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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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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창작물에서
<colbgcolor=#008080> 헤카테 (Hecate)
달, 경계, 교차로, 주술의 여신
그리스어 Ἑκάτη[1]
라틴어 Hecate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Hekate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으로, 티탄 아스테리아페르세스의 딸이다.[2]

이모는 레토, 삼촌 혹은 큰아버지인 팔라스아스트라이오스, 큰엄마 혹은 숙모로 스튁스에오스, 사촌으로는 아르테미스, 아폴론, 니케, 젤로스, 크라토스, 비아, 아네모이, 에오스포로스와 별들이 있고 친할아버지는 크리오스, 친할머니는 에우뤼비아, 외할아버지코이오스, 외할머니는 포이베다. 또한 그리스 신화 최고의 여걸이자 마술사로도 유명한 메데이아와 그녀의 고모 키르케에게 정식으로 마술을 가르친 스승이다.

여담으로 이름 때문에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같은 분야(마법)을 관장하는 헤카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2. 특징

등을 서로 맞대고 있는 세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술마법, 마술을 관장하는 신이자, [3], 그리고 그림자[4]와 교차로와 입구[5]영혼과 관련되어있는 매우 강력한 여신으로, 에도 연관되어 있다.

티타노마키아에서 제우스를 편들었기 때문에 올림포스 신족의 세계가 된 후에도 존속하고 있다. 마이너한 신으로 보이지만 기간토마키아에서는 횃불을 던져서 기가스를 물리거나 데메테르페르세포네를 찾을 때 횃불을 비춰 같이 찾아주는 등 나름대로 활약하는 편이다.

최초의 그리스 신화 체계라 할 수 있는 서사시 신들의 계보에서는 일종의 대주주 위치에 있는 신으로, 가이아우라노스의 자손 신들(즉 티탄+올림포스 신들)이 가진 명예와 대지, 바다, 하늘이라고 하는 3가지 공간에 다 자기 지분 및 권한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헤케테의 원래 숭배자들은 하늘, 대지, 바다 이 3가지 영역 전체를 관장할 만큼 강력한 존재로 여겼으며, 그렇기에 헤카테는 제우스를 포함한 모든 신들의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6]

때문에 제우스조차 헤카테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그 제우스가 티탄 신족들 중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이전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시켜줄 만큼 가장 존경한 여신이기도 하다. 거기에 한 사람들이 신들을 달래기 위해 헤카테에게 제물을 바치고 헤카테는 이를 마음에 들어하면 받아준다고 한다. 여러 모로 사업가적인 성격이 강한 여신.

그러면서 인간에게 매우 관대하면서도 유익한 여신으로 목동에게는 살찐 가축을, 어부에게는 그물 가득한 물고기를, 사냥꾼에게는 풍부한 사냥거리를, 운동선수병사에게는 승리행운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한 헤케테는 사람들에게 행운, 지혜를 부여할 수가 있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에게 방금 전에 서술한 것들을 보류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7]

'경계'를 관장하는 여신[8][9]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따라 현세의 삶을 넘은 명계와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도 있다. '중간'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는 여신으로 이 때문에 무당, 주술을 관장하는 여신이 된 것. 경계의 여신이므로 '교차로 (특히 세 갈래 길)', 성벽, 문의 여신으로도 여겨졌다.[10] 그러면서 하나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가는 변화(출생죽음)와 이행(삼거리 교차로)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겨졌다고 문간에서부터 도시와 벽과 같은 것을 시작해 그 어떠한 것도 의미할 수가 있었고 자연과 초자연의 경계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경계를 관장하는 점 덕택에 헤카테는 살아있는 자의 세계와 저승을 마음대로 왕래할 수가 있었고[11] 다른 사람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물건들을 밖으로 빼내거나 들여보낼 수도 있었다. 신들의 계보에서는 능력이 있는 신으로 불리며 많은 신앙을 받았다고 한다. 한계션을 표현하는 국경, 열쇠, 대문 등 사물의 여신으로 저승으로 가는 여정을 지배하기에 달리 저승의 여신이 되고 지하세계의 여신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힘과 권력은 특정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았기에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든 소망을 들어줄 수가 있었으며, 어린이들을 돌보는 보모신이었다고도 한다.

그러면서 헤카테는 본래 '야성' 혹은 '출산'을 관장하는 여신이었으나, 나중에 '대지의 여신'과 '달의 여신', '저승의 여신'이 합쳐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12]

헤카테가 지닌 '세 가지 특성'이라는 점 때문에 하늘(혹은 천국), 지상, 지하 / 처녀부인노파 /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은 것을 담당한다고 여겨졌고[13], 각각 시간의 부분을 나타냈고 달리 천상, 지상, 명계(혹은 하늘, 땅, 지하세계)라는 3계를 다스리는 여신으로써의 역할을 드러냈다.

그래서인지 헤케테의 동상에 서로 등을 맞댄(혹은 세 몸을 가진) 세 명의 여인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가 되었다.[14] 농업과 공공과 사적 공간으로써의 입구, 죽음을 포함한 인간의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고 많은 영역을 지배했다.

테오고니의 헤시오도스에선 모든 힘을 지닌 여신으로 묘사했다. 헤카테의 숭배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세계의 모든 영역을 다스렸고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여신으로 여겼다.[15] 칼데아 신타에선 세계의 영혼 및 만물의 창조자로 정의되었고 삶, 죽음, 환생과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촉진하는 존재로 믿어졌고 위대한 어머니, 우주의 생명, 영혼의 어머니, 생명의 흡입자로 묘사되었다. 모든 지역을 횡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자연의 모든 힘과 그것이 담겨 있는 비밀을 통제하며 자신(헤카테)를 찾으러 오는 이, 선원, 여행자들을 보호하기도 했다. 마법, 달, 문, 지옥, 유령과 같은 밤의 생명체와도 관련성이 있다.

고대 자료에서는 삶과 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한계의 여신,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 해방자, 시체의 부인, 모든 창조물의 영혼인 세계의 영혼[16] 등 적어도 200개 이상이나 되는 별칭을 지녔는데 이는 고대인들은 헤카테에 대해 매우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거나 항상 여려 역할과 능력을 지닌 존재를 뜻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열쇠를 쥐고 있고 움직이지 않으되 항상 진화하는 마녀의 영혼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신비다.

스트르팔로스라고 불리는 바퀴는 시간과 우리의 운명을 포함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세계 영혼으로써의 헤카테의 상징적 표현으로 헤카테는 운명을 다스리고 바꿀 수 있었고 계절이 바뀌게 하고 지혜와 변화의 열쇠를 쥐킨다. 삼면의 얼굴은 변신, 변화의 형성, 계절적 진행을 나타낸다.[17] 하늘과 땅, 바다에 대한 통치권을 쥐고 있고 천사와 우주(혹은 세계)의 어머니로 간주되며 단순히 1차원적인 전통적 여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면을 점유하고[18] 그녀의 신전은 세계를 배회하는 악령을 보호했다. 변화, 삶, 죽음, 갱신의 여신이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우주의 여신으로 숭배되었고 전능한 여신으로 믿어졌다는 암시도 있다. 외부, 삶의 영역과 저승, 가정과 세게 사이의 영역을 중재하고[19] 영혼을 거부 혹은 집안에 들어놓는 것도 가능했다. 영계(靈界 = 영혼세계)의 통치자 중 한명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순찰하고 영혼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고 모든 영역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해골 열쇠를 소지하고 있고 살아있는 자의 세계와 저승 세계를 마음대로 오가고 영역 사이를 이동하고 다른 이의 통행을 통제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지배하며 변화의 시기에 인류를 보호했고 삶, 죽음, 재생, 지혜, 선택, 속죄, 승리, 복수, 암흑을 관장했고 모든 범죄의 증인이기도 했다. 식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식물에 의한 마법과 치유력에 대한 지식으로 유명했고[20] 일반적으로 비전과 꿈을 통해 청원에 응했다. 선과 약을 겸비했고 죽은 자를 담당했다.

헤카테의 마법은 필멸자와 신 모두에게 돕거나 방해를 줄 수 있는 주문, 물약, 약초 및 주문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지녔고 사건에 영향을 미치거나 영혼을 소환하고 축복과 저주를 내리는 등 다재다능한 마법능력을 가지고 있었다.[21]

페르세포네를 찾으러 다니는 데메테르의 앞길을 횃불로 비추어 주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이 모녀가 상봉한 이후 헤카테는 페르세포네의 조언자가, 그리고 페르세포네의 남편인 하데스의 동료가 되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헤카테는 아르테미스, 셀레네처럼 페르세포네와도 동일시되었다고 한다. 엘레우시니안 신비 관련으로는 키벨레, 트라키아의 신 벤디스(Bendis)나 코튀스(Kotys), 내부 지식의 여신인 오케아니스 다에이라(다이라) 등과도 연관되기도 했다.

부하이자 딸로는 엠푸사를 두고 있으며, 키르케와 스킬라, 야누스 또한 그녀의 자식이었다고 한다.[22]

아르고호의 모험을 다룬 서사시를 보면, 메데이아가 섬기는 신도 헤카테이며 마법을 쓸 때는 헤카테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키르케 역시 헤카테의 사제.

중세 시대에도 마녀에게 힘을 주는 악마로 여겨졌다. 그리스도교가 대두한 이후로부터, 기존의 종교나 신앙이 이교 및 이단, 악마의 것으로 치부됨에 따라, 헤카테는 오랜 세월 동안 마녀, 마술, , 유령, 죽은 자와 사령술과 같은 음침하면서도 사악한 이미지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에도 헤카테의 이름이 등장한다. 후에 악마와 계약하려면 삼거리에서 주문을 외워야 한다는 전승은, 헤카테가 간혹 3개의 머리를 지닌 여신으로 여겨졌던 것이 중세로 오면서 변화된 것이다.

또 달의 여신이기도 해, 초승달이 아르테미스(디아나), 보름달이 셀레네(루나), 그믐달이 헤카테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헤커티' 혹은 '헤케이트'라고 발음한다. 또한 이름 캐서린, 카트린, 카타리나, 카트리나, 카탈리나, 케이틀린, 예카테리나 등의 어원이기도 하다. 프랑스어로는 '에카티'.

위키백과에서 마나푸리 신화의 매력, 마법, 주문, 직조, 마법의 신인 Lainaotabi,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에레쉬키갈과 동일시되었다.

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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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그리스어로는 Εκάτη(에카티)[2] 뉙스의 딸이라고도 한다.[3] 달은 종종 여성성, 순환, 그리고 신비를 상징한다.[4] 그림자의 영역을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들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5] 우주의 여러 영역에서 서로 다른 길과 가능성이 교차되는 곳으로 믿어졌다. 달리 전환의 분기점, 즉 결정이 변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운명이 인류의 진로를 찾은 영역을 나타내는 상징적 무게를 가지고 있다. 교차로는 선택, 전환 및 다양한 경로의 교차를 상징했고 교차로를 연관성을 지닌 헤카테는 필멸의 세계와 지하 세계 사이의 전환, 결정과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의 공간을 관장했고 경로와 결과 그리고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구직자 및 영혼의 여행을 안내하는 것으로 믿었다.[6] 다만 헤카테 본인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관장하는 영역과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다 보니 시인들이 몇몇 다른 신들과 동일시할 정도로 혼란스러웠는데, 그 예로 자연의 여신으로서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데메테르와 동일시되고 명계의 여신으로서는 페르세포네와 동일시된 것이 그 예시. 더 나아가 바다 여신으로는 이모할머니 케토와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7] 제우스는 헤카테가 지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인류에게 하사 혹은 보류하는 능력, 인간의 소원을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공유했다.[8] 경계의 신은 일반적으로 물리적, 형이상학적 경계의 표시, 보호 혹은 교차와 관련이 있는 신으로 문턱, 경계 및 전환의 수호자 또는 보호자 역할을 맡았고(최우선적으로 수호하는 대상이 바로 경계였고 자신이 감독하는 공간의 무결성과 신성함을 위협하는 칩입자, 악의를 지닌 존재들, 방해로부터 경계를 보호했다) 삶과 죽음 사이의 통로, 강이나 산을 건너는 등 신성한 공간으로 진입 혹은 다양한 영역 혹은 존재 상태 간의 전환과 변화를 관리하고(삶과 죽음, 빛과 어둠 혹은 서로 충돌하는 다른 요소 사이의 전환을 상징하고 새로운 시작과 끝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존재의 한계와 가장자리 그리고 한 영역의 끝과 다른 영역의 시작을 표시 및 상징했고 영역, 신성한 장소, 지식에 대한 접근을 창조했고 경계를 통과하기 위한 조건과 이에 부합하는 존재가 누군지의 여부를 결정했고 과도기 단계를 넘거나 문턱을 넘는 여행자, 순례자 및 영혼에게 안내 및 지원을 했고 경계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문제를 중재할 권한을 지녔고 통과 혹은 진입을 원하는 이들의 행동, 의도 및 합당성을 판단하고 이에 맞춰 그에 따른 운명과 결과를 결정했다. 시간, 공간, 이해의 전통적 한계를 초월해 영역과 차원을 넘어 존재하고 서로 다른 존재 상태 사이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반영했고 다양한 영역에 걸쳐 다른 신 혹은 영적 존재와 연결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우주의 질서 내에서 경계, 문턱, 전환의 상징적 의미를 드러내고 질서, 균형, 신성한 경계를 넘는 결과와 관련된 문화적 신념 가치를 반영했고 산, 강, 교차로 등 경계를 표시하는 자연적 요소 및 풍경과 연관되었고 물리적, 정신적 영역 내의 공간을 정의 및 묘사하는 자연의 힘을 구현했고 일반적으로 다른 영역과 차원을 왕래를 관리했고 어떤 경계의 신은 삶과 죽음 사이의 전환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할 수 있었고 변화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인간의 경험과 관련될 수 있고 여려 종교 및 신화에서 경계를 관장하는 신에 해당되는 존재의 예시로는 같은 신화의 야누스와 헤르메스, 일본 신화의 이나리 오카미가 있었다.[9] 경계의 조작은 다양한 상황, 주로 가상 혹은 가정 시나리오에서 경계 혹은 경계를 제어하거나 조작하는 것을 가리켰고 공간과 차원과 같은 물리적 경계, 시간과 현실과 같은 개념적 경계(현실과 환상 사이의 경계를 조작해 인식을 바꾸거나 상대방을 속이거나 시간과 관련된 경계를 조작하는 경우), 삶과 죽음, 영적, 영혼 혹은 정신과 같은 형이상학적 경계(예시로 죽은 자의 소생) 등 다종다양한 경계를 다루었고 흙, 공기, 불, 물과 같은 자연 요소와 관련된 경계를 조작해 날씨와 기후를 제어할 수도 있었다.[10] 교차로는 선택의 장소로 이곳에서의 결정은 운명을 바꿀 수 있었다.[11] 이러한 점 덕택에 헤카테는 살아있는 세계와 저승 모두의 여신으로 여겨졌다.[12] 그러면서 헤카테의 원형은 소아시아 남부의 신화 전승에서 유래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로 유입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 점차 저승세계와 암흑, 마법, 유령, 죽음, 네크로맨시, , 사냥개, 밤 등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성격이 변화되었으며[23], 오늘날에는 모든 마녀의 여신으로 원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과의 모습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혹은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이집트(케메트)나 중동에서 신앙되던 신격 존재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재창조된 것으로도 보기도 하고 발칸반도 동부의 트라키아 또는 아나톨리아의 기원했다는 말도 있다. 3개의 몸체를 지닌 형상을 하고 있었기에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가 있었다고 한다.[13] 그러면서 과거현재, 현재, 미래와 그 방향을 볼 수가 있었다.[14] 삼면을 가졌다는 것은 달리 세 개의 다른 성격 혹은 영역을 지배함을 뜻하고 이러한 능력 덕택에 헤카테는 매우 강력한 여신이 될 수 있었다.[15] 이러한 점으로 하늘, 땅, 바다에 일어나는 사건의 영향에도 끼치는 등 다재다능한 여신이 되었다.[16] 그래서 본질, 진동, 마법에 해당된다.[17] 달리 삶, 죽음, 재탄생의 순환, 젊은, 순수함, 새로운 시작, 다산, 창조, 양육, 지혜, 변화, 인생의 끝 등을 나타내고 달의 단계를 의미하는데 초승달로써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처녀', 보름달은 '다산과 풍요', 그믐달은 '순환과 변화의 끝'을 상징한다.[18] 신통기에서는 제우스의 힘조차 능가한다고 서술되어 있다.[19] 이 때문에 살아있는 세계 저승 모두의 여신으로 믿어졌다.[20] 약초와 식물의 지배자기도 했다.[21] 헤카테의 마법은 필멸의 영역과 신성한 영역의 사건을 돕거나 영향을 미칠 수가 있었고 종종 자연의 힘과 초자연적 영역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했다.[22] 다만 키르케는 태양신 헬리오스와 오케아니스 페르세이스의 딸로 보는 견해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