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주세페 장가라 Giuseppe Zang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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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00년 9월 7일 |
| 이탈리아 왕국 칼라브리아 페루차노[1] | |
| 사망 | 1933년 3월 20일 (향년 32세) |
| 미국 플로리다주 라이포드[2] 플로리다 주립교도소 | |
| 국적 | [[이탈리아 왕국|]][[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벽돌공, 살인청부업자 |
| 사인 | 전기의자형 |
| 신체 | 155cm |
| 가족 | 삼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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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벽돌공이자 살인청부업자, 프랭클린 D. 루즈벨트를 암살하려던 살인 미수범으로 유명하다.2. 생애
1900년 9월 7일,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 페루차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는 아버지의 농장에서 일했고, 이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티롤 후백국 알프스 산맥 구역에서 복무한다. 온갖 잡일을 하다, 이후 삼촌과 함께 1923년 미국에 이주, 1929년 귀화한다.학력이 짧아 벽돌공으로 일한 장가라는 심한 복통을 앓게 되는데, 의사들은 전부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후 복통을 견디지 못하자 장가라는 자본주의자들과 통치자들이 자신에게 복통을 앓게 했다는 망상을 앓게 된다. 어릴 적에 아버지의 농장에서 6살의 나이에 일하기를 강요당한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좀 더 따뜻한 기후가 복통에 좋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파나마와 캘리포니아에서 지내다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회사에 고용된다.
2.1. 1933년 2월 15일, 운명의 날
그러다 1933년 2월 15일, 루즈벨트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애미 베이프론트 파크를 방문한다. 장가라는 32구경 아이버 존슨 사 권총을 근처 전당포에서 8달러를 주고 구매한 상태였다. 관중 사이에 서서 루즈벨트를 암살할 기회를 노렸지만, 키가 155cm의 단신이었던지라 다른 사람들을 넘어서 볼 수가 없었고 결국 금속 흔들의자 위에 서서 저격하였다. 첫 발을 발사한 후 4발을 추가 발사하는데, 행사 관객 두 명과 경찰 2명, 그리고 시카고 시장 안톤 서맥이 이를 맞는다. 루즈벨트는 총알에 맞지 않았다. 이후 서맥 시장은 1933년 3월 6일, 행사 19일 후에 사망하였다.당시 서맥이 남겼다는 유언은
당신이 아니라 나라서 다행이오.
I'm glad it was me, not you.
였다고 한다.I'm glad it was me, not you.
체포된 이후의 장가라.
장가라의 유언은
당신 나한테 전기의자 준다. 나 그 의자 안 무섭다! 당신도 자본주의자다. 당신도 사기꾼이다. 나 전기의자 올려라. 나 신경 안 쓴다! (목사에게) 여기서 씨발 나가라, 개새끼야. 나 내 스스로 가서 앉는다... 이탈리아 만세!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안녕! 자본주의자들이 우글거리는군! 자본주의자들! 사진 없다! 자본주의자들! 내 사진 찍는 사람 없다! 모든 자본주의자 우글거리는 사기꾼이다. 해라. 버튼 눌러라!
You give me electric chair. I no afraid of that chair! You one of capitalists. You is crook man too. Put me in electric chair. I no care! Get to hell out of here, you son of a bitch … I go sit down all by myself… Viva Italia! Goodbye to all poor peoples everywhere!… Lousy capitalists! No picture! Capitalists! No one here to take my picture. All capitalists lousy bunch of crooks. Go ahead. Pusha da button!
였다고 한다.You give me electric chair. I no afraid of that chair! You one of capitalists. You is crook man too. Put me in electric chair. I no care! Get to hell out of here, you son of a bitch … I go sit down all by myself… Viva Italia! Goodbye to all poor peoples everywhere!… Lousy capitalists! No picture! Capitalists! No one here to take my picture. All capitalists lousy bunch of crooks. Go ahead. Pusha da button!
3. 기타
- 루스벨트를 암살 시도했다는 점 때문에 나치당에서 위험인물로 판단되는 루스벨트를 미리 암살하기 위해 보낸 스파이라는 음모론도 있다. 공교롭게도 암살 시도가 일어난 해에 히틀러는 1월 30일에 수상에 취임하면서 나치당이 집권하기 시작했고, 3월 24일에 수권법이 통과되면서 사실상 히틀러가 실권을 쥐게 되는데 그 사이인 2월 15일에 암살 미수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 때문인지 후술할 높은 성의 사나이가 이 음모론을 기반으로 집필되었다고 알려졌다.
- 한편 장가라가 노린 타겟은 사실 루스벨트가 아니라 당시 자신의 총을 맞고 사망한 시카고의 안톤 서맥 시장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루스벨트가 목표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4. 대중매체에서
- 미국의 소설/드라마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는 장가라의 암살 시도가 성공해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사망. 권력이 존 낸스 가너 부통령 당선인에게 넘어갔다. 미국은 이후에 열린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진주만에 함대를 묶어 놓는 바람에 진주만 공습 때 병력이 전멸하여 패전하였고, 이후 작중인 1962년 시점에서는 독일과 일본이 완충 지대를 놓아서 미국의 전체를 3중 분할 통치하게 되었다.
- 게임 We Happy Few에서는 장가라의 암살이 성공하였고 대신 휴이 롱이 살아남아 이후 대통령에 당선된다.
- 뮤지컬 어쌔신에서는 부스에게 부추김 당해 암살 시도를 하였으며, 이후 넘버 How I Saved Roosevelt에서 구경꾼들에게 모욕을 당한다. 이후 자신을 찍는 사진사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다 죽는다. 이후 구성상 다시 등장하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