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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Hell is Other People | 관계의 종말 The End of Relationship | 악몽의 형상 The Shape of Nightma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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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타인은 지옥이다 (2019) Strangers from Hell | |
장르 | <colbgcolor=#FFFFFF,#1F2023>공포, 스릴러, 범죄, 풍자,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고어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 |
방송 기간 | 2019년 8월 31일 ~ 2019년 10월 6일 |
방송 횟수 | 10부작 |
기획 | OCN |
제작 | 스튜디오N | 영화사 우상 |
채널 | : OCN : 넷플릭스 |
연출 | 이창희[1] |
촬영 | 남동근 [영화] |
극본 | 정이도[3] |
원작 | 김용키 - 타인은 지옥이다 # |
출연 |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外 |
스트리밍 | [[TVING| TVING ]]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모방위험) |
19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선정성, 모방위험) (10회)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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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곳은 지옥이었다..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
WATCHER의 후속으로 2019년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영했던 임시완, 이동욱 주연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임시완의 전역 후 복귀작이며 2019년 초 방영되었던 트랩을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두 번째 작품. 네이버 측에서 웹툰 / 웹소설의 영상화 및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N가 공동제작을 맡고 있다.그동안 OCN에서 방영되었던 작품들이 대체로 전작과 한 주 내지 두 주 정도의 텀을 가지고 방영을 시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은 전작인 왓쳐가 종영한 바로 다음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2. 시놉시스
부산에서 상경한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 본편의 스토리에 외전격인 타인지옥ㅡ연쇄살묘사건의 스토리를 적당히 버무려낸 듯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고시원 사람들
- 엄복순 (이정은): 고시원 주인
- 홍남복 (이중옥): 313호 거주. 원작의 "비닐봉지" 포지션.
- 변득종 (박종환[1인2역]): 306호 거주. 심하게 더듬는 말과 기괴한 웃음소리로 주위 사람들을 거슬리게 만드는 남자. 원작의 "키위" 포지션.
- 변득수 (박종환[1인2역]): 307호 거주. 변득종의 쌍둥이 형.
- 유기혁 (이현욱): 302호 거주. 극중 서문조가 윤종우 이전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었던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 안희중 (현봉식): 310호 거주. 원작과 동일하게 건달 캐릭터. 드라마에서는 지명수배범이란 설정이 추가됐다.
- 강석윤 (노종현): 안희중이 거주했던 310호에 새로 이사온 인물. 원작의 "서석윤" 포지션
3.3. 종우 회사 사람들
- 대표 신재호 (차래형): 종우의 대학교 선배.
- 실장 박병민 (김한종[7]): 열등감에 사로잡힌 인물. 306호처럼 말을 더듬는 편.
- 디자이너 손유정 (오혜원): 종우 회사의 유일한 여직원.
- 과장 고상만 (박지한): 털털하고 성격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3.4. 경찰
- 소정화[8] (안은진): 은혜지구대 순경.너는 사람이 왜 이상해지는지 아니? 내가 이상해지는 게 아니라, 주변이 그렇게 만드는 거야.[9]
은혜지구대 순경. 공대 출신. 현재 고시원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조사하고 있으며, 종우의 몇 안 되는 조력자로 나온다. - 조현호 (최찬호) : 은혜지구대 순경.
- 차성렬 (송욱경) : 형사.
수년 간 조폭과 연루된 안희중을 뒤쫓고 있었던 형사. - 이광재 (유일한) : 형사.
차성렬의 동료 형사.
3.5. 그 외 인물
- 민지은 (김지은): 종우의 여자친구
- 기자 조유철 (이석): 조그만 일간지의 문화부 소속 기자.
본작의 숨겨진 인간 말종이자 본작을 파국으로 몰고 가버린 인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8화에서 서문조가 신재호를 살해하는 걸 목격하고 미행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미행할 때 충분히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지 않았다. 자기가 알고 지내던 사람이 죽었는데도. 거기다가 서문조의 거주지를 알아내 놓고 한다는 전화가 기삿거리 찾았다고 알리는 전화였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저 상황에서 살인마가 있다고 신고를 하지 그걸로 돈벌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9화에서 신재호의 장례식이 열렸는데도 고시원에는 별일 없었음을 볼 때 경찰에 협조하지도 않았다는 것이고, 변득종에게 자료를 받아 서문조를 대상으로 기사를 쓰려는 등 기사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이를 눈치 챈 서문조에게 살해 당하고, 이로 인해 고시원의 진상은 본작 최후반부 때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본인의 욕심으로 인해 드라마의 결말도 파국으로 끝나버렸고 본인도 죽음을 맞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신고했다면 본인만 아니라 강석윤과 박창현이 살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윤종우도 좀 더 나은 결말을 맞을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만 남는 부분. - 한고은 (송유현) : 민지은의 직장 상사
- 전직 형사 소재헌 (허선행): 과거 형사 시절을 바탕으로 소정화에게 도움을 주는 소정화의 아버지.
- 박창현(박강섭) : 군대 시절 윤종우의 후임.
- 노상보
- 조강현(인규식) : 군대 시절 윤종우의 선임으로 윤종우의 회상에서만 등징한다. 부대에 있는 짬타이거를 죽이고 그 시체를 먹는 등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4. 마케팅
4.1. 예고편
▲ 30초 티저 예고편 |
▲ 각본 리딩 |
4.2. 포스터
공식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5. 에피소드 목록[10]
- 1화. 타인은 지옥이다
작가 지망생이던 종우는 대학선배로부터 인턴 제의를 받고 서울로 상경하게 되지만 도착하자마자 잇달아 불쾌한 일들을 겪는다. 여러 고시원을 돌아다녀 보지만 종우가 감당하기에는 비싼 곳들뿐이고...
한편 지구대 순경인 소정화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고, 과거 발생했던 사건과의 연결고리에 의심을 품는다. 녹록지 않은 상경 첫날의 끝에 '에덴 고시원' 을 찾은 종우는 그곳에서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이웃들과 조우하는데..
- 2화. 인간 본능
유기혁의 등장 이후 고시원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감지한 종우. 종우는 자신에게 과한 관심을 보이는 302호 유기혁을 대하는 것이 불편하고 회사에 처음 출근한 자신을 무시하는 상사 박병민의 태도에 화가 난다.
한편, 고양이를 죽인 범인을 찾을 단서를 잡고 수사를 이어나가던 소정화는 '에덴 고시원' 에서 306호 변득종을 만나게 되는데...
- 3화. 은밀한 속삭임
종우는 옥상에서 옆방에 살고 있는 남자, 304호 서문조를 만나고 서문조가 자신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푼다. 한편 소정화는 지구대에서 실종된 외국인 노동자의 아내를 만나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306호 변득종을 향한 의심이 짙어지고...
회사에 출근한 종우는 처음 해보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상사인 병민의 인신공격까지 쌓이며 지칠 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던 중 고시원 앞에서 어딘가 섬뜩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 4화. 정신 착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서문조의 이상한 농담에 꺼림칙해진 종우는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갑자기 사라진 310호 안희중과 302호 유기혁의 행방이 의아하던 차에 313호 홍남복까지 칼을 들고 종우를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고시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불안해진다
그러던 차에 에덴 고시원을 찾아온 소정화와 우연히 만나게 된 종우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 되고, 소정화 역시 종우를 통해 또다른 의문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 5화. 말테의 수기[11]
자신의 노트북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한 종우는 누군가 방에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CCTV를 통해 홍남복에게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하자 홍남복을 찾아가 그를 몰아세운다. 서문조는 그런 종우를 따로 불러 조언을 하고, 종우는 서문조에게서 묘한 이질감을 느낀다.
한편, 회사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고 점차 심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종우. 회식 자리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섬뜩한 기분에 휩싸이는데!
- 6화. LOST(로스트)
여자친구인 민지은이 고시원에 왔다는 연락을 받은 종우는 소정화와 함께 서둘러 고시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민지은은 오히려 자신을 다그치는 종우의 태도와 상황이 답답하고 짜증 날 뿐이고... 다음 날 아침, 서문조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종우. CCTV를 통해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종우는 혼란스럽고, 이대로 있다가는 자신이 미쳐갈 것 같아 고시원을 나가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소정화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의 숨겨진 진실에 점차 다가가는데...
- 7화. 지하실의 공포
종우는 고시원에 새로 입주하게 된 또래 석윤을 만나 금세 친해지고, 그와 함께 버스킹을 가게 된다. 종우는 석윤에게 그동안 겪은 고시원의 수상한 점들에 대해 털어놓고, 석윤은 그의 말을 믿어준다. 한편, 서문조의 치과를 방문한 소정화는 서문조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시각, 고시원 주인 엄복순은 입주자들의 눈을 피해 몰래 지하실로 향하는데...
- 8화. 옥죄는 목소리들
PC방에서 시비가 붙은 학생들을 폭행해 위기에 빠진 종우. 서문조가 그런 종우를 도와주지만, 종우는 서문조의 호의가 자신을 옥죄고 있다는 느낌에 두려워진다. 한편, 차성렬 형사 실종사건과 관련해 고시원 주위를 살피던 소정화는 의외의 인물에게서 힌트를 얻는다. 점차 자제력을 잃어가던 종우는 결국 회사 상사인 박병민과 크게 싸우게 되고 회사 동료들은 그런 종우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데...
- 9화. 인지 부조화
종우는 환각에 시달리다가 민지은에게 상처를 입히고, 지은은 종우가 무섭다며 곁을 떠난다. 갈 곳을 잃어버린 종우는 길거리를 헤매다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바로 회사 대표인 신재호가 죽었다는 것. 재호의 장례식장에 간 종우는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한편, 고시원 내에선 보이지 않는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 10화. 가스라이팅(Gas-lighting)[12][13]
종우는 우연히 만난 군대 후배인 창현과 함께 고시원에 도착한다.
고시원 안으로 들어가기 전 종우는 소정화에게 연락하고, 소정화 는 그런 종우를 구하기 위해 다급히 고시원으로 향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종우는 서문조를 비롯한 고시원 사람들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종우는 과연 그곳에서 살아나올 수 있을까?...
6.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에서는 겨울을 배경으로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여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등장인물의 대부분은 원작에서 가져온 캐릭터이지만, 이동욱이 맡은 서문조 역은 왕눈이역에 각색을 더한 캐릭터이며 추가로 형사, 기자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원작과는 전개 방향이 상당히 달라지리라고 추정된다.[14]
- 고시원 주민들의 이름이 공개된 드라마와 달리 원작에서는 주인공 윤종우와 205호에서 거주하던 안희중과 서석윤을 제외한 고시원 거주민들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었다.
- 원작에서는 고시원 주민들이 2층에서 거주했고 방도 201호부터 206호로 전부 붙어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층이 3층으로 바뀌었으며 303호인 윤종우와 302호인 유기혁을 제외하면 방이 서로 붙어있지 않다.
- 원작보다 종우의 여자친구인 지은의 비중이 늘었다. 설정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그녀의 회사생활 역시 묘사된다. 종우처럼 직장 상사에게 시달림받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 원작에서는 독백으로 끝나는 장면들이 드라마에서는 상상 속에서 일을 저지르면서 과격하게 화냈다가 다시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출했다.[15]
- 병민의 계속되는 갈굼에 원작에서는 종우가 그냥 '죽여버릴까'라고 독백을 한 정도였지만, 드라마에선 이를 갈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세면대를 내리치는 과격한 행동과 함께 '죽여버릴까' 소리치는 상당히 소름돋는 연출로 각색되었다.[16]
- 종우가 재호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위의 각색들과 함께 보아하니 원작보다는 좀 더 한층 더 과격한 전개로 가려는 듯하다.
- 고시원 인물들이 과거 엄복순이 운영하던 보육원[17]의 아이들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드라마의 서문조는 원작의 203호에 비해 매드 아티스트적 요소가 늘었다.
- 3화에서 살인하는 대상의 치아를 발치해 그것을 장신구로 한 반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유기혁을 살해할때 '난 그냥 살인이 아니라 예술을 하는 거다' 라며 살해하는 등 작중 계속 '예술'에 집착하며 누군가가 자신의 말이나 규칙을 어기고 행동할 때면 같은 고시원 인물이라도 상당히 민감하게 대응한다. 흡사 강박증을 연상시키는 행동.
- 종우를 자신과 비슷한 류의 인간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보이며, 이를 자신의 '작품'이라 칭한다. 과거 유기혁에게도 이런 시도를 했던 듯.
윤종우는 금연중인것 같다
- 원작의 프리퀄인 관계의 종말에서 키위가 박군이라고 불림에 따라 성이 박씨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드라마판의 키위는 성이 변씨다. 이후 원작의 시퀄인 악몽의 형상에서 203호를 제외한 고벤저스의 신원이 전부 밝혀졌는데 이들 모두 드라마판의 고벤저스와 이름이 다르다.[18]
- 원작의 왕눈이는 추운 날씨인데도 반바지를 입었지만 드라마판의 왕눈이는 반대로 더운 날씨인데도 긴팔을 입는다. 심지어 검은색으로.[19]
[1화]
- 원작에서는 중반부까지 고시원 사람들이 정말로 살인 집단이 맞는지 모호하게 연출되면서 미스테리하면서 쪼이는 느낌을 주는 게 포인트였고 주인공 역시 본인이 미쳐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미쳐갔지만 드라마에서는 오프닝부터 확실하게 살인 집단이 맞다는걸 못 박고 시작한다.
- 원작에서는 "그쪽 방 아닌데"라고 한 사람이 204호였지만 드라마에서는 키위였고 전화 좀 조용히 하라고 한 사람은 203호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안희중이었다.
- 원작에는 싸움이 붙은 사람들을 방관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종우가 말린다.
- 원작에 비해 키위가 모자란 사람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늘었다. 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키위가 쌍둥이로 나온다. 마지막 안희중이 때리고 있는 키위 옆에서 쌍둥이가 한 명 더 나온다.[20] 참고로 이에 대한 복선을 미리 깔아두었는데 종우와의 샤워씬에서 말을 안 더듬거린 채로 치약을 건네줘도 되냐고 권유했다.
- 비닐봉지에게 변태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전자 발찌를 차고 있고 방 안에 야한 사진들이 도배되어 있다.
윤종우가 라면 5개를 끓여 자기도 먹는다[21]
[2화]
- 안희중이 기습을 당하는 장면과 탈출하는 장면이 자세히 나온다. 원작에서 안희중이 발악을 하다 기습을 당한 것으로 보이나 드라마에서는 유기혁 중재로 싸움이 멎어서 나온 결과. 윗층을 본다던지/망치에 뒤통수를 맞고 결박당하는 모습은 서석윤의 포지션을 어느 정도 계승했다.
- 감시가 허술해진 사이 결박을 풀은 안희중이 차형사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또한 안희중은 지명 수배 중인 범죄자라는 부가 설명이 붙었다.
- 박병민의 성격이 원작보다 더 소심하고 찌질해졌다. 손유정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이 초반부터 부각되며 회식 이후 때 종우에게 나대지 말라고 욕설하며 적대관계를 대놓고 드러낸다. 원작에서도 마음에 안 들어하는 묘사가 나왔긴 했지만 적대관계를 통보한 건 종우의 술주정 이후이다.
- 안희중의 연락을 받고 고시원을 조사하던 차 형사가 미리 차 형사의 차에 잠복해있던 유기혁에게 살해당한다.
- 왕눈이도 2명이었다. 정확히는 유기혁은 서문조의 대역 내지는 대리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문조가 차형사를 겨우 살해한 유기혁(이하 짭눈이)을 실패작이라 부르며 살해한다.[22] 복선이 있었던 게 원작에서 모자지간이었던 203호가 주인 아주머니를 그냥 아줌마라고 부른다.
[3화]
- 윤종우와 서문조가 윤종우가 쓰고 있는 소설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범죄 소설인데, 윤종우가 말한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이 고시원 사람들, 특히 서문조와 판박이 급으로 일치한다![23] 그리고 서문조가 종우에게 소설 속 주인공에 대해 첨언하는 장면 또한 나왔다.
- 아직 살아있던 안희중이 고시원 사람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당하는 장면[24]이 추가되었다.
- 윤종우와 서문조가 변득종, 득수가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이 각색되었다. 원작에서는 종우가 심하게 긴장하고 있었던지라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203호 혼자 쓰레기 봉지를 지적하는 선에서 넘어갔지만, 드라마에서는 서문조가 봉지의 검은 자국을 지적하는 장면까진 같으나 여기서 종우가 그냥 한번 쓰레기 봉지를 까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고, 이에 변득수가 궁금하면 직접 보라며 칼을 건네주자 종우가 직접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장면까지 추가되었다. 이에 서문조도 봉지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고양이 시체라며 덮는 것으로 끝난다.[25]
- 종우의 군대 시절 과거가 원작과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종우의 동기인 조강현의 기괴한 행각에 질려하는 모습이 비춰졌지만, 드라마에서는 선임[26]에게 보초를 서다가 존 것을 구실로 본인이 얼차려를 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 비닐봉지가 중국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 원작의 외전에서 비닐봉지가 키위보다 서열이 낮게 묘사가 되었지만 드라마에선 키위 쌍둥이들보다 서열이 높게 묘사된다.
[4화]
- 종우가 누군가 정말 자신의 노트북을 열어보는 건지 알아보기 위해 노트북 사이에 먼지뭉치를 끼워넣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머리카락으로 하려 했으나 머리카락은 끼워둬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드러나 먼지로 바꿨다고 한다.
- 원작에서는 주인 아주머니가 적극적으로 누군가를 살인하기 위해 유인하려는 모습이나 과거 언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엄복순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비 종교 아주머니를 자신의 고시원으로 끌고 가 수면제로 재우고 기절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7]
- 종우가 군대시절 자신의 선임이 구석진 곳에서 무엇인가를 뜯어먹고 있는데, 그것이 고기를 건네는 서문조와 겹쳐지는 악몽을 꾼다.[28]
- 서문조 역시 엄복순을 아주머니라고 부른다. 이로써 원작과는 다르게 두 명의 왕눈이 둘 다 엄복순과 모자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29]
[5화]
- 소정화가 고시원 4층에서 아무도 안 사는데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종우의 말[30]을 듣고 직접 4층으로 들어가봤다가 마침 거기있던 홍남복과 아슬아슬하게 부딪히지 않는 장면이 나왔다.[31]
- 원작에선 술에 취해 잠든 종우를 택시 기사가 고시원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추정되나, 드라마에서는 에덴 고시원이 네비게이션에 찍히지 않아 택시 기사는 종우를 정화가 있는 지구대로 데려다 준다.
- 종우가 잠을 자던 도중 회사 사람들, 지은과 행복한 생활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고시원에 오지 않았다면 천국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고시원에 온 것을 후회하는 꿈을 꾼다.
- 잠에서 깬 종우가 고시원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정화에게 '고시원이 정말 무섭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 신재호가 종우의 여친인 지은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주말에 둘이서만 따로 만나자고 한다던지, 늦은 시간에 지은의 회사로 가면서 만나자고 전화한다던지 등.[32]
- 지은이 종우를 만나러 고시원으로 가서 서문조를 마주친다. 원작에서는 둘이 한번 마주치기만 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위험한 일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6화]
- 종우가 정화와 함께 고시원으로 들어가서 지은을 끌고 나온 후 둘이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33]
- 원작에서 203호와 대립각을 세운 사람은 키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엄복순과 서문조의 대립 구도를 보여준다.[34]
- 원작에서는 종우가 고시원에서 술주정을 부렸다고 얘기만 나오는 반면 드라마에서는 종우의 술주정을 자세하게 묘사한다.
- 고시원 인물들이 종우를 죽이려다 203호의 중재로 멈추는 장면이 살짝 각색되었다. 서문조가 중재에 나서자 변득수가 다 많이 참은 거 같다며 그냥 죽이자고 건의하고, 이에 서문조는 압력을 가해 고시원 인물들을 돌려보낸다.[35]
- 원작의 서석윤 포지션의 '강석윤'이 등장했다. 첫 등장에서 원작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는데, 종우에게 휴대폰 충전기를 빌리면서 첫등장하는 건 같지만 원작과 달리 충전기를 빌려놓고 돌아왔는데 이미 자신의 충전기로 핸드폰을 잘 충전시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무언가 꺼림칙한 면을 보였다.
- 유기혁의 배경을 추측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 엄복순이 서문조에게 이제 정리하자고 권유하면서[36] '실패했잖아 302호'라는 언급이 나왔고, 이에 서문조는 종우 이전에 유기혁을 살인마로 만들려했으며, 원래 유기혁은 종우처럼 고시원에 묵게 되었다가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37]
- 사람들이 시신을 처리하면서 낸 소리를 듣고 4층에 올라온 종우를 변득수가 살해하려다[38] 오히려 서문조에게 살해당한다. 형의 죽음을 본 득종은 작중 최초로 웃음기가 사라지고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다.
- 엄복순이 보험사기로 재산을 불려온것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39]
[7화]
- 드라마의 강석윤은 래퍼 지망생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공원에 가서도 직접 랩을 하며 1인공연을 한다.
- 고시원의 지하실에 안희중이 아직 살아있는 채로 감금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원작에서는 초반부에서 리타이어하고 다시 등장하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놀라운 부분.
- 원작에서는 회사에서 혼자 난동을 부릴때 악을 쓰며 커피를 집어던지지만, 드라마에서는 조용히 병민의 키보드를 밟아 부숴버린다.[40]
[8화]
- 신재호 대표가 서문조에게 살해당하는 장소가 자택에서 회사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사무실에 숨어있던 조유철 기자[41]가 서문조의 살인 행각을 목격하고 서문조를 미행하다 변득종에게 발각된다.
- 서문조의 대리인(옆눈이)의 과거사가 밝혀지는 동시에,종우가 고등학생들을 반죽음시킨 뒤에 서문조가 이를 부축해 상처를 봉합하고 치료해주며 본 정체를 밝히려 한다.
- 원작과는 달리 서문조가 석윤에게 사람고기라고 농담
반인 진담을 할 때, 홍남복과 변득종도 농담을 하며 같이 식사를 한다.
- 윤종우와 마찰이 있던 고등학생들간의 이야기가 원작보다 더욱 디테일하게 나온다. 고등학생들의 친모가 나와 윤종우에게 합의금을 대판 뜯으려했다가, 서문조가 이를발견해 종우 대신 합의금을 내준다.
[9화]
- 신재호의 죽음은 원작에서는 고시원 인물들의 죽음 후 함께 다뤄진 반면 원작에는 없었던 장례식이 열린다.
- 윤종우에게 환각 및 조현병 증세가 나타난다. 거울을 보며 혼잣말을 하거나 환청을 듣는등 미쳐가고 있다는 모습이 원작보다 더욱 강렬하게 나온다.
- 윤종우가 지은을 서문조로 오해하는 건 원작과 동일하지만 바로 지은을 알아보지 못하고 목에 칼을 겨눈다. 그리고 원작에선 지은이 종우가 거지를 폭행하는 걸 보고 공포에 질려 떠나지만 여기선 종우가 자신을 위협한 것 때문에 떠난다.
- 원작에서는 종우가 석윤이 위험하다는 상황을 어렴풋이 눈치챘음에도 끝내 외면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상함을 눈치채고 석윤을 도와주기 위해 직접 고시원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석윤은 비교적 멀쩡하게 방에서 나오더니 종우를 가지말라며 붙잡고 종우는 석윤도 한통속이 아닐까 의심하며 떠나버린다. 그 후 사실 종우를 잡아두기 위해 문조가 그에게 시킨 것이었음이 드러났다.[42] 배우의 연기력에다가 석윤이 마지막으로 종우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는 진상을 알고 나면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이다.
- 203호가 그저 종우를 도발하기 위해 지은을 납치했다고 말만 한 원작과는 달리 진짜 서문조가 지은을 납치한다. 재호의 휴대폰을 이용해 지은을 불러내고 납치했으며 이를 종우에게 알려 고시원으로 돌아오도록 유도한다.
- 원작에서는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기 위해 다시 고시원으로 들어가지만 드라마에서는 납치 당한 지은이를 위해 다시 들어간다.
- 원작의 영차놀이에서 엄복순이 탈출하려는 석윤을 보고 "재밌게 놀고 있네?" 라며 바로 석윤을 절망시키지만 여기선 일단 숨겨주고, 바로 득종에게 숨긴 곳을 알려줘 들키게 한 뒤에 위의 대사를 읊는다. 원작보다 석윤이의 살 수 있다는 희망감이 더 커졌다고 느낄 수 있는 장면이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 변득종이 조유철 기자와 만나 서문조를 살인범으로 고발하려 하지만 오히려 변득종의 행동을 눈치 챈 서문조가 조유철을 죽여 계획이 무산되고 만다.[43]
- 창현 역시 사람이 납치되었으니 자발적으로 윤종우와 동행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욕까지 써가며 윤종우를 도우려한다.
[10화]
- 원작에서 창현이 종우와 같이 마신 술에 취해 잠들었다는 설정이 억지스러웠던 건지 종우의 방에 놓여있던 수면제를 탄 듯한 음료수를 마시고 졸음을 호소한다. 최후 또한 원작에선 왕눈이가 죽였지만 드라마에선 변득종에게 도끼를 맞아 죽는다.[44]
- 원작에서는 203호가 단숨에 종우를 제압해 감금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홍남복,변득종,서문조 셋이서 종우 방문을 부수고 기습한다. 또 윤종우가 칼을 들이밀며 서문조를 죽이려 하지만, 서문조가 윤종우를 기절시킨뒤 4층으로 옮긴다.
- 창현이 대학시절 유도부였다는 설정이 언급된다. 또 원작과는 다르게 쓰레기통 주변에 각목을 집어들며 고시원으로 진입하려 한다.
- 원작에서는 안경 변태가 윤종우에게, 주인 아주머니가 윤종우에게 기습을 당해 사망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각각 엄복순-서문조에게 살해당했다는 차이가 있다. 또 원작 과는 다르게 망치와 스패너로 끔찍히 살해당한다.
끼요옷은 안나왔다
- 안희중이 생존한다. 지하실에 살해된 채 감금된 줄 알았지만 다행히 마지막에 병원에 입원해서 윤종우가 피해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서문조에게 치아를 거의 뽑히고 고문의 후유증 때문인지 말은 못하게 됐다.
- 엄복순은 서문조를 부모 다 죽인 패륜아라고 언급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어린시절 존속살인 후 엄복순이 운영하는 보육원에 거둬진 듯. 그 이외에 자세한 과거는 언급되지 않는다.
{{{#!folding 결말 스포일러
* 윤종우가 모든 고시원 사람들을 죽인다. 서문조가 윤종우를 풀어주고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고 시킨 것. 홍남복을 죽인 건 엄복순이 아닌 윤종우가 맞고 엄복순-변득종 역시 서문조가 아닌 윤종우가 도끼-회칼로 죽였다. 결과적으로는 변득종이 서문조가 아닌 윤종우에게 죽는 것이 차이점이다.
* 윤종우가 모든 고시원 사람들을 죽인다. 서문조가 윤종우를 풀어주고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고 시킨 것. 홍남복을 죽인 건 엄복순이 아닌 윤종우가 맞고 엄복순-변득종 역시 서문조가 아닌 윤종우가 도끼-회칼로 죽였다. 결과적으로는 변득종이 서문조가 아닌 윤종우에게 죽는 것이 차이점이다.
- 윤종우가 서문조에게 완전히 동화되며 또 다른 서문조가 되었음을 암시한다. 병원에서 서문조가 차게 한 이빨 팔찌를 그대로 끼고 있었고 그걸 본 순경이 진상을 깨닫게 되지만 충격을 받고 침묵한다.
- 그러나 이렇게 단순하게 해석하면 경찰의 설명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것도 열린 결말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경찰은 시체에 찌른 흔적이 있다, 서문조의 혈흔이 사체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때문에 서문조가 엄복순을 살해하고, 엄복순이 홍남복을 죽인 뒤 가스라이팅 당한 윤종우가 이미 죽어 있는 사체를 향해 다시금 공격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45][46]}}}
7.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9.08.31 | 타인은 지옥이다 | 더 로즈 | M/V | |
Part 2 | 2019.09.07 | Room No. 303 | 더 베인(The Vane)[47] | M/V | |
Part 3 | 2019.09.21 | Blow Off | 요아리 | M/V | |
Part 4 | 2019.09.28 | Ruin | 홍이삭 | M/V |
8. 시청률 및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시청률 기준.
- 빨간 수치는 '최고 시청률', 파란 수치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 | 방영일자 | 전국 | 수도권 |
1회 | 2019년 8월 31일 | 3.763% | 4.645% |
2회 | 2019년 9월 1일 | 3.538% | 4.168% |
3회 | 2019년 9월 7일 | 3.191% | 4.158% |
4회 | 2019년 9월 8일 | 3.082% | 3.501% |
5회 | 2019년 9월 21일 | 2.190% | 2.436% |
6회 | 2019년 9월 22일 | 3.400% | 3.790% |
7회 | 2019년 9월 28일 | 1.964% | 2.410% |
8회 | 2019년 9월 29일 | 2.651% | 2.801% |
9회 | 2019년 10월 5일 | 2.355% | 2.603% |
10회 | 2019년 10월 6일 | 3.908% | 4.509% |
- 전반적으로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가가 많다. 가장 높이 평가받는 것은 출연진들과 원작 인물들 사이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훌륭하다는 점이다. 특히나 고시원 주인 역의 이정은 같은 경우는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원작을 찢고 나온 수준이란 극찬을 보낼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다. 타이틀 롤인 임시완은 전역 후 거의 곧바로 촬영에 임하게 된[48] 것임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배우들이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변득종도 웹툰과 캐릭터가 달라서 비판받는 부분이 있는거지 연기력은 호평받고 있다.
- 206호 변득종의 연기가 너무 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는데, 말더듬이에서 정신병자로 만들어놓았다고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1화의 반전을 위한 것임이 드러났고, 2화에서도 치과의사인 서문조를 난데없이 왜 보여주나 싶더니 마지막에 반전을 짜는 등 원작을 본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리는 반전도 들어가 있다.
- 윤종우가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장면, 롱테이크 액션신 등의 연출도 호평받았다. 영화만큼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 원작보다 잔인해지고 과격해진 전개가 여러모로 시청을 발목잡는 경향이 있다. 특히 드라마 초반 종우(임시완)의 회사 대표가 떡볶이를 사와 같이 먹자고 하며 떡볶이를 휘적거리는 장면에서 떡볶이가 클로즈업 되다가 화면 전환으로 서문조(이동욱)가 희중(조폭아저씨)의 이를 뽑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는 장면으로 바뀌는가 하며 육회를 먹으며 "사람 고기" 를 언급하며 음식에 대한 불쾌한 느낌을 전달하는 연출로 인해 말 그래도 "보기 불편해서 못보겠다" 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원작 특유의 불쾌하고 섬뜩한 느낌을 잘 살리면서 너무 잘 만들어서 보기 불쾌하다는 의견도 많다.
- 바로 이전 주말 드라마였던 WATCHER에 비하면 낮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물론 이거보다 더 낮게 나온 OCN 주말 드라마도 적지 않지만 출연하는 배우의 클래스, 방송 몇 달 전부터 한 이례적인 홍보[49], 거기에 원작 IP까지 감안한다면 저조한 성과이다. 전술한대로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많은 것이 시청률 저하의 원인이 된 듯 하다. 다만 마지막 결말은 웹툰과 다른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는 인터뷰가 보도되면서 마지막화에 대해 어느정도 관심히 쏠렸고 종영 버프를 받아 3.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 시청률과는 별개로 화제성, VOD 매출, 영상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당시 VOD 매출 1위를 하는 등 화제성이 높은 편이었다.
- 결말 부분에 있어서 대다수 시청자들 및 언론에게 호평을 이끌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웹툰의 결말과 줄거리의 결은 비슷하게 가면서도 결국 완전히 다르게 틀었고, 그러면서도 사회적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이 주 의견. 특히 원작이 스토리에서 힘이 점점 빠지다가 결말에서 결국 크게 악평을 들었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엔딩까지 완벽한 원작을 초월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웹툰의 틀을 가져오면서도 몇몇 장면은 웹툰보다 개연성있게 만든 부분 또한 호평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9. 여담
- 주연 배우 3명의 첫 OCN 드라마 출연작이다.
- 임시완의 제대 후 복귀작이며, 드라마 출연은 왕은 사랑한다 이후 2년만이다. 참고로 임시완은 5년 전 똑같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회사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다.
- 최종화인 10화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임이 밝혀졌다. 다만 재방송은 수위를 내려 몇몇 장면이 잘렸다.
- 각 화들의 소제목 첫글자를 따면 '타인은 정말로 지옥인가'라는 문장이 완성된다.[50]
- 2020년 10월 28일 '케이블TV 방송대상' PP작품상에서 드라마 대상을 수상했다.[51]
- 결말이 군더더기 없고 매화마다 원작 재현 및 연출이 좋아 스토리 내 일가족 팬션 살인 사건을 외전으로 내달라는 의견이 있다.[52] 물론 타임라인 상 유기혁과 윤종우는 등장하지 않겠지만...
- 배우들이 매우 친하게 지낸다.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서로 장난치기도 하고, 임시완 팬미팅도 같이 갔고 뒷풀이도 같이 했다. 특히 촬영장 현장 분위기가 매우 유쾌하고 좋다.
제목과는 다르게..이현욱 배우는 종종 촬영장에 놀러왔다고 한다.
- 최종화 윤종우 서문조의 롱테이크 액션씬이 극찬을 받고 있다.[53]
- 본작에서 언급되었던 펜션 살인 사건을 다룬 관계의 종말이라는 웹툰이 연재되면서 이 드라마의 외전으로 관계의 종말의 드라마판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8월 4일 이 드라마의 프리퀄 영화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이 영화는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전 이야기라고 하였기 때문에 관계의 종말을 모티브로 만들 듯 하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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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사라진 밤, 소굴 연출.[영화] 안시성[3] 드라마 구해줘, 아이템 집필.[4] 원작 웹툰에 등장하는 왕눈이를 각색한 캐릭터[1인2역] [1인2역] [7] 9화에 윤종우가 신고한 순경으로도 나온다. 본명으로 나오고 여기서도 정이 안 가는 건 덤.[8] 드라마 다크홀에서 콜라보로 특별출연한다. 타인은 지옥이다 때의 햇병아리에 불과한 지구대 순경와 달리 연차가 느껴지는 형사로서 나온다.[9] '타인이 멀쩡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와 '타인이 멀쩡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두 가지의 맥락에서 접근 가능하다.[10] 제목들의 앞 글자씩만을 따면 '타인은 정말로 지옥인가'가 된다.[11]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작품을 말하는 듯.[12]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 영화 '가스등'으로 유명해진 심리적 효과, 멀쩡한 사람에게 정신적 자극을 주면서 그런 자극이 없었고 다 네가 생각한 망상 환각이다 라고 계속 몰아가면 결국 실제로 정신이상자가 되어 버린다는 효과이다.[13] 드라마 방영 당시만해도 해당 용어가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각종 데이트 폭력 및 살인사건 등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14] 원작의 외전으로서 윤종우가 고시원에 오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타인지옥 - 연쇄살묘사건이 본 드라마에선 같은 시간대에 전개되면서 경찰이 엮이는 모습이 보여진다.[15] 이는 종우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것과 동시에 나중에 실제로 그런 과격한 행동을 저지른다는 반전을 위한 장치인듯하다.[16] 이후 고시원 거주 사실을 말하지 말라는 종우의 말에 반응하는 재호의 행동도 상당히 과격해졌다. 원작에서는 그냥 말로 주의를 준 반면 아예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던져버리며 나중에 회사에서도 뒤끝을 부린다.[17] 이 보육원은 엄복순이 보험사기로 써먹었다.[18] 주인 아주머니 - 만화: 황복자 / 드라마: 엄복순
비닐봉투 - 만화: 조덕근 / 드라마: 홍남복
키위 - 만화: 박재열 / 드라마: 변득종&변득수[19]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색깔이라 더운 날씨에 검은색 옷을 입으면 옷이 태양광을 흡수해서 더 빨리 더워진다.[20] 이 후 나온 쌍둥이의 이름은 변득수, 정신지체로 보이는 변득종과는 달리 이쪽이 더 원본 키위와 닮았다.[21] 원작에선 자기는 적게 먹을 거라며 3개를 끓이고 안희중이 혼자 거의 다 먹었다.[22] 유기혁이 차형사를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듯했지만 "왜 내 허락없이 이런 짓을 했어요.우리 규칙이 있는데"라는 대사나 이후의 서문조의 강박증 비슷한 묘사를 보면 유기혁이 자신의 동의없이 살인행각을 저지른 게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3] 직업이 피아니스트라는 것만 빼면 살인하는 방식과 이유가 서문조와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다. 너무 똑같아서 서문조가 자신의 범행을 들킨 건가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24] 서문조에게 마취도 당하지 않은 상태로 치아들을 발치당한다.[25] 그전에 이 쓰레기 봉지가 의미심장하게 비춰진 장면도 있고, 이걸 다루는 엄복순이나 득종, 득수 형제의 태도, 등등을 생각해보면 정말 봉지 안의 내용물이 고양이 시체였을지는.....다만 직접 확인해본 종우도 고양이 시체라고 여기는 장면도 있으니 정말 고양이 시체일 가능성도 있다.[26] 추후 이 선임이 원작의 조강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7] 이 아주머니를 살해하려는 이유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이여서인 듯.[28] 원작에서도 군대시절과 고시원이 겹쳐지는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꾼 적이 있다.[29] 엄복순이 자신의 허락없이 독단적으로 사이비 아주머니를 납치하자 서문조는 유기혁을 살해했을 때처럼 불쾌한 심기를 보이고, 이에 엄복순은 그럼 자신도 죽이려는 거냐며 칼을 들고 기싸움을 벌인다. 그러자 서문조는 아주머니는 특별한 존재라며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30] 서문조가 종우를 피폐하게 만들기 위해 공을 바닥에 던져 내는 소리였다.[31] 원작에서는 고시원 주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고시원 내부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은 없었다.[32] 지은은 이때 종우를 만나러 가고 있었던 지라 만나지는 않았다.[33] 이때 지은은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들이다"라고도 한다.[34] 여기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주인 아줌마라는 변득종의 언급이 있기도 했다.[35] 자신의 예술을 망치는 행위이기에 민감하게 반응한 듯.[36] 원작에서는 키위가 이랬다.[37] 참고로 이때 엄복순이 서문조를 키웠다는 말도 나온다. 모자 관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문조를 키운 건 엄복순이었다.[38] 계속 자신들에게 종우를 죽이지 말라며 압력을 가하는 서문조에게 반감이 생긴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39] 보험을 든지 얼마 되지도 않아 건물에 화재가 나는 등 정화의 후배순경이 이 정도면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40] 그런데 이 모습이 회사 내 CCTV에 찍혀버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41] 회사에서 신재호와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먼저 와 있던 상태였다.[42] 원작과 비슷하게 석윤의 발목에 상처를 냈다는 것도 드러난다.[43] 만약 조유철 기자가 기사를 내는 데 집착하지 않고 신재호가 사망했을 때 경찰에 신고했다면 본인 역시 살 수도 있었을 것이고 드라마의 결말 역시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44] 다만 사람이 납치된 곳에 있는 음료수를 아무 의심 없이 마셨다는 것 또한 개연성은 부족하다. 아무리 종우의 방에 있었던 거라도...그래도 원작에서 갑자기 자버리는 전개보다는 낫다[45] 다만 그럼 "자기는 살려줄게요" 대목이 나오는 게 개연성이 떨어진다.[46] 좀 더 개연성 있는 추측을 해보자면 윤종우가 고시원 멤버들 찾아다니며 죽이는 사이 서문조가 사건 현장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47] 작가의 전작인 구해줘와 아이템에도 참여했다.[48] 본작의 촬영 종료일은 첫 방송으로부터 4일이 경과한 9월 3일이었다.[49] 전작이 방송을 시작할 즈음부터 본작의 홍보를 시작했다.[50]
01화 타인은 지옥이다
02화 인간 본능
03화 은밀한 속삭임
04화 정신 착란
05화 말테의 수기
06화 로스트(LOST)
07화 지하실의 공포
08화 옥죄는 목소리들
09화 인지 부조화
10화 가스라이팅[51]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010282349003&sec_id=540201&pt=nv[52] 그런데 현재 네이버에서 정말로 외전으로 추측되는 관계의 종말이 연재되기 시작했다![53] 이 장면에서 윤종우가 든 무기가 장도리라는 점, 격투가 좁디 좁은 복도에서 진행되는 점이 영화 올드보이의 장도리 격투씬이 연상된다.
비닐봉투 - 만화: 조덕근 / 드라마: 홍남복
키위 - 만화: 박재열 / 드라마: 변득종&변득수[19]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색깔이라 더운 날씨에 검은색 옷을 입으면 옷이 태양광을 흡수해서 더 빨리 더워진다.[20] 이 후 나온 쌍둥이의 이름은 변득수, 정신지체로 보이는 변득종과는 달리 이쪽이 더 원본 키위와 닮았다.[21] 원작에선 자기는 적게 먹을 거라며 3개를 끓이고 안희중이 혼자 거의 다 먹었다.[22] 유기혁이 차형사를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듯했지만 "왜 내 허락없이 이런 짓을 했어요.우리 규칙이 있는데"라는 대사나 이후의 서문조의 강박증 비슷한 묘사를 보면 유기혁이 자신의 동의없이 살인행각을 저지른 게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3] 직업이 피아니스트라는 것만 빼면 살인하는 방식과 이유가 서문조와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다. 너무 똑같아서 서문조가 자신의 범행을 들킨 건가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24] 서문조에게 마취도 당하지 않은 상태로 치아들을 발치당한다.[25] 그전에 이 쓰레기 봉지가 의미심장하게 비춰진 장면도 있고, 이걸 다루는 엄복순이나 득종, 득수 형제의 태도, 등등을 생각해보면 정말 봉지 안의 내용물이 고양이 시체였을지는.....다만 직접 확인해본 종우도 고양이 시체라고 여기는 장면도 있으니 정말 고양이 시체일 가능성도 있다.[26] 추후 이 선임이 원작의 조강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7] 이 아주머니를 살해하려는 이유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이여서인 듯.[28] 원작에서도 군대시절과 고시원이 겹쳐지는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꾼 적이 있다.[29] 엄복순이 자신의 허락없이 독단적으로 사이비 아주머니를 납치하자 서문조는 유기혁을 살해했을 때처럼 불쾌한 심기를 보이고, 이에 엄복순은 그럼 자신도 죽이려는 거냐며 칼을 들고 기싸움을 벌인다. 그러자 서문조는 아주머니는 특별한 존재라며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30] 서문조가 종우를 피폐하게 만들기 위해 공을 바닥에 던져 내는 소리였다.[31] 원작에서는 고시원 주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고시원 내부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은 없었다.[32] 지은은 이때 종우를 만나러 가고 있었던 지라 만나지는 않았다.[33] 이때 지은은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들이다"라고도 한다.[34] 여기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주인 아줌마라는 변득종의 언급이 있기도 했다.[35] 자신의 예술을 망치는 행위이기에 민감하게 반응한 듯.[36] 원작에서는 키위가 이랬다.[37] 참고로 이때 엄복순이 서문조를 키웠다는 말도 나온다. 모자 관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문조를 키운 건 엄복순이었다.[38] 계속 자신들에게 종우를 죽이지 말라며 압력을 가하는 서문조에게 반감이 생긴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39] 보험을 든지 얼마 되지도 않아 건물에 화재가 나는 등 정화의 후배순경이 이 정도면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40] 그런데 이 모습이 회사 내 CCTV에 찍혀버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41] 회사에서 신재호와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먼저 와 있던 상태였다.[42] 원작과 비슷하게 석윤의 발목에 상처를 냈다는 것도 드러난다.[43] 만약 조유철 기자가 기사를 내는 데 집착하지 않고 신재호가 사망했을 때 경찰에 신고했다면 본인 역시 살 수도 있었을 것이고 드라마의 결말 역시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44] 다만 사람이 납치된 곳에 있는 음료수를 아무 의심 없이 마셨다는 것 또한 개연성은 부족하다. 아무리 종우의 방에 있었던 거라도...
01화 타인은 지옥이다
02화 인간 본능
03화 은밀한 속삭임
04화 정신 착란
05화 말테의 수기
06화 로스트(LOST)
07화 지하실의 공포
08화 옥죄는 목소리들
09화 인지 부조화
10화 가스라이팅[51]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010282349003&sec_id=540201&pt=nv[52] 그런데 현재 네이버에서 정말로 외전으로 추측되는 관계의 종말이 연재되기 시작했다![53] 이 장면에서 윤종우가 든 무기가 장도리라는 점, 격투가 좁디 좁은 복도에서 진행되는 점이 영화 올드보이의 장도리 격투씬이 연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