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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1:19:38

YMCA 야구단

김현석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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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야구단 (2002)
YMCA Baseball Team
파일:attachment/YMCA 야구단/Example.jpg
장르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
러닝 타임 104분
개봉일 2002.10.03
감독 김현석
각본 김현석
프로듀서 양현석
제작자 심재명
출연 송강호, 김혜수, 황정민, 김주혁
제작사 명필름, YG 엔터테인먼트
배급 CJ ENM MOVIE
관객수 서울기준 560,000명
국내 등급 전체 관람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OST5. 흥행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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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현석의 영화. 한국 최초의 야구팀인 황성기독교청년회 야구단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2. 줄거리

개화기시대. 개혁의 영향으로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호창(송강호)은 무료한 나날을 보내게 되고 그 아버지도 개화 세력에 밀려 관직을 떠난 후 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때 호창은 YMCA회관에서 야구를 하는 신여성 정림(김혜수)과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고 야구라는 신문물에 매료된다. 그래서 정림을 중심으로 호창, 광태(황정민), 대현(김주혁)은 ‘YMCA야구단’을 결성하고 이 야구단은 연전연승하면서 조선 최초이자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잡게 된다.

한편, 당시 대한제국 정세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가는 상황이었고, 급기야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대한제국 외교권이 박탈당하게 된다. 남몰래 정림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던 호창은 그럴듯하게 연애편지를 적어 정림에게 전달하고자 하지만, 하필 그 날이 정림의 아버지(정황상 민영환)가 을사조약에 분개하여 자결한 날이었다. 정림의 집은 상가집이 되었고, 그 곳에 도착한 호창은 분위기에 휩쓸려 편지는 전달 못한 채 정림 아버지에게 조문을 하게 된다. 그 와중에 친일파인 광태 아버지가 일본 고문과 문상을 왔으나 거부당하고, 호창의 연애편지가 정림의 아버지가 쓴 유서로 오해되어 사람들에게 낭독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이후 YMCA야구단 베이스캠프에 일본군이 주둔하게 되고, 그 곳에서 YMCA야구단과 일본군 간 패싸움이 벌어진다. YMCA단원이었던 오대현은 이 곳에서 유학시절 친구인 일본군 장교 히데오를 만나게 되고, 일본군 팀인 성남구락부와 1차 대결을 갖기로 한다.

일본군 팀인 성남구락부와 1차 대결을 갖기로 했으나, 경기 전날 친일파였던 광태의 아버지에게 테러를 가하다 부상을 입은 투수 대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호창 역시 시합을 관전하러 온 아버지의 눈을 피하느라고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다. 결국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YMCA야구단은 한때 내분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내 대현과 호창의 자기 탓으로 그럭저럭 수습된다.

어느 날 장롱 속에 굴러들어간 공을 찾기 위해 장롱 밑으로 손을 넣은 광태는 어쩐지 익숙한 하모니카를 발견한다. 이것이 오대현의 것이라고 생각한 광태는 오대현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다시 해 줄 수 없냐고 물어보고, 오대현이 하모니카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이내 자신이 찾은 하모니카의 주인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테러를 가하려던 사람도 오대현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후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발각되면서 대현과 테러에 연루되었던 정림은 일본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YMCA야구단은 해체된다. 낙심한 호창은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의 서당 일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광태가 YMCA야구단 단원들을 직접 찾아가 재결합을 알리고, 이내 YMCA야구단의 재결합과 성남구락부(일본)와의 재대결이 펼쳐진다는 것을 신문에 알리게 된다.

하지만 성남구락부와의 재대결은 대현과 정림을 찾아내기 위한 일본군의 술책이었다. 히데오의 아버지가 광태 아버지와 다과를 하면서 지구본을 돌리던 광태를 보게 되는데, 이 사람을 통해 YMCA야구단 재결성과 성남구락부와의 재대결 소식을 신문에 알리면 오대현과 정림이 알아서 시합장에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한 것. 다만 히데오를 설득한 오대현으로 인해 시합 자체는 진행되고, 오대현과 정림은 시합 후 체포되는 것으로 전개된다.

그렇게 시합은 진행되고, 고향(조치원역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현재 세종시 추정)에서 시합에 참여하기 위해 급히 상경하고자 한 호창은 기차역(조치원역)을 방문해 열차표를 구하고자 하나,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열차가 없다고 하는 역장 말을 듣고 자전거를 타고 상경한다. 그러나 이내 수원 근처에서 자전거가 박살 나게 되고, 수원의 한 역참에서 정림에게 받은 마패를 보여주며 말을 빌려탄다.

한편 시합은 9회 초 일본의 마지막 공격까지는 2대 2로 잘 버텼으나, 9회 초 히데오의 활약으로 4대 2로 점수가 벌어진다. 급기야 9회 말 투 아웃까지 진행되면서 다들 체념하는 분위기였으나, 마지막 공격 직전 이호창이 시합장에 도착하여 2점짜리 막판홈런을 날려 시합을 원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시합이 끝나기 직전, 기습 번트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눈을 돌리고 오대현과 정림을 탈출시키자는 계획을 YMCA단원들이 짜게 되고, 마지막 세이프로 5대 4로 경기를 이긴 YMCA구단. 승리의 기쁨도 잠시, 사상범을 체포하려는 왜경들이 시합장에 들이닥쳐서 삽시간에 난장판을 만들고 호창과 야구 단원들은 모두 제압 당한다.사람들의 축하를 뒤로 한 채 오대현과 정림은 왜경들의 눈을 피해 말을 타고 탈출하고, 마지막에 "암행어사 출두요!" 를 외치는 소리와 함께 호창이 환하게 웃는 모습[1]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YMCA 야구단 YMCA Baseball Team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4.20, 마로니에북스)

3. 등장인물

4. OST

YMCA!
YMCA LET’s GO YG FAMILY HEY

우리가 최초요.. 조선 최강이요 모두 힘내세 이기세 잘하세..
UH! 베트 스윙 갓쓰고 도포자락 휘날린 저기 저 선비님

넘치는 힘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팀
자 잘쳐 저 멀리 더 멀리

자 날려 저 높이 삼천리
거리 멀리 전국 사방곳곳 승전보를 알리리

YO! 그럴 수밖에 너무도 무서운 선비의
빨래 방망이 위력이 강할 수밖에

자네답게 조선 최강의 뻬스볼팀 답게
COME ON COME ON 우린 패배가 싫어

COME ON COME ON 선비여
저멀리 HIT YO 좀더 HIT YO 빨리 뛰쳐

자랑스런 백의민족이라고 나 외쳐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조선의 최강이야
YO! GIVE ME THE MICROPHONE 모두의 기쁨이야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LET'S DO IT. LET'S DO IT DO IT DO IT

상관없어 믿건 말건 웰컴 그래 어디 실컷 지껄이건
우릴 보고 웃건 NO 두고 봐 넌 아마 깜짝 놀랄 껄


자신 있음 덤벼 세게 던져 난 저 담장 넘겨 뛰어 봤자 홈런
우리 팀이 승리해 우리 팀이 승리해

어서 가서 궁리해 you must go home
YO! 가슴 시린 내 예! 마음속 안에 예! 작은 공 하나가 희망이 돼

힘으로 나라를 뺏겨도 절대로 우릴 꺾을 수는 없소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조선의 최강이야

YO! GIVE ME THE MICROPHONE 모두의 기쁨이야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LET'S DO IT. LET'S DO IT DO IT DO IT
그대와 함께한 우린 YG FAMILY

KEEP IT STRONG CAUSE YOU KNOW WE BELONG TOGETHER ....
Come On 우리가 최초요.. 조선의 최강이요

모두 힘내세 이기세 잘하세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우리는 조선에 최초요 최강이요
I'M TALKING YMCA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조선의 최강이야

YO! GIVE ME THE MICROPHONE 모두의 기쁨이야 AH!
Come On YMCA 우리 모두 잘하세
Come On LET'S DO IT. LET'S DO IT

5. 흥행

서울 56만, 전국 148만 3,000명 관객 동원으로 2002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하였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어릴때 자신의 꿈이었던 암행어사의 출두가 이렇게나마 이루어졌다.[2] 실존인물을 다루기가 조심스러워서였는지 민영환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고 '민 공'이라고만 언급된다. 하지만 대본에서는 '민영환'이라고 나온다.[3] 다보탑의 높이가 약 10.4미터, 에펠탑은 300미터(+안테나 높이 24미터)이므로 얼추 맞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