/us/010.000.000/010.020.020.asp
6) http://www.greglemond.com/aboutgreg.html
7) http://www.scottusa.com/company/
8) http://www.litespeed.com/2006/history.aspx
9) http://www.signonsandiego.com/uniontrib/20050515/news_mz1b15bicycl.html
10) http://www.albertomasi.it/Inglese/Index.html
11) 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 September 1, 2006, Basque Bike Makers (by Doug McClellan)
12) http://www.schwinnbike.com/heritage/timeline.php
13) http://www.pacificcycle.com/ourstory/
14) http://www.scottusa.com/company/
15) http://www.inc.com/magazine/20060701/qa-burke.html
16) http://www.ridetommasini.com/aboutus.html
17) http://www.waterfordbikes.com/site/company/background.php
[1] 중국 회사가 아닌, 단순히 알리익스프레스에 등록된 중국 내 판매자가 쓰나미 제품군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일 뿐이다.[2]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포함 20만 원 대로 결제가 가능해 가성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포크까지 알루미늄으로 되어 무겁다는 이유와 위에 글처럼, 중국 브랜드로 자주 오인받아 입문용으로만 추천되는 경우가 많고, 자주 두들겨 맞는다.[3] 콘스탄틴(Constantine)에서는 벨로시닷(Velocidad), 엔진(Engine)11의 경우, 보이저(Voyager)66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최근 웨폰(Weapon)의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들의 외관이 쓰나미 제품과 달리 조금 더 세련된 것을 생각하면,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같은 느낌이라고도 구분 지을 수도 있을 듯하다.[4] [5] 울테그라, 듀라에이스와 같은.[6] SIS, 투어니, 알투스, 아세라, 클라리스, 소라 등.[7] 그 옛날 SUV였던 무쏘(MUSSO)가 아니다![이젠] 옛날이야기가 되었다.[9] 수십 년 된 것을 무늬만 바꾸어 팔고 있는 크로몰리 프레임도 많지만, 소재와 공법의 발전이 오래 전에 완성되었으며, 클래식이란 이유로도 살 가치가 있는 철제 프레임과 달리, 카본 프레임은 기술의 발전으로 매년 점점 더 가볍고, 강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옛날 것과 새로 나온 것의 차이가 많다.(프레임 자체의 내구 연한도가 짧은편이다.) 비슷한 값에 구형 프레임을 사는 것은 비상식적인 방법이 된다.[10] 대략 100만원이면은, 카본 프레임 + 디스크 브레이크 + 105급 구동계 + 풀인터널이 가능하다![11] https://register.dpma.de/DPMAregister/marke/register/3020130031709/DE(2015년 4월 14일 상표 취소, 2015년 5월 22일 상표 게시 삭제.)[12]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13] 2020년부터, 20인치 모델이 공식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14] 클래식 모델은 무려, 180만원대로 판매가 되고 있다.[15] 브롬톤(Brompton)보다 바퀴가 크고, 프레임을 보다 가볍게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내구성 확보를 위해 경첩대신 피봇 접이식까지 적용시킨 서스펜션 부품으로 인한 차체.[16] 창렬한 가격과 떨어지는 종합 성능에서는, 브롬톤(Brompton)과 일맥상통하나, 브롬톤이 폴딩에 더 강점이 있는 반면, 버디는 주행성에 더 강점이 있다고 봐야 한다. 무게도 더 가볍다.[17] 하지만, 2022년 1월 부터는 턴 버지(Verge)를 비롯한 전체 턴 모델에 대대적으로 모든 가격의 인상도 이루어짐에 따라, 가성비가 훨씬 나빠졌다.[18] 헬리오스(Helios, 에어로), 스트라토스(Strattos, 올라운드)[19] 프리미어(Premier), 엑스트라다(Xtrada), 싱클라인(Syncline), 시스큐(Siskiu)[20] 파스(Pas), 하이스트(Heist)[21] 켄다 타이어는 총 8자리지만 앞 4자리는 제조일자이며, 생산주차와 생산년도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4자리는 알파벳 1자리와, 3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22] 합작이 아니다. 볼레(Bohle)의 타이어 거래처로 간택이 되어, 기술과 노하우들을 일일이 쌓으면서, 선 기존 수출명인 스왈로우(Swallow) 타이어였다가, 슈발베라는 현재 명칭으로 새롭게 변경이 되었던 것이다.[23] 하반신 절단 혹은, 마비로 인한.[24] 그런 자전거에 기본으로 달려 나온다는 얘기는 그만큼 성능이 무난하고, 신뢰성이 있다는 얘기도 된다. 자동차 회사에서 출고 시 끼워 주는 순정 타이어를 생각하면 된다. 기본 성능은 충분하고 차량에도 알맞지만, 마모되어 교체할 때 아무도 순정 타이어를 다시 쓰지 않는 것처럼 인기가 없을 뿐.[25] 그 타노스가 아니다![26] 말이 장탈착이지 이 제품에서 탈거는 폐기와 동의어 수준이다. 뺄 수는 있는데 장착용 핀이 소모품이고 빼는 데 힘이 너무 많이든다.[27] 해외 유저의 리뷰에 의하면 일반 공기 튜브형 타이어에 비해 30km/h에서 3%정도의 구름 저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한다.[28] 비슷한 가격대의 슈발베 700x23c 타이어가 212g인데 타누스 무사이(Musai) 700x23c의 무게가 380g이다. 두짝 합쳐봐야 336g 차이라지만, 1g 감량에 1만원씩 쓰는 경량 덕후에게는 가장 큰 단점일듯. 타누스 타이어는 튜브와 림테이프가 필요없으므로 100~120g정도 적게봐야 한다. 그럼, 앞뒤를 모두 합치면은 100g내 외의 차이. 타이어의 경량 효과가 크기는 하지만, 예비튜브와 펌프나, CO2등도 필요없으므로, 전체적 무게는 오히려 가볍다.[29] [30] 옛날 자동차 타이어는 여느 타이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실밥 재질의 타이어 속에 튜브가 들어있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못이나, 자갈과 같은 뾰족한 물체에 닿아서 터지기만 하면은, 인근 정비소에 찾아 반창고로 붙이면서 튜브를 때웠고, 쓰다가 남은 튜브는 물놀이용 튜브 등으로 재활용되었다.[31] 생산 공장은 베트남 등지로 이전을 했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하였다.[32] 자이언트는 전 모델을 자신들이 자국에서 생산한다?[33] 그러나 현대는 해당 페이지가 삭제되었다.[34] 최종조립라인이 있는 곳이 생산지가 되는 방식. 이 표기 방식도 나름 문제가 있기는 하다. 조립만 국내에서 하고 부품은 죄다 수입해 온다면(…)[35] 비앙키는 1885년 에두아르도 비앙키(Eduardo Bianchi)가 설립, 슈윈은 이그나스 슈윈(Ignaz Schwinn)과 아돌프 아놀드(Adolph Arnold)가 1899년에 공동설립. 자전거/역사 참조.[36]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제조사가 자전거 제조를 거의 안한다.[37] Racing Division. 경주용 자전거 제작팀. 혹은 거기서 생산되는 비앙키의 최고급 모델.[38] 상기된 주석 대로 경주 부분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트레빌리오 공장에서 최고급 제품군인 동일한 상품명을 갖는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하는 생산부서를 듯한다. 그러니까, 우리말로 하면 경주용 자전거라는 상품명을 갖는 최고급 및 경주용 자전거 모델을 생산하는 경주용 자전거 생산부서라는 이름의 생산부서 쯤 된다(…)[39] 이와 유사한 한국기업은 한국 화이바라고 무려 1972년도에 설립되어 이 분야에서 꿋꿋하게 개척해온 기업이 있다.[40] '태만수고공업고빈유한공사(台灣穗高工業股份有限公司)'. 호다카는 이름에서는 일본 냄새가 나는데, 홈페이지에서는 대만에서 설립된 것으로, 영문 위키에서는 1960~70년대에 오토바이를 생산하던 일본과 미국회사의 공동설립으로 나온다. 일본위키에서 '수고공업소(穂高工業所)'이라고 동일한 한자를 쓰는 자동차용 변속기 생산업체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대만 호다카의 모체가 된 회사는 아마 일본의 호다카이지 싶다.[41] 프레임 내부에 발포우레탄을 주입하여 강성을 향상시키는 발포액 주입공정.[42] Fairly Bike Manufacturing Co., Ltd 검색해보면 홈페이지가 나오기는 하지만, 접속이 불가능하다. 팔려버렸거나 도산했을 가능성이 높다.[43] 2011년부터 나오는 R848이나 R838 같은 하위 카본 모델은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한다... 참조[44] Top Key 아니다. 붙여서 쓴다. 모기업은 대만이고, 제조는 아마 중국에서 하는 듯 하다. 카본파이버 직조공장을 갖고 있으며 테니스라켓, 자전거, 의료장비 및 항공기부품 등을 생산한다. 홈페이지참조.[45] 이 외에도 워낙 많은 팀과 개인스폰을 뛰고 있다. 직접가서 보기[46] 황조롱이. 황조롱이는 조류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맹금류 중 하나다. 멸종위기에 있는 주제에 우리 나라에서는 도심에 잘 적응해서 고층빌딩 옥상 등에 세들어 잘 살고 있다고. 천연기념물 제323-8호.[47] 원문의 최종 갱신이 2008년이므로 대략 2006~7년이나 그 이전 정도로 추정.[48] 실제 몸 속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납 탄환에 의한 영향으로 미토콘드리아의 생성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매우 중요한 세포소기관이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격렬한 활동을 할 때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어진다고. 이 때 사고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 뻔 했지만, 나름 재기에 성공하여 수년간 선수생활은 유지한다. 그렇지만, 이 때 성적이 좀 떨어져서 뚜르 드 프랑스에서 몇번 우승한 덕에 시작한 이 자전거 브랜드와 몇가지 사업으로 배가 불러 그랬다는 둥 뒷소문도 있다. 참고로, 랜스 암스트롱 도핑설을 주장하고 있는 주요 인물 중 하나. TDF에서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 게다가 우승을 세 번이나 한 인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랜스 암스트롱이 워낙 출중해서 지가 묻힌 것에 대한 일종의 질투일지도(…) 자세한 내용은 영문위키 참조.[49] Optimum Compaction Low Void. 쉽게 말해서 카본 직조하고 수지를 함침할 때 프레스에서 눌러 카본층 사이에 들어있는 기포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한 것. 이렇게 만들면 피로파괴의 시발점이 되는 기포를 제거해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얇고 가벼운 프레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상세한건 트렉이나 본트래거(응?) 기술자료 참조.[50] 앞 설명에서 봤다시피 원래는 스키 바인딩을 전문으로 만들던 회사였으니 당연(…)[51] A-Pro Tech. 1982년에 설립된 대만회사로 자전거 부품 이것저것 만든다.[52] 구글질해도 잘 안나오는데, 아마 인도네시아에 있는 회사인 듯 하다.[53] 소문에 의하면 최상급 프레임인 도그마도 마찬가지라고 한다.[54] 역설적이게도 게리 피셔 등 MTB의 시조들이 탄 자전거는 슈윈의 엑셀시어(Excelsior)를 개조한 놈들이였다. MTB, 자전거/역사 항목을 참조. 덤으로 BMX는 역시 슈윈의 스팅레이(Stingray)를 개조한 것.[55] 위에 나와있긴 하지만, 호다카의 지분 30% 는 자이언트(…) 이정도 읽었다면, 사실 전 세계 자전거 시장의 한 80% 정도는 자이언트가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56] 실상 세로타는 최고급 맞춤형 자전거를 수공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시작가가 대략 1000만이다(…) 결코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닌 업체.[57] 애플도 사실 이런 식으로 시작했다. 유구한 역사를 갖는 자전거 업체들 중 상당수가 자전거포나 헛간, 창고에서 시작한 예가 수두룩하다. 캠피가 그렇고, 미쉐린이 그렇고, 게리 피셔나 위에 나온 스페셜라이즈드 역시 시작은 비슷비슷하다. 시마노나 선투어도 마찬가지. 다만 아리엘을 만든 제임스 스탈리는 재봉기계 공장에서, 롤리, 슈윈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꽤 큰 회사로 시작했었다. 물론 이런 경우가 오히려 드문 편.[58] 2014년 현재 30년을 넘은 중견기업(?)으로 성장. 1990년 중순부터 랜스 암스트롱의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크게 발전했다.[59] 윗 글들을 읽어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실생산량으로 자이언트에 맞설 수 있는 회사는 지구상에는 없다. 자이언트가 갖고 있는 타 회사의 지분까지 합친다면 엄청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