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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0f0f0,#2d2f34><colcolor=#0d164a,#b4bdf2> 선거 일시 | 11월 3일 0시 ~ 11월 4일 1시[EST] 11월 3일 14시 ~ 11월 4일 15시[KST] | ||
| 선거인단 | 538명[3] | ||
| 투표율 | 66.92%[4] ▲ 11.25%p | ||
| 선거 결과 | |||
| 후보 | [[공화당(미국)| 공화당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부통령 마이크 펜스 | [[민주당(미국)| 민주당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 |
| 홈스테이트 | 대통령 플로리다[5] 부통령 인디애나 | 대통령 델라웨어 부통령 캘리포니아 | |
| 승리 주 | 25[6] | 25 + D.C.[7] | |
| 선거인단 | |||
| 43.1% 232명 | 56.9% 306명 | ||
| 전국 득표 | |||
| 46.9% 74,223,975표 | 51.3% 81,283,501표 | ||
| 대통령 당선인 | 부통령 당선인 | |||||
| | ||||||
| 민주당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
1. 개요
2020년 11월 3일에 치러진 59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뽑을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이다.[8] 2020년 11월 7일 오전 10시,[9]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수 270명 이상인 최소 273명을 확보하며 선거에서 승리하였다.[10]2020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각 주마다 선거인단을 확정하고 2020년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되며 2021년 1월 6일 상원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표하고 2021년 1월 20일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2021년 1월 6일, 상하원 모두 조 바이든 후보가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여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음을 인증함으로써 조 바이든 당선인은 1월 20일부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2020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2.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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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변수#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변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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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최종 후보
- 최소 270명 이상의 대통령 선거인 후보를 낸 대통령 후보만 당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문단에 서술한다. 대통령 선거인단 정원은 538명이고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그 과반인 270표를 얻어야 한다.
- 만약 누구도 270표를 받지 못하면 하원에서 최종 표결로 대통령 당선인을, 상원에서 부통령 당선인을 결정한다.
- 만약 270명 미만의 선거인단 후보를 낸 대통령 후보는 자신 측 선거인단 수를 전부 채워도 270명을 확보할 수 없어 취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11] 이 경우는 군소정당 및 기타 후보[12]로 간주한다.
4.1.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전당대회 지명 후보자 | ||||
| 대통령 후보 지명자 | 부통령 후보 지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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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민주당: 조 바이든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전당대회 지명 후보자 | ||||
| 대통령 후보 지명자 | 부통령 후보 지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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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군소 정당 및 무소속
4.3.1. 자유당: 조 요르겐슨
Break free from big government
큰 정부로부터 벗어나자
큰 정부로부터 벗어나자
하원 의석을 1석 가지고 있는 미국 자유당은 자유지상주의 정치 활동가 출신 조 요르겐슨 (Jo Jorgensen)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대선후보가 되었다. 러닝 메이트로 웹 디자인 사업가 출신 스파이크 코언[13]을 지명했다.
공화당, 민주당 거대양당 후보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50개 주와 DC 모두에 입후보를 했다.
4.3.2. 녹색당-사회당: 하위 호킨스
For an Ecosocialist Green New Deal
생태사회주의 그린뉴딜을 위해
생태사회주의 그린뉴딜을 위해
미합중국 사회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경선에서 승리한 하위 호킨스가 미국 녹색당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녹색당 단일 후보에 올랐다. 여군 출신이자 노동운동가이며 공식 직업은 덤프트럭 기사[14]인 안젤라 워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대마초 당장 합법당, 사회주의 대안당, 결속당,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DSA) 일부 지역 모임과, 독립사회주의자연대가 지지했다.
자유당과 달리 일부 주에서 입후보에 실패했다. 따라서 녹색당이 당선시킬 수 있는 최고 선거인 수는 381명이다. 물론 정식 입후보하지 못한 주에서도 기명투표로 승리하면 추가 선거인을 얻을 수 있긴 하다.
4.3.3. 기타 후보
270명 이상의 선거인 후보를 내지 못한, 즉 선거인 후보를 전원 당선시켜도 소용이 없는 대통령, 부통령 후보 목록이다. 일부 후보는 구글 검색상 무소속(Independent[15])으로 취급받는다.| 기타 후보 목록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정당 | 대통령 후보 | 부통령 후보 | 캠프 로고 | 선거인 후보 수[16] |
| 사회주의해방당[17] | 글로리아 라 리바 | 서닐 프리먼 | <colbgcolor=#fff,#1c1d1f> | 195명 | |
| 연합당 - 개혁당(미국)[18] | 로키 데라푸엔테 | 다시 리처드슨 | | 183명 | |
| 헌법당 | 돈 블랭컨십 | 윌리엄 모어 | | 166명 | |
| 무소속 | 카녜 웨스트 | 미셸 티드볼 | | 84명 | |
| 미국결속당 | 브라이언 캐럴 | 아마르 패텔 | | 66명 | |
| 사회노동당 | 앨리슨 케네디 | 맬컴 재렛 | 53명 | ||
| 통합당 | 빌 해먼스 | 에릭 보든스태브 | 31명 | ||
| 금주당 | 필 콜린스 | 빌리 조 파커 | 24명 | ||
| 진보당[19] | 다리오 헌터[20] | 돈 넵튠 애덤스 | | 16명 | |
| 빵과 장미당 | 제롬 시걸 | 존 더그래프 | 13명 | ||
| 승인투표당 | 블레이크 허버 | 프랭크 애트우드 | 12명 | ||
| 미국 독립당 | 카일 K. 코핏키 | 네이선 R. 로런스 | 12명 | ||
| 사회평등당 | 조셉 키쇼어 | 노리사 샌타크루즈 | 9명 | ||
| 생명과 자유당 | JR 마이어스 | 티아라 러스크 | 6명 | ||
| 족보는 가족사를 알고 있다[21] | 리키 수 킹 | 다이나 R. 챈들러 | 6명 | ||
| 헌법당 뉴멕시코주당[22] | 샘 티틀[23] | 데이비드 C. 샌디에 | 5명 | ||
| 녹색당 알래스카주[24] | 제시 벤추라 | 신시아 매키니 | 3명 | ||
| 끓는 물 속의 개구리 | 게리 스윙 | 데이비드 올츠타 | 3명 | ||
| 불 무스당 | 케이스 매코믹 | 샘 블라지액 | 3명 | ||
| 무소속 | 브록 피어스[25] | 칼라 발라드 | | 115명 | |
| 제이드 시먼스 | 클로델리아 J. 로즈 | 15명 | |||
| 조 맥허 | 엘리자베스 스톰 | 15명 | |||
| 마크 찰스 | 에이드리언 월러스[26] | 9명 | |||
| 프린세스 카디자 M. 제이컵 | 카디자 M. 제이컵[27] | 9명 | |||
| 캔서 스콧[28] | 제니퍼 테풀 | 9명 | |||
| 프레지던트 R.19 보디[29] | 에릭 스톤햄 | 8명 | |||
| 크리스토퍼 라폰테인 | 마이클 스피드 | 3명 | |||
| H. 브룩 페이지[30] | 토머스 J. 위트먼 | 3명 | |||
| 리처드 덩컨 | 미치 붑 | 3명 | |||
| 재커리 스카프 | 매튜 리다 | 3명 | }}} |
- 등록된 후보는 아니지만, 금주당의 C. L. 개먼은 후보 사퇴 이후에도 일부 6개 주에서 필 콜린스와 별개로 등록되었다.
- 허경영같은 이색 후보들도 몇몇 보이는데 그 중 하나가 생일이당의 칸예 웨스트이다.
5.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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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여론조사#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여론조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선거방송[31]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 |||
| 방송사 | 선거방송 | 방송 시작 | 링크 |
| ABC | <colbgcolor=white,#1c1d1f> | EST 7 PM | #, 유튜브 |
| CBS | | EST 7 PM | #, 유튜브[32] |
| NBC | | EST 7 PM | #, 유튜브, 유튜브2 |
| MSNBC | EST 4 PM | # | |
| CNN | | EST 4 PM | #[33] |
| FOX NEWS | | EST 6 PM[34] | #, 유튜브 |
- FOX NEWS 측이 언젠가부터[35] 결국 해당 내용을 다루는 특설 홈페이지에서 가동 중이던 예측 시스템을 꺼버리고 확정된 곳만을 다루기 시작했다. 변동 폭이 너무 커서 정신없다고 판단한 듯.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 |||
| 방송사 | 선거방송 | 방송 시작 | 링크 |
| KBS | <colbgcolor=white,#1c1d1f> | KST 08:50 AM | 4일 8일 |
| MBC | | KST 08:50 AM | # |
| SBS | | KST 09:10 AM [36] | [37] |
| JTBC | | KST 09:50 AM | [38] |
| TV CHOSUN | | KST 10:00 AM | [39] |
| YTN | | KST 04:20 AM [40] | # |
| 연합뉴스TV | | KST 01:50 PM | # |
7. 선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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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선거 결과
| 투표 결과 | ||
| | ||
| 후보자 | 도널드 트럼프 | 조 바이든 |
| 선거인단 수 | 232명 / 538명 | 306명 / 538명 |
| 전국 득표 수 | 74,223,755표 (46.85%) | 81,283,495표 (51.31%) |
| 대통령 당선인 | ||
| | ||
| 조 바이든 | ||
| 부통령 당선인 | ||
| | ||
| 카멀라 해리스 |
| 주별 결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정당 | 각 주별 확보 선거인단[41] | 선거인단 |
| 공화당 | 앨라배마(9), 알래스카(3), 아칸소(6), 플로리다(29), 아이다호(4), 인디애나(11), 아이오와(6), 캔자스(6), 켄터키(8), 루이지애나(8), 메인(1)[42], 미시시피(6), 미주리(10), 몬태나(3), 네브래스카(4)[43], 노스캐롤라이나(15), 노스다코타(3), 오하이오(18), 오클라호마(7), 사우스캐롤라이나(9), 사우스다코타(3), 테네시(11), 텍사스(38), 유타(6), 웨스트버지니아(5), 와이오밍(3) | 232 | |
| 민주당 | 애리조나(11), 캘리포니아(55), 콜로라도(9), 코네티컷(7), 델라웨어(3), 워싱턴 D.C.(3), 조지아(16), 하와이(4), 일리노이(20), 메인(3)[44], 메릴랜드(10), 매사추세츠(11), 미시간(16), 미네소타(10), 네브래스카(1)[45], 네바다(6), 뉴햄프셔(4), 뉴저지(14), 뉴멕시코(5), 뉴욕(29), 오리건(7), 펜실베이니아(20), 로드아일랜드(4), 버몬트(3), 버지니아(13), 워싱턴(12), 위스콘신(10) | 306 | |
-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비교해 우세 정당이 바뀐 주는 볼드체로 표시한다.[46]
KST 11월 6일 오후 11시 기준, 조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에서 역전하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47]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27분(미 동부시간)을 기해 CNN, NBC 등 미국 언론들이 조 바이든을 제46대 미 대통령 당선자로 발표했다.
8.1. 선거 결과 분석
| |
- 조지 H. W. 부시 이후 28년 만의 재선 실패[48][49]
- 지미 카터 이후 40년 만의 4년 단임 정권[50]
- 리처드 닉슨 이후 60년 만에 오하이오에서 이기고도 전체 낙선한 후보[51]
- 역대 최초로 텍사스, 플로리다, 오하이오를 모두 이기고도 낙선한 후보[52]
- 처음 당선 되었을 때 보다도 많은 득표수[53] 및 득표율[54]을 얻고도 재선에 실패한 최초의 대통령[55][56]
낙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위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개표와 관련한 자세한 분석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개표에 서술되어 있다.
- 여론조사와 선거결과와의 비교
미국 시간 11월 7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57][58] 그러나 트럼프가 예상보다 선전한 것도 사실이다.[59] 실제 본투표 비중이 높았던 선거 초중반은 여론조사를 뒤엎고 트럼프가 샤이 트럼프의 위력을 등에 업고, 사실상 트럼프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단 하루가 지난 뒤인 선거 후반들어 우편투표가 집계되기 시작하면서 주요 경합주들에서 미칠듯이 따라붙어 역전하였고, 결국 바이든이 승기를 잡았다. 이 현상은 '붉은 신기루(red mirage)'로 명명되며 선거 전부터 예상되긴 했지만, '러스트 벨트'는 물론이고 조지아를 비롯한 여러 격전지에서 관측되었다. 여론조사대로면 트럼프의 대참패가 예측되었으나, 실제 격차는 선거인단 확보로는 2016년, 전국 득표율로는 2012년 수준이었다. 다만 여론조사의 격차가 워낙 커서[60] 그 오차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선거 직전 2016 대선과 달리 바이든과 트럼프의 격차가 크다며 바이든의 당선을 예측한 것만큼은 맞아 떨어진 셈. 한편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IBD/TIPP는 거의 비슷하게 맞추며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 타이틀을 수성했다.
- 2016년 대선과의 비교
선거 전에는 대부분이 바이든의 낙승을 예상했지만, 실제 선거인단 결과를 보면 후반까지도 박빙이였다. 트럼프는 저번 대선과 비교하여 애리조나, 위스콘신, 조지아를 뺏긴 것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이 주들은 약 0.5%차이로 바이든이 아슬아슬하게 가져왔는데, 만일 저 3개의 주를 트럼프가 가져갔다면 269:269로 동률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였다. 조지아주는 BLM 운동으로 인한 (투표율이 저조해 그동안 경시되던) 흑인 유권자표가 바이든에게 쏠린 것[61], 애리조나의 경우 트럼프가 존 매케인을 비난한 것이 화근이 됐으며, 위스콘신은 러스트벨트 3주의 일원으로서 트럼프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 반면에 플로리다, 오하이오, 아이오와에서는 실제 여론조사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보이면서 트럼프가 다시 승리하기도 했다.
- 투표율
경합주가 아니면 투표가 쓸모없어 사표를 대량 발생시키는 선거인단 제도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67%에 육박하는 등 연령과 인종 관계 없이 좌우의 모든 계층이 총결집하였다. 때문에 조 바이든은 민주당 후보로서 미국 대선에서 역대 가장 많은 득표수인 8128만 표을 기록해 반트럼프층의 결집 효과를 보았다. 다만 트럼프 역시 자신의 지지층을 대거 결집시키며 득표수 7422만표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선거에서 최다 득표 낙선한 사례이자 역대 득표 수 2위 기록으로, 지금까지 미 대선에서 어떤 당선자들도 7천만표 이상의 득표를 기록한 적조차 없다.
- 이슈별 출구조사 결과
에디슨 리서치가 실시한 출구조사CNNNYT를 기준으로 한다. 나무위키에서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개표에 대부분의 내용이 번역되어 정리되어 있다.
유권자들이 투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경제(3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인종 불평등(20%)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17%)이 뒤를 이었다. 경제를 꼽은 응답자들은 트럼프를, 인종 불평등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꼽은 응답자들은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 경우가 많았다. 건강보험, 총기소유를 중점으로 꼽은 유권자는 바이든 후보를 더 지지했고, 이민을 중점으로 응답한 사람들은 트럼프 후보를 더 지지했다.
각 후보별 호감도는 바이든 당선인이 52%,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51%인 반면 트럼프는 45%, 펜스는 43%에 불과했다.
트럼프의 국정지지율은 긍정평가 47%, 부정평가 51%였다. 전국 예측득표율은 바이든 52%, 트럼프 46%였다.
- 성, 인종별 출구조사 결과
백인 남성의 경우 58%가 트럼프를, 41%가 바이든을 지지해 트럼프가 바이든을 앞섰다. 그러나 이는 2016년보다 유럽계 남성 지지층에서 바이든이 선전한 것이다.[62] 백인 여성은 55%가 트럼프를, 44%가 바이든을 지지하였다. 대졸자는 바이든 후보를 더 선호하였으며, 특히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자는 2/3 가량이 바이든 후보를 뽑았다. 이는 기후변화 회의론, 코로나19에 대한 살균제 주사 등 비과학적 보도, 큐어넌 같은 음모론자의 용인같이 반지성주의적이었던 행보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백인 위주 도시 지역에서 공화당의 약세를 불러왔다. 러스트 벨트에서 오하이오를 제외한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이 다시 승리를 기록해 텃밭을 다시 탈환한 것은 물론 2016년 선거에서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고[63], 선 벨트 지역인 조지아, 애리조나를 뒤집을 수 있게 함으로써 바이든 승리의 1등요인이 되었다[64]. 민주당으로서는 러스트 벨트를 무시한 대가로 치른 2016 대선 패배 설욕을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동원해 가며 총력을 다한 보람이 있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전 2012년까지만 해도 블루 스테이트였던 이 러스트 벨트가 이젠 스윙 스테이트로 변한 점에서 앞으로 민주당은 다시 자신들의 손을 들어준 이 러스트 벨트 지역과 온건 성향의 중도 백인 지식인 계층에 대한 공략을 중점으로 두고 선거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된다.
라틴계(히스패닉) 지지층은 바이든 65% : 트럼프 32%로 바이든이 앞섰다. 그러나 2016년도 대비 14%정도 바이든 후보의 마진이 줄었다. 이는 바이든이 남부 경합주 중 중요한 지역이었던 플로리다를 탈환하는 데 실패하고, 텍사스 지역에서 생각보다 선전하지 못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65]. 선거 전문가나 언론, 정치권에서도 앞으로 인종별로 당연한 지지를 기대하는 걸 자제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합주인 텍사스#나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가 히스패닉 사이에서 각각 40%, 47%를 득표해 30%대 득표율에 그쳤던 16년에 비해 공화당 지지세가 강해졌다.[66] 물론 여전한 히스패닉의 높은 민주당 지지율은 네바다를 지키고 애리조나 등을 빼앗아오는데 성공하는 기반이 되었다.
흑인(바이든 87% : 트럼프 12%)사이에서는 바이든이 우세했다. 특히 흑인은 이념성향이 리버럴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바이든 89% : 트럼프 10%)과 거의 같은 차이를 보이며 가장 강한 민주당 지지를 보냈다. 다만 특기해야 할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흑인 득표율은 1992년 조지 부시 이후 역대 최고인 12%라는 것이다. 특히 흑인 30-44대와 흑인 남성으로부터 생각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시아인(바이든 61% : 트럼프 34%) 사이에서도 바이든이 우세했다. 아시아인의 트럼프 득표율도 높아졌다.
출구조사 응답자의 7%[67]가 자신이 LGBT라고 응답하였으며, 61:28로 민주당이 당연 우위였으나, 그 격차가 2018년 미국 중간선거의 82:17에 비해 많이 줄었다.
- 오하이오의 스윙스테이트 지위 상실 확정과 플로리다의 스윙스테이트 지위 상실론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 대선에서는 "오하이오, 플로리다를 놓친 사람은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없다."라는 일종의 통념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주요 이유는 태평양 연안 주[68], 일리노이, 뉴욕, 뉴잉글랜드 지방이 민주당 텃밭이고, 텍사스 및 중북부~남부 내륙주[69]가 공화당 텃밭인 상황에서 플로리다, 오하이오주가 대선 후보의 당락을 좌우하는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 플로리다의 경우에는 반공성향을 띄고 있는 쿠바계 이민자에 더해 그에 못지 않은 반공성향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계 이민자들이 계속 유입[70]되고 있는데 민주당의 쿠바 독재정권과의 외교관계 개선 시도와 버니 샌더스, AOC 스쿼드의 피델 카스트로 옹호 발언들이 쿠바계 이민자들을 크게 건드렸고, 일한 오마르와 버니 샌더스의 마두로 옹호 발런이 베네수엘라계 이민자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려 히스패닉들이 급속도로 우경화되어 레드 스테이트가 되었고, 오하이오의 경우에는 공업 쇠퇴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백인 비중 증가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아닌 공화당 우세인 레드 스테이트로 바뀜에 따라 더 이상 스윙 스테이트라고 불리기 어려워졌다. 대신에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공업 쇠퇴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된 러스트 벨트 지역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 뉴욕 같은 민주당 우세 지역 주민들의 유입으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된 선 벨트 지역의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곳[71]이 미국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게 되었다.
8.2. 세부 결과
결론적으로 저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했던 주를 민주당이 빼앗은 경우는 많았지만 민주당이었던 주를 공화당이 빼앗은 경우는 단 한 주도 없다.8.2.1. 주별 결과
| 주(선거인단 수) | | 비고 | |
| 앨라배마(9) | 조 바이든 849,624표 (36.57%) | 도널드 트럼프 1,441,170표 (62.03%) | 공화당 수성 |
| 알래스카(3) | 조 바이든 153,778표 (42.77%) | 도널드 트럼프 189,951표 (52.83%) | 공화당 수성 |
| 애리조나(11) | 조 바이든 1,672,143표 (49.36%) | 도널드 트럼프 1,661,686표 (49.06%) | 민주당 획득 |
| 아칸소(6) | 조 바이든 423,932표 (34.78%) | 도널드 트럼프 760,647표 (62.40%) | 공화당 수성 |
| 캘리포니아(55) | 조 바이든 11,109,764표 (63.50%) | 도널드 트럼프 6,005,961표 (34.33%) | 민주당 수성 |
| 콜로라도(9) | 조 바이든 1,804,352표 (55.40%) | 도널드 트럼프 1,364,607표 (41.90%) | 민주당 수성 |
| 코네티컷(7) | 조 바이든 1,080,680표 (59.26%) | 도널드 트럼프 715,291표 (39.22%) | 민주당 수성 |
| 델라웨어(3) | 조 바이든 296,268표 (58.74%) | 도널드 트럼프 200,603표 (39.77%) | 민주당 수성 |
| 워싱턴 D.C.(3) | 조 바이든 317,323표 (92.15%) | 도널드 트럼프 18,586표 (5.40%) | 민주당 수성 |
| 플로리다(29) | 조 바이든 5,297,045표 (47.86%) | 도널드 트럼프 5,668,731표 (51.22%) | 공화당 수성 |
| 조지아(16) | 조 바이든 2,474,507표 (49.51%) | 도널드 트럼프 2,461,837표 (49.25%) | 민주당 획득 |
| 하와이(4) | 조 바이든 366,130표 (63.73%) | 도널드 트럼프 196,864표 (34.27%) | 민주당 수성 |
| 아이다호(4) | 조 바이든 287,021표 (33.07%) | 도널드 트럼프 554,119표 (63.85%) | 공화당 수성 |
| 일리노이(20) | 조 바이든 3,471,915표 (57.54%) | 도널드 트럼프 2,446,891표 (40.55%) | 민주당 수성 |
| 인디애나(11) | 조 바이든 1,242,427표 (40.96%) | 도널드 트럼프 1,729,531표 (57.02%) | 공화당 수성 |
| 아이오와(6) | 조 바이든 759,061표 (44.89%) | 도널드 트럼프 897,672표 (53.09%) | 공화당 수성 |
| 캔자스(6) | 조 바이든 570,323표 (41.56%) | 도널드 트럼프 771,406표 (56.21%) | 공화당 수성 |
| 켄터키(8) | 조 바이든 772,474표 (36.15%) | 도널드 트럼프 1,326,646표 (62.09%) | 공화당 수성 |
| 루이지애나(8) | 조 바이든 856,034표 (39.85%) | 도널드 트럼프 1,255,776표 (58.46%) | 공화당 수성 |
| 메인(2)[72] | 조 바이든 435,072표 (53.09%) | 도널드 트럼프 360,737표 (44.02%) | 민주당 수성 |
| 메릴랜드(10) | 조 바이든 1,985,023표 (65.36%) | 도널드 트럼프 976,414표 (32.15%) | 민주당 수성 |
| 매사추세츠(11) | 조 바이든 2,382,202표 (65.60%) | 도널드 트럼프 1,167,202표 (32.14%) | 민주당 수성 |
| 미시간(16) | 조 바이든 2,804,040표 (50.62%) | 도널드 트럼프 2,649,852표 (47.84%) | 민주당 획득 |
| 미네소타(10) | 조 바이든 1,717,077표 (52.40%) | 도널드 트럼프 1,484,065표 (45.28%) | 민주당 수성 |
| 미시시피(6) | 조 바이든 539,508표 (41.06%) | 도널드 트럼프 756,789표 (57.6%) | 공화당 수성 |
| 미주리(10) | 조 바이든 1,253,014표 (41.41%) | 도널드 트럼프 1,718,736표 (56.80%) | 공화당 수성 |
| 몬태나(3) | 조 바이든 244,786표 (40.55%) | 도널드 트럼프 343,602표 (56.92%) | 공화당 수성 |
| 네브래스카(2)[73] | 조 바이든 374,583표 (39.36%) | 도널드 트럼프 556,846표 (58.51%) | 공화당 수성 |
| 네바다(6) | 조 바이든 703,486표 (50.06%) | 도널드 트럼프 669,890표 (47.67%) | 민주당 수성 |
| 뉴햄프셔(4) | 조 바이든 424,921표 (52.78%) | 도널드 트럼프 365,654표 (45.42%) | 민주당 수성 |
| 뉴저지(14) | 조 바이든 2,608,335표 (57.33%) | 도널드 트럼프 1,883,274 (41.40%) | 민주당 수성 |
| 뉴멕시코(5) | 조 바이든 501,614표 (54.29%) | 도널드 트럼프 401,894표 (43.50%) | 민주당 수성 |
| 뉴욕(29) | 조 바이든 5,230,985표 (60.86%) | 도널드 트럼프 3,244,798표 (37.75%) | 민주당 수성 |
| 노스캐롤라이나(15) | 조 바이든 2,684,292표 (48.59%) | 도널드 트럼프 2,758,775표 (49.93%) | 공화당 수성 |
| 노스다코타(3) | 조 바이든 114,902표 (31.76%) | 도널드 트럼프 235,595표 (65.11%) | 공화당 수성 |
| 오하이오(18) | 조 바이든 2,679,165표 (45.24%) | 도널드 트럼프 3,154,834표 (53.27%) | 공화당 수성 |
| 오클라호마(7) | 조 바이든 503,890표 (32.29%) | 도널드 트럼프 1,020,280표 (65.37%) | 공화당 수성 |
| 오리건(7) | 조 바이든 1,340,383표 (56.45%) | 도널드 트럼프 958,448표 (40.37%) | 민주당 수성 |
| 펜실베이니아(20) | 조 바이든 3,458,229표 (50.01%) | 도널드 트럼프 3,377,674표 (48.84%) | 민주당 획득 |
| 로드아일랜드(4) | 조 바이든 307,486표 (59.39%) | 도널드 트럼프 199,922표 (38.61%) | 민주당 수성 |
| 사우스캐롤라이나(9) | 조 바이든 1,091,541표 (43.43%) | 도널드 트럼프 1,385,103표 (55.11%) | 공화당 수성 |
| 사우스다코타(3) | 조 바이든 150,471표 (35.61%) | 도널드 트럼프 261,043표 (61.77%) | 공화당 수성 |
| 테네시(11) | 조 바이든 1,143,711표 (37.45%) | 도널드 트럼프 1,852,475표 (60.66%) | 공화당 수성 |
| 텍사스(38) | 조 바이든 5,259,126표 (46.48%) | 도널드 트럼프 5,890,347표 (52.06%) | 공화당 수성 |
| 유타(6) | 조 바이든 560,282표 (37.65%) | 도널드 트럼프 865,140표 (58.13%) | 공화당 수성 |
| 버몬트(3) | 조 바이든 242,820표 (66.09%) | 도널드 트럼프 112,704표 (30.67%) | 민주당 수성 |
| 버지니아(13) | 조 바이든 2,413,568표 (54.11%) | 도널드 트럼프 1,962,430표 (44.00%) | 민주당 수성 |
| 워싱턴(12) | 조 바이든 2,369,612표 (57.97%) | 도널드 트럼프 1,584,651표 (38.77%) | 민주당 수성 |
| 웨스트버지니아(5) | 조 바이든 235,984표 (29.70%) | 도널드 트럼프 545,382표 (68.63%) | 공화당 수성 |
| 위스콘신(10) | 조 바이든 1,630,866표 (49.45%) | 도널드 트럼프 1,610,184표 (48.82%) | 민주당 탈환 |
| 와이오밍(3) | 조 바이든 73,491표 (26.55%) | 도널드 트럼프 193,559표 (69.94%) | 공화당 수성 |
8.2.2.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의 선거구 별 세부 결과
| 주(선거인단 수) | | 비고 | |
| 메인 1구(1) | 조 바이든 266,376표 (60.11%) | 도널드 트럼프 164,045표 (37.02%) | 민주당 수성 |
| 메인 2구(1) | 조 바이든 168,696표 (44.82%) | 도널드 트럼프 196,692표 (52.26%) | 공화당 수성 |
| 네브래스카 1구(1) | 조 바이든 132,261표 (41.33%) | 도널드 트럼프 180,290표 (56.33%) | 공화당 수성 |
| 네브래스카 2구(1) | 조 바이든 176,468표 (52.25%) | 도널드 트럼프 154,377표 (45.71%) | 민주당 탈환 |
| 네브래스카 3구(1) | 조 바이든 65,854표 (22.41%) | 도널드 트럼프 222,179표 (75.59%) | 공화당 수성 |
8.2.3. 접전지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접전지 | |||||||
| <rowcolor=#ffc224> 주 이름 | 선거인단수 | 승자 득표율 | 패자 득표율 | 득표율 차이 | 지난 승리자 | 이번 승리자 | 결과 |
| 조지아 | 16명 | 49.51% | 49.25% | 0.26%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애리조나 | 11명 | 49.39% | 49.08% | 0.31%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위스콘신 | 10명 | 49.45% | 48.83% | 0.62%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펜실베이니아 | 20명 | 50.01% | 48.84% | 1.17%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노스캐롤라이나 | 15명 | 49.93% | 48.59% | 1.35%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네바다 | 6명 | 50.06% | 47.67% | 2.39% | 힐러리 클린턴& 팀 케인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수성 |
| 미시간 | 16명 | 50.62% | 47.84% | 2.78%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플로리다 | 29명 | 51.22% | 47.86% | 3.36%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텍사스 | 38명 | 52.06% | 46.48% | 5.58%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네브래스카 2구 | 1명 | 52.36% | 45.6% | 6.76%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획득 |
| 미네소타 | 10명 | 52.40% | 45.28% | 7.12% | 힐러리 클린턴& 팀 케인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수성 |
| 뉴햄프셔 | 4명 | 52.78% | 45.42% | 7.36% | 힐러리 클린턴& 팀 케인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수성 |
| 메인 2구 | 1명 | 52.26% | 44.82% | 7.44%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오하이오 | 18명 | 53.29% | 45.26% | 8.03%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아이오와 | 6명 | 53.23% | 45.01% | 8.22%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 공화당 수성 |
| 메인 | 2명 | 53.09% | 44.02% | 9.07% | 힐러리 클린턴& 팀 케인 |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 민주당 수성 |
9. 당선인에 따른 외교관계 변화 예측
9.1. 한반도에 줄 영향
바이든은 대한민국과 북한에 관련된 생각이 트럼프와는 정 반대에 위치할 정도로 떨어져 있는 인물이기에 한반도 정책도 트럼프 행정부와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트럼프와 바이든의 국가안보 분야 토론 영상의 북한 관련 부분을 보면 바이든 당선 이후에 어떤 한반도 정책을 논의할지 명확하게 나온다. 한반도 문제가 직접적으로 토론 의제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9.1.1. 한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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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안보매체 네셔널 인터레스트에 의하면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한미연합훈련 관련 사항에서 한국 정부는 바이든을 환영할 것이라며 대북 관점의 차이도 상호 간의 대화를 통해 좁혀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에 더 큰 안보적 기여를 요구할 것이지만 바이든이 한미동맹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특성상 현실적인 선 안에서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해보자면 트럼프 행정부 시기 그동안 기약없이 미루어졌던 한미연합훈련도 재개될 것이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인한 갈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양국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산정책연구원에 의하면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에 TPP 가입을 비롯한 한미관계 강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도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대한민국에게 TPP 가입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미국의 대중국 전선에서 한국이 역할을 하도록 압박받을 분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코노미스트 지는 11월 넷째주(21일~27일) 기사를 통해 중국에 맞서 민주주의 선진국 사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실었다.# 이와 더불어, 쿼드 플러스, G7 확대 움직임과 같이 중국에 대항하여 민주주의 국가들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바이든 행정부도 이에 적극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인수위를 꾸리면서 한미동맹과 함께 인도-태평양 전략을 덧붙여 언급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 모두 전방위적으로 얽혀있는 한국으로서는 양자택일의 압력이 심해질 상황이라 매우 신중하게 외교를 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한일 관계에 있어서도 바이든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이 친일 인사라서 한국에 대한 일방적 양보를 강요할 거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도 부인하고 있다. #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계 및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B.I.D.E.N으로 정리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Bond with Allies: (통상분야에서의) 미 동맹국 연대 요구
Increase in Oil prices: 유가 상승
Dollar decline: 달러화 가치 하락
Eco-friendly Growth: 친환경산업 성장
North Korea Policy Change: 대북전략 변화
Increase in Oil prices: 유가 상승
Dollar decline: 달러화 가치 하락
Eco-friendly Growth: 친환경산업 성장
North Korea Policy Change: 대북전략 변화
9.1.2. 북미관계
바이든 당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비하여 북미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은 공식 대선 토론회에서 김정은을 깡패, 양아치에 해당하는 Thug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비난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김정은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자랑하자 바이든은 "우리들은 히틀러하고도 친하게 지냈다. 히틀러가 유럽을 공격하기 전까지는."이라며 맞받았다.바이든은 꾸준히 트럼프의 현 대북 행보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입장에 있으며, 오히려 북한의 핵 개발 저지를 위한 선제 타격 의사도 있음을 비친 적이 있어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북미관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냉랭해질 것이란 추측이 많다. 다만 미국 민주당은 북한의 인권 문제나 독재 행태 등 인도적인 문제에 집중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에, 대한민국 보수 진영의 일부 강경 스탠스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애초에 대한민국의 정당은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국의 정당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닌 나라의 정당의 입장과 비슷하게 단순화하기 어렵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인권을 강조하는 민주당 성향과, 인도계 흑인 여성 출신 부통령[74]인 카멀라 해리스의 영향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시절 강조하지 않았던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문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다.
다만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한다면 대화를 할 것이라고 협상의 여지는 열어둔 상황이다. 토론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바이든의 대북 선결조건은 "김정은이 먼저 북한의 핵 능력을 감축하는 데에 동의하는 것"이다. 그는 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가 외면했던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비록 약 20년 전의 김대중 대통령 시기에 한 언급이긴 하지만 조 바이든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또한 대선 전에 바이든 측근인 프랭크 지누자가 방한을 해 이인영 통일부장관등 여권 인사와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났으며, 여기서 오바마,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 승계 대신 바이든 행정부로의 대북정책을 강조했다. 프랭크 자누자는 조 바이든이 햇볕정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한다. # 따라서 문재인 정부의 주요 대북정책인 남북경협을 지지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김정은 입장에서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일부의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대북 유화론자들의 행복회로에 불과했고, 2021년 3월 30일자로 나온 국무부 논평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아무 조건없는' 북한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그런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일축하면서 위 주장은 힘을 잃게 되었다. # [75]
과거 강도 높게 바이든을 비난한 전력이 있는 북한의 경우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 쥐죽은 듯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보고 오는 2021년 1월 신년사나 노동당 대회에서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9.2. 미중관계
“내가 부통령 직을 그만둘 때까지 세계 어느 지도자보다도 시진핑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시진핑은 뼛속에 조금도 민주적 자질을 갖고 있지 않은 인물이다.
시진핑은 수백만 명의 위구르족을 정치범수용소에 보낸 깡패(Thug)다. 지금 홍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있지 않느냐?
중국이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고 미국은 여기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하면,
우리는 B-1 폭격기를 보낼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는 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미국은 중국이 반드시 국제 규범을 따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조 바이든의 블룸버그에서 CBS 방송 토론 영상 중 "Joe Biden Calls China's Xi Jinping a 'Thug'"라고 올린 영상[76]에서 한 발언.
따라서 이를 보면 버락 오바마 정권 시절 추진했던 대중국, 대러시아, 대이란 포위망을 구성하는 작업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관들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미국의 재가입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동맹국이나 우방국들한테 TPP 가입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만, 태국 등에 TPP 가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다만 바이든은 이미 유세 과정에서 TPP 재가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분석기관들은 미국이 TPP에 재가입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무역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무역협정'인 TPP 재가입이 이루어질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래도 역시 CNBC, 블룸버그 등에 출연하는 미국 정치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내의 무역 반대 여론을 잠재우는 대안을 마련하는 선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TPP 가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게 어쩔 수가 없는 게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조 바이든은 본인이 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TPP랑 TTIP 무역 협상에 나선 것을 그동안 본인의 부통령 치적[78]으로 선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79] 바이든이 유세 과정에서 TPP 재가입이 없다고 발표했다 하더라도 본인이 TPP/TTIP를 했기에 결국 무역협상 자리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바이든의 유세 과정등을 본다면 TPP 재가입이 될 수도 있지만 미국이 직접 새로 주도하는 협정을 들고 나올 가능성도 생긴다.
또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미국에서 성립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한 인권 공세에 나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대만에 대해서는 홍콩 문제에 대한 반작용으로 미국이 매우 우호적이라, 대만을 국가로 승인하거나 대만과 재수교에 나서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이런 일들을 미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우방국까지 시킬 것이라는 게 중점이다. 위구르족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공산당 정부의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해 제노사이드라 비난하는 등 인권 문제로 갈등이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이렇게 되면 아무리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직접 미국과 경제 전쟁을 벌이긴 부담스러울 테니, 미국의 동맹국들을 제재하는 방향으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에서 잔뼈가 굵은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시진핑 등 중국 지도부 입장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9.3. 미러관계
미중관계 이상으로 시끄러워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이어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러시아 정부가 미국 대선 유권자 명부를 해킹으로 빼냈고,[80] 이란 정부는 플로리다 유권자한테 협박성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러시아, 중국, 이란의 미국 대선 개입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당장 대선 토론회 첫 질문이 러시아의 대선 개입 사실 확인 문제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미러관계 문제에 관해 러시아, 중국, 이란은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9.4. 대 아랍-이스라엘 정책
바이든의 당선으로 인해 가장 큰 패배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가 아랍과 이스라엘이다. 일단 바이든은 중동 정책을 외교적 후순위로 간주하고 있고 이란 핵합의를 복구할 가능성도 높다.# 이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결코 원하지 않는다.다만 예루살렘 선언, 이스라엘-아랍간 관계 복원은 번복되지 않을 것이다. 바이든과 민주당 대부분은 친이스라엘[81]이라 위의 사항에 찬성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아랍 관계 복원은 시간에 따른 앙금의 가라앉음 + 이란의 적은 친구라는 논리가 더 떠올라 자연스레 이루어진 것이고, 트럼프는 이에 숟가락을 얹은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팔레스타인계도 그다지 바이든 행정부에 기대하는 것이 없다.
또한, 아랍 국가들에 대한 첨단 무기 판매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미 미국 민주당은 상하원 막론하고 아랍에 대한 첨단 무기 판매를 반대하는 기조였기 때문.##
특히 사우디 왕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은 하루 뒤에야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을 정도. 트럼프는 그동안 사우디를 비호했으나 바이든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의 책임을 묻겠다고 공공연히 밝혀왔기 때문이다. #
10.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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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반응#|]]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 사건 사고
11.1. 부정선거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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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정선거 음모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2. 트위터 헌터 바이든 기사 사전 검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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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위터 헌터 바이든 기사 사전 검열 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3. 정권 인수 작업 지연
엄밀히 말하면 2021년 1월 6일 상원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표해야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11월에 이미 사실상 당선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2개월 동안 인수 작업을 못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대통령직인수법에 따라 11월 선거에서 과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있으면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연방총무청)에서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공표하고 인수 작업을 지원해주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보통 언론들에서 당선인을 공표한지 24시간 내에 당선인을 공표하는 게 관례인데 이번에는 GSA 측에서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2000년 클린턴 정부가 세운 선례에 따르겠다"며 당선인 공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2000년 당시 GSA가 플로리다 재검표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조지 부시 당시 공화당 후보에 대한 당선인 공표 및 인수 작업 지원을 거부했던 것을 들어 #,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들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야 당선인 공표 및 인수 작업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따라서 조 바이든은 현재 법적인 당선인 신분은 아니다. 따라서 인수 작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안보 브리핑 등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 2016년 트럼프가 당선된 후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에서 재검표 소송이 진행되었지만 GSA가 트럼프를 당선인으로 공표했던 걸 생각하면 합법적이긴 하지만 트럼프가 임명한 GSA 청장이 트럼프의 불복선언에 발을 맞추는 꼴로 보일 수밖에 없으며 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정권 인수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가리는 문제로 인해 클런턴 행정부에서는 부시 당선자에게 기밀 정보를 주지 않았다. 민주당 후보였던 앨 고어의 요구로 뒤늦게 정보가 제공됐지만 부시 인수위의 본격적인 활동이 상당시간 지연됐다. 다음 해인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후 초당적으로 제출된 9.11 보고서에는 "중요한 안보 부서에서 인수작업이 지연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테러의 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
바이든 인수위에서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인수 거부랑 별개로 단독으로 외국 정상들과 통화를 연결하고, 론 클레인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하고 내각 조각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국무부 및 정보 기관 등의 도움 없이는 운신의 폭이 좁기 때문에 매우 답답할 수밖에 없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현 상황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보이며, 결과가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평화롭고 성공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바이든 행정부로의 인수인계 작업에 대해 열린 입장을 보인 셈.#
미셸 오바마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로 정권을 평화롭게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트럼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전·현직 당국자들이 물밑에서 조용히 바이든 인수위에 협력의 손길을 뻗고 있다.#
2020년 11월 24일, 미국의 연방총무청(GSA)이 드디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23일(현지시간)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했다. #
2020년 11월 30일, 조 바이든이 당선인 자격으로 드디어 정보당국으로부터 첫번째 정보브리핑을 받게 되었다.# 뒤이어 국무부와 CDC도 업무 인수인계 협조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좀 늦긴 했으나, 2000년 조지 W. 부시 당선인보다는 조금 빠르게 업무 인수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시각 2020년 12월 8일,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3명으로 이루어진 미국 의회 합동 취임식 준비 위원회(JCCIC)에서 바이든의 당선인 자격을 인정하는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공화당 측에선 이 부결 결정은 선거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아주 엄밀히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나,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이루어지고 이 결과를 1월 6일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확정지으면 공식적인 당선인 신분이 되고 1월 20일 취임식을 통해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이다. 다만 이전까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개표 종료 후 자연스럽게 대통령 취임 및 차기 행정부 구성을 위해서 이를 넘어갔는데 공화당이 전례를 깨고 트럼프의 불복 행동에 발을 맞추는 행동을 취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측으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단 하나의 이탈표 없이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공화당이 특위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자격을 부정할 근거가 없어졌다. 12월 15일, 공화당 당내 1인자 미치 매코널 연방 상원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공화당 지도부에서 선거인단의 결과를 인정했고 앞서 부결된 의회 합동 취임식 준비 위원회에서도 이제 바이든을 공식적 당선인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20일을 즈음해 크게 바이든 캠프의 정권인수는 트럼프의 불복과 쿠데타로의 번복 주장에도 불구하고[82] 이젠 공화당의 공식적 승복과 함께 다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1.4.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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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2. 기타
- 테쿰세의 저주에 해당하는 0년해의 선거다. 물론 테쿰세의 저주로 현직 대통령이 죽는다는 징크스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각각 40년 전, 20년 전에 깼지만[83] 이번에는 양당의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1946년생)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1942년생)이 모두 70대를 넘어서 80대를 바라보는 고령이기 때문에 다시 이 저주가 언급되고 있다.[84] 이 선거의 거대 양당 후보들이 모두 금요일에 태어난 데다, 결혼을 2번 이상 했다고 한다.[85] 이들은 병역 등급에서 모두 1-Y 등급을 받고[86] 병역면제가 되었다.[87]
- 미국 정치계에는 연방 상원의원이 다선을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징크스가 존재했는데 7선 의원인 조 바이든의 당선으로 이것이 깨졌다.[88]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이후 세 번째로 오하이오 징크스[89]가 깨진 대선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오하이오에서 조 바이든에게 승리했음에도 당선되지 못했다. 이는 오하이오의 대도시 인구감소로 인한 스윙보터에서 레드 스테이트화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더이상 오하이오가 미국대선의 지표를 정확하게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미도 된다.[90].
- 한편으로 2020년 미국 대선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팬데믹과 이에 대한 정부 대응으로 인해 기록적인 조기투표 열풍이 불었다. 남녀 보통 선거가 확립된 1920년 미국 대통령 선거[93] 이후 미국 대선 최고 투표율은 195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63.3%(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vs 애들레이 스티븐슨[94])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이 60%대를 찍은 것은 1968년 미국 대통령 선거(리처드 닉슨 vs 휴버트 험프리)의 60.9%가 마지막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투표율 60%대가 이미 확정적이다.[95] 개표 결과, 보통 선거 확립 이후 사상 최고 투표율인 63.3%를 깨고 투표율 66.92%를 달성하였다.
-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지지자 중에 56%는 '나는 그가 트럼프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라고 나온 적이 있다. 다른 이유들보다는 그저 트럼프가 싫어서 상대 후보를 찍겠다는 것. 트럼프 이전 미국에 대한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리더십은 19%, 인성은 13%에 불과했다. 역으로 바이든이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를 찍겠다고 한 트럼프 지지자는 19%에 그쳤다.
- 야네스 얀사 슬로베니아[96] 총리가 미국 대선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재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 참고로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함께 유럽연합(EU) 정상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 6일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두 주를 리드하고 있는 와중에 미국 비밀경호국은 경호인력을 바이든의 베이스 캠프인 델라웨어로 급파, 당선인으로 확정될 경우를 대비 중이다. 아울러 델라웨어 영공에 대한 경비태세도 강화했다.
-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층인 기독교 우파 지지층은 재선을 기원하며 통성기도를 하였다.# 그런데 그 장소가 하필이면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로, 클라크 카운티는 바이든 강세 지역이며, 네바다주의 바이든 우세에 큰 역할을 하였다. 네바다주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큰 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존재하는 카운티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층인 미국의 기독교 우파 지지자들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및 친박 세력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이렇게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백악관 비서실장인 마크 메도우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그렇지 않아도 안좋은 트럼프 진영을 더 어둡게 만들고 있다.
-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조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자로 발표되었으며 이로서 러닝 메이트였던 카멀라 해리스는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된다.
- 이번 대통령 선거에 결정적인 배경을 제공했던 펜실베이니아주는 Keystone State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 및 미국 헌법의 제정이 이 주 필라델피아에서 이루어져 미국 정부의 시작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유래된 것이다. 4년 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기여했던 주가 4년 후인 2020년, 바이든의 당선을 확정짓는 tipping point state[97]가 되는 아이러니를 제공한 셈이 되었다. 더불어서 펜실베이니아주는 당선인 조 바이든의 고향이기도 하다.
-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새로 갱신된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 역대 최고령 대통령 당선인[98]
-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한 당선인[99]
- 낙선자 중 역대 최다 득표자
- 최초의 여성 부통령[100] 탄생
최초의 유색인종 부통령 탄생이미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 출신이자 허버트 후버의 러닝메이트였던 찰스 커티스가 31대 부통령을 지낸 바 있으므로 카멀라 해리스는 법적으로는 두번째가 된다. 하지만 거의 100여년 전 인물이고 지명도가 높았던 부통령은 아니었던지라 많은 언론들이 그의 존재를 까먹고 카멀라 해리스를 최초라고 보도했다. 굳이 따지자면 카멀라 해리스는 흑인과 인도인의 혼혈이고 찰스 커티스는 원주민과 백인의 혼혈이긴 하다.
- 두번째로 생긴 타이틀은 조 바이든이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번째로 생긴 아일랜드계 가톨릭교도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에 이어 두번째로 생긴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대통령이 되었다. 둘 다 바이든처럼 민주당 소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101] 또한 공화당 승리 주와 민주당 승리 주가 동률(25 vs 25, 워싱턴 D.C.는 제외)이었던 선거 역시 2번째[102]
- 펜실베니아의 한 카운티에서는 선거 담당자가 투표 집계 기간 중 예정대로 휴가를 다녀와 집계가 하루 밀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일[103].
- 바이든이 4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특히 바이든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필라델피아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뉴욕, 시카고, 그리고 애틀란타도 수많은 바이든 지지자들이 기쁨을 나눴고 심지어 워싱턴 D.C.에서는 백악관 담장밖으로 많은 바이든을 지지한 유권자들이 모여들어 기쁨에 겨운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축하인사를 나눴다. 물론 트럼프 지지자들은 침울.[104]
- 바이든 당선과 트럼프 재선 실패 소식과 함께 마일리 사이러스의 Party In the U.S.A와 NSYNC의 Bye Bye Bye의 인기가 급상승하여 아이튠즈 차트에 드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다.[105] 출처레딧반응 그리고 YG의 트럼프 디스곡인 FDT가 엄청 크게 역주행했다.
-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 품격 없는 언행 ▲ 군의 정치화 ▲재판부 공격 ▲ 외교의 정치화 ▲ 연방대법관 후보군 공개 ▲ 거짓 또는 오도된 주장 남발 ▲ 사면권 남용 ▲ 정치 목적에 정부 자원 이용 ▲ 인종주의 활용 ▲ 위기 때 국가 분열 ▲ 과학자 불신 ▲ 대선 토론 전통 훼손 ▲ 대선 결과 신뢰성 훼손 등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이 지켜온 대통령 중심제에 대한 장기간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한편, 언론 불신이 극에 달한 한국 언론과 비교되는 미국 언론들의 저널리즘이 칭찬받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선거에서 이겼으며 이번 선거는 부정 선거리는 가짜 뉴스를 말하자 대부분의 뉴스 방송사들이 생중계를 중단하고 대통령의 연설을 비판했다.[106] 즉, 미국 언론의 편향성과 별개로 대통령 말보다 언론이 가져할 기본적인 자세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것에 대해 칭찬받은 것.
- 양측선거인단 확보 수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인단 확보수와 같다. 다만 전 선거에서는 공화당 306명, 민주당 232명이지만 이번 대선은 민주당 306명, 공화당 232명이다. 지난 선거와는 달리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불충분한 선거인단은 없다.
-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심리학 및 여성학 교수 테레사 베스치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총 2천 700명을 대상으로 한 7개 연구를 통해 '패권적 남성성'(hegemonic masculinity)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트럼프에게 표를 던지고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한다.#
- 전적으로 우연이겠지만, 대한민국에 제대로 양당제가 성립되 나서 문민정부 시작 시기이자 빌 클린턴 행정부 시작 시기인 1993년 부터 문재인 정부 4년차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시기인 2020년 까지는 한국과 미국의 당시 역대 집권 여당들이 공교롭게도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107]
- 1993년 이후로 대부분 대한민국 대통령이 보수정권일땐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이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민주당계 정권일땐 미국 대통령이 보수당 소속인 징크스가 있다. 아래의 표는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한미 집권 여당을 나타낸 표이다.[108]
| 공화당/보수정당[]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등.(굵은 글씨는 여당으로 존재했던 당.) 거의 대부분이 굵은 글씨인데, 사실상 이 결과가 나온 이유는 보수정당이 김영삼 정부 말기에 한나라당으로 바꾸고 나서 김대중-노무현 때의 야당이였던 시절에 이름을 단 한번도 바꾼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형식상 여당으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었다. 또한 국민신당, 바른정당 등의 분당된 당도 이곳에 포함된다.] | 민주당/민주당계 정당[110]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2005년), 중도통합민주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2008년), 민주당(2008년), 민주통합당, 민주당(2013년),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등.(굵은 글씨는 여당으로 존재했던 당.)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분당된 국민의당(정확히는 중도)과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의 진보정당도 이곳에 포함된다.] |
| 미국 | 대한민국 | |
| 1993년 | 빌 클린턴 | 김영삼 |
| 1994년 | 빌 클린턴 | 김영삼 |
| 1995년 | 빌 클린턴 | 김영삼 |
| 1996년 | 빌 클린턴 | 김영삼 |
| 1997년 | 빌 클린턴(재선) | 김영삼 |
| 1998년 | 빌 클린턴 | 김대중 |
| 1999년 | 빌 클린턴 | 김대중 |
| 2000년 | 빌 클린턴 | 김대중 |
| 2001년 | 조지 W. 부시 | 김대중 |
| 2002년 | 조지 W. 부시 | 김대중 |
| 2003년 | 조지 W. 부시 | 노무현 |
| 2004년 | 조지 W. 부시 | 노무현 |
| 2005년 | 조지 W. 부시(재선) | 노무현 |
| 2006년 | 조지 W. 부시 | 노무현 |
| 2007년 | 조지 W. 부시 | 노무현 |
| 2008년 | 조지 W. 부시 | 이명박 |
| 2009년 | 버락 오바마 | 이명박 |
| 2010년 | 버락 오바마 | 이명박 |
| 2011년 | 버락 오바마 | 이명박 |
| 2012년 | 버락 오바마 | 이명박 |
| 2013년 | 버락 오바마(재선) | 박근혜 |
| 2014년 | 버락 오바마 | 박근혜 |
| 2015년 | 버락 오바마 | 박근혜 |
| 2016년 | 버락 오바마 | 박근혜 |
| 2017년 | 도널드 트럼프 | 문재인[111] |
| 2018년 | 도널드 트럼프 | 문재인 |
| 2019년 | 도널드 트럼프 | 문재인 |
| 2020년 | 도널드 트럼프 | 문재인 |
| 2021년 | 조 바이든 | 문재인 |
| 2022년 | 조 바이든 | 윤석열 |
| 2023년 | 조 바이든 | 윤석열 |
| 2024년 | 조 바이든 | 윤석열 |
| 2025년 | 도널드 트럼프 | 이재명 |
위 표에 나온 바와 같이, 같은 계열의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던 적은 1998년 2월 25일부터 2001년 1월 20일과, 2008년 2월 25일부터 2009년 1월 20일까지 당시 딱 모두 합쳐 4년 정도 뿐이었으나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의 취임으로 1998년 2월 25일부터 2001년 1월 20일까지의 김대중 - 클린턴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나란히 민주당계 정권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여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뒤 딱 1년뒤 대한민국 에서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또한 국민의힘의 윤석열이 당선되어 승리함으로 역시 또 바로 전 미국 대선과는 반대의 결과가 다시 나옴에 따라 미국이 민주당 정권일 때 대한민국은 반대로 보수 여당이 되었던 징크스가 반복되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문재인도 5년만에 정권연장에 실패하면서 한 쪽에서 정권이 바뀌어 성향이 겹치면 다른 쪽에서 반대 성향으로 정권이 바뀌는 징크스가 여전히 이어진 것이다.
- 참고로 대만 총통의 경우 한국 대통령과 성향이 겹치는 편이 많았다. 보수 성향인 노태우-김영삼 땐 중국국민당의 리덩후이 재선, 진보 성향인 김대중-노무현 땐 민주진보당의 천수이볜 재선, 보수 성향인 이명박-박근혜 땐 중국 국민당의 마잉주 재선,[112] 진보 성향인 문재인 땐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 재선이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과 대만은 1992년부터 단교 상태라 서로 만날 일은 없다. 차이잉원은 재선했는데 문재인은 정권연장에 실패하면서 어긋나게 되었다. 일본 총리의 경우 비자민당 체제인 1993년-1996년, 2009년-2012년 모두 보수정당인 김영삼과 이명박 때 있었다. 다만 박근혜 때는 자민당의 아베 신조가 총리였다. 영국 총리도 우리나라가 제6공화국으로 들어서고 나서 성향이 겹치는 편이 많았는데, 보수 성향인 노태우-김영삼 때 보수당의 마가렛 대처와 존 메이저, 진보 성향인 김대중-노무현 때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113], 보수 성향인 이명박-박근혜 때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과 테레사 메이가 총리였다. 영국 총리와 성향이 엇갈렸을 때는 1997년 김영삼-토니 블레어[114], 이명박-고든 브라운의 2년(2008년~2010년)과 진보 성향의 문재인 정부의 전부[115]이다. 20대 대선에서 윤석열이 승리함으로써 5년만에 다시 영국 총리와 성향이 겹치게 되었으나[116] 노동당 출신 키어 스타머의 취임으로 2년 2개월만에 다시 엇갈리게 되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것은 유권자의 신뢰를 잃었고,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는 자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
- 트럼프 참모진들이 결과 뒤집으려 6단계 계획 수립 계획을 가져다는 점이다. #
-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 국방부 장관에게 투표기를 압수할 것을 지시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
- 대선 직후 자신이 주장해 온 선거사기 증거를 찾기 위해 군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것이다. #
- 사석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직 참모가 언론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 2022년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거짓말을 믿는 비율(40%)이 안 믿는다는 비율(36%)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계획을 세울 당시 처음부터 법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미시간주에서 허위 선거인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로 공화당원 16명을 기소했다.#
- 버지니아주의 한 카운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천표 정도 더 받는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 2025년 미러정상회담에서 푸틴과 트럼프가 같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뜻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2.1. 군소후보 득표율
- 조 조겐슨
같은 당 소속으로 2016년 미국 대선에 나와서 3.3%를 득표했던 게리 존슨에 비해 줄어든 1.2% (1,865,724표)를 득표했다. 당초 인지도도 없고 도널드 트럼프 VS 조 바이든이라는 극단적인 양강구도 때문에 1%도 득표를 못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여러 접전지에서 중도 보수표를 잡아먹은 곳이 꽤 있어서 도널드 트럼프 낙선에 쏠쏠한 도움을 주었다. 이는 보수조차 자기네들이 지지해야 할 트럼프를 지지해야 할 지 망설였다는 증거도 되는데 트럼프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중도보수들이 트럼프가 아닌 조겐슨에게 표를 준 것이다. 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음 대선에서도 볼 수 있을 듯 하다. 경제적/사회적 자유주의와 작은 국가를 표방하기에 현 거대 양당 모두에 불만이 있는 보수파들의 표를 끌어내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
- 하위 호킨스
0.3% (405,035표)를 득표했다. 당초 조 바이든을 지지하지 않는 일부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이 지지선언을 하면서 생각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처럼 보였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같은 군소정당 후보인 조 조겐슨 후보한테도 한참 밀리는 결과를 얻고 말았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두려움에 리버럴을 넘어 진보, 좌파 진영까지도 조 바이든에 확실히 표심이 모이게 되어 버린 영향이라는 평가가 많다. 한마디로 보수쪽과는 달리 중도진보는 바이든을 확신해버렸고(어떻게든 탈트럼프만은 해야만 했으니까) 그 결과 바이든에게 표를 주는 중도진보들이 많아져서 호킨스가 상대적으로 표를 적게 받은 것이다. 사회당과 녹색당을 하나로 묶으며 진보 진영의 새 가능성을 제기하긴 했으나 다음 대선에서는 보기 힘들수도 있어 보인다.
- 카녜 웨스트
한국에서는 킴 카다시안의 남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선거를 좌지우지할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은적이 있었으나[117] 막상 개표를 하고보니 자유당, 녹색당 보다 낮은 66,694표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양당 지지자들이 장난으로도 카녜 웨스트를 찍지 말자는 활동이 꽤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테네시주에서 10,000표를 넘겼다. 하지만 그리 나쁜 성적이 아닌게 애초에 12개 주에만 등록했기 때문에 큰 득표를 기대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12개주 평균 0.32%라는 성적표를 받고나서 담담하게 다음 대선 출마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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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행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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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 | 정상회담 · 워싱턴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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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동부 표준시 기준[KST]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3] 당선을 위해서 과반수인 최소 270명의 선거인이 필요하다. 과반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연방 하원에서 대통령을, 연방 상원에서 부통령을 각각 표결하여 하원에서는 1개 주당 1표로, 상원에서는 의원 1인당 1표로 계산하여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4] 보통 선거가 확립된 1920년 후 치러진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5] 기존 뉴욕주에서 주소지 이동.[6] 개별 선거구에서는 ME-2, NE-1, NE-3 승리.[7] 개별 선거구에서는 ME-1, NE-2 승리.[8] 조 바이든이 당선에 성공할 경우 제46대 대통령이 되며,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제45대 대통령 명함이 그대로 이어진다.[9] 미국 동부 표준시 6일 오후 8시[10]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각종 논란이 발생했다.[11] 다수 선거인 보유 당들에 대해서 시도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쳐다도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12] 정확힌 이 경우는 정당의 형태를 띄고 있어도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못 낸다면, 양당강세의 문제보다는 정당 자체의 힘이 약하다고 보는 관계상 군소정당은 커녕 기타 후보로 분류될 수도 있다.[13] 본명은 제레미 코언, '스파이크'는 마이 리틀 포니 1세대 극장판의 등장 캐릭터 스파이크에서 따온 별명이다.[14] 버스 기사 경력이 14년이다.[15] Petitioning Candidate라던가 Unaffiliated 등으로도 표기[16] 다만 선거인 후보를 내지 못한 주에서 기명투표(write-in vote)로 승리하면 그 주의 선거인단을 차지, 이 숫자보다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다. 애초에 270명 이상의 선거인 후보도 내지 못할 정도로 당세가 약한 당의 후보들이 그렇게 많은 기명투표를 받을 리가 없지만.[17] 평화자유당, 자유연합당과 공동[18] 미국독립당과 공동[19] 오리건진보당과 공동[20] 녹색당 → 무소속 → 진보당 출마[21] 정말 당 이름이 'Genealogy Know Your Family History'다. 유교 같은 얘기는 아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권리를 주장하는 정당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뿌리를 생각하자는 맥락이다.[22] 미국의 경우 각 정당이 따로따로 주에 등록해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되는데, 뉴멕시코주 헌법당은 헌법당의 돈 블랭컨십 후보에 불복하고 샘 티틀을 후보에 등록했으며 알래스카와 애리조나에도 등록되어 있다.[23] 셰일라 티틀(Sheila Tittle)로도 표기된다.[24] 알래스카주 녹색당 역시 중앙당의 공식지명과 별도로 다른 후보를 냈다.[25] 미국쇼핑당, 뉴욕독립당과 공동[26] 원래 부통령 후보는 세디남 모요와시프자-커리였으나 중도 사임하였다.[27]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가 남매 관계다.[28] 본명 표기는 조던 "캔서" 스콧(Jordan "Cancer" Scott)[29] 진짜 본명이다. 어느 지역의 후보인지는 검색이 잘 되지 않으니 주의[30]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그는 대통령 외에도 대선 당일날 열리는 버몬트 재무부 장관과 국무장관 선거에도 출마한다.[31] 미국 동부시간대는 한국 표준시와 14시간 차이 나므로 뉴욕 기준으로는 선거날 당일 오후 4시나 7시쯤부터 밤에 방송을 시작하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11월 4일에 방송된다. 예를 들어 CNN 방송은 오전 6시부터 시작이다.[32] 전에 달려있던 주석의 주소는 잠시 방송을 중단했고, 새 주소로 다시 방송 진행 중.[33] 대통령 선거와 양원 선거를 번갈아가며 방송한다.[34] 지상파 FOX에서도 8시부터 10시까지 동시 생중계[35] 확인된 바는 한국시간 4일 오후 3시 반 경이다.[36] 유튜브에서는 SBS 모바일 24 형태로 방송되기에 방송 종료후 라이브는 비공개 처리한 후 다시보기를 따로 올린다.[37] 1부 2부 3부 4일 특집 뉴스브리핑 4일 특집 오뉴스 4일 특집 8뉴스 5일 특집 뉴스브리핑 5일 특집 오뉴스 5일 특집 8뉴스[38] 4일 1부 4일 2부 4일 뉴스ON 4일 3부 4일 정치부회의 4일 뉴스룸 4일 4부 5일 1부 5일 뉴스ON 5일 사건반장 5일 2부 5일 정치부회의 5일 뉴스룸 6일 7일[39] 4일 1부 4일 2부 4일 3부 5일 1부 5일 2부 5일 3부[40] '2020 미국 대선'과 '2020 미국의 선택'을 같이 사용한다. 프로그램 오프닝에서는 '2020 미국 대선'을 사용.[41] 괄호는 주별 및 구별 배정된 선거인단 수[42] 2구 승리[43] 1, 3구 승리[44] 1구 승리[45] 2구 승리[46] 4년 전과 비해 트럼프에 대한 민심이 크게 악화되었음을 알수 있다.[47] 특히 이 두 주는 불과 선거일 당일 저녁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우세가 확실했던 지역이었다. 그러던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든의 득표가 더해지면서 추격전이 시작되었고 선거일 이튿날에는 턱밑까지 쫓아오는 상황으로 돌변하더니 급기야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 5일 저녁에는 막상막하가 되었다가 11월 6일(미국 현지 날짜) 아침께에는 바이든이 역전하는 반전이 일어났다.[48] 조지 H. W. 부시는 빌 클린턴에게 밀려 연임에 실패했으며 나머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는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49] 그러나 트럼프는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하여 아버지 부시 이후 4년 단임으로 끝난 대통령은 조 바이든이 되었으며, 바이든은 중도 하차했기 때문에 재선 실패로 끝난 단임 대통령은 빨라야 2032년 대선에서 나오게 된다. 2028년은 트럼프의 연임 제한으로 출마가 불가능하기 때문.[50] 상기한 조지 H. W. 부시는 재선한 로널드 레이건의 현직 부통령 신분으로 대통령이 되거라 단임 정권이 아니며, 오히려 해리 S. 트루먼 이후 유일한 3연속 정권을 만든 정권이다.[51] 닉슨도 플로리다까지 승리했으나 패배[52] 28년 전의 조지 H. W. 부시는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차지했었지만 오하이오는 빌 클린턴에게 뺏겼다. 다만 오하이오 말고도 다른 알짜 주 몇 개도 클린턴한테 뺏긴 탓에 선거인단 수에서 168:370으로 압도적으로 참패했다.[53] 6298만표 → 7422만여 표[54] 46.1% → 46.9%[55] 참고로 대표적인 재선 실패 대통령들의 성적은 처참했다. 1932년 허버트 후버 59명, 1980년 지미 카터 49명, 1992년 아버지 부시 168명. 1976년에 재선에 실패한 제럴드 포드가 자그마치 240명을 확보하긴 했는데, 사실 포드는 미국사 유일의 승계 대통령으로 이 때가 첫번째 대통령 선거였다. 결국 200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획득하고도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은 트럼프 뿐이다.[56] 1888년, 선거인단이 아직 401명 밖에 안 되던 시절에 그로버 클리블랜드가 48.6%를 득표하고도 47.8%만을 득표한 벤저민 해리슨에게 30명이 걸린 뉴욕주를 패해 168:233으로 패한 적이 있다. 401명 중에 168명은 지금의 538명으로 환산하면 225명이 되는 숫자이니, 트럼프의 232명은 이보다도 많은 것(!)이다. 그로버 클리블랜드는 실제로 미국사 유일의 재선 실패 후 재도전에 성공한 대통령이며,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트럼프가 제2의 클리블랜드를 노리며 재도전에 나설 때 대표적 선례가 되었다. (클리블랜드의 재도전으로 인해 연임에 실패한 해리슨은 그 당시 대선에서 145:277로 클리블랜드에게 졌다.)[57] 도널드 트럼프가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뒤집힐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낮다. 실제로 그는 우편 투표 무효, 일부 주의 개표 중단, 선거 결과 불복을 주장하며 소송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 그렇게 된다면 미국 하원이나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참고로 미 연방대법원의 진보-보수 재판관 비율은 3:6이다. 민주당이 절대 우세인 하원과 달리 연방대법원은 트럼프에 유리하다. 단, 판결 과정에서 바이든이 승소하더라도 선거인단 투표 전까지 판결이 나지 않으면 선거인단 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58] 물론 이론상으로 그렇다는 거지 연방대법원이 보수 우세라고 반드시 트럼프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성향이 보수라도 정당 소속이 아닌 대법관이기에 객관적 판단없이 성향만으로 판결을 내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좋은 예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조용호 재판관과 서기석 재판관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여 임명한 헌법재판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2명을 포함하여 2016헌나1 당시 재적 중이었던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인용했다.[59]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 불황 #, 2020년 미국 서부 산불 #등이 변수로 떠올랐지만 예상보다 결과가 좋았다.[60] 러스트 벨트 북부는 경합주에서 빠질 정도로 큰 격차로 밀렸다. 그래도 투표 결과 오하이오, 플로리다, 아이오와, 텍사스를 지켜내고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에서도 48%를 득표하며 여론조사 보다 5% 가량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조지아와 애리조나를 내준 건 뼈아팠다.[61] 특히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바이든은 약 7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조지아주에서 바이든이 이기는 데 1등 공신인 지역이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흑인들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62] 대선 훨씬 이전부터 나무위키의 조 바이든 문서에도 성격 좋은 백인 할배라는 미국의 평가를 대변하는 문구가 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백인계로부터 강점이 있는 후보로 여겨졌다.[63] 물론 그 조짐은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64] 미국의 주요 언론들, 특히 CNN은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의 소위 '파란벽{Blue Wall}(전통적인 민주당 우세지역)'을 되찾을 수 있을지의 여부에 따라 바이든과 트럼프의 당선이 결정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고 이는 그대로 현실화 되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 두 주는 선거일 이튿날인 4일 저녁에 바이든의 수중에 떨어졌고 펜실베이니아만이 엄청난 경합을 벌이고 있다가 11월 7일 아침 늦게 바이든의 손을 들어줬다.[65] 여전히 저소득 백인 노동자, 강경보수파, 농촌거주자들이나 농업 종사자들은 공화당 지지가 확고하지만 이들 외에는 공화당의 확실한 지지층이라 부를만한 계층이 없다는 게 공화당의 고민거리다.[66] 이는 히스패닉 인구가 지역, 출신 국가에 따라 성향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반공적인 성향이 강한 플로리다의 쿠바, 베네수엘라계 히스패닉들은 이전부터 다른 히스패닉들보다 공화당 손을 들어주었고, 이번 대선과 양원/주지사 선거에서는 '바이든은 버니와 AOC의 꼭두각시'란 공격에 제대로 이들이 넘어간 듯 하다.[67]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6%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일관성이 있다. 여담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들의 통계에서도 대부분 기혼커플 중 동성커플 비율이 4~7%정도로 비슷하게 집계된다. 해가 흐를수록 비율이 늘고있는데 이는 점점 커밍아웃을 하며 사회로 나오는 성소수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68] 하와이,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69] 몬태나, 아이다호, 유타, 캔자스, 네브래스카, 인디애나, 미주리, 앨라배마 같은 주들을 말한다.[70] 차베스 정권 말기부터 시작하여 마두로 정권이 철권 정치를 하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자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대거 미국이나 스페인 혹은 중남미 이웃국가로 이민가고 있다.[71] 캘리포니아, 뉴욕의 비싼 집값/임대료와 교통체증과 같은 열악한 생활환경을 피해서 이 지역의 주민들이나 기업들이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조지아, 텍사스 같은 곳으로 점차 이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72] 메인주는 상원 2석만을 승자독식제로 하고 있고, 하원 선거구(1구, 2구) 별로 1명씩 선거인단을 선출한다.[73] 네브래스카주는 상원 2석만을 승자독식제로 하고 있고, 하원 선거구(1구, 2구, 3구) 별로 1명씩 선거인단을 선출한다.[74] 꽤나 중요한데, 미국에서 아시아계 + 흑인 + 여성은 그야말로 정치적 올바름의 대상인 소수자의 대표격 인사이기 때문이다.[75] 한국정부의 설득이 통한다면 또 달라질 수 있음. 또한 조건없는 정상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면 '확실한 조건'이 있을시 포괄적인 합의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정상급 합의에 나설수도 있다는 이야기. 다만 그것이 굉장히 어려움. 바이든은 북핵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 실무진부터 시작하는 매우 장기적이고 단계적이며 심층적인 접근을 원함. 이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할지도 쉽지 않을 듯. 3차 북미정상회담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76] 정작 친트럼프 성향이 강한 유튜브 댓글은 바이든에 대해 부정적이다.[77] 조 바이든은 중국 > 북한 순으로 중요도를 파악하고 있기에 시진핑, 김정은 순으로 말했다.[78] 버락 오바마는 정치 경력이 짧아서 외교, 군사 관련 협상 권한을 정치를 40년 넘게 했던 조 바이든 부통령한테 위임했다. 물론 실제 전쟁에 대한 군사 작전 권한 등은 오바마가 갖고 있었다. 바이든 부통령이 협상 권한을 위임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바이든이 이전부터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군사위원장, 법사위원장 등 다양한 요직을 거치면서 협상 관련 경력을 쌓았기 때문이다.[79] 원래 바이든은 러시아에 대한 통제 및 핵감축 협상에서 역할을 한 것을 선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말기에 터진 돈바스 전쟁으로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침공, 점령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 러시아 안건은 바이든한테 매우 불리해져서 러시아 건은 돈바스 전쟁 이후로 본인의 치적에서 제외했다. 게다가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서 한 짓거리때문에 조 바이든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80] 러시아의 경우 트럼프가 푸틴과 비슷한 스트롱맨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트럼프를 지지하는 편이다.[81] 팔레스타인에 아예 생각 안해주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이스라엘을 우선시한다. 물론 4인방의 대부분과 버니 샌더스 같은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지지하는 경우는 있지만.[82] 굉장히 비현실적인게 우선 군 쿠데타 주장하는 인물은 현직 군 장성도 아니고 러시아 게이트에 따라 사임했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다.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에 대한 모욕적 경질, 그리고 앞선 트럼프의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당시 연방군 진압 망언에 반발했던 펜타곤과 미군 핵심부 그리고 이미 남북 전쟁때 반란을 일으켰다가 FDR때 까지 장기 집권에 실패한 민주당의 전례를 아는 공화당이 이에 찬동할 가능성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정선거 음모론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83] 다만 두 전직대통령 역시 사망에 이르진 않았지만 암살 미수와 사고 등이 있긴 했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임기 극초반에 존 힝클리 주니어에게 권총 암살 시도를 당했고(임기 극초반임에도 낮은 지지율로 고전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지지율이 올라 정치적으로는 전화위복이 됐다.), 조지 W. 부시는 자기 혼자 방에서 TV를 보며 미니 프레첼 과자를 먹다가 목에 걸려서 죽을 뻔 했다.[84] 그 외에 트럼프가 재선되면 연속 재선 기록이 이어지지만, 반대로 바이든이 당선되면 모두 아버지 부시의 대통령 관련 타이틀인 재선 실패 및 부통령 경력을 마친 후 대통령이 된 것을 각각 이어가게 된다. 바이든의 키가 183cm, 트럼프의 키가 188cm이므로 두 후보의 키가 모두 180cm를 넘는 기록을 이어가며, 케네디 이후 2번째로 가톨릭 신자인 대통령이 된다.[85] 도널드 트럼프는 3번, 조 바이든은 2번. 다만, 트럼프는 이혼을 했고, 조 바이든은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한 후 재혼한 것이다.[86] 조 바이든은 천식, 도널드 트럼프는 발뒤꿈치 문제.[87] 여담으로 이 선거 다음에 치러진 우리나라 대선에서 양당 후보였던 이재명, 윤석열 모두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이재명은 골절후유증, 윤석열은 부등시.)[88] 어느 민주주의 국가에서나 그렇겠지만 미국에서도 다선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여야 가릴 것 없이 현재 연방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소수당 원내대표 척 슈머 모두 비호감도가 호감도를 압도하는 수준.[89] 20세기 이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하이오주의 승리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징크스.[90] 이렇게 트럼프가 보수화된 오하이오에서 이긴 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일부 남부 주들, 소위 공화당의 텃밭이라고 불린 지역에서는 바이든의 표가 무시못할 수준으로 나왔다. 특히 현재 떠오르고 있는 남부 지역의 교외(Suburban) 지역에 대졸 학력 출신들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이 민주당 지지층으로 변했고 특히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중소도시는 남부 주이면서도 탄탄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형성된 상황이다. 여기에 애리조나 역시 피닉스나 투산(Tucson)을 중심으로 바이든 표가 상당수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91] 제럴드 포드도 재선에 실패했으나 포드는 전자인 리처드 닉슨 사임으로 승계받았기 때문이다.[92] 다만 부시는 전자인 로널드 레이건 시절에 8년간 부통령을 지내고 바로 대통령이 되어서 첫번째 선거에서 정권연장에 성공한 것이라 트럼프는 카터 이후 40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으나 정권연장에 실패한 대통령이 되었다.[93] 1920년 이전까지는 남성만 선거권이 있었다.[94] 이후 케네디 행정부의 주 유엔 미국 대사를 지내며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소련한테 "귀국은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는 사업을 추진중인 사실을 인정합니까? 통역 필요 없이, Yes or No로 대답하시오!"라고 일갈한 인물이다. 소련 대사가 "이곳은 법정이 아니고, 그렇게 검사가 심문하듯 하는 질문에는 답할 수 없소."라고 하자 "지옥이 얼어붙을 때까지라도 답변을 계속 요구하겠소!"라고 상대하기도 했다.[95] 블룸버그는 예상 투표율 범위를 62.5%에서 75.0%까지로 제시하였다.[96]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불명. 원래 성향 자체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에 필적하는 강경우익이다.[97] 특정 주의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 확보가 확정될 경우 해당 주를 가리키는 명칭.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게 되면서 당선인으로 선언되었다.[98] 이 타이틀은 원래 로널드 레이건이 갖고 있다가 4년 전 대선에서 트럼프에 의해 32년 만에 깨졌는데, 4년만에 이 타이틀이 다시 갱신되었다. 덤으로 우드로 윌슨 이후 107년 만에 2대 연속으로 전임자보다 나이 많은 대통령이 탄생하였다.[99] 미국의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다가,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10% 넘게 올랐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긴 하다. 바로 아래의 역대 최다 득표 낙선자 역시 마찬가지.[100] 하원의장 등은 있었으나 부통령은 최초이다.[101] 단 노예제를 옹호한 제임스 뷰캐넌과는 달리 조 바이든은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사실 남북전쟁 당시의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과는 상당히 결이 다르기도 하다.[102] 현재의 50개 주가 성립된 1960년 이후로는 처음이며, 심지어 48개 주 체제에서도 없었었다. 첫 번째로 동률이었던 선거는 38개 주 체제였던 1880년에 있었는데 이 때는 선거인단이 가장 많이 걸려있던 뉴욕,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에서 공화당 제임스 A. 가필드 후보가 승리하여 대통령이 되었다.[103] 의외로 한국인들이 놀랄 사실인데 법에 명시된 노동법을 철저히 지키는 나라 또한 미국이다. 물론 주 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방법에 의거해 제정된 근로 기준법은 준수되고 있고 기업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급 휴가나 재해 보상등도 엄격하게 다뤄지는 풍토가 강하다. 재미교포들이 미국 내에서 사업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미국의 노동법 때문일 정도로 상당히 세밀하고 엄중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자영업이 많은 교포사회의 특성상 미국의 근로법을 따를 경우 그만큼의 소득이 줄어서다.[104] 불과 4년전, 트럼프가 당선되던 당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트럼프 당선 불인정 시위를 벌여 울분을 터뜨렸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특히 뉴욕의 경우, 뉴욕 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교가 소재한 유니언 스퀘어 지하철역에 '우리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트럼프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아니다!'란 문구가 포스트잇으로 붙여질 정도였으며 대학생들이 '난 트럼프를 뽑지 않았다!'란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 시위를 벌이는등 반발이 심했다.[105]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난 대선 때 트럼프가 당선된 원인을 자신들의 선거 참여율이 저조했다고 믿고 있던터라 전국적인 선거 참여독려 광고가 나오자 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여기에 BLM과 같은 사회적 이슈들이 불거지면서 상당수 흑인 프로선수들 역시 선거 참여의 절실함을 깨닫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또한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위태해진 미국의 민주주의가 붕괴될 것이란 위기감을 느꼈기에 트럼프 재선저지라는 목표로 대동단결해 투표했고 그 결실을 본 까닭에 나온 자연적 반응이면서 아울러 트럼프에 대한 반감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기도 하다.[106] 친트럼프 언론으로 알려진 FOX NEWS 역시 그렇게 했다. 이쪽은 앵커들이 부정 선거 주장까지 지지하진 않는다. 다만 이런 태도는, 폭스 뉴스 소유주인 루퍼트 머독이 대선 몇 달 전부터 바이든의 당선을 예감하고 트럼프에게서 손 뗄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정작 반트럼프 진영의 CNN은 연설을 다 보여주긴 했는데, 연설이 끝나자마자 통렬하게 비난했다.[107]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는 대통령의 임기가 확고히 보장되다보니 중도층의 견제 심리도 그만큼 강하게 나타나 한 정당이 2번 연속으로 정권을 창출하면 다음에는 웬만하면 야당을 뽑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한번 반대로 맞물리면 쭉 맞물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다만 이 점을 감안해 봐도 유독 엇갈려서 흥미로운 우연이라고 할만 하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대선,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1980년 대선과 이 대선에서는 2번째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1988년 대선에서는 공화당이 3번째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108] 미국 대통령 쪽의 취임이 빠른데, 미국 대통령은 1월 20일에 취임을 하고 한국 대통령은 2월 25일에 취임을 하다가 문재인부터 5월 10일에 취임한다.[] [110] 민주당(1991년),[111] 5월 10일(정확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선포한 시각)부터[112] 단 마잉주는 중국 대륙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113] 브라운은 2007년에 총리직에 올랐으므로 블레어가 총리였을 때는 김대중~노무현 재임 기간과 매우 비슷하다.[114] 그러나 우리나라의 레임덕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115] 당시 보수당의 테레사 메이와 보리스 존슨이 총리.[116] 이후 리즈 트러스가 50일의 짧은 총리 기간을 보내고 리시 수낙이 총리가 되었는데, 트러스와 수낙 역시 보수당 소속이다.[117] 지금와서 보면 뻘소리같겠지만, 이때 당시 플로이드 사망과 코로나 확산이 막 터져서 전 미국이 혼란에 빠졌던 때라 진지하게 카녜 웨스트가 유의미한 득표를 할거란 예상이 떠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