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防音소리를 차단하여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하는 것과 외부의 소음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없거나 듣기 싫은 소음 등을 차단하여 들리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생활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 중의 하나로 대표적으로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고속화도로, 고가도로, 지상 및 고가철도 등의 방음벽이 있다.
2. 상세
신도시나 아파트 단지 사이를 지나가는 경우 방음벽이 천장까지 완벽하게 막혀 있는 거대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를 '방음터널'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번영로, 동서고가로와 관문대로 등이 있다. 다만 불에 탈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방음터널에 쓰는 경우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지하철역에서는 스크린도어[1]가 방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악기 연주, 녹음, 영화/음악 감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서 가정내 방음처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방음부스를 구비하기도 한다.
또한 창틀과 창문을 하이새시나 시스템창호로 새시 작업을 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방음재 시공으로 리모델링하여 내부의 소리가 바깥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하기도 하는데 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2]나 음악대학 피아노전공, 성악 전공[3], 기타 악기 연주자들의 경우 24시간 외부의 간섭 없이 연주하려면 반 필수로 소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4][5] 또한 인터넷 방송인들의 경우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은 데다 방송을 저녁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방음부스는 필수. 특히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이런 곳에서 피아노나 기타 악기를 간섭없이 연주하려면 시스템창호 등 방음재를 시공하여 방음을 완벽하게 하든가 아니면 일반 단독주택이나 펜트하우스로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다..
다만 방음재를 시공하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깨지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계란판을 벽에 부착하거나[6]창문 틀에 아크릴이나 실리콘으로 마감하거나 바닥에 방음매트를 깔아놓고 피아노 다리 아래쪽에 방음재를 깔거나 피아노 뒷면에 방음판을 부착하거나 피아노 속에 신문지를 돌돌 뭉쳐서 말아넣어서 소리를 조금 죽게 하는 민간요법(?) 등이 있다. 민간요법일지라도 최소한 외부로 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그외 방 안의 경우 문풍지로 문틈을 막아 방문 밖으로 빠져나가는 소음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1] 주된 목적은 방음으로 인한 전동차 소음 차단 뿐만 아니라 열차풍과 미세먼지, 지하철 떠밀기 방지용이 주된 이유다.[2] 이 경우 타건감과 음질을 위해 그랜드 피아노를 구비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당연히 그에 걸맞은 방음부스 또한 갖추어야 남에게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연주할 수 있다. 방음부스가 있으면 피아노 연주소리 뿐만아니라 외부의 소음까지 차단되니 일석이조.돈만 많다면야..[3] 성악가 특유의 우렁찬 성량은 충분히 소음 공해를 유발하고도 남는다.[4] 다만 예산 문제로 방음부스나 방음재 시공을 못한다면 피아노 아래쪽에 방음매트와 피아노 다리 부분에 방음키퍼만 깔아줘도 아래층으로 전파되는 소음을 대폭 차단시킬수 있다. 그러니 적어도 방음매트와 방음키퍼는 반드시 구비해둬야 한다.[5] 아니면 피아노에 사일런트 기능을 장착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가격은 대략 100만원 정도 한다.[6] 대신 계란판의 주 목적은 방음이 아닌 흡음이다. 소리가 벽에 반사되어 녹음 시 웅웅 거리는 반사적 느낌을 줄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방음을 하려면 차라리 방음소재의 벽지(소링 대한 물리학 법칙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벽지 치고는 상당히 두껍고 자재도 비싸다.)를 붙여서 내 외부에서 드나드는 소리의 진동을 줄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방음재 항목에도 설명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