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꼬꼬치킨의 사장. 남편과 같이 가게를 운영한다. 김샛별이 꼬꼬치킨 야간배달원 면접을 볼때 들어와서 스무살이라는 말에 학점을 질문하고 샛별이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자 미성년자인것을 알고 채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샛별의 기구한 사연을 듣고 야간배달원으로 일하게 해주는 대신 조건을 걸어서 현재는 임시로 고용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봐서 합격하면 정규직으로 채용을 약속했다. 과외 교사도 추천해주지만 하필이면 그 사람이 성당의 보좌신부라서 샛별은 매번 거절한다. 최행복이 샛별의 과외를 해주기로 한 뒤부터는 더이상 과외 교사를 추천하지는 않을 듯하다.후에 샛별이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고 신부님과 의논하다가에신에 반하는 존재는 처치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맘을 고친듯 샛별을 받아준다. 아들이 있었는데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샛별에 아들을 비춰보고 있었다. 세례명은 세실리아라고 한다.
문성득 꼬꼬치킨 사장인 이언주의 남편 문성주. 꼬꼬치킨 야간배달원에 지원한 김샛별의 면접을 보고 샛별이 20살이라고 속이고 면접을 잘봐서 샛별을 채용하려 했지만 아내인 이언주가 나타나서 미성년자임이 들통나서 채용은 안되나 싶었지만 언주가 샛별의 사연을 듣고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조건으로 샛별을 채용했다.
성당의 보좌신부 언주가 다니는 성당의 보좌신부로 성직자가 되기 전에 교사준비했다고 한다. 그래서 연주는 샛별이 이 분에게 과외를 받는 것을 추천했지만 뱀파이어인 샛별한테 성당의 보좌신부는 상성이 최악인지라 샛별이 매번 거절했다.
강형만 샛별이 꼰대 아저씨라고 표현한 나이쓰 치킨의 사장. 샛별의 영어단어장을 보고 샛별을 비웃었다. 언주의 언급으론 꼬꼬 치킨 때문에 장사가 안 돼서 샛별한테 화풀이하는 거라고 한다. 사실 영업이 안 되는건 핑계고 이언주를 좋아한다. 꼬꼬치킨이 망한 상태로 언주를 꼬시면 자기 남편을 버리고 넘어올 거라는 망상에 빠져 있다. 또한 꼬꼬치킨 사장보다 더 어리면서 자꾸 본인을 형님이라고 한다. 이후 개심했으나 문성득 빠돌이가 되어 버려 이언주가 의문의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김점례
이강민
샛별과 같은 쉼터에서 지낸 적 있는 남학생. 보이스피싱으로 샛별의 혈육을 가장해 돈을 빼앗으려 했다.
미선
샛별이 쉼터에서 만난 누나. 다정한 성격으로, 샛별을 많이 챙겨 줬다. 샛별을 괴롭히는 이강민 무리에게서 몇 번 벗어나게 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샛별은 몰랐던 것으로 보이나 미선은 강민과 사실 교제 중이었고, 미선은 샛별이 털어놓은 가정사를 강민에게 생각 없이 떠벌렸다. 후에 이강민과의 교제 사실을 들켜 쉼터에서 쫓겨났고, 곧 헤어졌다고 한다.
최행복의 남동생으로, 그녀에게 꾸준히 생활비를 보탰으나 못난 누나 뒷바라지하는 동생 코스프레에 열심이었던 것뿐, 사실 자기 누나 상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어릴 적부터 부모의 편애를 받아와서 인성적 결함이 상당하다. 자기 누나를 거의 '최행복'이라고 호칭하며,[20] 끝없이 최행복을 게으름뱅이로 몰아가고,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명령조로 소리를 지르며 심리 지배를 가한다. 이 와중 제 누나에게 굉장히 이상한 방향으로 집착하는 것은 덤.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 표출 방식이 끔찍할 정도로 비뚤어져 있다.[21] 초면인 김샛별에겐 밑바닥 인생이니 양아치니 대놓고 막말을 하기도 한다. 자신이 타고난 환경이 평균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다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자기가 잘해서 성공한 줄 알아, 가난의 원인이 그저 개인의 게으름이라고만 여긴다. 수급 지원 또한 노력 안 하는 게으름뱅이나 타먹는 돈이라고 여기는 것은 덤.
기획 단계에서도 성격이 나쁘긴 했으나 자기 누나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진 않았다고 한다. 작가피셜 본인이 연재하면서 오버해서 얀데레시스콤이 되었다고.
오프 더 레코드 특별편에서 행복이 슬기를 갈구는데 얘만 나오면 울어야 해서 힘들다는 게 그 이유.
외전에서 나오는 직장 동료 정연의 말로는 회사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런 묘사는 없고, 친하지도 않은 정연 앞에서 사회 부적응 중학생인가 싶을 정도로 부족한 사회성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모습만 나온다. 싫어하는 상사가 준 커피를 사람 지나다니는 복도에 있는 화분에 콸콸 붓다가 정연에게 걸리는 건 덤.[22] 자신은 살면서 사과해야 할 짓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친분도 없는 정연 앞에서 당연하다는 듯 확언하고, 쎄한 무표정으로 쓸모가 없으면 왜 사냐고 말하기도 한다.[23] 또한 묘사상 최슬기는 이러한 언행이 잘못됐다는 것 자체를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는다. 후기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기로는, 편협한 사고관을 들키지 않을 정도의 얕은 인간관계만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최행복의 아버지 대기업 이사. 자수성가한 인물로 자신의 집안에 상당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최행복 인생 만악의 근원. 자신은 실패하는 사업은 절대 벌이지 않으니 투자하면 반드시 그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고, 그건 자식도 마찬가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9살인 행복이 영어 프리토킹이 안 된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며 부부싸움을 벌여대고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숨 막히게 하며 애정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최행복의 어머니 이쪽은 좋은 집안에서 나고 자란 금수저. 남편과의 말다툼 내용을 보면 집안 때문에 남편을 제법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편처럼 딱딱한 성격은 아니다만, 가정폭력 가해자로서는 별반 다를 것 없는 인물.
류영은
최행복의 은사. 행복이 초등학교 2학년 때 만났다.
차민지
휘연고등학교 2학년생. 작년 최행복이 휘연고에서의 기간제 교사 일을 그만두게 만든 원인이다. 처음에는 최행복을 좋아하고 잘 따랐으나[24], 자신과 반 아이들이 개무시하는 김지우를 도와주는 행복을 보고 따지다가 들은 훈계[25] 때문에 원한을 품고 오랫동안 괴롭혔다. 괴롭힘이 멈춘 후에도 행복은 정신적으로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던지라, 그녀는 아이들의 생기부를 쓰다 참지 못하고 민지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것을 대놓고 암시하는 내용을 적는다. 이후 생기부를 어떻게든 고치려고 발버둥치지만 결국 실패. 후기에 따르면 그래도 정시로 좋은 대학 잘 가서 코드 맞는 부류와 잘 지낸다고 한다. 민지를 싫어하는 동기들이 많아 가끔 대학 커뮤니티에 저격 게시글이 올라온다고. 근황 사진에서는 사복 차림에 화장한 모습.
김지우
학교폭력 피해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학급 내에서 무시를 당했다. 행복이 교사로 있을 당시 어떻게든 돕고자 했으나 끝내 자퇴했다. 후기에서 밝혀지길 검정고시로 대학을 갔고, 현재는 성격도 밝아졌고 남자친구도 있고, 잘 지낸다는 듯. 근황 사진을 보면 분홍머리로 염색했다.
다미쌤 최행복이 휘연고에서 일하던 시절에 있었던 기간제 교사. 행복이 일하던 와중 그녀가 낙하산[26]이라는 정황증거가 여럿 나왔고, 행복을 적대하던 다른 기간제 교사들과 달리 유일하게 호의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등을 돌렸다. 담당 과목은 사회.
연쇄살묘범 길고양이를 유인해 살해하는 인물. 경찰의 발표에는 먹이같은 걸로 유인한 뒤 날카로운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추측했으며 한 동물보호단체에서 현상금까지 걸었다고 한다. 밤중에 정해진 분리수거일이 아닌데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샛별에게 발각돼서 연쇄살묘범이란게 밝혀지고 흉기로 샛별을 공격하려다 오히려 얻어터진 후에 샛별이 옷의 십자가를 보자 기절하자 흉기로 샛별을 해치려고 했지만 갑툭튀한 행복에게 후라이팬으로 얻어맞고 기절한다. 이후 경찰에 체포되었다.
샛별 아이돌 그룹인 욘스타즈의 멤버. 주연 김샛별과는 완전히 똑같이 생겼지만 별개의 인물.
유정연
최슬기와 동갑인 직장 동료. 입사는 정연 쪽이 먼저 했지만 승진은 슬기가 빨랐다고 한다. 평소 스타일은 매우 다르지만 최행복과 제법 닮은 외모이다. 아이돌 그룹 욘스타즈 멤버인 샛별을 덕질한다. 흡연자. 후기에 따르면 순하게 생겼지만 센 사람으로, 어디서든 잘 먹고 잘살 타입. 설렁설렁 일하지만 절대 들키지 않을 정도로 요령 좋고, 어떤 의미로는 사회생활도 잘하고, 최슬기와 비교해 스펙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고 한다.[27]
[1] 2020년 1화 기준[2] 더 크는중[3] 옷들이 대부분 나성윤에게 물려받은지라 겹친다[A] 작가피셜 본인이 mbti에 대해 잘 몰라서 틀릴 수 있다고 한다.[MBTI] 서로 정반대이다.[6] 첫사랑은 쉼터에서 만난 미선.[7] 추위를 타지 않지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겨울에 몰려있기 때문이다[8] 금발염색, 피어싱 등[9] 의외로 화려한것을 좋아한다[10] 아버지는 삶에 적응을 못하고 본인의 고향으로 떠났으며, 어머니는 홀로 샛별이를 키우다, 샛별이를 인간으로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 친아버지를 찾으러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았다[11] 당연히 이걸 들은 성윤의 반응은 "...이새끼 평균의 뜻을 모르나?"[12] 2020년 1화 기준[A][14] 2020년 1화 기준[A][MBTI] 서로 정반대이다.[17] 본업은 아니라고 한다.[18] 2020년 1화 기준[A][20] 자기가 당황했을 때만 누나라고 부른다.[21] 늘 그래왔듯 예전처럼 최행복이 자기 앞에서 고분고분 기고, 자신은 그런 최행복을 마음대로 무시하고 짓밟는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 듯하다. 어떻게든 최행복이 자기 말을 듣게 하려고 하는데, 두려워하는 것이 패배인 것과 결부되어 있는 듯.[22] 이때 정연을 향해 손가락으로 쉿 하고 그냥 넘어간다. 만화라서 정연은 노련한 능구렁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이면...[23] 물론 정연이 누나와 겹쳐 보여서 솔직함이 나왔다고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사회생활 잘한다는 사회인이 단지 그것만으로 사회적 가면을 아예 집어던지는 건 다소 설명이 부족한 감이 있다.[24] 리더십 있는 성격이고 무리를 주도하는 포지션이라, 아이들이 떠들 때 자기가 분위기를 잡기도 했다.[25] 다만 그 내용이 민감하고 다소 불필요한 면이 있던지라, 이 부분은 행복이 교사로서 서툴렀다고 하는 의견이 많다.[26] 그러나 최행복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27] 재수해서 가긴 했지만 S대 경영학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