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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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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 (2014)
Misaeng
파일:미생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오피스, 블랙 코미디, 사회고발[1]
방송 시간 · / 오후 08:30 ~
방송 기간 2014년 10월 17일 ~ 2014년 12월 20일
방송 횟수 20부작
채널 tvN
제작 N°3PICTURES[2]
연출 김원석[3]
극본 정윤정[4]
원작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윤태호미생
출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스트리밍 TVING | 넷플릭스 | 디즈니+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미생 프리퀄
3. 등장인물
3.1. 영업3팀3.2. 장그래의 입사 동기3.3. 원 인터내셔널
3.3.1. 영업부3.3.2. 자원부3.3.3. 철강부3.3.4. 섬유부3.3.5. IT영업부3.3.6. 기타
3.4. 그 외 사람들
4. 줄거리5. OST6. 평가7. 원작과의 차이점8. 시청률9. 수상10. 리메이크
10.1. 중국 드라마10.2. 일본 드라마
11.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미생 tvN 로고.png
그래도 살 만한 인생
윤태호의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tvN의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2014년 10월 17일부터 동년 12월 20일까지 금토 드라마로 오후 8시 30분부터 방영되었다. 2014년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드라마 중 하나로 인식되며, 직장인들(공무원들 포함) 사이에서 미생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5] 직장인의 애환과 현대인의 삶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2. 특징

원작에서 가져올 것은 가져오고, 각색할 건 각색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과 현실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한 독백의 비중이 매우 크며, 등장인물 한두 명에 좌우되지 않고 다양한 등장인물을 조명한다. 기존의 대부분의 드라마와 달리 로맨스도 없고 신파적인 요소도 없기에 이와 같은 점이 주목받았다. 로맨스 요소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제대로 조명도 받지 않으며 오히려 진행하기도 전에 현실과 회사라는 벽에 모조리 박살나며 임팩트가 더해졌다.

다른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시그널, 도깨비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케이블 드라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응답하라 시리즈가 대중들에게 추억을 환기시킨 것처럼 미생도 단순히 잘 만든 드라마 한 편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인 파급력을 가져왔다. 심지어 '장그래'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었으며, 대중들이 모르던 '미생'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고 단순한 바둑용어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장그래 법이 등장할 정도니 미생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 했다.

미생의 주요 등장인물 중 사람들이 잘 모르던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박해준, 김종수 등의 배우들은 미생을 기점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되었고 현재 전성기를 구가중이다. 임시완도 이 작품을 통해 해를 품은 달, 변호인에 이어 미생까지도 대박을 치며 단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아닌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이한 건 장그래, 안영이, 한석율, 장백기 등 등장인물의 이름이 그 실제 배우의 이름만큼이나 알려졌다는 점이다. 심지어 손종학, 전석호처럼 원작에서 그다지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까지 전부 떠서 2020년대에도 잘 나가고 있다. 물론 이런 점 때문에 시즌 2 제작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제일 중요한 주연 배우인 영업3팀 멤버들과 장그래의 입사 동기들만 캐스팅해도 블록버스터 영화는 뺨치는 수준의 초호화 캐스팅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수많은 광고섭외를 받아 광고를 하고 있다. 현재 금연 패치, 음료, 술, 보험[6], 문구, 토익 학원, 이메일 앱, 게임 앱, 인터넷 쇼핑몰, 통신사, 워터파크, 견과류, 피자 브랜드의 광고가 있다. 후반부에 인기를 더욱 끌며 사라진 장점이긴 하지만 초기엔 PPL인지 아닌지 분간조차 할 수 없는 현실감 넘치는 PPL이 호평받았다.

2.1. 미생 프리퀄

드라마가 제작되기 전 2013년 "모바일 단편 옴니버스 영화"라는 타이틀로 먼저 제작되었던 웹드라마가 있다. 임시완을 주연으로 먼저 제작 되었던 작품으로, 드라마판은 임시완 캐스팅을 제외하면 모든 캐스팅이 달라졌고 제작진도 모두 바뀌었다.

3.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603529721302000(0).png

작중 배경인 원 인터내셔널의 조직도. 배경 촬영은 현실에서는 구 대우그룹의 본사 사옥이었던 서울스퀘어에서 이루어졌지만, 설정상으로는 원 그룹의 본사가 아닌 여러 계열사 중 하나로 묘사되며, 본사는 따로 존재한다.[7] 영국 런던, 중국, 요르단 암만, 싱가포르, 가나 등 세계 각지에 지사가 있다. 원 그룹에는 설정상 원 알루미늄, 원 화학, 원 글로벌 등의 다른 자회사가 존재한다.

3.1. 영업3팀

3.2. 장그래의 입사 동기

3.3. 원 인터내셔널

3.3.1. 영업부

3.3.2. 자원부

3.3.3. 철강부

3.3.4. 섬유부

3.3.5. IT영업부

3.3.6. 기타

3.4. 그 외 사람들

4.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생(드라마)/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OST

파일:미생 tvN 로고.png OST
<rowcolor=#000000>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2014.10.24. <colbgcolor=#f5f5f5,#2d2f34> 로망 장미여관 -
Part 2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2014.11.17. 날아 이승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3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2014.00.00. 곡명 아티스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4
파일:미생(드라마) OST Part 4.jpg
2014.12.05. 가리워진 길 볼빨간사춘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5
파일:미생(드라마) OST Part 5.jpg
2014.12.12. 그래도..그래서.. 임시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합본
파일:미생(드라마) OST.jpg
2014.12.24. 미생 OST Various Artist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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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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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7 / 10


직장인들(공무원들 포함)의 사회 생활의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방영 당시부터 사회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덕분에 직장인들의 공감을 많이 받았다.

다만 대사는 현실의 말투라기보다는 꽤나 드라마체스러워서 몰입을 방해하는 측면도 있다. 또한 캐릭터가 다름에도 사용하는 단어들이 같다거나[66] 하여 대사의 배치가 더욱 드라마스러운 면이 있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유튜브 프로그램인 좋좋소보다 못하다는 평. 또한 장그래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장그래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텐데, 필력 부족인지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배에 구멍이 나서 철강팀 전체가 허둥지둥하고 있을 때 장그래가 배에 구멍은 땜질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마치 다들 그런 기발한 해결책은 어떻게 발견한 건지 놀라워하며, 장그래 씨는 정답은 몰라도 해답은 아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워주는 장면에서는 황당할 지경. 상식적으로 애초에 때울 수 있을 정도의 크랙 문제라면 철강팀 전체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뒤집어질 리가 없다.

러브 라인을 배제하고, 직장 생활이라는 본연의 주제에 집중하여 드라마의 현실성을 끌어올렸기에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7화부터 다소 공감도가 떨어지는 내용으로 각색하다 보니 평가가 하락하긴 했으나, 마지막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화는 영화스러운 추격 신을 펼쳐 약간 판타지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인공 장그래는 여전히 말단 인턴이며, 다른 등장인물도 판타지적으로 대성공하지 않는다.

회사의 중심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주인공을 그린 기존 대다수 회사 드라마와는 다르게 회사의 신입과 말단을 주인공으로 삼은 현실적인 스토리, 로맨스 없이 주제에만 집중한 전개,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사회의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부드러운 시선으로 2014년에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였다. 시청률도 9%라는, 케이블 채널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웹툰인 미생도 이 드라마를 통해 같이 주목받게 되었으며, 한동안 미생 신드롬을 통하여 직장인들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조연 가릴 것 없이 배우들의 연기력도 평이 매우 좋았어서 이때 당시만 해도 그렇게 대중들에게 유명하진 않았던 배우들이 발굴되고 인지도가 확 올라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 멤버로 다시 미생 2를 찍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7. 원작과의 차이점

큰 틀에서는 원작의 흐름과 에피소드와 동일하게 전개되지만 드라마적 각색 및 인물의 비중과 성격 변화 등 세세한 부분에서 달라진 게 많다.

8. 시청률

<rowcolor=#000> 회차(방영일) 평균 시청률 최고 시청률
1회(2014. 10. 17.) 1.6% 2.8%
2회(2014. 10. 18.) 2.35% 3.1%
3회(2014. 10. 24.) 3.4% 4.6%
4회(2014. 10. 25.) 3.6% 4.9%
5회(2014. 10. 31.) 4.6% 6.0%
6회(2014. 11. 01.) 3.7% 5.4%
7회(2014. 11. 07.) 5.2% 6.4%
8회(2014. 11. 08.) 4.7% %
9회(2014. 11. 14.) 5.2% 6.7%
10회(2014. 11. 15.) 5.9% 7.0%
11회(2014. 11. 21.) 6.1% 7.1%
12회(2014. 11. 22.) 6.3% 7.8%
13회(2014. 11. 28.) 6.3% 7.9%
14회(2014. 11. 29.) 5.8% %
15회(2014. 12. 05.) 7.2% 9.4%
16회(2014. 12. 06.) 7.4% 8.6%
17회(2014. 12. 12.) 7.6% 9.7%
18회(2014. 12. 13.) 8.0% 9.5%
19회(2014. 12. 19.) 7.6% 9.3%
20회(2014. 12. 20.) 8.4% 10.3%

9. 수상

10. 리메이크


10.1. 중국 드라마

중국 저장위성tv에서 리메이크하여 41부작으로 제작하였다. 제목은 《평범적영요》 오상식 차장 역은 우커즈(吳恪之, 오각지)라는 캐릭터로 중화권 배우 조우정이 맡았으며, 장그래 역은 쑨이추(孫弈秋, 손혁추)라는 캐릭터로 백경정이 연기했다. 2020년 12월 24일 국내 정식 수입으로 중화TV에서 방송.

10.2. 일본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OPE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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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1] 악질 상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비판하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2] 넘버쓰리픽쳐스[3]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그널, 나의 아저씨 연출.[4] 아랑사또전 작가.[5] 다만 공무원들은 머니게임(드라마) 열풍에 휩싸였던 분위기를 보였다.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정부청사 본청/광역자치단체 본청이나 대기업 분위기와 비슷하지 그 외 나머지 공무원들의 경우 대기업과는 분위기가 맞지 않기 때문.[6] 하나가 아니다. 짧은 대신 버전을 다르게 나뉘었다.[7] 이 '본사'의 정체가 상당히 모호한데, 만약 배경이 되는 곳이 원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의 지사 중 하나(ex. 서울지사, 인천지사 등)이고 원 인터내셔널의 본사가 따로 존재한다면 사장(남경읍)을 '사장'이 아닌 '지사장' 혹은 직급으로 불러야 하며, 일개 지사에 전무급 부문장을 여럿이나 두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 실질적으로 '본사'라 함은 원 인터내셔널의 본사가 별도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원그룹' 차원의 본사(지주회사)를 말하는 것이며, 원 인터내셔널이 '지사'라고 하는 것은 원 인터내셔널이 원 그룹의 여러 계열사 중 하나임을 나타내는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8] 드라마 초반에는 과장이지만 특정 사건 이후 차장으로 진급하였다.[9] 우리나라 뮤지컬 1세대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친형이다.[10] 사장이지만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 오너였다면 제아무리 높은 임원이라도 감히 기어오를 수 없다.[11] 김석만 상무, 김부련 부장, 조원진 차장, 신재민 차장[12] 박 과장 건으로 전무 라인을 무너뜨리는 데 기여를 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상식의 팀은 사장보단 전무와 가까운 사이였다. 게다가 전무 라인이 약화가 됐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당분간은 사장 쪽에서 크게 급할 일이 없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본인들이 어필하지 않는 이상 구태여 사장 쪽에선 먼저 다가갈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도 후반에 오상식에게 손을 내민 건 총알도 총알받이도 부족한 전무 쪽이었다.[13] 이런 상황에선 최 전무와 오상식이 대립 관계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오상식도 최 전무 라인에 더 가까운 사람인 것처럼 회사 외부 인원인 본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최 전무나 사장 모두 한 배를 탄 입장에 불과하다. 따라서 라인과는 별개로 이 상황에서는 최 전무의 상사인 사장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사고가 터진 지사의 지사장으로서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웬만해선 전무를 감싸서 일을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사안이 워낙 크다 보니 함부로 옹호했다면 본인에게 더 큰 불똥이 튀었을 것이다. 거기다 본사 쪽에 직접 얘기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적당히 무마할 수 있었겠으나, 이미 본사 감사팀까지 떠 버린 상황이라 최 전무와 함께 가기는 틀렸다는 판단을 내리고 적당한 수준에서 꼬리 자르기를 시전한 셈이다.[14] 원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15] 오상식이 대리이고 김부련이 과장이던 시절 부장으로 직급 차가 꽤 난다.[16] 말 그대로 거래처와의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서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위해 거래처의 편의를 크게 봐주는 등의 행동을 말한다. 작중 감사를 받으면서 왜 이런 것을 본사와 상의하지 않았느냐는 질책을 듣지만 최 전무 입장에서는 그러기도 뭣한 게, 꽌시는 중국에서나 통하지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그냥 비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데다, 당장 전무씩이나 올라서도 걸리자마자 좌천시켜버리는 판국에 더 직급이 낮은 시기에 이런 것을 함부로 본사와 상의했다간 당장 모가지가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17] 과거 오상식과 자원1팀 소속이었다. 오상식이 신입 사원으로 입사할 때 대리로서 오상식을 반겨주는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의 젊은 오상식은 배유람이 연기하였다.[18] 오상식의 사업 아이템이 리스크가 크자 보고서에 자기 이름을 지우라고 하지만 일이 잘 풀리자 본인의 기획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좋아한다.[19] 정확히는 영업3팀의 공로. 다만 영업3팀이 자기 부서 소속 팀이기도 하고, 해당 아이템 자체가 본인이 제안했던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친한 부하가 공로를 빼앗기는 걸 보고서도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미안함도 컸을 것이다.[20]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의 아버지 강철봉 역할로 유명하다.[21]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장그래가 열심히 준비한 사업 아이템의 보고서를 올렸는데, 계약직을 책임자로 넣을 수는 없다며 바꾸라고 완강하게 지시했기 때문. 사실 틀린 말도 아니고, 오장그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는 아니었다.[22] 헌데 오상식은 이쪽에게 반말을 하고, 이쪽은 오상식에게 존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상식이 나이가 더 많아서인 듯. 오상식도 동갑인 고동호 과장과는 서로 반말을 한다.[23] 다만 원작에서는 오상식과만 연관이 없었던 것이지 개인 분량은 원작이 더 많았다. 개인사에 대해 더 자세히 나온다.[24] 최 전무의 "꽌시" 사건 때, 전무가 좌천되었을 때, 선 차장과 함께 오 차장을 위로하는 술자리를 가지던 장면도 나온다.[25] 예외적으로 자원팀 유형기 대리는 위 세 사람에게 존대를 사용하는데 1~2년 후배인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대리들이 오 차장을 디스하던 일로 동기들이 모이는 장면도 등장한다. 여기서 극중 대리 캐릭터들과 황 대리, 김동식 대리 등이 모두 입사 동기인 것으로 확인된다.[26] 김부련 부장이 좌천당하여 떠나는 날,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는데,이는 김원석 PD가 배우에게 "아무래도 김 부장님과 오랫동안 함께 하지 않았을까?"라는 연기 팁을 던져준 덕분에 보여준 배우의 훌륭한 애드리브였다고 한다.[27] 따로 뺀 이유는 원래의 영업3팀과 별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극 후반에 잠깐 등장했기 때문.[28] 사실 박영호 차장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도 했던 것이 김동식 대리가 마음대로 일을 진행시키고는 한다는 말이 "저희는 원래 이렇게 해와서..."였다. 새로운 상사가 오면 그 상사에 맞추는 것이 맞기 때문에 해당 건은 김동식이 확실히 잘못한 것이다.[29] 그냥 찌르는 것도 아니고 손에 든 전화 수화기를 비틀어 돌리면서 찌르는 스킬이 예술이다.[30] 장백기가 빠르게 막아서서 안영이 대신 화상을 입었다. 실제로는 대형 사고감 폭행이다.[31]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도은 이숭인으로 출연했다.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임을 잘 보여준 한 예.[32] 전화를 하면서 이를 눈치챈 오상식은 "너 지금 마 부장 앞이지? 너는 과장씩이나 돼 가지고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냐"라고 한심해한다.[33] 물론 어느 정도는 팀 내에서 안영이를 가장 싫어했던 하 대리에게 맞춰준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살짝 중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34] 김동식과 하성준이 멱살잡이를 하자 유 대리나 김 대리가 나서서 김동식 대리 저러는 거 한두 번이냐고 말리는 걸 보면 여러 번 저런 일이 있었나 보다.[35] 특히나 장백기 개인에게 일적으로 경사가 있었을 때 건조하게나마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36] 평소 잘 하지 않고 그럴 분위기도 아닌데 개그를 친다거나 독일어를 가르쳐 준다거나...[37] 동기들이 퍼진 김 대리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그래도 이렇게 뭉치는 게 얼마 만이냐며 이리로 같이 누우라고 할 때 지켜보다 혼자 따로 의자에 앉았다. 이때 동기들은 강 대리의 캐릭터를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웃으며 넘겼다.[38] 때문에 드라마 방영 당시에는 강 대리가 장그래의 사수여야 했다고 평가하는 시청자들이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김동식 대리가 장그래의 사수로서 안 어울린다는 말이 아니다.[39] 사수가 부사수에게 업무를 주는 것 자체는 신입 사원을 가르치는 방법 중 하나일 뿐 떠넘기는 건 아니지만 성준식은 이 수준을 넘어서 부사수 신입인 한석율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업무량을 주고, 그중 대부분은 아예 자기가 직접 해야 할 메인 업무들이다. 사이가 틀어지고 나서부터는 "난 그냥 니 새끼가 싫어, 내 일까지 전부 네가 다 해." 하는 심보도 추가된다. 그러다 보니 쓰레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 실제 대리들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사업을 본인이 맡아서 추진하는 만큼 워낙에 바쁘다 보니 신입 사원을 따로 불러서 하나하나 가르쳐 줄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엑셀 표 제작이나, PPT 제작, 간단한 기안문 작성 등 자기 업무 중 쉬운 업무들을 신입들에게 맡기고 피드백을 해주는 식으로 신입 사원을 가르치는 것이 보통이다. 즉, 사업의 주요 업무는 본인이 직접 담당하지만, 보조 자료를 만드는 업무는 신입에게 맡김으로써 간접적으로 신입 사원이 성장하기 위해서 찾아봐야 할 자료들을 공부하게 하고,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40] 이 부분은 일개 대리 나부랭이가 감히 현장직 간부들에게 막말을 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으나, 성대리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드라마적 허용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41] 아울러 하성준 대리의 경우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 등 그럴 만한 동기가 있었기 때문에 납득하는 시청자가 있었던 반면, 성준식 대리는 그런 것도 없었다.[42] 불륜 상대였던 청솔 이 부장의 남편. 배우 오정세가 특별 출연했다. 오정세도 연예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사랑꾼 배우이기에 참으로 적절했던 캐스팅.[43] 불륜 에피소드는 원작에서는 없다.[44] 거래처 여부장과 불륜은 물론이고 위에서 말한 대로 자동차, 넥타이, 구두, 시계까지 받았으니 뇌물 수수로 징계 해고를 당할 수 있으며, 여부장이 소속된 회사 청솔이 상습적으로 납기를 안 지켰음에도 성 대리 선에서 무마시켰다. 당장 작중에서 박 과장도 결국 친인척을 이용한 비리가 들통나 징계 해고를 당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45] 다만 이 시기의 장백기는 자신의 스펙만 믿고 우쭐하며 나대다가 사수인 강 대리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오만한 성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46] 김원석 감독의 표현으로는, 원작의 모습을 살려야 하는 장면이었기에 원작대로 날개를 그린 것이라고 하며, CG팀의 작품을 여러 차례 퇴짜를 놓아가며 공들인 장면이라 한다. 배우 개인에게도 큰 힘이 된 장면이라 한다.[47] 배우 본인도 이때의 임팩트를 기점으로 현재는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다.[48] 정확히는 리허설을 보고 PT가 망할 거라 직감해 책임을 영업3팀에 떠넘기고 발을 뺄 궁리를 하다 예상과 달리 임원진의 반응이 괜찮자 PT가 망하면 자신에게 책임이 돌아갈 거라 생각해 태도를 바꾸고 제대로 PT에 참여한다.[49] 배우의 인상도 있지만 HD로 보면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두꺼운 화장을 한 게 보인다. 거기에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서 서글서글 웃으면서 무거운 인상을 준다. 실제로도 작중 부하 직원들에게서 붙은 별명이 "하회탈 마녀"이다...[50] 다만 중간에 김동식 대리의 만년필이 없어졌다고 할 때, 장그래가 서진상과의 대화에서 서진상이 펜을 하나 꽂고 있는 것을 회상한 것으로 보아 도둑질도 했을 가능성이 높다.[51] 물론 원흉은 장그래다. 석 대리는 자기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한 것.[52] 스크립트 상에는 이은지로 불리다가, 최종화 장례식장 신에서 위패에 김은지라고 쓰여 있어 본 문서에서 한동안 성씨가 계속 바뀌고 있었다.[53] 당시에는 오상식이 대리였으므로 김동식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이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회상 씬에서 사무실에 CRT 컴퓨터들이 놓여져 있는 걸로 보아 최소 2000년대 초반 무렵의 일인 듯.[54] 사건은 이렇다. 최 전무가 커미션, 즉 뒷돈을 받고 부실업체와 계약을 따왔는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팀이 바로 당시 오상식 대리와 이은지 사원이었다. 그러나 상대 측이 부실업체다 보니 당연히 사고가 터지게 되고, 전무는 '이은지가 아니면 니가 책임질 거냐?' 는 말로 오상식을 압박하고, 결국 이 사건은 이은지 사원의 퇴사로 마무리된다. 이후, 이은지는 공사장에서 부업을 통해 생계를 잇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상식은 이은지의 퇴사를 모른 체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가져가게 되고, 자신의 사수였던 전무와도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55] 소재가 "섬유"이기에 섬유팀으로 추정될 뿐, 한석율이 들어가는 1팀은 물론 아니고 확실한 부서도 나오지 않는다. 드라마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긴 한데, 단기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장면이어서 구체적인 설정이 없이 묻혔다.[56] 현실에서도 당연히 직장 동료 상대로 이 짓거리 하고 다니면 징계 위원회는 물론 고소까지 각오해야 한다.[57] PT 주제도 과 선배에게 구걸하여 얻어온 것으로 밀었으나 안영이는 거부했다.[58] 인턴 시절 "우리 대학 정도는 나와 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 대리에게 묻는다.[59] 퇴사한 장그래한테 중국어 한 마디를 해보라고 했더니, "니 하오" 이러니까 냄비를 치켜들며 "엄마한테 니가 뭐야 이놈 시끼!" 이랬다.[60] 사실 두 화 정도만 나오고, 나머지는 그냥 장그래에게 문자나 트위터를 보내는 정도로만 나온다. 많이 나오지도 않은 것.[61] 14화에서 장그래에게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묻는 말에 장그래는 "저는 계약직인데요"라고 답하는 것으로 연애/결혼을 생각할 여유가 없음을 드러낸다. 사실 현실적으로 연애/결혼은 정규직이 상당히 많이 하지, 비정규직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정규직공무원들이 많이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산율 최고치를 지금까지도 자랑하고 있는 게 아니다. 한국에서 대기업 공장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일자리가 썩어 넘친다는 울산광역시보다도 출산율이 높다. 특히 부부 공무원이면 일찍이 매우 안정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런즉 남자 공무원/여자 공무원의 인기가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다.[62] 여기서의 2차는 술집을 옮길 때의 1차 2차가 아니라 성접대를 의미한다. 즉, 단란주점이나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다가 성접대를 받지 않으면 계약을 안 해준다는 것.[63] 18회에서 자신의 과거 사연을 설명한 안영이에게 장백기가 "신우현 팀장 좋아했어요?"라고 질문했을 때, 안영이가 대답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64] 삼성물산 상사 부문이 모티브인 듯하다.[65] 참고로 이후 응답하라 1988에서도 한국기원 팀장으로 출연한다.[66] 예컨대 '들이받다'라는 표현을 다들 공통적으로 사용한다.[67] 이 때문에 첫 만남부터 조언을 해주는 등 장그래에게 별 거부감 없이 잘 대해주는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모질게 대한다.[68] 헤어스타일에 대한 사연은 안영이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69] 하 대리뿐만 아니라 자원팀 실무자들이 원작에선 안영이 눈치를 보며 끌려가는 입장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안영이에게 온갖 갑질을 일삼는 캐릭터들로 변경되었다. 그나마 작중 후반부터 안영이를 인정하며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챙겨주기 시작한다.[70] 그 외에도 다른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었다고.[71]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송도의 포스코 타워로 이전했다.[72] 일단 원인터내셔날이라는 실존 회사는 중소 기업이면서 화장품 무역 업체다. 중장비나 대형 원자재를 대량 수출 및 수입하는 미생 속 회사와는 다르다.[73] 모교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서강대학교 건물이 나온다. 물론 서강대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서강대학교 건물을 그렸을 크다.[74] 이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력서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교환학생, 이전 인턴 경력등이 쓰여 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제일 스펙이 자세히 나온다. 만화판에서 장백기는 서울대 경제학과로 나온다.[75] 장그래와 서로 나이를 비교하기 위해 뗀 인사기록부에서 경'부'대학교(경북대로 추정된다)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고 나와 있으며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했다고 나온다.[76] 안영이가 재무부장의 질문에 전공을 대답했다.[77] 영업3팀만이 아니라 드라마에 묘사되어 있는 회사 전체의 환경 기준이다.[78] A4 용지 등, 적재적소에 PPL을 배치해 PPL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게 많다고 호평받았다. 다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혹평이 될 수도.[79] 영화 백야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