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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00:04:36

뉴기니악어

뉴기니악어
New Guinea crocodile
파일:new-guinea-crocodile-1-1-19-st-augustine-alligator.jpg
학명 Crocodylus novaeguineae
Schmidt, 1928
분류
<colcolor=#000>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악어목(Crocodilia)
크로코다일과(Crocodylidae)
크로코다일속(Crocodylus)
뉴기니악어(C. novaeguineae)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영어: New Guinea crocodile
중국어: 新畿內亞鱷
일본어: ニューギニアワニ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파일:미니 악어.jpg

크로커다일속의 악어.

2. 특징

수컷의 경우 최대 3.5m, 암컷의 경우 최대 2.7m까지 자라고, 최대 200kg까지 나갈 수 있다. 발색은 회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며, 꼬리와 몸에 어두운 줄무늬가 있지만 동물이 성장함에 따라 희미해 진다.

근연종인 필리핀악어, 샴악어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또한 발색이 오스트레일리아민물악어와 비슷하지만, 둘은 뉴기니악어쪽이 주둥이가 더 짧고 넓은 것으로 확실히 구분이 가능하다.

뉴기니 북부의 습지호수에 서식한다. 바다악어가 서식하는 지역엔 살지 않는다.

낮에는 무리를 지어 햇볕을 쬐다가, 밤에는 흩어져 먹이를 찾는 야행성 동물이다.

암컷은 몸길이 약 1.6~2m, 수컷은 약 2.5m일 때 성적으로 성숙한다. 북부 개체군은 8~10월, 남부 개체군은 우기가 번식기이며, 알은 짝짓기 후 약 14일 뒤에 22~45개를 낳는다. 어미는 약 80일 동안 알 곁에 머무른다.

새끼는 수생 곤충, 거미, 올챙이, 민물 복족류, 개구리, 어류, 소형 포유류를 잡아먹는다. 성체는 주로 어류를 잡아먹고, 가끔 새우, , 개구리, , , 중형 포유류를 잡아먹는다.

3. 기타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동물원의 동양관에서 뉴기니악어를 사육중이다. 해당 개체의 몸은 회갈색인데 검정 줄무늬가 굵어서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는거처럼 보인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탓에 폐사한 다른 동양관 악어들과는 다르게[1], 그래도 신경을 잘 써준건지 2020년 이전부터 동양관에서 전시하던 악어들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개체가 되었다.


[1] 그중 나일악어는 관리가 최악이었고 샴악어는 나일악어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었다. 그나마 말레이가비알은 노령사였으나, 다른 악어들과는 다르게 흙바닥도 다른 악어보다 7년이나 늦은 2019년에야 제공하다가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흙바닥도 못 밟고 노령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