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에 대한 내용은 이현욱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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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 노이진 |
<colbgcolor=#010101><colcolor=#c6c3be> 이현욱 李玹旭 | Lee Hyun-wook | |
출생 | 1985년 6월 17일 ([age(1985-06-17)]세) |
경기도 이천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O형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이남주[1], 조카 정리우(2021년생) |
학력 |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
소속사 | 길스토리이엔티 |
데뷔 | 2010년 영화 《가시심장》 |
병역 |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
팬덤 | 데일리욱 𝘋𝘢𝘪𝘭𝘺𝘸𝘰𝘰𝘬 |
링크 | | 개인 | 팬카페 | 팬카페 | 일본 공식 어카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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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머니 친구의 아들이 배우로 TV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내 주변에서도 저렇게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호기심이 생겨 배우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연극 《트루웨스트》, 《올드 위키드 송》, 《유도소년》, 《톡톡》, 《프라이드》와 드라마 《사랑만 할래》, 《FAKE : 나는 없고 나는 많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 OCN 원작 웹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유기혁’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 학창 시절
배우가 된 계기는 처음에는 호기심이었다고 한다. 배우가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고 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현욱의) 어머니 친구의 아들이 엑스트라였는데, 《순풍산부인과》, 《TV는 사랑을 싣고》 등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현욱은 주변 사람이 TV에 나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자신도 그 형이 다니던 연기 학원에 갔다고 말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현욱 자신의 성격이기도 했다. 무려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까지 가서 연기학원을 다녔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2] 처음에는 집에서 반대했지만 할머니께서 몰래 연기학원에 보내주셨고, 꼭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예고에 진학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다녔는데 결국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촬영분 중 잠시 나온 이현욱의 고등학교 시절[3] |
3. 배우 활동
위와 같이 이현욱은 배우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연기는 하면 할수록 그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열을 느끼게 했다. 한예종 입학 이후에도 이현욱은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다져왔다. 이현욱은 영화 《가시심장》, 《귀휴》, 《낙타자리》 등에 출연했고 연극 《이》, 《서푼짜리 오페라》, 《붉은 악마》 등에도 출연했다.이렇게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각각 다른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이 길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내 욕심으로 계속 한 길만 걸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좌절하기도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이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단편영화 《어깨나사》로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어깨나사》는 첫사랑의 기억을 어깨에 박힌 두 개의 나사로 간직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로, 극중 이현욱은 킥복싱 선수로 분해 이별의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현욱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면 《어깨나사》는 제게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이다. 고민이 많던 시기에 이 작품으로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하니까 저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되더라. 마니아분들도 많이 봐주셨다. 또 수상을 계기로 이정재 선배님과 다음 연도 단편영화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었다. 단편 영화에 나오는 배우분들을 보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반성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현욱은 2014년 영화 《표적》으로 상업영화로서는 처음 데뷔했다(광수대 형사 역). 이현욱의 드라마 데뷔작은 박유천, 손현주, 최원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 극중 킬러 역할을 맡아 날카롭고도 서늘한 눈빛 연기를 펼쳤던 그는 첫 출연 이후 점점 분량이 늘었다. 그만큼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것.
SBS 《사랑만 할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형외과 의사 ‘최유빈’ 역을 연기했던 이현욱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비중이 높아졌다. 이현욱은 《쓰리 데이즈》, 《사랑만 할래》 모두 향후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될 '현장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쓰리 데이즈》는 (자신이)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이기도 했고, 손현주 선배님도 계셨고 굉장한 사람들이랑 연기 호흡을 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2015년 연극 《트루웨스트》에서 이현욱이 맡은 ‘오스틴’은 시나리오 작가로, 형 리와는 달리 반듯한 외모와 모범생으로 갖추어야 할 스탠다드적인 면모를 갖추었다. 그러나 작가로서 풍부한 경험보다 평범한 추억들을 가진 자신에 대한 커다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3인 3색의 리와 만날 때 이현욱은 그에 맞춰 각기 다른 오스틴을 꺼냈다. 김준원과 붙을 땐 안쓰럽게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고, 전석호와 호흡을 나눌 땐 그가 무슨 행동을 할 지 몰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서현우 앞에서는 두렵고 무서운, 그러면서도 안타까운 눈빛을 내비치는 오스틴을 그려냈다.
▲ 연극 <올드 위키드 송> 中 |
▲ 네이버TV 웹드라마 中 |
2018년 연극 《톡톡》에서 그는 동어반복증을 앓는 ‘릴리’에게 사랑에 빠져 버리고만 남자, 대칭 집착증을 앓는 ‘밥’을 맡았다. 대칭 집착증 환자답게 머리는 5:5 가르마에 녹색 셔츠(무지개의 중간색-완벽한 대칭)와 녹색 신발을 신고 있는 밥은 모든 것에 대칭을 맞춰야 직성이 풀리고 바닥의 선을 밟지 못한다. 그는 ‘릴리’의 앞머리를 5:5로 나누어주며 그만의 사랑법을 표현하는데, 훈훈한 외모 뒤에 숨겨져 있던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마치 기다려 온 듯 표출한다. 서슴지 않고 눈을 뒤집거나 스스로 말이 되어 달리는 그의 모션은 관객석에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작품을 준비하며 이현욱은 자칫 왜곡할지도 모르는 지점을 경계했다고 역설했다. “강박증이라는 질병을 주제로 다루고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자칫 왜곡되면 질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상처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또 관객들이 강박증에 대한 선입견을 품거나 오해를 살까 조심스러웠다” 라고 말했다.
▲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中 |
▲ 연극 <프라이드> 中 |
영화 《#살아있다》에선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옆집에 사는 ‘상철’ 역을 맡아 통제 불능이 된 도시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준우가 처음 맞닥뜨리는 인물로 영화의 강렬한 시작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 속에서 의미심장한 표정과 표정으로 준우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겨 다시 한번 성장형 배우임을 증명했다.
JTBC 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작중 전 교도소 간수이자 현 전도사 ‘박건호’ 역을 맡았다. 박건호는 사형수 이대철의 무죄를 확신하고, 그의 딸인 이은혜 실종사건을 계획한 인물.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성한 이현욱의 강렬한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불어 넣었고,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주연급 임팩트를 남겼다.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박건호 역 이현욱의 섬뜩한 살인마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와중에 박건호는 성경 구절을 읊으며 기도를 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수수께끼를 내는 등 시청자들을 추리의 세계로 이끌었다.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인 OCN 《써치》에서는 정의롭고 소신있는 캐릭터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현욱은 《써치》 제작발표회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이전에 비인간적인 캐릭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제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이준성은 악행을 일삼는 '이혁' 의원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의심을 사기는 했지만, 내적 갈등 끝에 결국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멋짐을 폭발시켰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회사의 마케팅 팀장 ‘이재신’ 역을 연기했는데, 극중 윤송아, 채현승, 이효주와 사각 로맨스를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현욱이 그려낸 이재신은 회사에서는 악착같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였다. 이런 이재신을 그려내면서 얄밉지만 그렇다고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복잡한 감정선을 다채롭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tvN 주말극 《마인》에서 그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서늘한 분위기를 전하며 반전의 모습을 강렬하게 선사했다. 극중 이현욱은 효원 그룹의 차남이자 톱배우 서희수의 남편인 ‘한지용’ 역을 맡았다. 서희수에게 세상 부드럽고 다정한 남편이었으나, 극이 전개되면서 거짓말을 해온 그의 실체가 드러나며 점차 사이코패스적 면모와 그와 상반되는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했던 아픔을 표현한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현욱은 "사실 빌런 연기는 걱정 없었는데,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큰 과제였다. 그 정서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질감이 있을까 봐 걱정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한지용이 하는 행동은 이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면서 그래서 "특별히 악한 표정을 짓기보다 당연한 표정으로 표현되어 시청자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이 인물의 뻔뻔함과 이중적인 모습을 느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작인 드라마 《마인》에 이어 《블랙의 신부》까지 이현욱은 욕망을 추구하는 상류층 남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 이현욱은 모든 여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최상위 블랙 ‘이형주’를 안정적으로 연기했다. 악역을 주로 맡았던 그가 이번 작품에선 부드럽고 일상적인 얼굴을 선보였고 새로움을 선사하며 자신의 틀을 깨기도 했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rowcolor=#c6c3be>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2010년 | 가시심장 | 남자 | 주연 |
2011년 | 어깨나사 | 상교 | |
2014년 | 표적 | 조상우 | 조연 |
2016년 | 눈물이라떼[5] | 동석 | 주연 |
섬. 사라진 사람들 | 석훈 | ||
2019년 | 바겐 세일 킬러[6] [7] | 킬러 | |
2020년 | 해치지않아 | 민철현 | 조연 |
#살아있다 | 이상철 | ||
2021년 | 샤크 : 더 비기닝 | 현우용 | 특별출연 |
4단지에 사는 인자[8] | 장우성 | 주연 | |
2022년 | 경관의 피 | 김정균 | 조연 |
2024년 | 설계자 | 월천 | 주연 |
4.2. 드라마
<rowcolor=#c6c3be>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활동 |
2014년 | 쓰리 데이즈 | 김도진 오른팔 | 조연 | |
사랑만 할래 | 최유빈 | |||
2016년 | 미세스 캅 2 | 미제팀 형사 | ||
2017년 | | FAKE | 근호 / 근배 | 주연 |
2019년 | 타인은 지옥이다 | 유기혁 | ||
쌉니다 천리마마트 | DM그룹 정신과 의사 | 특별출연 | ||
2020년 | 모범형사 | 박건호 | ||
써치 | 이준성 | 주연 | ||
2021년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 이재신 | ||
마인 | 한지용 | |||
2022년 | 블랙의 신부 | 이형주 | ||
2023년 | 도적: 칼의 소리 | 이광일 | ||
2025년 | 원경 | 이방원 | ||
미정 | 샤크: 더 스톰 | 현우용 |
4.3. 연극
<rowcolor=#c6c3be>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2015년 | 트루웨스트 | 오스틴 | 주연 |
2016년 | 트루웨스트 리턴즈 | ||
올드 위키드 송 | 스티븐 호프만 | ||
올드 위키드 송[9] | |||
2017년 | 유도소년 | 민욱 | |
2018년 | 톡톡 | 밥 | 조연 |
2019년 | 프라이드 | 올리버 | 주연 |
톡톡(TOC TOC) - 군포 | 밥 | 조연 |
5. 그 외 활동
5.1. 방송
<rowcolor=#c6c3be> 연도 | 방송사 | 제목 | 역할 | 비고 |
2021년 | 세리머니 클럽 | 게스트 | 7~8회 with 김강안[10] | |
투게더 리와인드[11] | ep.05 with 오만석, 장영남 |
5.2. 라디오
<rowcolor=#c6c3be> 연도 | 방송사 | 제목 | 역할 | 비고 |
2016년 | 최화정의 파워타임 | 게스트 | with 박효주[12] | |
2022년 | | 오렌지태그 | ||
세리자베스 | with 차엽 |
5.3. 화보
<rowcolor=#c6c3be> 연도 | 잡지명 | 링크 |
2015년 | bnt | 화보 | 인터뷰 |
2016년 | 마리끌레르 | 화보 |
나일론코리아 | 화보&비하인드 컷 | |
유유매거진 | 화보 | 비하인드 컷 | 인터뷰 | |
제니스글로벌 | 화보&인터뷰(1) | 화보&인터뷰(2) | 비하인드 영상 | |
ize | 화보 | 인터뷰 | |
2019년 | bnt | 화보 | 인터뷰 | 비하인드 컷 |
2021년 | 퍼스트룩 | 화보&인터뷰 | 비하인드 컷 | |
얼루어 코리아 | 화보&인터뷰 | (QnA) | (비하인드) | |
더네이버 | 화보&인터뷰 | 비하인드 컷 | | |
GQ GOLF | with 차엽 | 화보&비하인드 컷 | 인터뷰 | | |
2022년 | 롤링스톤 코리아 | with 차엽 | 화보&인터뷰 | 비하인드 컷 | |
하퍼스 바자 코리아 | with 블랙의 신부 출연진 | 화보(1) | 화보&인터뷰(2) | |
5.4. 광고
<rowcolor=#c6c3be> 연도 | 기업/브랜드 | 링크 |
다우니 | ||
2015년 | 클라우드 | |
2018년 | 결혼정보업체 가연 | |
SK매직 식기세척기 | ||
2019년 | SK하이닉스 |
5.5. 인터뷰
자세한 내용은 이현욱(배우)/인터뷰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영상 인터뷰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101,#c6c3be><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010101><rowcolor=#c6c3be><width=15%> 연도 || 제목 ||<width=15%> 링크 ||
5.6. 유튜브
5.7. 경력
<rowcolor=#c6c3be> 연도 | 시상식 | 부문 | 비고 |
2013년 |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경쟁부문 | 특별심사위원 |
6. 수상 경력
<rowcolor=#c6c3be>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12년 |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단편의 얼굴상 | 어깨나사 |
2016년 | SACA 최고의 연극배우 | 남우 신인상 | |
2021년 |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 드라마 배우 부문 |
7. 여담
- 2014년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 이현욱은 "어떤 여배우와 찍어도 다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하나 꼽자면 ‘손예진 선배님’이라고. "손예진 선배님이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한 모습이 진짜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저분이랑 연기 호흡을 하면 어떨까 하는 환상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찍고 싶은데 그럴 일이 있을까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의사 최유빈 역을 맡았는데, 의사니까 수술이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더 해보고 싶었지만 그런 장면들이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촬영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서 시원섭섭하기도 했다고.
- 톱스타가 되기보다는 만나보고 싶은 배우, 신뢰하고 꾸준히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서히 스며들 면서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소망이라고 한다.
- 《타인은 지옥이다》에 왕눈이로 캐스팅되었는데 2화만에 가짜 왕눈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그러나 캐스팅 당시부터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 팬들에게 싱크로율 100%의 찬사를 받고 1화, 2화를 성공적으로 연기하여 아직까지도 왕눈이는 기혁좌[14]라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 2019년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 오디션을 볼 때 정말 간절한 마음에 처음으로 울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자신이 정말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본인이 됐을 땐 정말 꿈만 같았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지 않았었는데 지금에서야 그 말을 알겠다며, 이제 울어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15]
- 텐션이 낮은 편이다. 실제로 딩고 무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주접 드립을 잘 받아주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이 텐션이 낮다고 말했다. 그래서 본인은 굉장히 편안한 상태인데 정작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무표정이거나 화가 나있는 상태로 보인다고.[16]
- 동물 관련 SNS 계정을 많이 팔로우하고 있다. 자신이 쉬고 있을 때 귀여운 동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귀여운 건 모른다.
- 눈동자는 연한 갈색이다. 예전에는 이러한 눈동자 때문에 조금은 위축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신경 안 쓰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눈동자가 마음에 드는 건 아니라고. 아주 어렸을 땐 눈동자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했었다고 하며 또한 본인은 까만 눈동자가 똘망해 보여서 좋다고 한다.
- 눈이 굉장히 큰 여우상이다. 실제로 연극이 끝난 후 한 관객이 사막여우를 닮았다며 사막여우 인형을 건내줬다고. 딩고 무비에서도 여우 인형을 닮았다며 선물로 줬다.
???: 이거 진돗개 아니예요? 이거 진돗갠데?
- 이현욱은 사실 집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연기 활동 중에 알바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장기간 해야하는 알바는 피해가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고 한다. 2015년 인터뷰에서 "왠지 현실과 타협하면 연기를 못 할 것 같았다"며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버티는 편이다. 지방에서 와서 서울 생활하는 배우 중에는 생활비 때문에 고충을 겪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자기중심만 잘 잡으면 사실 그런 점들은 크게 문제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 《타인은 지옥이다》가 방영할 당시 모두가 극 중 왕눈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2회의 엔딩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이현욱이라고 생각했던 원작에서 왕눈이의 대사 중 '자기야'라는 대사가 있는데, 딩고 무비에서 이현욱을 부를 별명을 정할 때 팬들은 '자기'라는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했다고.[17]
- 첫인상이 꽤나 차가워 보여서 그런지 실제 성격도 과묵할 것 같지만 본인은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혹여나 말실수를 할까 말을 아끼는 편이지만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경우에는 자기 밑바닥까지 보여줄 정도로 오픈하는 편.
- 학창 시절에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교 때는 거의 땅만 보고 다닐 정도로 사색이 자연스레 일상인 것 같았다고. 그로 인하여 오해도 많이 생겼단다. 시력이 안 좋아 얼굴을 인지하려 보면 마치 째려보는 것 같아 후배들이 본인을 무서워했단 걸 졸업한 후에 들었다고 한다.
- 돈가스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두꺼운 돈가스를 좋아하는 듯. 찍먹파인 듯 하다.[18] 반대로 못 먹는 음식은 닭발.
-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발 사이즈가 250이라고 밝혔다.[19]
- 옥돌 현(玹) 자에 아침 해 욱(旭) 자를 사용한다.
- 소속사 미팅 당시 쌍꺼풀 수술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와, 집에서 혼자 라인을 만들어보니 정말 보지 못할 수준이기 때문.
- 배우 서현우와 6년 동안 같이 살았다. 한때는 대학로 부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적어도 30분씩 매일 연기나 인생살이에 대해서 고민을 나누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존경하는 형이고, 본인이 나중에 더 잘 됐을 때 꼭 보답해야 되는 사람이라 밝혔다.
- 2019년 인터뷰에서 서현우는 “이현욱이 잘 돼서 뭉클하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며 힘들 때도 있었고, 보람찰 때도 있었다. 지쳐있을 때 서로 위로하기도 하고, 반면 다소 소원해질 때도 있었다. 아픈 손가락 같은 동생인데 작품을 잘 만난 거 같아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 이현욱은 연극 《올드 위키드 송》에서 관객과의 대화 중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정해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은 목표를 정하고 그걸 달성한 후에 나태해질 모습이 뻔히 보여 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 연극 《올드 위키드 송》 인터뷰 당시 여장하면 잘 어울리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는데, 대학 때 한번 해보니 순하게 보일 줄 알았으나 실은 기분 나쁘게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언젠간 뮤지컬 《헤드윅》을 해보는 상상을 하니 본인의 허벅지 근육이 더 걱정이라고.
- 독립영화인 《어깨나사》에서 원래 그가 주연급 배역을 맡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는 따로 있었지만 그 배우의 출연이 불가능해지자 본인이 《어깨나사》의 주연을 맡게 되었다.
- 표현하는 거에 대해서 미숙한 점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연애를 할 때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점이 많다고 한다.
- 의경으로 군 전환 복무 시절 같은 학교 선배인 김동욱 배우가 후임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너무 기쁘고 반가웠지만 아침엔 후임이 선임을 깨울 때 김동욱 배우가 "이현욱 님." 하고 말하며 깨워서 벌떡 일어났다고 한다.
- 《타인은 지옥이다》 이후 성수기인 듯 하나 죽는 작품이 많아도 너무 많다.
- 개인기로 덤블링을 할 줄 안다. 2010년 연극 《이》라는 작품을 하기 위해 매일 100번도 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 어렸을 때 노래를 못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잘 부르는 친구들 보고 연습하고 따라 불렀다고 한다. 본인 피셜 지금은 어느 정도 그래도 들어줄 수준은 한다고.
- 첫 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
- 눈이 안 좋아 라섹을 했다. 지금은 좌우 시력이 1.0, 1.2 정도 된다고 한다.
- 잠버릇은 잠든 자세 그대로 일어나기.
- 인생 영화 중에 《레퀴엠》이 있는데, 《레퀴엠》은 60~ 70번 정도를 봤다고 한다. 지금도 멘탈이 무너질 때는 한 번씩 보며, 밝은 영화보다는 어두운 영화를 보며 긍정적인 기운을 얻는다고 한다.
-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음 날 잡힌 스케줄이 없으면 밤을 새워 할 정도. 단 정말 할 일이 없다는 하에.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것이 알고싶다》의 열혈 시청자였다고 한다. 1화부터 꾸준히 챙겨 봤다고. 직접 친구들이 전화를 해 알려줄 정도로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우연히 화장실서 출연진 한 분을 뵙자 자신도 모르게 꾸벅 인사를 했다고.
- 2016년,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촬영 중 섬에서 떠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보고 유기견으로 착각해 직접 펜션에 데려가 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목욕과 미용을 직접 해주었다. 그런데 며칠 후 주인분이 나타나 꽤 크게 화를 내서 촬영을 하지 못할 뻔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 변요한을 중심으로 친분 있는 배우들의 사교 모임의 멤버였다.[21] [22] 류준열·EXO 수호·서현우·이동휘·지수 등 멤버들과의 친분샷들이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6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현욱은 "한 살 어린 변요한, 류준열과 친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현욱은 "저한테는 형이라고 한다. 변요한은 예의도 있고 장난도 많이 치고, 류준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변요한, 류준열과의 친분을 설명했다.
- 2020년, 류준열의 첫 사진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가 개최되었는데, 방문 인증샷를 찍은 이현욱과 동료들의 사진이 이현욱 인스타에 올라왔다.[23] 그런데 이현욱이 류준열의 첫 사진전을 다녀온 가운데 이 단체사진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위 사진에서 이동휘의 의상에 새겨진 꽃 프린팅이 실제 꽃다발을 들고 있는 듯 착시 현상을 일으켜 이동휘의 사진전(?)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 배우 배성우는 이현욱을 보며 굉장히 웃긴 친구라 밝혔다. 언뜻 보면 굉장히 잘생긴 친구인데 염세적이고 자학개그를 통해 옆 사람을 웃긴다고 한다. 실제로 이현욱 본인도 자신은 염세적인 사람이 맞다고 인정하며,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봐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밝혔다.
- 함께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는 "이병헌 선배님은 함께 해보고 싶은 분 중에 한 명이다. 배성우 형이랑은 공연해보긴 했었는데 진한 연기는 못해봐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또 6년간 함께 살았던 서현우 배우는 거의 소울메이트라고 할 수 있다. 동휘와 준열이도 그렇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주변에 너무 많다"고 답하며 의외의 친분에 대해 묻자 "어제도 《쌉니다 천리마마트》 촬영장에 놀러 가서 동휘를 만났다. 메시지를 보내거나 연락은 하지만 준열이는 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못 봤다"고 덧붙였다.
- 한 인터뷰에서, 연애 관련하여 나이 차를 어디까지 허용하냐는 질문에 이현욱은 "성숙한 사람을 좋아해서 어릴 때는 연상을 좋아했다. 거의 다 연상 아니면 또래였다. 지금은 연상이든 아니든 상관은 없지만 여전히 성숙한 사람이 좋다. 긍정의 에너지가 많았으면 좋겠다. 센스 좋고 눈치 빠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우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우주 사진을 보고 있으면 설레고 벅찬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연인과의 첫 데이트 코스에서는 별을 보러 가고 싶다고 말을 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꼭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한다. 실제로 고향에서 유성이 떨어지는 영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
- 인형 뽑기를 잘 한다고 한다. 작은 인형 100개를 차근차근 뽑아서 모아 큰 인형으로 바꾼 적도 있다고.
- 집에서 인테리어 하는 것을 즐기는 듯하다. 자재들이나 페인팅 같은 것을 보면 눈길이 확 간다고. 실제로 재작년 이사 간 집의 페인팅을 직접 12시간 정도 하였다고 한다.
- 운동을 좋아한다고 한다. 학창시절 축구부, 육상부, 농구부 각종 운동 종목은 다 좋아하고 할 줄 알았다고 한다. 만약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운동 선수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현재도 축구, 볼링, 탁구, 골프 등 여러 종목을 즐기고 있다.
- 위에 나와있듯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2021년 출연했던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서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는데, 현재는 서로 바빠 연락은 잘 못했으나 꽤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보인다.
- 《세리머니 클럽》에서 양세찬이 “실제로는 연애 스타일이 어떠냐”고 묻자 이현욱은 “좀 무뚝뚝한 것 같다. 애정 표현을 잘 못 한다”라고 답했다. “애교가 없는 편이냐”는 질문에 “애교를 부리고 싶을 때 한다. 그러니까 은또(은근 돌아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이현욱 회원보다 더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을 만나면 애정 표현하지 않을까”라고 양세찬이 궁금해하자 이현욱은 “만나봤다. 둘 다 말은 안 한다”라며 “그냥 각자의 일을 한다. 필요한 말만 주고받는다. 남들이 보면 이상하긴 하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현욱은 여자친구한테 가장 많이 들은 말로 “좀 웃어”를 꼽았다. 그는 “저는 평온한 상태인데 상대방은 차갑다고 느끼더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 대학교 시절에 대해 이현욱은 운 좋게 들어갔지만 스스로의 재능에 의심과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꽤 오랜 휴학을 했고 그중 1년을 도쿄 다케노츠카에서 지냈다고 한다. 혼자 많이 돌아다녀 꽤 일본인 친구도 사귀었고 지금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한다.
- 제일 잘 하는 요리는 참치찌개다.
- 선호하지 않는 장르는 공포. 그 이유는 공포영화를 보고도 잘 놀라지 않는다고 한다. 귀신이 짐을 걷어 차고 나오는 장면이나 갑작스럽게 나오는 장면을 보면 무섭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웃기다고. 그래서인지, 남들이 놀라는 장면에도 무덤덤하게 있는다고 한다.
- 가장 싫어하는 곤충은 사마귀. 초등학교 2~3학년 때쯤 여름에 할머니 집에 놀러 가서 곤충 채집통을 들고 잠자리랑 매미를 잡으려고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다리가 간지러워 밑을 쳐다보니 정말 큰 사마귀가 앞다리을 모은 채 구부리며 자신을 쳐다봤다고. 그 눈빛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그 이후로 종종 아파트만 한 사마귀가 등장하는 악몽을 꿨다고 한다. 한 번은 학원에 가야 하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계단으로 내려가야 했는데, 사마귀가 있어서 결국엔 학원을 가지 못했다. 이제는 쳐다볼 수는 있는데 웬만하면 피한다고 한다.
- 취중진담을 믿지 않는다. 분명히 이성적일 때 얘기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술기운에 이야기하는 것이 어느 정도 용기는 되겠지만 그게 꼭 진실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다.
- 일상에서도 연인 관계가 가장 어려운 것처럼 연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 섬세해야 하고 더 반어적인 것들을 표현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의미가 달라지면 안 돼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 나중에 로맨스를 다시 하게 된다면 철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tvN 드라마 《마인》에서 ‘한지용’ 역을 맡아 열연한 덕분에 한지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솟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이현욱은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SNS를 통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 것. 특히 "어머니 연락이 현저히 줄어든다. 엄마 나 버리지 마" 등의 이현욱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이현욱은 "항상 끝나고는 '잘 봤다'고 해주셨는데 《마인》 때는 유난히 연락이 없으셔서 글을 올렸는데, 기사가 나면서 엄마가 그것을 보고 '바쁠까봐 연락 안 했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반응이 좀 미지근했다. 엄마도 제가 욕먹는 게 속상했거나,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아 기쁘면서도 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유력 재벌 역을 연기하고 집에 오면 '현타'(현실자각 타임)가 왔다고 한다. 골판지로 만든 장식품도 5,000만 원이었을 만큼 세트장에 있는 소품들이 매우 비싸서 만지는 것도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이불도 최고급 구스라고 하고, 그러다 집에 오면 간극이 컸다고. 수트를 입는 것도 어색했다고 한다.
- 《마인》 촬영을 하면서 부상도 당했다. 극 중 취미로 승마를 즐기는 지용을 연기하기 위해 말을 탔다가 떨어진 것. 이현욱은 "말이 요동을 쳐서 튕겨 올랐는데, 바닥이 모래사장이라 크게 다치진 않았다"면서 담담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인터뷰 중 이현욱은 "작품을 계속 하게 되면서 엄청나진 않지만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신세 졌던 사람들에게 돈 생각하지 않고 밥을 살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일이 잘 풀리면서 좋은 점은 이것 같다. 내 꿈을 좇자고, 이기심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더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인지도가 올라간 것보다 그 사람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는 게 지금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 "예전에 비하면 작품도 다양한 것이 들어오고 있다. 착한 것도 있고, 색이 진한 것도 있고, 일상적인 것도, 장르물도 들어온다. 사실은 수트와 제복을 벗고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그런 역할이나 블랙 코미디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언급했다.
- 이현욱 인스타그램의 일부 게시물의 댓글에서 재밌게 노는 넷플릭스와 tvN 공계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댓글을 워낙 센스있게 달아 보는 재미가 있다.
넷플릭스랑은 블랙의 신부 tvN은 마인으로 인연
[24][25] |
- 관절에 나이 들기 전에 액션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친구들에게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보여준 것들 중에 하나가 자기가 자기 발을 걸어서 "하지 마"를 계속 반복하는 독특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 쉴 때 가장 즐겨 하는 취미는 드라이브라고 한다. 차 안에서 대사 연습을 많이 하는데, 연습실을 빌릴 때도 있지만 보통 드라이브를 하면서 대사 연습도 하고 소리도 같이 지른다고 말했다.
- 새로운 캐릭터를 해석할 때 자신과의 공통분모부터 찾는다고 한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아도 잘 찾아보면 뭐라도 하나는 있기 마련이라고. 악역의 경우 자신이 싫어하는 모습도 많이 참고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마인》 속 한지용은 누군가 자신에게 비아냥거렸던 모습을 대입했다고 한다. 예전에 어떤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연기한다고 답하면 무시하는 눈빛으로 위아래를 훑어보며 "아, 그러세요?"라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며 얘기를 꺼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고.
- 유튜브에서 자신의 MBTI 유형에 대해 이현욱은 MBTI를 검사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자아가 여러 개인지 혹은 MBTI가 신빙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만약 연기를 했다면 사무직은 절대 못 했을 거라고. 이현욱은 "정서불안이라고 해야 할지, 정적이 있는 걸 못 참아서 아마도 활동적인 무언가를 찾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운동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했거나 어쩌면 캐스팅 디렉터가 됐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 눈썹 문신을 했다.
- 술을 잘 못 마시는 대신 초코 우유를 좋아한다.
- 전에 누군가가 이현욱이 발렛 기사인 줄 알고 (이현욱에게) 차키를 쥐여준 적이 있었다.
- 연기실력도 수준급이며 한 연기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상
- 버블을 공손히 한다.
- 《마인》에서 정현준의 종아리를 쳤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의의 검열로 해당 장면은 통편집되고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당시 후배 배우를 회초리 때리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회고했다.
[1] 결혼했으며 아이도 있다.[2] 참고로, 한 인터뷰에서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싶은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현욱은 “중학생 때 처음 연기 학원을 등록했는데, ‘재미 없어지면 뒤도 안 돌아보고 관둬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문득 연기 외 다른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대답했다.[3] 이때 박나래는 "(이현욱과) 같이 작품도 하고 걔랑 징글징글했다"고 추억을 회상했고, 같은 안양예고 동기 중 한 명도 "나래야, 현욱이도 징글징글했어"라고 농담하는 장면이 나온다.[4] 이현욱 바로 앞자리가 박나래였다고 한다.[5] 뮤직 비디오[6] ※개봉 연도가 2019년 또는 2021년이 나오는 등 날짜가 정확하지 않다.[7] 또는 영화 제목이 <옥상의 킬러>로 나온다.[8] 예고편 대구단편영화제 9초 예고편[9] 연장 공연이다.[10] 모바일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회사 111%의 대표이며,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11] 앞서 유튜브에서 총 15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12월 26일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다.[12] (박효주와 이현욱이 주역인) 섬. 사라진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13] 이현욱은 사막여우상이고 이동규는 늑대상 이미지이다.[14] 극 중 배역명인 유기혁+본좌[15] 사실 연극을 하는 중이라 미팅에도 참여하지 못할 뻔 했지만 결국에는 이 역할을 하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자신과 인연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고, 심지어 미팅을 했을 때 감기에 걸려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자책도 했고 샤워를 하면서 분노의 양치질까지 했는데 나중에 최종 2인 명단에 자신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결국 됐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고 한다.[16] 하지만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텐션이 올라가는 듯하다.[17] 이현욱은 처음엔 거절했으나 딩고의 거절은 거절한다 수법으로 성공했다. 딩고 만세[18] 인스타그램에서 돈가스 관련 게시물이나 댓글을 볼 때마다 팬들은 귀여워 죽는다.[19] 다만 신발 사이즈는 260을 신는다고 한다.[20] 하지만 그는 바로 "나 아파 필립..가지 마" 곧바로 애드리브를 쳤다고.[21] 흔히 '요하니즈', '변요한 사단', '변요한 패밀리'라고 불렀다. 'BYH48'이라고도 하는데 변요한의 이니셜에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숫자를 따온 것으로 별 의미는 없다.[22] 또는 모임 내 큰형인 배우 서현우의 이름을 따 '서사단'이라고 칭하기도 했다.[23] 왼쪽부터 EXO 수호, 류준열, 이동휘, 이현욱, 이제훈이다.[24] 일반인 계정은 검은색으로 가렸다.[25] 이외에 이현욱의 다른 인스타 게시물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