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2020) RUGAL | |
<colbgcolor=#ec0600>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1~5회, 7~16회) (주제, 폭력성, 모방위험) |
19세 이상 시청가 (6회) (주제, 폭력성, 선정성, 모방위험) | |
방송 시간 | 토, 일 오후 10:50 |
방송 기간 | 2020년 3월 28일 ~ 2020년 5월 17일 |
방송 횟수 | 16부작 |
채널 | |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사 | |
연출 | 강철우, 이정수 |
극본 | 도현 |
장르 | SF, 액션, 범죄, 스릴러, 느와르 |
원작 | 릴매(Rel.mae) 《루갈》 |
출연 |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 外 |
스트리밍 | |
차량 협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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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
2020년 3월 28일부터 2020년 5월 17일까지 방영한 최진혁, 박성웅 주연의 웹툰 원작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레진코믹스, 투믹스,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2. 기획 의도
놈들이 모든 것을 앗아간 그때, 테러 집단 아르고스(ARGOS)에 의해 눈앞에서 아내를 잃고 두 눈은 예리한 칼에 난자당한 뒤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린 촉망받던 강력계 형사 강기범(최진혁)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그때, 루갈(RUGAL)의 총책임자 최근철 국장은 기범에게 인공눈을 이식하고 오로지 아르고스 처단을 목적으로 한 루갈에 합류할 것을 제안하는데... 인간병기 프로젝트 루갈 목숨을 건 이식 수술에 기적적으로 성공, 인간 병기로 다시 태어난 기범.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루갈 팀원들과의 공조를 시작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아르고스에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에, 아르고스 박멸에 나서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건강을, 삶의 전부를 잃은 사람들... 상실이라는 공통 분모에서 시작해 영웅이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들의 치열한 싸움만큼, 우리가 살아내야 할 '삶'은 그 자체로 가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
3. 마케팅
3.1. 예고편
<rowcolor=#fff> 1차 티저 |
<rowcolor=#fff> 최진혁 티저 | |
<rowcolor=#fff> 박성웅 티저 | |
<rowcolor=#fff> 루갈 팀 티저 | |
<rowcolor=#fff> 메인 예고 |
3.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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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레거시 포스터 3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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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메인 포스터 2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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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캐릭터 포스터 2종 |
<rowcolor=#fff> 스페셜 무빙 포스터 |
4.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4.1. 루갈
경찰청 산하의 특수조직. 후술하듯 경찰청장조차도 이 조직의 존재에 대해 몰랐을 정도로 최근철이 비밀스럽게 만든 조직이다.4.1.1. 강기범
CAST: 최진혁
강평유연경찰서 강력팀장. 계급은 경위, 나이 35세, 현재 루갈의 인공 눈. 아르고스를 조사하던 동료들의 뒤를 밟다가 증인과 함께 있던 가옥이 습격 당한 것을 발견한다. 이후, 아르고스의 습격을 받지만 간신히 제압. 동료들과 증인의 행방을 쫓지만, 이미 모두가 물속에 수장 된 상태라 결국 찾지 못하고 고용덕은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다. 이후 합동 장례식을 마치고 아르고스의 기념 행사장에서 보스 고용덕에게 죽빵을 날리며 시신이라도 내놓으라며 울분을 토해내지만 득구에게 제압 당하고 쫓겨난다.
그 사건으로 인해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고, 결혼기념일 날 아내에게 주기위한 꽃을 사서 가져가지만 아내 여진은 이미 아르고스의 조직원들에게 살해 당했고, 본인은 집에 매복해있던 민달호와 그의 부하들에게 제압 당해 칼로 눈을 난사 당한다. 그리고 아내를 죽인 싸이코패스 형사라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면회를 온 근철에게 수신기를 받고, 교도소에서 근철의 지시를 받아 그대로 행동하다가 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자신을 확인 사살하려는 아르고스의 습격에서 도망치다가 그들이 운전하는 구급차에 치여 기절했다. 하지만 근철의 지시를 받은 루갈의 요원들에 의해 구출되어 루갈 본부에서 깨어나 인공 눈 이식 수술을 받는다. 본인에게 이식 된 눈은 최초의 인공 눈이라고 한다.
2화에서 고용덕의 결혼식에서 아내를 죽이고 자신의 눈을 후벼 판 민달호를 만나 그를 추적하느라 임무에서 이탈한다. 추격전 끝에 그를 잡고 거의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팼지만, 태웅에게 제압 당하여 독방에 감금되고, 인공 눈은 셧 다운된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훈련을 받게 되고, 근철과 팀원들에게 다시는 임무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사과한다.[1]
아르고스의 요원이 여진을 죽였다고 주장하며 경찰서에 찾아오고, 그가 일으킨 폭탄 테러로 아르고스와 관련된 정보까지 모두 날아가자 광철과 함께 그를 잡으러 나서고, 그를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계속해서 여진을 죽였다고 이죽거리는 그에게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그 현장에 있는 목소리를 다 기억하는데 너 같은 놈은 없었다고 말하고 배후를 캐지만 그는 그 분이 시키신 일은 다했다는 말만 남기고는 자살했다.
3화에서는 위기에 빠진 최예원을 구출하고, 그녀의 명함을 건네받는다. 의안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터득하기 위해 브래들리를 포섭한다. 2화에서 그분이라는 존재를 알리고 자살한 남자에게서 나온 장치의 신호를 추적하여 황득구를 추적한다. 드디어 그와 대면하고, 전투에서 그를 압도했지만 근철이 인공 눈을 셧 다운 시켜버리는 바람에 고꾸라진다. 이에 득구는 그에게 흥미를 느껴 그냥 가버린다.5화에선 최예원에게 접근하여 아르고스로 접근하기로 한다. 아르고스에 붙잡힌 사람들을 구하러 갔다가 냉동 창고에 갇히기 되는데, 인공 신체를 폭탄으로 개조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은 이 방법을 꺼린다. 하지만 한태웅이 자신의 인공 팔로 하자고 하여 결국 탈출에 성공, 자신은 그곳에 남아 황득구와 그의 인형이 돼버린 설민준과 마주한다. 설민준과 격투를 벌이다가 그를 세이프티존 전기 울타리에 밀어 넣어 감전 시키고는 빠져나온다.
6화에선 인공 눈이 점점 진화해감을 알게 된다. 인공 눈이 보안이 걸린 근철의 자료까지 뒤진 것을 보고, 한태웅의 과거까지 조회하고는, 과거 한태연이라는 여자에게서 동생 한태웅을 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체포한 것을 기억해낸다. 깨어난 한태웅에게 자신과 일하는 게 꺼려지지 않냐고 묻지만 그는 자기는 루갈의 조장이고, 그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대답한다.
브래들리와 함께 아르고스의 처형 장인 저수지를 찾아내고, 그와 함께 저수지로 가서 거기서 죽은 줄 알았던 고용덕을 발견, 그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황득구를 불러내 도발했다. 그 뒤 고용덕의 휠체어에 단 브래들리가 만든 공기 총을 이용하여 황득구에게 독침을 쏘고, 고용덕이 쏜 총까지 맞은 황득구가 고통에 몸부림치자, "넌 곱게 죽을 자격이 없어."라고 하고는 계속해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를 노려본다.
아내와 눈을 잃었던 그날의 트라우마로 칼, 바늘 등의 예리한 물건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거듭된 훈련으로 3화에서는 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듯하다. 칼이 바로 눈앞까지 오는데도 아랑곳 않고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5화에서 최예원의 칼을 눈도 깜짝 않고 쳐다보는 걸로 트라우마를 극복한 게 확실시되었다.
이식 된 인공 눈은 얼굴만 봐도 신상 정보를 알 수 있고, 전투 시에는 상대의 주먹, 무기의 예상 경로를 보여주고, 효과적인 반격 경로 등을 탐색하는 초 하이테크 의안이다. 그런데 이 의안이 만든 사람들조차 다 아는 게 아닌 물건인데, 어째 인공지능이 있어서 스스로 진화해서 기범에게 말을 거는 것도 모자라 사용자 신체 능력을 강화 시키고 있다. 그리고 기범의 정신까지 지배하려 들고, 점점 그를 살의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2]
9화에서 황득구의 공작으로 인해 연쇄 살인마 누명을 쓰게 되었고, 인공 눈에 의해 기억까지 조작 당했다.[3] 또한 경찰한테 쫓기는 꿈까지 꿨다.
10화에서 시내버스 테러 협박을 하는 황득구에게 넘어가 만 천하에 자신 그리고 루갈의 정체를 밝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때문에 루갈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12화에서 정체를 공개한다! 물론 경찰이라는 것, 강화됐다는 것은 밝히지 않고 아르고스를 잡는 모습만 미디어 플랫폼으로 공개한 것. 그리고 그 영상들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다행히 해체가 보류된다. 하지만 황득구에게 아내 여진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진을 찾아 나선다. 처음엔 딥웹에 떠돌아다닌다는 영상을 바탕으로 촬영지를 찾았지만 그건 가짜 영상이었고, 이에 이죽거리는 업소 주인을 정신을 잃을 때까지 두들겨 팬다. 하지만 교도소에서 황득구에게 진짜 여진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13화에서는 여진을 구하기 위해 그녀의 위치를 아는 황득구를 풀어주어 여진을 찾는다. 결국 찾게 되고 재회까지 하지만 황득구에게서 수신기로 어떤 말을 들은 여진은 그대로 차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여진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절규하다가 인공 눈이 고장 나 쓰러진다. 이후 본부로 이송 되어 깨어나자마자 여진의 죽음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고, 최근철에게 총을 겨눈다. 그 이유는 여진과 자신이 이렇게 까지 온 것이 최근철의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는 근철의 계획이 틀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철은 원래 아르고스에 대들고, 보스인 고용덕의 죽빵까지 날린 기범을 보고, 그의 아르고스에 대한 적개심, 그리고 기범 본인과 그 식구 전체가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여 여진을 가사 상태로 만들어 루갈 본부로 옮긴 후, 기범이 갔던 병원으로 찾아가 그도 같이 빼돌릴 계획이었지만, 최근철이 틀어 놓은 TV에서 나온 강기범이 자신을 살해했다는 뉴스를 본 여진이 최근철을 의심하다가 그대로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고, 그녀가 황득구에게 붙잡히게 된 것이다.
14화에선 루갈에서 탈주 하여 근철을 죽이고자 하지만 대원들이 그에게 복귀를 부탁한다. 하지만 다 씹고 자신을 막는 대원들을 공격한다.[4] 결국 뭘 확인할 겸 간 루갈 본부에서 근철을 잡고 납치해 공격하고 추궁하던 중 태웅과 대결을 벌인다. 이 때문에 근철을 놓친다. 하지만 인공 눈이 자신을 지배하려는 것을 참지 못하고[5] 인공 눈에게 복종하는 척 태웅을 불러 싸움을 벌이던 도중 일부러 태웅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뒷목을 공격 당한 다음 목에 심어져 있던 인공 눈과 연동된 칩을 강제로 제거해 혼수 상태에 빠진다.
15화에서는 새 인공 칩을 이식 받지만 기억을 잃는다. 윗선의 압박으로 자신과 태웅을 넘기기로 한 근철의 계략으로 경찰에 붙잡히지만, 기억을 되찾고 근철이 보낸 좀비들과 특공대 및 순경들을 제압하고 탈출한다. 이후 예원에게서 온 문자를 받고, 그 장소로 전화를 걸어 위치를 추적한 후 쳐들어가서 오광수 과장을 구출하고 그를 피신 시킨 후 예원까지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16화에서는 예원까지 피신 시키고, 자신은 루갈 본부였던 장소에서 황득구와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스스로에게 강화제를 여러 방 투여한 황득구에게 밀리는 듯하다가 이내 인공 눈을 통해 데이터를 습득한 후 대등해졌고 주먹에 볼펜을 숨겨 그걸로 황득구의 목을 찌르고 결국 그에게 승리한다.[6] 그리고 자신이 수집한 증거들을 통해 최예원까지 경찰에 넘긴다.
얼마 후 뉴스에서 자신의 무죄가 밝혀졌다는 소식을 접하는 등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서 태웅, 미나, 광철에게 선물을 주고 짐을 챙겨 본부를 떠난다. 태웅과 작별 인사를 하고 나가던 중, 경찰에 연행되는 태웅을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따라오는 브래들리와 함께 분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그와도 작별 인사를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사설 보안관으로 전직한다. 바리스타 교육 생으로 잠입하여 어느 카페에서 마약 거래 현장을 잡고, 그 위치를 추적하여 결국 마약 조직을 소탕한다.[7] 의뢰가 제법 들어오는 편인데, 부모님이 싸운다던지,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던지의 쓸데없는 의뢰들도 들어온다. 의뢰들을 보던 중, 전 루갈 멤버들의 안부 인사[8]와 함께 아르고스 잔당들 발견이라는 의뢰를 보고 바로 다시 일을 하러 나간다.
아내가 살해 당하고 눈도 잃고 누명까지 쓴 끝장나게 불행한 상황에 처했지만 루갈에서는 광철 다음으로 위트 있는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밥 먹자고 동료들을 모이게 하다가 당구를 치는 등 소위 말해 팀원들에 분위기를 띄어주는 개그 캐릭터.
작중 가장 사기적인 전투력을 가진 태웅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전투력을 지녔다. 태웅이 의수의 파워로 제압하는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 스타일이라면, 기범은 날렵하고 테크니컬한 스타일이다. 물론 눈 덕분도 있겠지만, 경찰 출신이라 기본기부터 착실했고, 루갈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 꽃을 피웠다.경찰 시절과 다름없던 루갈 입대 첫날부터 송미나를 압도한걸 보면 같은 세계관의 무진혁수준 정도로 인간병기였을 것이다. 심지어 11회에선 볼트액션 소총을 보다 빠른속도로 대놓고 여러 발 피하는 탈 인간의 능력을 보였다.
4.1.2. 한태웅
CAST: 조동혁
인공 팔을 가진 루갈의 조장. 서브 주인공. 나이 38세, 인공 팔의 힘으로 주먹 한방에 사람을 멀리 날려버리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인까지 가능할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는 루갈의 힘캐 담당. 전직 아르고스 행동 대장이며, 조직에 회의를 느껴 나오려고 할 때 아르고스에선 그의 누나를 희생 시켜 그 목숨 값으로 그를 보내주었다고 한다.[10] 아르고스에 있었던 시절에 강기범에 의해 검거된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기범 주도로 밖에 나가서 기범/미나 vs 태웅/광철 팀으로 포켓볼을 칠 때 힘 조절이 안돼서 뜬 볼이 되거나, 공이 계속 멈추지 않을 정도로 세게 치는 바람에 패배, 이후 재 승부 하자면서 당구 공을 인공 팔로 쥐다가 당구공을 으깨버리는 개그신 겸 괴력을 드러내는 장면도 보여준다.
6화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누나인 한태연이 강기범에게 의뢰를 하여 그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구속됐을 때도 묵비권으로 일관했고, 정황 상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에서 풀려난 이후[11] 아르고스의 보복으로 누나가 자택에서 죽게 되고[12][스포일러3], 49제를 치르면서 소수의 휘하 부하들과 함께 절에 있다가 아르고스 조직원의 습격을 받는다. 칼을 든 그를 역으로 찔러 제압했지만, 그 조직원은 죽어가는 와중에도 톱날 낫으로 기습하여 결국 태웅은 오른팔이 잘려나간다. 이후 조직원들에게 린치를 당해 죽어가던 중 근철의 도움을 받아 루갈에 들어갔다.[14]
이 과거를 본 기범이 자기랑 같이 일하는 게 찝찝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조장인 걸 감사하게 여긴다고 한다. 13화에서 한태웅은 진실을 모두 알게 된 강기범이 최근철에게 총구를 겨누자 총을 내리라며 막아 선다. 한태웅 입장에서는 최근철이 모든 걸 다 잃은 자신을 거둬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인물이어서 막아선 것이기에 한태웅을 욕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다.
14화에서 처음엔 국장에게 총구를 겨눈 강기범을 제압한다.이후 최근철을 죽이려는 강기범을 막고 강기범이 다시 만나자는 말을 듣고 나갔지만 강기범이 공격해오자 싸우다가 인공 팔로 공격하자, 기범은 인공 눈을 제어하는 칩이 심어져 있는 부위인 뒷목을 고의적으로 맞게 한다. 인공 눈이 통제가 되지 않아서 이를 없애기 위함. 기범이 의식을 잃자, 한태웅은 평소 잘 밝히지 않았던 동료애를 드러내며 기범을 안은 채로 울분을 토하고 오열 한다.
15화에서 기억을 잃은 기범을 도와준다.그리고 인간 병기들을 쓰러뜨린 후 기범이 기억을 되찾게 되자 기범과 함께 피 실험 좀비들과 SOU[15] 및 순경들을 털어버리고 탈옥한다. 그 후 루갈 본부로 가서 최근철이 루갈의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하자 거절하고 끝내 근철이 누나를 죽인 것과 황득구가 실험 병기였던 것을 알고 최근철에게 분노하여 그를 공격한다.
16회에서 자신과 루갈을 모욕하는 경찰청 국장을 주먹 한방 만으로 장기 파열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한다.[16] 그 후 조직원들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미나를 구해준다. 기범이 오과장과 예원을 구하기 위해 진입하는 동안, 자신은 최근철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근철은 모든 것이 루갈이라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는 개소리만 늘어놓고, 개조 인간들을 동원하지만, 제압하고,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최근철을 죽이려 하다 결국 죽이지 않고, 문을 열고 나오다 최근철이 자살하는 총 소리를 듣게 된다. 그 후 기범과 팀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아르고스 행동 대장 시절 지었던 죄를 자백함으로써 경찰에 연행된다.
몇 년 후 루갈의 일원으로서의 활동이 참작된 데다가 가 석방 조치로 일찍 출소하고 광철이 차린 택배 회사에 들어간다. 그곳에 아르고스의 잔당들 중 손을 씻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일부를 찾아 같이 일하게 하는데, 이 때문에 매출에 영향이 생겨 광철이 골머리를 좀 썩는 듯하다. 사설 보안관이 된 기범에게 다른 루갈 멤버들과 함께 안부 메세지를 보낸다.
전투 능력이 루갈 팀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OCN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최상위급의 강함을 보여준다 대련 중에도 팀원들을 엄청 봐주고도 이겨버린다. 이광철이나 송미나는 엄청 봐주고도 공격하는 족족 제압하며, 15~16화의 기범은 그와 비기거나 비슷하게 싸울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꾸준한 수련 덕분인 듯.
아르고스 행동 대장 시절에도 전투력 하나는 유명했던 지, 오른팔이 잘렸던 과거에서도 태웅 하나 죽이려고 많은 무장 조직원이 동원되었고, 순간적으로 팔이 잘려나가면 아무리 싸움 실력이 최상급이어도 싸움 실력이 98% 바닥나지만, 오른팔이 잘리는 엄청난 출혈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로 즉사나 빈사 상태에 놓이기는커녕 한순간이나 마 날아차기나 펀치로 생각보다 공격을 주고받았다. 심지어 동원된 조직원 중 3명은 태웅이 날린 발차기와 주먹에 정확히 한대 씩만 맞고 기절하였다. 그런 격한 움직임을 보이면 더더욱 과다 출혈에 의해 쇼크사할 위험이 큰데도 결국 맞아서 빈사 상태가 됐을 정도면(...). 만일 팔이 안 잘렸다면 동원된 조직원들을 모두 손쉽게 이겼을 것이다.사실 그가 현재 실력이 조폭 300명 이상을 단순한 학살이 가능한 엄청난 먼치킨인 걸 고려하면, 그가 아르고스 행동 대장 시절에는 아무리 실력을 낮게 봐도 현재로써 10배 정도 약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그러면 태웅은 아르고스 행동 대장 시절에도 수십명은 물론이거니와 100여명도 어떻게든지 이길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그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대의 범죄 집단에서 조직 내의 수많은 강자들과의 경쟁 끝에 행동 대장 자리까지 왔다는 것이다.과거 신체 실험을 당한 황득구조차 그를 꺾지 못했다고 언급되었다. 오히려 재회했을 때 한태웅이 황득구에게 많이 컸다고 했을 때 황득구가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을 정도.[17]
그리고 강기범이 조금 어려워하던 강화된 아르고스 테러리스트들을 강기범과 비교가 심하게 될 정도로 그 강화 받은 테러리스트들을 너무 쉽게 쓰러트렸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 강화됨 테러리스트들은 마하 시속으로 움직이는 엄청난 스피드와 강기범에게 맞아도 버티는 맷집과 괴물의 근력을 지니게 된다.OCN세계관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강한 강화인간들을 손쉽게 이긴거다 심지어는 그 후 시민으로 위장한 조직원이 쏜 다수의 총알을 첫 번째 공격은 엄청난 순발력으로 강철 팔로 막아내고 나머지는 뛰어서 피했다.그리곤 강철 팔로 제압해 총을 떨어뜨리고 그대로 날려버렸다.
심지어는 기범과 함께 몇 초 만에 수십 명은 돼 보이는 순경들과 경찰 특공대를 처리한다.
4.1.3. 송미나
CAST: 정혜인
전 강평유연경찰서 강력팀 형사이자 기범의 후배로 기범에게 기범의 아내를 소개 시켜준 사람. 나이 30세, 아르고스의 보스인 고용덕과 관련된 증인을 보호하던 중 아르고스의 습격을 받고 동료들과 증인과 함께 납치되어 목숨에 위협을 받는다. 총은 맞지만 다행히 루갈에 의해 구출되고, 이 총상으로 뇌에 이상이 생겨 목 뒤에 인공 칩을 이식 받고 루갈에 합류. 칩은 몸의 혈류와 균형 감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칩이 1mm만 틀어져도 혈류가 뒤틀리고 몸에 마비가 온다고 한다.
점점 전투력이 떨어지고 있다. 평소엔 가볍게 제압하던 아르고스 일반 조직원들에게 집단 공격을 받아 쓰러지기도 하고, 이후에는 역시나 조직원들에게 제압 당해 칼로 손등을 베여 무기를 떨어뜨리는 등 갈수록 전투력이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18]
항상 기범의 돌발 행동에 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득구의 모습이 보였을 때 그를 죽이라고 하기도 했고, 기범이 아내와 자신의 진실을 알고 루갈을 탈주 하자, 그의 편을 들어 근철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화에서는 오과장을 보호하다가 아르고스 일당에게 포위되어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 한다. 오과장에게서 치료를 받고 상황이 모두 정리된 후, 기범에게서 루갈 해체 선언을 듣고 선물을 받은 뒤 헤어져 모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에필로그에서 죽은 최근철의 빈소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사설 보안관이 된 기범에게 메세지로 안부 인사를 건넨다.
4.1.4. 이광철
CAST: 박선호
경찰대 중퇴. 인공 피부와 장기를 이식 받고 루갈에 합류. 나이 28세, 원래는 경찰대를 중퇴한 후 방황하던 잡범이었는데 송미나에게 잡혔었다고 한다. 이후 아르고스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 복부에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을 인공 장기와 인공 피부를 이식해서 부활하게 된다. 인공 장기는 무선 연결 충전 식이라 내부 에너지와 갖고 다니는 무선 외장 배터리까지 다 떨어지면 장기 기능이 정지 후 몸이 괴사해버릴 거라고 한다.
4화에서 설민준의 재즈바에 잠입해있다가 그곳에서 황득구의 심부름을 갔다가 위기에 빠진 여성 보컬을 구하다가 같이 납치된다. 위기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드론을 띄워 루갈 대원들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낸다. 하지만 그 여성 보컬은 화물차가 도착하자마자 의식을 잃은 채 아르고스 조직원에 의해 경동맥이 끊어져 즉사하게 되고, 이 사건 이후부터 아르고스에 대한 증오심이 더 커지게 되었다.
15화에서 황득구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납치된다.
16화에서 아르고스의 약에 의해 잠시 세뇌 되었다가 약이 일부만 투여 되었을 때 탈출하는 바람에 일찍 깨어났다. 이후 오과장과 브래들리에 의해 약물 제거 수술을 받는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루갈의 해체 선언과 함께 태웅과 미나에게 선물을 주는 기범을 보고 자신도 선물을 달라고 조르는데, 기범이 자기가 가지고 싶어했던 휴대폰을 건네자,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택배 회사를 차려 사장이 된다. 출소한 태웅과 범죄에서 손을 떼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전 아르고스 잔당 일부를 고용한다.[19] 그들의 인건비 때문에 매출에 비해 수익이 크게 늘지 않아 골머리를 썩는 듯. 사설 보안관이 된 기범에게 문자로 안부 인사를 건넨다.
전투력은 다른 멤버들이 괴물들이라서 약해보일 뿐이지,실은 굉장히 강하다.[20] 작중 자신이 구하려던 재즈바 가수가 잔인하게 죽임을당하자 급속도로 전투력이 올랐다.황득구 일당에게 죽을뻔한 미나를 구해주고,점점 선배였던 미나와 동급의 전투력을 갖게 되었다.사실 그가 전투력이 다른 멤버에 비해서 낮은 근거는 피부만 인공피부라서 신체의 스피드,파워 등은 초인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신체의 파워가 엄청난 초인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띠는 광철은 아주 대단한 것이다. 즉,나이도 더 많아서 더 노련하고 경험이 더 많은 미나보다 광철은 전투력이 조금 떨어지는 셈.
4.1.5. 최근철
CAST: 김민상
경찰청 국장. 현재 비밀 조직 루갈의 총 책임자이자 통칭은 국장. 나이 53세.
2화까지는 기범의 돌출 행동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수준이었던 거 같지만, 득구에게 전해진 루갈만이 알 사진 정보[21]가 유출되었다 거나, 결정적으로 기범과 득구가 1대 1로 싸울 때에 일부러 눈을 셧 다운 시킨 것[22]을 봐선 모종의 유착 관계가 있을 수도 있었으나, 4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윗선에서 너무 심하게 통제를 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경찰은 물론 국가 삼권 전체에 아르고스가 깊게 결탁하고 있다는 것도 정황 상 알고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기에 윗선의 지시를 멋대로 어길 수도 없고, 부하들에게는 전적으로 자기만의 책임으로 짊어지기 위해 무능해 보이는 조치를 내리면서 이유도 제대로 설명 못하고 있으니 속이 끓고 있는 듯.
그래도 5화부터는 윗선에서 아르고스의 인간 사냥 범죄로 여론이 심하게 들끓자, 대중들에게 보여줄 성과만 낸다면 어떤 방법을 쓰든 괜찮다는 허가를 내려줘서 작전 권이 넓어졌다. 기범과는 최예원 접근 작전을 따로 지휘 중.
11화에서 V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루갈을 조직한 이유는 사랑하던 연인을 잃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루갈 팀원들에게 적들을 붙잡기 전에 붙잡히지 말라며 그들의 자유 행동을 허락한다.
13화에서 황득구 못지않은 흑막이란 게 밝혀 진다. 알고 보니 그는 강기범이 어차피 아르고스의 표적이 됐으니 차라리 이참에 인간 병기 화를 시키자는 목적으로 김여진을 양형사에게 시켜서 살해한 것처럼 위장하고, 기범은 민달호 일행에게 공격 당하도록 놔두었다. 이를 안 기범은 최근철에게 총구를 겨눈다.
13화에서 나온 내용을 통해 원작과 비슷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원작에 비하면 꽤 멍청한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여진이 보는 앞에서 강기범이 김여진을 살해했다는 뉴스를 틀어 놓고 있어 김여진이 자신을 의심하게 만들어서 도망치게 만들고 결국 아르고스에 붙잡힌 뒤 강기범의 눈 앞에서 자살하게 만드는 모습과 비교하면 원작에서는 정말 최근철이 예상하지도 못 한 사건으로 강기범의 부인과 딸이 사망하기 전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던 것에 반해 어처구니 없이 일이 커지게 만들었다.[23] 거기에 김여진이 신분을 바꾸는 바람에 찾기 어려웠다고 변명을 하지만 14화에서 최근철이 김여진을 병원에 입원 시켰을 때 사용한 가명으로 수색 내역이 있었는지 조사했을 때 내역이 없었던 것을 볼 때 찾을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황득구가 사실은 루갈 프로젝트의 첫 실험체였지만 통제 실패로 인해 득구를 연쇄 살인마로 변하게 했다는 점이 드러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15화에서 루갈을 잠정 해체 시키고 기범과 태웅을 경찰에 넘긴다. 루갈에 대한 자료를 빼돌리려 하고,[24] 기범의 아내 여진 뿐만 아니라 태웅의 누나 태연의 죽음에 까지 개입한 것이 드러나 빼도 박도 못하게 황득구와 함께 또 한 명의 최종 보스가 되었다.[25] 태웅의 심문에도 어느 것 하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다 루갈을 위해서 였다"라는 말만 반복 중.
16화에서는 태웅에게 자신은 인간 병기를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말하곤 다른 개조 인간들로 태웅을 공격한다. 즉, 한태웅의 최종 보스. 하지만 태웅이 이를 제압하자 태웅에게 총을 겨누고 겁먹지 않고 다가오는 태웅을 보고는 총을 내린다. 오른팔로 자신을 죽이려던 태웅이 이내 포기하고 돌아가자 권총으로 자살한다.
처음에는 아르고스를 해체 시키기 위해 수단 및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크 히어로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흉악범 황득구를 탄생 시킨 장본인이라는 것과 루갈 팀을 만들기 위해 한태웅과 강기범을 함정에 빠뜨려 망가뜨렸다는 점이나 루갈 팀을 쓰고 버릴 소모품 취급했다는 점에서 다크 히어로 보다는 그냥 악랄한 데다가 무능하기까지도 한 빌런이라는 호칭이 더 어울린다.[26] 거기에 황득구와 1대 1로 대면한 상황에서도 황득구를 체포할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강기범은 자기가 알아서 할 거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아르고스를 해산 시킬 생각이 있었는지도 의심스러울 정도. 최근철이 무능력한 상사라는 것을 가장 잘 드러내는 모습은 사실 아주 초반부터 존재했는데, 기범이 인공눈을 이식받고 나서 처음 황득구와 마주했을 때, 황득구라는 위험이 앞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뻔히 보고도 기범의 인공눈을 블랙아웃하여 무력화시켰다는 점이다. 황득구가 기범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냥 넘어가서 다행이지, 기범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죽었을 수도 있었다.
4.1.6. 기술자들
- 브래들리 (장인섭 扮) : 루갈의 메카닉 전담 연구원. 나이 32세.15화에서 루갈팀과 최근철, 황득구 복수 전에 함께 참전한다. 16화에서 본부 앞에 시체로 버려진 설민준을 보고 기범에게 연락하여 설민준의 죽음을 알린다. 그리고 극중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으로 기범에게 "기범이형, 그 새끼(황득구) 꼭 죽여버렸으면 좋겠어요."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루갈을 떠나는 기범을 따라가다가 그와 분식점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작별 인사를 나눈다. 본편에서 기범을 마지막으로 본 루갈 요원이 되었다. 정황상 이후에도 기범과 계속 교류하며 인공눈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듯.
- 수잔 (장서경 扮) : 루갈의 바이오메카닉 전담 연구원. 나이 29세. 15화에서 근철의 명으로 루갈의 자료를 빼돌리려다 심장부위에 저격을 맞고 사망한다. 16화에서 수잔을 죽인 건 아르고스가 아닌, 경찰 윗선이라는 암시가 나오는데 에필로그에서 그녀가 들고 있던 자료가 경찰 윗선들의 손에 있었기 때문. 같은 루갈의 사망자인 근철은 죽어도 할 말이 없는 인간 쓰레기였지만, 수잔은 무고한 희생자였던 셈.[27]
- 오광수 (박충선 扮) : 전직 K병원 외과장. 나이 44세, 현재 루갈의 이식 수술 담당. 병원 의료진들이 모두 행방불명되고, 병원은 폐쇄되었다. 병원 동료들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조건으로 루갈의 조력자가 된다. 7화에서 아르고스에게 납치되었다가 15화에서야 구조된다. 16화에선 아르고스에 약물이 투여 된 광철과 부상 입은 미나를 치료한다.
4.2. 아르고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범죄 조직. 조직폭력배 불개미 파로 시작해 정관계, 재계, 언론계, 법조계와 단단히 유착하고 세를 아주 크게 확장해 지금에 이르렀다.일반 대한민국의 범죄 조직과는 달리 백도 있고[28] 해서 계열사 대표들은 죄다 총을 소지하고 있다.심지어 범죄를 저지를 때는 저격 총도 사용하는 일반 범죄 조직과는 차원이 다른 범죄 방식을 보였다.사실 여기까지 보면 일반 외국 대형 카르텔이나 마피아 조직과 다름이 없어 보이지만 아르고스는 총에 몇대만 맞는 걸론 죽지 않을 법한 인간 병기들을 무한대로 제조하며 조직원들의 종합적인 능력 또한 기타 일반 범죄조직의 조직원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29] 아르고스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범죄조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리고 16화에서 송미나에게 린치를 가하다 한태웅에게 제압 당한 조직원이 권총을 쏜 걸 보아,사실 모든 조직원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지만 논란 거리가 될 것을 우려해 위급 상황이 아닌 이상은 총을 발포하지 않는 듯하다.황득구의 몰락과 최예원의 체포 후, 황득구를 따르던 일부 잔당들은 다시 마약을 유통하는 등 범죄행위를 하다가 사설 보안관이 된 기범에게 소탕 되고 있고, 아르고스 시절의 한태웅을 따르던 잔당들은 범죄에서 손을 떼고 태웅을 따라 광철이 운영하는 택배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4.2.1. 황득구
CAST: 박성웅
아르고스 부회장, 나이 51세. 아르고스의 실세이자 절대 악. 강기범의 아치에너미. 그리고 루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험체.
남녀노소 누구든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총으로 머리를 날려버리는 과격하고 냉혹한 인물. 세세하게 긴 말 하는 걸 싫어하는지 손짓을 많이 쓰는 편이다.
고용덕의 총애를 받는 최예원을 탐탁지 않게 보는 것으로 보아 차기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듯하다. 그리고 2화에서 고용덕과 최예원의 결혼식 도중, 결혼에 앞서 자신을 정리하려 던 고용덕에게 습격 당하지만 간단하게 물리친다.
그 와중에 정치 자금을 배달할 예정인 현금 수송 트럭이 루갈에게 털리자 자신이 습격 당한 것은 티를 내지 않고 보고했지만, 고용덕에게 권총으로 위협까지 당하자 결국 고용덕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직접 추격하러 나선 고용덕의 차를 해커를 시켜 원격 조작하여 사고를 내고, 기절한 고용덕을 납치한다. 그리고 송미나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 저수지에서 최예원의 손을 움직여 총으로 고용덕을 살해하고, 최예원을 허수아비 후계자로 세워 자신은 부회장이 되어 아르고스의 실권을 잡는다.[30]
주무기는 데저트 이글 마크 XIX. 메인 빌런 답게 은장 도금에 그립은 우드 재질로 쓴다. 사격은 한 손 만으로. 구 원장을 협박하여 포섭해, 이후 루갈팀 같은 강화 인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그리고 5화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첫 살인 이후 그 쾌감에 눈을 뜬 싸이코패스라는 게 드러났다.
6화에서 고용덕의 문자를 받고 처형장으로 갔지만, 거기에는 강기범과 브래들리, 휠체어에 앉아있는 고용덕이 있었다. 강기범에게 "네 친구들 이 밑에 많이 있어."라며 도발하지만, 눈 하나 깜짝 않는 강기범에 의해 고용덕의 휠체어에서 발사된 독침을 맞고, 고용덕에게 총까지 맞고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을 위기에 놓인다.
전투 능력이 원작에 비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31] 투검술로 총을 들고 있는 최용과 봉만철을 한꺼번에 제압하며,[32] 일반 형사 시절 강기범도 가볍게 이겨버렸다.[33] 이후 시술을 받고 강해진 강기범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나마 데미지를 입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르고스 최용이 고용한 용병 5명을 굉장히 여유롭게 그냥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때 단순 계산으로 용병 한 명이 최소 조직폭력배 10명은 죽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황득구는 단순 계산으로 조직폭력배 50명을 털끝 하나 안 다치고 이긴 것과 같다.[34] 사실 이는 시술 후의 기범에게 조금이나마 싸울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다. 그가 비완전체 실험체이면서 시술 기술도 현재인 2020년에 비해 떨어지는 시술을 받았지만 송미나나 이광철같은 초인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조폭 짬밥에서 나온 것이다. 설사 시술을 받지 않았더라도 신체 강화를 위한 시술보다는 생명 유지에 중점을 둔 시술을 받은 송미나와 이광철은 어렵게나마 이겼을 것이며 아르고스 내에서도 충분히 활약을 했을 것이다. 괜히 대한민국 최대 테러 조직의 실세가 아니다.
14화에서 과거 루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험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최근철의 실험에 의해 억지로 버티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결국 미나의 아버지를 죽이고 탈주했다. 자신이 언급한 첫 살인이 아마 이 사건인 듯.[35]
15화에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최용의 목을 꺾어 죽이고 예원을 감금한 후, 텅 비어버린 루갈의 본부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광철과의 대결에서 그를 제압하고 아르고스로 데려간다.
16화에서는 탈출하는 예원을 죽이려 다가 이내 마음을 바꿔 기범과의 마지막 대결을 위해 결전지인 前 루갈 본부로 향한다. 강기범의 최종 보스. 강화제를 다량 투여한 상태라 처음에는 기범에게 우위를 점하지만, 결국 인공 눈의 학습과 약물의 부작용이 겹쳐 기범이 주먹에 숨겨 놓은 펜에 목을 타격 당해 중태에 빠진다.[36]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경찰에 구속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사지가 묶인 채 잠들어있다가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경찰관이 방에서 나간 후 다시 눈을 뜬다.
4.2.2. 최예원
CAST: 한지완
아르고스 2대 회장, 나이 32세, 아르고스 고용덕 회장의 애인. 고용덕 회장 사망 후 모든 재산을 상속 받은 공식 후계자. 2화에서 고용덕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고용덕이 득구에게 납치 당한다. 그리고 득구에 의해 손에 총이 들려져 득구가 손가락을 눌러 방아쇠를 당겨서 용덕이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본다. 그리고 고용덕의 장례식에 아르고스 각 계열사의 대표들을 소집하여 득구를 부회장으로 임명한다. 대표들이 반발하나, 고용덕의 유산을 나눠주겠다고 꼬드긴다.
과거 설민준의 밑에 있었으며, 아르고스에 잠입한 스파이. 그녀와 설민준, 장미주가 한패다. 3화에서 위기에 빠졌다가 기범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그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다. 이후 황득구를 무너뜨리기 위해 같은 적을 가진 루갈 진영, 혹은 강기범 단 한 명과 공동 전선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설민준이 경찰인 것은 모른 채로 설민준에게 이용 당했었기 때문에, 진짜 배신감을 느끼고 뺨도 여러 대 쳤고, 황득구가 건넨 색소폰을 들고 죽일 기세로 팼다.
5화에서 기범을 포섭하여 본격적으로 황득구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려고 한다.
마치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불쌍하고 가련한 붙잡힌 히로인처럼 묘사되는데, 고용덕과 결혼까지 한 목적이 돈 때문이었고, 설민준이 자신을 속이고 정체를 숨긴 것을 알자, 주저 없이 머리를 가격하는 등 마냥 불쌍한 인물은 아니고, 그렇다고 선한 인물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설민준의 밑에 있다가 목숨 걸고 아르고스에 접근한 건 다른 이유가 있는 듯하다.
10화에선 황득구와 함께 다니다가 황득구가 민달호를 조인트 까는 사이 그의 차를 가지고 달아난다. 그러다가 살의를 학습해버린 인공 눈에 의해 착잡해 하는 기범과 마주치고, 그를 차에 태우고 카페로 가서 기범에게 살짝 속마음을 내비친다. 여기서 기범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용병으로 대하던 태도에서 점점 변해간다.
14화에서 다시 등장. 자신을 지켜 달라고 강기범한테 말하지만 단칼에 거절 당한다. 그리고 최예원을 아니 꼽게 생각하던 장미주한테 납치 당한다.
15화에서는 자신을 납치한 장미주를 죽이고, 최용과 함께 황득구를 죽이려다 최용이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감금 당하며 기범에게 구출된다.
16화에서는 기범의 도움으로 탈출하던 중, 황득구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황득구가 기범과의 최종 결전을 위해 이내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바람에 목숨은 건지게 된다. 아르고스의 몰락 이후 각 계열사 대표들, 그리고 황득구의 전화번호를 하나씩 지우고,[37] 비밀 자료를 빼돌리려 다가 결국 자신도 지은 죄가 있기 때문에 기범에 의해 경찰에게 체포된다. 죄목은 고용덕의 살해.[38]
4.2.3. 계열사 대표들
- 최용 (김인우 扮) : 아르고스건설 대표이사. 나이 60세, 간부 중 서열 4위. 루갈측의 뇌물 절도 후 봉만철 쪽에게 뒤집어씌우는 공작에 휘말렸고, 그 책임 소재 때문인지 4화에서 무지 얻어터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5화에서는 만철과 함께 황득구에게 리볼버를 겨누며 위협했지만 민달호의 나이프를 사용한 방어로 총이 빗나가 만철에게 맞고, 자기는 손에 나이프를 찔려 제압 당한 뒤에 황득구에게 강화 인간 실험소에서 칩 강제 삽입과 피를 뽑히는 고문을 당한다. 비밀 금고 위치를 불라는 협박에 제대로 말해줬지만 결국 사망한 듯 보였으나 6화에서 장미주 말에 따르면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7화에 등장했는데, 병상에 누워 있기는 하지만 의식도 멀쩡했고 정상적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보아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건 장미주의 과장이었던 듯. 이후 11화에서 궁지에 몰린 봉만철이 총기를 꺼내 들자 바로 반격해 그를 죽이고 회의장을 나가버린다. 15화에서 장미주를 죽인 최예원과 함께 황득구를 죽이려 다가 그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
- 장미주 (유지연 扮) : 美 프로덕션 대표. 나이 49세, 간부 중 서열 5위. 실상은 내부 스파이인 최예원, 설민준과 한패다. 하지만 설민준과는 다르게 진짜 암흑 세계 측 인물. 자기도 설민준의 정체에 대해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자신과 모두를 완벽히 속였다고 인정한다. 그래도 아직 최예원을 자기 손바닥 위에 둘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예원에게 딴생각은 접으라는 협박을 한다. 11화에서 살기 위해 총을 들고 들어온 봉만철이 최용에게 죽고 예원이 자신에게 회의장에 남아 있으라고 하자 시체랑 있어야 하냐며 기겁하지만 그래도 나름 정이 있었는지 그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덮어 주었다. 이후 밖이 시끄럽다 조용해지자 나가보니 아르고스 조직원들은 나가떨어지고 루갈 팀원들과 마주치고 황급히 자리를 벗어난다. 14화에서 최예원을 배신하여 그녀를 납치했다가 15회에서 예원의 손에 살해 당한다.
아들은 1988년으로 가버려서 본인은 21세기로 온듯 하다.
- 봉만철 (지대한 扮) : 모핀저축은행 대표. 나이 58세, 간부 중 서열 5위. 루갈측이 뇌물을 절도 후 봉만철 쪽에게 뒤집어씌우는 공작을 벌여서 황득구에게 물리적으로 숙청 당한 줄 알았는데, 4화에서 무지 얻어맞은 얼굴로 나타났다. 5화에서는 최용과 협력해 황득구를 위협했지만 민달호의 나이프를 이용한 방어로 최용의 리볼버에 의도치 않게 맞아서 제압 당한다. 6화에서 장미주 말에 따르면 식물인간 혹은 중환자가 된 듯 하다. 7화에서 최용의 병실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일상복을 입고 남의 병실에 병문안 올 정도면 그리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황득구가 자기 몸에 심은 칩을 빼주는 조건으로 계열사 대표들과 최예원 중에서 2명 골라서 죽이라고 해서 계열사 대표들과 최예원과의 식사를 앞에 두고 회의하던 중 들어와 총구를 들이밀다가 최용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후 본거지가 내분으로 난리판 되던 중 최예원이 그대로 있으라고 했던 장미주가 옛 벗으로서 자신이 입던 코트를 덮어주었다.
그러게 나가있으라고 했잖아이후 최예원의 전화로 본거지에 들어온 루갈 팀원들에게 시체가 회수 된다. 다만 사인은 사고사로 위장 될 거라고.
- 설민준 (김다현 扮) : 아르고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나이 43세, 재즈 바 운영. 간부 중 서열 6위.[스포일러] 최예원, 장미주와 한패로, 자신 밑에서 일하던 최예원을 아르고스에 스파이로 보냈다. 허나 자기가 꽂아준 무대 보컬을 이용하여 득구가 뭘 하려는 지 알아내려 다가, 득구의 좀비형 실험체들에게 습격 당한 뒤에 정체가 탄로 난 채로 고문 받게 된 뒤, 구원장의 강화 인간 실험체로 쓰이게 된다. 최초의 강화 인간 성공체로, 자아는 없이 황득구의 명령에만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안 징그러운 타일런트6화에서는 기범과 1대 1로 싸움을 벌였고 수많은 타격을 받음에도 데미지 없이 계속 싸웠으나, 레이저 전기 망에 감전 당하는 것으로 리타이어 했다가 다시 깨어났다. 회복력 하나는 진짜 괴물인 듯. 일단 기범도 지금 싸우는 설민준이 황득구에게 모종의 처치를 받아 제정신이 아니란 건 알았다. 개조 된 후부터 계속 대사가 없다가 10화에서 황득구에게 "괜찮으십니까?" 라고 묻는 것으로 말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11화에서 황득구의 인간 병기들이 강기범을 제압 했을 때 황득구가 총을 겨눈 순간 그 중 하나가 총을 뺏고 황득구에게 총을 겨누는데 그가 바로 설민준이었다. 이에 황득구는 분노하고 총을 쏘려고 했지만 총알이 마침 다 떨어져서 설민준과 강기범은 도주한다. 이후 설민준이 적들을 유인해서 결국 황득구에게 붙잡힌다. 그리곤 그를 도발하다 총을 맞는다. 그리고 그가 황득구에게 자신이 사실은 잠복 중이었다가 황득구가 하는 짓이 하도 더러워서 못 참고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16화에서 결국 루갈 기지 앞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같은 OCN유니버스의 도강우는 팀원들의 칭찬과 슬픔이라도 받았지,얘는 결국 첩보원으로 일하다가 자연스레 잊혀진 인물이다.OCN 또 한 건 했네.[40]
4.2.4. 기타
- 고용덕 (박정학 扮): 아르고스 1대 회장. 나이 67세, 아르고스의 전신인 불개미파 보스. 2화에서 예원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예원을 틈 날 때마다 협박하는 득구를 결국 죽이려 하고, 득구를 총으로 위협까지 한다. 이에 열 받은 득구의 반격으로 납치 당하고, 득구에 의해 예원의 손에 살해 당한다. 대형 범죄 조직 보스 답게 M1911도 갖곤 있었지만 한 발도 못써보고 죽었다.
하지만 6화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강기범과 브래들리에 의해 황득구와 마주하고, 강기범과 브래들리의 합작인 독침에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황득구에게 총을 쏜다. 이후 루갈의 본부로 이송 된다. 그 이후의 행적은 드러나지 않다가, 16화에 생채 인식에 실패해서 타버린 눈알만 황득구의 손에 들려서 등장한다.
- 민달호 (유상훈 扮) : 아르고스의 행동 대장이자 황득구의 오른팔. 나이 44세, 득구의 지시를 받아 기범의 집에 침입하여 기범의 아내 여진을 죽이고,[스포일러2] 집으로 들어온 기범을 제압하여 칼로 그의 눈을 후벼 판다. 2화에서 고용덕과 최예원의 결혼식에서 득구를 배신하고 도주하던 중 기범의 눈에 걸려 추격전을 벌이다가 잡혀 기범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고 마지막 일격을 맞으려 던 찰나 기범이 태웅에게 제압 당하여 죽는 것만 겨우 면했다. 하지만 14화에서 인공 눈에 조종 받아 폭주한 강기범에 의해 무참히 두들겨 맞아 죽는다.[42]
- 박 의원 (扮) : 국회의원. 황득구와 깊이 관계된 인물. 하지만 5화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아무래도 황득구 측에게 살해 당한 모양.
- 현국태 회장 (김종구 扮) : 드라마 중반까지는 득구를 쥐락펴락 하는 존재였으나 이후 득구가 자신의 공사 중인 땅에 테러를 일으키자 현장으로 출동 후 황득구와 통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인간 병기 한 명이 차에 붙어서 폭발하자 끝내 최후를 맞이한다.
- 구원봉 (유형관 扮) : K병원장. 처음에는 아르고스에게 저항했지만 득구에게 제압 된 이후 억지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10화부터는 완전히 타락해 황득구의 만행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게 된다. 그리곤 정부에서 루갈 관련으로 비밀 실험을 했다는 가짜 정보를 경찰청 전산망에 흘리는 대형 사고를 친다. 12화에선 오과장 보다 기술력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이유로 황득구에게 총을 맞고 끝내 최후를 맞이한다.
4.3. 그 외
- 김여진 (이서엘 扮): 강기범의 아내. 아르고스의 테러로 인해 황득구의 지시를 받은 민달호에게 살해 당한다. 기범은 계속 그녀가 자신을 비난하는 꿈을 꾸지만, 복수에 눈이 멀어 임무를 내팽개친 기범이 독방에 갇혀있을 때 유령으로 나타나 기범의 손을 잡아준다. 이에 기범은 그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눈을 멀게한 복수심을 잠시 내려놓고 루갈의 요원으로서의 임무에 집중하기로 한다. 12화 예고에서 황득구가 밝히길 사실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기범이 아르고스에 적대감을 드러내고, 보스 고용덕에게 죽빵까지 꽂는 바람에 그와 그 주변인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근철은 그녀를 가사 상태로 만들어 빼돌린 후 기범이 입원한 병원으로 갔으나, 갑자기 탈출하는 바람에 그때 아르고스에게 잡힌 것. 겨우 기범과 만나지만, 황득구에게서 수신기로 협박을 당하자,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그리고 브래들리와 수잔에 의해 이번에는 진짜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 양문복 (이상보 扮): 강평유연경찰서 형사. 기범의 동료. 14화에서 최 국장의 공작에 참여했다는 것이 밝혀져 인공 눈에게 자아를 빼앗긴 강기범에게 죽기 직전까지 폭행 당하다가 현장을 발견한 미나가 기범을 만류해 살아남게 된다. 15화에서 기범과 태웅의 탈주를 도와주게 된다. 16화에서 아르고스 일당들을 검거하고 기범과 화해하게 된다.
- V (윤희원 扮 ): 최근철 국장과 독대하는 높으신 분.[43] 높으신 분 답게 최근철의 권한 허용 범위를 높여 달라는 요구에도 눈도 까딱 안 하다가 5화에서 윗선에서 성과를 원하니 뭐든 허가해주겠다고 말한다. V라 하는 걸로 봐선 VIP의 앞 글자만 딴 듯한데, 어쩌면 그 VIP와 만날 수 있는 관계자란 암시일지도.[44] 그러나 9화에서 아르고스와 내통 하던 인물로 밝혀진다. 경찰 청장과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말투로 보아 고위 경찰은 아닌 듯하다. 정황상 청와대 관계자인 듯. 경찰 청장을 만나러 왔다 청장이 독살 당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최근철 국장을 불러 기범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자고 하지만 최근철에게 거절 당한다. 이때 국민을 위해서 라고 말하는데 전형적인 국가주의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후 황득구에게 적당히 하라며 경고하고 돌아가려다 등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 경찰청장 (배우 불명): 9화에서 최근철을 아르고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라고 닦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최예원과의 대면에서 주도권을 뺏기고 봉만철을 풀어주는 다소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10화에서 강기범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최 국장에게 전화한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루갈의 존재에 대해서는 청장인 본인조차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사퇴서를 쓰고 있던 중 찾아온 V와 만나고 그러다 독이 든 요구르트를 마시고 사망한다.
- 경찰청 차장 (배우 불명): 11화에서 경찰 청장이 피살 당한 이후 차기 경찰 청장 후보에 오르게 된다. 루갈의 존속 및 공개 여부와 관련해 최근철과 갈등을 빚는다.
- 경찰청 국장 (배우 불명): 16화에서 한태웅에게 루갈의 멤버들을 물건취급하는 발언을 하다가, 선을 넘어 "니들이 사람인줄 알아? 실험체 주제에..."라는 망언을 하자, 태웅의 주먹에 복부를 맞고 사망한다. 사망 원인은 당연히 장기 파열 아니면 낙상에 의한 뇌 손상 및 척추 손상일 것이다.
5. 에피소드 목록
Episode. 1황득구를 필두로 한 국내 최대의 범죄 조직 아르고스! 이들을 쫓던 형사 강기범은 임무 수행 중 아르고스의 습격을 받아 동료들과 사랑하는 아내, 자신의 두 눈마저 잃게 된다. 아르고스의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 기범은 아내를 죽이고 두 눈을 자해한 살인마로 낙인찍혀 교도소에 수감된다.
Episode. 2
인공 눈 기범, 인공 팔 태웅 등, 인간 병기들로 구성된 비밀경찰 조직 루갈! 루갈 팀은 첫 임무로 아르고스의 내부 분열을 계획하고 아르고스 회장 고용덕과 최예원의 결혼식장에 잠입, 수백억이 든 현금 수송 트럭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루갈 팀의 치밀한 작전이 마무리되려는 순간, 자신의 아내를 죽인 아르고스 조직원 민달호를 만나게 된 기범.
Episode. 3
기범과 득구의 대면! 자신이 기범의 아내를 죽였다고 주장하며 자폭한 경찰서 테러범 김대식. 루갈 팀은 김대식의 시신을 단서로 아르고스가 잔인한 인간 개조 실험을 해왔음을 밝혀낸다. 한편 아르고스를 차지하기 위한 보스들 간의 세력 다툼 속, 득구는 기범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둘은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Episode. 4
고립된 기범, 그리고 루갈 팀에 찾아온 위기! 기범은 득구에 단독으로 맞서던 중, 인공 눈이 갑자기 꺼지면서 루갈 팀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된다. 계속된 돌발 행동으로 독방에 수감된 기범, 그리고 눈앞에서 득구를 놓쳤다는 사실에 분개하는 루갈 팀. 그러나 절망도 잠시, 아르고스를 소탕하기 위해 아르고스의 본거지들 중 하나인 재즈바 침투 작전에 돌입하는데.
Episode. 5
게임을 시작한 황득구,그리고 반격에 나선 루갈! 득구는 실험체들로 재즈바를 습격, 루갈과 아르고스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고 경찰 스파이류 밝혀진 중간보스 설민준을 다음 실험체로 삼아 인간개조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반격에 나선 기범과 루갈 팀은 출동한 시멘트 공장에서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마주하고 위기의 순간, 조장 태웅은 무거운 결단을 내리는데...
Episode. 6
기범과 득구의 리매치! 폭주하는 인공 눈의 도움으로 득구의 개인 공간에 잠입한 기범은 그곳에서 득구에 맞서고 인질들을 구출하려 하지만, 신체 기능이 강화된 설민준의 방해로 실패하고... 기범으로부터 인질들의 위치를 전달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미나와 광철은 그곳에서 아르고스가 파놓은 또 다른 함정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Episode. 7
고용덕을 미끼로 득구(박성웅)을 유인,강력한 한 방을 날린 기범(최진혁)! 득구는 자신을 잔인하게 공격하는 기범의 모습에 오히려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기범이 득구를 제압하려는 순간, 또다시 기범을 가로막는 민준! 향상된 민준의 전투력에 기범이 고군분투하는 사이.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난 득구는 저수지로 향하는 루갈 팀과 조우하는데...!
Episode. 8
스스로 미끼가 된 기범. 득구가 예고한 지옥을 마주하다!기범은 지하 밀실에서 미나를 탈출시킨 뒤 자진하여 아르고스에 붙잡히고, 루갈 팀은 기범을 태운 아르고스의 트럭을 뒤쫓는다. 도심 한복판에 정차한 트럭에서는, 수상한 실험체들이 쏟아져 나와 사람들 사이로 섞여드는데... "쇼 타임까지 1분!" 다시 모인 루갈 팀, 득구의 계획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인가?!...
Episode. 9
기범. 희대의 살인마로 몰리다! 득구는 기범이 가해자라는 팻말을 건 시체들을 이용. 그를 살인마로 몰아가고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기범에게 인공 눈은 혼란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편 본격적으로 세를 넓혀가는 득구에 맞서, 아르고스 중간보스들 사이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루갈 팀은 분열하는 아르고스 한복판으로 위장 잠입을 시도하는데...
Episode. 10
득구의 비밀 연구소에 침투한 루갈 팀, 인간 개조 실험의 실체와 마주하다! 실종된 오과장의 소재를 파악한 루갈 팀은 그가 있는 득구의 연구소로 향하고 인체 개조를 위해 희생 당한 사람들을 목격, 분노에 차 아르고스 조직원들을 제압해나간다. 그러나 피해자를 도우려던 기범에겐 예상치 못한 인공 눈의 속삭임이 들려오고 득구는 강력한 카드를 내밀며 기범을 도발하는데!
Episode. 11
득구와 단둘이 대면한 기범! 카메라가 세워진 스튜디오로 기범을 불러내는 득구. 득구가 노리는 것은 자신이라는 생각에 홀로 스튜디오로 향한 기범은 자신은 물론 루갈 팀과 경찰 조직까지 위협하려는 득구의 계획을 알게 된다. 한편 기범이 없는 루갈 팀이 아르고스의 본거지를 습격하는 사이 아르고스는 시한폭탄을 설치한 버스에 무고한 시민들을 태우는데!
Episode. 12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루갈 팀!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구출하는 루갈 팀의 활약상이 공개되며 루갈 팀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경찰 조직 내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한다. 상황이 루갈의 편이 되어가던 그때, 판세를 뒤집을 단서를 포착하는 득구.아르고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었던 과거 속 진실을 마주한 기범은 자신의 전부가 흔들리는 것을 느끼는데...
Episode. 13
죽은 줄 알았던 아내 여진의 흔적을 찾아나선 기범. 기범은 절박한 마음에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태웅은 고민 끝에 그를 돕기로 한다. 끈질긴 추적 끝에 득구가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음을 알게 된 기범. 여진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 기범은 지신을 노리는 득구와 손을 잡고 위험한 작전을 시작하는데...
Episode. 14
국장 근철에게 향한 기범의 총구! 태웅이 가까스로 기범을 막아내지만, 루갈 팀원들은 근철이 밝힌 루갈의 과거를 듣고 혼란에 빠진다. 본격적으로 기범을 잠식해오는 인공 눈, 폭주하는 기범을 뒤쫓는 동료들. 혼란과 갈등 속에서, 기범은 결단의 순간을 맞이하는데...
Episode. 15
칩 교체로 기억을 잃은 기범! 기억을 회복하려 애쓰던 기범이 태웅과 함께 경찰에 붙잡히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미나와 광철. 그러나 예상치 못한 경찰의 습격 속, 근철에 대한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간다. 한편 장 마담의 계락으로 최용의 별장에 납치된 예원은 살기를 띠고 자신을 찾아온 득구의 괴력이 이전과 달라졌음을 느끼는데...
Episode. 16
루갈의 운명을 건 기범과 득구의 마지막 대결! 득구에게 납치된 광철은 실험을 당하던 중 정신을 잃고, 기범은 예원을 이용해 광철과 오과장을 찾아내려 한다. 한편 기범뿐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뻗어있던 근철의 계획에 분노하는 태웅. 진실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기범과 득구, 그리고 태웅과 근철. 그들 앞에 놓인 루갈의 최후는?!
6. 원작과의 차이점
- 최근철은 원작에서는 검사였지만 검찰이나 경찰로는 불개미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검사를 그만둔다. 이후 정보국으로 이직해 특별수사부 소속 정보관이 되어 루갈 팀을 만든 것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경찰 고위 간부인 것으로 나온다. 때문에 원작에선 루갈팀이 국정원 소속의 특수부대였지만 여기선 경찰청 산하의 특수팀으로 나온다.
- 원작에서 강기범을 포함해 6명이었던 루갈의 팀원이 드라마 1화 기준 4명으로 줄어들면서 원작에서 팀원이었던 브래들리와 수잔이 팀원에서 연구원이 되었고 인종도 변경되었다.
-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딸이 나오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쌍둥이 섬의 여죄수들의 탈옥 사건에 휘말려 부인이 사망한 것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병원에서 도망친 후 아르고스에 붙잡혀 있던 여진이 황득구의 말을 듣고는 강기범이 보는 앞에서 차에 치여 자살한다.
- 인공 눈을 이식받은 강기범의 훈련에서 날붙이 적응을 위한 쌍둥이 섬 생존 부분이 삭제되었고, 그냥 자연히 트라우마를 극복한것으로 나온다.
- 원작에서 송미나는 두부에 총상을 입지 않았었다.
- 강기범이 송미나의 합동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 루갈 팀의 조장인 태웅의 수술 항목이 팔로 변경되었고, 대신 이광철이 인공 피부와 장기 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또한 태웅이 스님이라는 설정과 이광철이 탈북자라는 설정이 삭제되었다.
- 원작에서 고용덕은 이미 고인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살아있었고, 최예원의 말에 황득구를 죽이려고 하는 등 황득구와의 관계가 그렇게 깊지 않다.[45]
- 황득구의 동생인 황달구가 나오지 않고 민달호라는 인물이 새로 나온다.
- 불개미 대신 아르고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46]
- 설민준은 원작처럼 황득구에게 정체를 들켰지만, 최팀장의 도움으로 도주한 뒤 자신을 대신해 불개미에게 붙잡힌 최팀장이 위험하다는 것을 루갈 팀에게 알렸던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실험체가 된다. 그리고 최팀장은 7화에서 따로 납치된다.
- 황득구의 전투력이 원작에 비해 대폭 상향되었다.
- 정말로 불개미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루갈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강기범에 대해 마지막까지 속였다는 점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살을 선택한 원작의 최근철과 달리 드라마의 최근철은 별다른 책임감도 없이 루갈팀을 쓰고버리는 패로만 사용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작중 절대악 포지션인 황득구를 탄생시킨 점까지[47] 물려 그야말로 무능력하면서 이기적인 빌런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OST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ec0600><rowbgcolor=#ec0600>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20.03.28 | Never Cry | 한승희 | ||
Part. 2 | 2020.04.04 | 타인의 눈 | KLAZY | ||
Part. 3 | 2020.04.11 | Lost Life | 민경훈 | ||
Part. 4 | 2020.04.25 | No Limit (Feat. KLAZY) | 타이비언 | ||
Part. 5 | 2020.05.09 | Rising Force | 데이먼 | ||
OST | 2020.05.23 | Various Artists |
자세한 내용은 루갈(드라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
8. 시청률 및 평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rowcolor=#fff> 회차 | 방영일자 | 시청률[48] | |
<rowcolor=#fff> 전국 | 수도권 | ||
1회 | 2020년 3월 28일 | 2.612% | 2.781% |
2회 | 2020년 3월 29일 | 3.884% | 4.075% |
3회 | 2020년 4월 4일 | 2.874% | 3.206% |
4회 | 2020년 4월 5일 | 3.199% | 3.879% |
5회 | 2020년 4월 11일 | 2.002% | % |
6회 | 2020년 4월 12일 | 2.804% | 3.437% |
7회 | 2020년 4월 18일 | 1.464% | % |
8회 | 2020년 4월 19일 | 2.574% | 2.921% |
9회 | 2020년 4월 25일 | 1.579% | % |
10회 | 2020년 4월 26일 | 2.066% | 2.318% |
11회 | 2020년 5월 2일 | 1.429% | % |
12회 | 2020년 5월 3일 | 2.676% | 3.407% |
13회 | 2020년 5월 9일 | 1.255% | % |
14회 | 2020년 5월 10일 | 1.892% | 2.072% |
15회 | 2020년 5월 16일 | 1.113% | % |
16회 | 2020년 5월 17일 | 2.305% | 2.472% |
- OCN에서 2012년 작품인 '히어로' 이후로 거진 8년만에 선보이는 히어로물이지만 생소하다는 평가가 많다. 웹툰 원작 드라마나 영화에 대해 꼭 빼놓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인 '원작의 감성과 현실성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본작에서도 도드라지고 있는 상태.
-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나 연출의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면이 없지 않다.
- 극이 중반에 들어선 시점까지도 루갈 팀은 말로는 팀플을 강조하지만 개인 플레이를 하다가 뻔한 함정에 빠지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전개에 대해 비판 여론이 적지 않은 편이다.
- 히어로물로써 보기에도 루갈 팀과 황득구 간의 파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감이 없지 않아있으며 수사물적인 측면에서 보기에도 여타의 한국 수사물에서 부각되어왔던 '무능한 경찰 vs 뛰어난 범인' 의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그동안 OCN에서 방영되었던 대부분의 작품이 수사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어두운 톤의 분위기를 고수했던 것과는 달리 본작은 가볍고 밝은 분위기를 유도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로 인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겠다는 투의 반응이 많다.[49]
- CG가 미약한 편이다. 대표적 예시로는 폭발 씬. 정말 어색하다.
- 캐릭터별 밸런스 조율에도 실패한 감이 있는 것이 강기범과 황득구는 원작에 비해서 팍팍 상향을 먹은 반면 최근철 등은 원작에 비해 하향을 먹고 무능해진 감이 있다. 강기범은 11화에서는 산탄총의 총알도 피한다![50]
잠만 그러면 얘보다 더 강한 걸로 설정돼있는 한태웅은 어떻게 되지?아 인공팔로 막거나 뛰어서 피하겠지.최근철과 같은 경우 행보 자체는 원작과 유사하지만 원작에 비해 무능해지며 포스가 급락해버렸다.
- 그럼에도 첫 주에는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듯 했으나 토요일 시청률이 낮고(옆동네 동시간대 금토 드라마의 영향이 있는듯), 일요일 시청률이 높은 추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주마다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종영을 하루 앞둔 15회에서 1.1%대로 최저 시청률을 찍고 마지막회조차 종영 버프를 거의 받지 못하며 2.3%대의 초라한 시청률로 퇴장했다. 여러모로 OCN 드라마가 하락세에 접어든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
- 에필로그에서 경찰이 루갈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나 황득구가 살아있는 모습, 아르고스 잔당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볼 때 2부 제작을 위한 떡밥으로 보이지만 여러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지라....
9. 기타
- 최진혁은 터널 이후 3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한다.
- 박성웅은 라이프 온 마스 이후 2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한다.
- 조동혁은 나쁜 녀석들 이후 6년, 특별출연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이후 3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한다.
- 최진혁과 장인섭은 마성의 기쁨, 저스티스에 출연했다.
- 장인섭은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 2이후 7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한다.
- 당초 월·화 드라마로 소개됐으나 주말 드라마로 편성이 바뀌었다. 원래 토·일 오리지널로 우선 편성 예정이던 번외수사가 5월로 편성이 미뤄지면서 이 드라마가 먼저 토·일 오리지널 편성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수·목 오리지널 편성은 당분간 없어지게 되었다.
- 국내 최초의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이다.
- 성우 방우호가 Al 목소리를 담당했다. 블로그
- 루갈은 눈물 루(淚) 마를 갈(渴) 한자를 사용해서 만든 단어로 눈물이 마르면 괴물이 된다라는 뜻이다.[51]
- 이름과 달리 루갈 번스타인과는 아무 상관 없다.
처음 드라마 제목이 공개됐을 때 기사의 댓글창은 제노사이드 커터 나 카이저 웨이브 등으로 도배됐었다마침 이 루갈도 눈과 관련된 일화가 있다. - 출연 당시 최진혁, 장인섭, 한지완은 같은 소속사였다.
- 한지완과 이상보는 훗날 이 드라마 에서 만난다.
[1] 이 과정에서 은근히 동료들의 약점을 체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2] 지나가는 사람을 스캔 하여 그 사람을 공격했을 때 살인 성공율까지 도출해낸다. 에필로그에서는 이전처럼 진지하게 그를 살의로 이끄는 모습보다는 어딘지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범이 쓰러진 바리스타에게 DEAD마크가 뜬 것을 보고 깜짝 놀라자 그걸 원하시는 거 같아서 띄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기범이 아내 여진을 죽인 걸로 조작 되었다.[4] 이때 헤어 스타일이 바뀌는데 한쪽 눈을 가린 전형적인 중2병 헤어스타일이다. 한쪽 눈이라도 통제하려는 심산 이었던 듯 하다.[5] 이 때의 살의는 대단한데, 지나가던 모든 사람을 죽이라고 할 정도다. 이를 거부하자 인공 눈이 기범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6] 이때 이후 자잘한 옥의 티가 있는데, 구급차에 실려가는 황득구를 덮은 담요가 얼굴을 가리게 되지만 (한마디로 사망) 교도소에서 깨어나게 된다.[7] 그 와중에 마약이 담긴 주머니로 후리거나, 싸닥선만 날렸는데도 상대를 기절 시킨다. 또 그 와중에 인공 눈은 마약 주머니에 맞아서 기절한 조직원의 상태에 DEAD를 출력하는데 기범이 "뭐야? 죽었다고?"라며 당황하자, "원하시는 것도 같고..."라고 대답한다. 기범이 핀잔을 주자, 곧 다시 정상적인 상태를 보여준다.[8] 근데 멤버들의 메일 내용을 보면 딱히 연락이나 만남을 가지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함께 해서 좋았던 기억들도 있지만 루갈 팀으로 인해 아내 여진이 죽어야 했고 자신도 한순간 범죄자로 전락해야만 했었던 기억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다만 브래들리와는 인공눈 유지보수 건으로 계속 만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특수약물 중복투입 이전 한정. 약물 주입 이후 전투력이 다시 기범과 동등해졌다.[10] 정황 상 누나가 태웅을 위해 스스로 희생한 것으로 추정.[11] 누나 한태연이 제보했던 만큼 실제로 했던 범죄를 제보했으나, 아르고스의 증거인멸과 고위층의 사법 농단으로 다 은폐한 듯.[12] 시체 옆에는 마저 다 짜지 못한 흰 털 목도리가 있었다. 동생인 태웅이 나올 때에 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3] 누나를 죽인 범인은 아르고스가 아닌 최근철이다.[14] 여기서 그의 인공 팔은 양팔이 아니라 오른팔 한쪽만 인공 팔인 것을 알 수 있다. 피격자를 멀리 날려버릴 때 항상 오른팔로 쳤던 것이 복선.[15] 기동대로 오해할 수 있겠지만 등짝의 글씨를 자세히 보면 '경찰 특공대'로 표시돼 있다.[16] 아니면 주먹을 배에 맞고 멀리 날아가 바닥에 부딪히는 바람에 척추 손상 혹은 뇌 손상으로 사망했을 수도 있다.[17] 황득구는 시술 후의 기범에게 조금이나마 덤빈 것, 용병 5명을 아주 여유롭게 압도한 것 등등을 종합해보면 황득구에게도 100여명의 조직원들을 혼자서 너끈하게 쓸어버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그런 황득구도 꺾고 고개 숙이게 만드는 행동 대장 시절의 한태웅은 정말...[18] 사실 처음에 나왔을 때 발차기 한 번에 건장한 조직원 3명을 날려버리는 등 좀 과하게 나왔었다.그 다음 슬슬 밸런스 조절이 시작된 듯하다.[19] 아직도 범죄를 저지르는 일부는 사설 보안관이 된 기범에게 소탕 되고 있다.[20] OCN 유니버스에서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오구탁 정도는 얼마안가 제압가능할 정도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주위 멤버들이 다 괴물이라서 비교적 약해보이는 것도 이광철과 오구탁의 공통점.[21] 아르고스가 거액의 정치자금을 주는 현장에서 자금을 훔치기 위해 얻은 정보들.[22] 이후 득구는 경찰차를 타고 달아났는데, 그 경찰차를 추적하는 걸 실패했다고 하지만....[23] 심지어 원작에서 강기범의 부인과 딸이 사망한 것에는 강기범이 쌍둥이 섬의 여 죄수들이 탈옥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입을 닫고 있었던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작에서 강기범의 부인과 딸이 죽은 것을 최근철의 책임으로만 몰아가기 어렵다.[24] 다만 이는 자료를 들고 이동하던 수잔이 살해 당하면서 허사가 되었다.[25] 한태연의 피살을 유도하고 한태웅의 피습마저도 방관하다가 태웅의 팔이 잘려 죽기 직전이 되어서 야 뒤늦게 아르고스 조직원들을 사살한다. 한태웅의 복수심을 증폭 시키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26] 더군다나 원작의 최근철이 강기범의 눈 앞에서 자살하기는 했지만 진심으로 루갈 팀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을 뿐만 아니라 불개미를 해산 시키기 위해 스스로 불개미가 준비한 함정에 빠지거나 최소한 불개미를 해산 시키고 황득구와 황달구 등을 체포해 쌍둥이 섬으로 보내는 것까지는 성공했다는 것을 보면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무능력하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원작의 최근철이 자살한 이유는 어느 정도 자포자기의 감정도 있지만 강기범에게 대한 미안함도 있었다는 점에 반해 드라마판의 최근철은 미안함은 커녕 루갈 프로젝트가 박살 났다는 자포자기에 가까운 감정으로 자살했다는 것을 보면 원작의 최근철과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27] 다만 브래들리와 달리 최근철이 막 나가는 것을 보고도 별다른 의문 없이 그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나 최근철의 지시에 따라 루갈의 자료를 빼돌리는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 최근철의 수족이라 볼 수 있으며 황득구의 탄생은 몰라도 루갈 계획으로 인해 희생돼야만 했던 한태웅이나 강기범을 비롯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만한 부분이 있다.[28] 경찰들을 시켜서 고용덕의 살인 증거를 인멸했고 테러를 일으킬때도 경찰과 검찰 모두가 증거를 인멸해주며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이 공식발표도 내린다.심지어 웬만한 국회의원들 조차도 황득구 앞에선 벌벌떤다.[29] 첫 화에서부터 조직 내에서 특출나게 강한것으로 추정되는 아르고스 조직원 두명이 교도관 너덧을 일방적으로 제압하는 것과 대한민국의 모든 티비 채널을 해킹하는등 무력은 물론이고 범죄기술 또한 대한민국에선 원톱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30] 원래는 둘 모두를 죽이려 했던 듯했지만, 이미 고용덕의 재산이 전부 최예원에게 옮겨져 있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최예원의 말에 일단은 포기한 듯.[31] 사실 전투 능력이 원작 웹툰에서도 나쁜 수준은 아니며, 이미 고등학생 때 동생인 황달구와 함께 10명이 넘는 타 조직원들을 쓸어버린 모습을 보여주었고, 2부에서 재 등장했을 때도 쌍둥이 섬의 죄수들을 제압한 채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2] 다만 이는 총을 들고 있던 최용이 자신들을 내보내려는 민달호에게 한눈을 팔았을 때 숨겨둔 칼을 던져 손을 맞춰버린 상태에서 그만 최용이 총을 쏴 봉만철을 맞춰버린 것이다.[33] 형사시절의 강기범도 굉장한 인간병기였을 것인데, 형사시절과 별반 다를게 없던 루갈 입성 첫날부터 송미나를 압도한걸 보면 이웃도시의 미친개 형사가 연상될 정도이다.[34] 왜 단순 계산인가 하면 사람의 체력은 한계가 있기에 처음에는 가볍게 하나하나 제압하더라도 점점 지치게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소비되는 시간 자체는 조폭 50명과 싸울때가 더 오래 걸리겠만 결과적으론 손쉽게 처치할 것이다.[35] 다만 루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험체가 된 것을 보면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는 말과 달리 정말로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36] 그런데 구급차에 실려갈 때는 담요가 얼굴을 다 덮고 있었다. 즉, 사망자처럼 묘사됐다는 소리.[37] 이때 황득구와 설민준을 제외한 각 계열사 대표들의 번호를 한명씩 지울 때마다 그들이 살해 당하는 장면을 보여준다.[38] 엄밀히 말하자면 고용덕을 살해한 건 황득구지만 장미주를 살해한 건 빼도 박도 못하는 최예원의 만행이기에 고용덕 살해 혐의를 벗더라도 장미주 살해 혐의가 밝혀질 것이므로 처벌 받을 운명인 건 변함없다.[스포일러] 사실 진짜 정체는 경찰이다. 최근철 국장이 심혈을 기울여 아르고스에 심었다고 하며, 황득구가 거액의 비용을 들여 경찰청 서버를 해킹해 정체를 알아내기 전까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을 정도로 뛰어난 경찰측 스파이였다. 들통난 뒤 죽도록 맞는데도 더 깊은 배후는 결국 불지 않았고 오히려 최예원을 어떻게든 다시 구슬려보려고 애썼다.[40] 원작에서의 설민준은 1부 끝까지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최예원을 설득해 불개미 토벌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최근철과 함께 드라마 판에서 이미지가 가장 심하게 변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스포일러2] 사실 여진은 그가 죽이지 않았고, 근철의 작전에 의해 가사 상태에 빠져있었다.[42] 기범이 민달호의 뒤통수를 캐비닛 철문에 강타 시키자 민달호가 즉사하고 인공 눈이 그의 생체 데이터를 스캔 해 사망(DEAD)이라는 데이터를 띄운다.[43] 작중에서는 이름이나 직책으로도 안 불릴 정도로 정체를 안 드러내지만 자막에서 V로 나온다.[44] 참고로,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대통령과 독대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경찰청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경찰에서 청와대에 파견 보낸 경찰 신분의 대통령 보좌관), 청와대 경찰 관리관 등등 극소수다. 청와대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두 보직이 아니더라도 대통령 비서실의 타 부서에 파견 나간 경찰 간부들까지 포함하면 몇몇 더 있긴 하다.[45] 원작에서는 고용덕이 황득구 형제를 조카처럼 여기지만, 드라마에서는 비서에 불과.[46] 정확히 말하면 아르고스의 근원이 불개미라고 한다. 원작에선 이 회사의 이름이 레드오션이었으나 드라마에선 아르고스로 변경된 것.[47] 더군다나 황득구가 아르고스에서 온갖 지저분한 일들을 처리해왔던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 자기가 자기 손으로 아르고스를 잡기 어렵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48] 닐슨코리아 기준[49] 애초에 원작 웹툰도 절대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작품은 아니다보니 원작을 보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싶은 느낌을 받게 된다.[50] 산탄총의 총알 속도가 250m/s, 거리는 3m라 가정한다면 약 0.083초만에 피해야 한다! 이건 에반데?[51] 원작은 해골 루(髏) 없애다 갈(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