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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1:03:44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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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일람3. 타 게임과의 연동4. 유성의 록맨5. 등장인물
5.1. 우리들의 태양
5.1.1. 아군측5.1.2. 적군측
5.2. 속 우리들의 태양의 캐릭터
5.2.1. 아군측5.2.2. 적군측
5.3. 신 우리들의 태양의 캐릭터
5.3.1. 아군측5.3.2. 적군측
6. 관련 용어

1. 개요


ボクらの太陽 / Boktai: The Sun Is in Your Hand

코나미사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 기종으로 개발한 게임. 줄여서 보쿠타이(ボク太, ぼくたい)라고 부른다. 프로듀서는 코지마 히데오.

장르는 태양 액션 RPG.

기본적으로 세계관이나 용어는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것이 많다. 스토리는 주인공 장고가 아버지의 유품인 태양총 '건 델 솔'과 붉은색 머플러를 두르고서 아버지의 친구이자 자신의 조언자인 '오텐코사마'와 같이 다니며 암흑의 일족 '이모탈'을 때려잡고 정화한다는 게 시리즈 공통의 스토리. 다만 우리들의 태양 DS에서는 이모탈이 아니라 뱀파이어를 때려잡는 두 명의 주인공으로 설정이 바뀌고, 오텐코사마의 역할도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이모탈을 때려잡은 뒤 정화하기 전까지 관짝에 넣고 끌고 다니는건 장고 영화에서 주인공 장고가 관짝을 끌고 다닌 것의 오마쥬.

게다가 GBA 팩에 태양광 센서를 부착해 태양빛 속에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특이한 게임으로, 만약 센서에 광도가 없거나 기준 미달로 측정되면 게임을 진행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특히나 보스를 족친 후의 '정화' 파트의 정화기계인 파일 드라이버는 태양 게이지가 없을 경우 작동 자체가 안 된다.

태양 센서의 사용은 원래 집 안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지 말고, 야외에서 태양빛을 쬐면서 적당히 하라고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불법복제에 대한 제동의 의미도 없진 않았을 것이다.[1] 확실히 이 게임 시리즈만의 고유한 요소이긴 했는데... 문제는 1편 발매일이 하필이면 장마철이었다는 것. 이 점은 마케팅의 실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여담이지만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게임보이 미크로, 닌텐도 DS에선 게임 카트리지가 하단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센서를 제대로 쓸 수 없다.

말이 좋아 태양 센서지 그 실체는 자외선 센서로 이제는 다이소에서도 팔 정도로 저렴해진 UV 라이트를 쬐어주면 태양이 없어도 얼마든지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태양 파워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패치된 롬을 사용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

DS판에 와서는 '태양으로부터의 졸업'이라며 태양센서를 제거하고 게임 내에서 설정된 시간과 기후에 따라 태양광의 양이 변한다. 게임 내의 낮/밤 주기는 불과 몇 분에서 몇십 분. NDS 본체의 시계?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2]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차용한 것은 벽에 붙어 소리를 내면 적이 그 소리에 반응해 따라온다. 소리나는 발판이나, 물웅덩이 등을 밟으면 소리가 나는 시스템도 있었다. 하지만 DS판에 가서는 벽 두드리기가 삭제되었고 대신 ds의 마이크 기능을 사용하면 휘파람이 나와 벽두드리기를 대신한다..[3]

우리나라 모 잡지에서 재미없다고 소개해 버려서 국내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퍼즐 풀기식의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마음에 들 수도 있다.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머리를 써서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수다. 다만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반대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게 단점이긴 하다.

보쿠타이 1의 경우는 회차가 반복되면서 난이도 외에는 패턴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차기작인 속 우태 부터는 진짜 재미도 있고, 클리어 후의 칭호나 무기 노가다 등 여러가지 노가다 요소가 추가되어 파고들 부분이 꽤 많아졌다. 아이템 등의 콜렉팅이나 확실한 100% 클리어 등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초작 보쿠타이1보다는 그 이후의 세 작품이 더 마음에 들 것이다.[4]

주인공인 장고와 사바타는 이탈리아 웨스턴인 스파게티 웨스턴에서 따왔다. 장고야 말할 것도 없지만, 사바타의 경우는 국내엔 '서부 악인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영화 사바타의 주인공의 이름이다. 배우는 리 밴클리프.

여담이지만 이 게임에서 나오는 태양총은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특전 무기로, 메탈기어 애시드 시리즈에서는 무기 카드로 나온다. 또한 이스터 에그로 메탈기어 시리즈에 나오는 어떤 컴퓨터의 화면 보호기에는 이 게임의 주인공 장고가 나타난다고 한다.

2. 시리즈 일람

3. 타 게임과의 연동

록맨 에그제 시리즈와 와이어레스 방식으로 연동이 되는데, 이를 통해 '크로스오버 배틀'이라는 신개념(?) 배틀이 가능하다.[5] 각각 자기 게임 방식으로 보스를 먼저 때려잡거나 상대편 플레이어가 먼저 뻗으면 이기는 방식. 중간에 아이템을 써서 상대를 방해하는 게 가능하며, 1회에 한해 '블록' 기능으로 발동한 턴에 들어오는 방해를 막을 수 있다.

10턴 정도가 지나면 타임 업이 선언되고 대결은 강제종료된다. 참고로 1턴=10초.[6]

또한 기본적으로 보쿠타이 쪽에선 록맨 관련 아이템(록버스터 등)이 나오고, 에그제 쪽에선 보쿠타이 캐릭터가 칩으로 등장한다.[7]

스토리 중에도 서로 짧게 출연하기도 한다. 이하는 스토리 중의 출연 내용.

참고로 회사가 전혀 다른 록맨 에그제 시리즈와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가 연동되는 이유는,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의 제작자인 코지마 히데오의 아들이 록맨 에그제 시리즈를 매우 좋아해서였다고 한다.

3.1. 록맨 에그제 4

놀이동산 내에서 장고 동상의 발견으로 시작된다. 심지어 록맨 에그제 4의 칩인 건델솔 EX의 롯 넘버의 경우, 보쿠타이 1과 관련되어 문제가 나온다. 그 외에도, 셰이드맨을 파일 드라이버로 보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저 건델솔 EX의 경우 공격력도 범위도 상당히 좋아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칩이며, 셰이드맨의 이벤트는 올 컴플리트를 위해서 필요하다. 아래의 공격범위는 해당 칩이 등장하는 모든 시리즈에서 동일하다.
건델솔1·2·3 칩의 공격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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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건델솔

일단 건델솔 칩의 경우, 인비지블을 무시하는데다 록맨 앞의 1칸을 건너뛰고 가로 1 , 세로 3의 범위이며, 인비지블을 발생시키지 않아 뒤이어 콤보로 이을수 있다. 또, A 버튼을 떼면 그 자리에서 거의 바로 정지되기 때문에 원할 때에 콤보로 이을 수 있다. 심지어 EX의 경우는 공격범위가 더욱 절륜한데……
건델솔 EX 칩의 공격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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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건델솔

그 덕분에 에그제 4의 허접한 성능의 칩들 중 단연 상위권의 성능이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적과는 아무래도 상성이 안 좋다.

건델솔 1 ~ 3을 커스텀 화면에서 조합하면 발동하는 프로그램 어드밴스인 파일 드라이버는 개당 400씩 최대 2개로 800 데미지라는 걸출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에그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몇 안되는 사기급 P.A 중 1개. 인비지블을 무시하고 피격무적도 발생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칩의 위력이 거지같은 4의 구세주가 되어준다.

무엇보다 대단한 건 원작에서 태양열에 의해 영향이 생기는 것을 잘 반영하여, 플러그인 지점이 야외에 있는 곳에서 플러그인하면 건델솔 데미지가 증가하도록 설정했다는 것. 플러그인 장소가 칩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건델솔이 유일하다.

3.2. 록맨 에그제 5

장고와 직접 조우하는 이벤트는 없고, 네비칩에 쟝고가 추가된다. 공격방식은 같은 줄 맨 앞에 있는 적을 관에 쳐넣고 관 자신과 주위를 태양열로 지진다. 이게 생각보다 효율이 좋은데다, SP칩의 경우 매 턴이 지날 때마다 10씩 데미지가 상승하며 최대 250까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크로이드로 판정되는 네비들은 이 기술이나 건델솔에 맞는 시점을 기준으로 HP가 서서히 깎이는 추가 효과가 발동된다. 셰이드맨도 다시 나와준다.

이 시기에는 에그제 5보다는 새로 나온 속 보쿠타이 쪽이 더 괜찮다고 봐도 좋다.(사바타를 아군으로 쓸수 있다던가, 여러가지 좋은 게 많다.) 무엇보다 파일 드라이버의 데미지가 300 으로 하향된 것이 크게 작용됐다.

그러나 록맨 에그제 5 DS 트윈 리더즈에서는 솔 록맨이 추가되고 '오텐코사마'라는 새로운 칩이 추가되었는데 둘 다 능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3.3. 록맨 에그제 6

셰이드맨도 죽었고 누가 나올까했는데 보쿠타이 1, 신보쿠타이의 보스인 백작이 나와줬다. 클리어 후의 이벤트답게 이벤트의 분량도 길며, 쟝고의 뺑소니라든가 모든 것이 가히 대박.[8]

장고 칩도 오토바이 뺑소니에 커맨드로 소드 공격이 추가되어 더욱 더 쓸만해 졌다. P.A인 크로스 오버는 세자리수 데미지의 P.A에서는 쉽게 나올수 없는 무려 920데미지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백작 칩의 효율도 좋고, 백작의 패턴을 에그제로 꽤 괜찮게 잘 구현하였다. 그만큼 난이도는 높지만.

영문판에서는 아예 이벤트가 이뤄질 전뇌공간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9] 아니, 그 수준이 아니라, 장고 네비칩, 백작 네비칩이 소실.

다만 제작진들이 삭제를 잊어버렸는지 골든 미스테리 데이터로 가끔씩 장고/백작 칩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관련 데이터가 삭제된 터라 사용하면 게임이 프리즈한다. 단, 여기서 얻은 장고칩으로 크로스오버 PA를 발동시키는 것은 가능.

문제는 다른 배틀칩은 있으나마나 상관없지만, 생츄어리 칩은 원래 이 그레이브야드 3에서만 얻을 수 있으므로 북미판에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우라제로(Undernet Zero) 에리어에 있는 넷 상인에게 15200제니로 구매할 수 있게 바꿔놨다. 여기서 한 번 구입하면 아스터랜드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참조.

록맨 에그제 어드밴스드 컬렉션에서는 일판 기준으로 아예 게임을 다시 만들기 때문에 북미판에서도 모든 콜라보 요소가 유지된 채로 나오게 된다. 사실상 북미판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4. 유성의 록맨

우리들의 태양 DS와 연동되며, 이번에는 한 보스를 때려잡는 게 아니라 양쪽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 유성의 록맨에선 DS의 장고와 사바타가 등장하며, 보스는 라이머. 우리들의 태양 DS에서는 옥스 파이어가 등장한다. 어찌된 일인지 양쪽 다 영문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영문판에는 이 이벤트가 없다. 아무래도 이후 계약이 끊긴 것 같다.

5. 등장인물

5.1. 우리들의 태양

5.1.1. 아군측

5.1.2. 적군측

5.2. 속 우리들의 태양의 캐릭터

5.2.1. 아군측

5.2.2. 적군측

5.3. 신 우리들의 태양의 캐릭터

5.3.1. 아군측

5.3.2. 적군측

6. 관련 용어



[1] 다만 후일 롬 자체를 개조해 태양빛 없이도 태양 센서의 수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든 롬이 돌아다닌 것을 보면, 그렇게 큰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 다만 더블슬롯으로 GBA판 우태를 집어넣은 상태일 경우 특전으로 GBA 슬롯에 들어가 있는 팩의 태양 센서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시간 주기까지 변하진 않는다.[3] 아예 벽에 붙는다는 개념이 없어졌다.[4] 우리들의 태양 1에는 100% 클리어의 기준을 뭐로 정해야 할지 굉장히 애매하다. 정 있다면 최고의 칭호라 불리는 '트리거 오브 솔'의 획득 정도? 하지만 이것도 100% 클리어라 치기엔 영 아닌 것 같기도 해서...[5] 록맨 에그제 5 X 속 우리들의 태양 혹은 록맨 에그제 6 X 신 우리들의 태양의 조합으로만 가능. 전자의 경우는 셰이드맨, 후자의 경우는 백작이 보스다. 다만 에그제6이 영문판일 경우는 예외. 신보쿠타이가 영문판이 없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6] 하필 10초인 이유는 록맨 에그제에서 커스텀 게이지가 완전히 차는데 걸리는 시간이 10초 안팎이기 때문인걸로 추정된다. 원래는 8초 정도지만 조금 더 늘린듯. 풀 커스텀시 턴 종료라는 점에서 리버레이트 미션이 연상된다. 다만 그때와는 달리 헤비 게이지로 턴을 늘리는 꼼수는 못 쓴다. 애초에 그 칩을 폴더에 못 넣기 때문이다.[7] 또한 이벤트상 진짜 인물이 나온다. 장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장고와 오텐코는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라고 한다. 그런데도 어째서 전뇌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마 영원히 알 수 없을 것 같다.[8] 공격이 전혀 안 먹히던 백작을 장고(와 오텐코)의 도움으로 처치했다.[9] 우라3과 그레이브야드 1/3이 소실. 그레이브야드 2만 이름을 바꿔 남아있다. 이는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 보쿠타이 관련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