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color:#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6e6e6e); word-break:keep-all" 유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tablewidth=100%> 실존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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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전3. 1세기4. 2세기5. 3세기6. 6세기7. 7세기8. 9세기9. 11세기10. 12세기11. 13세기12. 14세기13. 15세기14. 16세기15. 17세기16. 18세기17.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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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1세기[clearfix]
1. 개요
실존인물 중 한국사를 제외한 외국인 중 서양인(서아시아와 아시아 외 다른 대륙)들의 유언을 정리한 문서다. 인물들의 사망 시점을 기준으로 시대 순으로 나열한다.2. 기원전
기원전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너는 굳세고 장부다워야 한다. 그리고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님의 법률과 계명, 주님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켜라.[1] | 다윗 | ? - B.C. 961.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솔로몬[추정] | BC 990년 ? ~ BC 931년 |
짐은 신과 인간을 죽은 자와 산 자를 잘 대접했으나 질병과 고통 그리고 불행이 짐에게 닥친 이유는 무엇인가? 짐의 나라의 분란과 짐의 가족의 불화를 참을 수 없다. 마음을 어지럽히는 창피한 사건들 때문에 늘 괴롭다. 마음과 육신의 고통이 짐을 짓누르노라, 짐은 고뇌에 울부짖으며 삶을 마감하노라, 죽음이 짐을 덮쳐 쓰러뜨리노라, 짐은 비탄과 한탄에 젖어 밤낮으로 울부짖노라. 신이시여, 언제까지 저를 이렇게 다루시겠습니까? 부디 저를 구원해 주소서.[3] | 아슈르바니팔 | B.C. 685 - B.C. 627? |
아, 여보게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릴 빚졌네.[4] | 소크라테스 | B.C. 470? - B.C. 399.5.7. |
가장 강한 자!(τῷ κρατίστῳ)[5] | 알렉산드로스 대왕 | B.C. 356.7 - B.C. 323.6.10. |
가서 원로원에게 로마를 요새화하고, 승리한 적들이 올 때까지 방어를 단단히 하라고 전해주시오. 그리고 파비우스에게 전해주시오. 나는 그대와의 약속을 죽을 때까지 지켰다고. 나를 살해당한 병사들과 최후를 맞도록 내버려 두시오. 부디 나를 집정관이 아닌 몸으로 스스로를 변호하거나, 아니면 전우를 고발하여 스스로의 결백을 다른 이를 유죄에 빠뜨리며 증명하게 하지 말아주시오. | 루키우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6] | ? - B.C. 216.8.2. |
그 원을 밟지 마시오(Mè mou tous kuklous taratte)![7] | 아르키메데스 | B.C. 287 - B.C. 212. |
로마인들을 그들의 가장 큰 염려에서 해방시킬 때가 되었군. 그들은 이 노인의 죽음을 그토록 고대해 왔으니. | 한니발 바르카[8] | B.C. 247 - B.C. 183. |
아! 카르타고여! 나를 용서해다오! | ||
배은망덕한 조국이여! 그대는 나의 뼈를 얻지 못할 것이다.[9]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B.C. 235 - B.C. 183. |
누가 나처럼 우리 공화국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Ecquandone similem mei civem habebit res publica)? | 소 마르쿠스 리비우스 드루수스[10] | B.C. 130 - B.C. 91. |
나는 자유로운 땅의 자유로운 사람이다![11] | 둠노릭스 | ? - B.C. 54. |
이건 폭력이다!(ista quidem vis est!)[12] | 율리우스 카이사르 | B.C. 100 - B.C. 44 |
카스카, 무슨 짓인가?(μιαρώτατε Κάσκα, τί ποιεῖς)[13] | ||
위대하신 유피테르여! 이 죄악의 장본인을 벌하여 주옵소서(Punish, great Jove, the author of these ills)![14][A] |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 | B.C. 85 - B.C. 42.10.23. |
그래야지요. 하지만 발이 아니라 손으로 떠나야겠습니다. 나는 더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조국을 구제하지 않은 운명이 원망스러울 뿐이오. 나는 비록 패배했으나 나를 이긴 자들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제 그 어떤 정복자도, 수많은 무기와 재물로도 얻지 못할 아름다운 명성을 남기고 갈 테니까요. 정복자란 후대 사람들에게 불의하고 사악한 자, 공의와 선을 짓밟는 자, 부정하게 권력을 찬탈한 자라는 말이나 듣는 존재 아니겠소. 벗이여, 부디 떠나는 그 길이 안전하길![16][A] |
3. 1세기
1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내가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내 배역을 잘 연기했더냐? 그렇다면 기쁜 목소리와 박수로 이 배우에게 찬사를 보내다오(εἰ δὲ πᾶν ἔχει καλῶς, τῷ παιθνίῳ, δότε κρότον, καὶ πάντες ὑμεῖς μετὰ χαρᾶς κτυπήσατε).[18] | 아우구스투스 | B.C. 63.9.23. - A.D. 14.8.19. |
1.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은 자신들이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도 모르나이다. 2.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3.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4.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5. 목마르다. 6. 다 이루었다! 7.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19] | 예수 | B.C. 4/2 - A.D. 33. |
나는 아직 살아있다![20] | 칼리굴라(가이우스 황제) | 12.8.31. - 41.1.24. |
여기(배)를 찔러라, 여기가 바로 네로가 태어난 곳이다! | 소(小) 아그리피나 | 15.11.7. - 59.3.23. |
받아 마땅하다!(악시오스! ἄξιος!)[21] | 그나이우스 도미티우스 코르불로 | B.C. 7. - A.D. 67. |
참으로 훌륭한 충신이로고![22] | 네로 황제 | 37.12.13. - 68.6.9. |
한 예술가가 죽는구나! 예술과 음악의 얼마나 큰 손실인가! | ||
이보게, 내가 신이 되어가는 것 같아.[23] | 베스파시아누스 황제[24] | 9.11.17. - 79.6.23. |
4. 2세기
2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침착.[25] |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 | 86.9.19. - 161.3.7. |
떠오르는 태양에게 가라. 내 태양은 지고 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 121.4.26. - 180.3.17. |
그런데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했단 말인가? 내가 누굴 죽였단 말인가?[26] |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황제 | 133. - 193.6.1. |
5. 3세기
3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 군인들을 부유하게 해주고 다른 모든 사람은 무시해라.[27] |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 146.4.11. - 211.2.4. |
나는 모든 것을 했다. 원로원 의원도 했고 변호사도 했다. 집정관도 했고 대대장도 했다. 장군도 했다. 그리고 황제도 했다. 국가 요직은 모두 거쳤고, 임무를 충실히 했다고 자부한다. 허나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그 모두가 다 헛된 것 같다. | ||
어머니, 형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요. 형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요. 도와주세요! 날 도와주세요![28] | 게타 | 189.3.7. - 211.12. |
6. 6세기
6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이 소녀와 함께 나의 주권을 너에게 넘겨주노라. 언제나 형평과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훌륭한 통치를 해 나의 선택을 빛나게 하라.[29] | 티베리우스 2세 | 540 - 582 |
7. 7세기
7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당신은 정의로우십니다. 주여. 당신의 판단은 정당합니다.[30] | 마우리키우스 황제 | 539 - 602.11.27. |
그대가 다스린다면 더 낫겠는가?[31] | 포카스 황제 | 547 - 610 |
신이여, 죽음과 싸울 때는 나와 함께 있어 주시기를, (그리고는) 오오, 알라여! 천국의 빛나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나와 함께 있어 주시기를! | 무함마드[32] | 571?~632.6.8 |
모든 것이 세르기우스의 거짓말.[33] | 이라클리오스 황제 | 575 - 641.2.11. |
8. 9세기
9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나를 그냥 내버려 두게! 당신들의 치료약 없이 죽는 것이 낫겠어![34] | 카롤루스 대제 | 740/742/747. - 814.1.28. |
늙은 멧돼지가 비참히 죽어가는 것을 안다면 새끼 멧돼지들이 어떻게 꿀꿀거릴까?[35] |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 ? - 865. |
9. 11세기
11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나는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미워했기에 유배지에서 죽는다(Ho amato la giustizia e ho odiato l'iniquità. perciò muoio in esilio).[36] | 그레고리오 7세 | 1020? - 1085.5.25. |
당신은 내 맘을 알지?[37] | 엘 시드 | 1040. - 1099.7.10. |
폐하, 왕은 신하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닙니다.[38] |
10. 12세기
12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나는 술집에서 죽으려고 하네. 그리하여 죽어가는 내 입가에 술을 가까이 하리. 그러면 천사들의 노래가 좀더 아름답게 들리리라. '신이시여 이 술꾼에게 부디 은총을.' | 대시인(Archpoet)[39] | 1130. - 1165. |
나는 내 야심을 성전 기사단에게, 내 탐욕을 수도자들에게, 그리고 내 쾌락을 고위 성직자에게 맡긴다. | 리처드 1세 | 1157. - 1199. |
그 말이 맞다. 나는 그 분을 믿는다. 드디어 유수프가 그의 감옥에서 해방되는구나![40] | 살라흐 앗 딘 유수프 | 1138?~1193.3.4 |
11. 13세기
13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41] | 알라 웃 딘 무함마드 | 1169. - 1220. |
12. 14세기
14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나는 내가 본 것의 절반도 채 말하지 못했다.[42] | 마르코 폴로 | 1254. - 1324.1.8. |
아들아, 다른 모든 일보다 종교에 관한 일에 주의를 기울이거라. 종교의 계율이 강한 나라를 만드느니라. 종교에 관한 임무를 부주의하고, 신앙심 없고, 죄 지은 사람이나 방탕하고 무관심하거나 경험없는 자에게 맡기지 마라. 또 나라의 행정을 그런 자들에게 맡기지 마라. 이 세상을 만드신 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그분의 창조물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큰 죄를 짓고도 죄를 계속 짓는 자는, 충성스럽지 않은 법이다. 학자들, 덕 있는 자들, 예술가들, 문인들이 국가 조직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그들을 친절하고 명예롭게 대하거라. 덕 있는 자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면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부를 주며 정치와 종교에 대한 일을 맡기거라. 내 말을 명심하거라. 내가 유약한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는 지위에까지 이른 것은, 신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니라. 내 행적을 따라 무함마드의 가르침과 그 신자들, 너를 따르는 자들을 보호해라. 신과 그 추종자들의 권한을 존중하거라. 이 가르침을 네 후계자들에게도 반드시 전하거라. 신께 의지하며 모든 일에서 공평무사함을 추구하고, 잔인하게 하지 말거라. 네 백성들을 적의 침입과 학대로부터 보호하거라. 누구든 공평하지 않고 적합하지 않게 행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백성들을 만족시키고, 그들의 모든 이익을 보호하거라. | 오스만 1세[43] | 1258. - 1326.7.29. |
13. 15세기
15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오늘 당신들은 1마리의 거위를 태우지만, 당신들이 태우지 못할 백조 1마리가 나타날 것이오![44][45] | 얀 후스 | 1372? - 1415.7.6. |
내가 죽거든 내 시체의 가죽을 벗겨 그 가죽으로 북을 만들어, 그 북소리로 군대를 진군시켜 다오. | 얀 지슈카 | 1360? - 1424.10.11. |
오, 루앙! 나의 죽음 때문에 고통을 받을까 크게 걱정이 되누나. 예수……예수여![46] | 잔 다르크 | 1412.1.6. - 1431.5.30. |
성은 함락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 | 콘스탄티노스 11세 | 1405.2.8. - 1453.5.29. |
내 시체를 받아줄 그리스도교인은 없는 것이냐! |
14. 16세기
16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내 죽어도 에스파냐 땅은 밟지 않으련다.[47]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1450.10.31. - 1506.5.20. |
그럼 나는 그런 천국에 가지 않겠다. 그런 잔인한 인간들이 없는 지옥이야말로 나에게는 천국이다.[48] | 아투에이[49] | 1478? - 1512. 2. 2. |
행복하군. | 라파엘로 산치오 | 1483.4.6. - 1520.4.6. |
나를 불쌍히 여길 것 없네. 나는 나의 의무를 수행하다 명예롭게 죽는 것이기 때문일세. 오히려 나는 그대를 가엾게 여기네. 그대는 그대의 왕과 조국, 그대가 했던 맹세에 맞서 싸우고 있기 때문이지.[50] | 바야르 영주 피에르 테라일[51] | 1473. - 1524.4.30. |
모든 것은 공공의 것이 되어야 하며 영주, 지주, 공작에겐 처음에 경고를 주되 이를 듣지 않고 계속하여 악행을 한다면 죽여야 한다. | 토마스 뮌처[52] | 1489? - 1525.5.27. |
이보게, 내 목은 짧으니까 조심해서 자르게. | 토머스 모어 | 1478.2.7. - 1535.6.6. |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53] | ||
주여, 영국 왕의 눈을 띄워 주소서. | 윌리엄 틴들[54] | 1494. - 1536. |
신이시여... | 에라스뮈스 | 1466.10.28. - 1536.7.12. |
고백...[55] | 프란시스코 피사로 | 1478.3.16. - 1541.6.26. |
네.[56] | 마르틴 루터 | 1483.11.10. - 1546.2.18. |
우선 잠을 편히 자야겠소.[57] | 헨리 8세 | 1491.6.28. - 1547.1.28. |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Ancora Imparo).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1475.3.6. - 1564.2.18. |
현세를 살아가는 데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기억하라. | ||
요새가 저렇듯 타오르고 있는데도 승리의 북소리는 여전히 들리지 않는도다.[58] | 쉴레이만 1세 | 1494.11.6. - 1566.9.5. |
전우여, 진정한 자유는 삶을 버림으로써 이룰 수 있노라![59] | 세바스티앙 1세 | 1554.1.20. - 1578.8.4. |
나의 하나님이여, 내 영혼에 자비를 베푸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부디... 내 가엾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 빌럼 판 오라녀 | 1533.4.24. - 1584.7.10. |
15. 17세기
17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어(All my possessions for a moment of time). | 엘리자베스 1세 | 1533.9.7. - 1603.3.24. |
으윽! 칼에 찔렸다![60] | 앙리 4세 | 1553.12.13. - 1610.5.14. |
내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은 절대로 새로운 일이 아니네. 십수년 전, 나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괴로운 인생을 보냈었네. 이러한 괴로운 인생을 보내고 나니, 죽음이 두렵다기 보다는 그에 대해 잘 생각하게 되었지. 오랜 시간이 지나, 다행히도 이전에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좋은 죽음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서, 그리고 내 삶의 괴로움과 불행을 끝내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네. 나는 이전에는 싸우다가 죽는 것만을 생각했었네. 하지만 이제는 다르네. 세상의 영광을 위해 끝까지 싸우다가 전투 중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내 영혼의 구원을 위해 침대 위에서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훨씬 더 기쁘다네. | 마옌 공작[61] | 1554.3.26. - 1611.10.3. |
나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화해하도록 노력을 다했소이다. | 요하네스 케플러[62] | 1571.12.27. - 1630.11.15. |
왕이 신하를 사형시키는 것과 신하가 왕을 사형시키는 것, 어느 쪽의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가? 짐은 그대들의 왕임을 기억하라![63] | 찰스 1세 | 1600.11.19. - 1649.1.30. |
나는 이제 부패한 나라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나라로 간다. 이 세상의 어지러움이여, 안녕히.[64] | ||
자, 이제 출발해야지. | 르네 데카르트 | 1596.3.31. - 1650.2.11. |
하하하하하하하하. 늘 달나라로 가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밤중에 비열하게 습격받아 가다니 좀 아쉬운걸? 그래도 뭐 이왕 가는 거 멋지게 가마!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1609. - 1655. |
바라건대 하느님이 영원히 나를 버리지 않기를! | 블레즈 파스칼 | 1623.6.19. - 1662.8.19. |
이제 나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어둠 속에서 한 발자국 떼어볼까. | 토머스 홉스 | 1588.4.5. - 1679.12.4. |
(노복 모랑의 손을 잡고) 안녕 모랑, 나는 죽어간다. | ||
죽게 되는 건가?[65] | 카라 무스타파 파샤[66] | 1634/1635. - 1683.12.25. |
알라의 뜻대로...[67] | ||
(친구에게 최후의 포옹을 하고) 당신보다 먼저 죽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 라신[68] | 1639.12.22. - 1699.4.21. |
16. 18세기
18세기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더 힘들구나. | 루이 14세 | 1638.9.5. - 1715.9.1. |
왜 우느냐? 내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했느냐? | ||
얘야, 짐만큼 무수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반드시 피하도록 하거라. 그 전쟁들은 신민들을 파멸시켰다. 짐은 종종 전쟁을 너무 가볍게 여겨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각하였지. 너는 이웃 나라와 싸우지 말고 평화를 유지하도록 힘쓰거라. 짐이 밟은 나쁜 길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의 괴로움을 덜어 주는 정치를 하여라. 아쉽게도 짐은 행하지 못했구나...[69] | ||
짐은 이제 죽는다. 그러나 국가는 영원하리라(Je m'en vais, mais l'État demeurera toujours).[70] | ||
걱정 마라, 짐이 총알 한두 번 본 줄 아느냐?[71] | 칼 12세 | 1682.6.17 - 1718.11.30 |
맥박이 멈춰선 안 돼! 죽음이여 난 네가 두렵지 않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 1688.8.15. - 1740.5.31. |
아니, 아니! 내 제복을 갖고 와다오.[72] | ||
아니, 그렇지 못해.[73] | 올리버 골드스미스[74] | 1728.11.10. - 1774.4.4. |
내 뒤에나, 홍수가(Après moi, le déluge)…[75] | 루이 15세 | 1710.2.15. - 1774.5.10. |
이런, 이런... 이보게, 지금은 새로운 적을 만들 때가 아닐세.[76] | 볼테르 | 1694.11.21. - 1778.5.30. |
나는 죽는다(Ich sterbe).[77] | 레온하르트 오일러 | 1707.4.15. - 1783.9.18. |
산을 넘었구나. 이제 잘될 거야. | 프리드리히 대왕 | 1712.1.24. - 1786.8.17. |
이 곳은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나는 언제나 내 나라를 사랑해 왔습니다. 나는 나와 함께해왔던 좋은 사람들을 마지못해 떠납니다. | 마리아 안나 | 1738.10.6. - 1789.11.19. |
온 유럽에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노라. | 요제프 2세 | 1741.3.13. - 1790.2.20. |
죽을 사나이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없어.[78] | 벤저민 프랭클린 | 1706.1.17. - 1790.4.17. |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 존 웨슬리 | 1703.6.28. - 1791.3.2. |
내가 이 곡을 자기 자신을 위해 썼다는 것을 얘기하지 않았니?[79]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1756.1.27. - 1791.12.5. |
죽음의 맛이 내 입술에 닿았어. 뭔가 이 세상 것이 아닌 것 같아. | ||
짐은 그대들을 모두 용서한다. 이와 같이 피를 흘리는 일이 프랑스의 어느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기를…[80] | 루이 16세 | 1754.8.23. - 1793.1.21. |
짐의 피가 프랑스 백성의 축복을 위해 흐르게 하소서! | ||
도와주게, 내 친구여![81] | 장폴 마라 | 1743.5.24. - 1793.7.13. |
10만 명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의 목숨을 없앴다. | 샤를로트 코르데 | 1768.7.27. - 1793.7.17. |
실례합니다, 무슈. 일부러 그런 건 아니예요(Pardonnez-moi, monsieur. Je ne l'ai pas fait exprès). | 마리 앙투아네트[82] | 1755.11.2. - 1793.10.16. |
아, 자유여! 너의 이름으로 무슨 죄악이 저질러지고 있단 말인가![83] | 롤랑 부인[84] | 1754.3.17. - 1793.11.8. |
잠깐만, 난 할 말이 있소. 잠깐만![85] | 뒤바리 부인 | 1743.8.19. - 1793.12.8. |
난 할 말이 있소. 잠시만 시간을 주시오! | ||
내 머리를 나중에 민중에게 잘 보여 주시오.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86] | 조르주 당통 | 1759.10.26. - 1794.4.5. |
다음은 당신 차례일 거요.[87] | ||
싫어, 난 죽고 싶지 않아! 제발 살려 줘![88] | 카미유 데물랭[89] | 1760.3.2. - 1794.4.5. |
이제 곧 남편 카미유를 만날 수 있으니까, 나는 행복합니다. | 뤼실 데물랭[90] | 1770. - 1794.4.13. |
나는 철학자로 살았고 기독교도로서 죽는다. | 자코모 카사노바 | 1725.4.2. - 1798.6.4. |
내 말 알아들었는가? (주변에서 "예"라고 대답하자) 그럼 됐다('Tis well). | 조지 워싱턴[91] | 1732.2.22. - 1799.12.14. |
17. 19세기
17.1. 1800년대
180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포도주를 마시고 난 뒤) 맛이 좋구나. | 임마누엘 칸트 | 1724.4.22. - 1804.2.12. |
좋다. (Es ist gut). | ||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내 의무를 다했다(Thank God, I have done my duty).[92] | 호레이쇼 넬슨 | 1758.9.29 . - 1805.10.21. |
내 말 잘 받아 적었는가? 내가 뭐라고 했는가?[B] | ||
내 할머니가 자네보단 키스를 잘하겠네.[B][95] | ||
지도를 말아두게. 앞으로 10년 정도는 지도 따위 필요 없을 테니까(Roll up that map. it will not be wanted these ten years).[96] | 소(小) 윌리엄 피트 | 1759.5.28. - 1806.1.23. |
기뻐하라, 나는 건강하다. | 요제프 하이든 | 1732.3.31. - 1809.5.31. |
17.2. 1810년대
181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보나파르트, 엘바, 로마 왕. | 조제핀 드 보아르네 | 1763.6.23. - 1814.5.29. |
병사들이여! 네 의무를 다해라. (내 잘생긴) 얼굴을 쏘지 말고 심장을 쏴라. 발사![C] | 조아킴 뮈라 | 1767.3.25. - 1815.10.13. |
병사들이여, 내가 사격 명령을 내리면, 바로 내 심장을 쏘아라. 명령을 기다려라. 이것이 내 마지막 명령이다. 나는 내게 내려진 판결에 이의가 있다. 나는 프랑스를 위해 백 번의 전투를 치렀지만, 내 조국을 배반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사격을... 개시하라![C] | 미셸 네 | 1769.1.10 . - 1815.12.7. |
사람들의 뇌리로부터 나에 대한 기억이 깨끗이 사라지는 게 더없이 기쁠 따름이다. | 사드 후작 | 1740.06.02. - 1814.12.02. |
노스티츠, 너는 나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 너는 사람이 얼마나 평화롭게 죽을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99] | 게프하르트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 1742.12.21. - 1819.9.12. |
17.3. 1820년대
182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악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게 말해주세요. 곧 제가 그를 만나러 갈 테니까요(If any of you have a message for the Devil, give it to me, for I am about to meet him)! | 라비니아 피셔[100] | 1793. - 1820.2.18. |
나는 당신을 배신했건만 당신은 바보처럼 나만 바라보니 참 우습네요. 하지만 정말 고마워요. 당신은 마지막까지 내 옆에 남아 있어서....[101] | 엘리자 보나파르트[102] | 1777.1.3. - 1820.8.7. |
괜찮아… 이제 잠들 수 있을 거야… 하느님 고맙습니다… 이제야, 이제야… 편히 잠드는군요… | 존 키츠[103] | 1795.10.21. - 1821.2.3. |
프랑스, 군대, 선봉, 조제핀[104](France, l'armée, tête d'armée, Josephine)…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1769.8.15. - 1821.5.5. |
이제 자야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Now I shall go to sleep. Goodnight). | 조지 고든 바이런 | 1788.1.22. - 1824.4.19. |
얼마나 아름다운 날이냐! | 알렉산드르 1세[105] | 1777.12.23. - 1825.12.1. |
오늘이 4일인가? | 토머스 제퍼슨[106] | 1743.4.13. - 1826.7.4. |
토머스 제퍼슨은 아직 살아있는(Thomas Jefferson still surv)…[107] | 존 애덤스 | 1735.10.30. - 1826.7.4. |
친구들, 박수를 치게. 희극은 끝났네(Plaudite, amici, comedia finita est).[108]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1770.12.17. - 1827.3.26. |
아깝다, 아까워, 너무 늦었어(Schade, schade, zu spät)![109] | ||
하지만, 여긴 베토벤이 없어![110] | 프란츠 슈베르트[111] | 1797.1.31. - 1828.11.19. |
17.4. 1830년대
183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빌어먹을, 총에 맞았다(¡Carajo, un balazo)![112] |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113] | 1795.2.3. - 1830.6.4. |
아직 일러, 아직 이르다..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아직도...[114] | 장프랑수아 샹폴리옹[115] | 1790.12.23. - 1832.3.4. |
울지 마라, 알프레드! 나이 20살에 죽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거든(Ne pleure pas, Alfred! J'ai besoin de tout mon courage pour mourir à vingt ans).[116] | 에바리스트 갈루아[117] | 1811.10.25. - 1832.5.31. |
내 잘못이 아니예요. | 카스파 하우저 | 1812.4.30.? - 1833.12.17. |
책은 어디에 있나, 아직 볼 게 남았단 말이다.[118] | 앙드레 앙페르[119] | 1775.1.20. - 1836.6.10. |
신부, 내가 주교임을 잊지 마시오.[120] | 샤를모리스 드 탈레랑페리고르 | 1754. 2. 2 . - 1838.5.17. |
나의 죽음 때문에 자책하지 마. 이것은 나 혼자 저지른 일의 대가라고 생각해... 그러니 자유롭게 살아... 그리고 다음에는 실수하지 말도록 해...[121] | 알렉산드르 푸시킨[122] | 1799.6.6. - 1837.2.10. |
끝장이야, 내 목숨....[123] |
17.5. 1840년대
184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난 타일러 씨가 정부의 깊은 원리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그 원리가 순탄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오. 내가 바라는 것은 그것 뿐이오. | 윌리엄 H. 해리슨[124] | 1773.2.9. - 1841.4.4. |
행복해지세요. | 알렉산드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 1825.6.24. - 1844.8.10. |
울지 말라구.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 앤드루 잭슨[125] | 1767.3.15. - 1845.6.8. |
내가 은행을 죽였어.... | ||
이승도 이제 끝이구만. 만족한다. | 존 퀸시 애덤스[126] | 1767.7.11. - 1848.2.23. |
언니... 의사 선생님을 불러도 좋아요. | 에밀리 브론테[127] | 1818.7.30. - 1848.12.19. |
하느님,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128] | 카를로 알베르토 | 1798.10.2. - 1849.7.28. |
'모든 것이 끝났다. 에디는 더 이상 없다.' 라고 묘비명에 적어주게.[129] | 에드거 앨런 포 | 1809.1.19. - 1849.10.7. |
하느님, 내 불쌍한 영혼을 돌보소서![130] | ||
흙이 나를 숨막히게 할 것이니 부디 제 몸을 갈라 열어 산채로 묻히지 않도록 해 주시길 간청합니다(As this earth will suffocate me, I implore you to have my body opened so that I will not be buried alive).[131] | 프레데리크 쇼팽 | 1810.2.22. - 1849.10.17. |
어머니...나의 어머니...[132] |
17.6. 1850년대
185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죽는 건 여한이 없소. 다만 친구들을 두고 떠나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군. | 재커리 테일러 | 1784.11.24. - 1850.7.9. |
비앙숑[133]을 불러줘! 그만이 나를 치료할 수 있어! | 오노레 드 발자크 | 1799.5.20. - 1850.8.18. |
폭탄은 터져서 주위에 불을 지른다! | 쇠렌 키르케고르 | 1813.5.5. - 1855.11.11. |
햇빛이 정말 아름답군. 이 세상을 천국으로 부르는 것 같아. | 알렉산더 훔볼트[134] | 1769.9.14. - 1859.5.6. |
나 존 브라운은 한때 이 죄 많은 땅의 범죄 행위들을 매우 적은 피만 흘리고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헛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는 이제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그것들을 절대로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135][136] | 존 브라운 | 1800.5.9. - 1859.12.2. |
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가. |
17.7. 1860년대
186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니키. 이제 저는 당신에게로 가요. | 프로이센의 샤를로테 | 1798.7.13. - 1860.11.1. |
파라과이 공화국은 아직 해결 못 한 문제가 많으니 칼보다는 펜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라. 특히 브라질에 대해서는...[137] | 카를로스 안토니오 로페스 | 1792.11.4. - 1862.9.10. |
A. P. 힐에게 명령하라…보병을 전방으로 이동시켜라…이제 강을 건너…수풀 그늘 아래 쉬도록 하지… (한참 후) 물… | 스톤월 잭슨 | 1824.1.20. - 1863.5.10. |
54연대, 전진![138] | 로버트 굴드 쇼[139] | 1837.10.10. - 1863.7.18. |
뭐야?! 뭐?! 제군, 지금 총알 하나 때문에 이렇게 웅크려 있는 건가? 그럼 전열 째로 도망이라도 치겠다는 건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 거리에서는 코끼리도 맞출 수 없을 거다![140] | 존 세지윅[141] | 1813.9.13. - 1864.5.9. |
내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그들은 꼭 해내고 말 거야. 그렇게 될 게 운명이라면 그걸 막을 도리는 없지.[142] | 에이브러햄 링컨 | 1809.2.12. - 1865.4.15. |
오, 아버지. 제 동생 사샤를 잘 돌봐주세요. 사샤는 참 성실하고 좋은 녀석입니다.[143] | 니콜라이 황태자 | 1843.9.20. - 1865.4.24. |
다우마를 잘 부탁한다.[144] | ||
나의 어머니께, 어머니께 말해주시오. 내가 나라를 위해 죽었다고…(자신의 손을 보면서) 쓸모없어…쓸모없어…[145] | 존 윌크스 부스 | 1838.5.10. - 1865.4.26. |
나는 그대들을 용서하며, 그대들도 나를 용서해주기 바란다. 내가 흘리는 피가 나라를 위해 흘려지기를. 멕시코 만세, 독립 만세! | 막시밀리아노 1세 | 1832.7.6. - 1867.6.19. |
오, 그리스. 사랑하는 나의 그리스여. | 오톤 | 1815.6.1. - 1867.7.26. |
나는 예수님 곁에 있을 겁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I shall be with Christ, and that is enough).[146] | 마이클 패러데이 | 1791.9.22. - 1867.8.25. |
올림페…[147] | 조아키노 로시니 | 1792.2.29. - 1868.11.13. |
17.8. 1870년대
187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조국과 함께 죽으리라(¡Muero con mi patria)![148] |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 | 1827.7.24. - 1870.3.1. |
땅바닥이라니(On the ground)![149] | 찰스 디킨스 | 1812.12.7. - 1870.6.9. |
힐[150]에게 여기로 반드시 오라고 전해라. 철수해라.[151] | 로버트 E. 리 | 1807.1.19. - 1870.10.12. |
그대도 스당에 있었는가? (주치의: 있었습니다. 폐하.) 그렇다면 알겠군. 스당에서 우리는 비겁하지 않았어. 그렇지? | 나폴레옹 3세 | 1808.4.20. - 1873. 1.9. |
좋아 제군! 이제 마지막까지 남은 홍인 놈들 몇 명만 더 죽이고 캠프로 돌아가자고. 얏호(Hurrah Boys! Let's get these last few reds then head on back to camp. Hurrah)! |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 1839.12.5. - 1876.6.25. |
거 죽기 딱 좋은 날이로군(It is a good day to die).[152] | 타슝카 위트코 | 18??. - 1877.9.5. |
나의 사랑하는 교회를 부디 거룩하게 잘 지켜주십시오. | 복자 비오 9세 | 1792.5.13. - 1878.2.7. |
사랑하는 아빠(Dear Papa). | 영국의 앨리스 공주[153] | 1843.4.25. - 1878.12.14. |
그래, 이제 며칠이나 남았나?[154]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 1831.6.13. - 1879.11.5. |
17.9. 1880년대
188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이게 삶이지. | 네드 켈리[155] | 1854. 12. - 1880. 11.11. |
짐은 궁궐에서 죽고 싶도다... | 알렉산드르 2세[156] | 1818.4.17. - 1881.3.13. |
누구야? 누구냐고(¿Quién es? ¿Quién es)? | 빌리 더 키드 | 1859.11.23. - 1881.7.14. |
새들을 놔두시오. 그들은 나를 데리러 온 것이오. | 주세페 가리발디 | 1807. 7. 4. - 1882. 6.2. |
어지럽소. 쓰러질 것 같구려. | 찰스 다윈[157] | 1809.2.12. - 1882.4.19. |
아내와 의사를 불러다오. | 리하르트 바그너[158] | 1813.5.22. - 1883.2.13. |
저리 꺼져! 유언은 살아있을 때 할 말을 다 못 한 얼간이들이나 하는 거야![159] | 카를 마르크스 | 1818.5.5. - 1883.3.14. |
언젠가는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160] | 그레고어 멘델 | 1822.7.22. - 1884.1.6. |
안녕! 잔, 안녕![161] | 빅토르 위고 | 1802.2.26. - 1885.5.22. |
물… | 율리시스 S. 그랜트 | 1822.4.27. - 1885.7.23. |
이것 참 웃기는구만(This is funny).[162] | 닥 할리데이[163] | 1851.8.14. - 1887.11.8. |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천국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해주십시오. | 요한 보스코 | 1815.8.16. - 1888.1.31. |
17.10. 1890년대
189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아아, 집에 돌아가고 싶다. | 빈센트 반 고흐 | 1853.3.30. - 1890.7.29. |
고통은 영원하다. | ||
난 왜 이렇게 잘 하는 것이 없지? 스스로에게 총을 쏘는 것도 실패하다니...[164] | ||
이자들이 나를 끌고 가려는데 그대들은 무엇을 하는가?[165] | 타탕카 이요탕카 | 1831. - 1890.12.15. |
나는 그것을 열었다.[166] | 앨프리드 테니슨[167] | 1825.12.1. - 1892.10.6. |
하느님께서 내게 마지막 소원을 허락하신다면, 브라질의 평화와 번영을 빌겠소. | 페드루 2세 | 1825.12.2. - 1891.12.5. |
나는 마실 수 없다.[168] | 루이 파스퇴르 | 1822.12.27. - 1895.9.28. |
없다. 이 자리에 죽으려고 섰지 연설하려고 선 게 아니다.[169] | '악당' 체로키 빌 | 1876.2.8. - 1896.3.17. |
조금의 희생 정도는 했어야 했다.[170] | 오토 릴리엔탈[171] | 1848.5.23. - 1896.8.10. |
인생을 너무 많이 사랑한 나머지 하느님께서 내게 벌을 주신 거야. | 알퐁스 도데 | 1840.5.13. - 1897.12.16. |
나의 아이야[172], 고맙구나. | 오토 폰 비스마르크[173] | 1815.4.1. - 1898.7.30. |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Was ist mit mir geschehen)?[174] |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여공작 | 1837.12.24. - 1898.9.10. |
기도는 집어치우시지? 나는 이대로 만족하거든. | 로버트 잉거솔[175] | 1833.8.11. - 1899.7.21. |
17.11. 1900년대[176]
1900년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엘리자베트. | 프리드리히 니체[177] | 1844.10.15. - 1900.8.25. |
나는 내가 살아온 것처럼 분에 넘치게 죽어가네. | 오스카 와일드 | 1854.10.16. - 1900.11.30. |
18. 20세기
18.1. 1900년대
190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엄마, 당신밖에 없군요. 죽는 것은 너무나 괴로워요. |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 1864.11.24. - 1901.9.9. |
바보같은 늙은이(Le vieux con)! | ||
난 이제 틀렸소. 목사를 불러 기도를 할 시간인 듯 하오. | 윌리엄 매킨리 | 1843.1.29. - 1901.9.14. |
내가 대통령을 죽인 이유는 그가 선량한 민중과 노동자들의 적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지은 죄에 대해 전혀 유감을 느끼지 않는다. | 레온 촐고스[178] | 1873.5. - 1901.10.29. |
(이를 꽉 문 채로) 아버지를 뵙지 못해 애석하다.[179] | ||
언제나 불의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정의는 패배하는 것처럼 비춰집니다. 하지만 정의의 저울은 언제나 하느님을 향합니다. 어떠한 정치적 단체, 체제라도 그 저울의 추에 서게 될 것입니다. | 존 피터 알트겔드[180] | 1847.12.30. - 1902.3.12. |
이제 나는 공식적으로 사망하였다.[181] | 에이브럼 S. 휴잇[182] | 1822.7.31. - 1903.1.18. |
얼마만에 마셔보는 샴페인인지(Давно я не пил шампанского).[183] | 안톤 체호프 | 1860.1.29. - 1904.7.15. |
전혀, 그 반대다.[184] | 헨리크 입센[185] | 1828.3.20. - 1906.5.23. |
뭐, 이래야 한다면. | 에드바르 그리그 | 1843.6.15 - 1907.9.4. |
나는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기 위해 매우 힘써왔다(I have tried so hard to do right). | 그로버 클리블랜드 | 1837.3.18. - 1908.6.24. |
내가 죽더라도 신문만은 살아서 조선 사람들을 구하게 해야 한다. |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186] | 1872.11.3. - 1909.5.1. |
18.2. 1910년대
191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안녕! 사랑하는 사람들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 마크 트웨인 | 1835.11.30. - 1910.4.21. |
아니, 포기하지 않겠네. 난 버텨내야 해. 마지막까지 내 일을 해야 한다고(No, I shall not give in; I shall go on; I shall work to the end).[187] | 에드워드 7세 | 1841.11.09. - 1910.5.6. |
그래. 아주 기쁘구나.[188] | ||
불을 밝혀주시오. 어둠 속에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소. | 오 헨리 | 1862.10.11. - 1910.6.5. |
아, 죽는 게 왜 이리 힘이 드는가! | 앙리 뒤낭 | 1828.5.8. - 1910.10.30. |
하지만 농민들.... 농민들은 어떻게 죽지(Но крестьяне… Как умирают крестьяне)? | 레프 톨스토이 | 1828.9.9. - 1910.11.20. |
모차르트… | 구스타프 말러 | 1860.7.7. - 1911.5.18. |
곧 만나요.(À bientôt.) | 프란츠 라이헬트 | 1878.10.16. - 1912.2.4. |
나갔다 오겠습니다. 조금 늦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로렌스 오츠[189] | 1880.3.17. - 1912.3.12. |
부디 우리 식구들을 돌봐주기를.[190] | 로버트 스콧[191] | 1868.6.6. - 1912.3.29. |
자네들은 충분히 직무를 다 했네. 더 이상의 일은 없네. 이제 각자 살 길을 찾으세. 바다의 규율을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지금 자신의 목숨은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의 가호가 자네들과 함께하기를 비네. |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192] | 1850 - 1912.4.15. |
우리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신사답게 갈 것이다(We've dressed up in our best and are prepared to go down like gentlemen). | 벤저민 구겐하임 | 1865.10.26 - 1912.4.15. |
아내와 자식들에게 나의 의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해달라. | ||
이 배에는 나의 이기심으로 구조받지 못하고 죽어간 여성은 없을 것이오. 나는 금수만도 못한 삶을 살 바에야 신사답게 죽을 것이오.[193] | ||
오른쪽 날개를 강하게 유지하라.[194] | 알프레트 폰 슐리펜 | 1833.2.28. - 1913.1.4. |
내가 할 일이 없기에 나는 살아가는 뜻이 없다.[195] | 루돌프 디젤 | 1858.3.18. - 1913.9.29. |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Es ist gar nichts… es ist gar nichts)…[196] | 프란츠 페르디난트 | 1863.12.18. - 1914.6.28. |
인간은 미쳤다! 현 상태를 지속한다는 것은 미친 짓에 틀림없다. 이 지독한 살육전이라니! 이 끔찍한 공포와 즐비한 시체를 보라! 내가 받은 인상을 전할 말을 찾을 수가 없다. 지옥도 이렇게 끔찍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미쳤다![197] | 알프레드 주베르[198] | ? - 1916.5.23. |
그러면, 내가 잠깐 소파에 누워도 될까요? |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 1859.12.15. - 1917.04.14. |
나 로댕은 신이다! | 오귀스트 로댕[199] | 1840.11.12. - 1917.11.17. |
카자크들이 그들의 우두머리를 따르기를 거부하는구나.[200] | 알렉세이 칼레딘 | 1861.10.24. - 1918.2.11. |
뭐라고 했나? 잘 들리지 않는데…[201] | 니콜라이 2세 | 1868.5.18. - 1918.7.17. |
그럼, 우리가 다른 곳으로 이동되는 게 아니란 말이지?[202] | ||
제임스, 불을 좀 꺼 주겠어?[203] | 시어도어 루스벨트 | 1858.10.27. - 1919.1.6. |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겠지요.[204] | 로자 룩셈부르크 | 1871.3.5. - 1919.1.15. |
나는 했으며, 하고, 할 것이다(Ich war, ich bin, ich werde sein)![205] | ||
전 세계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206] | ||
이제는 흐르는 모래사막을 건널 수 있겠어.[207]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1856.5.15. - 1919.5.6. |
18.3. 1920년대
192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아냐... 난 북극점에 갔단 말이야....[208] | 로버트 피어리 | 1856.5.6. - 1920.2.20. |
내가 이렇게 몸이 나빠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209] | 어니스트 섀클턴 | 1874.2.15. - 1922.1.5. |
당신의 뜻이 이뤄지소서.. 당신의 뜻대로...예수님.[210] | 카를 1세 | 1887.8.17. - 1922.4.1. |
제군!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오게. 그래야 쉬울 게 아닌가(Take a step forward lads - it'll be easier that way).[211] | 어스킨 칠더스[212] | 1870.6.25. - 1922.11.24. |
저 속에 기자들이 있을 거야. 그들은 평생 나를 귀찮게 했지. 나는 지금 저들의 발이 시리도록 좀 더 시간을 끌 수 있어. | 사라 베르나르[213] | 1844.10.22. - 1923.3.26. |
이대로 끝나게 하지 마. 사람들에게 내가 무슨 말이라도 했다고 전해주게.[214] | 판초 비야 | 1878.6.5. - 1923.7.20. |
잭 런던의 책을 더 읽어주시오. | 블라디미르 레닌 | 1870.4.22. - 1924.1.21. |
이봐, 에리.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안 돼. 너무 가까이 있지 말라니까.[215](친구가 조금 몸을 일으키니까) 그래, 그러면 됐어. | 프란츠 카프카 | 1883.7.3. - 1924.6.3. |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저는 항상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원했죠.[216] | 프란츠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 | 1852.11.11 - 1925.8.25 |
나는 결코 야구든 인생이든 비겁하지 않았다. | 크리스티 매튜슨 | 1880.8.12. - 1925.10.7. |
안녕, 친구여 안녕. 내 가슴 속의 당신은 여전히 사랑스럽소. | 세르게이 예세닌[217] | 1895.10.3. - 1925.12.27. |
블라인드를 내리지 말라! 나는 기분이 좋다. 나를 맞아줄 햇빛을 원한다. | 루돌프 발렌티노 | 1895.5.6. - 1926.8.23. |
내가 죽음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오. | 라이너 마리아 릴케[218] | 1875.7.24. - 1926.12.29. |
안녕, 여러분. 전 영광을 향해 갑니다(Adieu, mes amis, Je vais à la gloire)![219] | 이사도라 덩컨[220] | 1877.5.27. - 1927.9.14. |
유해를 러시아에 보내 남편 알렉산드르 3세의 곁에 묻어 달라. | 마리야 표도로브나 황태후 | 1847.11.26. - 1928.10.13. |
트로츠키 만세![221] | 야코프 블룸킨[222] | 1900.3.12. - 1929.11.3. |
내 유해를 독일 쪽을 향해 선 채로 매장하라.[223] | 조르주 클레망소 | 1841.9.28. - 1929.11.24. |
18.4. 1930년대
193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우리는 알라께 속하며 그분께 돌아갈 것입니다.[224] | 오마르 무크타르 | 1858.8.20. - 1931.9.16. |
저곳은 참 아름답군(It's very beautiful over there).[225] | 토머스 에디슨 | 1847.2.11. - 1931.10.18. |
내가 할 일은 이제 없다. 더 이상 살아봤자 할 일이 없다.[226] | 조지 이스트만 | 1854.6.12. - 1932.3.14. |
막을 내려! 빠른 곡을 틀어! 조명을 켜! 마지막 피날레가 준비됐어! 멋져, 쇼는 정말 멋졌어, 정말 멋있었어…[227] | 플로렌스 지그펠드[228] | 1867.3.21. - 1932.7.22. |
러시아, 나의 조국(Россия, моя страна)![229] | 파벨 고르굴로프[230] | 1895.6.29~1932.9.14 |
좋은 아침, 로버트(Good morning, Robert).[231] | 캘빈 쿨리지 | 1872.7.4. - 1933.1.5. |
당신이 아니라서 다행이오(I'm glad it was me, not you).[232] | 안톤 서맥[233] | 1873.5.9. - 1933.3.6. |
당신 나한테 전기의자 준다. 나 그 의자 안 무섭다! 당신도 자본주의자다. 당신도 사기꾼이다. 나 전기의자 올려라. 나 신경 안 쓴다! 여기서 씨발 나가라, 개새끼야.[234] 나 내 스스로 가서 앉는다... 이탈리아 만세!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안녕! 자본주의자들이 우글거리는군! 자본주의자들! 사진 없다! 자본주의자들! 내 사진 찍는 사람 없다! 모두 자본주의자 사기꾼이다. 해라. 버튼 눌러라![원문][236] | 주세페 장가라[237] | 1900.9.7. - 1933.3.20. |
싫어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238] | 마리 퀴리 | 1867.11.7. - 1934.7.4. |
나의 황제 폐하, 나의 조국(Mein Kaiser, Mein Vaterland). | 파울 폰 힌덴부르크 | 1847.10.2. - 1934.8.2. |
신이시여, 저를 죽게 두지 마십시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 휴이 롱 | 1893.8.30. - 1935.9.10. |
이 빌어먹을 놈아![239] | 조지 5세 | 1865.6.3. - 1936.1.20. |
동지여, 명심하라. 혁명 성공의 그날 동지들이 치켜들 깃발 위엔 나의 피 한 방울도 묻어 있을 것이다.[240] | 니콜라이 부하린 | 18.10.9. - 1938.3.15. |
그대에게도 평화를(Aleyküm selâm).[241]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 1881.3.12. - 1938.11.10. |
아니, 아니. 조는 죽지 않을 거야. | 조 애리디[242] | 1915.04.29. - 1939.01.06. |
내 영혼은 평온하게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 비오 11세 | 1857.5.31. - 1939.2.10. |
이제 남은 것은 고문뿐이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 1856.5.6. - 1939.9.23. |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어. | 알버트 피쉬 | 1870.5.19. - 1936.1.16. |
18.5. 1940년대
194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스탈린 만세![243] | 니콜라이 예조프[244] | 1895.5.1. - 1940.2.4. |
죽여서는 안 돼.... 자백을 시켜야... 한다....[245] | 레프 트로츠키 | 1879.11.7. - 1940.8.21. |
의식을 깨친 이래 43년의 생애를 나는 혁명가로 살아왔다. 특히 그중 42년 동안은 마르크스주의의 기치 아래 투쟁해 왔다. 내가 다시 새로이 시작할 수만 있다면 이런저런 실수들을 피하려고 노력할 것은 물론이지만, 내 인생의 큰 줄기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나는 프롤레타리아 혁명가요, 마르크스주의자이며, 변증법적 유물론자다. 결국 나는 화해할 수 없는 무신론자로 죽을 것이다. 인류의 공산주의적 미래에 대한 내 신념은 조금도 식지 않았으며, 오히려 오늘날 그것은 내 젊은 시절보다 더욱 확고해졌다. 방금 전 나타샤가 마당을 질러와 창문을 활짝 열어주었기에, 공기가 훨씬 자유롭게 내 방 안을 들어오게 됐다. 벽 아래로 빛나는 연초록 잔디밭과 벽 위로는 투명하게 푸른 하늘, 그리고 모든 것을 비추는 햇살이 보인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훗날의 세대들이 모든 악과 억압과 폭력에서 벗어나 삶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자! 1940년 2월 27일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레프 트로츠키[246] | ||
그대에게, 내가 다시 미쳐가고 있는 것이 확실해요. 그 끔찍한 시간들을 다시 한 번 되풀이할 수는 없어요.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거예요. 목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집중력을 잃었어요. 그래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어요. 당신은 내가 받을 수 있는 모든 행복을 주었어요. 누가 했더라도 당신보다 낫지 않았을 거예요. 이 병이 오기 전까지의 우리들보다 어느 두 사람도 더 행복하진 못했을 거예요. 이제는 견딜 수 없어요. 당신의 삶을 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나 없이도 잘 해낼 거예요. 곧 알게 될 거예요. 있잖아요 이제 글도 제대로 못 쓰겠어요. 읽을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하려는 말은 내 모든 행복을 당신에게 빚지고 있다는 거예요. 지극정성으로 나를 더할 나위 없이 잘 대해 주었죠. 이 말은 하고 싶어요-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누군가 나를 구할 수 있었다면 그건 당신이었을 거예요. 당신이 남긴 상냥함 외에 내게 남은 것은 없어요. 계속 당신의 삶을 망치며 살 수는 없어요. 어느 두 사람도 우리보다 행복할 수는 없었을 거예요. V.[247] | 버지니아 울프 | 1882.1.25. - 1941.3.28. |
더 이상의 항해가 불가능하다. 마지막 한 발까지 끝까지 싸우겠다.[248] 총통 각하 만세. | 귄터 뤼첸스 | 1889. 5. 25. - 1941. 5. 27. |
나는 죽어가지만, 항복하지는 않는다! 조국이여. 잘 있거라. | 소련군 무명용사[249] | 191?. - 1941.7.10. |
강철 인간, 자네가 날 떠났어. | 에른스트 우데트 | 1896.4.26.-1941.11.17. |
파시즘에게 죽음을, 민중들에게 자유를(Smrt fašizmu, sloboda narodu)! | 스테판 필리포비치[250] | 1916.1.27. - 1942.5.22. |
죽는다고?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네. 이 배리모어가 그런 평범한 일이 일어나는 걸 용납할 리가 있겠나. | 존 배리모어[251] | 1882.2.15. - 1942.5.29. |
이 새끼들이 저를 뚫고 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해병인 걸 몰랐나 봅니다(The bastards tried to come over me last night-I guess they didn't know I was a Marine). | 에드워드 H. 아렌스[252] | 1919 .11. 4. - 1942. 8. 8. |
새로운 세상에서는 지식과 과학, 예술의 산물이 개인의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복지와 윤택한 삶을 위해 쓰일 것입니다.[253] | 니콜라 테슬라 | 1856.7.9. - 1943.1.7. |
나의 사랑하는 손, 잘 있거라, 가여운 나의 손이여.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1873.4.1 - 1943.3.28. |
이런 범죄 행위를 보고도 묵인한 군대에 속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 쿠르트 폰 하머슈타인에크보르트 | 1878.9.26 - 1943.4.24. |
프랑스 만세! | 마르크 블로크[254] | 1886.7.6. - 1944.6.16. |
신성한 우리 독일 만세!(Es lebe unser heiliges Deutschland)![255] |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 1907.11.15. - 1944.7.21. |
어서 와라, 전우들. 우리는 저 포들을 이 해안에서 몰아내야 한다. | 존 바실론[256] | 1916.11.4. - 1945.2.19. |
엄마! 엄마! 저놈들이 날 죽여! 엄마, 쟤들이 날 죽여! | 크룰[257] | 1918? - 1945.2.21. |
이로써 끝입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삶의 시작입니다. | 디트리히 본회퍼 | 1906.2.4. - 1945.4.9. |
뒷머리가 끔찍하게 아프군(I have a terrific pain in the back of my head). | 프랭클린 D. 루스벨트[258] | 1882.1.30. - 1945.4.12. |
귀관들은 의무를 다했다, 집으로 돌아가라. 살아서 조국을 재건해야 하지 않겠는가.[259] | 발터 모델 | 1891.1.24. - 1945.4.21. |
베어,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군. 육군 원수로서 조국에 승리를 가져올 수도 없었고 수백 수천이 넘는 부하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내가 이 숲 밖으로 걸어 나가 몽고메리, 혹은 미군 앞에 서서 '내가 모델 원수다, 항복하겠다.'라며 두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이.[260] | ||
그래도… 잘된 거야. 적어도 이탈리아 땅에서 이탈리아인들에게 죽으니까 그나마 위안이군. | 베니토 무솔리니[261] | 1883.7.29. - 1945.4.28. |
나의 가슴을 쏴라! | ||
나의 불멸의 업적과 나의 이름이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임을 알고[262] 나는 기쁘게 죽을 것이다. | 아돌프 히틀러 | 1889.4.20. - 1945.4.30. |
언젠가 거짓말은 밝혀질 것이며, 진실은 다시 한번 승리할 것이다. 그때, 순수하고도 순결한 우리는 모두의 위에 서게 될 것이다. | 파울 요제프 괴벨스 | 1897.10.29. - 1945.5.1. |
내가 하인리히 힘러다(Ich bin Heinrich Himmler). | 하인리히 힘러[263] | 1900.10.7. - 1945.5.23. |
나는 비겁하게 죽기 싫다. 나의 심장을 쏘아라. 당신들은 역사상 최대 범죄의 공범들이다. | 피에르 라발 | 1883.6.28. - 1945.10.15. |
이거, 죽는 방법 치고 참 더럽군.[264] | 조지 S. 패튼 | 1885.11.11. - 1945.12.21. |
두렵다. 나의 숄로 나의 눈을 가려달라. | 콘스탄틴 Z. 바실리우[265] | 188? - 1946.6.1. |
저리 가… 나는 괜찮아. | 허버트 조지 웰즈 | 1866.9.21. - 1946.8.13. |
하느님, 독일을 지켜주소서(Gott schützt Deutschland)! |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 1893.4.30. - 1946.10.16. |
나의 마지막 소원, 그것은 독일인이 자신의 실체를 깨닫는 것, 동서양이 서로 이해하는 것, 마지막으로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266] | ||
나는 모든 독일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200만이 넘는 독일군인들이 아버지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다. 이제 나도 아들들[267]을 따라간다- 모든 것은 독일을 위해![268][269] | 빌헬름 카이텔 | 1882.9.22. - 1946.10.16. |
나는 우리 독일 국민과 나의 조국을 열성적으로 사랑했고 봉사했다. 나는 우리 국민의 법에 따라 나의 의무를 다했다, 그리고 곤란한 시대에 우리 국민들이 오로지 군인 같은 자들에게 끌려다닌 것이 유감이다. 범죄가 이뤄진 일도 유감이지만 나는 여기에 관련하지 않았고 내가 알지 못하는 범죄들이 저질러졌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독일이여 영원하라. | 에른스트 칼텐브루너 | 1903.10.4. - 1946.10.16. |
없다.[270] | 알프레트 로젠베르크 | 1893.01.12. - 1946.10.16. |
하일 히틀러! | 율리우스 슈트라이허 | 1885.2.12. - 1946.10.16. |
오늘이 1946년 푸림 축일(부림절)이구만. | ||
언젠간 볼셰비키 놈들이 니들 목을 매달 거다! | ||
불멸의 독일이여 영원하리! | 빌헬름 프리크 | 1877.3.12 - 1946.10.16 |
신이시여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 한스 프랑크 | 1900.5.23. - 1946.10.16 |
잘 있거라. 나의 독일이여. | 알프레트 요들 | 1890.5.10. - 1946.10.16. |
나는 억울하게 죽는다. 내 형량은 불공평하다.[271] 하느님, 독일을 보호하소서! | 프리츠 자우켈 | 1894.10.27. - 1946.10.16. |
이 형 집행이 제 2차 대전의 비극의 종언이 될 것이며 그리고 이를 교훈삼아 모든 국민의 평화와 이해가 이뤄지길 빈다. 나는 독일을 믿는다. |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 | 1892 .7. 22. - 1946. 10. 16. |
난 수백만 명이 함께 만들어낸 이 세상의 유령일 뿐이야. | 알 카포네 | 1899.1.17. - 1947.1.25. |
나는 가족이든 아니든 다른 사람에게 나의 어떠한 부분도 보여주는 게 싫어요. 그러니 제발 저의 몸을 화장해서 없애주시겠어요? 가족들, 제발 부탁드려요. 제가 죽고 나서 저를 추모하려는 장례식도 하지 마세요. 제 약혼자가 저에게 6월에 결혼하자면서 청혼했어요. 하지만 제 생각엔 저는 어떤 남자에게도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는 저 없으면 더 잘 살 거예요. 아버지에게 전해주세요. 저는 아빠보다 엄마 성향을 더 많이 닮은 것 같다고.[272] | 에블린 맥헤일 | 1925.9.20. - 1947.05.01. |
바람은 높아… 이제 날 수 있겠어. | 오빌 라이트 | 1871.8.19. - 1948.1.30. |
폴란드 만세(Wiwat Polska).[273] | 비톨트 필레츠키 | 1901.5.13. - 1948.5.25. |
나는 발판에 서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이것은 정치 보복일 뿐이야... 나는 내 조국을 위해서 일했...다.... | 카를 브란트 | 1904.1.8. - 1948.6.2. |
나의 생체실험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맙다. | 카를 게프하르트 | 1897.11.23. - 1948.6.2. |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 호머 헐버트[274] | 1863.1.26. - 1949.8.5. |
18.6. 1950년대
195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동양놈들은 이 고지에서 아가일을 몰아내지 못할 거야. | 케네스 뮤어[275] | 1912.3.6. - 1950.9.23. |
당신은 아주 낡고 오래된 골동품처럼 내 생명을 보전시키려고 하지만 나는 이제 글렀어. 마지막이오. 나는 죽습니다.[276] | 조지 버나드 쇼 | 1856.7.26. - 1950.11.2. |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늘 내 소원이었지요, 좋으신 하느님께서 내게 이런 은총을 주셨어요. | 패트릭 번 주교[277] | 1888.10.26. - 1950.11.25. |
데이지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주게.[278] | 제시 L. 브라운[279] | 1926.10.13. - 1950.12.4. |
좋습니다. 나는 멋지게 한 세상을 살고 간다고 나의 친구들에게 전해주십시오.[280]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1889.4.26. - 1951.4.29. |
나는 우리 국민들의 신앙 속에서 죽는다, 바라는 것은 독일 국민이 이들 적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뿐![281] | 파울 블로벨 | 1894.8.13. - 1951.6.8 |
하모니… | 아르놀트 쇤베르크 | 1874.9.13. - 1951.7.13. |
제기랄. 이럴 줄 알았어. 호텔에서 태어나 호텔에서 죽다니… | 유진 오닐[282] | 1888.10.16. - 1953.11.27. |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Espero alegre la salida — y espero no volver jamás).[283] | 프리다 칼로 | 1907.7.6. - 1954.7.13. |
몇 년간의 국제적인 경제금융단체들의 지배와 약탈이 있은 후에, 나는 자신을 꺾일 수 없는 혁명의 지도자로 만들었다. 나는 자유화작업을 시작하였고 사회적 자유체제를 세웠다. 그러나 나는 사임해야만 했다. 그렇지만 국민 편에서 통치하기 위해 돌아왔다. 나는 브라질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를 통해 우리의 부를 증진시켜 국민의 자유를 이룩하려고 했으나, 난동의 소용돌이는 시작부터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고, 브라질 전기 일레트로브라스는 방해를 받아 거의 절망상태에 이르렀다. 그들은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되기를 바라지도 않았고, 민중이 독립되기를 원치도 않았다. 나는 브라질에 대한 약탈에 대항해 투쟁했고, 민중에 대한 약탈에 대해 투쟁했다. 나는 맨몸으로 투쟁했다. 증오나 불명예, 중상도 나의 정신을 쓰러뜨리지는 못했다. 나는 국민들에게 나의 일생을 바쳤다. 이제 나의 죽음을 바치노라.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조용히 영원의 길로 나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삶을 떠나 역사에 묻히고자 한다.[284] | 제툴리우 바르가스 | 1882.4.19. - 1954.8.24. |
나의 마지막 작품은 이것으로 끝났소. | 앙리 마티스 | 1869.12.31 . - 1954.11.3. |
이 세상에서 내 할 일을 다 한 것 같구나.[285]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1879.3.14. - 1955.4.18. |
내 안경을 주시오. | 토마스 만 | 1875.6.6 1955 .8. 12. |
18.7. 1960년대
196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내 마지막 요청은 방탄조끼라 했잖아. | 제임스 W. 로저스[286] | 1910.8.3. - 1960.3.30. |
커다란 별을 따라 똑바로 가는 거야. 하늘 아래 쭉 뻗은 길이 우리를 집으로 곧장 안내해줄 거야.[287] | 클라크 게이블 | 1901.2.1. - 1960.11.16. |
튀르크여 영원하라! 나아가 내 죽음은 언젠가 억울함이 밝혀질 것이다![288] | 아드난 멘데레스[289] | 1899. - 1961.9.17. |
여러분, 우리는 어차피 조금 뒤에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그것이 모든 인간들의 운명입니다. 독일 만세! 아르헨티나 만세! 오스트리아 만세!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겁니다.[290][291] | 아돌프 아이히만 | 1906.3.19. - 1962.6.1. |
다시 볼게요. 다시 보자구요. | 마릴린 먼로 | 1926.6.1. - 1962.8.5. |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292] | 요한 23세 | 1881.11.25. - 1963.6.3. |
LSD 100마이크로그램 근육 내 주사. | 올더스 헉슬리 | 1894.7.26. - 1963.11.22. |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할 수 없군요.[293] | 존 F. 케네디 | 1917.5.29. - 1963.11.22. |
오, 젠장!(Oh, fuck!) [294] | 리 하비 오즈월드 | 1939.10.18 - 1963. 11.24 |
모든 것이 지루하구나.[295] | 윈스턴 처칠 | 1874.11.30. - 1965.1.24. |
나는 신을 만날 준비가 다 되었다. 그러나 신이 날 만날 준비가 다 됐는지는 모르겠다.[296] | ||
진정하십시오! 형제들이여, 흥분하지 말고 냉정해집시다![297] | 맬컴 엑스 | 1925.5.19. - 1965.2.21. |
건물 두세 채 사이에서도 대화가 안 되면서 어떻게 달에 갈 수 있다고 했지?[298] | 거스 그리섬[299] | 1926.4.3. - 1967.1.27. |
이봐(불꽃이다)! 선내에 화재가 발생했다![300] | 에드워드 화이트[301] | 1930.11.14. - 1967.1.27. |
불이 심하게 난다! 우린 불타고 있다!!![302][303] | 로저 채피[304] | 1935.2.15. - 1967.1.27. |
우린 총격전을 한 차례 치른 후 통제선 중 한 곳에 도착했는데 뭔가 냄새가 난다고─즉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혹시 기습─[305][306] | 버나드 B. 폴[307] | 1926.11.19. - 1967.2.21. |
울 필요 없다(Da jitt et nix zo kriesche)![308] | 콘라트 아데나워 | 1876.1.5. - 1967.4.19.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는 갈색 종이에 한 번 더 포장해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할 것.[309] | 브라이언 엡스타인 | 1934.9.19 - 1967.8.27 |
신이시여, 제가 건강에 좋은 것을 먹는 것을 금지하소서![310] | 키라 키릴로브나 여대공 | 1909.5.9 - 1967.9.8 |
나는 당신이 날 죽이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떨지 말고 방아쇠를 당겨라. 당신은 그저 사람 하나를 죽이는 것일 뿐이니까. | 체 게바라[311] | 1928.6.14. - 1967.10.9. |
이봐, 벤! 오늘 밤 ‘주여 이 손을 잡아주소서’를 꼭 연주해줘. 정말 멋지게 말이야![312] | 마틴 루터 킹 | 1929.1.15. - 1968.4.4. |
전 항상 내 아내, 내 자식들, 내 손주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전 항상 조국을 사랑했지요. 이제 떠나기를 원합니다. 전 준비가 됐습니다. 주여, 이끌어 주십시오.[313]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 1890.10.14. - 1969.3.28. |
18.8. 1970년대
197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시오. 내가 도와주던 소년, 소녀들과 불쌍한 사람들을 맡아주시오. |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314] | 1889.3.15. - 1970.4.16. |
(목을 가리키며)아파![315] | 샤를 드골 | 1890.11.22. - 1970.11.9. |
내 장례식은 콜롱베에서 치르고, 가족과 마을 주민만이 참석하도록 해 달라. 정치인과 정부 관리는 오지 않았으면 한다. 내 묘비에는 단지 내 이름과 출생 연도와 사망 연도만 기록하라. | ||
사람은 결국 죽는구나. 나는 그리 아름답지 않은 해골을 남기겠지. | 코코 샤넬[316] | 1883.8.19. - 1971.1.10. |
그래… 이렇게 인생은 가는 거야……. | ||
마이크를 당장 불러! | 린든 B. 존슨 | 1908.8.27. - 1973.1.22. |
나를 위해 축배를 드시오![317] | 파블로 피카소 | 1881.10.25. - 1973.4.8. |
동포들이여, 공군이 이미 <라디오 포르탈레스>와 <라디오 코르포라시온>의 송신탑을 폭격했습니다. 슬프다기보다는 차라리 실망스러울 뿐입니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배반한 군부에 도덕적 단죄가 뒤따르기를 바랍니다. 칠레의 병사들, 허울뿐인 지휘관들, 해군 참모총장을 참칭하고 나선 메리노 제독, 어제까지만 해도 정부에 대한 신의와 충성을 다짐하고도 쿠데타군에 가담해 경찰총장 자리를 차지한 멘도사 장군의 행태는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습니다. 이런 비열한 행태를 마주하면서 제가 반역자들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나는 결코 사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맞은 지금 저는 인민들의 충정을 제 목숨으로 보답하려 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가 수많은 칠레 인민들의 존엄한 의식 위에 뿌린 씨앗은 결코 파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들이 무력을 장악했으니 우리를 짓밟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회적 변혁의 과정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범죄 행위로도 무력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역사는 우리 편이며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인민입니다. 조국의 노동자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변치 않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정의를 갈구하는 여러분의 의지를 옮기는 통역 구실에 불과한 제게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는 헌법과 법률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연설을 하는 이 결정적인 순간에,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주십시오. 반동적인 무리들이 외국 자본과 제국주의와 결탁해, 헌정 질서를 존중해 온 군의 전통을 깰 수 있는 분위기를 조장했습니다. 시나이데르 장군과 아라야 사령관은 칠레군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희생됐습니다. 저들은 지금 집 안에 숨어 자기들의 이익과 특권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군부와 권력을 찬탈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국의 겸허한 여성 동지들께 특별한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인민연합 정부를 믿어주신 여성 농민들과, 누구보다 힘써 일하신 여성 노동자들, 그리고 인민연합의 보육 정책을 적극 이해해 주신 어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모든 애국적 전문 직업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전문가 집단 내부에서 터져나온 온갖 선동, 자본주의 사회가 제공하는 수많은 특권을 지키기 위해 혈안이 된 계급 집단에 맞서 올곧게 투쟁해 왔습니다. 노래와 흥겨움, 열정으로 투쟁을 지원했던 청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칠레의 모든 남성에게도 안타까운 인사를 전합니다. 노동자와 농민과 지식인 모두, 앞으로 파시즘 치하에서 탄압을 당하게 될 겁니다. 파시즘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테러가 횡행하고, 교량이 파괴되고, 철로가 끊기고, 원유와 가스 파이프라인이 파괴돼도 이를 막아야 할 자들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들 역시 똑같은 짓을 저지른 겁니다. 역사가 저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인민 여러분, 스스로를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절대 희생돼서는 안 됩니다. 저들에게 압도당해서도, 살육을 당해서도 안 됩니다. 저들의 모욕을 참지도 말아주십시오. 조국의 노동자 여러분! 저는 칠레와 칠레의 운명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반역이 우리에게 강요한 이 잿빛의 쓰디쓴 순간도, 누군가는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그 점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 머지않은 장래에, 자유로운 인간이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당당하게 걸어갈 드넓은 길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칠레 만세! 인민 만세! 노동자 만세! 이것이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말입니다. 제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적어도 제 희생을 통해 범죄자와 비겁한 자, 반역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는 도덕적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318] | 살바도르 아옌데 | 1908.7.26. - 1973.9.11. |
자극적인 영상을 생생한 속보로 전해드리는 저희 WXLT 채널 40의 정책을 준수하고자, 선명한 컬러 방송으로 독점으로 찾아뵙는 최초 자살 시도입니다.[319] | 크리스틴 처벅[320] | 1944.8.24. - 1974.7.15. |
모든 정적들에게 용서를 빌며 정적들을 진심으로 용서한다. | 프란시스코 프랑코 | 1892.12.4. - 1975.11.20. |
역사는 사건들을 정직하게 판단할 것이다. 너는 아버지가 한 행위에 대해 결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을 굳게 믿어라. 비판을 하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자들이 결코 되지 말아라. 이런 사람들은 위선자들이다.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변화시킬 능력이 없는 나약하고 쓸모 없는 인간들이다. 아들아, 용기를 가져라. 이 삶이 훌륭하다고 굳게 믿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혁명이 언제나 승리할 거라 믿거라.[321] | 발레리 사블린 | 1939.1.1. - 1976.8.3. |
저는 혁명의식이 우리 인민들 사이로 널리 퍼져 불붙을 것이라 믿습니다.[322] | ||
제기랄… 하느님에게 날 구원해달라느니 하는 소린 집어치워요(Dammit… Don't you dare ask God to help me).[323] | 조안 크로포드 | 1905.3.23. - 1977.5.10. |
오케이. 그러지 않을게.[324] | 엘비스 프레슬리 | 1935.1.8. - 1977.8.16. |
이봐, 정말 멋진 게임 아니었나?[325] | 빙 크로스비[326] | 1903.5.3. - 1977.10.14. |
나는 이들이 사이비 종교라도 좋다. 지금까지 아무도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설령 남들이 말하는 구원이 이들에게 없을지라도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아무도 반겨주지 않은 나를 이들은 안아주었기 때문이다. |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에서 자살한 267명의 어린이 중 한 소녀[327] | 1960년대 - 1978.11.18. |
이제 우리는 죽는 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위엄을 가지고 죽어야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죽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단계로 넘어가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혁명적인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잔인한 세상에 저항하는 것입니다.[328] | 짐 존스 | 1931.5.13. - 1978.11.18. |
18.9. 1980년대
198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밴쿠버! 밴쿠버! 드디어 터졌어!(Vancouver! Vancouver! This is it!) | 데이비드 A. 존스턴[329] | 1949.12.18. - 1980.5.18. |
(경찰: 당신이 누군지 아시나요?(Do you know who you are?))예, 존 레논입니다…(Yes, I’m John Lennon…) | 존 레논[330] | 1940.10.9. - 1980.12.8. |
돈으로 인생을 살 수는 없단다(Money can't buy life).[331] | 밥 말리 | 1945.2.6. - 1981.5.11. |
이건 공평하지 않았어…(It's not fair...) | 빈센트 친[332] | 1955.5.18. - 1982.6.23. |
이 장면 찍으려면 미쳐야겠구만(I've got to be crazy to do this shot.). | 빅 모로[333] | 1929.2.14. - 1982.7.23. |
쓸모없는 인간이군. 또 곯아떨어지다니.[334]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 1906.12.19. - 1982.11.10. |
알겠다, 출력 최대(Roger, go at throttle up). | 프랜시스 리처드 딕 스코비[335] | 1939.5.19. - 1986.1.28. |
오, 이런(Uh-oh.). | 마이클 존 스미스[336] | 1945.4.30 - 1986.1.28 |
난 모든 일을 올바르게 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337] | 알렉산드르 아키모프[338] | 1953.5.6. - 1986.5.11. |
우리도 저곳에 있었으면. 알잖아, 내가 얼마나 파티를 좋아하는지(I wish we could be there; you know how I love a party). | 루디 발리[339] | 1901.7.28. - 1986.7.3. |
그만, 그만, 그만 해요! 누가 다칠 수도 있어요![340] | 버드 드와이어[341] | 1939.11.21. - 1987.1.22. |
좋은 밤입니다, 잘 있어요! 안녕! 우린 죽습니다![342] | 지그문트 파블라치크[343] | 1928.4.19. - 1987.5.9. |
내가 그 문제야(I'm the problem). | 데이비드 버크[344] | 1952.5.18. - 1987.12.7. |
너무 지루해서 죽는 건 2번은 못 하겠다(I'd hate to die twice. It's so boring). | 리처드 파인만 | 1918.5.11. - 1988.2.15. |
내 시계가 어디 있지(Dónde está mi reloj)? | 살바도르 달리 | 1904.5.11. - 1989.1.23. |
짐[345]과 프레드[346]가 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347] | 테드 번디 | 1946.11.24. - 1989.1.24. |
너무 늦었다. 우리는 이길 수 없다. 그들은 너무 강해졌다.[348] | 애비 호프만[349] | 1936.11.30. - 1989.4.12. |
일어나라,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아. | 니콜라에 차우셰스쿠[350] | 1918.01.26. - 1989.12.25. |
이 개자식들아![351] | 엘레나 차우셰스쿠 | 1916.01.07. - 1989.12.25. |
18.10. 1990년대
199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알다시피 두렵지 않아. 모두가 너무 그리울 거란 것뿐이야.(You know, I’m not frightened. It’s just that I will miss you all so much.) 아, 씨발!(Ow, fuck!)[352] | 로알드 달 | 1916.09.13. - 1990.11.23. |
나는 인간이 아니야. 이 모든 것은 단지 꿈일 뿐이고 곧 있으면 난 깨어날 거야. 매 순간마다 내 피가 얼어붙고 있을 정도로 너무 추우니까. 한 가지 더, 내가 새로 산 칼이 너무 무디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이 칼로 자살에 성공하지 못하면 나는 내 빌어먹을 뼈들을 다 날려버릴 거야.[353] | 데드[354] | 1969.1.16. - 1991.4.5. |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래. 정말 사랑해. 신께서 모든 문젯거리들을 해결해 주시기를(Пускай у тебя всё будет хорошо. Я тебя очень люблю. Дай Бог избежать тебе всех неприятностей).[355] | 얀카 댜길레바 | 1966.9.4. - 1991.5.9? |
조국이 무너지고 있고 내가 믿은 모든 것들이 파괴되는 상황에서 살 수가 없다, 내 나이와 지금까지의 삶을 고려하면 이제 세상을 떠나도 상관없다. 나는 끝까지 싸웠다.(Не могу жить, когда гибнет моё Отечество и уничтожается всё, что я всегда считал смыслом в моей жизни. Возраст и прошедшая моя жизнь дают мне право уйти из жизни. Я боролся до конца.)[356] | 세르게이 아흐로메예프 | 1923.5.5 - 1991.8.24 |
저는 HIV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 정보를 지금까지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친구들과 팬들에게 진실을 알릴 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끔찍한 질병에 맞서 싸우는 데 전 세계의 모든 의사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357] | 프레디 머큐리[358] | 1946.9.5. - 1991.11.24. |
우리는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을 얻었어, 그렇지 않니?[359] | 마를레네 디트리히 | 1901.12.27. - 1992.5.6. |
저는 행복한 삶을 살았고 신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신께서 모두를 축복하시길 바랍니다!"[360] | 크리스토퍼 존슨 맥캔들리스[361] | 1968.2.12. - 1992.8.?. |
샤라치제 교수, 내 위대한 친구여. 내가 혹시나 실수를 했다면 부디 용서해주게나. 이 시간 부로, 자네가 우비흐어 그 자체라네. 내가 아는 것은 전부 자네에게 말해줬네. 이걸 세계에 가르치게. 신이 자네에게 축복을 내리기를! 이제 여기가 우비흐어가 끝나는 곳이라네. | 테브피크 에센치[362] | 1904 - 1992.10.7. |
"난 죽어가고 있어. 수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줘." | 크리스 라우즈[363] | ?- 1992.10.12.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Me lo aspettavo). | 복자 피노 풀리시[364] | 1937.9.15. - 1993.9.15[365] |
…서서히 사라지기보다는 한 번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 커트 코베인[366] | 1967.2.20. - 1994.4.5. |
도와줘(Help)… | 리처드 닉슨 | 1913.1.9. - 1994.4.22. |
내 엉덩이에 키스나 해(Kiss My Ass). | 존 웨인 게이시 | 1942.3.17. - 1994.5.10. |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는 인생의 고통이 기쁨을 뛰어넘어, 더 이상 기쁨 따위가 없는 지점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절망적입니다...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집세도 없고... 양육비... 빚갚을 돈... 돈!!!... 저는 살육과 시체들과 분노와 고통의 기억에 쫓기고 있습니다... 굶주리거나 상처를 입은 아이들, 권총을 마구쏘는 미친 사람, 경찰, 살인자, 처형자 등의 환상을 봅니다... 제가 그럴 대접을 받을 만 하다면 켄의 곁으로 가겠죠.(I'm really, really sorry. The pain of life overrides the joy to the point that joy does not exist... depressed ... without phone ... money for rent ... money for child support ... money for debts ... money!!! ... I am haunted by the vivid memories of killings and corpses and anger and pain ... of starving or wounded children, of trigger-happy madmen, often police, of killer executioners ... I have gone to join Ken if I am that lucky.)[367] | 케빈 카터 | 1960.9.13. - 1994.7.27. |
사형도 살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오(Remember, the death penalty is murder). | 로버트 넬슨 드루 [368] | 1959.8.8 . - 1994.8.2. |
살거나 말거나 상관없어. 어서 죽여봐(I don't care if I live or die. Go ahead and kill me).[369] | 제프리 다머 | 1960.5.21. - 1994.11.28. |
내가 설교 같은 것을 할만한 인간 같지는 않아 보일 거야. 그러나 나는 지금이 내가 회개할 시간이라고 생각해. 지금은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나에 대해 상관하고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있으니까. 그래, 난 컴튼의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여러 가지 했어. 하지만 역시 충분히 할만했어. 그 뒤에는 LAPD와 FBI가 재수 없어할만한 래핑을 시작했지. 그러나 우리의 메시지는 미국 전역이 우리 말을 듣게 할 정도로 유명해졌어. 곧 우리의 분노와 희망이 모두를 흥분시켰지. 내 성격에도 아주 좋은 보답이 많았지. 비싼 자동차와 빵빵한 여자와 좋은 삶, 거의 멈추지 않는 흥분상태였지. 난 무교지만, 나쁘거나 착하거나 그게 나야. 난 천국 가기 위해 이딴 말 하는 게 아니야. 그냥 몇천, 몇만의 어린 팬들이 에이즈에 대해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나 이전의 다른 이들처럼 나의 문제들이 좋은 행실로도 바뀔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나를 생각해주는 모든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싶어. 왜냐면 너무 늦기 전에 도와주고 싶거든..[370] 난 이것도 전부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 저번 몇 주 동안 이것이 현실이고 아무것도 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 내 여친 토미카와 나는 4년 동안 같이 있다가 최근에 결혼했어. 그녀는 좋아, 착하고 멋진 엄마지. 우리는 한살된 남자아이가 있어. 토미카 이전에 난 다른 여자를 많이 범했지. 6명의 엄마 밑에 7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어. 성공이 나한테는 너무 컸던 것 같아. 난 내 아이들을 전부 사랑하고 항상 돌봤지. 이제 나는 내 인생 최대의 싸움에 있고 쉽지 않아. 하지만 나에게 영향을 미친 모두에게 사랑을 보내고 싶어. 모든 도움 고마워. 그냥 기억해: "너의 진짜 시간이고 너의 진짜 인생이야." | Eazy-E | 1963.9.7. - 1995.3.26. |
지난 13개의 에피소드 동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미주리 주의 브랜슨에 들를 기회가 생긴다면, 저희에게 인사해주세요. 다음 에피소드까지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고,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 나중에 봅시다.[371] | 밥 로스 | 1942.10.29 - 1995.7.4. |
내 승리다!(Victory!) | 리카르도 로페스 | 1975.1.14. - 1996.9.12. |
좆까.[372] | 투팍 샤커 | 1971.6.16. - 1996.9.13. |
아들아, 앞으로 많은 나비를 만나거라. | 장도미니크 보비[373] | 1952.4.23. - 1997.3.9. |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도대체 뭐가 문제죠? | 다이애나 스펜서 | 1961.7.1. - 1997.8.31. |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 마더 테레사 | 1910.8.27. - 1997.9.5. |
다 끝났어. 모든 건 허무하지…. | 프랭크 시나트라 | 1915.12.12. - 1998.5.14. |
마침내 마릴린을 볼 수 있겠군(I'll finally get to see Marilyn). | 조 디마지오 | 1914.11.25. - 1999.3.8. |
18.11. 2000년대[374]
200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친구들께. 약 50년 동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그리게 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피너츠는 나의 어릴적 포부의 실현이었습니다. 불행히도, 나는 더 이상 일간 연재만화의 스케쥴을 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가족들도 피너츠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연재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나는 나의 은퇴를 선언합니다. 수년 간 충실했던 우리 편집자들과 멋진 후원자들, 그리고 내게 애정을 주었던 많은 연재만화 독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라이너스, 루시... 어떻게 내가 그들을 잊겠습니까... | 찰스 M. 슐츠[375] | 1922.11.26. - 2000.2.12. |
Under Brazilian law the maximum sentence is 30 years. But my imprisonment has been for 50 years. (브라질에서는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3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는데 나는 그 경기에서 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0년 동안 죄인처럼 지냈다.) | 모아시르 바르보자 | 1921.3.27 - 2000.4.7. |
19. 21세기
19.1. 2000년대
200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아니요. 누군가가 치료를 요청했지만 의사를 부를 수 없-(No. Somebody’s calling medical and we can’t get a doc-) | 베티 옹[D] | 1956.2.6. - 2001.9.11. |
여보세요! 지금 창 밖으로 파이낸셜 센터가 보입니다. 3명입니다. 창문이 두 개 깨졌고요 ─ 오 맙소사! 아악![377][378] | 케빈 코스그로브[D] | 1955.1.6. - 2001.9.11. |
여보! 나 브라이언이야. 내가 탄 비행기가 납치됐어. 그런데 상황이 아주 안 좋은 것 같아. 여보 내가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어. 만약 그렇게 안 되면... 여보 인생 즐겁게 살아줘. 최선을 다해서 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당신 사랑하는 거 알아둬. 나중에 다시 봐... 안녕.[380] | 브라이언 스위니[D] | 1971.11.10 - 2001.9.11 |
다들 준비됐나요? 좋아. 시작합시다!(Are you guys ready? Okay. Let's roll!) | 토드 비머[D] | 1968.11.24. - 2001.9.11. |
서로 사랑하세요(Love one another). | 조지 해리슨 | 1943.2.25. - 2001.11.29. |
감사합니다. 당신이 언제 저를 도와주실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383] | 마티아스 벨로 | 1975? - 2001.12.4. |
내 인생의 과업이 이루어졌네요. 이제 놓아줄 수 있겠어요.[384] | 트라우들 융에[385] | 1920.3.16. - 2002.2.10. |
토지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외치세요. | 대천덕[386] | 1918.1.19. - 2002.8.6. |
그건 음식이었어.... 음식 건드리지마. | 리처드 해리스 | 1930.10.1 - 2002.10.25 |
내가 하드코어하다고 말했잖아(I told u I was hardcore)[387] | 브랜든 베다스 | 1981.4.21. - 2003.1.12. |
로저... 어... 버...[388] | 릭 허즈번드[389] | 1957.7.12 - 2003.2.1 |
엄마 아빠께. 제가 팔레스타인에 온 지 2주하고 한 시간이 지났네요. 여기 아이들은 포탄으로 뚫린 벽이 있는 집에 살면서 늘 이스라엘군들의 감시를 받고 있어요. 우리는 국제 활동가 자격을 활용해 이 목소리들을 직접 미국에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매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과정을 통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모든 역경에 맞서 사람들을 조직해 저항하는 인간의 능력을.[390][391] | 레이첼 코리 | 1979.4.10 - 2003.3.16 |
내 시신을 화장해 유해를 아프리카에 뿌려달라. | 니나 시몬 | 1933.2.21 - 2003.4.12 |
전 약하지 않아요. 전 죽지 않아요... 전 강합니다. | 캐서린 헵번 | 1907.5.12 - 2003.6.29 |
알아서 해.(Surprise me)[392] | 밥 호프 | 1903.5.29 - 2003.7.27 |
오늘 밤, 준 카터의 영혼이 나와 주고받은 사랑을 안고 저에게 찾아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 둘은 이 세상과 천국 사이의 어딘가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늘 그랬듯이 오늘 밤 저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려고, 오늘 밤에 저를 보러 천국에서 잠깐 내려온 모양입니다.[393] | 조니 캐시 | 1932.2.26 - 2003.9.12. |
히틀러를 만난 건 내 일생의 가장 큰 실수였다. | 레니 리펜슈탈 | 1902.8.22. - 2003.9.8. |
너무 미안합니다. 엘리엇이 - 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소서. | 엘리엇 스미스 | 1969.8.6 - 2003.10.21 |
데이비드 라이머의 사례가 성공적일 수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음... 제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그 사례를 겪었는데도 제 말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가 제 말을 들을 것입니까? 어느 누구가 있는데요? 제가 그 사례를 겪었는데요.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듣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이라도 해야 받아들일 것입니까? | 데이비드 라이머 | 1965.8.22~2004.5.4 |
여러분이 주신 사랑만 가지고 갑니다. | 레이 찰스 | 1930.9.23 - 2004.6.10 |
나는 지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성인[394] 요한 바오로 2세 | 1920.5.18. - 2005.4.2. |
난 갱스터 랩을 하기엔 너무 늙었어. | 맥 드레 | 1970.7.5. - 2004.11.1. |
내가 죽으면 내 유해를 대포로 쏴서 이 지구를 떠나게 해 주세요. | 헌터 S. 톰슨[395] | 1937.7.18. - 2005.2.20. |
세계가 내 조국을 조각내는구나...[396] |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 1941.8.20. - 2006.3.11. |
(광고 후에)금방 돌아오겠습니다(I'll be right back). | 마이크 더글러스[397] | 1925.8.11. - 2006.8.11. |
저 죽을 것 같아요... | 스티브 어윈 | 1962.2.22 - 2006.9.4 |
이란을 믿지 말라. 그리고 종파적인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 사담 후세인 | 1937.4.28~2006.12.30 |
선생. 남성용이네.[398] | ||
이 코란을 반더라는 사람에게 주어라. | ||
안녕하세요. 아트 부크월드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사망했습니다.[399] | 아트 부크월드[400] | 1925.10.20. - 2007.1.17. |
안녕 마리아.[401] | 말레보 페레이라 | 1945.06.17. - 2008.11.21. |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숨이 멈추는 순간까지 저는 이제 행복할 것 같아요. | 브렌든 포스터[402] | 1997.10.4. - 2008.11.21. |
가족들이 식중독에 걸렸는데 피까지 토하고 난리도 아니다.[403] | 크리스 벤와 | 1967.05.21. - 2007.6.24. |
나의 주소는 조지아주 파예트빌 그린 미도우가 130번지이다. 개들은 수영장 쪽에 있다. 차고의 옆문을 열어놓았다.[404] | ||
나는 이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405] | ||
사람들이 이 쇼를 떠날 때, 사람들이 내 쇼를 떠날 때 나는 사람들이 '내 생애에 본 적이 없는 최고의 쇼였어.' 라고 말하기를 바래.[406] | 마이클 잭슨 | 1958.8.29. - 2009.6.25. |
라라, 아빠가 간다.[407] | 로베르트 엔케 | 1977.8.24. - 2009.11.10. |
19.2. 2010년대
201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어디로요? 뭘 하려는 거죠? | 마누엘 멘데스 레이바 | 1969? - 2010.04.? |
좋아, 해보자 | 마커스 야네스 | 1989.08.22. - 2010.10.11. |
내가 죽으면 리처드의 고향에 유골을 뿌려달라. | 엘리자베스 테일러 | 1932.02.27 - 2011.03.23 |
난 죽고 싶지 않아...[408] | 에이미 와인하우스 | 1983.9.14 - 2011.7.23 |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409] | 스티브 잡스 | 1955.2.24. - 2011.10.5. |
뭐가 잘못됐지? 어떻게 돼 가고 있는 거야? | 무아마르 카다피[410] | 1942.2.24. - 2011.10.20. |
쏘지 마시오. | ||
오늘 나는 작은 아기가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아기가 죽기 직전까지 몸이 떨렸습니다. | 메리 콜빈[411] | 1956.1.12. - 2012.2.21. |
드위나,[412] 집에 가고 싶어... | 로빈 깁[413] | 1949.12.22. - 2012.5.20. |
모리스가 여기 있길 바랬는데... 그가 죽은 게 믿기지 않아. | ||
저들은 내 팬클럽인가… | 도널드 묄러[414] | 1952. - 2012.10.29. |
죽고 싶지 않아. 제발 날 죽게 내버려두지 마. | 우고 차베스 | 1954.7.28. - 2013.3.5. |
5분 뒤에 돌아올게요.[415] | 폴 워커 | 1973.9.12. - 2013.11.30. |
만약 내가 사라지면 그 비행기는 이렇게 생겼어.[416] | 코르 판(Cor Pan)[417] | 198?.8 - 2014.7.17. |
인생은 정원과 같다. 완벽한 순간은 있을 수 있어도 영원히 보존할 방법은 추억뿐이다. 장수와 번영이 있기를.[418] | 레너드 니모이 | 1931.3.26. - 2015.2.27. |
테리 경, 마침내 같이 걷게 되었소. 테리는 죽음의 팔을 붙잡고 그를 쫓아 경계의 문들을 지나 영원의 밤 아래 검은 사막 위에 올라섰다. 끝. | 테리 프래쳇[419] | 1948.5.28. - 2015.3.12. |
아버지의 꿈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 꿈을 꼭 이루도록 하세요. | 보 바이든[420] | 1969.02.03 - 2015.05.30. |
냐.포카.[421] | 리나 파렌코바 | 1998.12.18. - 2015.11.23. |
7시 30분에 올랜도에 있는 플라자라이브로 와줘! 거기에서 공연을 할 거야![422]링크 | 크리스티나 그리미 | 1994.03.12. - 2016.06.10.[423] |
형제들이여, 너희 의무를 끝까지 다하라.[424] | 마고메드 누르바간도프[425] | 1985. - 2016.07.10. |
잘 있어. | 케이틀린 데이비스 | 2004.02.20. - 2016.12.30. |
다 괜찮아? 누가 보고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네. 감당 못할 거 같은면, 나가도 좋아. 이제 점점 미쳐질 거거든. | 더글러스 비에이라 | 1988? - 2017.01.29. |
캄푸그란지, 마투그로소수두수우 교도소, 거리에 있는 모든 Comando Vermelho에게는 모든 것이 그곳에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저에게 일어난 일은 당신들에게도 일어날 것입니다.[426] | 히샤르드 리아뉴[427] | 1991. - 2017.02.21. |
"저는 제가 무의미하게 잘못을 저지르고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긴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도미니크 허드, 제럴 젠킨스, 세실 보렌, 마이클 그린우드의 가족들에게요. 저는 잘못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저지른 범죄는 무의미하고 극도로 상처를 주었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용서를 간청드리며, 여러분이 모두 마땅히 받아야 할 평화와 치유, 그리고 마지막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 저는 예전의 제가 아닙니다. 저는 변화했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저는 용서를 구합니다." | 케네스 드웨인 윌리엄스[428] | 1979.02.23~2017.03.28 |
열차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Tell everyone on this train I love them.) | 탈리신 남카이 미체[429] | 1994.03.09~2017.05.26 |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얼마나 쉽고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 많지 않은지 놀랍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세상을 내 발 밑에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저는 제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깨달았습니다. 모든 것이 아프고, 말이 아프고, 감정이 아프고, 솔직히 모든 것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실제로 만드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아, 그리고 나아가, 내가 다 착각한 것 같아, 그 증거는 바로 내 주변 사람들, 내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버림받고 판단받았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저를 모욕하고 웃었습니다. 제 앞에서 저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불렀습니다. 어쩌면 제가 무엇이든 간에, 알아내려고 계속 물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이 세상은 너무 잘못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돕고 이것저것을 끝내는 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지만, 당신의 생각을 시험해 봐야 할 때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만든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인간 자신이었다. 그리고 존재했던 것을 깊이 후회합니다. 나는 여전히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해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고 싶지만 자유롭고 행복하고 싶지만 자신과 모두를 기쁘게 해야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준 남은 소수에게 사과드립니다. 그들은 난 할 수 없다고 충고했어요. 인생은 엉망이고 사람들은 인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 브루나 보르헤스 | 1997?~2017.07.26. |
죽기 전에 아내를 한 번만 보면 소원이 없겠어요. | 아르슬란 발레예프 | 1985.11.05.~2017.09.25. |
죽음은 너무 지루해. 너무 느려. 사람들은 그저 기다릴 뿐이야. | 로버트 엘시[413] | 1950.06.29.~2017.10.02. |
재판장님. 저 슬로보단 프랄략은 전쟁범죄자가 아닙니다. 혐오스러운 선고를 거부합니다.[431] | 슬로보단 프랄략 | 1945.01.02~2017.11.29 |
저는 지금 자비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청년들에게 CJNG 조직원들이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걔네들은 너희들을 돕지 않고, 너희들을 방어해 주지도 않고, 너네가 전투에서 혼자 죽게 내버려 둬."라 말했습니다. 그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입니다. 제발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 페데리코 산체스[432] | 19? - 2018.2.?. |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특히애리조나 주민 여러분. 지난 60여 년간 당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제복 입은 군인이자 공직자로서 미국 시민을 위해 일하는 영광과 보람 있는 삶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을 위해 명예롭게 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실수도 했지만, 부디 미국에 대한 저의 사랑이 이보다 더 높게 평가받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 스스로가 지구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종종 느꼈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 순간에도 말입니다. 저는 제 삶의 모든 것을 사랑했습니다. 10번의 생을 살아도 충분할 만큼의 경험과 모험을 했고, 많은 사람과 우정을 쌓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처럼 저 또한 후회가 남습니다. 하지만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제 삶의 단 하루라도 누군가의 최고의 날과 바꾸진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제 삶에 만족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 덕분입니다. 저보다 더 다정한 부인이나 자랑스러운 아이들을 가진 남자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덕분입니다. 미국의 가치인 자유, 평등한 정의, 인류 존엄성에 대한 경의를 추구하며 사는 것은 인생을 스치는 즐거움보다 더 숭고한 행복감을 가져다줬습니다. 우리의 정체성과 자존감은 개인보다 더 큰 대의명분을 위해 삶으로써 더욱더 커질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미국의 가치 안에서 산다는 건 그 누구보다 저에게 의미가 컸습니다. 저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자랑스러운 미국인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가장 위대한 공화국의 시민입니다. 제 조국 미국은 '피와 땅'이 아닌 이상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축복받았으며, 미국의 이상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추구하고 발전시킬 때 전 인류에게 축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독재와 빈곤으로부터 구제한 사람들은 역사상 전례(前例)가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막대한 부(富)와 권력을 축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애국심을 적대감과 증오, 폭력을 낳는 하찮은 대립과 혼동할 때, 장벽을 허무는 대신 그 뒤에 숨을 때, 우리의 이상이 언제나처럼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 믿지 않고 의심할 때, 이 위대함은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우리들 3억 2500만 명은 각자 자기 의견을 소리 높여 주장합니다. 우리는 논쟁하고 경쟁하며 때로는 공개 토론회에서 서로를 비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공통점이 더 많았습니다. 서로가 국가를 사랑한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또 믿어준다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강해질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입니다. 10년 전, 저에게는 대통령 선거의 패배를 인정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날 저는 미국인이 갖고 있는 진심 어린 신념을 느꼈습니다. 제 작별인사를 그때 그 감정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저는 아직도 그 신념을 강하게 느낍니다. 현재의 고난에 절망하는 대신, 언제나 미국의 가능성과 위대함을 믿으십시오. 왜냐하면 미국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란 없으니까요. 미국인들은 절대로 포기하거나 항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뒤에 숨지 않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만듭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잘 지내시길. 당신과, 그리고 미국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길 바랍니다. | 존 매케인 | 1936.08.29. - 2018.08.25. |
신의 축복이 있기를. 나의 소년 로이[433]를 잘 돌봐주세요. | 스탠 리[434] | 1922.12.28. - 2018.11.12. |
안녕, 잘 지내지? 나는 죽을 거야.. 낭트에서 여기로 오는 동안...이것을, 이것을, 이것을 멈출 수 없어... 나는 추락 중인 것처럼 보이는 비행기 안에 있어. 나는 카디프로 가고 있었어. 만약 1시간 반 사이 내게 소식이 없으면..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누군가 이 메시지를 듣는다면, 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거야.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어. 내가 죽는 것을... 정말 무서워... 어떡해?[435] | 에밀리아노 살라 | 1990.10.31 - 2019.1.21. |
모두 사랑해. | 조보니 맥클렌던 주니어 | 1985.06.08. - 2019.02.01. |
안녕 형제여. | 다우드 나비[436] | 1938. - 2019.3.15. |
미안해! | 파울로 퐁티넬 | 1999? - 2019.06.16. |
벨리발도[437], 당신은 엄청난 거짓말쟁이 입니다. | 사디 기츠 | 1948.11.13. - 2019.07.04. |
니키타, 너무 빨리 부모님께 알리면 너를 무덤에서 꺼낼거야. 난 알고 있어, 너 우리 부모님 전화번호 가지고 있잖아. 아무튼…날 나쁘게 기억하진 말아줘. 거기선 어떻게 말했더라? 아, 그렇지! 냐, 포카! | 글렙 코라블료프 | 2001.9.13. - 2019.10.17. |
당신은 제가 죽을 때까지 기다릴 겁니까? | MC Mineiro | 1996.12.13. - 2019.12.15 |
19.3. 2020년대
2020년대 | ||
유언 | 인물 | 생몰년 |
그... 그... (불명) | 오마르 플로레스 | 2001?. - 2020.05. |
숨을 못 쉬겠어요.(I can't breathe.) | 조지 플로이드 | 1973.10.14. - 2020.05.26. |
나, 엔니오 모리코네는 숨졌다. 가까운 친구들과 다소 소원했던 이들 모두에게, 이런 식으로 (부고를) 전한다. 사랑을 담아 작별을 고한다. | 엔니오 모리코네 | 1928.11.10. - 2020.07.06. |
내가 한 게 아니야. 난 내 인생에서 많은 실수를 했지만, 난 살인자가 아니야. 넌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있어. | 다니엘 루이스 리[438] | 1973.01.31. - 2020.07.14. |
만약 네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면 너도 오늘 아침 희귀하고 평화로운 빗소리를 들으며 일어났을 거야. 너도 나와 같다면 3일 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봤겠지, 우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를 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에서 해를 보기도 힘들어졌어. 그런데 지금은 비와 폭풍우가 그쳤으니 밖으로 나가서 숨을 깊게 쉬어봐. 비 온 후 공기가 얼마나 맑은지 봐. 이 순간을 호흡하고 이런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주신 신께 감사하자. 맑은 하늘이든 구름 낀 흐린 날이든 우리는 신이 주신 것들을 매 순간 즐겨야 해. 내일 비가 온다면 나는 병에 빗물을 받을 거야. 그 물을 필터로 거르면 어느 브랜드의 생수보다 더 알칼리성이 강한 물을 마실 수 있을 거야.[439] | 채드윅 보즈먼 | 1976.11.29. - 2020.08.28. |
얘들아, 아무래도 여기까진거 같애.(Hey guys, I guess that's it.) | 로니 맥넛 | 1987.05.23. - 2020.08.31. |
저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가 더 빨리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를 믿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일을 할 겁니다.[440] | 막심 마르친케비치 | 1984.05.08. - 2020.09.16. |
몸이 안 좋아.[441] | 디에고 마라도나 | 1960.10.30. - 2020.11.25. |
카티아, 넌 너와 관련된 모든걸 보게 될거야. 나는 너를 사랑하고, 내 아이들도 사랑해. 아이들과 함께 살아. | 알렉산더 플리어 | 1992.11.04. - 2021.04.09. |
나는 내 아들을 사랑한다. 나는 이제 약해졌어. 그냥 내 인생을 살기 싫다고. 난 씨발 이딴 인생에 지쳤어, 경찰들은 엿이나 먹으라 해. 걔들이 내 타이어까지 다 가져갔어. 법은 엿이나 먹어라. 난 법 위에 있어. | 앙헬 그라도 | 1992.10.8. - 2021.05.26. |
난 또 천당이 캔자스주를 많이 빼닮았을 것이란 내 생각이 옳은지 무진장 궁금하다는 것을 고백해야겠다. 그리고 나보다 앞서 가본 다른 이들처럼 여전히 시카고에서 투표가 가능할지 알아봐야겠다. | 밥 돌 | 1923.07.22. - 2021.12.05. |
너가 보스야(El patron.) | 레오나르도 카리페[442] | 1987.11.18. - 2022.02.21. |
엄마, 저 우크라이나에 있어요. 진짜 전쟁이에요. 나 무서워요. 우리는 모든 사람을 쏘고 있어요. 심지어 평화로운 민간인들한테도요.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우리를 환영해줄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들은 전차 밑으로 몸을 던져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있어요. 그들은 우리를 파시스트라고 불러요. 엄마 나 진짜 힘들어요. | 레쉬[443] | 199? - 2022.2.26.(?) |
죽인 지 4달 만에 또 죽이려고 드네. 되살리기도 하나봐. | 미노 라이올라[444] | 1967.11.04. - 2022.04.30. |
너는 나를 죽이려고 가능한 한 철저하게 행동하고 있지. 얼마나 뒤틀려진거야? 당신은 죽음을 숭배하고 있지 않아? 이 개같은 일을 해보자고. | 클라렌스 딕슨[445] | 1997?~2022.07.25. |
모두들 안녕하세요, 테크노블레이드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저는 죽었겠죠. 그럼 잠시 마지막 대화나 나누어 볼까요. 제 진짜 이름은 알렉스입니다. 2016년의 삭제된 비디오에서 제 동생들 중 한 명에게 저를 데이브라고 부르게 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그건 저희가 했던 장난들 중 제일 성공적인 편이었습니다. 수천 명의 소름끼치는 온라인 사람들이 지나치게 사적으로 다가와서는, '오, 데이브, 어떻게 지내?' 같은 식으로 말하곤 했으니까요. 지난 해 동안 홍보를 너무 많이 한 건 죄송합니다만, 후드 티, 봉제인형, 그리고 채널 멤버십을 구매해주셔서 여러분 모두의 덕택에. 제 동생들은 대학에 갈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고 싶으면요. 딱히 죽은 오빠 압박 같은 걸 넣고 싶지는 않네요. 아무튼 할 말은 이 정도네요. 여러 해 동안 제 컨텐츠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일 제게 백 번의 삶이 주어진다면 저는 백 번 모두 테크노블레이드의 삶을 선택할 겁니다. 그 삶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었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제 컨텐츠를 즐기시고 웃을 수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번창하시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라요.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니까요. 테크노블레이드 마침.[원문2][447] | Technoblade | 1999.06.01. - 2022.06.10. |
부모님 사랑해요!.. | 에스테반 기옌 | 1997?~2022.07.25. |
안녕은 슬프니까, 뿅 할게요. 뿅! | 호주사라[448] | 1991.05.15. - 2022.09.05. |
씨발 안젤리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넌 이 모든 세월 동안 나를 속여왔어. 넌 뭔가 잘못됐다고 한 번만 이라도 말 할 수 있었잖아... 난 네가 4번 정도 속인 걸 전부 용서했고 너를 속인적은 없었어. 난 우리 개와 함께 너를 엄청 사랑해. 아이들이 널 그리워해. 오늘은 기억될 거야... | 마리우시 레팍 | 1988.02.11. - 2022.10.19. |
나는 누진 예브게니 아나톨리예비치이고, 1967년생입니다. 나는 전쟁에 나가 투항하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며 러시아군을 죽였습니다. 9월 4일에, 나는 배반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우크라이나 측에 투항했습니다. 11월 11일에, 나는 길을 걷다가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이 지하실에서 깨어났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재판을 받을 거란 말을 들었습니다. | 예브게니 누진[449] | 1967. - 2022.11.13. |
모두가 내 무덤 앞에서 기도하지도, 꾸란을 읽지도, 울지도 않았으면 한다. 나는 그저 모두가 즐겁길 바라고 행복한 음악을 듣길 바란다. | 마지드레자 라흐나바[450] | 1999 - 2022.12.12. |
사랑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라.[원문3] | 펠레 | 1940.10.23. - 2022.12.29. |
우크라이나에 영광을![452] | 올렉산드르 마치예우스키[453] | 1980.05.10 - 2022.12.30 |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원문4] | 베네딕토 16세 | 1927.04.16 - 2022.12.31 |
팀을 위한 중요한 승리 스코어시트에 올라서 행복합니다 🙏[원문5][456] | 크리스찬 아추 | 1992.01.10. - 2023.02.18. |
글쎄, 여기까지 인거 같아... | empty | 2003.02.05. - 2023.04.23. |
이제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저를 본향으로 보내 주소서. | 팀 켈러[457] | 1950.09.23. - 2023.05.19 |
미국에서 가족이나 말 그대로 함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을 텐데.. | Akira Complex | 1993.03.20 - 2023.06.26 |
이제 내려가요. 곧 도착할거에요. | 디에고 라라[458] | 2003.04.08. - 2023.08.11~14. |
당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절대 잊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멘토가 되세요. 여러분은 혼자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며, 인생에서 어떤 지위를 얻었든 간에 자신보다 불우한 사람들을 도울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나는 평생 동안 다양한 자선단체에 참여해 왔으며, 내가 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또한 당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집이 얼마나 큰지, 어떤 종류의 차를 운전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는지’ 입니다. | 팀 웨이크필드 | 1966.08.02 - 2023.10.01 |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거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없다”며 “전쟁은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가 희망을 잃고 매일 비극을 목격하고 있을 때 친절한 말 한마디가 엄청난 힘을 줄 수 있다[459] | 캐서린 미엘니추크[460] | 1997.05.16. - 2023.12.24. |
팔레스타인 해방! | 에런 부슈널 | 1998.06.30. - 2024.02.25. |
나는 아름답게 살다가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려 해요. 최선을 다해 싸웠고 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네요. 모두들 부디 잘 지내고 별들 사이에서 나를 찾으면 가끔 내가 윙크 해줄 겁니다.[461] | 앙카 몰나르 | 1989.05.12 - 2024.06.13 |
예수님의 이름으로 너희를 꾸짖노라. 알았어요, 죄송해요. | 소냐 매시 | 1988.02.12 - 2024.07.06 |
저는 좋은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는 날이 두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죽음에 관한 것이기도 해요. 그것이 무엇인지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이 제가 떠난 후 '그래, 그는 좋은 사람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한, 그런 긍정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미안해 하지 말고, 웃으세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팬들 정말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을 돌보고, 자신의 삶을 돌보세요. 그리고 살아가세요. | 스벤예란 에릭손 | 1948.02.05~2024.08.26 |
소리질러! [462] | 팻맨스쿱[463] | 1968.08.06~2024.08.30 |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 포맷을 앞으로 10년 내지 15년 정도는 계속하길 바랐는데요, 심지어 진단을 받고도 2,3년은 더 여기서 계속하길 바랐지만, 앞으로 몇 개월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만 드러났습니다. 그 때문에 정말 제가 여러분 모두를 실망시켜 드린 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네, 이 이상으로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마지막 멘트를 딱히 연습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희가 한 모든 것들을 해볼 기회를 얻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요, 정말로 여러분께서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여기서 해온 일에 후회는 거의 없을 것 같고요, 전 저희가 대부분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동의한다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늘 말하지만, 집에서 따라하지 마세요! 그리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폴 해럴[464] | 1966.06.06~2024.09.03 |
[1] 유언 전문은 열왕기상 2장 2절부터 9절까지이다. 그러나 이후의 내용을 보면 솔로몬은 이를 지키지 않았고 결국 솔로몬 사후에 나라는 두 개로 분열된다.[추정] 저자가 솔로몬이라는 것은 랍비 전승에 따른 것이며, 쓴 사람이 솔로몬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해당 문서 참조.[3] 아시리아는 사방팔방으로 늘어난 전선과 성경에도 기록된 정복한 왕들의 뼈들을 장식물로 가져오거나 그들 기준 이교도의 문화유산을 다 박살내는 등의 여러 잔인한 짓거리로 인해 벌어진 반란으로 공세종말점을 맞이하기 직전의 상황이였고 아시리아 내부는 늙고 병든 아슈르바니팔의 빈 자리를 채울 권력다툼으로 아슈르바니팔의 가족들이 부끄러운 짓을 꽤 많이 한 상태였다.[4] 아스클레피오스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린다.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경우에는 닭은 제물이 된다)과, 소크라테스가 알던 사람의 이름이라는 해석이 있다. 다만 더 간지나는 전자의 해석(즉 이미 죽었어야 할 몸, 아스클레피오스 덕분에 한 번 더 살았음)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 많은 편.[5] 마지막으로 의식이 돌아왔을 때 후계자를 누구로 할 거냐는 질문에 남긴 대답. 결국 이 유언에 의해 제국은 최강자를 자처하는 장군들의 전쟁이 이어졌고, 급기야 제국은 분열되었다.[6] 칸나이 전투를 지휘한 집정관. 유언에 나오는 파비우스는 파비우스 전략을 사용한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로, '최강의 로마 제국이 수비로만 일관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는 이유로 굼벵이라고 욕을 먹거나 경질되기도 했다. 그러나 칸나이 전투에서 로마가 대패하면서 카르타고가 얕볼 상대가 아님이 밝혀지자, 대번에 파비우스의 전략이 힘을 얻게 됐다. 그래서 이 유언을 했던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도 파비우스를 지지했던 것이다.[7] 사실 이건 의도는 아니었으나 유언이 되어버린 말이다.[8] 로마군은 한니발의 신병을 양도할 것을 요구했는데 신병이 인도되면 로마에서 본보기나 놀림감 취급당하며 처형당할 것이 기정사실이고, 이는 한니발이 사랑하는 카르타고에게 (구국의 영웅이 비참하게 죽었다는) 좌절감을 안겨줄 수도 있었기에 거부하고 반지에 숨겨두었던 독으로 자살했다.[9]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2차 포에니 전쟁 때 위기에 몰렸던 조국을 구해낸 스키피오는 종전 후 정적들의 모함으로 대단히 피곤한 재판에 휘말렸고, 결국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시골에 틀어박혀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다.[10] 동맹시 전쟁을 막기 위하여 이탈리아인 모두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노력하다 살해당한 호민관. 마지막 순간에 의문을 표한 것처럼 그의 사후 그의 뒤를 이을 사람은 없었고 결국 동맹시들과의 내전이 시작된다.[11] 카이사르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하면서 외친 말이다.[12] 수에토니우스의 카이사르 전기 82장.# 틸리우스 킴버르가 결행 신호로 토가를 잡아당겼을 때 한 말. 수에토니우스는 또한 "이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신음만 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마르쿠스 브루투스에게 그리스어로 "너도, 얘야(καὶ σύ τέκνον)"라고 했다고 썼다"고 썼다. 후세의 디오 카시우스도 로마사 44권 19장에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얼굴을 가리고 죽었다는 게 가장 진실적인 얘기지만 일각에서 브루투스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덧붙인다고 썼다.[13] 플루타르코스의 전기 66장.# 세르빌리우스 카스카의 첫 공격에 스치고 한 말. 라틴어로 말했다고 썼지만 모국어인 그리스어로 적어 놓았다.[14] 브루투스의 친구이자 카이사르 암살에 가담했던 푸블리우스 볼룸니우스의 회고. 패주한 브루투스가 어느 동굴 속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남긴 말로,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메데이아》에서 메데이아가 자신을 배신한 이아손을 저주한 시를 인용한 것이다. 사실 이 때 브루투스는 시 한 편을 더 말했으나 블룸니우스가 이를 기억하지 못해 결국 기록에 남지 않았다.[A] 두 유언 모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수록되었다.[16] "By all means must we fly; not with our feet, however, but with our hands." (중략) he said, that he found an infinite satisfaction in this, that none of his friends had been false to him; that as for fortune, he was angry with that only for his country’s sake; as for himself, he thought himself much more happy than they who had overcome, not only as he had been a little time ago, but even now in his present condition; since he was leaving behind him such a reputation of his virtue as none of the conquerors with all their arms and riches should ever be able to acquire, no more than they could hinder posterity from believing and saying, that, being unjust and wicked men, they had destroyed the just and the good, and usurped a power to which they had no right. After this, having exhorted and entreated all about him to provide for their own safety, he withdrew from them with two or three only of his peculiar friends. 필리피 전투에서 패한 후 호위병 중 하나가 도망치자고 건의하자 이를 거절하며 한 말. 이 말을 남긴 후 칼 위로 쓰러져 자살했다.[A] [18]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뜻대로 하세요에 나오는 "모든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고 모든 남녀는 그저 배우일 뿐. 등장과 퇴장이 있고 각자 자기 인생에서 다양한 역을 연기한다."는 구절과 묶어서 읽어보면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 어쩌면 셰익스피어가 정말로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19] 각 복음서마다 그 기술(記述)이 다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참조. 주류 기독계에서는 예수가 이 일곱가지 말들을 모두 했다고 보며, 이를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한다. 예수의 수난을 다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도 죽기 전에 위에 나온 말들을 모두 하고 죽는 것으로 표현되었다.[20] 암살자의 칼에 맞고 게르만 근위병들을 부르며 남긴 말.[21] 네로에게 반역 누명을 쓰고 억울한 죽음을 당하면서 외친 유언. 당시에는 경기 우승자가 상을 받을 때 관중들이 외치는 함성이었고, 그 후에는 동방정교회 사제 서품식에서도 서품을 선포할 때 주교가 외치는 선언문으로 쓰인다.[22] 칼로 찔러 자결하려던 자신을 옷을 벗어 지혈해 준 병사에게 한 말. 허나 병사가 그에게 이렇게 했던 이유는 '가급적이면 살려서 끌고 오라는 명령'을 받았기에 그랬던 것이었다.[23] 일설에 의하면 이후 "신이니까 일어서서 죽어야지." 라며 무리하게 일어나다 시종의 품에서 죽었다고 한다.[24] 생전에 신격화를 거부했던 2대 황제 티베리우스를 제외한 모든 로마 황제는 죽으면 신격화가 되었다. 그러니까 내가 신이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는 내가 죽어가고 있다는 걸 비튼 것이다.[25] 후계자가 통치권을 이양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당직 중인 프라이토리아니 장교에게 남긴 군호.[26] 디오 카시우스가 기록한, 처형 직전에 남겼다고 전해지는 말.[27] 아들들에게 남긴 말. 하지만 전자는 지켜지지 않았다. 이 유언은 당시의 상황을 바탕으로 한 디오 카시우스의 창작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말을 했다고 한다.[28] 어머니 율리아 돔나 앞에서 형 카라칼라의 칼에 찔렸을 때 남긴 말이라고 한다. 다만 이 말은 야사에서만 전해진다.[29] 임종 전 준비한 연설문에 적힌 마지막 문구. 연설문은 수석 사법관 사크리 팔라티가 대신 읽었다.[30] 포카스에 의해 처형되기 전 자신의 아들들이 먼저 처형되는 것을 보고 이 말을 계속 중얼거렸다고 전해진다.[31] "그대가 제국을 이 꼴로 만든 자인가?" 라는 이라클리오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이후 분노한 이라클리오스에 의해 토막나 사냥개들에게 던져졌다.[32] 이슬람교의 시조.[33] 죽기 전 자신의 저서를 부정하며 단의론을 인정한 말. 그가 사망한 이유도 로마 교황 요한 4세가 단의론 대신 단성론을 인정한 데 대한 상실감이었다.[34] 겨울에 목욕하고서 늑막염에 걸려서 마지막을 앞에 두었을 때. 카롤루스는 생전에 의사들을 대단히 싫어했다고 전해지는데, 자신은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데 의사들은 옥체를 생각하시어 삶아 잡수시라는 조언을 끈질기게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언에서도 카롤루스의 의사 혐오를 알 수 있는 대목.[35] 새끼 멧돼지들이란 라그나르의 아들들을 뜻한 것이었다. 실제로 라그나르가 감옥에서 죽은 다음 해에 그의 아들들이 이끄는 이교도 대군세가 브리튼 제도를 휩쓸었고, 결국 아들 중 한 명인 이바르가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한다. 이 때 라그나르를 죽인 엘라 2세는 끔찍한 방식으로 처형되었다고 한다.[36] 이른바 '카노사의 굴욕'으로 한때 제압했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의 반격을 받고 로마에서 피신, 망명지 살레르노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말.[37] 유수프의 발렌시아 공격 당시 기습 공격에 나섰다가 중상을 입은 후 아내인 히메나 디아스에게 한 말이다.[38] 뒤늦게 찾아온 알폰소 6세가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자 한 말. 이 말을 한 후 사망했다.[39] 성명미상이지만 대시인으로 알려진 중세 프랑스의 시인.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40] 유수프는 살라딘의 본명이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비오는 날 바깥을 시찰했다가 병이 악화되었다. 아픈 그를 두고 옆에서 성직자가 끊임없이 코란을 읽어주었다고 하는데 신이 신도를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대목에서 미소를 지었고 얼마 있지 않아 이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한다.[41] 호라즘 왕조의 황금기를 연 군주였으나 칭기즈 칸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도망친 후 카스피 해의 외딴 섬에서 폐렴으로 죽어가며 한 말이다.[42] 동방견문록의 내용이 거짓이었다고 고백하고 눈을 감으라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말에 답하며.[43] 출처는 위키백과 영문판(https://en.wikipedia.org/wiki/Osman_I). 아들이자 뒤를 이어 2대 베이가 되는 오르한에게 남긴 말로 전해지지만, 길이가 꽤 긴 탓에 정말 유언이라기보다는 훈요십조처럼 후대의 군주들에게 남기는 가르침으로 보는 게 옳을 듯 싶다.[44] 그리고 실제로 1세기 후, 그 백조가 등장하여 그 말이 실현된다.[45] 유언에 '100년 뒤'가 붙는 기록도 있지만 출처가 불명확하다.[46] 잔 다르크가 마녀재판을 받고 화형당한 곳이 바로 루앙. 당시 루앙은 잉글랜드 영토로, 잉글랜드령 프랑스의 군사, 정치적 수도 역할을 담당했다.[47] 이 유언 때문에 그의 관은 네 구의 조각상이 떠받든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허나 그가 저렇게까지 된 것은 그 자신의 책임이 컸다.[48] 스페인에 대한 반역죄로 화형에 처해지기 직전에 스페인 종군 신부가 "세례를 받으면 죄사함과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갈 수 있다"며 그에게 개종을 권했는데, 아투에이는 종군 신부에게 "죄 없는 내 아내와 딸을 강간하고 죽인, 내 동족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그 스페인인들도 천국에 갔느냐"라고 물었고, 종군 신부는 "당연히 세례 받았으니 천국에 갔다"고 말하자 더 볼 것도 없다는 듯 그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49] 히스파니올라 출신의 타이노인 추장으로, 쿠바에서 스페인에 저항한 인물이다.[50] 당시 적군 지휘관 가운데에는 예전에는 프랑스 왕의 신하였다가 왕이 봉토를 몰수하자 신성 로마 제국의 신하가 되어버린 부르봉 공작 샤를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와 피에르 테라일은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샤를이 피에르에게 다가와 진정으로 고결한 기사가 이렇게 최후를 맞다니 참으로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하자, 그에게 남긴 말.[51] 이탈리아 전쟁 시대 프랑스 최고의 명장 중 한 사람. 1524년의 세시아 전투에서 패배하고 퇴각하는 프랑스군의 후방에서 아군이 퇴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스페인-신성 로마 제국 연합군과 맞서 싸우다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52] 독일 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의 정신적 지주였다.[53] 처형대의 받침 위에 놓인 자기 수염을 치우며.[54] 잉글랜드 학자. 일반인도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의 영어 번역에 힘을 쏟았지만 도중에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했다. 그가 죽기 직전에 남긴 이 유언은 70여년 후 그가 남긴 번역본을 토대로 킹 제임스 성경이 완성됨에 따라 현실로 이루어졌다.[55] 암살자들과의 격투 끝에 쓰러지면서 남긴 말.[56] "선생님은 지금까지 주님의 가르침을 선생님이 전한 것에 대해 확신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질문을 한 사람은 자신의 지지자인 루터파 신학자 유스투스 요나스였다.[57] 한 귀족이 왕의 심장을 꺼내도 되냐고 물었을 때.[58] 사망 수시간 전, 쉴레이만 1세가 평생을 기록했던 일기에 남긴 마지막 기록. 46년의 치세 동안 열 세 차례의 군사원정을 단행한 쉴레이만은 세상을 떠나는 1566년에 친히 군대를 이끌고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고 있던 헝가리를 공격했는데(실질적인 지휘는 재상이 하고, 자신은 가마를 타고 갔다), 여기에서의 '요새' 는 시겟바르 요새를 일컫는다. 갑자기 병환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기에, 숨을 거둔 날의 일기가 남아있다. 시겟바르 요새는 쉴레이만이 사망한 다음 날에 함락되었으며, 그로부터 2년 뒤인 1568년에 체결된 에디르네 조약에서 합스부르크 왕가는 오스만 제국에 3만 두카트의 연공을 바친다는 내용의 강화를 체결했다.[59] 크사르 엘케비르 전투에서 전황이 불리해지자 후퇴하라는 귀족들의 요청을 거부하며 남긴 말. 이후 세바스티앙은 적진으로 뛰어들었고, 전사(?)하였다.[60] 칼에 맞아 죽기 전 남긴 말. 죽기 몇 시간 전 앙리 4세는 오랫동안 자신을 최측근에서 보필했던 신하인 막시밀리앙 드 베튄의 병문안을 가던 중이었는데, 때마침 파리는 난데없는 교통 혼잡 상태였다. 그리고 멈추어 선 마차 안에서 광신적인 가톨릭교도 프랑수아 라바이약의 칼에 찔려 눈을 감았다.[61] 신성동맹을 창시한 기즈 공작의 동생. 기즈 공작 사후 신성동맹의 수장으로 앙리 4세와 대립하나 1595년 앙리 4세에게 투항, 이후 그의 충실한 조언자로 지냈다.[62] 그러자 옆에 있던 개신교 목사가 한 말이 일품이다. "그건 예수와 사탄을 화해시키려는 발상이오." 죽는 사람 옆에서 시비나 걸고 참 잘하는 짓이다. 아무튼 케플러가 죽은 뒤에 유성우가 쏟아져 내렸다. 천문학의 본좌에 걸맞은 아름다운 죽음이라고 할까.[63] 마지막 사형 판결을 받기 전에 했던 최후변론.[64] 사형당하기 전에 남긴 말.[65] 사형 집행인에게 자신을 처형하러 온 것이냐고 묻는 말.[66] 오스만 제국의 재상이자, 제2차 빈 공방전 당시 오스만 제국군의 총사령관. 빈 공격을 주장, 주도하였으나 대패했고, 그 죄로 처형되었다.[67] 사형 집행 직전.[68] 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극작가.[69] 루이 15세에게 남긴 말.[70] 나중에는 혁명이 일어나 종국에는 왕조도 끊어지고 말지만, 프랑스는 멸망하지 않았으니 어떤 의미로 아직까지도 그의 말은 현실이긴 하다.[71] 대단히 용감한 장군이기도 해서 총사령관이 가장 선두에서 진격하는 미친 짓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이때도 겁을 상실한 듯 참호 밖으로 머리를 내놓고 직접 정찰하며 한 말. 프랑스 장교가 놀라 말리려 했지만 옆에 있던 스웨덴 장교가 "말리면 더 위험한 행동을 하시니 그냥 두라"고 하였는데, 이후 총알이 왼쪽에서 오른쪽 관자놀이를 관통하여 즉사했다. 다만 계속되는 전쟁에 지친 부하들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설도 있다.[72] 이건 야사에서 전해지는 유언이다. 야사에 따르면 죽음을 앞두고 목사가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은즉 또한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Ich bin nackt von meiner Mutter Leibe gekommen, nackt werde ich wieder dahinfahren, 욥기 1장 21절)'이라는 성경 구문을 읽어주자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73] 마음이 편안하냐고 물었을 때.[74] 아일랜드 작가.[75] 여기서 말하는 홍수는 수많은 목숨을 쓸어갈 재앙과 같은 사건, 그러니까 루이 15세는 죽어가며 프랑스 혁명을 예감한 게 아닌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유언은 실제로 이 말을 했다는 근거는 없고, 야사에서만 전한다.[76] 죽기 전에 악마를 거부하라는 말을 듣고 한 대답. 다만 볼테르 문서에서 보듯이 가장 최초는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파악된다며 진짜 유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77] 천왕성의 궤도를 계산하던 중 석판에 이 글을 남기고 쓰러졌다. 실로 수학자, 과학자다운 유언이 아닐 수 없다.[78] 호흡하기 쉽도록 딸이 침대에 누워 있는 그의 위치를 바꿀 것을 말했을 때.[79] 자신이 작곡한 <레퀴엠(진혼곡)>에 대해 남긴 말.[80] 그 직후 목이 잘렸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의 바람과는 달리 이 이후로도 한동안 프랑스에서는 단두대에 피 마를 날이 없었다.[81] 샤를로트 코르데의 칼에 찔린 뒤 죽어가면서 한 말.[82] 단두대로 올라가다가 실수로 간수의 발을 밟았다고 한다.[83] 처형당하기 전에 남긴 말.[84] 프랑스의 작가 겸 혁명가. 지롱드당의 일원으로 "지롱드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85] 처형 전까지 저 말을 외치다가 처형되었다.[86] 공교롭게도 당통은 실제로 상당한 대두였다고 한다.[87] 처형장으로 가던 중 로베스피에르의 집 앞에서 이 말을 했다고 하고, 실제로 로베스피에르도 3개월 후 단두대에 오르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로 가기 전 총에 맞아 턱뼈가 박살나는 바람에(단두대에 오르기 전에 자살하려다 실패했다는 설과 체포되던 중 헌병대의 총에 맞았다는 설이 있다), 당통 같은 나름의 위트는커녕 데물랭처럼 살려달라는 애걸복걸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는다.[88] 사실 사형 판결을 받고도 덤덤했지만 아내 뤼실마저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끌려가는 길에 발버둥치며 저렇게 외쳤다. 당연히 아내도 처형.[89] 프랑스 혁명 시기 유명한 언론인으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 정치에 반대하다가 처형.[90] 카미유 데물랭의 아내. 혼전 성씨는 뒤플레시(Duplessis)였다.[91] 역시 병상에서 한 말인 '나는 죽지만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말이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한 말은 이것이라고 한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 자신의 장례는 간소하게 치르고 빨리 끝내라고 말했는데 주변에서 고개만 끄덕이고 대답이 없어서 주변에 저렇게 물어본 것. 이 말을 남기고 죽었다고 한다.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말이 더 간지나는지 자주 인용되긴 하지만.[92] 공식적인 유언. 이후에도 몇 번이고 자기 말을 확인하거나, 혼수상태에 있었다가 깨어난 뒤에도 자기 말을 확인했을 만큼 말을 꽤 많이 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자기 딸인 호레이샤 넬슨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도 있었다.(법적으로는 엠마 해밀튼과의 불륜에서 태어난 혼외자식이라서 받을 순 없었다고 한다.)[B] 사실상의 마지막 말로 추정되는 말.[B] [95] 넬슨이 작별의 키스를 해 달라고 하자 부관 토마스 하디가 키스를 해줬다고 한다.[96] 아우스터리츠 전투의 결과에 대한 충격으로 남긴 말이다. 유럽 전체가 나폴레옹의 손아귀에 들어가 지도가 필요 없어졌다는 의미.[C] 총살당하기 직전.[C] [99] 제자 아우구스트 루트비히 폰 노스티츠에게 한 말이다.[100] 미국의 첫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남편 존 피셔와 함께 살인,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그 당시 결혼한 여자는 사형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그녀는 법정에서 이 사실을 말했지만 판사는 그녀의 남편을 먼저 사형시킨 뒤 그녀를 처형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처형 당일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빼어난 미모(착각이 아니라 진짜 미인이었다고)로 처형을 보러온 남자들 중 하나를 꼬셔 결혼식을 치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나서지 않았고 처형 시간이 다가오자 그녀는 유언을 남기고 집행인이 미처 형을 집행하기도 전에 뛰어내려 자살했다.[101] 사망 전 남편 펠릭스 바초키에게 남긴 말.[102]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큰여동생. 카롤린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주제넘은 야심을 가진 인물이었다.[103] 영국 시인. 의학을 공부하기도 했고 어머니와 누이동생이 폐결핵으로 죽는 걸 곁에서 간호하면서 봤기에 자신도 피를 토하는 걸 보고 폐결핵이 전염된 걸 알고 죽을 걸 알았다. 페니(1800. - 1865.)라는 약혼녀가 있었고 그녀를 사랑했으나 그녀에게도 병이 옮을 것을 걱정하여 그녀를 떠나 친한 친구와 요양을 하던 도중 죽었다. 페니는 12년 뒤에 결혼했지만 키츠가 사준 반지를 버리지 않고 죽을 때까지 간직했다.[104] 조제핀의 유언(보나파르트, 엘바, 로마 왕)에도 보나파르트, 즉 나폴레옹이 있다.[105] 문제는 아들이 없어 동생(뒷날의 니콜라이 1세)에게 황제 계승권도 밝히지 못한 채 죽어버렸다는 것. 그 덕분에 생긴 혼란을 틈타 데카브리스트의 난이 일어났다. 그리고 사실 죽음을 가장하고 은둔해 성직자가 된 것이 아니냐는 도시전설도 있다.[106] 바로 아래의 애덤스와 같은 날인 1826년 7월 4일 사망. 제퍼슨은 애덤스보다 3시간 정도 먼저 죽었는데, 죽기 직전 제퍼슨은 주위에 그 날의 날짜를 물었다고 한다.[107] 말을 끝내기도 전에 사망했다. 사실 바로 위에도 나와있지만 제퍼슨은 3시간 전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죽은 날은 미국 독립 50주년이었다.[108] 엄밀히 말하면 사망 전날 한 말이라고 한다. 이게 좀 더 간지나는지 자주 인용되기는 하지만.[109] 베토벤이 병상에 누워있던 중 쇼트 음악출판사가 자기가 좋아하는 라임 와인 한 세트를 보냈다고 하자 뇌까린 말. 베토벤은 이 말을 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결국 와인은 베토벤이 죽은 뒤에야 도착했다.[110] 병상에서 혼잣말을 되뇌이던 그에게 작은형 페르디난트가 "모두 널 걱정하여 모였으니 걱정 말거라." 라고 말하자 외친 말.[111] 베토벤을 존경하여 그의 장례식에서 관을 들었던 그는 딱 1년 5개월 뒤에 따라갔다. 가난으로 인해 건강관리는 커녕 밥조차 굶는 일이 허다했고 때문에 베토벤이 죽었을 때 그는 고작 30세였음에도 단 1년 뒤에 사망한 것이다. 여담으로 사후에는 소원대로 베토벤 곁에 묻혔다. 생전엔 아직 명성이 덜 알려진 듣보여서 반대가 있었지만 슈베르트의 후원자이자 당시 빈 음악계의 큰손이었던 레오폴트 폰 존라이트너가 10년만 더 살았어도 베토벤 못지않게 유명해졌을 사람이고 베토벤도 재능을 인정한 사람이니 문제가 없다고 내세워 베토벤 곁에 묻힐 수 있었다.[112] 콜롬비아에서 저격을 당했을 때 남긴 말.[113] 페루와 볼리비아의 대통령. 베네수엘라의 독립 투사이자 시몬 볼리바르의 동료이다.[114] 42살 한창 나이로 다른 연구를 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죽었으니 이런 한맺히는 말을 남겼다. 게다가 샹폴리옹은 그 연구를 하다가 얻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해쳐서 뇌졸중에 걸려 사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한이 맺힌 것.[115] 로제타 석 해석으로 유명한 프랑스 언어학 및 고고학자.[116] 총에 맞아 죽어갈 때 면회 온 아우 알프레드에게 남긴 유언.[117] 프랑스의 수학자.[118] 공부와 연구에 열중하다가 쓰러져서 혼수상태 와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119] 앙페르의 법칙으로 유명한 프랑스 물리학자. 전류의 단위인 암페어가 바로 이 사람 이름에서 나왔다.[120] 펠릭스 뒤팡루라는 신부(후일 오를레앙 주교가 되었다고 한다)가 그의 병자성사를 집전했는데, 이때 그가 탈레랑의 손바닥에 기름을 부어 정화하려 하자 탈레랑이 그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했던 말. 주교인 탈레랑이 당시 신부였던 그보다 높기에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손바닥 대신 손등에 기름을 발랐다고.[121] 병원에서 아내에게 남긴 말.[122] 러시아 근대 문학의 창시자로, 아내인 나탈리야 곤차로바(1812-1863)가 프랑스 귀족 조르주 당테스와 염문설이 터지는 통에 그 귀족과 권총 대결을 벌였다가 총에 맞아 죽는다. 사실 푸시킨 본인도 호색한이긴 했다.[123] 아내에게 상술한 말을 한 후 이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124] 미국의 제9대 대통령. 미국의 23대 대통령인 벤저민 해리슨의 할아버지.[125] 미국의 제 7대 대통령.[126] 미국의 제 6대 대통령.[127] 폭풍의 언덕 작가. 병세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언니 샬럿이 의사를 부를지 물을 때마다 항상 싫다고 하며 일상을 지속하다가 마지막에야 의사를 부르는 것을 허락했다. 너무 늦었지만.[128] 누가복음에 기술된 예수의 유언을 변형했다.[129] 의사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습니까?' 라고 묻자 남긴 말이라고 한다.[130] 의식불명 상태에서 외친 말이라고 하며, 묘비명에는 이 유언이 적혀있다.[131] 쇼팽은 생전에 생매장에 대해 신경증적인 두려움을 느꼈고, 그래서 죽기 몇 시간 전 이 유서를 남겼다. 이 사실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132] 어머니라는 단어가 쇼팽의 조국 폴란드를 뜻한다는 해석도 있다.[133] 자신의 작품 "고리오 영감" 속에 등장하는 의대 수련생.[134] 프로이센 왕국의 지리학자.[135] I, John Brown, am now quite certain that the crimes of this guilty land will never be purged away but with blood. I had, as I now think vainly, flattered myself that without very much bloodshed it might be done.[136] 처형당하기 직전 교도관에게 위 내용을 적은 쪽지를 건네주었다.[137] 사망 전 아들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에게 남긴 유언. 그러나 후술할 아들의 유언을 봐도 짐작하겠지만 나라를 2년만에 말아먹었다.[138] Come 54 regiment![139]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54 매사추세츠 지원병 연대 사령관이자 영화 영광의 깃발의 주인공. 와그너 요새 전투 도중 사망했다.[140] 남군 측 저격수 때문에 꼼짝 못 하던 병사들에게 한 말. 이후 바로 왼눈 아래에 저격을 당해 죽었다.[141]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장군.[142] 암살당하던 날 보좌관에게 한 말[143] 아버지 알렉산드르 2세에게 남긴 말.[144] 남동생에게 남긴 말.[145] Tell mother, tell mother, I died for my country…useless…useless…[146] 사망하기 전 "내세에 당신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본 적 있습니까((Have you ever pondered by yourself what will be your occupation in the next world)?"라는 질문을 받자 이 말을 남겼다.[147] 아내의 이름이다.[148] 3국 동맹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세로 코라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와중에 신변을 보장해줄 테니 항복하라는 브라질 제국군 총사령관 주제 다 카마라(José Antônio Correia da Câmara) 공작의 마지막 제안을 듣자 칼을 빼들고 총사령관에게 달려들면서 남긴 말.[149] 집 주변을 걷던 중 사망하기 1년 전에도 겪었던 뇌졸중을 다시 겪어 땅바닥에 누워달라는 말을 듣자 남긴 말.[150] 남북 전쟁 당시 남부군 소속으로 활약한 장군 A.P. 힐. 남북전쟁 후반인 1865년 전사했다.[151] 리 장군은 남북전쟁이 끝난 후 뇌졸중으로 쓰러져 폐렴으로 사망했다. 죽기 전 수년 전 일어난 전쟁을 떠올린 것.[152] 크레이지 호스리 불리는 북미 원주민 추장으로 경찰관의 칼에 찔려 죽어가며 한 말.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었다.[153] 아버지 앨버트 공과 같은 날짜에 사망했다.[154] 죽기 며칠 전 친구 의사에게. 사망 당일에는 조용히 기도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155] 호주의 강도로, 호주에서는 홍길동과 같은 전설적인 의적 취급받는다.[156] 대대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한 러시아의 황제. 하지만 인민주의 혁명가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었다. 최후의 날, 그를 노린 첫 번째 폭탄이 터졌지만 나폴레옹 3세가 선물한 방탄 마차 덕택에 손가락 하나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자들을 수습하기 위해 문을 열면서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무사함을 드러내는 순간 2번째 폭탄이 날아들었다. 심지어 암살자들은 만일을 대비한 3번째 암살자까지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암살당한 당일 알렉산드르는 그간 반대해왔던 의회 설립에 대해 검토하는 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고, 그의 뒤를 이은 황제는 다시 전제정치를 시행했다. 이후 로마노프 왕조는 결국 멸망의 길을 걷는다.[157] 인터넷 상에서는 다윈이 죽기 전 레이디 호프라는 사람과 이야기 하면서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받아들였다는 고인드립성 루머가 떠돌고 있다. 1915년 레이디 호프(Elizabeth Hope, 1842.12.9 . - 1922.3.8)는 자신이 다윈이 사망하기 전 그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사망 전 자신의 진화론을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다윈의 가족들은 당연히 이런 고인드립성 헛소리에 반박했지만 이 루머는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창조론 신봉자들 사이에 널리 퍼졌고, 현재도 '찰스 다윈의 유언'이라고 검색하면 대부분 이 루머가 나온다. 도시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여담으로 죽기 며칠 전인 아내에게 말했던 '나는 죽음 앞에서 일말의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다(I am not the least afraid to die)'는 유언이 아니다. 진짜 유언은 4월 18일 산책 도중 아내에게 남긴 이 말이다.[158] 바그너는 생의 말년에 심각한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 마지막 유언을 하기 전에 바그너는 또다른 작품을 쓰기 위해서 간단한 소논문을 쓰고 있었는데 도중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찾아왔고, 위에서 언급된 말을 하고 사망하게 된다. 여기서의 아내는 코지마를 의미한다.[159] "유언으로 생각해둔 말이 있냐"는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 말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물론 실제로는 이 말을 했다는 근거가 없다.[160] 그리고 정말로 그의 시대가 왔다.[161] 손녀에게[162] 무법자로 살면서 교수형이나 총에 맞아죽는 최후가 아닌 침대에서 곱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한 말이다.[163] OK 목장의 결투 용의자. 사인은 심장마비.[164] 동생 테오에게 남긴 말.[165] 원주민 경찰들로 구성된 체포조에 의해 체포되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남긴 말. 이후 벌어진 총격전으로 사망했다.[166] '그것'은 '창(窓)'을 말한다.[167]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168] 우유 한 모금을 주었을 때.[169] 죽기 전에 마지막에서 2번째로 한 말은 『빨리 끝내면 끝낼수록 좋겠지』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말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였다.[170] 자신의 글라이더를 타다가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난 며칠 뒤에 이 말을 남기고 죽었다.[171] 최초로 안전하게 글라이더를 탄 사람.[172] 그의 딸을 뜻한다.[173] 일설에는 "나는 공(公)의 묘지에 매장되고 싶지 않다. 내가 프로이센 왕 빌헬름 대왕의 충실한 충복이었다고 묘석에 새겨 다오." 라고 유언했다고 하는데 빌헬름 2세와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빌헬름 1세의 신하임을 명기하고 싶었을 것이란 해석이 있다.[174] 아나키스트 암살자에게 심장을 찔린 뒤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전에.[175] 미국의 정치가로 합리주의자로 유명하며, 성경을 비난하여 당대에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호탕한 성격으로 인기를 모으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죽을 때 기도를 한다니 얼마나 웃겼을까.[176] 1900년은 19세기에 속하며 20세기는 1901년부터이다.[177] 니체가 미쳐서 '나는 신이다'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설이 있으나 실제로 니체는 자신의 여동생 엘리자베트가 임종을 지키는 옆에서 동생의 이름만 읊조렸을 뿐이다.[178] 바로 위의 매킨리를 저격한 사람.[179] 전기의자에 묶일 때 남긴 말이다.[180] 미국 정치인. 헤이마켓 사건 주동자들의 전면 사면을 주장했다.[181] 스스로 산소 마스크를 벗으며 한 말.[182] 미국의 정치가.[183] 아내가 따라준 샴페인을 마시고 한 말.[184] 자신의 병세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한 말.[185]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극작가.[186] 서양인이지만 한국을 위해 공헌한 일이 상당하고 한국 땅에 묻힌 인물이다.[187] 심장병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일을 하며 한 말이라고 한다.[188] 결국 침대에 눕고서 후의 조지 5세가 되는 아들로부터 자신의 경주마가 경마에서 이겼다는 말을 듣고 한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을 하고 잠이 든 후 잠시 뒤 사망했다고 한다.[189] 아문센 탐험대 다음으로 남극점을 밟은 스콧 탐험대의 대원. 눈보라 속에 고립된 가운데 다리에 동상을 입어 걸을 수 없자 탐험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텐트를 나간 후 행방불명되었다. 시체는 지금까지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의 찢어진 침낭(다리가 불편해서 드나들기 쉽게 하기 위해 한쪽을 일부러 주머니칼로 찢어 두었다고 한다)은 지금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190] 사망 전 탐험일지에 마지막으로 쓴 내용.[191] 남극점을 탐험하다 조난을 당해 사망.[192] 1912년 4월 15일 밤 기울어가는 배에서 선원들에게 한 마지막 말. 이 말을 한 후 그는 조타실로 들어가 끝내 배와 함께 일생을 마쳤다고 전해진다.[193] 부인에게 남긴 쪽지.[194] 자신의 계획에 대해 남긴 말. 실제로 슐리펜은 죽기 전까지 계획을 머릿속으로나마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었다고 한다.[195] 미리 적어둔 유서.[196] 암살자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총에 맞고 의식을 잃기 전 운전기사 레오폴드 로이카에게 속삭이며.[197] 베르됭 전투에서 전사하기 직전에 쓴 일기의 내용이다.[198]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 보병 중위.[199] 로댕은 말년에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요양받던 신세였다. 곁에 있던 간호사는 "그래, 당신은 신이야. 하지만 똥오줌 싸는 신이지."라고 대답했고, 그 대답을 들으면서 사망했다고 한다.[200] 자결 전에 남긴 말. 그를 따르기를 거부하고 적군에 가담한 카자크들에 대해 남긴 유언이었다.[201] 자신을 죽인다고 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대꾸한 말. 이 말을 한 직후 일가족과 함께 총살당했다.[202] 빅토르 세르주의 의견.[203] 취침 전 하인 제임스 아모스에게 한 말. 이 말을 남기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 숨져 있었다.[204] 우익 민병대에게 끌려가 처형을 기다리는 중에 민병대 지휘관이 "당신이 로자 룩셈부르크 부인 맞습니까?"라고 묻자 그건 당신이 알아서 결정하시죠."라고 답하고 다시 "수배자 사진을 보니 당신이 틀림없군요"라는 말에 위와 같이 답했다.[205] 살해당하기 전날 쓴 글의 마지막 구절.[206] 살해당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207] 죽기 전날 밤 아내에게 한 말.[208] 정말 북극점에 도달했는지의 논란과 소송에 시달린 끝에 죽기 며칠 전까지 혼수상태에서 저 말을 중얼거렸다. 이후 1996년에 피어리는 북극점에 도달하지 못했음이 확정되었다.[209] 1922년, 사우스조지아의 그리트비컨에서 쓰러진 후 병상에서 의사이자 친구인 매클린에게 한 질문. 이 질문에 매클린은 '보스는 제 말에 찬성하지 않겠지만, 술을 끊어야 합니다.'라고 답변했고, 몇 분 후 사망했다.[210] 사망 전 아내가 들고 있던 십자가를 보며 남긴 말.[211] 총살형을 집행하려고 늘어선 군인들에게 한 말이었다.[212] 아일랜드 작가. 대표작으로 "모래톱의 수수께끼"가 있다. 신페인 당원이기도 했다. 아일랜드 내전 도중 아일랜드 자유국에 의해 처형되었다.[213] 프랑스의 배우.[214] 암살자의 총에 맞은 직후 동료를 움켜잡으며.[215] 자신의 결핵이 남에게 옮겨짐을 부단히 두려워하던 그는 머리를 떠받쳐주던 친구를 여동생으로 착각해서[216] 의사가 숟가락으로 커피를 먹여주자 한 말. 이 말을 끝으로 의식을 잃었다.[217] 러시아의 시인, 이사도라 덩컨의 남편. 아내의 재능을 질투, 만취한 채 손목을 그어 피로 유서를 쓰고 목을 매 자살하였다.[218] 백혈병에 걸린 줄 모르고 애인에게 줄 장미를 모으다 가시에 찔려 패혈증으로 죽었는데, 장미 가시에 찔렸다는 사실 때문에 파상풍으로 죽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그의 묘비명 때문에 파상풍 사망설이 더 널리 퍼졌다.[219] 차를 타기 전 사람들에게 한 말.[220] 전설적인 무용수. 목에 두른 스카프가 차 뒷바퀴에 휘말려 목뼈가 부러져 죽었다.[221] 처형 전에 외친 말. 하지만 이 말은 알렉산드르 오를로프의 기록에 적혀 있는 말이고 실제로 이 말을 했다는 근거는 없다.[222] 사회혁명당 출신의 체카 요원. 튀르키예에서 트로츠키를 만나고 왔다가 스탈린에 의해 당원들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체포, 처형되었다.[223] 죽어서도 독일을 경계하겠다는 의미.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비슷한 동기의 유언이다.[224] إِنَّا لِلَّهِ وَإِنَّآ إِلَيْهِ رَٰجِعُونَ (Inna lillahi wa inna ilayhi raji'un). 죽음에 관한 이슬람적인 관점을 담은 말로, 장례식의 인사로 많이 쓰인다.[225] 의식을 잃기 전 아내에게 한 말. '저곳'이 사후 세계를 뜻했는지 창문을 통해 그가 본 풍경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226] 자살하기 전 남긴 유서.[227] 죽기 전 자신이 무대에 올린 공연을 상상하며 외친 말.[228] 미국의 연극 제작자.[229] 처형당하기 전에 외친 말.[230] 프랑스 제3공화국 대통령 폴 두메르를 암살한 인물. 동기는 백군을 무시한 협상국에 대한 복수였다고 한다.[231] 집에 일하러 온 로버트라는 목수에게 아침인사를 건네고 얼마 후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사인은 관상동맥혈전. 다만 죽기 며칠 전에 친구에게 남겼다는 "나는 더 이상 이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I feel I no longer fit in with these times)"가 더 유언같은 느낌을 풍겨서인지 이 말이 잘 알려져 있다.[232] 주세페 장가라의 총에 맞고 남긴 말.[233] 시카고 시장을 역임했던 정치인.[234] 목사에게 한 말.[원문] You give me electric chair. I no afraid of that chair! You one of capitalists. You is crook man too. Put me in electric chair. I no care! Get to hell out of here, you son of a bitch … I go sit down all by myself… Viva Italia! Goodbye to all poor peoples everywhere!… Lousy capitalists! No picture! Capitalists! No one here to take my picture. All capitalists lousy bunch of crooks. Go ahead. Pusha da button![236] 전기의자에 앉으며 남긴 말. 문법이 정확하지 않은 것은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이라 영어가 서툴러서 그런 듯하다.[237] 프랭클린 D. 루스벨트를 암살하려 한 인물.[238] 주사를 놓으려는 의사에게.[239] 주치의가 고통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안락사 시켰다.[240] 아내가 기억하고 있었던 유언 중 하나다.[241] 아타튀르크는 1938년 9월 26일에 이미 코마상태였으나 11월 8일, 잠시 그를 진찰하러 온 의사가 들어왔을 때 어딘가를 멍하게 바라보면서 이 인사를 하고 다시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한다.[242] 일명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형수'. IQ 46의 지적장애인이던 그는 15세 소녀를 강간살인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교도소장, 교도소 직원, 심지어 피해자의 유족과 목격자인 피해자의 동생까지 무죄를 주장한데다 진범이 잡혔음에도 무죄를 입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형당했다. 사후 70년이 넘게 지난 2011년에서야 플로리다주는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현재 미국은 지적장애인에게 사형집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243] 러시아 측 증언에 의하면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고 한다.[244] NKVD 위원장. 대숙청을 주도했으나 본인도 자신이 숙청한 전임자처럼 한직으로 밀려난 뒤 숙청당했다.[245] 1940년 8월 19일 이오시프 스탈린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 라몬 메르카데르의 얼음 깨는 망치(혹은 도끼)에 맞고 그의 비명을 들은 경호원들이 라몬을 죽이려 하자 했던 말.[246] 2월 27일 죽음을 직감하고 쓴 듯한 유언장.[247] 자살하기 전 남편에게 남긴 유서.[248] 비스마르크 추격전 당시 본부에서는 함교 인원들이라도 데려오려 했으나 부하들과 끝까지 싸우기 위해 거부했다.[249]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낙서가 적힌 곳은 스탈린그라드(現 볼고그라드)가 아니라 벨라루스의 브레스트 요새다.[250] Stjepan Filipović,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에 대항했던 크로아티아인 빨치산으로 추축군에게 잡힌 뒤 교수형을 당했다.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두 팔을 펼치고 당당하게 만세를 부르는 자세를 취한 것이 사진으로 남았다. 후에 유고슬라비아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죽기 직전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었다.[251] 미국 배우. 손녀로 드루 배리모어가 있다.[252]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미해병대 병사. 과달카날 전역에서 경계를 서던 중 침투를 시도하던 일본군 부대와 조우했다. 홀로 백병전을 벌인 끝에 일본군 지휘관을 사살해 적을 쫓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253] 고국의 지인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254] 역사학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전쟁 발발 당시 스트라스부르 대학 교수로 53세였는데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마자 대위로 참전했다. 됭게르크 철수 이후 영국에서 제대하여 귀국한 이후에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 1944년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죽기 전, 16살의 레지스탕스 대원에게 '걱정하지 마라, 얘야. 아프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255]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되어 맨 마지막 순서에 총살당할 때 외친 말. 정확히는 마지막 처형 순서는 아니었지만 그의 부하인 대위가 그의 앞으로 뛰어와 대신 맞고 슈타우펜베르크가 마지막으로 총살당했다.[256] 이 말을 하고 박격포에 맞아 사망.[257] 이오지마 전투에 참전한 해병. 일본군의 야습에 당해 총검으로 난자당하다가 전우에게 구조되었지만 이내 사망.[258] 이 말을 하고 의자에서 앞으로 굴러떨어져서 병원으로 옮겨진 후에 사망.[259] 루르의 산업시설을 지키기 위해 국민돌격대에게 제대장을 발부하고 휘하의 장병들에겐 무전 연락으로 자유롭게 항복해도 좋다는 명령. 이 말을 한 날과 사망일은 차이가 있지만 마지막으로 남긴 말 중 가장 유명하기에 기술한다.[260] 자살 전 휘하 참모 빈리히 베어(Winrich Behr) 소령에게 남긴 말. 이후 베어 소령이 뒤스부르크 방면으로 정찰을 가겠다는 것을 수락한 게 마지막 대화였다고 한다.[261] 하지만 무솔리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유언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낮다고 한다.[262] 남기는 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최악으로.[263] 종전 후 영국군이 그를 체포한 후, 신분이 드러날 것을 예상하고 한 말. 이 말을 한 후 입에 숨겨둔 청산가리 캡슐을 물어 자살했다.[264]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의식을 잃기 전에 남긴 말.[265] 루마니아의 전범으로, 40만명의 유태인 및 소련인들을 학살한 혐의로 이온 안토네스쿠 등과 함께 처형되었다.[266] 영역판은 My last wish is that Germany realize its entity and that an understanding be reached between East and West. I wish peace to the world.[267] 죽은 독일 군인을 뜻한다. 실제로도 카이텔은 무능한 아첨꾼이었을지언정, 자신의 부하들에게만큼은 아버지같이 자상한 상관이었다. 똥군기 같은 것으로 부하들을 괴롭히지도 않았고, 말단 사병들의 복지까지도 직접 챙겨주었다. 그가 사형 선고를 받자 수많은 장병들이 탄원을 하기도 했다고 하니, 그의 인망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268] 영역판의 경우 I call on God Almighty to have mercy on the German people. More than two million German soldiers went to their death for the fatherland before me. I follow now my sons — all for Germany![269] 2000년 영화 <뉘른베르크>에서는 "나는 내 아들들을 따라간다. 그 무엇보다도 독일!" (원어: I now join my sons. (여기까지 영어) Deutschland über alles! (여기까지 독어))을 외쳐 독일 전범의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270]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냐는 질문을 받고 남긴 말.[271] 실제로 재판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었다고 한다. 강제 징용을 직접 지시했을 상관 알베르트 슈페어가 20년형을 받은 것을 보면 죄를 지었지만 사형까진 억울하다고 생각했을 법 하다.[272] 자살하기 전 남긴 유서.[273] 인민공화국 정부에 의해 처형당하기 직전에 남긴 말.[274] 외국인이지만 한국에 상당한 공헌을 하였고, 한국에서 사망했으며 한국의 묘지에 안장되었다.[275] 282 고지 전투 당시 아가일 앤 서덜랜드 하이랜더 연대 1대대 지휘관. 해당 전투에서 전사. 연합뉴스 관련 기사[276] 흔히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를 조지 버나드 쇼의 유언 혹은 묘비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참고)[277] 한국명 방일은(方溢恩). 초대 주한 교황청 대사. 메리놀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로 평안도에서 사목하다 1949년 주교로 서품되었다. 한국 전쟁 발발 이후에도 서울에 남았다가 7월에 체포되어 납북되어 북한의 퇴각과 함께 수용소를 전전하다 중강진에서 순교했다. 춘천 함락 직후 연행되어 같이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다 1953년 4월 생환한 춘천교구장 토마스 퀸란 몬시뇰(한국명 구인란(具仁蘭), 1955년 주교 서임)이 번 주교의 임종을 지켜봤다.[278] 데이지는 제시의 아내였다.[279] 미군 내 인종 차별 정책이 철폐된 이후 처음으로 해군 전투비행사가 된 흑인이었으며, 6.25 전쟁에서 최초로 전사한 미국 흑인 해군 장교이다. 장진호 전투 당시 전투기를 몰던 중 중공군의 공격에 추락, 다리에 비행기 잔해가 박히고 난 후 의식을 잃고 죽었다. 유해를 발견할 수 가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과다출혈과 동상으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280] 의사가 곧 죽는다고 말하자 한 대답.[281] 사형당하기 전에 남긴 말.[282] 희곡 느릅나무 아래의 욕망의 저자로 유명하다. 아버지가 순회공연을 다니는 배우였기에 호텔에서 태어났고, 본인 스스로도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돌았기에 결국 호텔 투숙 중 사망했다.[283] 영문 : I hope the exit is joyful and I hope never to return[284] 유서[285] 수양딸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 실제 사망 직전에도 유언이 있었다고 하나, 이는 독일어로 하였고 이를 임종을 지키던 미국인 지인들이 알아듣지 못해서 묻혔다는 야사가 있다. 그래서인지 그 전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을때 말했다는 "나는 내가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싶소. 인간의 기술로 삶을 늘리는 건 천박한 짓인 거 같소. 내 사명은 이제 끝냈으니, 우아하게 갈 때라오."를 사실상의 유언으로 보기도 한다.[286] 미국의 범죄자. 젊을 때 부터 알코올 밀매, 강도 혐의로 20년을 감옥에 있었다가 1957년 6월 19일 래틀스네이크 우라늄 광산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다가 광부 찰스 메리필드를 총으로 살해했다. 그는 1급 살인과 무장 강도 혐의로 총살을 선고 받았다.[287] 마릴린 먼로와 <부적응자(The Misfits)>를 촬영하던 중 죽기 전에 카메라 앞에서 남긴 의미심장한 대사. 먼로의 '어둠 속에서 어떻게 길을 찾죠?'에 대답하는 대사였으며 이 장면이 게이블의 마지막 씬이 되었고, 이 촬영 후 열흘 뒤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덧붙여 이 <부적응자>라는 영화 제목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라고도 번역하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클라크 게이블뿐만 아니라 마릴린 먼로의 유작이기도 하다.[288] 사형 직전 외쳤던 유언. 세월이 지나 복권되면서 결국 튀르키예에선 아드난 멘데레스 대학까지 세워져 그의 유언이 이뤄졌다.[289] 튀르키예의 정치가이자 총리. 1960년 쿠데타로 축출되어 재판 끝에 국고횡령과 낭비 및 부패 혐의로 교수형당했다.[290] In einem kurzen Weilchen, meine Herren, sehen wir uns ohnehin alle wieder. Das ist das Los aller Menschen. Es lebe Deutschland. Es lebe Argentinien. Es lebe Österreich. Ich werde sie nicht vergessen.[291] 예루살렘에서 처형당하기 전에.[292] 요한 복음서 21장 15절 - 19절에 나오는 구절이다. 요한 23세는 의식을 잃기 전 이 구절을 또렷하게 2번 말했다.[293] 댈러스에서 카 퍼레이드를 할 때 많은 환영 인파를 보고 케네디의 앞에 앉아 있던 텍사스 주지사 부인이 케네디에게 "대통령님. 댈러스가 대통령님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말에 한 대답. 이 말을 한 몇 초 후 저격당했다.[294] https://www.youtube.com/watch?v=0xU7Lhd7Wwo 존 F. 케네디 저격 이틀 후 재판을 받기 위해 이동 중 잭 루비에게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295] I'm so bored with it all.[296] I am ready to meet my Maker. Whether my Maker is prepared for the great ordeal of meeting me is another matter.[297]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청중석에서 갑자기 "검둥아! 내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는 외침과 함께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청중이 혼란해지자 이들을 진정시키면서 한 말. 혼란을 진정시키다가 암살범에게 저격당했다.[298] I said how we are gonna get to the Moon if we can't talk between two or three buildings?[299] 아폴로 1호의 사령관.[300] Hey(Flames)! Hey! We've got a fire in the cockpit![301] 아폴로 1호의 시니어 파일럿.[302] We have a bad fire! We're burning up!!![303] 이 유언을 마지막으로 사령선의 교신이 끊겼다.[304] 아폴로 1호의 비행사.[305] We've reached one of our phase lines after the fire fight and it smells bad─meaning it's a little bit suspicious…Could be an amb─[306] 베트남의 전장에서 테이프에 녹음을 하던 중 지뢰를 밟기 전에 한 말.[307] 유명한 종군기자이자 역사가, 정치학가, 인도차이나 전문가였다.[308] 임종 직전 슬퍼하는 딸에게 남긴 유언. 뭔가 네덜란드어 같지만 쾰른 지방 사투리이다. 표준 독일어로는 Da gibt es nicht zu weinen.)[309]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분위기가 기존의 도련님 이미지였던 비틀즈와 맞지 않게 앨범 커버가 굉장히 화려했던지라 흥행을 망칠까봐 걱정돼서 한 소리였다고 한다. 다행히 엡스타인의 이런 걱정과 반대로 페퍼 상사는 대성공을 넘어, 현재는 비틀즈는 물론이고 콘셉트 앨범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310] 커피에 설탕을 타며 했던 말. 이 말을 남긴 그 날 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311] 체 게바라를 쏜 병사는 사람들의 비난을 견디다 못해 투신자살했다.[312] 총에 맞기 직전 호텔 발코니에 서 있었는데 발코니에 함께 서 있던 벤 브렌치라는 사람에게 건넨 말이다. 벤은 그날 저녁 킹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음악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다.[313] I've always loved my wife, my children, and my grandchildren, and I've always loved my country. I want to go. I'm ready to go. God, take me[314] 영국계 캐나다인이지만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이 유언은 그의 묘비에도 새겨졌다.[315] 사망 몇 분 전 아내에게 남긴 말.[316] 인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유언을 들은 사람이 없다.[317]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이 유언을 주제로 곡을 쓴 적이 있다. Band on the Run 항목 참고.[318] 쿠데타군에 의해 대통령 집무실이 점거되기 직전에 남긴 라디오 연설문. 이후 측근들과 가족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자살했다.[319] In keeping with the WXLT practice of presenting the most immediate and complete reports of local blood and guts news, TV 40 presents what is believed to be a television first. In living color, exclusive coverage of an attempted suicide.[320] 뉴스가 시작된 8분 후 갑자기 대본을 무시한 채 위의 내용을 말한 뒤 수만 명의 시청자가 TV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권총을 꺼내 자신의 머리를 쏘아 죽었다. 그녀의 '생방송 자살'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321] 처형 전날 아들에게 보낸 편지.[322] 처형 전날 부모에게 보낸 편지.[323] 자신의 가정부가 소리내어 기도를 하자.[324] 애인의 잠들지 말라는 부탁에 남긴 말.[325] That was a great game of golf, fellers[326] 골프광 가수.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8홀을 돈 다음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327] 유서이다.[328] 자살 직전 녹음한 테이프의 내용.[329] 화산학자로써,1980년 5월 18일 폭심지로부터 약 6Km 정도에 위치한 기지에서 세인트 헬렌스 화산의 측면분화로 인한 폭발을 무전으로 보고하다 화산쇄설류로 인해 휩쓸려 사망하고 말았다.향년 31세.[330] 총에 피격을 당한 후 경찰이 물었던 질문에 대한 답.[331] 아들 지미에게 남긴 말이다. 한국에서는 '내가 그대를 위해 자리를 준비해 놓겠어.'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멋진 말이기는 하지만 밥 말리가 한 말이 아니다.[332] 빈센트 친 사건의 피해자인 중국계 미국인. 자신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두 백인 해직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참고로 범인들은 벌금형만 받고 풀려나 논란이 되었으며, 그 중 1명은 2010년대에 다시 세상에 나와 잘못을 시인하는 인터뷰를 했지만 다른 1명은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333] 환상특급 극장판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헬기씬 촬영 전 마지막으로 한 대사. 그러나 촬영 도중 그는…[334] 소련 혁명기념일 퍼레이드를 마치고 별장에서 쉬고 있을 때 개인 이발사가 거하게 취해서 오후 면도를 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남긴 말이다. 이 말을 마치고 잠에 든 브레즈네프는 다음 날 아침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335] 챌린저 호 승무원. 이 마지막 교신이 종료된 지 3.1초 후 챌린저호는 로켓 고장으로 폭발해 딕 스코비를 포함한 승무원 7명이 전원 사망했다.[336] 챌린저 호 승무원. 위의 딕 스코비와 마찬가지로 폭발로 사망했다.[337] 사망 전 말을 할 수 있을 때 남긴 말.[338]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선임연구원이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의 희생자 중 한 명.[339] 미국의 가수. 당시 TV로 생중계 중이던 자유의 여신상 복원 기념 행사를 보며 아내에게.[340] Don't, don't, don't, this will hurt someone.[341] 사실 당시 상황은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에 자살 직전에 남긴 말로, 그 후 총을 구개에 발사하며...[342] Dobranoc, do widzenia! Cześć, giniemy![343]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항공사고인 LOT 5055편 추락 사고의 마지막 교신 내용. 언뜻 보면 유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무리 조종사들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엔진은 폭발했고 조종타는 나갔으며 비행기는 불타며 추락하고 있는 상황을 뒤집을 방법은 없으니 막판에 자포자기하고 내뱉은 것에 가까웠을 것이다. 기장의 이 교신을 마지막으로 LOT 5055편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다.[344] PSA 1771편 사건의 주범. 자신을 해고한 항공사에 앙심을 품고 같은 계열사의 비행기를 하이재킹해 추락시켰다. 이 항공기에는 버크를 포함해 43명이 타고 있었지만 전부 사망했다.[345] 짐 콜먼, 테드 번디의 변호사.[346] 프레드 로렌스, 감리교 목사. 번디가 처형되기 전 마지막 기도를 해줬다.[347] Jim and Fred, I’d like you to give my love to my family and friends.[348] It's too late. We can't win, they've gotten too powerful.[349] 미국의 아나키스트. 자살하면서 남긴 유서에.[350] 총살형을 당하기 직전 울부짖으면서 인터내셔널가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미처 1절도 다 부르기 전에 형이 집행되었다. 사실 부검 결과에 따르면 차우셰스쿠의 직접적 사인은 총에 맞기도 전에 (공포 탓인지) 심장마비가 온 것이었다고 하지만, 워낙 그에 대한 당시 루마니아 국민들의 분노와 증오가 컸기에 총살형을 집행한 군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차우셰스쿠와 그 아내 엘레나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고.[351] 총살 직전에 외친 절규. 이 유언만 봐도 이 인간의 인간성이 얼마나 개차반이었는지 알 수 있다.[352] 딸 오필리아에게 앞부분을 말하고 죽은 듯 가만히 있다가 간호사가 치사량의 모르핀을 주사하자 아픔에 욕을 뱉고 몇 분 만에 사망했다고 한다.[353] I'm not a human, this is just a dream and soon I will awake. It was too cold and the blood kept clotting, plus my new knife is too dull. If I don't succeed dying to the knife I will blow all the shit out of my skull.[354] 메이헴의 보컬. 같이 동거하고 있던 유로니무스와의 불화, 미래에 대한 회의감, 고향에 대한 향수, 본인이 앓고 있던 조울증이 겹쳐 1991년 4월 5일 칼과 총으로 자살했다.[355] 실종 전 몇몇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5월 10일에 도착했으며, 이후 5월 17일에 그녀의 시신이 발견되었다.[356] 자살하기 전 남긴 메모 다섯 장 중 한 장의 내용.[357] Following the enormous conjecture in the press over the last two weeks, I wish to confirm that I have been tested HIV positive and have AIDS. I felt it correct to keep this information private to date to protect the privacy of those around me. However, the time has come now for my friends and fans around the world to know the truth and I hope that everyone will join with me, my doctors and all those worldwide in the fight against this terrible disease.[358] 사망 24시간 전에 매니저인 짐 비치를 통한 에이즈 감염 공식 발표 전문[359] 친구에게 전화로 남긴 말. 그 전에 목사가 방문했을 때는 전 당신의 상사와 약속 시간을 잡아놨어요. 라고 했다고 말한다.[360] 아사 직전 노트에 적혀져있던 유언.[361] 미국의 모험가로 알래스카 수샤나 강의 동쪽 기슭으로 하이킹 도중 사망했다.[362] Tevfik Esenç, 지금은 사어가 된 우비흐어의 마지막 원어민이며, 글에서 언급된 조르주 샤라치제 교수는 테브피크 에센치의 제안으로 우비흐어 음성기록을 남기는데 도움을 준 사람 중 한 명이다.[363] 미국의 스쿠버 다이버, 유보트 U-869를 다이빙 도중 감압증으로 동료 스티브 펠드먼, 크리시 라우즈와 함께 사망했다.[364] 이탈리아의 가톨릭 신부이자 대표적인 안티마피아 운동가. 아이들과 힘 없는 사람들을 마피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도록 돕다가 시칠리아의 마피아 보스인 그라비아노 형제의 사주로 살해당했다. 이 유언은 풀리시 신부를 쏜 살바토레 그리골리가 나중에 죄를 자백하면서 증언한 것이다. 풀리시 신부는 2013년 5월 25일,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순교자로서 시복되었다.[365] 살해당한 날이 본인의 생일이었다.[366] 본문장은 그의 유서 중 일부로, 전문은 인터넷에 검색해 읽을 수 있다. 이 대목은 캐나다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노래 Hey Hey, My My 중 한 부분이다.[367] 유서다.[368] 미국의 목수. 제프리 메이즈라는 남성를 찔러 죽인 혐의로 사형되었다. 이 말은 약물주사형으로 사망하기 전에 남긴 말이다.[369] 이는 다머를 살해한 크리스토퍼 스카버의 증언인데, 스칼버는 정신적 문제가 있었기에 신빙성은 낮은 편이다.[370] 원래는 욕이 있었는데 변호사가 뺐다고 전해졌다.[371] I really enjoyed being with you for the past 13 shows and I hope to see you again very soon. If you get a chance stop by Branson, Mussouri, say hello to us. Until next time, I'd like to wish each and every one of you happy painting, God bless, and we'll seen you soon.[372] 투팍이 총에 맞았을 때 누가 쐈냐고 묻고 있는 어느 경찰관에게 남긴 대답.[373] <잠수종과 나비>의 저자. 전신마비 상태에서도 왼쪽 눈 깜빡임으로 책을 집필했다. 그는 책 발간 이후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374] 2000년은 20세기에 속하며 21세기는 2001년부터이다.[375] 우리에겐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한 피너츠의 작가. 피너츠의 마지막 연재분에서.[D] 9.11 테러 희생자.[377]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남쪽 건물의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화로 911에 구조를 요청하던 중 남쪽 빌딩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남긴 말. Hello! We're looking, we're looking over the Financial Center. Three of us, two broken windows ─ Oh god! Ohh!![378] 당시 전화내용 (한국어번역)[D] 9.11 테러 희생자.[380]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 탑승자로, 비행기가 WTC에 출동하기 전 아내의 음성사서함에 남긴 마지막 메세지. 9/11 이후 이 음성메세지가 방송되어 미 전역에 화제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9.11 테러 희생자들의 최후의 순간을 언급할 때 자료로 종종 등장하고 있다.[D] 9.11 테러 희생자.[D] 9.11 테러 희생자.[383] 벨로가 카메라 앞에서 자살을 하겠다며 협박하다가 그의 상사가 그에게 담배 한갑을 주고 그가 이 말을 했다. 이 말을 듣고 주변 사람들은 벨로가 진정된 줄 알았지만, 벨로는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머리에 총을 쐈다.[384] 2001년 다큐멘터리 "맹점 : 히틀러의 비서(Blind Spot)"에 참여했으나 2002년 2월 9일 시사회에는 건강이 심각하게 안 좋았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시사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카메라맨이 병원으로 가서 융에에게 시사회가 잘 끝났다고 알려주자 이 말을 남기고 1시간 뒤에 사망했다.[385] 아돌프 히틀러 최후의 비서.[386] 미국명 루빈 아처 토리 3세, 성공회 신부이자 예수원의 창립자이다.[387] 자살 생중계 당시 채팅창으로 친 마지막 문장이다.[388] 지구 대기권 진입 직후 남긴 교신으로, 우주센터에서 "우리는 당신의 타이어 압력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으며 당신들의 마지막 교신을 듣지 못했다" 라는 교신을 보내자 여기에 답을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대기권 진입 직후 우주왕복선이 공중분해되며 끝내 교신내용을 말하지 못했고, 허즈번드 선장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은 사망했다.[389]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선장.[390] 2003년 2월 7일 자신의 부모에게 발송한 이메일.[391] 미국의 대학생으로, 국제연대운동 회원으로 활동했다.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갔으며, 2003년 3월 난민촌을 파괴하려는 이스라엘군에 맞서다가 불도저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392] 사망 직전 아내가 장지에 대해서 묻자 짧은 말을 남겼다.[393] 2003년 6월 5일, 생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준 캐시를 추모하는 멘트를 했다. 이 공연을 마치고 3개월 뒤 조니 캐시 역시 아내의 곁으로 떠나갔다.[394] 2014년 4월 28일부로 시성되었다.[395] 미국의 기자.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이자 괴짜 작가로 유명했으며, 영화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럼 다이어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해당 유언은 1978년 톰슨이 BBC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며, 이후 톰슨이 2005년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톰슨의 절친이던 영화배우 조니 뎁과 빌 머레이가 장례 비용을 전액 지불하여 그의 유골을 47미터 높이의 탑에서 대포로 쏘는 장례식을 거행하였다. 당시 기사[396] 몬테네그로의 독립 소식을 듣고 남긴 말. 막상 본인은 민족주의에 편승하여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와해시킨 장본인이다.[397] 미국 토크쇼 마이크 더글러스 쇼의 진행자.[398] 교수대를 보고서 한 말.[399] 자신의 부고 동영상에서 한 말. 동영상을 미리 찍은 후 자신이 사망하면 인터넷에 올리라고 했다 한다.[400] 미국의 유머 칼럼니스트.[401] 이때 마리아는 말레보의 배우자이다.[402] 미국 출신의 소년으로 11세라는 어린 나이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 2주밖에 남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되었었다. 직후 어머니가 남은 시간동안 하고 싶은 게 뭔지를 물어보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거리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노숙자들의 모습을 보고 "저들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직후 브렌든의 사연을 듣고 감동한 미국 전역의 사람들의 후원으로 2주 동안 약 3,5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샌드위치가 무상으로 지급되었다. 브렌든은 위의 인터뷰를 한 바로 다음날 사망하였다.[403] 자살 하루 전 차보 게레로에게 PPV에 참석할 수 없다며 보낸 문자 메세지.[404] 자살 직전 동료인 차보 게레로와 스캇 암스트롱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405] 사망 이후 조사과정에서 벤와 옆에 놓인 성경책에서 발견된 첫번째 아내에게 보내는 쪽지.[406] 2009년 5월 10일 아침 9시 5분에 마지막으로 녹음된 마이클의 음성[407] Lara, papa kommt[408] 사망하기 하루 전날 자신을 찾아온 주치의에게 한 말이다.[409] Oh Wow! Oh Wow! Oh Wow![410] 제1차 리비아 내전의 마지막에서 고향 시르테가 함락되자 탈출을 시도하다가 실패, 하수관에서 끌려나와 생포되었다가 연행되는 과정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하였다.[411] 미국의 종군기자. 안대 문서에서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리아 내전 현장을 취재하다가 시리아군의 포격으로 죽었다.[412] 로빈 깁의 아내.[413] 기사마다 다르다. 아내 드위나의 말로는 첫 번째이고, 대부분 기사들은 두 번째를 인용했다.[414] 여아 성폭행 살해범. 자신의 사형 집행을 참관하려고 모인 사람들을 보고.[415] We will be back in five minutes.[416] Mocht hij verdwijnen, zo ziet hij d'r uit.[417] 네덜란드 국적의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탑승 승객이었으며 비행 출발 전 게이트에서 해당 항공기 사진과 같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게시글을 올린 5시간 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상공에서 이고르 기르킨이 이끌던 친러 반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세력의 미사일에 격추되어 코르 판을 포함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해 그의 마지막 페이스북 게시글이 되었다. #[418] 죽기 전 유언은 아니고 마지막으로 트위터에 남긴 말.[419] 트위터에 올라온 마지막 트윗. 단, 본인은 다름아닌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었고, 해당 문구는 딸인 리아나 프래쳇과 비서 겸 트위터 계정 관리자인 롭 윌킨스가 작성한 것이다.[420] Joseph Robinette "Beau" Biden III. 미국의 정치인 조 바이든의 장남이자 전직 델라웨어 주 법무관. 46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하였다. 조 바이든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한 이유도 아들과 한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 이후 바이든은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접전 끝에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며 아들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켰다.[421] 해당 유언은 훗날 글렙 코라블료프의 유언이 되기도 했다.[422] ORLANDO!! Come out to the show tonight at the Plaza Live! Starts at 7:30![423] 공연을 끝내고 팬 사인회 중 괴한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세상을 떠났다.[424] 처형 영상을 찍던 반군들이 "동료들에게 경찰관을 그만두라고 전해라." 라고 명령하자 한 말.[425] 러시아 연방 소속국인 다게스탄 공화국의 경찰관. 7월 10일(현지시간) 사촌 동생과 함께 숲에서 캠핑을 즐기다 다게스탄의 ISIL 추종자들에게 붙잡혔다. 추종자들은 소지품을 검사하면서 그의 경찰 신분증을 발견했으며, 그들은 누르바간도프를 즉결 처형하였다. 그후 러시아군이 사살한 ISIL 추종자에게서 동영상을 입수하여 이 일이 알려지게 되었다.[426] Pra todo mundo, todos os Comando Vermelho, que tá em Campo Grande, Mato Grosso do Sul, na penitenciária aí, na rua, parça aí tudo jogado, tá ligado? O que tá acontecendo comigo vai acontecer com vocês também, mano.[427] 라이벌의 굉장한 비디오 사건의 피해자.[428] 미국의 연쇄 살인마, 1998년 12월 13일 한 고등학생 커플을 협박한 후 ATM에서 돈을 뽑게 한 후 둘에게 총격을 가해 도미니크 허드를 살해한다. 종신형을 선고 받은 후 감옥을 탈출해서 농부인 세실 보렌을 살해한후 그의 트럭을 훔쳐서 도주중 앞에 트럭을 부딪히게 하며 타고 있던 배달원 그린우다가 사망하게 되면서 2017년 약물 주사로 사망했다.[429] 2017년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열차 칼부림 사건의 희생자. 당시 열차 안에서 흑인과 무슬림 소녀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던 백인우월주의자 제레미 크리스천(Jeremy Chrisitian)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크리스천이 휘두른 칼에 맞아 사망했다. 칼에 맞아 쓰러진 뒤 지혈해주던 승객 중 1명에게 이 말을 남겼고, 그 후 바로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413] 캐나다 태생의 독일 알바니아 문학, 민속학자[431]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뒤 이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음독자살했다.[432] No a nadie tasajeado 사건의 피해자 .[433]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스탠 리가 창조한 대표적인 히어로 스파이더맨이라고 추정하고 있다.[434] 사망 이틀 전 친한 후배이자 전직 마블 코믹스 편집장인 로이 윌리엄스 토머스 주니어에게 남긴 말. 사후 스탠 리의 트위터에 그를 상징하는 문구인 'Excelsior'가 올라왔지만 해당 트윗은 다른 사람이 작성했다고 한다.[435] 실종되기 전에 비행기에서 남긴 말. 다만 이때는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이었고, 장난식으로 말하는 투였다.[436]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의 희생자이다. 왼쪽은 테러범에게 한 말.[437] 벨리발도 샤가스, 당시의 세르지피의 주지사.[438]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자이자 네오나치. 1990년에 사촌의 살인을 도우고 1996년 강도를 하던중 일가족을 살해한 죄로 약물주사형으로 사망하게 된다.[439] 동료 배우인 조시 개드에게 생전 마지막으로 보냈던 문자메시지 내용이다.[440] 브콘탁테에 올린 마지막 글[441] "Me siento mal"[442] 2022년 페루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피해자.[443]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러시아 연방군 병사. 자세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444] 심한 폐질환으로 올초부터 두 번씩 사망설이 돌자 이렇게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이 트윗을 올린 지 이틀 만에 증상이 악화되어 정말 사망했고, 이것이 고인의 생전 마지막 트윗이 되었다.[445] 미국의 범죄자. 1978년 21살의 디나 린 보우든을 납치한 후 성폭행과 구타를 가한 후 살해한 죄로 약물 주사형을 선고 받았다.[원문2] Hello, everyone. Technoblade here. If you're watching this, I am dead. So let's sit down, and have one final chat. My real name is Alex. I had one of my siblings call me Dave one time in a deleted video from 2016, and it was one of the most successful pranks we've ever done. Thousands of creepy online dudes trying to get overly personal, going, 'Oh, hey, Dave, how's it going?' Sorry for selling out so much in the past year, but thanks to everyone that bought hoodies, plushies, and channel memberships. My siblings are goin' to college—well, if they want to. I don't wanna put any dead-brother peer pressure on them. But that's all from me. Thank you all for supporting my content over the years. If I had another hundred lives, I think I would choose to be Technoblade again every single time, as those were the happiest years of my life. I hope you guys enjoyed my content, and that I made some of you laugh. And I hope you all go on to live long, prosperous, and happy lives. Because I love you guys. Technoblade out.[447] 이 글은 사망하기 8시간 전에 남긴 편지글이며, 사후 다음날 사망 전에 찍은 영상을 통하여 공개되었다.[448] 호주인이라 서양 탭에 들어가 있지만 한국에서 한국어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다만 사망 직전에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호주에 있었다.[449]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에 속했던 용병.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전과자 출신이며 러시아 측에 참전하였다가 우크라이나에 투항하여 협조한 뒤 바그너 그룹에 의하여 납치당하고 얼마 뒤 처형당했다. 처형당한 당일 바그너 그룹에 의하여 해당 음성이 담긴 비디오가 촬영되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뒤에 서 있던 남성이 휘두른 슬레지해머에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하여 사망했다.[450] 2022년 이란 시위 참가자였으며, 시위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졌다. 관련 기사[원문3] Amor, amor e amor, para sempre.[452] Слава Україні! 우크라이나군의 경례구호다.[453] 우크라이나군의 저격수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도중 러시아군에 의해 포로로 잡혀 처형되었다. 처형 당시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운 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이라는 말을 남기고 향년 42세의 나이로 총살당했으며, 처형 영상이 SNS상에 유포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에서 유족과의 대화, 사진과 영상 분석, 법의학 검사 등을 통해 그의 신원을 밝혀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마치예우스키에게 '우크라이나의 영웅' 칭호를 수여하였다. 관련 기사[원문4] Signore, ti amo![원문5] Important win for the team
Happy to be on the scoresheet 🙏[456] 2023년 2월 6일 SNS에 올린 마지막 글. 이 글을 올리고 몇 시간 뒤 일어난 지진에 의해 사망했다.[457] 미국의 목사. 20세기 기독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다. 사망 당시 나온 기사[458] 멕시코 5인 살인사건의 피해자들 중 한 명. 부모님에게 해당 메세지를 보내고 살해되어 해당 메세지는 유언이 되었다.[459] 2023년 12월 23일 사망하기 하루전에 본인의 SNS에 남긴 글.[460] 우크라이나의 여성 자원봉사자.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서 우크라이나의 자원봉사 단체인 프로젝트 콘스탄틴 소속으로 배치되었다. 그뒤로 전투의무병으로써 18개월간 국제 봉사단체와 함께 최전선에 나서서 의료물품과 전투장비를 운반하고 부상당한 인원들을 치료하는 일을 해왔다가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숨진채로 발견되었다.[461] 사망하기 10일 전에 그녀가 SNS에 남긴 팬들에게 쓴 마지막 인사.[462] 원문: Make some noise![463] 90~00년대에 전성기를 보냈던 미국 래퍼. 미시 엘리엇의 Lose Control을 피쳐링 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전통적인 MC보다는 공연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Hypeman에 가까웠던 그 다웠던 유언.[464] 미국의 총기 리뷰 유튜버.
Happy to be on the scoresheet 🙏[456] 2023년 2월 6일 SNS에 올린 마지막 글. 이 글을 올리고 몇 시간 뒤 일어난 지진에 의해 사망했다.[457] 미국의 목사. 20세기 기독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다. 사망 당시 나온 기사[458] 멕시코 5인 살인사건의 피해자들 중 한 명. 부모님에게 해당 메세지를 보내고 살해되어 해당 메세지는 유언이 되었다.[459] 2023년 12월 23일 사망하기 하루전에 본인의 SNS에 남긴 글.[460] 우크라이나의 여성 자원봉사자.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서 우크라이나의 자원봉사 단체인 프로젝트 콘스탄틴 소속으로 배치되었다. 그뒤로 전투의무병으로써 18개월간 국제 봉사단체와 함께 최전선에 나서서 의료물품과 전투장비를 운반하고 부상당한 인원들을 치료하는 일을 해왔다가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숨진채로 발견되었다.[461] 사망하기 10일 전에 그녀가 SNS에 남긴 팬들에게 쓴 마지막 인사.[462] 원문: Make some noise![463] 90~00년대에 전성기를 보냈던 미국 래퍼. 미시 엘리엇의 Lose Control을 피쳐링 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전통적인 MC보다는 공연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Hypeman에 가까웠던 그 다웠던 유언.[464] 미국의 총기 리뷰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