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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9:48:20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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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1.1. 성관계에서의 신음1.2. 관련 문서
2. 그외 뜻

1. 개요

신음()은 인간이나 동물이 신체적인 조절이나 감당이 어려워 내는 소리를 말한다. 극도의 고통 혹은 쾌감을 느끼게 되면 신음을 내게 된다. 즉, 성적 쾌감으로 인한 신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시적 표현으로도 활용된다.

1.1. 성관계에서의 신음

성관계자위행위 도중 내는 높고 간드러지는 탄성. 다른 말로 교성()이라고도 한다. 신음소리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여러 종류가 있다.

교성은 섹스 시의 호흡이 맞고 교감도 잘 이루어져 오르가슴을 잘 느낀다는 신호가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성적 매력으로 느껴지고 청각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포유 동물 역시 교미할 때에 교감 발성을 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사람 목소리의 평균 주파수는 100~300Hz 정도인데, (여성의) 비음이나 신음처럼 2500~3000Hz 정도의 높은 주파수대의 목소리는 이성적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고 감성 중추인 변연계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하여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머릿속이 짜릿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치심을 느낀다는 이유로 교성을 내지 않고 싶은데도 나와서 고민하는 경우와 상대방의 신음(즉 반응)이 없어서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로 통나무나 목석이라고 빗대기도 한다. 이로 인해 성교 시 교성을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여성들도 상대 남성이 너무 사운드가 없는 목석인 경우는 선호하지 않는다. 반대로 쾌감이 너무 강하게 몰려오면서 오르가슴을 느끼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숨이 막힐 정도로 헉헉 거리기만 하고 신음 자체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AV 등의 각종 포르노, 에로 영화(성인영화), 에로게, 야애니 등의 에로물에서도 베드신 몰입감을 위해 신음에 크게 신경쓴다. AV 여배우의 감미로운 교성은 대다수가 성적 페티시즘을 위한 연기이거나 인위적인 연출이 들어간 소리이다.[1] 포르노 영상에 나오는 신음을 따라해 여자는 앙이라는 밈도 생겼다.(...) 글로 신음이 표현되는 성인 웹소설, 야설, 에로 라이트 노벨이나 상업지, 에로 동인지의 경우 표현되는 신음소리가 구태의연한 틀에 박혀있거나 교성과 섞어서 아예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괴상하기 그지없는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야한(?) 말을 마구마구 집어넣는다.[2] 에로물에서는 베드신뿐만 아니라 임신물출산씬에서 출산시 신음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각 나라별 포르노에서 들리는 교성은 상당히 개성적으로 나타난다. 이는 나라별 포르노 제작 성향에서 언어적 특성이 반영되는 것에 기인한다. 예를 들어, 무의식 중에 내는 비명소리, 순간적으로 내는 웃음 소리는 (높낮이와 크기를 제외하고는) 나라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3], 무의식적 음성에서 의식적 음성에 가까워질수록 언어습관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목소리를 내게 된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감탄사부터가 발음뿐만 아니라 억양 등까지 언어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의 영향이 크다.[4] 포르노의 신음소리 역시 인위성이 들어가기에 국가별로 차이가 생긴다. 예를들어 한국의 경우 공기반 성대반인 자연흡기 형 신음소리지만, 일본의 경우 성대를 쥐어짜는 터보엔진형 신음소리이다.

그리고 실제 성관계의 교성도 완전히 인위성, 언어성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나라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회에서 야하게 여겨지는 소리를 따라하게 되기도 하고, 포르노 신음 자체를 일반인들이 모방하기도(...) 하는 등의 문화적인 영향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 경계에서, 문화적 언어적 영향으로 나라마다 다르게 내게 되는 소리들은 많다. 나라마다 매력적으로 느끼는 신음소리가 다르다는 분석도 있다. #

교성도 관계 당사자가 아니라면 음탕하고 시끄러운 소음에 해당될 수 있다. 방음 처리가 덜 된 주택이나 숙박시설 등에서 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문제는 이를 도청하는 경우인데, 관련 사건으로 3년 간 모텔 종업원이 투숙객들의 신음 소리를 녹음하다가 발각되어 징역형에 처한 사건이 있다. #

서양 커뮤니티에서는 양덕후들이 신음만 모아서 팔기도 한다. 이걸 따로 플짤로 만들어서 테러를 하면 신음태그가 된다. 과거에는 이런 신음만을 담은 음란 카세트 테이프인 '쌕쌕이 테잎'이 나돌기도 했다. 이쪽 취향이 가학적이고 좀 변태적인 성향으로 발현되면 료나물이 된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다 똑같은지 교성을 메인으로 하는 영상에서는 댓글에 무슬림기독교인 등 종교인들이 댓글로 함께 회개기도를 올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아리의 한국어판에 신음소리같은 피격음이 재생된다. 수위 문제 때문인지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유저들의 반발이 많은 상태.

동물도 교성을 내며 대표적으로 수컷 거북이 있다.[5] 특히 거북은 종마다 내는 교성이 다르며, 덩치가 작은 종일수록 귀여운 신음소리를 낸다. 1 2얘는 성인인증이 걸려있다

1.2. 관련 문서

2. 그외 뜻

2.1.

새로운 음조.

2.2.

신의 음기라는 뜻이다. 신양에 상대되는 말로 신양과 의존하는 관계가 있다. 따라서 신양의 기능 활동에 물질적 기초가 된다.

[1] 물론 실제 섹스 시에도 교성과 함께 짤막한 야한 말들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교성은 실제 섹스에서도 무의식적으로만 내는 소리는 아니다. 샐리가 해리를 만났을 때 정도의 엄청난 연기나 거짓말은 들어가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성적 흥분에 도취되고 파트너에게 무드를 제공하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나는 교성을 의식적으로 좀 더 부풀려서 풍성하게 만들게 된다.[2] 에로 동인지나 야설 등에서 교성을 글자로 묘사해야 하는 경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우스' 안에서 글자를 조합해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3] 인종, 민족별로 체격과 체형, 언어의 차이가 있으므로 몸을 울림통으로 사용하는 발성의 원리상 높낮이와 크기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4] 감탄사는 언어의 일부에 해당하므로 그렇다. 실제로 한국어 화자, 영어 화자, 일본어 화자, 독일어 화자, 이탈리어 화자 등의 감탄사는 명확히 차이가 난다. 처음으로 외국에 여행가거나 외국인과 섹스했을 때 외국인의 신음을 신기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5] 암컷 거북은 교미 시 소리를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