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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00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한복공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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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2010년대 이전2.2. 2010년대: 중국산 한복으로 인한 중국인 한복 기술자 증가2.3. 2020년대: 중국의 국수주의 강화
2.3.1.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와 한복 왜곡 논란
3. 상세
3.1. 반박3.2. 차이
3.2.1. 명나라 시기의 한푸3.2.2. 망건3.2.3. 갓3.2.4. 구슬 갓끈3.2.5. 관련 링크
4.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5. 사례
5.1. 정치5.2. 유튜브5.3. 위키
5.3.1. 영어 위키백과5.3.2. 나무위키
5.4. 창작물5.5. 게임5.6. 일러스트레이터5.7. 기타5.8.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5.9. 타국의 관련 사례
6. 반응
6.1. 한국
6.1.1. 정치권6.1.2. 정부6.1.3. 학술계6.1.4. 언론, 기사6.1.5. 인터넷 커뮤니티6.1.6. 유명인
6.2. 미국6.3. 중국
6.3.1. 유명인6.3.2. 인터넷 커뮤니티
6.4. 대만6.5. 북한
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중국의 민/관에서 한민족전통의상[1]인 한복을 '중국 문화, 중국 전통의상'에 일부러 편입하고 중화의 정체성을 부여하려는 일련의 움직임과 그와 관련된 한중 간의 논란이며,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의 일종이다.

2019년 바이두에서 한복 페이지를 삭제한 후 100%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 전통의상(조선족복식)이라고 기재하고, 한국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사용하는 등 중국 본토 포털에서도 의도적인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어 논란이 가중된다. 바이두: 한복은 조선족 전통의상 바이두백과: 조선족 복식 중국의 민관 주도 조작을 통해 한복을 중국 조선족 즉 자국 소수민족의 문화로 포장하여 전세계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속셈으로 사료된다. 한복을 조선족 복식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하려고 하면서, 한국의 방송 형식을 모방하는 양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이 아무리 이렇게 시도를 해도 한복이라는 명칭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조선족들도 20세기부터 한복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했고, 한복의 한이 삼한의 한이라는 식으로 2020년대 초반 코로나 한중 문화 갈등이 심각할 때 해명하기도 했으며, 이미 영어 사전에도 Hanbok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Chaoxianzu Fushi 이라는 식으로 바꾸기도 어렵다. 또한 전세계 대부분 사람이 한복이 한국 위주로 유지 발전 및 개량된 문화인 것을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족 한복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급 장인 인터뷰 중국 공산당 신문망 다채중화 중국 조선족 여성 민족 복식 - 중국문화유산[2]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은 과거 동북공정 프로젝트 당시부터 존재했으며, 2010년대 말부터 2020년대 초엔 중국 드라마 등 여러 중국 문화 매체에서 한복재현을 틀리게 등장하거나 한푸의 일종으로 소개되며 재점화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20년 11월 초 중국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가 한국 전통의상으로 홍보하던 한복 의상을 중국 이용자의 항의에 의해 중국전통의상으로 수정하여 게재하고, 한국 이용자들이 항의하자 이에 불쾌감을 표시하며[3] 갑작스러운 한국 서비스 종료를 고지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를 통해 중국 내에서 소비되었던 매체 혹은 한-중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만 이뤄지던 한푸-한복 왜곡 논란이 전과 달리 직접적으로 한국 내에서 발생하자 한복, 한푸를 둘러싼 한중 간 마찰은 한국에선 과거 중국의 동북공정과 유사하다는 의미로 '한복 동북공정 논란'으로 불리며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러는 이유가 문화대혁명천안문 6.4 항쟁을 거치면서 자기들의 고유문화 대부분이 말살된 뒤 경제력만 상승하면서 주변 국가의 잘 나가는 문화를 본인들의 것이라 우기는 거라고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한국 문화중국 문화라고 우기는 것을 일부 저급한 중국 소수 네티즌들의 선동이라는 주장[4]도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이때까지 해온 모습을 보면 글쎄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유생들 사이에서 '청나라 복식은 변발을 트는 등 완전히 호복으로 바뀌었으므로 명나라 시대 복식을 계승한 것은 조선이다.'라는 소중화론적 사고방식이 퍼지기도 했다.[5] 이에 대해 사대주의 성향을 띈 박제가, 홍대용 같은 실학자들이 북학의, 담헌서에서 "청나라의 남성 복식은 만주족처럼 변했어도 여성 복식은 명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는 반면, 조선의 복식은 남성 복식은 변발이 아닐지는 몰라도 여성 복식은 명나라보다 오랑캐와 훨씬 더 가깝다."라고 비판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한국 전통복식이 한푸와 다르다는 근거 사료 중 하나이기도 하다.[6]

2. 역사

2.1. 2010년대 이전

2020년 10월 말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론 그 시도가 상당히 오래되었다. 1990년대부터 중국에서는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의 의복이라는 명분으로 국가 단위로 한복을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 움직임이 크게 보면 동북공정, 즉 중국이 동북 지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정체성을 대륙에 편입, 전통과 문화를 동화시켜 국가 체제를 강화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2020년대에 이 논란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2020년대 이전의 중국 드라마에서 한복을 입고 나온 사례들이 상당수 재발굴되고 있으며, 주로 2010년대 중반 사극들에서부터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2.2. 2010년대: 중국산 한복으로 인한 중국인 한복 기술자 증가

일이 줄고 물량도 줄고 없으니까 중국으로 나가는 거지. 그렇게 안 하면 매장에서 자기네 남는 게 하나도 없지. 자동차고 컴퓨터고 중국에서 안 하는 게 어디 있어.
한복 작업실
장사하시는 분들은 중국에 맡기면 3만원이면 되거든요. 잔뜩 모아서 중국에 확 보내서 거기는 100~200명 앉아서 재봉틀로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한복 상인
여기 시장에서 한 20년 됐죠. 답답하고 좀 뭐랄까 가슴이 아파요.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모든 걸 다 해오면, 우리네 한복은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데...
한복 기술자

소비자가 원하는 저가 한복을 맞추다보니, 한복 제작 기술이 중국인 손으로 넘어갔다.

2.3. 2020년대: 중국의 국수주의 강화

이처럼 과거 시도되었던 한복 편입을 위한 움직임은 2020년 미국대중 압박이 가시화되고, 일대일로 등 패권주의 정책이 고립될 위기에 처하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중국에 국수주의가 확산되면서 다시 대두되기 시작한다. 단순한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의 마찰을 넘어, 중국 방송 등에서 한복을 착용하거나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라고 소개하면서 '한복은 중국의 옷'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중국 정부는 이를 지원·방조하는 형태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생겨난 원인은 상술하는 것처럼 현재 중국의 국수주의 강화 및 해외에서 중국의 전통 복식이 변발로 대표되는 만주족 의상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반발로 추정된다. 서구 매체에서는 한, 당, 송 당시의 중국인들도 변발을 한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여기에 대해 중국인들이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청나라 역사가 외세 식민 역사라고 주장하자니 그러면 또 티베트, 위구르 강점을 직접 시인하는 점이 되고, 대신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 주장하면서 외국에 변발이 아닌 상투가 중국 전통 남성 헤어스타일이라는 점도 부각시키는 중국 입장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오는 것. 여기에 미국의 대중압박, 일대일로의 고립위기와 더불어 6.25 전쟁 70주년을 항미원조 70주년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과정에서 국수주의가 중국 내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런 외부와의 마찰 가운데 국수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이 과정에서 한푸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중국의 전통복식인 한푸 착용과 개선을 장려하는 흐름마저 나타난 가운데[7], 인접한 국가이자 문화적 공통성을 지녔으며, 친미 국가인 한국의 문화가 크게 성장하면서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 E스포츠 스타 등으로 대표되는 요소들이 어느 정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한복. 특히 흑립전립을 비롯한 한국 전통 모자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제법 이슈가 되자 이에 반발하며 중국 내부에서 중국 문화의 가치를 주장하고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문화, 특히 한복에 대한 논란과 왜곡, 오해가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과 오인이 특정 문화매체나 개인, 커뮤니티가 아닌 중국의 방송, 드라마, 일러스트, 게임, 중국인 커뮤니티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며 한중 양측 문화계와 커뮤니티 상에서 상호 문화, 특히 한푸한복에 관한 논란과 분쟁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또 4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한복공정’ 논란이 일었다. 개막식 당시 중국 56개 민족 대표 등이 참여한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 행사에서 한 여성이 댕기머리를 하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와 흰색 저고리를 입고 중국 오성홍기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를 ‘한복공정’이라며 “우려했던 부분이 또 터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은 한푸에서 기원했다’는 잘못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고, ‘조선족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소개하는 등 어이없는 왜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2.3.1.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와 한복 왜곡 논란

이 논란을 격화시킨 것은 2020년 11월 초 중국의 모바일 게임인 샤이닝니키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다.

이후 중국판 샤이닝니키는 문제시되었던 해당 복장을 중국의 전통 복식으로 재소개하였고, 이에 대해 한국 측에선 한복에 동북공정과 유사한 왜곡을 가한다며 항의, 이에 대해 언론, 정치권에서도 '한복 동북공정'이란 지칭으로 조명하면서 관련 논쟁을 격화시키게 되었다.[8]

특히 한국은 항미원조, 반미주의를 강조하기 시작하며 국수주의가 강화된 중국과 일련의 사건[9]을 겪거나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 모바일 게임의 수출은 막혀있으면서 중국 모바일 게임의 수입은 받아들이는 상황을 인식하며 반중감정이 커져있던 탓에 논란이 크게 점화되었다.[10]

3. 상세

타국의 미디어에서 한복이 나오는 것은 문화적으로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2020년 이후 중국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일부 한복은 그 뉘앙스가 다르다. '한국한복'이 중화매체에서 등장하는 것을 넘어서, '중국의 문화 중 일부로서의 한복'이라는 어이없는 주장과 독자연구적 개념이 대두된 것이다.

이처럼 타국의 문화를 등장시키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 그 중 한복중국전통문화로 소개하는 중국 매체의 양상은 크게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 중국 커뮤니티, 중국 매체들은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으로 출연시키기 시작하였으며 더 나아가 타국에도 전파하기 시작하며 한중 양측에 논란을 일으켰다.

영어 위키백과에도 중국인들에 의해 한복은 중국 복식의 모조품일 뿐이라는 글로 도배가 되어있으며 쉽사리 수정을 하지 못하도록 조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나를 반박하면 또 다른 중국인이 되돌리는 식이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문장을 끼워맞춰서 밀어붙이다 보니 밑도 끝도 없는 진창 싸움이 되어버리는 식이다. 사실 한국 관련 역사 대부분이 중국인, 중국계들의 문서 사유화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으며 한국인이 뭐하나 수정하면 트집을 잡아서 되돌리기 일수다. 거기다 본토에서는 소분홍들을 주축으로 한복을 중국옷으로 알리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몇몇 민간단체에서 제한적으로 활동할 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이런 왜곡된 사실들을 중국 외 다른 해외 네티즌들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혐한 외국인들이 한국을 공격할 때 중국의 왜곡된 자료를 사용하는 시점까지 왔다.

3.1.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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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복 뿐 아니라 기모노, , 아오자이 등 주변국들의 문화를 왜곡한다는 것을 그린 폴란드볼 만평
중국입장에서 가불기로써 청나라는 중국이야 라고 대답하면 한복왜곡이 원천봉쇄되고 청나라는 중국이 아니야 라고 대답하면 그러면 만주족은 중화민족이 아니네? 라고 받아칠 수 있다. 한복을 빼앗으려다가 하나의 중국 논리가 원천 봉쇄된다.

중국 커뮤니티, 문화계의 논점은 한국 커뮤니티, 문화계 측에서 반박 당하고는 한다. 해당 논점과 관점은 맞는 점도 있지만[12] 이를 증거로 확장되는 논리면, 즉 그래서 '한복은 한푸다'라는 결론에서 오류가 있거나 역사적으로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3.2. 차이

한복과 한푸는 근본적인 착용 형태가 다르다. 한복은 호복이 근간이기 때문에 '상유하고'라 하여 위에 저고리, 아래에 바지를 입지만 중국은 남녀를 불문하고 '상의하상'이라 하는 웃옷과 치마를 입는 형태를 사용했다.

중국은 기원전 3세기 전국시대조무령왕의 호복령을 기점으로 호복의 바지를 들여왔다. 발전한 순서 자체가 다르다. 당장 고대 중국은 바지를 야만스러운 복장으로 취급했고, 중국에 바지를 들여온 무령왕은 당시 야만족의 복장을 들인다며 왕족과 신하들과 심지어 태자의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었다. 현대의 한족주의자들은 호복도 한족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당연히 터무니없는 소리일 뿐이다.

3.2.1. 명나라 시기의 한푸

이 시기 조선과 명나라는 문화적인 교류가 잦았기 때문에 비슷한 문화사례가 종종 나타나곤 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흔히 중국 측에서 한복이 아류라고 주장하는, 한복과 유사하다고 제시되는 명나라 복식들은 고려에서 전해진 고려양이었으며, 고려양은 명나라 이전에 존재하던 원나라에서부터 전해진 당대의 이색적인 트랜드 복식이었던 셈이다.

한족주의자들은 고려양이 원나라에서부터 전해졌다는 역사적 맥락을 무시하고, 고려양 한푸가 고려의 영향이 아닌 독자적인 한족의 복식이라거나, 당나라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명나라 한푸가 고려-조선의 한복에 영향을 주었다는 식으로 주객이 전도된 주장을 하지만 당연히 시기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당장 고려양은 명나라 당시 유행을 타다가 홍치제 때에 들어 중국 풍습이 아니며 요사스럽다며 점차 금지되는데, 상식적으로 고려양 한푸가 한족의 고유한 문화적 복식이었다면 명 왕실에서 '이건 중국 풍습이 아니'라며 칙령으로 금지할 이유가 없다. 고려양 관련 기록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등 원나라 이전의 중국 왕조들의 한푸를 보면 알겠지만, 고려양 또는 조선시대의 한복과 같은 디자인은 파생이 될 수가 없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형태의 비슷한 디자인을 수백년을 걸쳐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시로 같은 시기에 존재했던 중국 당나라의 한푸와 고구려의 한복을 비교했을 때 당나라의 한푸 보다 고구려의 한복이 고려양 또는 조선시대의 한복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인들은 홍치제가 고려양을 금지한 이후 명나라 말기에는 다시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와 같은 한푸를 입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복관복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복은 신하(문관)들이 궁에서 입던 복식으로서 일반인들이 입던 한복과는 전혀 다른 복식이었다. 조선시대 당시 궁녀들과 왕후가 입던 궁중복식은 관복이 아닌 한복이었으며, 백성들이 입던 복식도 한복이었다. 조선의 조정은 명나라에서 관복을 도입해서 관복을 입었었는데, 많은 현대의 중국인들은 조선이 명나라의 관복을 도입했던 사실을 기록한 중국의 옛 기록물을 보고 조선이 한푸를 도입했다고 해석하며 그 기록을 내세워 한복이 한푸의 파생물이라는 주장을 펼치곤 한다. 그러나 한복은 중국에는 없던 민간에서 입던 조선 만의 전통적인 복식이었고, 조선이 명나라에서 도입한 것은 중국의 한푸가 아닌 관복이었다. 조선이 기록한 기록물에서도 명나라의 관복을 도입했다는 기록만 있을 뿐 백성들에게 한푸를 강요했다는 기록은 없다. 중국으로부터 도입했던 또 다른 복식으로는 국왕이 입던 곤룡포가 있다.

3.2.2. 망건

조선의 망건은 폭이 좁고 이마만 두르지만, 명나라 망건은 폭이 넓어 정수리까지 올라오고 형태도 입체적이다.[19]

현재 영문판 위키피디아의 해당 항목에 따르면 망건의 영어명칭은 Manggeon이 아니라 왕진(Wangjin, 중국식 망건 발음)으로 등록되어있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망건 항목에 따르면 망건과 중국식 망건은 생김새와 제조방식에서 엄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조선식 망건의 영어명칭은 Wanggin이 아니라 Manggeon이고 영문판 망건 문서 또한 별도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망건을 말총으로 만든 것(마미망건, 馬尾網巾)은 조선만의 독창적인 창안이고 중국으로 역수출 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으나, 해당 위키피디아의 문서에는 처음부터 중국이 말총으로 망건을 만든 것처럼 서술되어있다. 그림자료로 김홍도의 그림이 첨부되어 있다.

3.2.3.

, 이른바 챙이 달린 모자는 고대 동북아시아에 존재해오던 의복중 하나이며, 조선도 마찬가지로 삼국시대, 남북국시대를 통틀어 챙이 달린 모자를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이후 중국과 조선은 원나라몽골풍의 영향을 받아 서로 유사한 갓 형태를 갖게 되었다. #

보통 한복의 갓은 조선 후기의 모습을 본떠 평평하고 원통형이며 모자 윗부분과 챙을 완벽하게 구분지은 형태를 사용하지만, 중국 명나라의 대모, 립모는 그런 형태와는 거리를 둔 편으로 좀더 품이 넓은 편이다.

3.2.4. 구슬 갓끈

갓을 매는 데 사용하는 끈을 갓끈이라 하며 입영(笠纓)이라고도 한다. 대개 헝겊으로 만들었으나 옥·마노(차돌의 하나)·호박·산호·밀화·수정 등으로 만든 장식적인 갓끈도 있었다. 특히, 여름에는 깁으로 짠 것은 땀에 젖어 떨어지기 쉬우므로 호박·대모·수정·금패·연밥으로 만든 구슬 갓끈(주영, 珠纓)을 달았다. 현재 중국에서는 이를 모주(帽珠, Maozhu) 또는 입주(笠珠, Lizhu)라고 불린다.

몽골원나라때부터 시작해서 고려명나라 모두 처음에 구슬 갓끈을 사용하였는데, 구슬 갓끈의 시작은 갓을 온전히 고정해 쓰기 위한 목적, 즉 실용에 있었다. 원나라와 고려 및 명나라의 영정 그림들을 보면 구슬 갓끈은 귀에 걸려 있는 형태로 갓끈이 짧아, 대게 목부분까지 위치한다.

하지만 명나라 영정 그림들에서는 구슬 갓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명나라 초기 1442년 영종(英宗) 때, 명나라 예부상서(禮部尚書)들의 상주로 인해, 모자에 갓끈을 달고, 깃털을 꽂거나, 소매를 드러내는 것 등을 모두 오랑캐의 복식 제도인 '호제(胡制)'와 풍습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여, 중국 사람의 수치라고 여겨 명영종의 허가를 받아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엄하게 금지하였고, 이후로 명나라 사람들은 더이상 구슬 갓끈을 사용하지 않았다.
- 禮部尚書胡濙等奏向者山東左參政沈固言中外官舍軍民戴帽穿衣習尚胡制語言跪拜習學胡俗垂纓插翎尖頂禿袖以中國之人效犬戎之俗忘貴從賤良為可恥昔北魏本胡人也遷洛之後尚禁胡俗況聖化度越前古豈可效尤今山東右參政劉璉亦以是為言請令都察院出榜俾廵按監察御史嚴禁從之

- 명나라 영종예황제실록(英宗睿皇帝實錄) 卷99 (1442년)
파일:Damao.jpg
명나라의 영정 그림

하지만 조선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구슬 갓끈은 실용을 넘어서 사치의 전형으로 낙인찍혔고 그때부터 실용을 벗어난 사치로, 그 진로를 달리 하기 시작했다. 모자를 고정하기 위해 귀에 걸고 길이가 목부분까지 위치했던 짧은 구슬 갓끈의 형태가 점차 길이가 길어진 형태를 가지기 시작했고, 귀에 걸지 않았으며, 구슬 갓끈의 재료 또한 각양각색 재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물며, 정조(正祖)는 “호박 갓끈은 당상관이 쓰는 것인데, 요즘 사치 풍조가 나날이 심해져서 문관·음관·무관이나 당상관·참하(參下)를 막론하고 호박이 아니면 쓰지를 않는다”며 질책하기도 하였다. 출처(사치와 실용)
傳曰: "講武時笠纓, 用布帛何如? 中國人本無珠纓, 況今日尹世霖賜酒時, 垂纓而入不可。"

전교하기를, "강무(講武) 때에 쓰는 갓끈을 포백(布帛)을 쓰는 것이 어떠하냐? 중국 사람들은 본래 구슬 갓끈이 없었다. 하물며 오늘 윤세림(尹世霖)에게 술을 줄 때, 갓끈이 디룽디룽 들어갔음에랴. 불가한 일이다." 하니,

承政院啓: "董越 《朝鮮賦》曰: ‘頷下垂珠。’ 蓋譏之也。 不爲珠纓當矣。"

승정원에서 아뢰기를, "동월(董越)[20] 의 《조선부(朝鮮賦)》에 이르기를 ‘턱 밑에 구슬을 드리운다.’ 하였는데, 이는 대개 조롱한 것이니, 구슬 갓끈을 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지당합니다." 하였다.

- 연산군일기 56권
- 臣嘗見《嬴蟲錄》, 唯我朝有笠纓, 笠纓非中朝制也。華人譏其頷下垂珠, 中原人造笠纓, 爲我國也。廢主法制雖無常, 而唯此事爲便, 以無用之物, 而濫施高價, 請廢其制。" 上曰: "禮度則已成風俗, 天使曾見之, 今不可改也。 笠纓雖非華制, 我朝不遵華制者頗多, 不必盡改也。"

- 신이 일찍이 《나충록(蠃蟲錄)》을 보건대, 다만 우리 조정에서만 갓끈(笠纓)이 있으니, 갓끈은 중국 제도는 아닌 것입니다. 중국 사람이 그 턱 아래에 드리운 구슬을 기롱하고 있으니, 중원(中原) 사람이 갓끈을 만드는 것은 우리 나라를 위하기 때문입니다. 폐주(廢主)의 법제(法制)가 비록 일정함이 없지마는, 다만 이 일만은 간편하게 하였는데, 소용이 없는 물건을 비싼 값을 쳐서 지나치게 사들이고 있으니, 그 제도를 폐지하기를 청합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예도(禮度)는 이미 풍속을 이루었고 명나라 사신도 일찍이 이를 보았으니, 지금 고칠 수는 없다. 갓끈은 비록 중국 제도는 아니지마는, 우리 조정에서 중국 제도를 따르지 않는 것이 자못 많으니, 다 고칠 필요는 없다." 하였다.

- 중종실록 5권
파일:zhihu.png
파일:Es-3t0gUUAAdeE8.jpg
중국의 왜곡된 한푸 부흥 운동
위 사진과 같이, 중국에서 한푸 부흥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중국 사람들이 착용한 조선의 길다란 구슬 갓끈과 중국에서 "대모(大帽,Damao)"라고 불리는 모자 위 양옆에 깃털을 꽂는 등 역사적으로 맞지 않는 왜곡된 복식은 조선과 함께 조선시대 한복의 복식과 크게 혼동될 수 있는 큰 요소들 중 하나이며, 종합적으로 갓, 구슬 갓끈, 깃털, 망건 등은 자칫 큰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많은 비중들을 차지하고 있다.

3.2.5. 관련 링크

4.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이러한 콘텐츠 침해가 단순히 중국 내부 결속용으로 끝난다면 비교적 다행이지만, 이러한 논란, 침해는 대외적으로 퍼진다면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야화첩 작가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복을 한국의 것이라고 말하는 행동만으로도 시비가 걸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한국이 한국 문화를 자신들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외국인들 입장에서 봤을 때의 한국과 중국의 경계가 흐트러지는 점도 걱정해야 한다. 서양에서 아시아인을 차별할 때 하는 말이 "중국인", 이른바 칭챙총이라는 멸칭이다. 아시아 정세에 크게 관심 없는 이들에게 있어서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이들은 이른바 아시안, 그냥 황인, 아시아인, 중국인들이다. 즉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의 구별점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현재 상황에서도 중국과 한국의 구분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데, "중국인도 한복 쓰는데, 너네 둘 다 문화 공유하는 거 아님?"이라는 소리를 듣거나 중국인들의 주장에 대해 "한국은 중국의 전통적, 문화적 속국이다."라는 주장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해외에서 자주 발견되는 사례인데, 프랑스의 케 브랑리 박물관에서도 한국을 중국의 일부인 것처럼 표시한 지도가 있었다. 이는 반크NGO와 한국 외교부 등의 지속적인 항의 끝에 겨우 고쳐졌다. # 박물관에서도 이러한데, 평소에 동아시아에 대해 잘 모르고 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중국의 문화침해가 크게 와닿지 않을 거라는 것.

실제 이런 시도는 아시아 여러 나라들이 대상이 되곤 하는데 몽골의 델은 만주족 문화에서, 일본의 기모노는 당나라에서, 베트남의 아오자이는 송나라에서 베꼈다는 주장이 자주 나오곤 한다.[21]

특히 중국은 차이나 머니를 무기 삼아 외국 기업들을 굴복시키고, 우마오당 같은 이들이 나서서 한국 연예인들의 발언을 저격하는 등 해외에도 영향력을 끼치며 비중국인들조차 중국에 동조하거나 침묵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이러한 외교적, 경제적 역량의 차이로 한국인들이 침묵하게 됨으로써 한복의 중국화를 기정사실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이렇게 생긴 고정관념은 일본의 식민지 문제처럼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게 자명하다.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비롯해 게임계와 각종 문화계의 과도한 차이나 머니 진출 반감, 비단 한국 전통 문화만이 아니라 베트남, 일본 등지를 비롯한 동아시아 전반의 문화를 중국 것이라 우기는 행태가 일관적인 덕분에 외국웹에서도 마찬가지로 '중국은 코로나 빼고 뭐든 자기네 것이라 우긴다'고 비웃는 태도다. 한국의 우려와는 달리 다행히도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는 소리. 단지 당사자들은 힘들다는 게 문제지만. 이와 관련된 외국만평

정작 중국 대륙 한족들은 그렇게 한복이 중화민족의 일부인 조선족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만약 자신들이 외국인(특히 한국인)에게 조선족 전통의상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면 오히려 중국의 주류 민족인 한족을 중국의 비주류 민족인 조선족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마치 한반도를 자신들이 수복해야 할 조상의 땅으로 여기고 한민족을 일본 민족의 일부로 여기는 일본 극우세력들이 만약 자신들이 외국인(특히 한국인)에게 한복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면 위대한 야마토 민족을 천박한 조선인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말이다.

만약 중국의 한복 왜곡이 더욱 장기화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적어도 중국 대륙 한족들 사이에서는 한복과 한푸를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지고 한푸의 스테레오타입 자리를 (명나라 초기의 고려양 한푸를 포함한) 실제 한족 왕조 의상들이 아닌 구한말 한복이 차지하는[22] 웃지 못할 코미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한푸 운동이 한복 빼앗기로 변질되면서 한족들의 한푸 되찾기가 더더욱 어려워지는 역설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으며, 변수에 따라서는 우습게도 실제 한족 왕조 의상을 가리켜 "내가 알던 한푸의 형태(구한말 한복)와 다르게 생겼다.", "왜 한푸(고려양 한푸 제외)에 옷고름(조선시대 한복의 큰 옷고름)이 없나?" 등의 말을 하는 중국 한족들이 속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외국의 한족계 화교들이 중국 대륙 한족들의 한푸 운동을 빙자한 사실상의 한복 열풍을 반면교사로 삼아 진짜 한족 왕조 의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널리 알리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한편 한복을 가리켜 한푸라고 우겨대는 중국의 변질된 한푸 운동은 역설적이게도 중국의 만주족이 스스로를 한족과 한민족 양쪽과 모두 별개인 만주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더더욱 강해지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원에 정복왕조를 세운 적이 단 한 번도 없는[23] 한민족의 전통의상은 필사적으로 빼앗으려고 하면서도 정작 중원에 정복왕조를 이나 세운 적이 있는 만주족의 전통의상은 빼앗기는커녕 오히려 철저히 만주족의 전통의상으로만 여기는 중국 한족들의 모순적인 모습이 만주족에게는 만주족으로서의 민족 정체성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셈이다. 비록 현대 만주족이 언어·문화적으로 한족에 거의 동화되었지만 그렇다고 정체성까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닌데, 현대 중국 한족들의 한족 민족주의 강화가 현대 만주족 스스로를 중화민족의 일부가 아닌 만주족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거라고 볼 수 있다.

5. 사례

명확히 확정되지 않은 사례의 경우 ● 표시.

한국의 문화매체가 지적받거나 피해를 입은 사례는 ◎표시.

5.1. 정치

5.2. 유튜브

5.3. 위키

5.3.1. 영어 위키백과

영어 위키백과한복 항목은 원래 한복의 유례에 대해 상당히 중립적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2019년부터 중국 측 유저들이 수정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중국의 한복 왜곡이 가속화된 2020년에 한푸동호회#를 중심으로[25] 소분홍과 중국계 유저들이 난입하여 수정 전쟁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영어 위키백과의 한복 항목에서는 대부분의 한복이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전파된 여러 중국 왕조들의 의상들로부터 유래하거나 지대한 영향을 받아 생겨난 한민족의 전통복이라고 반복 강조되고 있다. 한푸 항목 또한 2019년부터 수정 전쟁이 시작했고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왜곡된 내용으로 거의 새로 쓰다시피 수정했는데 아예 주류학계의 의견에 반하거나 현대의 한복이 귀족용이라는 등 온갖 엉터리 글이 난무하고 있다. 이후 중국 유저들이 이 항목들에 앉아 상주하며 한국 유저들이 문서를 수정하려 할 때마다 기본적인 정보는 무시한채 단어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으며 반달이라고 우기고 롤백을 하고 있는 중. 덕분에 내용이 정리되지 않고 엉망진창으로 방치되어 있다.
토론을 하려해도 애초에 항목의 인기도가 떨어져 토론에 참여하는 유저도 거의 없을 뿐더러 특히 영어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편집자들은 별로 없기에 그나마 토론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편집자들이 항목에 상주하고 있는 중국 편집자들이라 토론을 통한 수정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본 한복 항목에 상주하는 중국인 편집자들은 한복이 주제인 전문 서적이나 논문은 외면하거나 삭제하고 다른 주제를 다루는 전문 서적이나 논문 중 중국 측 관점에 유리한 내용이 한 문장이라도 있다면 그 자료를 선택적으로 출처로 사용한다. 한복에 대한 연구가 외국에서는 저조하고 한국에서의 연구는 거의 영어가 아닌 한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개입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해외 도서관에서만 빌릴 수 있는 책이라든지 실제 내용을 확인하기 힘든 오프라인 출처 그리고 아예 중국쪽 오프라인 문서를 이용하는 등 자신들의 서술을 뒷받침하는 편법을 많이 쓰는데, 영어 위키백과에서 확인이 안되는 오프라인 출처의 서술들은 삭제하지는 말되 오프라인 출처를 올린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출처 내용을 확인하라는 애매한 규정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 그렇다고 삭제하면 빠르게 편집을 되돌리며 반든시 수정전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다. 어찌저찌 반박해도 결국 다른 중국계가 편집을 되돌려 버린다. 중국 편집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아주 가끔 오프라인 출처를 나눠주기도 하지만, 거의 혼자 알아서 하라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온다. 이럴경우 오프라인 출처 서술에 상반되는 내용이 담긴 온라인 출처를 증거로 제시하여 오프라인 출처가 허위 출처는 아니냐며 더 강력하게 상대 편집자에게 오프라인 출처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5.3.2. 나무위키

나무위키 내에서도 조무령왕#, 바지#, 한푸#, 호복#, 패션#, 한복#, 한복/역사# 한복/양식# 같은 문서들에서 한복공정에 반박이 될 만한 요소들만 교묘하게 다 삭제하던 사례가 있었다. 물론 본 문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5.4. 창작물

5.4.1. 중국 드라마

5.4.2. 웹툰

5.5. 게임

5.5.1. 샤이닝니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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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니키는 전작인 아이러브니키 당시엔 꾸준히 한복이라 표기했으나,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 오픈 당시 출시한 한복을 조선족의 옷이라고 표기하라는 중국 네티즌의 압박 이후 한복은 중국의 옷이라는 입장문을 밝히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어중간한 대처 덕에 중국, 한국 양쪽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가, 갑작스런 한국 지역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한국 이용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 중국 서비스 버전에선 여전히 한복이 중국 옷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때 서비스 종료 당시 밝힌 입장문과 한국에서의 일방적인 철수로 인해 논란이 더욱 불거지게 되었다. 사실상 한국 제도권 언론, 정치권에서도 현 사태에 반응하게 된 원인인 셈.

5.6. 일러스트레이터

5.7. 기타

5.8.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한복 문화 공정'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막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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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타국의 관련 사례

6. 반응

6.1. 한국

6.1.1. 정치권

이상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샤이닝니키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에 대해 비판 성명서를 내며 중국 게임 업체의 운영을 비판하였다. 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한복 동북공정론"이라며 한복 도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성명서 기사

6.1.2. 정부

정부는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성 한복이 당나라에서 유래했다는 등의 자료를 배포했다.[42]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를 소개하겠다는 출판물에서 두루마기가 고대시대 중국에서 파생된 의복이라고 썼다.

이 자료들은 현재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중국인들이 적극 사용하는 중이다.

6.1.3. 학술계

개별 학술인들은 뉴스 등에 한복 왜곡을 비판하는 사례가 많지만 학회 차원에서 논문집이나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한 체계적인 학문적 반박 등은 미미하거나 전무한 상태이다.

6.1.4. 언론, 기사

한국에서의 언론 반응은 BLACKPINK, 방탄소년단, 저취시가무 등에서 벌어지던 한중 간 콘텐츠 마찰 가운데 조금씩 일어나다가, 샤이닝니키 사건 이후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6.1.5. 인터넷 커뮤니티

6.1.6. 유명인

6.2. 미국

2021년 1월 4일 한국계 미국 하원 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는 한복을 입고 취임 선서를 했다. #

미국대사 대리가 중국의 태도를 보다못해 한마디 했다. #

6.3. 중국

6.3.1. 유명인

6.3.2. 인터넷 커뮤니티

6.4. 대만

대만 외교부는 한국을 한복과 김치로 대표하는 포스터를 SNS에 올리는 등 중국과 거의 동일한 전통문화를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응과는 대조된다. 대만 역시 한국, 일본, 홍콩, 미국,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과 더불어 중국과는 심각하게 관계가 좋지 않다. 이로 인해 대만 역시 중국을 맹비난하였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더라도 좋게 생각할 이유는 당연히 없을 것이다.

6.5. 북한

핑크 레이디가 한복 홍보를 하고 있었다.

7. 여담

8. 관련 문서



[1] 한복(韓服/Hanbok)은 명실상부 5천만 대한민국 위주로 형성된 전통 문화이자 공식 명칭이다. 대한민국 및 전세계[50] 대상으로 적용 시 조선옷이나 조선족복식이라는 단어는 객관적으로 1950년대 이후 어불성설이라 사료된다. 영국 Oxford 사전 한국 한복 (Hanbok) #[2] 조선족들도 한복이라는 말을 20세기부터 지속 사용하는데 중국어로는 2010년대 및 2020년대 들어 한복이라는 말을 사실상 없애고 조선족복식으로 통일하려고 하고 있다.[3] 한국 측의 의사표시를 두고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인 언론으로 칭하며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입장문에 기재하는 식으로 책임전가를 하였다.[4] '김치공정'? 저급한 中극소수 누리꾼들에 말리지 말아야 할 이유[5] 물론 여기서 말하는 명나라 시대 복식이라는 건 단령같은 관복을 뜻한다.[6] 이런 사료들을 보면 심지어 한나라 기원설이 있는 중국의 개구멍바지(카이당쿠)까지 한국은 물론이고 한족 문화를 경계하던 만주족도 입는 것으로 보아 한족보다 한민족이나 만주족에 기원을 두고 있을 수도 있다. 한복의 개구멍바지는 한족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 가능성도 있다.[7] 이 때문에 인스타, 틱톡 등 SNS를 사용하는 중국 10~20대의 한푸 셀카, 스트리트 패션 사진이 늘어나기도 하였다.[8] 다만 한복 동북공정이란 명칭에 비해, 해당 사건과 00년대의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유사성은 없다. 동북공정은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한국과 중국의 충돌이었으며, 현재의 상황은 문화매체 혹은 경제적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충돌과 그로 인한 논란이기 때문이다.[9] 방탄소년단이 밴플리트 상을 수상하자 항미원조 전쟁을 왜곡한다며 중국인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K/DA에 참여한 세라핀과 관련된 논란, BLACKPINK가 사육사 체험 프로그램에서 판다를 맨손으로 만졌다며 비난 받는 등.[10] 사실, 중국유저들도 한국 모바일게임의 악랄한 과금유도에 혀를 내두르며 한국산 게임은 믿고 거른다는 말이 돌정도로 이미지가 매우 좋지않았긴 하다.[11] 해당 관점은 공자 한국기원설, 환단고기 등 중국에 퍼져있는 한국의 역사왜곡 사례와 적지 않은 관련이 있다. 이와 별개로 문화대혁명 때 공자의 전통이 소실된 중국을 위해 한국의 유림 단체가 중국을 방문해 전통 제사를 진행하고 도와준 전례가 있다. #[12] 중국의 영향을 받거나 유사점이 있으며 중국에도 한복과 유사한 복식이 있음. 중국 내부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전통의상으로 한복이 존재함. 복식 문화에 중국 문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침.[13]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명나라의 영향을 받은 명 풍 조선 전통 복식의 경우, 한반도에서 지속되어온 민간의 일상 한복과 혼재하였다는 점, , 망건, 문양과 실질적인 시대적 사용같은 세부적인 사항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 간과된다.[14] 이는 한국의 사례만이 아닌데, 동아시아에 전파된 중국 복식과 문화는 대체로 토착화되어 자국 내에서 소비되었다. 일본만 해도 단령을 받아들인 뒤 시간이 흐르며 토착화되어 소쿠타이가 되었다. 사실 단령부터가 본래는 선비족거란족이 입던 옷이었기 때문에 해당 민족들이 한족을 지배하면서 한족들에게 역으로 단령을 빼앗긴 것이다.[15] 대표적으로 . 전문가들은 꼭대기가 평평하며 원통형을 이룬 말총 소재 갓은 조선 후기 갓의 특징이며, 중국 송나라의 그림에 비슷한 쓰개가 등장하긴 하지만 중국에선 그런 형태의 갓을 자주 쓰진 않았다라고 설명한다. #[16] 예를 들어 중극 유명 드라마 제작사 于正는 한푸 사진을 리포스트하며 한국인이 이를 한복이라 주장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실제 지적되었던 중국 드라마의 갓, 망건의 형태와는 동떨어진 한푸라는 맹점이 있다.[17] 당나라 양식은 당시 주변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왕족과 귀족의 복식으로 유행할 정도로 당대 트렌드였고, 점차 각국의 복식에 흡수되었다. 몽골은 한화될 뻔 했으나 북원으로 쫓겨나서 몽골인의 전통의복을 유지하고 있고, 아오자이치파오의 영향을 받은 의복으로, 그전에는 한푸와 유사했다. #[18] 기원전 3세기에 호복의 바지가 한푸에 도입됐으니 말 다했다. 이전까지 중국에서는 남성도 치마를 입었다.[19] 중국 드라마에 조선의 갓과 망건이 왜 나와 ... '한복공정' 논란[20] 명나라 사신[21] 델의 경우 반대로 만주족 전통의상(치파오)에 영향을 준 것이며, 아오자이는 다시 그 만주족 전통의상에서 영향을 받았다. 기모노의 당나라 유래설도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일 뿐이지 유래한 것은 아니며, 북방계인 한복과 남방계인 한푸의 영향을 받았더라도 시대를 거듭하면서 점차 지금의 형태로 된 것이다.[22] 실제로 중국이 주도하는 한복 빼앗기도 고려양 한푸의 형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실제 여말선초 한복보다는 흔히 한복 하면 떠오르는 스테레오타입인 구한말 한복을 빼앗으려고 하는 쪽이다. 한복 빼앗기를 주도하는 중국 한족들이 한푸라고 우겨대면서 입고 나오는 한복의 대다수가 구한말 한복인 걸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한복 빼앗기를 주도하는 중국 한족들의 대다수가 한반도의 복식 변천사에 무지한 탓에 실제 여말선초 한복이 어떤 형태(명나라 초기의 고려양 한푸를 닮았으면서도 실제 고려양 한푸와 비교해서 은근히 차이점이 있는 형태)인지도 모르므로 당연한 결과다.[23] 물론 고구려 유민 혈통인 이정기가 세운 제나라가 있긴 하나 이마저도 군주의 칭호가 황제가 아니라 왕이었으며 완전한 독립국가는 아니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정복왕조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북연의 초대 황제 고운도 마찬가지로 고구려계였지만 이쪽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한족인 풍발이 북연의 황제위를 계승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한민족은 중국에 정복왕조를 세운 적이 없는 거나 다름없다.[24] 기자조선은 기원전 3세기의 서한 초《상서대전(尙書大傳)》에 처음 등장하고 기자가 조선에 왔다는 시점은 기원전 11세기라서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받는다. 따라서 기자조선은 거의 (중국 측의) 신화 비스무리한 일이다. 물론 중국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고, 중국이 강성했던 고대시기에는 기자조선의 존재를 용인하긴 했다. 하지만 현대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인정받지 않는다. 중국 기원설의 또다른 예시로는 "서복이 일본에 건너가 나라를 세웠다"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자조선의 존재를 믿은 전근대 한민족도 어디까지나 기자조선을 자신들에게 동화된 중국계 왕조 정도로 인식했을 뿐이다.[25]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다.##[26] 특히 주연배우인 백록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면서 이러한 댓글 자작 사건에 동조하고, 한복을 중국 것이라고 주장했다.[27]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드라마에서 하녀, 시녀, 종들에게 고의적으로 한복을 입힌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28] 꼭대기가 평평하고 원통형을 이룬다. 전문가들의 설명은 그러한 갓의 형태가 명 이전 송나라 때 등장하긴 하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쓰던 형태는 아니었다는 게 중론.[29] 한국 수입 명칭은, 삼생초월로맨스 우룡[30] 청나라는 선조격 국가인 금나라와 달리 단령 계열 옷이 그저 경극 의상 정도로만 쓰이고 관복으로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곤룡포를 비롯한 모든 관복이 단령과 다른 형태인 망수의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명나라의 친왕이 홍룡포를 입은 것과 달리 청나라의 친왕은 청룡포를 입었다.[31] 명·청 왕조 당시에 조선왕의 지위는 생각보다 높았는데, 관료제적으로서는 2품이지만 이등체강의 적용을 받아 작제적 질서와 종법적 질서에서는 친왕급으로 대우받았다. 이는 사실상 황태자 바로 아래 수준이며, 동아시아의 명~청 왕조 세계관 아래에서는 같은 독립 국가의 군주들 중에서 명 황제 바로 다음 가는 지위이기도 했다. 실제로 숭덕제도 "조선왕은 일국의 국왕이니 짐의 아우들 사이에 앉혀라"라고 말했을 정도. 또한 조선이든 명이든 청이든 영토를 벗어나 다른 나라의 영토에 들어가는 것을 ''그 나라에게 볼모로 붙잡힌다"라고 인식했으므로, 저 자리에 무사들과 함께 무릎꿇고 있는 건 둘째치고 곤룡포를 입은 조선 왕이 와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 맞지 않는 데다 조선에 대한 어마어마한 모욕이다.[32] 내시[33] 파일:부도연 망건.webp[34] 정확히는 해당 MOD를 관리하는 킹클론 그룹 관계자.[35] 황제라 칭하라(기사). 특히 꽃피는 달빛걸 글로브 한복 아이템 무단 도용사건(그것도 걸 글로브가 독점으로 계약해 사용중인 한국의상 백옥수의 의상을 도용했다.)[36] 특히 시대별 한복 그림이 유명해 자주 불펌당했으며 직접 글을 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37] 다만 일본인 계정 대다수는 계정을 조금만 뒤져봐도 중국어 트윗이 보이기 때문에 일본인인 척 하는 중국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8] 아이러니하게도 리그 오브 레전드 측은 "'아리'따운 우리 한복전"이라는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아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아리라는 이름부터가 '아리땁다'에서 온 것이 맞으며,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만든 것.[39] 성한찬란은 아예 기모노를 입고 나왔는데, 이는 중국에서도 반응이 극도로 나빴다.[40]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41] 드라마와 달리 실제 역사의 청나라는 러시아와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을 때 한족 관리들을 협상장에서 배제시켰으며 조약문도 중국어가 아닌 만주어로 작성해 체결했다.[42] 이는 당나라풍 복식이 유행했던 통일신라 한정으로나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지, 다른 시대를 기준으로 하면 엄연히 틀린 말이다.[43] 스카이: 빛의 아이들의 논란 관련 기사다.[44] 이러한 하류층의 가슴 노출 사진은 서양인이 찍은 일본의 사진들 가운데서도 존재한다.[45] 1990년대, 2000년대 이후 출생한 소분홍들 사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고 중국공산당한한령의 대항마로 일본 문화 콘텐츠를 은근히 밀어주면서 이 세대 중국인들은 과거 세대에 비해 상당한 친일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구 일본군 군복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거나 기모노를 입고 외출한 여성이 논란이 되어 비판을 받는 등 부작용도 나오고 있는 중.[46] 그러나 한복이나 아오자이는 몰라도 기모노는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댓글도 많다. 이는 일본 문화가 한국과 베트남에 비해 서양에 먼저 알려져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실제로는 기모노도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이 꾸준히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47] 이러한 중국인들은 미국과 협력하는 나라들을 두고 미국의 개라는 등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표현을 서슴지 않는다. 비단 한국이나 일본 뿐만 아니라 서양 나라들에게도 마찬가지다.[48] 이러한 인식은, NewJeans한지 홍보로 중국 네티즌들에게 테러당한 것#이나 장원영, 서현이 설날, Lunar New Year라고 하여 중국 네티즌들에게 테러당한 것# 등 한복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중국에서 논란이 된 일에도 한국에서 '한복 때문에'라고 잘못 알려지는 것도 한몫한다. 물론 중국 네티즌들이 무개념 짓을 한 건 맞다.[49] 방탄소년단, NewJeans, 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 등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공식 웨이보에도 한복을 입은 사진이나 영상이 잘만 올라오며 뭐라하는 댓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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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중국 및 북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