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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48

TERN

파일:attachment/tern_logo.png
정식명칭 <colbgcolor=#fff,#1f2023>턴
로마자 명칭 tern
국가 대만
설립일 2010년
주소 대만 타이베이
홈페이지 Tern Bicycles
YouTube ternbicycles
수입사 오디바이크

1. 개요2. 상세
2.1. 다혼과의 관계
3. 라인업4. 기타

[clearfix]

1. 개요

대만의 자전거 제조사. 접이식 자전거가 주력이며, 마스코트제비갈매기이다.

2. 상세

다혼 내부의 부자지간 싸움 때문에 분리하여 독립한 회사. 아들인 조슈아 혼이 턴을 운영(Vice-President, 즉 부사장이지만 흔히들 boss라고 칭한다. 턴의 회사인 Mobility Holdings의 사장은 데이빗 혼의 부인인 플로렌스 혼이다.) 한다고 한다.[1] 싸움은 다혼의 설립자인 데이빗 혼의 불륜이 원인으로[2], 그래서인지 턴의 홈페이지에는 신뢰와 신의를 지키는 제비갈매기를 마스코트로 삼았다는 부분이 적혀 있다.

접을 때는 브롬톤 만큼 작게 접히지는 않지만, 턴 고유의 "N-폴딩 시스템"이 적용돼서 접고 펴기가 매우 쉽다.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 시 보증기간이 최장 10년간 제공한다.[3]

2.1. 다혼과의 관계

중요한 점은 턴 쪽에서 다혼의 폴딩 관련 특허 중 일부와 다혼의 액세서리 메이커(바이오로직 및 키네틱스)를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다. 적용된 기술들을 보면 확실히 다혼보다는 진일보했다는 느낌을 들며 엄청 나게 많은 라인업이 특징인 다혼보다 라인업이 간결하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링크는 평범하지만 역시 깔끔한 디자인. 크로몰리, 알루미늄 프레임이 따로 나오던[4] 다혼과는 달리 모든 자전거의 프레임이 알루미늄으로 나온다는 게 특징이다. 싯튜브 양 옆으로 프레임을 용접한 더블트러스 구조를 사용하므로 프레임 내구성이 뒤떨어지지는 않는 편.

다혼 뮤의 프레임을 개량한 듯한 버지가 최상급 라인업이며 중저가는 링크가 맡는다. 턴이 다혼에서 분리독립한 2011년에 최초 제품으로 론칭한 제품들은 기존에 다혼에서 11년식이었던 제품들이 근간을 이루었고 이를 확장한 제품군이었다. 다혼에서 나온 벡터는 11년식과 이후에 재출시한 연식 제품의 프레임 형상이 다른데, 11년식 벡터는 턴에 계승되어 버지가 되었으며 다혼에서 이후에 재출시한 벡터(이후 개명하여 비고르)가 오리지날 벡터보다는 이전의 뮤 프레임의 연장선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다혼 11년식 → 턴 11년식
벡터(Vector) X시리즈 → 버지(Verge) X시리즈
이오스(IOS) → 이클립스(Eclipse)
잭(Jack) → 조(Joe)

다혼과 비슷한 폴딩 방식이만 세부상으론 개량한 N폴딩 방식을 적용해서 이게 해보면 무지 빠르고 쉽게 접힌다. OCL조인트 기술을 적용한 폴딩 부위는 말 그대로 원터치라 편의성을 배가시킨 것도 특징. 턴에서 자랑해 마지않는 더블트러스 방식의 프레임이나 파이시스 핸들 포스트는 생각보다 단단하여 라이딩을 해보면 튼튼하고 알찬 느낌이 든다. 한마디로 좋은 폴딩 자전거.

하지만,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으로 말미암아 다혼 매니아들에겐 은근히 애증의 대상이 되는 듯하다. 턴과 분리 이후로 다혼의 라인업이나 부품 구성이 눈에 띄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순정 엑세서리가 초토화한 것도 더욱 이 허전한 마음에 한몫한다. 특허 때문에 다혼의 플래그십이었던 벡터의 삭제도 은근히 다혼 매니아의 자존심에 영향을 많이 주는 듯. 벡터는 턴에서 버지 X시리즈로 부활했다. 다혼의 인지도가 막강한 한국에서는 다혼에게 밀려 아직까지는 신통치 못한 판매량을 보이나, 최근 턴 자전거들을 꽤 싸게 푸는 곳이 많아지고, 점점 다혼의 부품 구성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어 턴 구매자가 늘고 있다.

3. 라인업

4. 기타

여성 라이더를 노린 스웁(Swoop)과 24인치 폴딩 자전거인 이클립스, 노드, 죠 라인업이 있다. 한국에는 24인치 폴딩 자전거가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수입을 안한다고 한다. 하도 막장인 접이식 철티비 땜에 인식이 개판된 덕분일지도

다혼에서 갈라져 나온 만큼 많은 부품, 용품이 서로 호환된다. 국내 다혼 동호회에서는 턴 사용자도 받아주고, 차별도 없다.
경영진 혈통과 제조는 대만이지만 다혼은 미국 회사고 턴은 대만 회사다. 덕분에 운송비나 환율에 따라 동급 모델이라도 가격이 달라진다. 생산 규모에 따른 원가 압박으로 나오는 가격 차이도 있으며, 턴이 고급 기종에 무게를 싣는 경향이 있고 국내 소비자들도 다혼과 차별화되지 않는 중저가 라인보다 상위 라인을 선호한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다혼보다는 비싼 모델이 많이 팔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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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와 GS 분리와 비교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그 둘은 아예 가문이 달랐을 뿐더러(LG는 구씨, GS는 허씨.) 이 두 가문은 평화롭게 분리되었다.[2] 이건 어디까지나 카더라에 의한 설일 뿐, 공식적인 사유는 아니다. 턴 분리독립 당시의 주요한 이슈는 다혼 본사의 지재권 관리와 증가하던 중국 시장내의 해적판 제품에 대한 방침의 차이 등이었다.[3] 구매일부터 30일 이내, 시리얼 넘버와 구매처의 영수증 필요[4] 하이텐강 프레임 모델도 있었는데, 2000년대 이전에 단종했다.[5]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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