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2:38:18

고가철도

철도차량 관련 정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동력에 따른 분류기관차 (전기 · 디젤 · 가스 · 증기 · 수소) · 동차 (전기 · 자기부상열차 · 디젤 · 증기 · 수소) · 동력 구조
객차 (서비스 객차) · 화차 · 발전차 · 운전실
목적에 따른 분류 고속열차 · 저상열차 · 입환기 · 관광열차 · 전세열차 · 보수용 열차
군사적 (군용열차 · 열차포 · 장갑열차 · 특별동차 · 대통령 전용 열차)
수송량 (경전철 · 중전철 · 2층 열차) · 급커브 (틸팅열차 · 고무차륜열차)
위치에 따른 분류 선로 - 개수 (모노레일 · 제3궤조집전식) · 높이 (지하 · 저심도 · 노면(트램) · 고가 (현수식 · 과좌식))
도로 - 유도버스 (무궤도전차(선로유도) · 노면전차(구속유도) · 바이모달트램(자기유도))
}}}}}}}}} ||
파일:2호선고가.jpg
건대입구역 사거리 상부 고가철도의 모습

1. 개요2. 왜 이렇게 만드나?3. 단점4. 고가철도 아래의 활용5. 목록
5.1. 대한민국5.2. 해외

1. 개요

/ Elevated Railway

지상에 건설한 고가 구조물 위에 철로를 놓아 만드는 구조물을 말한다. 지하철과는 완전히 반대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노면 위에 건설하는 철로인 노면전차와도 다르다. 철도의 특성상 지면 위에 건설하는 게 가장 싸지만 시가지나 지리적 조건에 의해 지면 위에 건설하기 어렵다면 고가에도 건설한다. 시가지인 이유로 도시철도가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고, 지리적 문제로 인해 고속철도나 간선철도 노선의 일부를 이렇게 건설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고가에다 철도를 건설하기 때문에 당연히 도로교통과는 분리된다.

노선의 일부분이 고가철도인 경우는 상당히 많지만, 전 구간이 고가로 다니는 경우는 중전철은 거의 없고 대부분 경전철이다. 물론, 시카고 전철이나 상하이 지하철 3호선처럼 예외도 존재한다. 전 구간까진 아니지만 대부분 구간이 고가로 다니는 경우 역시 대부분 경전철이다. 물론 이 역시 예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싱가포르 MRT 동서선처럼 시내 일부나 공항역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이 고가인 경우도 있다.

2. 왜 이렇게 만드나?

도시철도를 만들 때, 지상철도나 지하철을 건설하지 않고 고가에다가 철로를 부설하는 것은 아래와 같이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3. 단점

물론, 단점도 만만치 않으며, 상당부분의 단점을 고가차도와 공유한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이 저렴한 건설비라는 장점을 상쇄할 만큼 큰 지는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다. 실제로 고가철도와 지하철도의 건설비용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며, 한국에서는 인프라를 대부분 중앙정부 보조로 만들고, 지방비라 하더라도 지자체의 씀씀이와 상관없이 세율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보니 유독 지나친 수준의 인프라를 원해서 그렇지, 외국에서는 공간 문제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부는 아니라도 대부분 고가로 건설한다. 특히 거주지 등과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곳에 고가철도가 들어설 경우 더욱 큰 문제가 된다.
고가철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대두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교각 사이를 최대한 넓게 구성하고 사거리 등 교차로에서는 아예 도로교통에 방해되는 교각을 놓지 않기 위해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하고 있는데, 대구 3호선과 해당 노선의 만평역 만평네거리 사장교가 이러한 세심한 설계 및 건설 케이스에 해당한다.

4. 고가철도 아래의 활용

고가철도를 설립할 경우, 고가철도 구간 아래 공간이 존재하게 된다.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과제인데, 일본의 경우 다음과 같은 사용 사례가 있다.

5. 목록

거의 대부분의 모노레일은 고가철도이다.

고가역은 거의 무조건 지상 2층 이상에 존재한다. 반대로 지상 2층 이상에 승강장이 존재한다고 반드시 고가역인 것은 아니다.

5.1. 대한민국

5.2. 해외



[1] 이유가 존재하기도 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다툼 끝에 온천천 고가화가 결정되어 온천천 구간을 고가로 올렸고, 온천천은 호우만 내리면 침수가 되어 어쩔 수 없이 고가로 올렸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은 양산시 구간이 연약지반이라 고가로 올렸고,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역시 강서구 구간이 연약지반이라 고가로 올렸다. 경전철인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또한 해운대구 구간을 모두 고가로 올렸다.[2] 울산광역시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었던 이유 중 하나이며, 현재 계획중인 울산 도시철도 전 노선이 노면전차인 것을 보았을 때 지하철은 사실상 불가함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못 놓을 건 없는데 사업비가 폭증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3] 사족으로 국내에선 경주가 이런 경우에 해당하지만, 지하철을 놓을 정도로 크진 않다.[4] 뉴욕 지하철이 개통된 이유이다.[5] 물론, 윗부분까지 막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데크화'라고 한다.[6] 양주역 - 덕계역, 덕정역 - 지행역 일부구간 제외[7] 방학역, 석계역도 승강장이 2층에 있으나 고가가 아닌 일반 노반이다.[8] 인천 방향 승강장 한정[9] 대방역, 남영역도 승강장이 2층에 있으나 고가가 아닌 일반 노반이다.[10] 바로 뒤로 당산철교로 이어지므로 어쩔 수 없이 고가로 지었다.[11] 바로 뒤로 동호대교로 이어지므로 고가로 지었다.[12] 대야미역은 승강장이 2층에 있으나, 고가가 아닌 일반 노반이다. 수리산역은 반고가 형태이다.[13] 건설 당시 이곳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 상계동과 노원구쪽으로 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상전벽해를 이루게 된다.[14] 바로 뒤로 동작대교로 이어지므로 고가로 지었다.[15] 아리수로와 입체 교차하는 구간 한정.[16] 1호선 환승연계 및 바로 뒤로 차량기지로 이어지므로 고가로 지었다. 하지만 완전한 고가역은 아니다.[17] 바로 뒤로 청담대교로 이어지므로 고가로 지었다.[18] 사릉역, 천마산역, 김유정역 제외. 그리고 고가역과 고가역 사이에도 잠시 일반 노반으로 내려오기도 한다.[19] 분당선 건설당시 이 곳은 허허벌판이었다. 원래는 역사가 없는 기지입출고 전용선이었으나 도시개발로 인한 민원으로 역을 신설하였다.[20] 현재는 지하로 재건되었다.[21] 이천역 - 여주역 간의 역들도 승강장이 2층에 있으나 고가가 아닌 일반 노반이다.[22] 초당역 - 삼가역 일부구간, 강남대역 제외[23] 청라국제도시역 - 영종대교 제외[24] 호포역 제외. 아이러니하게 5층에 승강장이 있으면서도 고가가 아니다. 부산대양산캠퍼스역도 제외.[25] 실제로는 대전 이전에서 고가에서 내려온다. 즉, 대전광역시 구간은 일반 노반.[26] 이 쪽은 도시철도와 일반 간선철도가 모두 고가를 타고 도시를 가로지른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