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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안쪽 오르트 구름(힐스 구름) · 바깥 오르트 구름
각주
[A] 천왕성과 해왕성은 해왕성형 행성으로 따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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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ea152><colcolor=#fff> 위성
준위성 2004 GU9 · 2006 FV35 · 2013 LX28 · 2014 OL339 · 카모오알레바 · 2023 FW13
임시 위성 1991 VG · 2006 RH120 · 2020 CD3 · 2024 PT5
✝: 지구의 힐 권(Hill sphere)을 벗어난 임시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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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
파일:달의 앞면.jpg파일:달의 뒷면.jpg
달의 앞면과 뒷면 사진.
기호
구분 내위성, 대형 위성
소속 우리 은하
모행성 지구
적도 지름 3,476.2 km
극 지름 3,472.0 km
둘레 10,921 km
표면적 3,793만 km²
질량 7.342 x 1022kg
궤도 장반경[1] 384,399 km[2]
0.00257 AU
1.28 광초
원지점 405,400 km
근지점 362,600 km
궤도 경사각 5.145° (황도면 기준)
이심률 0.0549
공전 주기 27일 7시간 43분 11.5초 (27.32166155일)[3]
삭망 주기 29일 12시간 44분 2.9초 (29.530588일)
자전 주기 27일 7시간 43분 11.5초 (27.32166155일)(조석 고정)
자전축 기울기 1.5424° (황도면 기준)
6.687° (궤도면 기준)
대기압 10−7 Pa (낮)
10−10 Pa (밤)
대기 조성 낮 기준, 1cm³당 원자 수
헬륨 5천 ~ 3만 개
아르곤 2만 ~10만 개
네온 최대 2만 개
나트륨 70개
칼륨 17개
수소 17개 미만
평균 온도 220K (섭씨 -53.15도, 적도 기준)
150K (섭씨 -123.15도, 북위 85° 기준)
최고 온도 390K (섭씨 116.85도, 적도 기준)
230K (섭씨 -43.15도, 북위 85° 기준)
최저 온도 100K (섭씨 -173.15도, 적도 기준)
겉보기 등급 -2.5 ~ -12.9
표면 중력 1.62 m/s² (지구 중력의 0.1654배)
반사율 0.136

1. 개요2. 천체 특징
2.1. 지구와의 거리
2.1.1. 위상 변화2.1.2. 조석 고정과 달의 뒷면
2.2. 크기2.3. 자기장2.4. 지리
2.4.1. 달의 바다2.4.2. 충돌구2.4.3. 물의 존재
2.5. 천문 현상
3. 달의 기원4. 인류의 달 탐사5. 만약 달이 없어진다면?6. 역사적 인식과 문화7. 대중매체에서의 달8. 달과 관련한 인물들
8.1. 신화/전설8.2. 기타 창작물
9. 달을 배경/주제로 한 작품10. 언어별 명칭11. 여담12. 관련 문서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지구의 유일한 위성.

2. 천체 특징

지구의 위성이자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위성[4][5]이며, 자전 주기는 약 27.321582일, 공전 주기는 약 27.321582일(이는 항성월 기준으로 삭망월 기준으로 본다면 공전 주기는 대략 29.5일)이다. 달의 자전 및 공전 방향은 지구와 같이 시계 반대 방향이다(지구의 북극이 윗쪽 기준).

달 표면에서의 하루의 길이는 29.530589일. 표면 온도는 최저 -233도/최대 123도[6]이다. 지구에서 태양 제외 가장 관측이 쉬운 천체다.[7] 겉보기 등급은 -2.5 에서 보름달일 때는 -12.9 가량으로 달이 차고 기우는 것에 따라 변한다.

2.1. 지구와의 거리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4112815325152750_1.jpg
현재 달과 지구 간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 5천 km이다. 그러나 과거엔 지구의 자전 속도가 지금의 3~4배에 달할 정도로 빨랐고 달은 지금보다 10만 km 이상 가까웠다. 조석력에 의해 지구의 자전 에너지를 달이 가져가서 현재처럼 된 것. 과거엔 슈퍼문 따위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달이 하늘에 꽉 차게 보였다는 얘기다.[8] 그리고 달이 지구와 계속 멀어지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달에 설치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측정한 결과, 1년에 약 3.8cm씩 멀어지고 있다.

위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도대체 어떻게 아직도 지구의 인력에 잡혀서 공전 중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지구 크기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길다. 38만 4천 km면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다 들어가도 남는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지름을 다 합쳐도 37만 km 정도고 여기에 지구와 옛 행성이었던 명왕성까지 끼워 넣어야 겨우 비슷해진다.

대충돌설의 시뮬레이션에서는 달이 막 형성됐을 무렵 지구-달 거리는 지구 반지름의 약 3~5배였다고 나왔다.[9] 이는 19,113 ~ 31,855 km 사이 거리로 현재의 약 15배 정도로 가깝다. 이때는 달이 이렇게 보였을 것이다. 현재

또한 가까웠던 만큼 조수간만의 차도 지금보다 훨씬 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대학(UQAM) 지구·대기과학 교수 데이비스 조슈아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약 25억 년 전 지구와 달이 현재보다 약 6만㎞ 더 가까웠으며, 하루는 17시간밖에 안 됐다는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했다.#

지구와 태양의 중심점을 잇는 직선을 그어보면, 그 직선은 달의 중심점을 정확히 관통하지 않는다.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 평면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궤도 평면에 대해 약간(5도) 삐딱하다. 일식이나 월식이 가끔씩 일어나는 이유가 이것이다. 만약 태양-달-지구가 완전히 일직선상에 놓여 있었다면 일식과 월식을 아주 자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본 문서에 나와 있는 달의 이미지는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이지만, 남반구 사람들이 보는 달의 모습은 우리가 보는 달의 모습과 다르다(상하가 뒤집혀 있다).
파일:Moon North vs South.png
좌측이 북극에서 본 달의 모습, 우측이 남극에서 본 달의 모습이다.

2.1.1. 위상 변화

🌕 달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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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삭, 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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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초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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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달
🌔
상현망
(소망월, 준상현달, 상현망간의 달)
🌕
보름달
(망, 만월)
🌖
하현망
(기망월, 준하현달, 하현망간의 달)
🌗
하현달
🌘
그믐달
<rowcolor=#ff0> 일식 (금환일식) 월식 (블러드문, 슈퍼 블루 블러드문) }}}}}}}}}
파일:39176900795763.jpg
달의 위상에 따른 모습(초승달에 보름달 그리고 그믐달로 이어지는 위치)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지구를 공전하는 사실을 보여준다.
달은 29.5일, 즉 대략 30일마다 한 번씩 지구를 공전, 자전하고 있다. 달의 위상 변화는 보이지 않는 삭(합삭), 오른쪽에 살짝 호를 그리는 초승달, 오른쪽 반을 차지하는 상현달, 완전히 둥근 원 형태의 보름달, 왼쪽 반을 차지하는 하현달, 왼쪽에 살짝 호를 그리는 그믐달[10], 그리고 다시 삭[11]이 되는 순서로 순환한다.이 중에서 상현달과 하현달은 보통 반달이라고도 하며, 상현달은 오른쪽 반이 밝게 나타나는 위상이며 하현달은 왼쪽 반이 밝게 나타나는 위상이다.[12][13]

이 외에 반달, 즉 상현달 및 하현달과 보름달(망) 사이의 달을 현망간의 달(Gibbous moon)이라고 한다. 상현달과 보름달 사이의 달을 상현망간의 달(Waxing gibbous moon)이라 하고, 하현달과 보름달 사이의 달을 하현망간의 달(Waning gibbous moon)이라고 한다. 각각 준상현달·소망월 / 준하현달·기망월로 부르기도 한다.
파일:moon_earth_sun00.svg
일부 작품에서는 달이 마치 태양의 정반대에 있는 것처럼 태양이 서쪽으로 지면 달이 동쪽에서 떠오르고, 달이 서쪽으로 지면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현이다. 달과 태양이 이처럼 정반대로 움직이는 건 보름달에 가까운 일부 시기뿐이다. 특히 초승달과 그믐달은 태양과 거의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달을 볼 수 있는 건 해 질 무렵이나 해 뜰 무렵의 한두 시간뿐이고, 대부분의 밤 시간 동안 달이 보이지 않는다.[14] 반달의 경우에는 해가 질 무렵에 하늘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자정 무렵에 서쪽으로 져서 사라진다. 또는 자정부터 동쪽에서 떠올라서 해 뜰 무렵에 하늘 한가운데에 있다가 날이 밝으면 점점 희미해져서 사라진다.

참고: xkcd - 그림에서 그려지는 달 형태.[15]

2.1.2. 조석 고정과 달의 뒷면

달은 기조력에 의해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같아져 지구에서 항상 앞면만 보인다. 이러한 현상을 조석 고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으로 돌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 표면의 약 59%를 관측할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달의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은 상황에 더해서 기조력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져, 달의 공전 주기와 지구의 자전 주기가 일치하게 된다. 즉 이때가 되면 지구의 한쪽에선 언제나 같은 위치에 달이 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언제나 달이 뜨지 않게 되는 것이다.[16] 뉴 호라이즌스호의 탐사결과에 의하면 명왕성카론 역시 이러한 방식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수성도 태양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공전 주기의 2배가 자전 주기의 3배와 정확히 같다.
파일:달의 뒷면.png
달의 뒷면
따라서 창작물에서 가끔 보이는 '달의 지평선으로 지구가 떠오르고 지는' 장면은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다. 달에서 볼 때, 지구는 천구상의 어느 한 점에 고정된 채로 영원히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단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태양처럼 달의 하늘에서 지구가 떠올라 반대쪽 하늘로 지는 풍경이다. 달의 공전궤도 이심률과 기울기, 달의 자전축 기울기, 지구자전에 의한 관측자의 관측각도 때문에 지구에서 달의 뒷면의 일부분을 아주 조금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칭동이라고 하며, 이 현상으로 인해 지구에서 볼 때 달의 가장자리에 있는 훔볼트의 바다가 보이는 때도 있고 안 보이는 때도 있다. 그러므로 달의 훔볼트의 바다에서 지구를 볼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지구가 지평선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뜨고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파일:루나 3호가 찍은 달의 뒷면.jpg
루나 3호가 찍은 달의 뒷면
천문학자들은 소련의 탐사선인 루나 3호가 찍은 달 뒷면 사진[17]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 달의 앞면과 달리 뒷면엔 엄청난 양의 크레이터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천문학자들의 고민거리가 되었는데, 유력한 설로는 지구의 조석 현상과 마찬가지로, 달에서 운석 충돌 시 혹은 달 형성 시 유동적이었던 현무암마그마가 조석에 의해 지구 방향으로 분출해서 크레이터들을 덮어버렸다는 것이다. 달의 바다는 이 현무암질 마그마의 바다다. 자세한 내용은 달의 뒷면 참고.

워낙 가깝고 크게 보이는 천체라 태양빛이 강한 낮에도 종종 볼 수 있다. 달의 빛은 태양빛을 반사하여 지구에 비추는 것이다. 즉 달빛은 달 자체의 빛이 아니므로 달은 광원이 아니다.

2.2. 크기

달은 얼마나 클까? - 쿠르츠게작트
파일:external/starryskies.com/planets.moons.jpg
1999년 기준으로 태양계 내 가장 큰 위성들과 가장 작은 행성들의 비교
달의 특징으로는 위성 이면서도 크기가 매우 큰 편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태양계 전체에는 소행성과 카이퍼 벨트 천체의 위성들까지 포함하여 약 400개의 위성이 확인되었는데, 달은 태양계 위성 중 다섯 번째로 큰 위성이다.[18] 크기로 따지자면 목성형 행성들의 위성들에 조금 밀리는 감은 있지만[19] 여전히 순위권 안에 들며, 거기에 다른 거대 위성들이 대부분 얼음과 돌이 반반 섞여 있어 가벼운 편인 데 비해 달은 속이 돌덩어리로만 채워져 있어 그 밀도는 더 높다. 또한 왜행성이나 소행성들을 제외한 행성의 위성들 중에서 모행성과의 크기 비율을 따져보았을 때에는 태양계 최고 수준인데, 왜행성으로 분류된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 같은 것을 제외하면 모행성과의 질량 차이가 이 정도로 작은 것은 달뿐이다. 명왕성의 경우 카론과 질량 차이가 별로 없는 데다 공전 궤도의 중심이 명왕성 바깥에 있기 때문에 모행성과 위성 관계라기보다는 이중 행성계에 더 가까울 정도.

거기에 일단 태양계의 왜행성들은 전부 달보다 크기, 질량이 훨씬 작다. 이 점은 달이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생성되었다는 것을 시사하며, 충돌설을 지지하는 또다른 증거이기도 한다. 달의 질량은 태양계에서 해왕성의 위성인 트리톤 이하 모든 위성의 질량을 합친 것보다 더 크다.[20] 참고로 태양계의 위성 중 자체적인 크기와 모행성과의 거리를 감안했을 때 모행성에서 보이는 크기가 두 번째로 크다. 첫 번째는 목성의 위성 이오.

지구와 달의 질량차는 81:1이지만 지름은 3.5:1로 무게에 비해 덩치가 큰데, 이는 충돌발생설을 뒷받침하는 큰 근거 중 하나다. 대충돌 당시에 상대적으로 무거운 우라늄 등 방사성 원소를 포함한 금, 백금, 은, 납 등 어마어마한 양의 중원소를 포집한 지구 내핵, 그리고 유동하는 철질로 이루어져 강력한 자기장을 만드는 지구 외핵 등 그만큼 무게가 나가는 부분들은 충돌 이후에도 그대로 지구에 삼켜지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지각과 맨틀 부분이 적당한 높이로 튕겨져나가 달이 형성되었다는 것. 달의 형성은 지구의 재형성보다 늦었기에 지구의 강력한 중력 영향을 받아 처음부터 상대적으로 무거운 암석의 마그마가 조석고정되어 지구 방향으로 몰렸고 이는 지구와 마주보는 방향에 달의 바다가 많아지는 현상을 일으켰다.

달은 지구에서 바라볼 때 겉보기 크기가 태양과 일치하는데, 이는 천문학적으로 실로 엄청난 우연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이 점은 동양에서 음양 사상이 발전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달이 태양과 동격 내지는 버금가는 천체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다만, 처음에는 달이 더 가까웠다가 점점 멀어지는 중이므로 달과 태양의 시지름이 비슷한 시점은 태양계 전체 역사에서 당연히 지나가야 할 순간이긴 하다. 우연히도 바로 그 순간에 인류가 발생해 태양과 달을 관측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지구와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이기에 정확한 시지름은 다소 차이가 생기며, 이 차이로 인해 금환일식이 생긴다.

2.3. 자기장

지구의 1% 미만으로 다이너모 없이 일부 지각이 국지적으로 자화(磁化)돼 있다. MIT 연구에 따르면 아폴로 계획이 가져온 월석을 통해 자기장 세기가 100 마이크로테슬라(μT)에 달하는 것을 밝혀냈다. 지구의 자기장 세기가 50μT인 것과 비교할 때 2배에 달하는 것이다.

달 형성 초기에는 지금보다 더 가까이 붙어 있었던 지구의 중력으로 달 내부에 있는 유체 상태의 핵이 휘돌며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했으나 이후 달이 지구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이런 효과는 약해진 것으로 대신 약 25억년 전부터는 핵이 결정화하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자기장을 형성하는 다이너모 역할을 이어왔으며 결정화가 진행하면서 궁극에는 다이너모 마저 멈추게 됐다.#

2.4. 지리

파일:달의 지형.jpg
달의 앞면과 뒷면의 주요 지형.

2.4.1. 달의 바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달의 바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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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충돌구

파일:티코 코페르니쿠스 충돌구.jpg
티코 충돌구와 케플러, 코페르니쿠스 충돌구의 모습.
달에는 다양한 충돌구(크레이터)가 있으며, 이는 달 관측 및 탐사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2.4.3. 물의 존재

2009년 11월 13일 NASA는 달 뒷면에 상당한 양의 이 있음을 발표했다.[21] 물론 예상되는 물의 상당량은 크레이터 사이에 얼어 있다. 생성 당시에 물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햇빛이 들지 않는 영구 그림자 지역[22]에서 수억 년 동안 축적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을 정도지만 수은 함량이 높아서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2020년 10월, 미국 공동 연구 팀은 달의 햇빛이 쬔 곳에서도 물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는데, 물의 양은 1입방 미터의 달의 토양에 340ml 생수통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3월에는 중국-영국 국제 연구 팀이 2020년 창어 5호 5호가 보낸 달의 토양 샘플에서 '물이 담긴 유리구'를 분석한 결과, 달 전체에는 최소 3억 톤에서 최대 2,700억 톤의 물이 저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23]

2.5. 천문 현상

2.5.1. 일과성 월면 현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과성 월면 현상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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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5.2. 월진

달의 지진 활동은 월진(Moonquakes)이라고 하는데 지구와는 차원이 다르게 한번 지진이 일어나면 몇십 분 동안 진동이 계속된다. 지구의 지진은 최대가 3분 지속인데 달의 월진은 최대 6시간까지 발생한다. 달의 지진 상태는 NASA가 아폴로 계획에 따라 보내 놓은 월진계를 이용하여 50년 가까이 지구에 관련 데이터를 전송한다. NASA는 달의 전 부분에서 매일 최소 3건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잡힌다고 밝혔다.

월진을 통해 달의 내부구조를 어느 정도 계산할 수 있었는데, 달 앞면(지구 방향)은 평균지각두께 20 km, 뒷면은 80 km였다. 위의 크레이터와 함께 달 앞뒷면 지질사가 다름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폴로 미션 때 인공 월진을 일으키기도 했다.[24]

달 내부의 수축 작용으로 표면의 '충상(衝上·thrust) 단층'을 따라 지각이 움직이면서 지금도 월진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방사성 물질의 붕괴와 지구의 조석작용 등으로 인해 아직도 달 내부의 열이 충분하여 지질구조상 활성 상태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지금도 달의 에서는 물질의 생성과 소멸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핵의 밀도는 거의 금속 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단한 고체 상태이다. 지름은 대략 500km 정도이고 질량은 달의 5% 수준이다.네이처 기사

3. 달의 기원

달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거대충돌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많은 위성이 행성의 인력에 붙잡혀서 위성이 된 만큼 과거엔 부부설이 유력하였다. 다만 부부설은 큰 문제점이 있다. 외부로부터 온 달 크기의 천체가 지구 주변에서 운동 에너지를 잃고 공전하게 되기 위해서는 이 달의 운동 에너지를 가져갈 '제3의 천체'가 있어야 한다. 또한 달의 크기가 행성급인 만큼 이 세 번째 천체도 웬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지구, 달, 제3의 천체가 같은 시간에 같은 위치에서 만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 현재 대세로 인정받고 있는 거대충돌설은 1960년대쯤 제기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학설이 그러하듯 처음엔 비주류학설로 여겨졌다. 그러나 1960년대 말 아폴로 계획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이 가져온 월석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현재는 주류학설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월석이 지구의 암석권과 같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충돌 당시 발생했을 고열로 인해 변성된 흔적이 전체적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달 생성의 최신 학설, 대충돌설의 보강형[25]

4. 인류의 달 탐사

달은 현재까지 인류가 직접 탐사한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지구외 천체이다. 미국아폴로 계획1961년 발족된 뒤 1969년부터 1972년까지 6개의 아폴로 우주선(아폴로 11호 ~ 17호, 13호 제외)이 달에 착륙한 바 있다.

이것은 사실이며 인간은 달에 간 적이 없다는 아폴로 계획 음모론이 존재하나, 수많은 과학적 증거가 존재함에 따라 음모론은 말 그대로 음모론에 그치고 있다.

2024년 4월 미 대통령이 달 표준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현재 달 탐사시 각자 국가가 자국 표준시를 써 교통사고 같은 문제가 우려되고, 지구와 달 사이 시간 지연과 상대성 이론으로 인한 시간이 흐르는 속도차 등으로 아주 약간의 시간차가 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달 여기저기 측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아르테미스 협정에 중국, 러시아가 빠져 시간대 통일에 난항이 예상된다.

4.1. 달 탐사선

분류:달 탐사선탐사선 참조.

4.2. 아폴로 계획(1961-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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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르테미스 계획(2017-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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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인 달 탐사 우주인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이 유명하고 그와 함께 아폴로 11호 미션을 수행했던 버즈 올드린이 있다. 그 밖에 아폴로 계획으로 1972년까지 총 12명이 달에 착륙했다. 표면을 디딘 사람만 12명이고 착륙선이 달에 내려가 있는 동안 달 궤도를 돌고 있던 사령선 조종사들, 달 궤도에서 이런저런 실험만 하고 돌아온 아폴로 8호와 10호, 그리고 달 근처까진 갔지만 사고 때문에 착륙은 못 한 아폴로 13호의 승무원 세 명을 더하면 총 24명이 달의 지상 또는 상공까지 갔다.[26]

아래의 명단이 달 탐사 우주인으로, 볼드체는 착륙자들이다.

4.5. 달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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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달의 점유

달은 1967년 우주 조약(Out Space Treaty)에 의해 국가의 영유권 선언이 금지되어 있다. 1979년 제정된 달 협약(Moon Treaty)에 의하면, 달 기타의 천체 및 그 천연 자원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 따라서 달은 남극과 비슷하게 연구 전초기지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으로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미국은 2015년 11월 우주에서 자원을 채굴한 기업에게 국가가 배타적 소유권을 인정하는 상업우주발사경쟁력법을 제정했다. 그리고 연구 전초기지에도 명당이 있어서 이 부분에서 중국과 미국이 서로 경쟁하고 있다.참고기사

우주 조약의 허점을 이용해 우주 전체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민간 기업이 있으나, 국제법적인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루나 엠버시 참고.

5. 만약 달이 없어진다면?

이하는 실제로 달이 사라질 경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들이다. 과거에는 지구의 자전축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해 지축이 흔들리고, 그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화가 발생하는 등 정말로 큰일난다는 게 학계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후의 연구 결과는 생각보다 그렇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지구의 풍경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원래부터 달이 없었을 경우 원시 지구부터 현재까지의 관점과 지금 바로 갑자기 있던 달이 없어지는 경우의 관점 차이 등이 있다. 참고해서 읽자.[28]

아래는 달이 없어질 경우 벌어지는 일들.

6. 역사적 인식과 문화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이기 때문에 고대에는 상당히 고마운 천체로 인식되었다. 삭과 삭, 망과 망의 간격은 대략 30일 정도이며, 이 단위는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조금씩 다르나 날짜의 단위로 사용되었다. 이는 단위로서의 달(月), 'month' 등의 호칭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동양에서는 달마다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정월 대보름, 유두, 백중, 추석 등의 명절이 있었다.

중세 때부터 전통적인 동서양의 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게 되는데, 동양에서는 달을 푸근한 것, 좋은 것, 길한 징조, 풍요의 상징 등으로 본 것에 비해 서양에서는 달을 불안한 것, 불안정한 것, 흉한 징조, 광기, 공포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등 부정적으로 보았다. 동양식으로 빗대면 달에 의해 음기가 강해진다고 본 셈이다.[30] 여기에는 달과 관련된 유럽권의 여러 민간 신앙과 주술이 기독교의 교세 확대로 인해 이교도의 문화로 정의되어 금지되었던 영향도 있고,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대 플리니우스 등이 바이오리듬 마냥 달이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기도 했던 만큼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다. 이로 인해 동양인들이 서양의 매체를 볼 때 달에 관한 복선이나 암시 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름달의 경우 공포스러운 일들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암시로 자주 사용된다.[31]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달의 궤도 안쪽을 4원소가 존재하는 유한한 세상, 달 궤도 밖을 에테르가 들어찬 영원불멸의 세상으로 보았다고도 하며 중세 천문학은 이를 계승하여 그대로 믿었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 명절인 경우가 많으며 동시에 달구경 문화가 흔하다. 한국의 경우 정월 대보름추석(십오야)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곤 하며, 백제 시대부터 내려오는 노래인 정읍사도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이다. 신라는 여러모로 달을 상징으로서 중요하게 여긴 기록이 많은데, 달 모양 군기를 사용했고신라 무관 3, 왕궁 이름도 달로 비유해서 월성으로 지었다. 지금도 월성 위성지도를 보면 초승달 모양 언덕 지형이 보인다. 중국이나 일본 역시 설월화, 화조풍월, 풍화설월 같이 달이 들어간 여러 한자성어에서 보이듯이 달을 풍류 소재로써 아름답고 낭만적인 것으로 인식했다.

반면 서양에서는 보름달 아래에서 마귀들이 축제를 벌인다고도 하고[32], 보름달이 뜨는 날엔 늑대인간이 돌아다니고, 보름달을 보면 미친다고 생각했다. "달"이라는 뜻의 Luna에 "-스러운," "-적인"의 뜻의 접미사 -tic이 결합한 단어인 Lunatic은 미치광이를 의미하며, lunacy는 아예 정신병 또는 광증을 뜻하고, 타로 카드에서도 "Moon" 카드의 정방향은 부정적인 의미다. 보름달뿐만 아니라 초승달, 그믐달 같은 것들도 마법적,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여겨 점성술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실제로 서양의 경우는 현대에도 달의 움직임과 의학, 거기다 심지어는 사회학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학계에선 이미 사실상의 유사과학으로 분류한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일부 곤충들[33] 중에는 노래기꿀벌 등의 사례처럼 몸무게의 변화가 달이 차오르는 주기와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 일이 분명히 있다는 말이 있기도 하나, 일단 일부 곤충들에게 적용되는 일이 영장류에게도 꼭 발생한다는 근거가 없을뿐더러 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진 곤충들의 경우도 몸무게의 변화 외에 더 고차원적인 생리적 변화는 발견된 바가 없다. 이쪽으로 연구하는 생물학자들도 스스로의 연구 성과가 이런 방향으로 확대해석되는 일은 매번 경계한다.

종교신화에서 달은 여성적인 힘을 상징하는 게 많다. 중근동과 고대 서양에선 달은 곧 여신이며 마술적 힘으로 상징, 숭배되었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태양과 대비되기 때문에 달은 여성적인 이미지가 강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태양의 신인 헬리오스아폴론은 남성, 달의 신인 셀레네아르테미스는 여성으로 묘사되었고, 동양에서도 음양설의 영향인지, 태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달은 여성으로 묘사되는 빈도가 잦았다.[34]

그러나 한국 신화, 북유럽 신화, 메소포타미아 신화, 아프리카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일부 부족과 게르만, 오세아니아, 마오리족, 일본 신화 등 여러 신화에서 반대로 태양을 여성으로, 달을 남성적 풍요의 원리로 설명한다며 남성으로 나타내는 경우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이것이 완전히 보편적인 것은 아니며,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러면서 달은 보편적으로 순환적인 윤회이자 시간을 상징하는 것은 물론, 불사영원, 영적 광명 또한 나타내며, 달이 뜨지 않는 3일동안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 하계로 내려가는 기간이며, 보름달은 완전무구, 완성, 을, 반달은 장례식과 결합되고, 기우는 달은 불길할 정도로 악마적인 것을, 초승달(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은 재생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밤의 신이 타는 밤바다의 빛의 배'로 여겨진다.

이것 말고도 각 종교신화에서 달은 '대천사 가브리엘의 거처이자 태양처럼 신성과 인간성의 이중성','평화와 아름다움','통일로 귀결디는 현현세계의 이원성','불로장생의 약초를 담는 그릇이자 신생아를 상징','간(肝)','빛나는 예수','진실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은(銀)이자 육체이며 왕비(이와 반대로 태양은 영혼과 근과 왕을 상징한다)','인간 내면의 동물적인 영혼이자 감각의 토대, 그리고 성생활과 성충동','모순 여성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신','불사의 노파이자 물항아리를 물의 처녀 혹은 야자와 옥수수, 한 그루의 나무, 사악한 신','눈을 내리는 자','시간을 계산하는 존재','영원을 만드는 불멸의 창조자(이시스의 상징이 바로 이 달이다)','음양에서 음의 본질이자 수동적이며 불사를 상징','운명의 세 여신모이라이가 상징하는 숙명','영원한 젊음','풍요의 여신 프레이야가 몬다고 하는 전차' 등이 있다.

7. 대중매체에서의 달

지구 주위를 맴도는 덕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서 지구랑 같이 인간들에게 점령되거나 혹사당하는 곳. 여러 애니나 게임 주인공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달을 지구에 떨어트려서 스페이스 콜로니액시즈 저리가라하는 질량폭탄으로 써먹으려는 캐릭터도 가끔 있다.

8. 달과 관련한 인물들

8.1. 신화/전설

8.2. 기타 창작물

9. 달을 배경/주제로 한 작품

내용 전체나 대다수의 배경/주제가 달인 경우에만 한정한다. 소설, 만화, 음악, 미술, 게임 등 일괄 이곳에 기록.

10.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달(순우리말),[52] 달님[53]
ᄃᆞᆯ(제주 방언)
한자 ()
그리스어 σελήνη(selíni, 셀리니), φεγγάρι(fengári)
σελήνη(selene, 셀레네), μήνη(mḗnē)(고전 그리스어)
독일어 Mond(몬트)
라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인테르링구아
luna(루나)
라틴어 lvna(루나)[54]
러시아어 луна́(luná, 루나)
마인어 bulan, candra, cendera, kamar, purnama(고어, 시적)
몽골어 сар(sar, 사르)/ᠰᠠᠷᠠ(sara, 사라)
부랴트어 һара(hara, 하라)
산스크리트어 चन्द्र(chandra 또는 candra, 찬드라)
아랍어 قمر(qamar(un), 까마르(룬)/카마르(룬))
قمر(gumar)(걸프 방언)
قمر(ʾamar)(남 레반트 방언)
قمر(ʾamar)(이집트 아랍어)
قَمَر(gamar)(히자즈 방언)
영어 moon()
일본어 [ruby(月, ruby=つき)](tsuki, 츠키), [ruby(太陰, ruby=たいいん)](taiin)
ツキシュ(tsukishu)(미야코어)
[ruby(月, ruby=ちち)](chichi, 치치)(오키나와어)
중국어 月(yuè, 위에,[55][56])
포르투갈어 lua(루아)
폴란드어 księżyc, miesiąc(시적), luna(루나)(시적)
프랑스어 lune(륀, 륀느, 룬)
히타이트어 arma(아르마)
힌디어 चांद(cānd), चन्द्रमा(candramā), चंद्र(candra), माह(māh), कमर(kamar), महताब(mahtāb), माहताब(māhtāb), शशि(śaśi)
چاند(cānd), چندرما(candrmā)(우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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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이집트어 jꜥḥ(iah)
고트어 𐌼𐌴𐌽𐌰(mēna)
교회 슬라브어 мѣсѧць/ⰿⱑⱄⱔⱌⱐ(měsęcĭ)
나와틀어 mētztli
디베히어 ހަނދު(haⁿdu)
리투아니아어 mėnulis, mėnuo(시적)
만주어 ᠪᡳᠶᠠ(biya,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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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어 チュㇷ゚/cup
아람어 ܣܗܪܐ(sahrā)(아시리아 신아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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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루리아어 𐌕𐌉𐌖𐌓(tiur)
엘람어 it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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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트어 ᑕᖅᕿᖅ(taqqiq)
qaammat(칼라흘리수트(그린란드어))
인도유럽조어 *meh₁not(메흐노트),[57] *meH₁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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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어 dev, heyv, hîv(쿠르만지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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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어 ᑎᐱᔅᑳᐅᐲᓯᒻ(tipiskaaopiisim)
태국어 ดวงจันทร์(dʉʉan jan, 드웡짠), จันทร์(jan), เดือน(dʉʉan)
튀르키예어 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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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어 ཟླ་བ(zla ba)
페니키아어 𐤉𐤓𐤇(yrḥ, /⁠yeriḥ⁠/)
페르시아어 ماه(mâh), قمر(qamar)(시적), مانگ(mâng)(고어), لوخن(luxan)(고어), آیشم(âyešm)(고어)
𐎶𐎠𐏃(m-a-h /⁠māh⁠/)(고대 페르시아어)
핀란드어 kuu
하와이어 mahina(마히나)
하티어 kap
히브리어 יָרֵחַ(yaréakh), לְבָנָה(l'vaná) }}}}}}}}}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위성을 달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표준어는 아니다.[58] 반면에 영어에서 moon은 지구의 위성 외 일반적인 위성(Satellite)도 가리킨다.[59] 달 외에 최초로 관측된 위성은 1610년 발견된 갈릴레이 위성으로 서구에서는 위성의 개념이 오래 전에 형성되었지만, 이와 달리 한국에 있어서는 비교적 근세까지도 달은 오로지 지구의 위성만을 지칭했기 때문이다. 다만 번역어의 영향으로 '화성의 달', '목성의 달'과 같이 위성의 뜻으로 확장된 달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11. 여담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태양계 천문학·행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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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궤도의 반지름. 즉 지구와의 거리를 말한다.[2] 1년에 3.8cm씩 멀어지고 있다.[3] 달의 공전 주기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달은 1년에 3.8cm씩 지구에서 멀어지기 때문.[4] 수성금성은 위성이 없다.[5] 소행성의 위성까지 포함하면, 아티라의 위성 S/2017 (163693) 1 이다.[6] NASA 홈페이지 기준. 네이버구글에서 달에 대해 검색할 경우 대개 최저온도가 -173도(100 K)로 나온다. 영어 위키백과에도 100 K이라고 적혀 있다.[7] 태양도 크기 때문에 달처럼 단순히 어디에 있는지만 아는 것은 쉽겠지만, 맨눈 관측 시 실명 위험이 있고, 장비를 이용할 때에도 특수 필터를 쓰지 않을 경우 위험하다. 또한 장시간 관측 시 장비를 주기적으로 쉬어주어야 한다. 그에 비해 달은 아무리 밝아도 맨눈으로도 충분히 관측할 수 있다.[8] 가로 세로 곱하기 1.35배율, 면적 대비 1.82배로.[9] 로슈 한계에 의해 지구 반지름의 3배 거리 이내로는 달이 형성될 수 없고, 테이아와 충돌한 파편이 5배 이상까지의 거리로 날아갔을 확률은 낮다.[10] 새벽 동틀 무렵에 뜨는 지라 초승달에 비해 보기가 어렵다.[11] 달과 태양의 황경이 같아지는 때를 말한다.[12] 상현(上弦)달인 이유는 상현달은 시간이 지나며 관측되는 달의 위상의 면적이 커져서 보름달(망)이 되고 하현(下弦)달은 시간이 지나면 관측되는 달의 위상의 면적이 작아져서 삭(합삭)이 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즉, 점점 채워지는 달의 모양을 위(상)로 부르는 것.[13] 정확히 말하면 이는 북반구 기준일 때의 위상이고, 남반구의 경우 그 반대다. 즉, 상현 때는 왼쪽이 보이고, 하현 때는 오른쪽이 보인다. 북반구, 남반구 상관없이 쓸 수 있는 것은 뜰 때 위쪽이 보이는 것이 상현, 아래쪽이 보이는 것이 하현이다. 또는 천구를 이용하자면 상대적으로 천구상 동쪽이 보이면 하현, 서쪽이 보이면 상현이다.[14] 그래서 초승달이 하늘 한가운데에 떠 있는 건 볼 수 없다. 그 시간은 태양도 하늘 한가운데에 떠있는 정오에 가깝기 때문이다.[15] 해석하자면 위에서 1~3번째는 각각 보름달, 준하현달, 초승달이며, 4번째는 일식 때나 볼 수 있는 '태양'의 형태, 5번째는 월식, 6번째는 일식 때의 '태양'이다. (지구의 본그림자가 달보다 크기에 6번째는 월식에서 볼 수 없다.) 7번째와 8번째는 달 주변 배경에 별빛을 그리는 방식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7번째는 정상적으로 달 밖에만 그려져 있으나, 8번째는 달의 어두운 지역, 즉 내부에도 별이 그려져 있고 "달에 구멍이 났거나, 달 표면에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라는 설명이 압권이다.[16] 이는 계산상으로 5백억 년 후에나 일어날 일인데 태양의 수명이 70억 년 정도 남았음을 생각하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7] 간혹 달의 뒷면의 모습을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구글 어스처럼 달 지도 전체가 있다.[18] 다만 1980년대까지는 트리톤이 달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까닭에 달이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19] 가니메데(목성), 타이탄(토성), 칼리스토(목성), 이오(목성) 바로 다음으로 크다. 목성이나 토성같은 거대 행성과 지구의 크기 차이를 감안하면 달이 저 정도 크기인게 신기할 정도.[20] 그렇다고 이 트리톤이 작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 게, 크기와 질량이 태양계 위성 중 7위이다. 여담으로 트리톤의 질량은 트리톤보다 작은 위성들의 질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 부피는 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하는 데다 큰 위성일수록 중력 때문에 밀도가 높은 경향이 있어 위성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질량은 급속도로 작아지게 된다.[21] 물 자체는 우주에서 희귀한 물질이 아니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인 수소와 그리고 수소만큼 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흔한 산소의 화합물이기 때문이다. 해왕성이나 명왕성맨틀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얼음층이고 소행성들 대부분에도 물이 얼어 있다. 참고로 우주에서 수소 다음으로 흔한 건 헬륨이다. 정말로 희귀한 건 액체 상태의 물이다. 골디락스 존 참조.[22] 달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이 지역의 온도는 항상 초저온 상태다.[23] 동 연구 발표에서 최소치와 최대치 차이가 너무 큰 면이 있다. 가령 최소 3억 톤은 팔당댐의 가용 저수량 2.5억 톤의 1.2배 정도이며, 최대 2.7천억 톤은 소양호 총 저수량인 29억 톤의 약 90배, 자연 호수로서 세계 최대의 저수 용량을 가진 카스피해의 800억 톤의 3.3배가 넘는 규모이다.[24] 당연히 우주인들이 달에 있을 때 하진 않고 달에 지진계를 설치해놓은 뒤 우주인들이 지구로 가기 전에 버리고 가는 부스터 로켓이나 달 탐사선을 달에 충돌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25] melodysheep 시리즈 중 하나다.[26] 8, 10~17호까지 우주선 9기가 달로 갔거나 착륙했지만, 그 승무원 27명 중 두 번 간 사람이 3명이다.[27] 달에 최초로 발을 내딛은 인간이다.[28] 특히 아래의 GOP. 애초에 달이 없었다면 무월광 취약 시기 같은 게 없었겠지만, 갑자기 달이 없어진다면 진짜로 저 난리가 날 것이다.[29] 태양도 조석에 영향을 끼치므로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30] 그래서 서양의 관용구 중 하나가 유독 사건 사고가 많은 밤을 두고 "달밤이라 그런가봐"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은 동아시아에선 꽤 낭만적인 상황에서 쓰인다.[31] 다만, 현대에는 동서양 교류가 많아져 동양에서도 서양 창작물의 영향을 받아 달을 공포 장치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예를 들어 구미호가 보름달이 뜬 밤에 힘이 강대해진다는 식으로 묘사한다는 식. 아이러니하게도 동양에선 전통적으로 귀신들은 그믐달일 때 가장 힘이 강해지고 보름달이 뜰 때 가장 약해진다고 여겼다. 어쨌든 이런 장치를 활용한 대표적인 작품이 전설의 고향이다. 반대로 서양권 역시 동양권과의 교류로 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겨나기도 했다.[32] 독어권의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이 여기서 유래되었다.[33] 곤충을 육각류(Hexapoda)가 아닌 단악류(Uniramia)라고 할 경우[34] 한국 신화이자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처음에 여자가 달, 남자가 해 쪽을 맡으려 하다 사정이 있자 그제서야 바꾸는 것이 대표적.[35]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과는 다른 지역이니 혼동하지 말 것.[36] 물론 이 부분 외에도 두 곳이 더 지적받긴 했는데 2020년 현재 기준으로 보면 "이게 왜 금지 먹을 사유지?"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은 부분이다.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그 당시는 김종서가 장발이라는 이유로 TV 방송금지를 당하던 시대였다.[37] 드라마 주제가 가사의 내용, '너를 뜨겁게 안고서~ 두 팔이 날개가 되어~ 언젠가 네게 약속했던 저 달로'.[38] 108화를 보면 봉인된 여의 밑으로 무언가의 두개골과 손이 있는데 이것이 여래의 시체다.[39] 사실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던 야나기사와가 반 물질 실험을 위해 달로 보냈던 생쥐가 갑자기 폭발하여 70%가 파괴된 것이다.[40] 에넬이 멸망 시킨 자신의 고향 비르카에서 전설로 전승되었던 끝없는 대지를 뜻하는 말이다. 페어리 바스의 지하에는 고대 도시 비르카가 잠들어 있다.[41] 호흡 문제는 숨을 참는 걸로 간단히 해결하며 주변에 돌멩이 하나를 띄어서 중력의 정도를 가늠한 다음 가능하겠다고 판단을 했는지 날아온 방향을 정확히 보고 한 번의 도약만으로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이때 달에 마치 운석이 충돌하는 듯한 충격파가 압권. 심지어 달이 약간 뒤로 밀려난다.[(스포일러)] 시네마틱 퀘스트 '두 번째 꿈'에서 사실은 로터스가 내부의 '샘'에 잠든 텐노들을 센티언츠로부터 지키기 위해 달 전체를 보이드 공간에 숨겨왔음이 드러나며 헌하우가 보이드에 취약한 센티언츠들 대신 섀도우 스토커로 하여금 보이드 붕괴를 일으켜 사라질 뻔 했으나 로터스와 텐노는 가까스로 달을 다시 물질우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여파로 센티언츠들의 위협에 노출되었으며 첩보미션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현상이 발생한다.[43] 등장인물들 전원의 이름이 달과 관련되어 있다(전작 주인공인 르윈은 제외).[44] 전집중 호흡달의 호흡을 구사한다.[45] 코쿠시보가 평생 요리이치만을 쫓아 살아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가 달의 호흡을 쓰는 것은 해(요리이치)가 되고싶었으나 되지 못했던 마치 태양광을 반사해 빛을 내는 달과도 같은 그의 서사를 보여주는 장치라고도 볼 수 있다.[46] 이명 중 하나가 '영원히 붉은 어린 달'이다.[47] 루나의 엄마.[48] 이 지어준 이름인데 이름의 유래가 달이다.[49]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름의 유래가 달이다.[50] 이 쪽은 다른 위대한 자와 관련있다. 항목 참조.[51] 태양과 달의 힘을 가진 별의 마녀[52] 찬기파랑가에서 月羅理로 처음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향가 연구자들 및 국어학자들은 이 표현의 음독을 'ᄃᆞ랄'로 재구한다. 그외 '속고승전'에 등장하는 백제어로 추정되는 지명에서도 로 표기되며(예: 달나산達拏山→월출산月出山), 삼국사기에서는 突로 등장한다.[53] 애칭이자 존칭임과 동시에 유아어이기도 하다.[54] 중세 이전 표기[55] 유에로 잘못 알려져 있다.[56] 표준 외래어 표기[57]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달의 을 뜻하기도 한다. 영어moon, 독일어의 Mond, 리투아니아어의 mėnulis의 어원이 되었다.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인 셀레네도 이칭이나 별칭에 mene-가 붙는 것을 보면 역시 근원은 이 곳임을 알 수 있다.[58] 표준국어대사전이나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도 위성의 뜻은 나와 있지 않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수도'라는 뜻을 나타내는 일반명사의 의미도 갖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59] 지구의 위성은 정관사를 붙여 the Moon, 다른 위성은 그냥 moon[60] 수치상으로 저 정도면, 궤도가 몇 도 정도 틀어지는 등 꽤 변하긴 한다만, 천문학에선 저 정도는 '따위'로 친다. 결국 궤도가 조금 더 타원이 될 뿐 달의 역할이 뒤집히진 않으므로. 물론, 순수 물리학 같은 곳은 난리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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