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등장인물 | ||
칼 프레드릭슨 | 엘리 프레드릭슨 | 러셀 |
케빈 | 더그 | 찰스 먼츠 |
알파 | 베타와 감마 | 그 외 등장인물 |
1. 개요
성우는 밥 피터슨[1]/장광/마츠모토 야스노리찰스 F. 먼츠의 부하였던 개로 종은 골든 리트리버. 동료 개들에게 겁쟁이 취급을 받으며 왕따를 당하지만 성격은 좋다. 종 특성인 사냥견으로서는 몰라도 먼츠의 경쟁자를 추적하고 제거할 번견으로서는 실격으로,[2][3] 먼츠에 대한 충성심이 옅다.
엡실론, 알파, 감마, 베타 같은 먼츠의 개들과 달리 더그는 dog(개)와 비슷한 발음의 더그란 이름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2.1. 업
먼츠의 명령으로 케빈을 쫓던 도중 칼과 러셀을 만나 친해진다.2.2. 더그의 특별한 임무
DVD 특전으로 칼 일행과 합류하기 직전 상황을 짤막하게 그린 단편 '더그의 특별한 임무'가 들어 있다. 내용은 더그의 생일날 축하는 커녕 동료 개들로부터 임무를 받았는데 매번 실패만 하자 자신을 욕하는 뒷담화를 듣고 실망해서 풀이 죽은 채로 걷고 있었는데,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한 칼과 러셀을 만났고 그 뒤론 본편의 내용대로.... 자기 말로는 그 날이 자기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고 한다.2.3. 더그의 일상
더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 TV 시리즈이다. 칼 프레드릭슨과 함께 마당이 있는 집에서 지내며, 항상 더그가 외치던 다람쥐를 만나 뒤쫓고 강아지들을 돌보는 등 더그의 일상에서의 모습이 그려진다.영화에서는 칼을 "주인님(Master)"이라 불렀지만, 본편에서는 "아빠(Papa)"라고 부른다. 둘의 진전된 관계를 훈훈하게 보여주는 변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3. 기타
골든 리트리버종이 모델인데,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본디 사냥견이었으나 워낙에 심성이 착해서 경비견으로는 약간 딸리는 종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착하고 낯선 사람도 너무나 좋아하는 성격이 충실하게 고증되어있다.더그는 칸 영화제에서 가상 캐릭터로서 최초로 개종려상을 수상한 개 캐릭터이다.
[1] 이 영화의 조감독이기도 하다.[2] 케빈에게 포로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다른 개들이 찾으면 바로 처리할 태세를 갖추는 모습과 상당한 대비를 이룬다.[3] 사실 골든 리트리버종의 특징을 생각하면 이는 당연하다. 너무 사람을 좋아해 도둑한테도 꼬리를 흔들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