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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22:58:41

로버트 굴드 쇼

로버트 굴드 쇼
Robert Gould Shaw
파일:1000010236.jpg
출생 1837년 10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다트머스
사망 1863년 7월 18일 (향년 25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카운티 와그너 요새
복무 미합중국 육군
최종 계급 미국 육군 대령
복무 기간 1861~1863
학력 하버드 대학교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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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매사추세츠주 다트머스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부유했지만 노예제 폐지론자이기도 했다. 이후 스태튼 아일랜드로 이주했다가 스위스, 독일로 유학 생활을 했다. 귀국 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고 졸업 후 삼촌이 소유한 무역 회사에 취직했다.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북군에 장교로 입대해 제2매사추세츠의용보병연대에 배치되어 셰넌도어 계곡에서 남군과 전투를 치렀다. 이후 앤티텀 전투에 참가했다. 1863년 대령으로 진급해 부대원들이 흑인으로 구성된 제54매사추세츠의용보병연대의 연대장이 되었다. 초기엔 백인 장교라 불신을 받았으나 북군 내에서의 인종차별로 부터 부대원을 보호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며 부대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첫 임무에서 마을을 파괴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7월 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항구에 도착해 인근의 와그너 요새를 함락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저녁을 틈타 와그너 요새를 향해 돌격했고 직접 돌격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남군의 저항이 거세 본인을 포함한 600명의 부대원이 전사하고 지원군이 오지 않자 후퇴하며 목표인 요새 함락은 실패로 돌아갔다. 또한 상급자였던 조지 크로켓 스트롱 역시 총상을 입고 13일 만에 파상풍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언론에 퍼지면서 노예해방이라는 목표가 확고해졌고[1] 매사추세츠 주지사 존 앤드루는 그들을 기리기 위한 조각상을 만들었다.

3. 여담



[1]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윌리엄 H. 카니는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