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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9:53:53

주인공 보정

1. 개요2. 주인공의 능력3. 특징4. 사례5. 애매한 경우6. 예외7. 반례: 주인공 역보정
7.1. 주인공 역보정의 예
8. 기타
8.1. 적의 입장에서8.2. 현실에서
9. 관련 문서

1. 개요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않아
노래 소년점프 中, 마미손
어째서 한 남자가 여러분들 틈을 수시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입니까? 이 남자는 특수 요원도 아니고, 고도로 훈련된 암살자도 아닙니다. 고든 프리맨은 단지 박사 학위를 수료한 이론 물리학자에 불과합니다. 당신들이 막지도 체포하지도 못한 이 남자는 그 어떤 전투 능력조차 갖추지 못한 매우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잡지 못하는 것입니까?
하프라이프 2 中, 월리스 브린고든 프리맨에 대해
Plot Armor, 主人公補正은 주인공에게만 해당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주인공이든 아군이든 악역이든 플롯이 요구한다면 기적적으로 살아남거나 주인공이 이득을 보는 일이 생기는 현상을 가리키는 비슷한 표현이다. 창작물에서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동료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혜택이다.

보통은 이길 수 없는 강대한 적을 이길 수 있는 실마리가 때맞춰 발견되거나 사기도박을 돌파할 실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거나 주인공이 전학온 날부터 학교에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주인공에게만 특전이나 혈통의 비밀, 아이템이 주어지는 등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 전반에서 주인공 보정을 찾아볼 수 있다. 전개상 뚜렷한 복선과 이유가 있어서 살아나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므로 보정이 아닌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주인공 보정이란 것이 우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주로 연재물에서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는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극적 긴장감이나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주인공에게 이런 특례를 주는 경우가 많다. 기적의 경우 사후에 여러가지 설정을 만들거나 복선을 갖다붙여 땜빵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사실 외계인이라서 지구인과 좀 달랐어' 라거나 '주인공이 2권에서 먹었던 영약이 뱃속에 남아있었던 거지' 라는 식이다.

주인공 보정을 받으면 주인공이 쏘는 총은 백발백중인데 수많은 적들이 쏘는 총은 주인공에게 한 발도 스치지 않는다든지 하는 말도 안 되는 일도 흔히 일어나고 작중 아무도 그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전쟁물에서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모를 강조하려고 함부로 이런 장면을 넣었다가는 전쟁은 하는데 군대는 의미가 없는 막장 스토리가 되어버린다 대표적인 예로 스톰트루퍼, 기동전사 건담 SEED, 코드 기어스가 있다.

슈팅 게임에서도 주인공 보정은 극명하다. 똑같은 기종의 총을 똑같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쏘는 총에서 나오는 총알은 적이 쏘는 총에서 나오는 총알보다 탄속이 넘사벽급으로 빠르다. 이 때문에 화면을 거의 다 덮을 정도로 흩뿌려지는 적의 총알을 주인공은 다 피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가 대표적이다.

이능력 배틀물에서는 적들이 미친듯이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식으로 보정을 준다. 가장 유효한 전술을 버리고[1] 철저하게 자신한테 불리한 전술만 쓰는 것이다. 심지어 첫 등장 때는 가장 유효한 전술로 주인공을 떡실신시키지만 이후로는 두번 다시 그런 전술을 쓰지 않는다.

차원이동물에서도 주인공 보정을 볼 수가 있는데 현계와 섭리가 다른 SF, 판타지, 무협 등의 세계로 별다른 어려움도 없이 차원이동을 하며 이계의 위험지역은 다 빗겨가고 안전지대에 착지하고 이계에 처음와본 주인공이 이계에 사는 존재들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한다. 주인공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 이 모든 상황이 가능했다고 얼버무릴 수도 있지만 주인공 보정이 아닌 단순한 운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굉장한 상황이다.[2] 그리고 이고깽에서는 이 정도 수준도 부족한지 아예 주인공을 신적 존재에 버금가는 먼치킨으로 바꿔버린다.

주인공 보정은 서사예술이 시작되던 아득한 옛날 때부터 있었다. 주인공은 그 이야기를 이루는 영웅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니까 살아남는, 그러니까 살아남으니까 주인공인 셈[3]인데[4] 쉽사리 죽어버리거나 퇴장하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플롯 아머와 비슷한 경우다. 물론 이러한 타입의 보정은 주인공이 실존인물이거나 할 때에만 성립되는 것으로, 아예 가공의 인물이거나 실존인물이라도 역사고증 같은 걸 내버린 경우는 당연히 주인공이기 때문에 살아남는 것으로 인과관계가 전도된다.

뻔한 클리셰지만 적게나마 작품에 꼭 필요한 요소기 때문에 복선을 넣는다든가, 작품 내부에서 은유적으로 계속 설명을 해준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위화감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 설정을 충실하게 잡고 보정이 자연스럽게 걸리면 크게 위화감이 없지만, 편의주의적인 게 뻔히 보일 정도로 지나치게 작위적이 되면 몰입감을 심하게 떨어뜨리는데, 보통 주인공이니까 무조건 보정을 해주는 경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예시를 들면 바이오쇼크가 전자라고 할 수 있고, 영화 2012나, 상기한 저질 양판소들, 전쟁물이 막장이 되는 전개가 후자라고 볼 수 있다. 단일 주인공인 작품이 장기연재가 되면 설정오류파워인플레 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는지라 이런현상이 심해진다.[5]

오덕계에서는 작가가 자조적으로 개그소재로 써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중 오래된 사례로 전투메카 자붕글에서 지론 아모스는 아예 "주인공이니까."라면서 공격을 피한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에서 여러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넵튠은 아예 주인공 보정이라는 단일 대상 버프 스킬이 있다. 효과는 후반부로 갈 수록 실감할 수 있게 된다.

함께 많이 사용되는 클리셰로는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자매품으로 최종 보스 보정이 있다. 여성 주인공에게 이것이 적용되면 히로인 보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 말이다.

조연이나 주조연 등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생이 비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작가가 아예 주인공을 고생시키기로 작정해서 주인공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 어떻게든 적을 이기고 폭발을 맞고도 살아남긴 하나 몸 사릴 틈도 없이 다시 신물나게 구르는 등 '죽지 않을 정도로만' 보정을 받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몽키 D. 루피가 있다. 이는 워터 세븐 때와 정상결전 때 잘 드러났다. 나이트런앤 마이어도 있다, 이쪽은 너무 굴려서 독자들이 이제 그만 죽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중. 그 밖에도 카네키 켄나츠키 스바루도 대표적 영고라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양판소나 이세계물에서는 작가의 편애로 인해 주인공 보정이 너무 과도하게 주입된 나머지 먼치킨이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버려 이야기를 망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보정은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되 개연성을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주인공이 교체된다던가 하는 것으로 주인공 보정이 사라지면 가차없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다. 공포영화 같은 경우, 주인공으로써 살아남았지만, 후속작에서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 된다면 그 새로운 주인공과 관객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기위해 얄짤없이 죽을 수 있다.

2. 주인공의 능력

하지만 주인공은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다. 주인공으로서 완벽한 무능아는 고작 해봐야 도라에몽노진구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며, 대부분의 주인공은 일반인보다 조금이라도 우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성장형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며 아무리 초기설정 상 작중에서 애송이라 하더라도 그 상태조차 일반인보다는 우월하다.

한마디로 주인공 보정을 받는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작중 세계관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현실의 인간 보다는 관련 분야의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도 너무 허무맹랑한 수준이 되지 않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먹힐 수 있는 것이다.

3. 특징

4.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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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애매한 경우


주인공이니 강하거나 뛰어난 건 맞는데 뭔가 허술하다던가 아니면 보정이 공평하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주인공이라서 병사가 죽는 공격에서도 기절판정이 뜨긴 하는데 문제는 이건 동료나 영주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냥 네임드보정이라고 봐도 될 듯...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의 사토 카즈마도 좀 애매한게 직급도 모험가에 일반적인 스텟치도 그냥 일반인1 수준으로 낮은 편인데 재밌는 건 행운스텟이 매우 높고 전술이 뛰어나서 낮게 보이지 않는 편. 사실 이건 동료가 트롤이라 그런 것도 있다.

시프 시리즈게렛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주인공 보정이 적다. 일단 주인공이면서 적 경비병과 약하거나 비등한 정도이고(실력이 쌓이면 도둑무쌍이 가능하지만 그래봐야 조금만 실수하면 끔살당한다.) 스토리상으로도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적과는 정면으로 못 싸운다. 게임상에서 쓰는 무기나 장비도 특별한 건 거의 없다. 기껏 해봐야 어두운 곳에서도 잘 안 들키는 콘스탄틴의 검이나 3편에 나오는 고대 문자의 힘 정도인데 그나마도 진행을 좀 쉽게 해주는 정도고 저주 같은 페널티는 없다. 다만 시프 1편의 경우는 주인공 보정을 몇 개 받았는데 후반에 눈이 뽑히고 난 다음 그를 지켜보고 있던 키퍼들에게 구조받고 간단히 응급처치 후 멀쩡히 움직인다.

언더테일도 조금 미묘하다. 문서 참고.

다키스트 던전에 대해서는 참 말이 많다. 일단 주인공이 뚜렷하지는 않고 게다가 주인공은 무적이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가는 아주 정신병걸리기 딱 좋아지게 된다. 거기다가 주인공격이라고 하는 레이널드디스마스도 끝까지 있을 거라는 보장도 못하고...[96]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주인공 람자 베올브는 게임상의 능력치도 특출나지 않고 전용직업이라는게 전사계 최하위 직업인 견습기사에 전용 버프 스킬 몇 개 붙여놓은 게 다인 주인공 보정이 거의 없는 주인공. 친구이자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딜리터 하이랄이나 일찌감치 동료로 맞아들이는 아그리아스 오크스 같은 캐릭터가 온갖 화려한 검기를 시전할 때 명색이 주인공이라는 람자는 격려하기로 버프나 걸고 있다. 게다가 후반에 시스템부정급 강캐인 시돌퍼스 올란두까지 들어오면⋯. 스토리상으로도 람자가 강하다는 사실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용기인 격려하다와 외치다는 모르고 쓰면 별 것 없는 버프기지만 시스템을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사기도 이런 사기 기술이 없으며 어차피 능력치는 플레이어의 육성 전략에 영향을 크게 받고 람자는 주인공이라 매 전투마다 출격하므로 유저에 따라서는 개캐 시드를 능가하는 사기캐가 되기도 한다. 스토리상으로도 일신의 실력은 루카뷔(악마)와 일기토를 떠서 때려잡는 인외급 괴수가 분명한데 남들이 알아봐주지 않는다.. 애초에 컨셉트가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여러모로 미묘한 주인공 보정이다.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주인공 레이 맥도걸은 존재감 면에서 미조구치 마코토에게 한참 밀려나 페이크 주인공 취급받지만 성능 상으로는 주인공답게 강력하다. 천상계 4명 중 하나.

주인공까지 포함해 안 죽는 캐릭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Homestuck에서 트롤 파트 주인공인 카르켓 반타스는 필멸자의 몸으로 사망하는 장면이 2번밖에 안나온다. 그중 한번은 제인 크로커신 단계능력에 대한 생체실험의 희생양이 되어 살해+부활당한 것.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한 번이다. 또한 인간 파트 주인공인 존 에그버트는 신 단계에 오를 때 한번과 기습당해 죽은 한번을 제외하면 사망 장면이 한 번도 안나온다. 이렇게 죽은 것도 존이 신 단계에 오른 상태라 영웅적이거나 정당한 죽음 판정이 내려지지 않아서 부활한다. 애초에 Homestuck이 군상극이라 주인공을 가리기 어렵긴 하지만. 또한 악역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일부도 쓰러뜨리기 어려운 보정이 붙어있다.

6. 예외

애니멀 맨: 날 주인공으로 만들었다면서 왜 난 그저 지켜보는 일밖에 할 수 없는 거지? 왜 그저 관찰자에 지나지 않는거야?
그랜트 모리슨: 모두가 그래. 우리는 삶에서 주인공이 되길 기대하지만, 결국은 그저 지나가는 역으로 끝맺지.
- 애니멀 맨 #26 中, 주인공 애니멀 맨이 작가 그랜트 모리슨에게 -
가끔씩 이런 게 통하지 않는 작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 3, 4, 5, 7부는 위의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보정을 받는 편이지만 1, 6부는 아니다.[97]

또한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주인공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특수한 주인공 보정을 따른다.
단, 참마대성 데몬베인 시리즈의 경우 코즈믹 호러안티테제인 데다 장르가 황당무계 슈퍼로봇 어드벤처라서 저 법칙을 가볍게 씹어버린다. 이것이 진정한 주인공 보정일지도... 뭐 애초에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 차용했을 뿐 코즈믹 호러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작품이니 주인공 보정이고 뭐고 간에 처음부터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한 블레이블루의 주인공인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는 주인공 주제에 자기 엔딩을 포함한 대부분의 엔딩에서 최종보스한테 끔살당하며 설령 트루 엔딩으로 가서 무사히 살아남아도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서 주인공 맡는거 보면 보정이 있는 거 같기도? 팔 잘리고 동생들 잃어버리고 자기 죽이려는 사람수도 넘쳐나고 좀 세졌다고 최종보스한테 깝치다가 마지막까지 이용당하며 쳐발린거 보면 별로 보정같진 않다.

7. 반례: 주인공 역보정

주인공 보정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주인공이기 때문에 첫 등장시 능력이나 강함의 척도가 가장 기본적인 상태로 묘사되거나, 혹은 그 강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과 비슷한 개념이다. '주인공'이라서 남들이 안 겪을 불행과 저주, 굴림을 당하는 주인공들도 있다. 배경이 세기말 내지는 멸망 5분 전일 경우 높은 확률로 주인공이 역보정을 받아 남들 죽을 때 끝까지 살아남아 더 험한 꼴을 실시간으로 체험하기도 한다. 단, 여기서 딱 하나 진짜 주인공 보정이 적용되는데 죽지 않는 것“만” 적용된다. 주인공이 살아있어야 작품이 계속 이어지니 만큼, 작품 내내 살아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살아만 있고 불행과 불행이 연결되는 방식으로 역보정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쯤되면 죽여달라고 독자들이 하소연 할 정도로 극한의 굴림과 더불어 죽느니 만도 못한 꼴을 당하거나 초반까진 멀쩡하던 주인공들이 서서히 무너지며 맛탱이 가는것도 있다. 흑화타락은 덤. 이런 주인공 역보정을 받을시 게임의 경우엔 진엔딩이 배드엔딩 수준인 경우도 있으며, 해피엔딩이 ‘죽어서 다행이야’ 라는 수준으로 나올 수도 있다.

GTA 시리즈의 경우 주인공 등장 초반에는 주인공 들이 죄다 스탯들이 낮고 초라하다. 대표적으로 CJ가 초반에는 빈털터리에다 5초 뛰고 20초 쉬어줘야 할 정도이고, 그 트레버마저도 초반엔 힘과 비행만 높고 운전, 폐활량 등은 처참하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도 받는다.

보통 서사적 디자인을 채택한 게임에 이런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너무 강하면 게임이 재미없어지므로, 주인공을 설정상의 능력보다 대폭 하향시켜 내보내는 것이 대표적인 예. 이 때문에 오히려 주인공이 가장 약하게 느껴지거나, 플레이어가 느끼는 ‘결정적 순간’에 활약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7.1. 주인공 역보정의 예

8. 기타

이 게임처럼 예외적으로 적군도 어떤 면에선 보정을 받은 작품도 있다. 외전작에서 프롭기 몰고다니던 애가 후에 지구침략에 참전한다.

다만 내구력 부분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기본적으로 무한탄창에 무한발사가 가능한 무기 1개씩은 보유하는 데다가 전투시 특정 아이템만 입수하면 현장에서 즉시 위력적인 화력을 가질 수 있는 오버테크놀러지 덩어리를 작은 1인승 전투기에 꽉 채웠으니 장갑을 달고 싶어도 못 달 뿐 아니라 약간의 충격에도 고장 및 연쇄폭발이 일어나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내구력까지 갖추어지면 최종보스를 능가하기 때문이다.[115]

슈팅 게임이야말로 주인공 보정이 극한을 달리는 장르인데 적들은 규모만 컸지 발사하는 탄약의 속도가 너무 느려 개나소나 잘 피하기 때문에 그냥 거대한 샌드백들에 불과한 반면 주인공이 쏘는 탄약은 엄청나게 빨라서 마구 난사해도 백발백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슈팅 게임에서는 아무리 거대한 세력도 주인공에게 맨날 얻어터지는 것이다.

피통이 없어 작은 한 발에도 터지는 내구력이지만 대신 피탄부분이 매우 작다. 이 점 때문에 비행기 한 대로 전탄을 회피하고 상대를 전멸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단 그 위치가 어디 쯤인지가 애매해 "이정도면 안 죽겠지"하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1. 적의 입장에서

그야말로 욕 나오는 상황 그 자체이다. 별 것 없는 버러지가 아무리 흠씬 두들겨 패놔도 살아남고 그 과정에서 계속 강해진다. 심지어 싸우면서 실시간으로 성장해나간다. 그야말로 신의 가호를 받는 놈을 상대해야 한다.

그나마 애매한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른데 저기서 잘만하면 일개 잡몹이 주인공을 이겨서 승진하거나 명성을 알릴 수 있으므로 열심히 싸워보는게 이득일 것이다.

그나마도 이런건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냐.라고 퉁 치고 넘길 수 있지만 만약에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면 욕도 안 나오고 유서부터 써 둔 다음에 싸움에 나설 것이다.

8.2. 현실에서

주인공 보정은 현실성이 결여된 특성이지만 실제로는 가상 매체에서보다 현실에서 오히려 더 심한 편이다. 차이가 있다면 가상 매체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적용되지만[116], 현실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있을 것이라고 근거 없이 믿지만 실제로는 없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현실에서 주인공 보정을 기대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인공 보정을 무의식 중에 반영해서 살아간다. 이건 작품에 한정해 봐도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인 작품에는 꼭 적들이 주인공한테 자신의 주인공 보정을 뽐내다가 역관광 당하고 죽어버리는 일이 항상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설마 내가 ~하겠어?'라는 생각이 바로 극도로 심각한 중증 주인공 보정이다.[117]

예를 들어 흡연자는 자신'만'은 결코 폐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여행자는 치안이 좋지 않은 위험지역을 방문해도 무사할 것이고 심지어 전쟁터에서도 총알이 빗겨나간다고 믿고, 종교에 심취한 사람은 자신에게는 불행한 사건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여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예시로 들자면 자신'만'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믿고, 마스크도 안 쓰고, 손 닦기 등의 예방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9. 관련 문서



[1] 가령, 주인공은 날 수도 없고 근접공격밖에 못하지만 적은 날 수도 있고 강력한 원거리 공격도 있다고 하자. 그러면 적은 죽어도 하늘을 날지 않는다.[2] 차원이동물뿐만 아니라 최강논쟁이나 vs놀이에서도 이게 무시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섭리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사는 최강자 둘이 만나는 것부터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고 설사 만난다고 해도 섭리가 다른 세계에서 본래의 힘을 낼 수가 있는지도 의문이다.[3] 이야기에는 화자가 있기 마련이고 화자는 이야기를 할 때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조연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도 주인공이 살아남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얼음과 불의 노래처럼 주인공에 연연하는 작품이 아니거나 주인공이 바뀌는 작품이 아니라면 "주인공이 죽는다 = 스토리 종료"가 된다. 간단히 말하면 게임 오버다.[4] 물론 예외는 있다. 주인공 보정을 못 받는 경우 중 대표적인 것이 데스노트와 매드니스 컴뱃. 데스노트는 특히 마지막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아니라 주인공 너프가 있었을 정도로 충공깽이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마지막만이고, 그 이전까지는 주인공 보정이 작용해서 계속 주인공 자리를 지켜왔다. 또한 매드니스 컴뱃에서는 모든화에서(1화를 제외하고) 주인공이 꼭 죽는다[5]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 바로 "주인공 역(逆)보정"이다. 이는 주인공 보정과는 달리 주인공의 지위나 힘을 떨어뜨려 암울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게 하는 개념이다.[6] 이 쪽은 안 좋은 의미로 작품 마지막까지 안 죽는다.[7] 북두의 권은 등장인물 대다수가 등장한 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망한다. 거기서 몇 안되는 생존 인물이 켄시로다.[8] 사실 이건 주인공의 정의 그 자체에도 부합하는데, 주인공이 사망하는데도 진행되는 작품은 사망한 사람이 페이크 주인공이고 진 주인공이 따로 있다는 소리다. 즉, 작품 중반에 사망한 순간 주인공 제외.[9] 한지우의 피카츄는 다른 피카츄들에 비해서 매우 강하다.[10] 굴러다니던 빠루 하나를 집어들고 지구에 침입한 외계인을 대량 학살했다.[11] 물론 그렇지 않은 작품은 얄짤없이 잡히거나 공권력의 심판을 받는다. 아예 경찰과 맞서 싸운 걸 하나의 컨텐츠로 만든 작품이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다.[12] 현실에서는 맨손 격투로 무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기는 정말 어렵다. 맨손으로 무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거리, 공포감, 파괴력을 극복해야만 하며 더 나아가 주먹으로 상대방을 가격한다는 것은 자신의 주먹에도 상해를 입히는 일이기 때문이다.[13] 행크 J. 윔블턴이 대표적[14] 초반에만 좋거나, 그 스킬 자체로는 쓸모가 없는 경우.[15]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능력으로 불리는 타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16] 손오공은 프리저크리링을 죽이자 분노하여 초사이어인이 되어 프리저를 쓰러트렸고, 손오반은 인조인간 16호를 죽이자 초사이어인 2가 되어 셀을 죽였다. 프리저는 오공한테 완전히 죽진 않았지만 셀은 손오반한테 완전히 죽었다.[17] 또한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 피콜로를 쓰러트린 셀 맥스에게 분노한 손오반이 비스트 모드로 변신해 셀 맥스를 압도적으로 쓰러트렸다.[18] 예외적으로 비스트 모드가 있다.[19] 하지만 이 능력이 만능은 아니라, 초인올림픽에서는 케빈마스크에게 패배하고, 초인으로써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20] 사실 라이더 시리즈는 최종폼 보정을 받으면 대부분의 주인공이 먼치킨이 된다.[21] 단,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최약체에 속하는 건 파이즈 기어이지 타쿠미가 아니다. 그 예시로 파이즈로 싸울 때는 쳐발렸던 적도 기어없이 울프 오르페녹로 변신해서 싸웠을 땐 역으로 쳐바른 적도 있다. 어쩌면 주인공 보정을 받는 것은 타쿠미가 아니라 파이즈 기어일 수도...[22] 물론 키와미 암즈보다 더 높은건 요모츠 헤구리 암즈지만 사용할때마다 목숨을 갉아먹는다는 단점이 있다.[23] 류가 사기적으로 강한 게임은 손에 꼽는다. 물론, 애니메이션이나 설정에선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24] 이 쪽도 게임 상 예외인 경우 2. 2002, 2003과 CVS1, SVC Chaos에서는 그야말로 사상 최약캐 쿄레기가 되어버리는 굴욕을 맛보았다. 하지만 저 작품들중에서 SVC를 제외하고는 사실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주인공 보정이 사라지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를 보여준다. 애초에 쿄가 KOF시리즈에서 02,03을 제외하면 초강캐 라인 단골손님이자, 못해도 상성 심하게타는 일반 강캐인 것도 대부분 시스템빨의 수혜자이기 때문이다.[25] 이 쪽은 쿄나 류와는 정반대로 설정상의 강함보다 게임 내의 성능이 더 뛰어난 경우. 스토리상으로 보면 쿄를 이기지 못해서 안달이 난 상태로 95~96에서는 분풀이로 팀 멤버를 반 죽여놓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사기캐 라인의 단골손님으로, 쿄에게 밀린 것도 02를 제외한 네스츠편처럼 이오리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세였거나(물론 쿄가 99와 00에서는 사기캐) 95에서처럼 쿄가 사기캐였던 경우였다. 그 외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오리가 쿄에게 상성으로 우세한 경우가 많았으며, 쿄가 95를 제외하면상성을 꽤 타는 편인 데 비해서 이오리는 00이나 02에서 각각 K', 쿨라 다이아몬드를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상성상 열세의 위치에 놓인 경우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상당수 캐릭터들에게 상성상 우세를 점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장거한최번개는 상성 타는 방향이 굉장히 다른데 이 둘이 공통으로 이오리에게 열세이다. 캐릭터 포지션 상으로도 쿄는 콤보 중심의 러쉬캐인 데 반해 이오리는 이동기랑 반격기 빼고 다 갖춘 만능 캐릭터인 점도 한 몫한다. 게다가 KOF는 사실상 쿄와 이오리와의 더블 주인공 체제라 봐도 무방.[26] 둘 다 주인공인데 필살기의 개수가 가장 많다.[27] 동인작이다.[28] 후술한 아이돌물 시리즈까지 치면 제법 유명한 시리즈들 상당에서 이처럼 주인공 보정은 강한 편이다. 유명 작의 예외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정도만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29] 산탄총의 총알 속도가 250m/s, 거리는 3m라고 가정한다면 약 0.083초만에 피해야 한다.[30] 그런데 슈퍼 마리오 USA에서는 오히려 루이지가 주인공보다 사기캐로 나온다. 그래서 TAS영상에서도 루이지를 더 많이 쓰는 사람들이 많다.[31] 그것도 그냥 죽는게 아니라 좀비가 되어버린다![32] 단 도토리는 신체능력 면에서는 버프를 못받고 숫자 관련해서는 엄청나게 취약해진다.[33] 이어 장르의 붕괴를 선언하여 선생을 몰락시키고자 하지만, 그마저도 다른 세계의 선생인 프레나파테스를 진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빗겨가고, 후일담에서 이에 대해 자신을, 관객을 속였다며 분개한다.[34] 1회 인기투표에서 2위가 1000표 정도 받았을 때 사이키는 무려 3000표를 넘게 받아서 1등을 차지하였고,관계자들 대상으로 한 2회 인기 투표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35] 예외로 곤충세계편은 주인공이 일행들을 지키고,구하는 면모를 보였다.[36] 스토리상에서 등장하는 철혈공조제 소형 화력지원병기로, 유탄을 단발도 아니고 스킬 지속시간동안 계속 사격하는 스킬이다. 유탄 스킬은 보통 한명만 던지지만 M4A1의 스킬은 더미링크 4명이 같이 사격하기 때문에 화력이 5배가 된다.[37] 어떻게 보면 그냥 버그다.[38] 알브헤임 온라인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서버를 그대로 복사한 것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다.[39]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시나리오 작가들이 교본처럼 여기는 조지프 캠벨의, 작가들이 하는 스토리텔링 아크의 원형적 개념인 '영웅의 여정'을 비튼 제목이다.[40] 다만 단이 속한 팀 배틀 브롤러즈는 의외로 주인공 보정이 약해서 악역들한테 상당히 고전한다. 아예 최종보스를 피니시낼수있는건 단과 드래고 뿐인것처럼 나오기도 한다. 그 예로 바로듀스나 사일런트 코어를 흡수한 네거. (네거는 와이번의 희생으로 흡수한 인피니티코어로 진화해서 대결했다.)[41] 고도 수천m에서 추락사했다.[42] 다만 다스 베이더는 빔을 맞은 적은 없지만 피탄당해 통제권을 상실한 아군 기체에 부딪혀서 날아간 적은 있다. 하지만 이 덕에 되려 데스스타의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으니 피탄당하지 않은 것보다 더한 주인공 보정.[43] 작중 시간보다 1년전 전국대회 당시 북산에게 패배를 안긴 해남을 30점차로 박살낸 적이 있다. 심지어 자세히 보면 후반 4분만에 10점차->30점차가 된 것인데, 농구에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점수차가 나려면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만큼 비참하게 쳐발라야 한다. 게다가 설정상 "올해 산왕"은 작년보다 강하며, "올해 해남"은 작년보다 약하다. ㄷㄷㄷ[44] 이런 컨셉은 훗날 2017년 작가의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민들레로 이어진다.[45] 특히 이 중에서도 시리즈 전원이 등장하는 크로스 오버 성격의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키세키 라키. 아이돌물 모두 아니 마법소녀물을 포함한 여성향 애니 모두에서 주인공 보정의 최고봉을 찍었다. 키세키 라키 항목참조[46] 다만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의 WEB 시리즈의 주인공 오토시로 노엘무인편 2기부터 등장했지만 주인공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종 시리즈 그것도 다시 번외 편에 도달해서나 맡았고 해당 시리즈에서 최종 우승은 도달하지 못하는 등 시리즈 내에서는 가장 적은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한 작품에서 본편과 번외 편의 주인공 보정은 이처럼 극과 극이다.[47] 반면 알드노아 제로의 또다른 주인공인 슬레인 트로이어드는 총알을 잘 피한다는 것을 제외하면주인공 보정이 거의 없고 운도 따라주지를 않는다.[48]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적은 페미안 백작의 헬라스가 비장의 수로 기체 자체가 거대한 권속으로 변했을 때 당황한 것이나 자츠바움의 디오스쿠리아와 양륙성에서 전투를 벌일 때 상당히 초조했다는 표정이 드러난 것 정도밖에 없다.[49] 통신기지와 인공위성이 파괴되어 인터넷과 장거리 연락은 아예 불가능해 작전 실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50] 이나호가 화성 카타프락토스를 격파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해 화성제국은 통합적인 지휘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서 승산을 만들어 주는 친절함까지 보인다.[51] 후반부에 가서는 슬레인 트로이어드를 중심으로 카타프락토스를 통합적으로 운용해 공격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지구연합군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이나호는 이마저도 격파한다.[52] 그나마 그 계급도 임시로 받은 신분으로 소위로 임관이 된 것은 슬레인에게 두부 관통상을 입고 나서 병원 치료 후에 정식 입대한 후이다. 친구들 역시 정식 입대한 것은 2쿨 이후였다. 즉 이때까지는 임시 계급.[53] 여기에는 준위부터 대령까지 장교나 부사관들이 참석했다. 다만 이후에 2쿨의 작전회의에서는 사병인 캄이나 니나도 참가하는 것과 미즈사키 중령이 구내식당에서 인코와 니나와 함께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라예에게 물은 것으로 보아서는 지구연합군이 탈권위적인 조직일 여지도 있다.[54] 카이즈카 유키는 이나호의 작전의 위험도가 너무 크다고 지적할 뿐이었다.[55] 애널리티컬 엔진은 생체 슈퍼 컴퓨터로 이나호가 전투나 작전 입안을 위한 계산을 신속하게 해주어 이나호의 능력을 더 강화시켰다.[56] 반면에 주인공이 아닌 다른 지구연합군 파일럿들은 채도가 낮은 짙은 녹색의 아레이온을 조종한다.[57] 오렌지색 기체가 무시무시한 전적을 자랑한다는 것이 화성제국군에도 잘 알려져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는 집중공격 대상이다. 생체형 슈퍼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 회피한다고 하여도 적의 집중적인 사격을 받으면 어찌할 도리는 없다.[58] 그가 타고 온 슬레이프니르는 우주공간에 세워두어서 그의 기체로 복귀하려면 우주유영을 해야 했다.[59] 구마적, 금강, 그리고 자신의 석방을 걸고 일본 유도인 3명과의 대련에서 총 3번.[60] 하지만 납치를 하다가 경찰서를 지나치게 되는데 박헌영이 탈출해 경찰서 안으로 뛰어들어가버려서 박헌영을 잡는덴 실패.[61] 다만 에필로그를 볼때 신약 7권에서 야쿠미 히사코의 인격은 키하라에게 세뇌되었을 가능성이 높고(대략 어둠의 5월계획과 비슷한 원리라고), 그 전후로도 계속 키하라의 자료를 이용해왔으니 이건 키하라일족의 분석일 가능성도 있다.[62] 드라마 설정상 해일은 대테러부 특수요원들 중 가장 강력한 인간흉기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도 전직임에도 말이다![63] 이전에는 자연계 능력의 이점을 이용하여 루피의 공격을 가볍게 씹는 것이 가능했지만 모래의 물이 묻으면 뭉치는 성질 때문에 주먹에 피를 묻히고 공격한 루피에게 두들겨 맞게 된다.[64] 모리아는 순간이동이 가능하기에 한번 도망가면 잡기 힘들다.[65] 위급할 때 붉은 용의 문장이 빛나며 처형용 BGM과 함께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로 튜너 몬스터를 5장이나 뽑는 클라스,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창조. 등.[66] 레이 V는 이미 죽은상태고, 그냥 유토피아나 유토피아 레이로는 엄브럴을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기에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밖에 이길 방법이 없었던 것. 거기다 엄브럴의 진화 효과도 800 데미지 -> LP 절반 데미지로 바뀌어 있다. 이제 왜 이 편이 욕먹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67] 제작진들도 욕먹는게 찔렸는지 저 카드 재창초능력이 다시 나오는 일은 없었다.[68] 2에서는 스토리 진행상 새로운 우주인 팀들이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으로 발리긴 했지만... 3에서라면 어떨까?![69] 화신, 화신 암드, 믹시맥스, 소울[70] 엔도의 경우 상대에게 수차례 뚫려왔고, 텐마는 보정은 아스토보다 더 심했지만 1기가 약 50화 정도라 다른 강한 기술들이 많아 그다지 눈에 안 띄는 편이다.[71] 물론 처벌은 받았다. 하지만 루이즈가 저지른 짓에 비하면 처벌이 지나치게 약한게 문제.[72] 사실 땅땅이, 슘당이, 현식이, 새대갈이 자신의 실험을 방해하러 온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죽어버리라고 던져준것이다[73] 그리고 남은 약물 주사를 새대갈이 연구원의 다리에 꽂아놓고 유유히 나간다. 그 후 연구실의 자폭시스템이 가동되어 폭파 되고 만다. 아마 사람이였다면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나, 과실치사로 처벌 받겠지만 동물이라 상관 없을듯[74] 자신의 타입 이외의 공격을 가진 캐릭터들은 드물지 않지만, 넵튠은 혼자 모든 속성에 대응 가능이다. 물론 물공캐이니만큼 효율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어차피 평타 데미지는 강해봐야 거기서 거기라서.[75] 설정상 유메코의 특기는 도박으로 한순간에 차이를 간파하는 능력자이다.[76] 시험공부 대신에 외워서 낙제점을 받고서 재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서 외운 것을 전부 잊기는 했지만[77] 물론 베테랑이면 투샷킬당한다.[78] 더욱 비범한 것은 신노스케는 다른 이들과 달리 그 능력자체가 전무하지만 자신만이 가진 특성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탓에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79] 자세한 전적은 미라클 키랏츠-멜틱 스타 전적 참조[80] 프리티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은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다. 프리티 리듬은 적절안배도 한 바 있고 주인공 보정을 상승한 프리파라 시리즈도 이 만큼은 아니었다. 이는 개별 주인공들에 대입해도 동일하다.[81] 또한 주인공 팀은 패션 쇼 등의 초대도 특별하게 받았다.[82] 그나마 디럭스 과학 연구소가 Meltic StAr의 시도 메루를 스카웃하기 위해 Miracle Kiratts를 지원하는 상책 카드 들 중 하나(Meltic StAr의 유력 경쟁팀의 지원으로 Meltic StAr을 탈락하게 하는)조차 사용할 수 없었기에 저 정도선에서 주인공 보정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만약 디럭스 과학 연구소도 지원해 주었다면 의도는 좋았다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보정 정도도 더 커졌을 뻔 했다. 물론 Meltic StAr을 발목잡은 것도 상대적으로 보정정도를 확장하는 효과는 존재했지만.[83] 교수는 사실상 선수로 쓸 수 없다. 강민 대타로 출전했던 적은 있지만.[84] 미트 더 데모맨에서 RED 스카웃이 BLU 센트리에 당하거나, 미트 더 헤비에서는 파이로가 맞고 떨어지거나 스나이퍼도 당하는 등. 미트 더 메딕은 초반에 팀원들이 처절하게 털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85] 2세대 주인공인 심향의 경우 성도+관동의 두 지방의 챔피언이다.[86] 일판에서는 블랙 아머즈[87] 예를 들면 하프라이프 본편에서 군인에게 기습당해 압축기에 압사당할 뻔 했으나 마침 그 옆에 계단식으로 놓은 박스들이 있다거나, 2편 본편의 최후반에 월리스 브린에게 잡혔을때 주디스 모스맨의 배신으로 살아남는다거나, 에피소드 2에서 콤바인 조언자의 염력으로 꼼짝도 못한체 죽을뻔 하다가 순간 기계의 폭발로 조언자가 도망가면서 살아남는다거나.[88] 왜그런가 하겠지만 종언 바이러스는 설정상 사망률 99%에다 살아남는다 해도 신체가 멀쩡한걸 보장할 수 없다. 참고로 위에 나온 노라는 종언에 노출된 이후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89] 참고로 특정 분기점을 선택할 경우 전 세계가 멸망한다.[90] 물론 쏜 사람이 쏜 사람이다보니 예측했다고 할 수 있지만, 시로가 달리기만으로 범위 밖까지 탈출한 건 보정이 맞다고 봐야 한다.[91] 게다가 아처자기 마스터한테도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애당초 피아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92] 게다가 랜서가 이 행동을 보고 협력하기로 결심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나비효과다.[93] 물론 영웅왕 입장에서야 시로는 자신이 인정한 호적수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하찮은 존재인데 그런 존재를 상대로 자신의 왕도의 상징이나 다름없은 최강의 기술을 쓰는 건 상상도 못할 불경스러운 일이겠지만, 고기성배에게처럼 스윙 몇 번만 했어도, 아니 A급 보구를 사출시켰어도 시로는 죽은 목숨이었다.[94] 흑의 버서커의 경우 의도적이진 않았다. 그냥 우연의 일치로 인해 그녀의 보구인 '처녀의 정절(브라이들 체스트)'가 만들어낸다는 제 2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지크가 되었을 뿐이다. 그렇지만 이 덕분에 지크는 다시 한 번 파워업한다.[95] 마지막 보스전 제물에서 자신이 선택될 위기에 처할시 할 말.[96] 결국 디스마스는 다키스트 던전 2에 등장하는 걸로 생존이 확인되었지만 레이널드는...[97] 심지어 6부는 일행으로 범위를 넓히면 푸치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죠타로가 죽었으니 역보정이 된다.[98] 보정이란 보정은 최종 보스가 다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최종 보스는 사실 최종 보스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설정한 후에 그에 대응되는 주인공을 만들었다는 작가공인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기 때문.[99] 다만 이 작품들 모두 다른 이들이 주인공의 의지를 이어받아 최종보스를 끝끝내 쓰러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상세한 것은 이 문서를 참고.[100] 그러나 이글루의 경우 주인공을 올리버 마이로 보면 왜 이런 애들이 기술시험부대나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굉장한 주인공 보정을 보여준다. 603기술부대도 아 바오아 쿠의 절망적인 전황에서도 단 한 명의 전사자도 없이 전원 살아남았고.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이 학도병들을 지키다가 전사하기는 했느데 이 아저씨는 603기술부대와 학도병들을 포함해 재편된 카스펜 전투대대의 지휘관이다.)[101] 사실 마미는 작품 비중상 주인공이라기보다는 비중있는 조연 중 하나에 가깝다. 애초에 마도카 마기카가 프리큐어같은 팀제 마법소녀물이 아닌지라.[102] 게임에서의 전포는 '강한 포켓몬' 그걸로 설명 끝이지만 애니에서는 일반 포켓몬과 전포의 차이는 넘사벽급이다.[103] 자기 포켓몬을 구하겠다고 부르즈 할라파급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화산에도 뛰어든다. 더 놀라운건 망설임조차 없다. 그냥 구해야겠다고 하면 냅다 뛰어내리고 보는 수준[104] 단 개인 사생활은 제외. 지우가 보정을 받는건 철저히 포켓몬 관련이고 그 이외는 전혀 보정을 못받아서 포핀을 만들었더니 석탄이 나오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세탁기가 고장나고 음식을 만들었더니 냄새만으로도 포켓몬을 기절하게 만드는 괴식을 창조한다. 하지만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다.[105] 성전의 계보 시절 땐 최강의 대기만성형 캐릭터였다.[106]신 암흑룡의 마르스는 역대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로이와 함께 명실상부 최약의 캐릭터로 평가된다.[107] 불과 10화 만에[108] 단, 코이즈미 미카가 죽는다는 설정은 당초에는 없었다. 그러나 37화에서 바이오 헌터 실바가 등장하자 피보가 미카의 죽음을 바이오맨들에게 상기시키기도 했다. 미카가 하차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항목 참조.[109] 플래시 킹이 파괴되는 설정 역시 당초에는 없었다. 플래시맨과 같은 해에 방영된 시공전사 스필반에 등장하는 메카인 그란나스카의 완구 발매가 늦어지자 결국 애꿎은 플래시 킹이 희생양이 되고 플래시 타이탄이 등장하게 되어 아군의 주력 메카가 2대 이상이 등장하게 되는 전통이 플래시맨을 시작으로 정립되었다.[110] Fate/stay night에서는 마스터인 에미야 시로가 마력 공급을 제대로 못해주었기에 마력이 부족해서 보구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 그리고 Fate/Zero에서는 각본가가 우로부치 겐였던지라...[111] 순수 실력으로 졌다기보다는 상대가 기존에는 없어서 예상조차 못했던 카드를 내서 불합리한 패배하거나, 히로인과의 듀얼에서 이미 여러차례 봐서 듀얼 스타일을 알고 있었던차에 히로인이 새로 받은 카드로 새로운 듀얼 스타일을 선보여서 패배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자주 벌어졌다. 그나마 실력으로 패배한 건 루크와의 듀얼이지만 이마저도 유독 루크하고 듀얼하면 패말림이 터지는 징크스가 있어서...[112] 오히려 조연인 자가라보라준이 조작 난이도가 쉽다고 평가받는다. 위안인 건 공유 주인공은 조작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113] 서양에서는 아예 전투력 측정기에 해당하는 말을 Worf라고 하고 저렇게 전투력 측정기가 되는 것을 Worfed라고 할 정도.[114] 주역이였던 6척 중 4척이 파괴되었으며 비공식 설정으로는 1척 더 파괴되었다.[115] 덤으로 더 중요한 이유는 그렇게 하면 오락실 주인, 게임 제작자, 게임 판매사가 다 돈을 못 번다. 그래도 내구력 있는 슈팅게임도 있지만 그건 잔기가 없다.[116] 이조차도 현실보다 되려 현실성이 더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정황상, 혹은 논리상 주인공이 해를 입지 않는 것이 지극히 당연함을 작중에서 제대로 설명해주며 개연성 및 합리성을 부여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117] '설마 내가 ~하겠어'란 생각은 표현만 다를 뿐 '나만은 ~하지 않는다'와 100% 동일하다. 물론 이런 믿음과 자신감에 대한 근거는 너무나도 지극히 당연하게도 없다. 아니, 애초에 있다면 '설마 내가 ~하겠어'가 아니라 대놓고 '나만은 ~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할 것이다.[118] 한 예로 기독교에서는 불행은 주께서 사탄을 통해 내리는 시험이며 기도를 통해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 시험을 이겨내야 한다고 가르친다.[119] 사이비 종교가 아닐 경우.[120] 자신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이야기이다. 왜 자신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명백히 '주인공 보정'을 믿는 것이다.[121]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쟁터에서 미쳐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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