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3:47:25

윌리엄 H. 카니

윌리엄 H. 카니
William H. Carney
파일:10800013499.jpg
본명 윌리엄 하비 카니
William Harvey Carney
출생 1840년 2월 29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사망 1908년 12월 9일 (향년 68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 병원
복무 미합중국 육군
최종 계급 미국 육군 병장
복무 기간 1863~1864

1. 개요2. 생애3.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태어났고 노예로 중노동에 시달리며 일하다가 가족들과 열차를 통해 탈출해 매사추세츠에서 가족들과 재회했고 상업에 종사했다.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북군에 입대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부대인 제54매사추세츠연대 소속이 되었다. 초기엔 북군내에서도 멸시를 받는 존재였고 전투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후 연대장으로 로버트 굴드 쇼가 부임하고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려 노력했으며 소규모 교전에서 성과를 보이자 북군도 인정을 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와그너 요새 공략 중 기수가 저격을 받아 쓰러지자 대신 깃발를 들고 돌격하였으며 연대장 쇼의 전사에도 불구하고 부하들을 성공적으로 퇴각시킨 공훈으로 받았다.[1] 퇴각 당시에 총 4곳에 총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다.

이 공적으로 미군 최초의 흑인이자 유색인종 부사관으로 명예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총상이 심해 전장에 참여하기 힘들자 1864년 제대했다. 제대후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도시의 등을 관리하는 직업에 종사했고 결혼 후 캘리포니아에 잠시 거주했다가 뉴베드퍼드로 돌아왔다.

1900년 와그너 요새 공격당시 생존자들이 모여 연설했으며 다음 해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하지만 1908년 매사추세츠 주청에서 근무하다가 엘리베이터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보스턴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3. 여담



[1] 단 수여는 1901년에 수여받았다.[2] 다만 본명이 아닌 가명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