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틴어
라틴어: Lacrimosa[1]'눈물 겨운, 눈물을 유발하는'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의 여성 단수형.
2. 레퀴엠 중 부속가의 마지막 구절
장례미사에 사용되는 레퀴엠[2]에서는 디에스 이레(Dies irae)로 시작되는 부속가(Sequentia)[3]의 마지막 구문을 이른다.처음의 반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곡 자체의 진행이 상당히 무서운 편이라,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매체들에서도 주로 악역들의 주제곡이나 악역이 듣는 음악으로 사용되는 곡이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보이스의 모태구와 카네키 마사유키, 그리고 타인은 지옥이다의 서문조의 주제곡,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단태가 취미 생활 속에서 즐겨듣는 음악으로 나온다. 또한 팬텀싱어 3 출신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tvN 드라마 빈센조의 4번째 OST로 불렀다.
영화로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카니지와 슈리크가 교회에서 결혼하려고 할때도 배경 음악으로 나왔다. 컴 앤 씨에서도 엔딩 곡으로 등장한다.
게임에선 붕괴: 스타레일의 메인 악역 카프카가 나오는 스토리 pv인 예페라 반란 사건, 클래시 로얄 광고처럼 슬로우 모션에 넣으면 극적인 효과가 일어난다.
만화론 헌터×헌터 애니메이션의 우보긴 장례식 클로로의 장면에서 나온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레퀴엠에 포함된 라크리모사.[4]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레퀴엠에 포함된 라크리모사.
Lacrimosa dies illa, (라끄리모사 디에스 일라) 눈물 겨운 그 날이 오면, Qua resurget ex favilla (꾸아 레수르젯 엑스 파빌라) 티끌로부터 부활하여 Judicandus homo reus. (유디깐두스 호모 레우스) 죄인은 심판을 받으리라. Huic ergo parce, Deus: (우익 에르고 빠르체, 데우스) 하오니 그 사람을 어여삐 여기소서, 주님. Pie Jesu Domine, (삐에 예수 도미네) 자비로우신 주 예수여, Dona eis requiem. Amen. (도나 에이스 레뀌엠, 아멘) 그들에게 안식을 주소서. 아멘. |
3. 다크 웨이브/고딕 메탈 밴드
독일 출신의 뮤지션 Tilo Wolff에 의해 결성되었다. 3집 Satura까진 원맨 밴드였지만 이후 핀란드 출신의 키보디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Anne Nurmi가 가입하여 현재의 2인조 체제를 갖추게 된다. 틸로 볼프가 독일인이지만 정작 밴드가 만들어진 곳은 스위스이기 때문에 스위스 밴드로 본다.고딕 메탈과 다크웨이브 사운드에 기반을 둔 웅장하고 어두운 사운드를 지향하며, 장르의 구분을 하기 힘들 정도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자랑하는, 말 그대로 '고딕'그 자체인 음악을 들려준다. 그리하여 다른 유사한 밴드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어떤 특정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혼자만의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밴드.
메인 작곡가인 Tilo의 읊조리는듯 노래하는듯한 묘한 보이스는 취향을 심하게 탈 소지가 있지만 익숙해지면 그것도 나름대로 중독성이 있다. Anne의 소프라노 보컬이 메인이 되는 곡이 좀 더 대중성이 있는 편이며, 두 보컬이 교차되며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두 사람은 결혼한 부부 사이고 아이도 갖고 있다.
틸로 볼프는 같은 레이블 소속이었던 드림즈 오브 새너티의 Masquerade 앨범에 수록된 "The Phantom Of The Opera"의 커버곡을 피쳐링 해주기도 하였다.
이름 때문에 Lacrimas Profundere와 헷갈린다.
좀 뜬금없지만 가끔 DJ로 활동하는 듯하다. #
3.1. 앨범
- Angst (1991)
- Einsamkeit (1992)
- Satura (1993)
- Inferno (1995)
- Stille (1997)
- Live (1998) - 라이브 앨범
- Elodia (1999)
- Fassade (2001)
- Echos (2003)
- Lichtgestalt (2005)
- Schattenspiel (2010) - 컴필레이션
- Sehnsucht (2009)
- Revolution (2012)
- Hoffnung (2015)
- Testimonium (2017)
3.2. 대표곡
4. 작품
4.1. 음악
4.1.1. Immediate Music의 대표곡 중 하나
전체 제목은 Lacrimosa Dominae. 2008년 제작한 Trailerhead 앨범에 수록되었다.Hosana Meus Fortuna deus Aeterna Teus Mystre, Morte, Sancte, Pior Prosay solis hosan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resurrectem Prosay solis hosan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alluminata Gloria in unum diem Prosay solis hosan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resurrectem Prosay solis hosan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alluminata Gloria in unum diem Lacrimosa, lacrimosa In ex dominum |
Hossana Meus Fortuna Deus Aeterna Teus Mystrie, Morte, Sancte, Pior! Fortuna, Hossana meus Legionus ab comae Fortuna, fortuna equis Ad pugnatoris, in veritae Hossana meus, fortuna deus Protego causa in sanctus Aeternus praetor, firmitas semper Coryphaeus, rex Regis univers Prosay solis hossa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resurrectum Prosay solis hossa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unum Diem Terra tenebrae, telluris malus Quiseri pere curiatus Genitor edo, in ex domino Patris illuminata, rex Regis univers Prosay solis hossa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resurrectum Prosay solis hossanna Protego sanctus causa Padre illuminata Gloria in unum Diem |
4.1.2. 흑집사 TV판 1기 엔딩
아티스트는 Kalafina. 시엘 팬텀하이브의 진혼곡인데... 자세한 건 작품 문서 참고.4.1.3. D.Gray-man에 등장하는 OST
곡 제목은 라라의 자장가이지만 가사는 모차르트 진혼곡이나 베를리오즈의 진혼곡에서 따왔다. 왜곡된 가사로 인하여 진짜 가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4.1.4. 배틀필드 1 아포칼립스 DLC의 OST
마지막 DLC인 아포칼립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1번 항목의 가사 중 "Lacrimosa, dies illa" 부분만을 반복하지만 잔잔하면서 웅장한 분위기와, 전쟁이 끝나고 망자에게는 안식을 빌고 산 자들은 용서를 구하는 감정을 잘 살려 수많은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유튜브의 해당 곡에 달린 댓글들도 마찬가지.
4.1.5. 펌프 잇 업 PHOENIX의 수록곡
문서 참조.4.1.6. BOF:ET 출전곡이자 Dynamix 수록곡
자세한 내용은 Lacrimosa(BMS)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웹툰
자세한 내용은 라크리모사(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작가 임인스가 연재하는 웹툰. 싸우자귀신아의 시즌3이기도 하다.
4.3. 윤현승의 장편 소설
자세한 내용은 라크리모사(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중매체
5.1. 악튜러스의 지명
자세한 내용은 라크리모사 폐광 문서 참고하십시오.5.2. 트레져헌터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라크리모사(트레져헌터) 문서 참고하십시오.5.3.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에 등장하는 세계를 유지하는 원리
게임의 부제이기도 하며, 거목이 관장하는 세계 유지와 조화의 원리. 거목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 아니라, 선택과 도태의 주체이며 이 모든 것이 세계를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 원리라는 설정.[1] La crimosa 표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로망스어에서 나타나는 여성형 관사 La가 붙었다고 생각한 듯. 하지만 라틴어에는 관사가 없고, lacrimosa는 lacrimosus, lacrimosa, lacrimosum으로 변화하는 형용사다.[2] 어떤 전례문을 곡으로 만들고 제외하느냐는 작곡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3] 운문시의 한 종류. 원래는 모두가 한 구문인데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예시로 Dies irae(분노의 날), Tuba mirum(고요한 나팔), Rex tremendae(경외로운 왕이여...), Recodare(생각해보소서), Confutatis(사악한 자들을...), Lacrimosa(눈물의 날) 같은 식으로 나뉜다.[4] 모차르트는 라크리모사 첫 마디부터 8마디를 작곡 후 사망했고 이후 음악은 제자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것이 통설이라고 여겨진다. 위 영상 기준 0:52초까지가 모차르트가 직접 작곡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다. 쥐스마이어는 모차르트가 죽기 이전에도 모차르트의 작곡을 보조하여, 모차르트가 직접 작곡했다는 부분도 자필보는 쥐스마이어가 작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