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내용은 그랜드 피아노(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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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젠도르퍼의 그랜드 피아노[1] | |
스타인웨이의 그랜드 피아노[2] | 야마하의 그랜드 피아노[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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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연장, 문화회관(시민회관), 강당, 콘서트홀, 음대 피아노전공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피아노이며 피아니스트들의 공연 영상이나 직접 보러 간다면 봤을 법한 피아노이다.가정용이나 보급용으로 쓰이는 업라이트 피아노와 다르게 크기가 매우 크다.
그랜드 피아노 중에서도 크기가 천차만별인데 웅장한 소리와 뛰어난 타건감을 위해 현을 꼬지 않고 최대한 늘려서 피아노의 길이를 더욱 키운 연주회용 그랜드 피아노도 있다. 다만 전장이 2m 50cm가 넘어가는 크기로 매우 크기에 일반적인 장소에서는 구비하지 못하며 콘서트홀이나 공연장, 강당 등에서나 볼 수 있다.
그랜드 피아노는 눕힌 꼴의 피아노라고 할 수 있는데, 업라이트 피아노와 구분하기 위해 말한다. 업라이트 피아노는 세운 꼴의 피아노이다. 해머액션과 현을 그대로 눕혀놓았으며 뚜껑을 완전히 열 수 있게 하고 울림통의 크기를 크게 만들기 때문에 업라이트 피아노보다 훨씬 웅장한 소리가 난다.
또한 업라이트와는 달리 그랜드 피아노에는 이중 이탈 장치(Double escapement)가 존재하며 해머가 중력을 받으며 상하로 움직이는 특성으로 인해 업라이트 보다 더 빠른 연타와 더 다양하고 섬세한 음악적 표현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클래식 뿐만 아니라 블루스, 재즈, 레게, R&B, 펑크, 디스코, 댄스홀등의 초기 흑인음악계열 대중음악 장르에서도 이 그랜드 피아노가 멜로디 세션 악기로 쓰이기도 한다. 그외에는 포크 음악, 컨트리 뮤직, 컨트리 팝에서 이 그랜드 피아노를 가끔씩 멜로디 세션 악기로 사용한다.
2. 상세
규모가 규모인지라 일반 가정집에 들여놓기가 매우 까다롭다. 원룸이나 투룸, 아파트나 빌라같은 연립주택같은 곳에서는 들어놓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방음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운반을 해야 하는데 부피가 매우 크고 무겁기에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사다리차를 통해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관 입구가 사람 2명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로 너무 좁거나 해서 그랜드 피아노가 들어가지도 못하며[4] 아파트의 경우 베이비 그랜드피아노나 소형의 경우 충분히 사다리차를 통해서 운반 가능하지만 그런 베이비나 소형 그랜드 피아노 모델이 아닌한 베란다 창문을 모두 떼고 사다리차를 이용해 베란다 창문으로 밀어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실제로 아파트 창문을 전부 떼면서까지 그랜드 피아노를 거실로 밀어넣은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는 절대로 불가능하고 집 평수가 제법 넓은데다 타워펠리스같은 초고층 아파트에 별도로 방음시설을 구비해놓은 펜트하우스, 타운하우스의 경우가 많다. 물론 보편적인 아파트 엘레베이터로도 그랜드 피아노를 운반할 수 있다(물론 콘서트 그랜드는 불가능하겠지만 전공자들이 많이 쓰는 야마하 c3[5]정도의 사이즈는 가능하다.).소리가 너무 웅장하여 일반 가정집에서 구비하고 연주하려면 방음 시설은 필수로 갖춰야 하며 방음재나 방음부스로 방음을 해결해야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방음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야간에는 사실상 연주를 못 한다고 보면 된다. 업라이트와 달리 가운데 페달이 소리를 죽이는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방음이 전혀 안 된다. 아래층으로 전파되는 소음을 차단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음매트와 방음키퍼는 깔아놓아야 한다.
그랜드 피아노에도 여러 사이즈 구분이 있는데, 흔히 '베이비 그랜드'라 해서 가정집에 들여놓을 만한 작은 사이즈부터, 크게는 말 그대로 콘서트장에서 볼 수 있는 풀 사이즈의 '콘서트 그랜드' 사이즈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실제로 판매되는 것은 베이비 사이즈 쪽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일반적으로 끝판왕으로 불리는 스타인웨이 D모델의 경우 2022년 기준 3억 원 이상, 커스텀 모델은 거의 2억 5천만 원 이상 나가며 거기다가 직수입할 시 관세까지 붙으므로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야마하의 플래그십 그랜드 피아노인 CFX도 약 2억 6천만 원은 나간다. 삼익악기, HDC영창과 같이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에서 만든 것도 최소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6] 삼익악기의 자일러, 영창의 알버트웨버의 콘서트 그랜드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억대의 가격을 호가한다.
3. 여담
- 대중매체에서는 유독 무기나 개그요소로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주로 떨어져서 박살나는 경우가 많은데 무대 같은 곳에서 사람 머리 위에 떨어뜨리거나, 괴력으로 던지는 데 쓰인다. 스타인웨이 D-274 한 대만 해도 무려 500kg이다! 대중매체에서는 무기로써 들어올리는 연출이 있지만, 저 육중한 그랜드 피아노는 절대로 한 사람이 들 수 없다. 이 때문에 악기를 이동시킬 때를 대비하여 다리에 바퀴가 달려 있다.
세계 3대 피아노로 불리는 뵈젠도르퍼, 스타인웨이, 야마하의 그랜드 피아노의 음색 비교. 놀랍게도 음색이 셋 다 전부 확연하게 다르다. 뵈젠도르퍼는 부드러우며 스타인웨이는 깊은소리가 나고 야마하의 경우 소리가 뚜렷하다.
4. 제조사
- Steinway & Sons - 그랜드 피아노에서 워낙 넘사벽인 제조사이다. 구름에서 연주하는 듯한 포근하고 따뜻한 음색이 나온다.
- 야마하 - 위 유튜브 영상에서 들리듯, 카랑카랑하고 차가운 음색이 특징이다.
- 카와이 - 일본업체의 특징인지 몰라도, 카와이 또한 카랑카랑 / 쨍한 음색이 강하다.
- 뵈젠도르퍼 - 부드러운데, 약간 막힌듯한 음색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