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작가의 작품 목록
마음의 숙제 | |
장르 | 순정, 어반 판타지 |
작가 | 고아라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1. 04. ~ 2020. 07. 17. |
연재 주기 | 토 |
단행본 권수 | 4권 (2020. 09. 10.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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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정 웹툰. 작가는 고아라.2. 줄거리
13년 전 사라진 나의 첫사랑,
흡혈귀가 되어 돌아왔다
13년 전 답을 듣지 못한 고백에 여전히 미련을 갖고 있는 이경은 어느 날, 음침하고 적막하여 모두가 꺼리는 동네인 '이원동'에 이사 오게 된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13년 전 실종된 이경의 첫사랑 호선이 있었다. 그것도 13년 전에서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흡혈귀가 되어 돌아왔다
이경은 호선과 대화를 나누다 그가 흡혈귀가 되었다는 사실과, 이원동이 실은 흡혈귀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음을 알게 된다. 낮에는 햇빛을 피해 숨어 있다 밤이 되면 일과를 시작하는 흡혈귀들. 이경은 동네의 새로운 인간으로서 낯설고도 특이한 이웃들과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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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7월 17일 총 81화로 완결되었다. 이후 2020년 9월 15일자로 유료화.
4. 등장인물
4.1. 주역
- 조이경
본작의 주인공. 30살이며 한 회사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13년 전 첫사랑 호선에게 했던, 답을 듣지 못한 고백에 아직도 미련을 갖고 있다. 이원동에 와서 흡혈귀가 된 호선과 재회하게 된다. 처음에는 이원동의 흡혈귀 주민들을 이해하지 못해 마찰을 빚기도 하지만, 곧 그들의 삶과 사연을 알아가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해지게 된다. 힘이 매우 세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한다.
- 유호선
이경의 13년 전 첫사랑. 이경과 같은 덕화고등학교 출신으로 고1 수련회 마지막 날 이경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답을 유보했으나, 불행하게도 바로 다음 날 실종되고 만다. 13년 후 현재는 흡혈귀가 되어 고등학생 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이경과 재회한다.
- 윤봉원
이원동의 주민. 태국요리점인 '밤의 축제[1]'를 운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흡혈귀. 호선과 함께 살고 있다. 이경과의 교류가 잦아지며 썸씽을 형성하게 된다. 조선시대부터 살아온 흡혈귀이고, 한국의 흡혈귀들을 이원동에 모으는 것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4.2. 이원동 주민들
- 정여음
이경의 빌라 이웃. 흡혈귀다. 초반에 이경과 잠깐 갈등을 빚기도 하나 곧 친한 사이가 된다. 과거에는 대가족의 장녀로써 동생들을 책임지기 위해 미싱공장에서 일을 하는 등 바쁘게 살다가 돈을 벌고자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는데, 상경한 뒤 흡혈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혀 늙지 않은 채로 노인이 된 동생 여경과 살고 있다.
- 여경
여음의 동생. 인간으로, 이경과 함께 이원동의 유이한 인간이다. 흡혈귀가 되어 전혀 늙지 않은 언니와 달리 고령의 노인이 되었다. 호선이 막 흡혈귀가 된 13년 전에는 훨씬 몸이 정정하여 호선과 봉원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현재는 많이 노쇠한 상태다. 사실 여음의 친동생은 아니고, 6.25 전쟁 피난길에 부모를 여의고 이후 친척집을 전전하던 여경을 여음의 아버지가 거둬준 것. 하지만 여음의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다. 6.25 당시 어린 모습이었기 때문에 5~10살이라고 치면 대략 1940년대생.
- 준표
이원동의 또다른 흡혈귀 주민. 대머리이며 건물주이다. 흡혈귀가 되기 전에는 오렌지족이었는데, 본인 왈, 90년대엔 작열하는 태양 밑에서 오픈카를 타고 다녔다고. 인간이었을 적부터 상당히 부유층이었던 것 같다. 2000년대엔 이미 흡혈귀인 것이 나왔으니 90년대 후반에 흡혈귀가 되었을 확률이 큰데, 당시 오렌지족이 대부분 20대였음을 감안하면 1970년대 생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인 듯.
4.3. 이경 주변 인물
- 분자
이경의 엄마. 여느 어머니들처럼 자식을 누구보다 걱정한다.
- 은린
이경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 고백 사건 이후 '고백왕'이라는 멸칭이 붙어 놀림받던 이경을 지켜주었다. 현재는 상현과 결혼했다.
- 상현
이경과 호선의 고등학교 동창. 호선과 가장 친한 친구였던 듯하다. 흡혈귀가 된 후 마을 밖으로 나가지 않던 호선이 처음으로 밖에 나가 만난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는 은린의 남편.
- 세정
이경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
- 구원주
이경의 고등학교 동창. 그러나 이경에게는 절대 좋은 기억이라고 할 수 없는 인물이다. 호선의 실종으로 고통받는 이경에게 '고백왕'이라는 멸칭을 붙여 괴롭히고, 호선이 보낸 편지라며 가짜 편지를 줘 이경이 비를 맞으며 오지 않을 호선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모자라 불량학생들에게 폭행과 금품 갈취를 당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랬으면서 현재에 와서는 뻔뻔하게 이경에게 친한 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경은 물론 독자들의 공분을 샀다. 악역이 몇 없는 이 만화에서 줄곧 독자들의 속을 긁는 인물. 기본적으로 밉상이나, 일부러 봉원의 우산을 빌려가서 이경과 봉원이 한 우산을 쓰게 하는 등 최소한의 눈치는 있는 편이다. 호선은 원주에 대해 천박한 면이 있다[2]고 평했고, 이경은 원주와의 관계를 '서로를 바늘로 찔러대며 놀기를 즐기는, 애정과 신뢰라곤 전혀 없지만 어떤 관계이긴 한 관계'라고 표현했다.
- 팀장
이경의 회사 팀장. 이경이 안전을 위해 얻어온 팀장의 신발에 영혼이 깃든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중반에는 퇴사를 결정하고 갑자기 기쁨의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 이후 자신이 직접 설립한 회사에 이경을 스카웃한다.
- 소현
이경의 직장 동료. 아이돌 '늑대소년'의 팬이다.
4.4. 기타 인물
- 정미
이경이 이사오기 전 이경의 집에 살았던 주민. 이경처럼 이원동의 유일한 인간 주민으로서 흡혈귀들과 잘 어울려 살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흡혈귀가 되어 영생을 누리고 싶은 욕망을 품고 이에 집착하게 된다. 자신을 흡혈귀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거부당하자, 흡혈귀들을 협박하기 위해 생면부지의 호선을 유인하여 납치하고 감금한 끝에 살해한다. 사실상 호선이 흡혈귀가 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자 호선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은 인물.[3] 심지어 이런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채 잘 살고 있었다.[4]
- 소리
여고생 모습을 한 흡혈귀. 겉모습은 호선의 또래로 보이나, 본인 말로는 호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한다. 호선에게 이경이 그렇게 좋으면 같은 흡혈귀로 만들어 버리면 되지 않냐는 말을 한다. 2017년 한 남자를 물어 죽인 적이 있는데, 그 남자를 믿어 보고 싶었으나 남자가 믿음을 저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5] 그 후로는 폐건물이나 가출 청소년 무리를 전전하며 살았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호선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 민경숙
봉원의 오랜 흡혈귀 친구. 200년 이상을 살았다고 하는 걸 보면 봉원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살아온 듯하다. 현재는 양평에서 '맛나가든'이라는 오리구이 집을 하고 있다.
- 송정
흡혈귀인지는 불명. 과거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호선에게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준다. 또 정미가 사는 곳의 주소를 호선에게 주기도 한다.[6]
5. 단행본
01권 | 02권 | 03권 |
2020년 04월 21일 | 2020년 07월 10일 | 2020년 08월 07일 |
04권 | ||
2020년 09월 10일 |
- 2020년 4월 21일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다.
- 2020년 7월 10일 단행본 2권이 발매되었다.
- 2020년 8월 7일 단행본 3권이 발매되었다.
- 2020년 9월 10일 단행본 4권(마지막 권)이 발매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마음의 숙제(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사실상 제작이 엎어진 것으로 보여 베이퍼웨어가 됐다.
[1] 원래는 '마음의 숙제'라는 이름의 서점이었으나 바뀌었다.[2] 이 말을 들은 이경은 너무 듣고 싶었던 평이었는지 마음속으로 사이다를 터뜨렸다. 이후로도 계속 즐거워하는 건 덤.[3] 호선을 흡혈귀로 만든 사람은 봉원이었지만, 이는 살해당한 호선을 어떻게든 되살리기 위해서였다.[4] 하지만 마냥 잘 산 것만은 아닌지, 13년이 흐른 것치곤 머리가 하얗게 세고 폭삭 늙은 모습이다.[5] 소리를 걱정하는 척하며 차로 바래다 준다고 하고선 차에서 내려주지 않았다. 겉보기엔 미성년자인 소리를 유인 후 납치하여 범죄를 저지를 속셈이었던 듯.[6] 이 주소는 봉원의 손을 거쳐 이경에게 넘어가 결국 이경이 먼저 정미를 찾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