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58

대왕쥐가오리

만타가오리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만타가오리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Sky - 빛의 아이들'의 생명체에 대한 내용은 만타가오리(Sky - 빛의 아이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캘로프드보닛헤드상어 · 스쿱헤드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배중부리도요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개상어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귀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낫지느러미레몬상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케이프가넷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뉴기니강상어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범수구리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창이빨상어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대왕쥐가오리(만타가오리)
Giant oceanic manta ray | 鬼蝠魟 | オニイトマキエイ
파일:ㄷㅇㅈㄱㅇㄹ.jpeg.jpg
학명 Mobula birostris
Walbaum, 179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매가오리목(Myliobatiformes)
쥐가오리과(Mobulidae)
쥐가오리속(Mobula)
대왕쥐가오리(M. birostri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이름3. 상세4. 사람과의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giant manta ray.jpg

매가오리목, 쥐가오리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이다. 현존하는 가오리들 중 가장 거대한 종으로, 큰 개체는 고래에 맞먹게 크다. 영어로는 흔히 Manta ray로 불린다. 근연종으로는 암초대왕쥐가오리(Reef manta ray, M. alfredi)가 있다.

2. 이름

국내에서는 이 물고기를 두고 그냥 "쥐가오리"라고 부르는 일이 많지만 엄밀히 말해서 "쥐가오리"란 명칭은 별개의 종인 Mobula mobular의 국명이다.[1] "대왕쥐가오리"란 이름은 이 쥐가오리보다도 더 덩치가 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 명칭에 있는 "만타(Manta)"라는 단어는 스페인어로 넓고 평평한 담요 따위를 말하는데, 대왕쥐가오리가 그 넓은 양 날개를 수중에서 펄럭거리는 모습을 보면 왜 이러한 이름이 붙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오니이토마키에이(オニイトマキエイ, 鬼糸巻鱝)"라고 부르며 대왕쥐가오리의 머리지느러미가 마치 오니의 뿔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대왕쥐가오리속(Manta)으로 분류되어 기존의 쥐가오리속(Mobula)과 따로 구분하였으나 2017년 6월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대왕쥐가오리속이 일반 쥐가오리속의 후행이명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이제 대왕쥐가오리도 일반 쥐가오리속으로 재분류되었다.

3. 상세

전 세계의 열대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원양 어류이기도 하다. 산호초 지대에서 모습을 많이 드러내며, 특히 햇빛이 잘 드는 표층에서 살아간다. 보통 단독 생활을 하지만 섭식 및 번식 활동을 할 때에는 소규모 무리를 짓기도 한다. 상어의 일종인 고래상어와는 생태학적 부분에서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고래상어가 먹이 활동을 하는 곳에서 대왕쥐가오리들도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바다가 차가운 대한민국 근해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물고기이며 제주특별자치도추자도 근처에서 관찰된 것이 처음이다.[2] 이후 부산광역시에서도 대왕쥐가오리가 포획되었는데, 디시인사이드의 낚시 갤러리에서 한 유저가 2009년에 이를 인증하였다.(게시글) 그래도 일본 오키나와 이남까진 남쪽으로 가야 만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가장 거대한 가오리의 일종이라 날개 너비가 평균 4 ~ 5m 정도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끔 날개 너비가 6m를 넘는 개체도 꽤 목격되며 최대 9.1m까지 자란 개체도 확인되었다. 체중 또한 몸집에 걸맞게 3t 정도 나간다. 꼬리는 상당히 길며 가시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지느러미 2개는 말았다 폈다 할 수 있으며 말았을 때는 뿔처럼 보이기도 한다.

등의 색깔은 검은색, 배의 색깔은 흰색이며 등과 가슴지느러미 끝에는 흰색 무늬가 있다. 또한 개체에 따라서 무늬의 형태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학자들은 이러한 특징으로 개체를 식별하기도 한다.

다른 쥐가오리류처럼 대왕쥐가오리도 플랑크톤이나[3] 작은 물고기를 먹는 여과섭식자로, 이빨이 작게 퇴화되어 있는 입이 몸통의 맨 앞에 존재한다. 입 양쪽에는 가슴지느러미에서 분화된 한 쌍의 머리지느러미가 존재하는데 먹이를 끌어모으기 위한 용도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먹이 섭식 행동을 할 때에는 그냥 입을 벌린 채로 헤엄치면서 먹거나, 아니면 수중제비를 돌면서 먹기도 한다.(관련 동영상)

번식 행동에 관해서는 1999년, 일본오가사와라 제도의 대왕쥐가오리를 관찰하여 기록한 논문에서 소개된다.[4] 제일 처음으로 수컷이 암컷의 뒤꽁무니를 쫓아가면서 거의 공격을 하는 수준으로 교미를 종용하고, 이후 수컷은 작은 이빨로 암컷의 가슴지느러미를 깨물면서 자신의 배와 암컷의 배를 맞댄다. 이렇게 해서 교미가 시작된다.

암컷 대왕쥐가오리는 난태생으로 번식하며, 1~2마리의 아주 적은 수의 새끼를 출산한다. 태어난 새끼도 덩치가 상당히 크며 보통 날개 너비가 1m 정도에 몸무게는 9kg 정도 나간다. 새끼 대왕쥐가오리는 얕은 바다에 머무르며 약 10년 정도 지나야 성숙해진다.



대왕쥐가오리는 지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 크기는 무려 200g으로 고래상어의 10배이며, 다른 어류에 비해 5배나 큰 신체-뇌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체중 대비 기준으로 몸과 뇌 비율이 가장 큰 어류가 대왕쥐가오리이다. 또한 심해와 같이 체온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뇌에서 연산(생각)을 해야할때는 뇌 부분만 온도를 올려서[5] 활성화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6] 심지어 미러 테스트(Mirror test)[7]를 실시한 결과 자신을 관찰하는 듯한 행동과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지느러미를 이용해 공기 방울을 거울 쪽으로 날리는 등 자의식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4. 사람과의 관계

사람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온순한 가오리다.[8] 하지만 조류가 있는 곳에 주로 출몰하며, 공기방울 등을 감지하고 피하기 때문에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일단 크기부터가 압권인 초대형 수생종이기 때문에 다이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스쿠버다이빙 중에도 고래상어와 함께 이들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고 큰 볼거리로 여겨진다. 일반 관광객이 가까이서 구경해도 안 위험한 이만한 초대형 수생종도 드물다.

근연종인 암초대왕쥐가오리는 추라우미 수족관이나 가이유칸과 같이 대형 수조가 설비되어 있는 수족관에서 사육하기도 한다. 추라우미 수족관은 또한 2007년과 2008년에 대왕쥐가오리를 번식시켜 새끼까지 출산시킨 사례가 있다. 실제 대왕쥐가오리가 수족관에 수용된 것은 2018년 11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1마리를 사육한 것이 최초이며, 그마저도 해당 개체의 컨디션 악화로 4개월 후 전시가 중지되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2020년 6월 25일 전시가 재개되었다.

온순한 성격과 거대한 덩치 때문에 밀렵의 대상이 되기 쉽다. 필리핀이나 멕시코와 같은 여러 아열대 지방 국가에서 대왕쥐가오리의 지느러미와 피부, 아가미 등을 식재료 및 약재로 얻기 위해 어부들에 의해 잡히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에서는 아가미가 약재로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다.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대왕쥐가오리의 개체수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음을 경고하였다. 밀렵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다가 대왕쥐가오리의 낮은 번식력이 이러 의한 개체수 감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5. 기타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3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또한 "쥐가오리"라는 단어 자체가 넓은 의미로 쥐가오리과에 속하는 모든 종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2]현산어보를 찾아서 5권: 거인이 잠든 곳》에서 발췌.[3] 몸집 크기가 크다보니 전체 먹이중 30%만 플랑크톤이고 나머지는 더 큰 물고기라고 한다.[4] Yano, K., F. Sato and T. Takahashi, 1999. Observations of mating behavior of the manta ray, Manta birostris, at the Ogasawara Islands, Japan.[5] 황새치 같은 경우도 심해에서 사냥할 때는 눈과 뇌 부위에서만 체온을 발생시켜 차가운 물에서도 체온이 유지되도록 하고, 체온이 저하된 것보다 10배 이상 빠른 신경반응이 가능하다.#[6] 사실 어류들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지능이 훨씬 더 좋다. 경골어류 가운데는 타종간에도 의도적인 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상어의 경우 대부분의 사육돈 종들이 사육상태에서 웬만한 포유류에 버금가거나 심지어 능가하는 학습 능력을 보이기도 하고 악상어목 상어들의 경우 야생에서도 학습된 사냥 습성에 의존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행동이 기록되기도 했다.[7] MCR(mirror self-recognition test)이란 명칭으로도 불린다. 동물이 거울에 비친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는지, 즉 자의식을 가졌는지 증명하는 실험으로, 침팬지, 오랑우탄 등의 고등 영장류와 돌고래, 코끼리를 포함한 고등 포유류, 그리고 조류 중에선 유일하게 까치와 까마귀만이 완벽하게 통과한 바 있다. 다만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해서 자아 인식을 못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8] 사실 위험하다고 알려진 상어조차 공격 성향이 강한 일부를 제외하고 사람을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온순하다고 길이 6m에 무게 3t이나 되는 야생동물을 자극하는것은 미친 짓이다. 쟤들이 의도했든 아니든 방어책으로 어떠한 동작을 취할지도 모르는데, 가까이 다가갔다가 저 커다란 지느러미나 꼬리에 맞기라도 한다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9] 아마도 호주인[10] 이런 행위는 엄연한 동물학대로, 짱구가 아직 너무 어리고 만화여서 그렇지 실제였으면 호주 경찰에게 끌려가 최소 징역형까지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