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link
연결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다.아래에서 보듯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연결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이 단어를 매우 자주 쓴다.
1.2. rink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2. 용어
2.1. 인터넷 하이퍼링크
인터넷에서 클릭을 통해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는 장치. 웹에서 흔히 '링크'라고 부르는 것은 이 하이퍼링크의 준말이다.
나무위키에서의 링크 사용법은 나무위키:문법 도움말 하이퍼링크 문단 참고.
2.2. 컴퓨터에서의 링크
파일 탐색기 등에서 볼 수 있는 '바로 가기'를 뜻한다. 컴퓨터 링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바로 가기' 같은 링크 외에도 하드 링크나 심볼릭 링크 등이 있다.
링크의 종류에는 하이퍼링크, 역링크, 인바운드 링크, 아웃바운드 링크 등이 있는데, 이 중 역링크는 SEO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인바운드 링크는 웹사이트 내부 링크를 뜻하며, 아웃바운드 링크는 역링크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2.2.1. 셸에서의 링크
흔히 알고 있는 '바로 가기'는 Windows의 셸(파일 탐색기)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경로 파일일 뿐이다. 그래서 확장자도 *.lnk로 원본과 다르며, 실제로도 원본 파일(혹은 폴더)의 주소만 담겨 있다. 다만 *.lnk 파일은 이진 파일이라 메모장 등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으며, 애초에 메모장 등으로 바로 가기 파일을 열려고 시도하면 바로 가기와 연결된 원본 파일을 불러오게 된다.웹사이트에 파일을 올릴 때나 특정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선택할 때 이 바로가기 파일(혹은 폴더)를 선택하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필요로 하는 파일이 아니기 때문). 리눅스에서는 .desktop이라는 확장자로 존재한다. 말하자면 셸에서의 링크는 1번 문단과 형태가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 바로 가기(*.url)도 있는데, 이쪽은 웹 브라우저로 특정 URL을 여는 기능을 한다. 아이콘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지정한 패비콘을 사용하며 패비콘이 없는 경우에는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을 사용하지만 수동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이걸 기본적으로 사용해서 아이콘을 변경해놓은 예가 던전앤파이터. 일반적인 바로 가기(*.lnk)와는 다르게 ASCII 텍스트 형태로 되어 있으며 메모장으로 열거나 편집할 수도 있다. 앞에서 예시로 든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
[InternetShortcut]
URL=https://df.nexon.com/
IconFile=C:/Program Files (x86)/DNF\DNF_Season2.ico
IconIndex=0
- URL: 말 그대로 URL이 들어간다.
- IconFile: 인터넷 바로 가기(*.url)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지정한다. 아이콘 파일(*.ico) 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exe)이나 응용 프로그램 확장(*.dll) 등 아이콘이 있는 파일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IconIndex: 아이콘 인덱스를 지정한다. 일반적으로는 0을 사용하며, 이 경우 인덱스 맨 앞에 지정된 아이콘을 사용한다.
Internet Explorer 6까지는 파일 탐색기가 Internet Explorer와 연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 바로 가기를 열면 파일 탐색기가 Internet Explorer로 변했지만, 반독점법 위반으로 시정조치를 받게 되면서 Internet Explorer 7부터는 둘이 분리되었고, 인터넷 바로 가기를 열면 기본 프로그램 설정에 지정된 웹 브라우저로 열린다.
참고로 Internet Explorer에서 즐겨찾기를 추가할 경우에는 인터넷 바로 가기(*.url) 파일이 생성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브라우저 자체 북마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바로 가기(*.url) 파일이 생성되지 않는다. 물론 Internet Explorer 7부터는 기본 브라우저 설정을 바꾸면 해당 브라우저로 열리게 할 수는 있다.
2.2.2. 심볼릭 링크
#!syntax sh
New-Item -ItemType SymbolicLink -Path “(심볼릭을 넣을 폴더의 경로)” -Name “(심볼릭 폴더의 이름)” -Target “(실제 폴더의 경로)”
↓예제↓
New-Item -ItemType SymbolicLink -Path “C:\Program Files” -Name “StarCraft” -Target “D:\Program Files\StarCraft”
Symbolic Link
소프트 링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닉스 시스템에서도 지원하며, 윈도우에서는 NTFS이상의 파일시스템에서 지원한다. XP는 툴이 윈도우에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 유틸을 사용해야 한다.[2]
심볼릭 링크는 셸에서의 링크와 거의 비슷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셸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시스템에서 지원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심볼릭 링크는 원본과 비교해서 확장자도 똑같고, 실행도 되며, 실제로 그 곳에 파일(혹은 폴더)가 있는 것처럼 작동한다.
폴더로 예를 들면 'C:\\test' 폴더를 만든 다음, C:\\test 폴더 안에 'test'라는 이름의 바로가기를 만들 경우 C:\\test\\test.lnk 라는 약 1kb 크기의 파일이 생성되며, 클릭하면 C:\\test 폴더로 이동한다.
하지만 C:\\test 폴더 안에 'test'라는 심볼릭 링크를 만들게 되면, C:\\test 폴더 안에는 실제로 'test'라는 폴더(처럼 보이는 링크)가 생성된다. 또한 이 폴더를 클릭하면 C:\\test\\test 폴더가 나오고, 물론 여기에도 test 라는 폴더가 있다. 이걸 또 클릭하고 클릭하면 C:\\test\\test\\test\\test... 같은 폴더를 보게 될 것이다.
심볼릭 링크는 원본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검사하지 않는다. 따라서 원본의 이름이 바뀌거나 드라이브 경로가 바뀌는 등 경로가 변경되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한번 지정한 심볼릭 링크의 원본 경로는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원본을 바꾸면 심볼릭 링크도 다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심볼릭 링크에서는 상대 경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유닉스에서는 ln -s 원본경로 링크경로, Windows에서는 mklink 링크경로 원본경로 (파일의 경우), mklink /d 링크경로 원본경로 (폴더의 경우)로[3] 만들 수 있다.[4] 물론 콘솔에서만 가능하다.
항상 용량 문제로 허덕이는 C 드라이브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C 드라이브에 있어야만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이것을 이용해 용량을 절약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2.2.3. 하드링크
심볼릭 링크가 '별명'이라면, 하드 링크는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원본이 삭제되었을 경우에 심볼릭 링크는 쓸모가 없어진다. 원본을 찾아가서 그 내용을 보여줘야 하는데, 원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드 링크는 원본과 복사본의 개념이 없다. 어느 쪽이 원본인지 구별하지 않기 때문이다.하드 링크에는 덕분에 두 가지 제약이 있다. 하나는 같은 드라이브에 있어야 한다는 점(C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에 대해 D드라이브에 하드 링크를 만들 수 없음)이며, 다른 하나는 폴더는 하드 링크를 만들 수 없다는 점(파일만 하드 링크를 만들 수 있음)이다. 만약 폴더도 하드 링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위의 심볼릭 링크에서의 예제와 같은(C:\\test\\test\\test\\test...)상황에서 시스템이 어디까지가 원본이며 어디까지가 링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드 링크는 업데이트 등 시스템 설정에 빈번하게 사용된다. 모든 업데이트 파일들을 별도 폴더에 전부 넣어둔 다음, 필요한 버전의 파일을 하드 링크로 사용하다가 롤백하는 경우에는 이전 버전의 파일을 다시 하드 링크해서 사용하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윈도우의 WinSxS 폴더가 있다. 가끔 이 폴더의 용량이 엄청나게 커서 이걸 지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종종 나타나는데, 이 폴더를 지워도 (링크로 사용되므로) 하드 용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뿐더러 괜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우지 말도록 하자.
하드링크는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하지 않지만, 어떤 파일이 하드링크로 묶여있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는 fsutil hardlink list 파일이름으로 검색하면 원본과 하드링크 연결된 파일 경로까지 포함해서 보여준다.
유닉스에서는 ln 원본경로 링크경로, 윈도우에서는 mklink /h 링크경로 원본경로로 만들 수 있다.
2.2.4. 디렉토리 교차점
영어로 Directory Junction이라고 한다. 다른 운영체제에는 없으며 윈도우에만 존재한다. 이름대로 폴더에만 만들 수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에는 폴더에 대한 심볼릭 링크와 완전히 같다. 심볼릭 링크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디렉토리 교차점은 네트워크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만 심볼릭 링크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예를들어 컴퓨터 A에 있는 C:\\test 폴더에 심볼릭 링크와 디렉토리 교차점을 각각 C:\\symbolic 과 C:\\junction 이라고 만들자. A 컴퓨터에서는 test 폴더와 symbolic 폴더, junction 폴더가 똑같이 작동한다.
하지만 컴퓨터 B에서 A 컴퓨터에 네트워크 공유로 접속해(컴퓨터 A에서 C드라이브를 통째로 공유했다고 치고) 두 링크를 접속했을 때, 두 링크는 각각
\\A\\C$\\symbolic → \\B\\C$\\test
\\A\\C$\\junction → \\A\\C$\\test
를 가리키게 된다. 글로 설명해보면, 심볼릭 링크는 네트워크 정보가 없으므로 접속한 사람의 폴더를 가리키게 되고, 디렉토리 교차점은 네트워크 정보가 있으므로 링크가 원래 가리키고 있던 폴더를 가리키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실제로는 네트워크 공유된 심볼릭 링크 폴더를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 실패'같은 문구가 뜨며 접속할 수 없게 된다.\\A\\C$\\junction → \\A\\C$\\test
이 외에도 둘 사이에는 기술적인 차이점이 몇몇 더 존재한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차이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요 시스템 폴더의 경로를 바꿀 때 호환성 유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 버전이 설치된 드라이브(그러니깐 주로 C:\\)에서 dir /a를 해보면 Documents and Settings 라는 교차점이 있는데(탐색기로도 확인가능[5]), XP시절 사용자 폴더의 명칭이다.
가리키고 있는 폴더는 현 사용자 폴더인 Users, 한국어 탐색기에서는 '사용자'로 보여주지만 표시만 그렇게 해주는 것이지 폴더 이름 자체를 바꾼건 아니다.
3. 고유명사
3.1. 라인에서 만든 암호화폐 링크
심볼은 LN이다.
3.2. 삼성전자의 VR 컨트롤러 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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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016에서 공개한 기어 VR의 전용 핸드 컨트롤러이다.
손에 착용하는 센서를 통해 손 동작으로 가상현실 속 콘텐츠를 이동시킬 수도, 클릭하거나 드래그할 수 있는 마우스 겸 키보드 역할을 한다.
동작 인식 카메라 '링크 베이스(rink base)’와 손바닥에 착용하는 컨트롤러 ‘링크 센서(rink sensor)’로 구성된다. 모든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게 특징. 손에 끼우는 형태로 제작돼 장갑 형태 제품보다 사용하기 간편할 뿐 아니라 세밀한 움직임까지 인식할 수도 있다.
다만 공개한지 1년이 지난 2017년까지도 출시되지 않았고, 바이브의 모션 컨트롤러와 유사한 형태의 제품을 따로 출시하였다.
4. 두문자어
4.1.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LINC)으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5. 인명
5.1. 실존 인물
- LINK - 밴드
- 오스틴 신 -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5.2. 가공 인물
- 하워드 링크 - D.Gray-man의 등장인물.
- 링크(젤다의 전설 시리즈) -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 링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대난투의 등장인물.
- 링크(드래곤볼 파이터즈) -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5.2.1. 매트릭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매트릭스 시리즈 중 2편부터 나오는 느부갓네살 호의 오퍼레이터. 배우는 해롤드 페리뉴(Harold Perrineau, 1963년생).
본래 있었던 오퍼레이터인 탱크는 배우의 출연료 문제로 하차했고[6] 그 대신 링크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3편까지 등장하게 됐다.
작중에선 여타 오퍼레이터들과 마찬가지로 딱히 비중이 없는 평범한 인물. 2편에선 모피어스처럼 네오를 완전히 믿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네오의 활약상들을 직접 보면서 모피어스와 마찬가지로 네오를 믿게 된다. 3편에선 비중이 높아져서 시온 전투에서 도크로 향하는 와중에 포탑을 이용해 센티널들과 싸우며 이후 도크에 진입하자마자 EMP를 작동시켜 수많은 센티널들을 태워버린다.
한국판 성우는 송준석.
6. 창작물
6.1. 영화
6.1.1. 한국 영화 링크
6.1.2. 영국 영화
1986년 작품으로 유인원을 소재로 했다. 영리한 침팬지[7] 링크가 사람들을 살해한다는 내용. 마지막에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남자친구, 침팬지 '임프'만 살아남는다.작중 임프는 보기에는 비교적 얌전했지만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와 임프와 같이 박사의 저택을 떠날 때, 근처 풀밭에 죽은 동물들의 사체가 즐비했다. 정황상 초반부와 마지막에 동물들을 죽인 존재는 링크가 아닌 임프로 보인다.[8]
엘리자베스 슈가 20대 초반에 여주로 나왔다. 한국에서 미개봉했고 1989년에 세신영상에서 원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했다.
6.2.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6.3. 노래
- Link(L'Arc~en~Ciel) - L'Arc~en~Ciel의 28번째 싱글.
7. 기타 고유명사
[1] 윈도우에서 Windows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심볼릭 링크를 만들 수 있다.[2] 심볼릭 링크 지원은 NTFS 파일 시스템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FAT로 포맷한 XP에서는 불가능하다.[3] 유닉스와 Windows에서의 경로 순서가 반대이다[4] Windows의 경우 위의 예제처럼 PowerShell을 써도 된다.[5] 단, 탐색기로만 보면 심볼릭 링크인지 교차점인지 구별할 수 없다.[6] 작중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다.[7] 작중에선 침팬지처럼 털을 염색하고 가짜귀를 착용한 오랑우탄이 나온다.[8] 말이 얌전하지 임프 역시 파괴적인 성향을 보였고 여주인공에게 대놓고 링크를 죽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