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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08 15:28:24

뱀파이어(수퍼내추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등장 뱀파이어

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 종족. 시즌 1 에피소드 20 'Dead Man's Blood' 편에서 첫 등장했다. 원래 수퍼내추럴의 제작자들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짝퉁" 소리를 들을까봐 뱀파이어라는 존재를 넣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넣게 되었다고.

이 배경 때문인지 처음에 존 윈체스터를 보고 "뱀파이어란 게 있단 소린 하신 적 없잖아요?"라고 묻지만 존은 "나도 뱀파이어는 멸종한 줄 알았어."라고 대답한다. 근데 시즌이 지나갈수록 여럿이 출연하기 때문에 왜 존이 그렇게 믿었는지 의문. 사실 딘과 샘이 10년 넘게 사냥을 하면서 뱀파이어를 처음 안 건 이 에피소드라고 한다.

2. 특징

인간의 피를 먹는 이유는 피에 대한 갈망 때문이며, 피를 먹지 않아도 죽진 않는 데다가 햇빛을 싫어하긴 하지만 역시 죽지는 않는다는 설정이었다. 그 밖에도 흡혈시 이빨이 늘 새로 나기 때문에 이빨이 버려진 곳을 찾으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죽이는 방법으로는 목을 자르는 것과 콜트로 쏴죽이는 것 뿐이다. 작중 악마, 불사조와 함께 유일하게 콜트로 죽인 괴물. 다만 지식의 사람들 영국 지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뱀파이어 전용 특제 가스나 방사능으로도 죽일 수 있는 듯하다. 약점으로는 죽은 자의 피를 마시면 약해진다는 것[1] 정도. 다만 이걸로는 죽지 않는다.

수퍼내추럴 세계관의 대표적인 설정 오류 피해자. 시즌 1~2만 해도 뒤에서 기습이 가능했지만, 시즌 3부터는 귀가 아주 밝아서 뒷치기가 불가능해졌다는 설정이 붙었다. 게다가 멸종됐다는 말이 무색하게 후반부에 잡졸 괴물들을 사냥할 때 항상 헌팅 대상은 뱀파이어다.[2]

3. 작중 행적

시즌 6에서는 딘이 흡혈귀가 되기도 했다. 근데 너무 쉽게 인간으로 돌아와서 상당히 심심한 에피소드라는 평이 많다. 이때 피를 빨지 않은 갓 변한 뱀파이어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방법이 밝혀진다. 나중에 도나 노블의 동료 더그가 뱀파이어화하자 그를 치료하기 위해 한번 더 사용했다.

시즌 12~13에서 등장한 역전 세계에서는 종말이 진행되어 인간들이 멸종 위기에 몰리다 보니 인간을 먹고 사는 뱀파이어들 역시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그나마 멀쩡한 인간처럼 보이는 본편과 달리 머리는 대머리에 이성을 잃고 피만을 탐하는 좀비 비스무리한 존재들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 상태에서도 본능은 남아 있어 루시퍼 앞에서는 감히 덤비지 못하고 빌빌 기었다.

4. 등장 뱀파이어



[1] 빈사 상태가 되거나 기절하기도 한다.[2] 심지어 뱀파이어 알파에 의하면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뱀파이어가 서식한다고 한다. 결국 시즌 1에서의 설정과는 대비되게 뱀파이어는 멸종위기종이 아니라 흔하디 흔한 괴물로 전락했다.[3] 시즌 6에서는 흡혈귀뿐만 아니라 모습 변환자, 스킨 워커 등의 괴물들도 아버지나 첫째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4] 아예 헌터 한 명을 매수해 손을 잡은 상태였다. 영국 지부의 작전 본부도 이 녀석에게 들은 것.[5] 샘은 믹의 목숨을 줄 테니 메리와 자신을 살려달라고 말했고, 믹은 여기에 분노하는 척하면서 샘에게 달려들어 총알을 넘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