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43:19

진먼현

금문도에서 넘어옴
파일:백일문.svg대만
행정구역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직할시
파일:타이베이시 휘장.svg
타이베이시
파일:신베이시 휘장.svg
신베이시
파일:가오슝시 휘장.svg
가오슝시
파일:타이중시 휘장.svg
타이중시
파일:타이난시 휘장.svg
타이난시
파일:타오위안시 휘장.svg
타오위안시
}}}
{{{#!wiki style="margin: -33px -1px -11px"
타이완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타이완성 휘장.svg
타이완성
파일:신주시 휘장.svg
신주시
파일:자이시 휘장.svg
자이시
파일:지룽시 휘장.svg
지룽시
파일:난터우현 휘장.svg
난터우현
파일:먀오리현 휘장.svg
먀오리현
파일:신주현 휘장.svg
신주현
파일:윈린현 휘장.svg
윈린현
파일:이란현 휘장.svg
이란현
파일:자이현 휘장.svg
자이현
파일:장화현 휘장.svg
장화현
파일:타이둥현 휘장.svg
타이둥현
파일:펑후현 휘장.svg
펑후현
파일:핑둥현 휘장.svg
핑둥현
파일:화롄현 휘장.svg
화롄현
푸젠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푸젠성(대만) 휘장.svg
푸젠성
파일:롄장현 휘장.svg
롄장현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현재 대만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행정구역만 기재
기타 명목상 영토에 대해서는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 문서 참조
}}}}}}}}}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bgcolor=#ffffff,#1f2023>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金門縣
Kinmen County
}}}
현청 소재지 진청진
면적 151.656㎢
하위 행정구역 3진 3향
시간대 UTC+8
인구 139,484명
인구 밀도 919.74명/㎢
현장 천푸하이(陳福海)
현의회 7석
1석
11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입법위원 천위전(陳玉珍)
상징 현화 보춘화
현목 케이바
현조 후루티
ISO 3166-2 TW-KIN
1. 개요2. 명칭3. 역사4. 인구5. 언어6. 정치7. 교통8. 관광9. 산하 행정구역10. 미디어11. 기타12. 관련 문서

파일:attachment/494946.jpg
"삼민주의중국(중화민국)을 통일하자!"[1]
진먼현 례위향 다단섬(大擔島)에 위치한 벽. 정체자로 쓰여 있다. 이곳에서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샤먼시까지는 불과 4km로 대만의 진정한 최전방이다.
한편, 바다 건너 중국 샤먼시에는 "一国两制统一中国(간체자, [2])“, 즉 "일국양제(1국가 2체제)로 중국을 통일하자"라는 글귀를 세워놔서 대비를 이루고 있다. #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Taiwan_ROC_political_division_map_Kinmen_County.svg.png

대만 푸젠성. 한국에서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은 금문도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의 진먼현은 진먼 섬과 그 부속도서뿐만 아니라 원래 현재는 푸톈시가 된 푸톈현 관할이었으나 중국국민당국공내전 패배로 인해 푸톈현의 대륙 본토를 잃어 외톨이가 된 우추향의 행정 업무를 대신 처리하고 있다.

면적은 151.7㎢로 울릉도의 두 배 정도 되고 인구는 13만 9484명(2019.1.31.)이다.

서해 5도처럼 타이완섬과는 멀지만 대륙과는 매우 가깝다. 대륙의 샤먼시와는 불과 10km 떨어져 있으며 눈으로 보인다. 가령 홍콩 발 샤먼 행 비행기를 타고 갔을 때 진먼 상공을 경유하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영토가 바뀜을 기내 전자기기로 알 수 있다. 국공내전 전에는 샤먼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샤먼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한다. 타이완섬과는 2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실제로 중국 인민해방군과 중화민국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2. 명칭


한어병음으로 쓰면 Jinmen(Jīnmén)이 되지만 대만 정부나 진먼현 정부 모두 영어로 Kinmen을 쓰는데 이 표기는 우정식 병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19세기 말 관화(표준 중국어의 모태가 되는 방언)에서는 오늘날 한어병음으로 'ji'라고 쓰이는 것들이 '기' 비슷하게 발음되었는데 이를 옮겼기 때문이다. 글말 표기는 '기'였으나 실제 언중들 사이에서는 '지'로 구개음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우정식 병음 표기인 Quemoy는 장주화(漳州話. 중국어 방언으로 민남어의 일파) 발음(Kim-mûi)을 포르투갈인 항해사들이 옮겨적은 표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포르투갈어에서 qu는 k와 발음이 같고 영어처럼 강세가 붙는 모음(여기서는 o)을 제외한 모음은 발음이 약화되기 때문에 Quemoy의 발음은 키모이(kimɔ́i)가 된다. 20세기 중후반부터 대만 정부와 진먼현 정부가 Kinmen을 밀기 전까지는 서양에서도 Quemoy를 더 많이 썼고 현재도 진먼대학은 영어 명칭에서 Kinmen이 아닌 Quemoy를 쓴다. 한어병음 표기인 Jinmen은 일반적인 표기는 아니지만, 중국 본토 내 영문 표기에서 때때로 쓰인다.

3. 역사

진먼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에서 3800년 사이로 추정된다. 고대에는 오주(浯洲)로 불렸으며 한족의 정착에 대한 기록은 동진 시기에 중원 지역에서 피난 온 6개 성씨로 구성된 이주민이 정착한 기록이 최초이다.[4] 이후 당 덕종 대인 803년에 진연(陳淵)에 의해 본격적으로 개척되었으며 명나라가 들어선 후 1387년홍무제의 명으로 왜구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명칭인 진먼으로 개칭되었다.

명청교체기에는 정성공이 이끄는 명나라 부흥군의 주요 거점이 되었으며 명나라 부흥운동에 가담한 명 황족인 주이해가 이곳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청대에는 푸젠성 퉁안(同安)현[5]에 속하였으며 1913년에 신설된 푸젠성 쓰밍(思明)현의 관할 지역이 되었다가 1915년에 쓰밍현에서 진먼섬과 그 부속 도서가 다시 분리되어 정식으로 진먼현이 신설되었다. 중일전쟁 개전 직후인 1937년 10월 26일에는 진먼을 샤먼을 공격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 삼으려는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점령되어 8년간 일본군의 점령하에 놓였다가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중화민국의 통치가 회복되었다.

1949년 국공내전 막바지 당시 밀리고 밀리던 중국국민당 측의 최후의 방어선이 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49년 국공내전 말기에 중국 인민해방군 측에서 상륙대를 밀어넣었다가 1949년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벌어진 고령두(古寧頭) 전투에서 죽음을 각오한 중화민국 국군이 필사적으로 저항해 인민해방군을 이겨 대륙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당시 진먼에 정박 중이던 전차상륙함 중룽(中榮)함이 대만에서 운반한 설탕을 진먼의 땅콩기름과 교환하는 밀수를 하려고(...) 기상악화를 핑계로 출항을 미루고 정박했다가 우연히 진먼에 상륙하려던 인민해방군 상륙대를 발견하고 공격해 격퇴했다. 고령두전투의 승리로 중화민국 측의 지배가 확고해졌지만 이 과정에서 원래 진먼현 관할 지역 중 다덩 향(大嶝鄕)에 속하던, 다덩다오(大嶝島; 대등도), 샤오덩다오(小嶝島; 소등도), 자오위(角嶼; 각서), 3개 섬과 그 주변 암초들로 이루어진 다덩(大嶝; 대등) 군도를 인민해방군이 점령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이 지역은 샤먼시 샹안구가 관할하는 다덩가도(大嶝街道)다.[6]

이 지역은 타이완성과는 별도로 1948년부터 계엄령이 내려졌으며 민정 체제였던 타이완성의 다른 지역과 달리 직접 군정이 실시되었다.

인민해방군은 1958년 다시 진먼 섬에 47만 발에 이르는 포탄을 쏟아 부으면서 진먼 포격전이 발발했다. 이때는 인민해방군 공군중화민국 공군의 공중전까지 벌어졌는데 중화민국 공군의 F-86 전투기들이 사이드와인더를 달고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다시 진먼현을 유지하게 되었지만 인민해방군의 포격은 1978년까지 간헐적으로 이루어져서 그때까지 대치하게 된다.

진먼섬과 우추향은 마쭈 열도와 함께 대만 정부가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야 하는 곳이 되었으며 이 지역의 계엄령1949년부터 1987년까지 시행된 타이완성 지역과 달리 1년 이른 1948년부터 시행되어 1992년까지 44년간 유지되었다. 1992년에 계엄령이 해제되었고 1993년에는 현장 선거를 시행해 군정에서 민정으로 전환하였으며 조금씩 대륙과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2001년에는 소삼통(小三通) 정책이 시행되어 공식적으로 대륙과 제한 없는 왕래, 통신, 교역이 가능해졌다.

4. 인구

이 지역의 등록 인구는 13만 9484명(2019.1.31.)이다. 인구밀도가 919.74명/㎢으로, 대만에서 인구밀도가 두 번째로 높은 현이다.

다만 저 인구에 허수가 좀 많다. 실제로 진먼현에서 정주하고 있는 인구는 5만명에서 6만명 사이로 추정되는데, 등록 인구의 반도 안 된다. 절반 이상이 위장전입이란 뜻이다. 대만의 전체 인구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진먼은 낙후된 도서 지역인데도 2000년 이후부터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5%를 넘는다.

진먼현의 2000년의 인구는 약 5만 3800명이었고, 1966년부터 2000년까지 진먼현의 인구는 줄곧 5~6만명 내외를 오갔다. 계엄시기에는 군사지역인데다 군에 대한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았고, 외지와 연결되는 교통편도 열악한데다 자체적인 산업도 고량주 제조업과 농축산업, 어업 정도로 변변찮았기 때문에 인구가 늘어나기 어려웠다.

진먼의 등록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 2000년대부터의 일이다. 이 때부터 양안관계가 개선되어 군사적 긴장이 줄어들고 샤먼시와의 왕래가 가능해지면서 관광사업이 활성화되어 중국 본토나[7] 타이완섬 이주민이 일부 유입되기도 했지만 미미하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진먼현의 사회복지 혜택이 대만의 다른 지역보다 크기 때문이다. 진먼현은 현 산하 공기업을 통해 아래 언급할 금문고량주를 생산하는데 이걸 팔아 얻은 수입으로 거주자에게 대만의 다른 지역 대비 후한 출산장려금과 연금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진먼현에서 자란 사람들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타이베이시 등 대도시 지역으로 가더라도 주민등록은 옮기지 않고 진먼현에 남겨두는 경향이 있다. 이를 넘어서 이 혜택을 노리고 위장전입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영어)

5. 언어

언어는 타이완섬과 마찬가지로 민남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대만의 언어 사용 현황을 다룬 자료에서는 대개 대만어가 널리 쓰이는 지역으로 표시되지만 이 동네 민남어는 타이완 섬의 대만어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대만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본어 유래 어휘가 드물다는 것이다. 진먼은 타이완섬과는 달리 일본의 정식 지배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가령 대만어로는 오토바이를 가리킬 때 일본어 オートバイ(ōtobai)에서 온 o͘-tó͘-bái(한자로 표기할 경우 烏肚䆀로 음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진먼의 민남어에서는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표준 중국어 摩托車를 민남어식으로 읽어서 mô͘-thok-chhia라고 한다.

진먼의 민남어인 진먼화(金門話)는 중국 본토 쪽 샤먼시의 방언인 샤먼화(廈門話)의 한 갈래로, 취안저우 방언을 기반으로 장저우 방언이 혼합된 샤먼화의 특성에 따라 취안저우 방언에 좀 더 가까운 특징을 보인다. 샤먼화 안에서는 사먼 관내의 퉁안구에서 사용되는 방언인 퉁안화와 가장 유사하다. 대만의 언어 정책에서는 진먼화를 대만어와 구분하지 않고 대만어의 일부로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진먼화의 고유한 특성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진먼에서는 객가어롄장에서 쓰이는 민동어 등과 마찬가지로 진먼화도 독자적인 언어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관련 기사(중국어)

6. 정치

정치적으로는 중국국민당신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며 롄장현과 함께 범람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인데 타이완섬과 관련성이 낮은 지역이었고 푸젠성의 일부였으므로 대만인들만의 나라를 주장하는 민주진보당의 주류 노선과는 태생부터 상극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2000년과 2004년 총통 선거 당시 천수이볜은 3.1%, 6.4%의 득표율을 올리는 데 그쳤으나, 이후 차이잉원의 경우에는 득표율이 많이 늘어 2012년에는 8%, 2016년에 18% 수준이었다가 2020년에는 21%의 득표율을 올리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은 여기에는 현장 선거 후보도 안 낼 만큼 조직력이 좋지 못하다. 2018년까지의 현장은 친민당 소속 천푸하이(陳福海)였으며 원래는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2016년 대선 이후 친민당에 입당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중국국민당의 돌풍 속에서 국민당 소속의 양전우(楊鎮浯)가 당선되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친민당과 대만민중당의 지원을 받은 천푸하이 전 현장이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민주진보당이 현의회 의원을 1명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천푸하이가 민중당에 이미 입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으로는 2016년 이후 차이잉원라이칭더가 총통에 당선되어 양안관계가 냉각 상태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먼만큼은 중국 대륙과의 교류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타이완섬에서는 엄청나게 멀리 떨어졌는데 코앞이 중국 대륙의 대도시 중 하나인 샤먼이니 지역 입장에서는 교류를 안 할 수도 없다. 대륙에서도 교류가 깊어지면 나쁠 거 없으니 진먼섬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2016년 이후 대만을 찾는 유커들이 급감하는 와중에도 진먼만큼은 관광객이 오히려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는 중국 대륙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등 중국 대륙과 교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타이완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라이칭더 중앙정부와는 갈등 관계에 있다.


범람연맹 성향의 현지인들은 보통 대만인에 대응하여 자신을 진먼인(金門人)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진먼은 대만의 다른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낮다. 대만의 총통 선거나 입법원 선거,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은 60~70% 내외지만 진먼은 40%도 못 미칠 때가 많다. 이것도 진먼의 등록 인구와 관련이 있는데 대만의 선거는 지정 투표소에서의 당일 투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민등록을 진먼에 두었지만 거주는 다른 곳에서 하는 사람이 투표하려면 비행기 타고 진먼까지 가야 하니 귀찮아서 투표를 하지 않는 건데 그런 사람이 등록 인구의 절반을 넘으니 투표율이 낮아진다.

7. 교통

진먼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먼 섬에는 진먼 공항이 있어 타이완섬 지역으로 가는 정기 비행기편이 통하고 있다. 타이완섬까지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물론 비행기편뿐만 아니라 배편도 존재한다.

2004년부터 중국 샤먼시와 18왕복의 정기 배편이 설정되어 있다. 대만인이나 중국인들은 관련 여행증, 외국인은 비자를 받아 서로간을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푸젠성 취안저우시와도 정기 배편이 있다.

몇몇 중국 공항들은 경유에 한해 72시간 혹은 144시간짜리 무비자를 운영하고 그 중에는 샤먼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는 해당 도시를 벗어나면 안 된다. 샤먼공항에 들어올 때부터 샤먼공항발 제3국행 비행기 티켓(홍콩, 마카오 포함) 또는 샤먼항발 배표[8]을 제시하지 않으면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하며 인천공항 항공사 카운터에서 중국 비자 혹은 샤먼발 제3국행 티켓 미소지 시 서류 미비로 인한 본인 과실로 발권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샤먼공항만 적용할 때는 대만으로 들어와서 샤먼으로 가더라도 미리 중국 대륙 비자를 받아와야 했지만 샤먼항도 지정된 현재는 진먼과 샤먼을 모두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대만인이 중국으로 들어갈 때는 별도의 신분증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만에는 중국 비자를 발급하는 곳이 없다.

진먼현의 중심 지역인 진먼 섬(다진먼 섬/大金門島)과 례위향이 있는 샤오진먼 섬(小金門島)은 2022년에 진먼대교(金門大橋)금문교가 완공되어 육로로 연결됐다. 5.4km로 대만에서 가장 긴 수상 교량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샤먼시와 지척이기 때문에 샤먼-진먼 교량 건설 계획도 있다. 여러 경로가 제안되고 있으며, 이 중 진먼 섬과 샤먼 샹안 국제공항을 잇는 경로는 진먼현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어느 경로든 아직 가시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이다.

8. 관광

한국어 관광 홈페이지

진먼 여행의 키워드는 역사, 문화, 그리고 전쟁이다. 청나라 시대 역사 유적들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반 외국인들이나 화교 출신들이 세운 건축물들도 많으며 푸젠 지역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예전 민남 지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제2차 국공내전 후 국방 안보 관광 코스 또한 현대 역사와 관련 깊다. 역사에 관심 있다면 필히 가 볼 만한 곳이다.

음식으로는 진먼 소가 유명하다. 고량주도 유명한데 술을 못 하더라도 고량주 소고기육포나 고량주 과자 등을 사먹을 수 있다. 진먼 포격전 당시 대륙에서 날아온 포탄 파편으로 만든 칼이 이 지역 특산품이다. 문제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보니 영어가 잘 안 통하고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다.

진먼 중심가가 아닌 진후진에 아시아 최대의 시내면세점이 있다. 고급 숙박시설이라고는 시내면세점에 있는 호텔이 유일하다. 내국인도 연간 일정 한도 내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샤먼 가는 배를 타는 곳에도 당연히 면세점이 있으며 국내선만 있는 진먼 공항에도 게이트 앞에 작게나마 면세점이 마련되어 있다. 취급 품목은 동일하기 때문에 진먼에서 샤먼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면 타이완섬으로 돌아와서 구입해도 된다.

한국어 관광은 아직도 불편하지만 같은 언어를 쓰는 중국 대륙인 관광객은 많다. 중국 대륙이 코앞이기도 하고 중국 정부도 민주진보당 집권 이후 대만 관광은 우회적으로 막지만 진먼처럼 하나의 중국에 호의적인 지역의 관광은 그리 막지 않으며 대만에서도 진먼, 펑후, 마쭈 같은 낙도 지역은 중국 대륙인들에게 도착비자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8.1. 금문고량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금문고량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산하 행정구역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E77918>
파일:진먼현 휘장_White.svg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77918>
현청
진청진
진사진 진후진
진닝향 례위향 우추향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inmen.png

진먼현은 3진 3향을 관할한다. 진은 읍, 향은 면과 비슷하다.

10. 미디어

11. 기타


파일:중국드론본 대만군.jpg

12. 관련 문서

대만 해협 위기
1954 ~ 55
제1차 대만 해협 위기
(9.3 포격전)
1958
제2차 대만 해협 위기
(진먼 포격전)
1995 ~ 96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관련문서: 양안관계 | 국공내전 | 국부천대 | 진먼 | 롄장 | 2022년 위기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상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남섬·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1] 한자를 그대로 우리 발음 읽으면 "삼민주의통일중국!"이 된다.[2] 한국 한자 발음으로는 "일국양제통일중국".[3] 낌믕[4] 그 이전에 진먼에 살던 민족 집단을 명확히 적시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푸젠성 일대는 한족의 도래 이전에 민월(閩越)로 불리던 집단이 거주하던 지역이므로 대륙에서 멀지 않은 진먼도 민월의 거주지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관점을 바꾸면 어차피 남중국 한족은 한족화된 토착민의 후손이므로 진먼현에도 현재의 진먼 주민들의 조상이 되는 집단이 오래전부터 거주해 왔다고 볼 수도 있다.[5]샤먼시 퉁안구. 본래 이 현이 지금의 샤먼 중심지 일대까지 관할하던 현이었는데 여기서 샤먼시와 쓰밍현이 분리된 후 지금은 두 현이 모두 샤먼시에 합병되어 샤먼시 쓰밍구와 퉁안구가 되었다.[6] 때문에 1970년까지 중국 대륙에도 진먼현이 존재했다. 1955년에 다덩 군도를 관할하기 위해 이곳에 진먼현 인민정부를 설치했으나, 이곳만으로 진먼현을 유지하는 것은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1970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은 진먼현 인민정부를 폐지하고 그 관할 지역을 퉁안현에 병합해 진먼현을 폐지하였다. 국공내전 막바지부터 1955년 제1차 대만 해협 위기 무렵까지는 여전히 중화민국이 통제하고 있던 연안 도서지역 거점들을 차지하기 위한 인민해방군의 상륙작전과 공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진먼현도 조만간 온전히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진먼현 전체를 관할하기 위한 인민정부까지 설치하면서 진먼현을 유지하였지만, 진먼 포격전에서 진먼현을 차지하는 데 실패한 이후 가까운 미래에 진먼현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자 다덩 군도만으로 진먼현을 유지하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7] 결혼이주여성과, 취업이나 사업 목적으로 이주해 정착한 경우가 섞여 있다.[8] 주로 대만행. 가까운 진먼행도 있고 좀 먼 타이완섬으로 가는 배도 있다.[9] 그러나 행정구역 코드는 09020060으로, 푸톈현의 현급행정구 코드인 021이 아니라 진먼현의 코드인 020을 사용한다.[10] 과거 우추향에 초등학교가 있었을 때는 진먼현과 같은 학군으로 지정되어 이곳의 초등학생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는 진먼현의 중학교에 진학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이곳 출신의 중학생은 우추에서 타이중까지 배를 탄 후 다시 타이중에서 배를 타고 진먼에 있는 기숙학교에 가야 했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잠시 귀향할 때도 똑같이 배를 두 번 타고 진먼에서 우추까지 가야 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