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치타 다음으로 가장 덩치가 크고 털 색깔이 가장 어두운 아종이다. 털에는 두껍고 거친 점이 빽빽히 박혀 있으며 꼬리는 매우 굵다. 눈물 선의 모양은 불규칙적이나 입가에서는 다른 어떤 아종들보다도 굵은 특징을 보인다. 배 부분은 점이 없어 명확한 흰색이나 가슴과 목 부분에는 점이 있을 수 있다. 눈가에는 흰색 패치가 있으며 얼굴에 박힌 점의 밀도는 다양하여 빽빽하거나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다. 색상 변이는 거의 없는 편이다. 사막처럼 거친 땅에서도 거뜬히 달릴 수 있는지 장거리도 이동하는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