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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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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발매 매체4. 특징5. 시리즈 일람
5.1. 정사 세계관5.2. 리부트 세계관5.3. 기타 세계관
5.3.1. 다른 세계관 15.3.2. 다른 세계관 25.3.3. 기타 단발성 세계관
6. 그 외7. 관련 문서8. 외부 링크

1. 개요

코나미에서 1987년에 처음 내놓은 런앤건 시리즈. 2D 사이드뷰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사실상 표준이라 부를 수 있는 시리즈다.

2. 명칭

(콘)(토)(라)라고 쓰고 콘트라라고 읽는다. 한국식 한자독음으로는 '혼두라'가 된다. 저것 때문에 한국에선 '혼두라'[1] 또는 람보와 코만도[2]시리즈라고도 많이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이란-콘트라 사건에 관여되었던 니카라과의 반정부 게릴라 '콘트라'에서 온 것으로, 콘트라라는 발음에 맞춰 한자를 끼워 맞춘 것이 제목이 되었다. 제목의 유래가 저렇다보니 북미 쪽에서는 한때 콘트라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고 그냥 'Super C', 'Operation C' 등으로 제목표기를 바꿔서 게임을 발매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참고로 끼워맞춘 한자 魂斗羅에는 뜨거운 투혼과 게릴라 전술의 소질을 선천적으로 겸비한 최강의 투사의 호칭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3. 발매 매체

정식으로 오락실에 나온건 슈퍼 콘트라까지이며 그 이후로는 콘솔 게임기로 시리즈가 넘어갔다. '슈퍼'의 속편인 콘트라 스피리츠의 경우 북미 한정으로 공식 시간제 슈퍼패미컴인 '닌텐도 슈퍼 시스템'으로 제공된 적이 있어 어찌보면 이것이 공식적으로 오락실에 나온 최후의 콘트라이지만, 일단 콘솔 게임기를 개조해 만든 불법 시간제 오락실 기기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존재했기 때문에 사실상 콘트라 더 하드코어까지는 오락실에서 플레이 가능했다. 최소한 한국에서는 람보와 코만도라고 불리는 시리즈를 전부 보거나 플레이한 사람이 오락실에 있을것이다.

2018년 다운로드 소프트 하드 코어 : 업라이징과 모바일 게임 콘트라 리턴이 있다. 하드코어 업라이징은 콘트라란 제목을 빼버린게 납득되는 과격한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탄환 반사, 공중 대시, 라이프제 등 과격한 개혁이 이루어져 골수 팬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라섰다. 2010년 겨울에 공개, 주인공 이름이 바하무트인데 더 하드코어에서 등장한 바하무트 대령과의 관련이 떡밥이 되고 있었으나[3], 전혀 다른 평행세계[4]임이 밝혀졌다. 또한 작품 내부에 나오는 보스나 주요 배경이 와패니즈의 극을 달리고 있으며, DLC 발매와 기존 콘트라 시리즈의 필수요소 대다수가 출연하지 않아서 '액션 게임으로서는 괜찮아도 콘트라 시리즈로서는 아니다'는 평가가 해외에서도 대다수이다. 게임 자체가 기존시리즈와 접점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 왜 이게 정신적 후속작도 아니고 시리즈인지 의문이다.

4. 특징

코만도, 람보 2, 에일리언 2 - 이 세가지 쌍팔년도 대표 액션영화를 하나로 합친 경파한 분위기도 분위기였지만, 당시 그 어떤 액션게임보다도 화끈한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력과 무한대로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들의 조합은 파괴와 난사의 쾌감을 유저들에게 제대로 안겨주었고 세계적으로 히트한 게임이 된다. 나중에 코나미가 진짜로 판권을 따서 영화판을 소재로 한 에일리언 게임을 만들게 된 걸 생각하면 참 기막힌 우연.

다만 사방에서 탄이 날아오는데다가 아군의 피격판정이 크고 점프가 높기 때문에 난이도는 대단히 어렵다. 아케이드 게임답게 반복 플레이를 통해 어떻게 빌드를 만들어내 통과하는지가 관건.
파일:external/r.mprd.se/56600-Probotector_(Europe)-1.jpg
맨몸의 인간이 총을 이리저리 갈기고 다니는게 너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캐릭터들을 모두 로봇으로 바꾼 프로보텍터라는 버전으로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근데 어째 머리가 모 경찰용 로봇 혹은 슈로대에 나오는 게슈펜스트 비슷하게 나왔다. 메가드라이브용 '하드 코어'까지 이런 식으로 나오다가 플레이스테이션 이후부터는 다른 나라와 동일한 내용으로 발매되었다.

2024년 발매된 리메이크작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에서 프로보텍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마치 파이널 판타지마냥 모든 시리즈의 스테이지 클리어 멜로디가 같고, 고전 시리즈의 사망 효과음이 똑 또로로로롱~ 소리를 내는 기묘한 특징이 있다.

콘트라 시리즈에 나오는 적 이름들의 작명센스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거대한 보스들은 물론이요 조무라기 적들 하나하나에 전율스러운 이름이 붙어있어서 어떻게 하면 저런 적들에게 저렇게 엄청난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 지나가는 돌격병이나 지형에 붙어 있는 트랩 하나에도 '장갑엽보병(装甲猟歩兵) 란겔'이라거나 '천충발도병(天衝抜刀兵) 네크로이드', '초맹수(超猛獣) 와다'처럼 뭔가 거창해 보이는 이름들이 붙어있다. 콘트라 더 하드 코어에는 이름에서부터 뭔가의 향기를 풍기는 타겟타 로보라는 보스 캐릭터가 나온다.

.

5. 시리즈 일람

제목은 일본판 / 북미판 / 유럽판 순서.

5.1. 정사 세계관

스토리상으로는 초대, 슈퍼콘트라, 콘트라(게임보이), 스피리츠&듀얼, 로그 콥스, 하드코어, 진 콘트라, 네오 콘트라 순이다.

5.2. 리부트 세계관

5.3. 기타 세계관

5.3.1. 다른 세계관 1

이 세계관의 게임들은 원래는 스토리에서 콘트라 스피리츠의 에일리언 전쟁이 언급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주인공 레이 파워드가 이어 등장하며[5] 그의 후일담들을 다루는 정사 세계관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게임들이었다. 그러나 게임들이 해외 회사에서 만들어진데다 처참한 완성도로 나쁜 평을 받으며 일본으로 건너오는 데도 실패했기 때문에, 이후에 공식적인 연표를 정리할 때 더 이상 들어가지 않도록 조정되었다.

5.3.2. 다른 세계관 2

5.3.3. 기타 단발성 세계관

6. 그 외

Artur Games가 발매한 슈퍼 사이보그는 패미컴판 콘트라 시리즈의 오마쥬가 가득한 작품으로 프로보텍터 마냥 주인공이 사이보그 병사[7]이며, 우주에서 온 에일리언들을 무찌르는 내용. 네트워크를 통한 2인 동시 플레이 가능에 스팀에서 판매하는지라 접하는건 어렵지 않고, 조작감과 무기체계도 패미컴판 슈퍼 콘트라를 따라감에 더해 기본무기를 포함한 전 무기의 차지샷을 지원하나, 실제 난이도는 슈퍼 콘트라 AC판에 맞먹을 정도로 상당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일부 이펙트에 슈퍼패미컴 즈음에서야 제대로 구현된 반투명효과를 지원하는데, 이걸 꺼서 완벽한 FC시절 그래픽 느낌으로 플레이하는게 가능한데다, 적으로 나오는 에일리언들의 디자인이 초현실예술 뺨칠 정도로 기괴한 디자인이 되어가는건 덤.

아케이드 버전의 유럽판 제목인 Gryzor는 패미컴판 콘트라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나름 익숙한 이름일수도 있는데, 스페인의 게임 제작자 Locomalito의 게임 대부분에 참여하는 뮤지션 Gryzor87의 필명의 유래이기도 하다.

2017년에 실사영화와 TV시리즈 제작을 발표했지만, 감감무소식인걸 보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아케이드 게임인 봄버걸에 콘트라 스피리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올리브가 추가되었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그러나 이하 코나미 사의 공식 설명으로 봤을 때, 의미상 '혼투라'가 정확한 발음일 것이다. 일본어에서는 斗(두)와 闘(투)의 구분이 엄격하지 않고, 투를 斗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코나미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서도 투혼은 闘魂이 아닌 斗魂으로 표기되어 있다.[2] 현재의 콘트라 스토리 라인으로는 랜스가 빌에게 살해당하고 빌도 그 이후 사망하여 복제만 존재하기 때문에 이제 람보와 코만도로 불리는 시리즈를 볼 수 없다. 단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가 그랬듯 시점을 과거로 잡은 속편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꼭 그렇지만도 않은 상황. 네오 콘트라 바로 다음에 나온 DS용 콘트라 4가 그 예이다.[3] 원래는 평행세계가 아닌 전작의 프리퀄을 만들려했던 것으로 보인다.[4] 코나미의 다른 외주 작품인 로드 오브 섀도우와 많이 비슷한 성향이며 콘트라 리턴은 하드코어: 업라이징과 같은 세계이다.[5] 그나마도 외모가 많이 달라져서 외모가 좀더 마초스러워지고 금발이 아닌 흑발이 되었다. 일단 콘트라 4의 뮤지엄 모드에 나오는 글을 보면 레이 파워드 본인을 상정하고 만든 것 자체는 맞는 듯 하다.[6] 전술한대로 하드 코어: 업라이징과 같은 세계이다. 설정상으로는 제국 출신 상원의원 클라우디우스가 제국 부흥을 위해 결성한 범죄조직이 레드팔콘이기 때문이다. 이 클라우디우스의 정체는 두귀거신병 골데아이다.[7] 구버전에서는 대놓고 콘트라시리즈처럼 인간형 플레이어 캐릭터도 선택 가능했지만, 현행 버전에선 삭제되어 사이보그 병사의 팔레트 색깔만 변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