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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2 10:05:45

난쟁이악어

Osteolaemus tetraspis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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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악어(드워프크로커다일)
Dwarf crocodile
파일:Osteolaemus tetraspis.jpg
학명 Osteolaemus tetraspis
Cope, 1861
분류
<colcolor=#000>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악어목(Crocodilia)
크로코다일과(Crocodylidae)
아과 난쟁이악어아과(Osteolaeminae)
난쟁이악어속(Osteolaemus)
난쟁이악어(O. tetraspi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svg
1. 개요2. 특징3. 생태4. 아종5. 국내 보유 현황

1. 개요

크로커다일과에 속하는 종들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다. IUCN에서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다.

2. 특징

일반적인 성체의 크기가 1.5m 정도이며 가장 큰 녀석이 2m 정도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크로커다일류 중에서는 가장 작은 종이다.[1]
나일악어긴코악어와 아프리카 내륙에서 함께 현존하는 악어이다.

몸무게도 보통 18~32kg 정도이며 최대 크기의 암컷의 40kg 정도였고 최대 크기의 수컷이 80kg 정도를 기록했다. 80kg 정도면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나일악어 성체가 200kg 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작은 것. 성체는 등은 균일한 검은색이며 옆구리는 검은 바탕에 노란 줄이 나 있다. 새끼는 몸과 꼬리에 밝은 갈색의 줄무늬가 있고 머리는 검은 무늬가 찍혀 있다. 크로커다일임에도 불구하고 난쟁이카이만속의 카이만들처럼 뭉툭하고 짧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건 둘다 비스무리한 서식지와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전상악골에는 4개의 이빨이 있고 상악골에는 12~13개, 하악골에는 14~15개의 이빨이 존재한다.

작은 크기 때문에 포식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 그래서 목과 등이 골판으로 단단하게 무장되어 있으며 목의 밑부분과 배에도 Osteoderm[2] 이라 불리는 보호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3. 생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서쪽에 서식한다. 습지나 열대 우림 지역의 강에 서식하나 사바나 중간의 습지에서도 산다. 이 경우 건기에는 땅을 파고 들어가 여름잠을 잔다. 동굴에 사는 개체도 있는데, 이들은 주로 동굴에 있는 많은 수의 박쥐를 잡아먹으면서 산다. 이렇게 동굴속에 사는 개체들은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박쥐 배설물에 의해 표백되어 주황빛으로 변하기도 한다.

사회성은 거의 없으며 여러 개체가 어울릴 때는 짝짓기철 뿐이다. 짝짓기철(우기)이 되면 암컷은 습도가 높은 부식토에 둥지를 만든다. 알은 보통 한번에 10개 정도 낳으나 굉장히 많을 때는 20개도 낳는다. 부화까지는 보통 85~105일이 소요된다. 갓 태어난 새끼는 28cm 정도. 어미는 알을 낳을 때부터 새끼가 안전해질 때까지 계속 주위를 맴돌며 새끼를 지킨다.

파일:난쟁이악어 레인보우 크랩.jpg
레인보우 크랩을 잡아먹는 난쟁이악어

주된 먹이는 게, 가재 등의 갑각류와 물고기 같은 작은 동물들이며 개구리, 도마뱀, 곤충이나 죽은 동물도 먹는다. 낮에는 굴을 파고 숨어 있는다.

4. 아종

명명된 바에 따르면 두개의 아종이 있다. 하나는 O. t. tetraspis이고 나머지 하나는 O. t. osborni. 두 아종의 차이는 O. t. tetraspis 아종이 좀더 밝은 색깔을 띠고 점이 많으며 주둥이가 좀더 위를 향해 있고 몸에 무장이 좀더 많다.

O. t. osborni 종은 콩고 분지 위에서 발견되었다. 1919년 Osteoblepharon osborni라는 이름으로 발견되었는데 1948년에 Osteolaemus osborni로 바뀌었고, 1961년에 다른 연구에 의해 별개의 종이 아닌 아종으로 밝혀져 Osteolaemus tetraspis osborni가 되었다. 분자생물학적 조사에 의하면 아직 명명되지 않은 아종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5. 국내 보유 현황

국내에서는 전주동물원에서 한 쌍을 사육 중인줄 알았으나, 이는 전주동물원이 잘못 표기한 것이고, 해당 개체는 안경카이만이었다.

반대로 서울동물원에서 난쟁이카이만이라는 명칭으로 전시되던 악어 두마리는 유전자 분석 결과 난쟁이악어(O. tetraspis)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개체들은 2008년 태국 사뭇쁘라깐 동물원과의 교류를 통해 나일악어, 뉴기니악어와 함께 도입되었다(#).[3] 서울대공원 개체들의 경우 평상시에는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지만 먹이주는 시간에는 사육사가 주는 닭고기를 먹으러 활발히 움직인다. 여담으로 이들은 사이가 좋은지 서로 장난삼아 입을 들이대거나 헤엄치면서 서로의 몸을 비비기도 한다.

보유중인 곳은 서울대공원국립생태원 두 곳이지만 국립생태원 개체의 경우 개인이 밀수해서 불법으로 사육하다 적발되 압류한 개체를 보호중인 것이라 전시종이 아니며, 다른 곳으로 이송될수도 있기에 서울대공원에서만 볼 수 있다.


[1] 악어 종 전체로 보면 남미에 서식하는 난쟁이카이만이 가장 작은 종으로 앨리게이터과-카이만아과-난쟁이카이만속에 속해있는 종이다.[2] 뼈판 혹은 뼈비늘, 비늘을 이루는 부위 중 하나이며 뼈로 이루어져 있어 몸을 보호하는 데 쓰인다. 몇몇 공룡들이나 도마뱀, 악어들에게 보인다.[3] 헌데 기사에 의하면 국내 최초의 도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난쟁이카이만'은 그 전에도 전시 목적으로 몇차례 수입되었으며[4] 청계천에서도 애완용 개체가 수입된 적이 있었다. 기사에서도 동물원 측에서도 긴가민가했던 건지 '난쟁이악어'와 '난쟁이카이만'이 혼재되어있는데 단순히 기자의 생물학적 지식이 부족한 이유가 아니었다면 동물원 측에서도 해당 개체들의 동정에 대해 긴가민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