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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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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관측 시 주의사항
3. 종류
3.1. 진행 단계
4. 활용5. 역사상의 일식6.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에서의 일식 기록7. 향후 대한민국에서 관측될 일식
7.1. 2035년 9월 2일 개기일식7.2. 2041년 10월 25일 금환일식7.3. 2063년 8월 24일 개기일식7.4. 2095년 11월 27일 금환일식7.5. 2187년 7월 6일 개기일식7.6. 2701년 11월 22일 개기일식
8. 관련 영상9. 매체10. 언어별 명칭11.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검은태양.jpg파일:external/www.eclipsetours.com/byron_cor1a.jpg
일식의 장면[1]
파일:external/49.media.tumblr.com/tumblr_o3p4bv63LR1sqk8veo8_r1_500.gif
하늘에서 바라본 일식

일식(日蝕/日食,[2] Solar Eclipse)은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을 말한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고 있고, 달이 지구 주변을 공전하고 있는데, 이때 일직선 상에서 태양 - 달 - 지구 형태로 배열이 되는 에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달이 공전하는 궤도(백도)가 지구가 공전하는 궤도(황도)보다 5도 정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항상 일식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일식은 항상 달이 보이지 않는(정확히는 빛이 닿지 않는 부분만 보여서 검은색인 상태일 경우)삭일 때 일어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2. 특징

금성이나 수성으로도 비슷한 현상[3]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이들은 지구로부터 워낙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태양 표면에 점 하나가 지나가는 정도로만 보일 뿐, 달처럼 태양 전부를 가리는 것은 못 한다. 그나마 금성은 맨눈으로 보면 작게 점으로 보이지만, 수성은 맨눈으론 거의 안 보이기에 먼지 수준이다. 다른 유형으로 수성이 태양에 부분적으로(부분일식처럼) 보이는 부분 수성 일면통과라는 것이 있다. 이는 1900년~2100년 사이에 딱 한 번 있었다.

월식, 혜성, 별똥별과 같은 우주쇼는 몇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식은 가장 특별하며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개기일식은 일부러 해외 여행을 다니며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경험이고 대낮에 하늘이 캄캄해져 별이 보이고 주변이 마치 환상세계처럼 시시각각 비현실적으로 변하는 경험이라 평생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삶에 대한 태도나 인생관까지 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엄청난 경험이라고 한다. 이때, 평상시에는 눈의 실명 위험성으로 인하여 잘 관측할 수 없는 태양의 채층과 플레어를 맨눈으로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개기일식, 금환일식 등의 현상은 우주적으로 꽤나 희귀한 현상인데, 지구에서 보이는 태양과 달의 크기가 거의 똑같기 때문이다.[4] 위성을 가진 행성은 많지만 지구에서처럼 절묘한 개기일식이나 금환일식을 볼 수 있는 행성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달은 지구에서 서서히 멀어지며 겉보기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먼 미래(약 10억 년 후)에는 지구에서도 개기일식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음모론자들이 음모론을 펼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달과 태양의 겉보기 크기가 이렇게 똑같은 건 인공적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부분 아니겠냐는 것. 그러나 달과 태양의 겉보기 크기가 그렇게까지 똑같지 않고 지구와 달 간의 거리도 늘 일정하지 않기에 현실에서는 개기일식보다 아래 문단에 후술된 부분일식, 금환일식 같은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이므로 그다지 설득력은 없는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2.1. 관측 시 주의사항

익히 알려진 대로, 일식을 맨눈으로 관찰하면 개기일식이라면 모를까 부분일식이면 보이지도 않고 안구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손상이 오는 건 다소 시간이 지난 후기 때문에 막상 태양을 올려다보곤 "에이, 별 일 없네." 하면서 계속 관찰하게 될 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태양을 비롯 밝은 것을 쳐다보게 되면 의 근육이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해 축소하여 눈동자를 작게 만드는데, 일식이 일어나 태양이 가려지면 눈동자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서 어둡다고 인식해서 동공이 커진다. 하지만 빛의 세기는 마찬가지로 강하기 때문에 이 때 눈에 가는 타격은 커지게 되는 것.[5] 태양의 빛은 99%가 가려진 상태에서도 맨 눈으로 바라보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만큼 강력하다.

하지만 잠깐 스쳐보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또한, 개기일식에서 태양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은 맨눈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꽤나 화려하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극도의 주의가 필요한 건 매한가지기 때문에 그냥 일식 관측용 안경을 구해서 보자. 판매처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부분일식을 관찰한다고 일반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짓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일부 차단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주 목적은 눈부심을 방지하는 것[6]인데, 태양광은 모든 스펙트럼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개기일식 때 잠깐 완전히 가려진 상황이 아니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시광선이 줄어든 만큼 동공이 커지므로 시력손상이 더 커진다! 이는 두 겹, 세 겹을 씌워도 마찬가지. 그냥 얌전히 전용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전용 안경에 렌즈로 쓰이는 필름은 태양빛 정도가 아니면 아무것도 통과하지 못하는 거의 불투명한 수준의 것인데 이걸 보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용접용 마스크를 써도 된다. 용접시 사람의 바로 앞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용도이기 때문에, 일식뿐 아니라 평소에 태양을 관찰할 때도 적격이다. 용접마스크의 눈 부분에 끼우는 차광유리만 동네 철물점에서 1~2천원 주고 따로 살 수도 있다.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사진 찍는데 쓰는 필름을 쓰거나, 유리판에 촛불 그을음을 묻혀서 쓰는 방법도 있고 색상 있는 셀로판지를 여러 장 겹치는 방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행동이다.

손상을 막겠다고 태양을 직접 보지 않는 대신 카메라를 태양 쪽으로 향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카메라가 손상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 링크

파일:플로피 디스크로 촬영한 부분일식.jpg

구시대의 유물이 돼버린 플로피 디스크 내부 자성체(!)로도 가능한데, 이것의 재질이 필름과 엇비슷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는 흐린 날이라 한 장으로 되었지만, 맑은 날이라면 두 장을 겹쳐야 잘 보인다.

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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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구에서 보는 태양의 크기는 거의 고정되지만, 은 지구와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공전궤도상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울 때와 멀 때의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7] 이로 인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위치에 있더라도 그 정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보통 일식은 아래와 같이 네 종류로 분류한다.

전 세계적으로 개기일식은 약 18개월을 주기로 한 번씩 발생하고 있다.[9] 하지만 특정한 장소를 기준으로 한다면 통계상으로 약 370년에 한 번 꼴로 개기일식이 발생한다.[10]

현지 시각으로 2013년 11월 4일에는 미국 남부와 스페인, 아프리카 남부를 제외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개기일식 이후 금환일식을 거쳐 끝나는 하이브리드 일식[11]이 있었다.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은 2023년 4월 20일에 있으며 호주 노스웨스트 곶, 동티모르, 뉴기니 섬 등에서 개기일식으로 관측 가능하며, 금환일식 구역은 육지를 지나지 않는다. 2031년 하이브리드 일식은 똑같은 A-T-A 타입이지만, 후반부의 금환일식 구역만이 육지를 지나며 그마저도 파나마에 한정된다.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달의 그림자 크기가 극대점까진 커졌다가 이후 점점 작아진다. 그림자가 극대점에 가까울 때 태양보다 아주 조금 크다면 극대점에서 멀 때는 태양보다 조금 작아지기도 하는데, 이 조건이 만족되면 하이브리드 일식이 나타난다. 극대점에 가깝다면 달그림자가 태양보다 커지므로 개기일식이 나타나고 극대점에서 멀어진 경우에는 달그림자가 태양보다 더 작게 나타나므로 금환일식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양끝이 금환일식으로 나타나는 A-T-A 타입이 9할 이상이지만, 하이브리드 일식이 가 뜨기전부터 A가 나타나서 앞부분 금환일식이 잘리면 T-A 타입이 되고 해가 질때까지 개기식인 T가 지속되어 뒷부분 금환일식이 잘리면 A-T 타입이 나타난다. 이러한 일식대를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파일:일식 띠 분류.jpg

실제로는 띠의 폭이 그림처럼 많이 변하지 않지만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과장해서 표현되어있다. A-T타입은 2013년 일식이 21세기의 마지막 현상이다.

3.1. 진행 단계

월식도 동일하다.

일식 때 태양이 가려진 정도는 식분(蝕分)이라고 하는데 백분율로 나타낸다. 개기일식에서는 식분이 1(100%)이 된다.

4. 활용

천문학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다 보니, 몇천년 전에도 일식이 언제 생길지를 예측해서 그걸 예언에 이용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 역시 일식이 언제 생길지를 예언한 바 있고, 일식이 생기는 걸 예언해서 전쟁을 멈추게 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개기일식은 1초 미만에서 최대 8분 정도 지속되며, 이 짧은 시간 동안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코로나홍염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한곳에서 관측하는 것보다, 비행기 타고 달 그림자를 추적하면 더 오랫동안 일식을 관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1973년 6월 30일 과학자들은 콩코드 여객기 1대를 통째로 전세내어 74분 동안 일식을 관측하는데 성공한다. 해당 부분 참고.

이 일식을 이용해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한 사례도 있었다. 정확히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한 중력 렌즈 효과를 증명한 것. 영국의 천체물리학자인 아서 스탠리 에딩턴은 1919년 5월 29일 아프리카 기아나 만의 프린시페 섬에서 개기일식이 벌어질 때 태양의 중력으로 인해 별빛이 휘어짐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는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13]

5. 역사상의 일식

오랜 세월 여러 나라와 문명에서 태양은 중요한 상징이었기 때문에 일식 현상을 굉장히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문화권에서 일식은 어떤 검은 존재가 태양을 물어뜯는 일이라 여겼다.[14][15] 이집트 신화에서는 일식을 태양신 의 숙적인 아포피스가 라를 삼키는 것이라 해석했다. 일식에서 다시 태양이 나오는 것은 아포피스에 먹힌 라가 다시 부활해 아포피스의 배를 찢고 나온다고 생각하였다. 동양에서는 일식을 이 태양을 삼키려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때문에 일부러 요란한 소리를 내서 용을 쫓기 위한 구식례란 의식을 치렀고, 일식이 끝난 후에는 태양을 지켜냈다는 의미에서 축제를 벌였다고 한다. 이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서 현대에도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일식이 발생하면 하늘에다 총질을 한다. 한국의 관련 설화로는 연오랑과 세오녀, 까막나라 불개 설화 등이 있다.

급총기년서 주기에 보면 서주 의왕 원년에 하늘이 두 번 밝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현대에는 이 기록을 기원전 899년에 일어난 일식으로 여긴다. 가 뜨기 직전에 일식이 발생하면 두 번 뜬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21일 북미에서 99년만에 관측된 개기일식에 NASA에서는 무슨 우주선 발사 뺨치는 수준의 대규모 특집 방송, 기사 등을 쏟아냈는데,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태양 연구 프로그램 트위터 계정인 NASA Sun & Space가 동 연구소 달 연구 계정인 NASA Moon에게 블록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덤으로 북미 개기일식 당시 일식이 일어나던 도중 국제우주정거장이 태양을 스쳐지나가는 것도 포착되었다.

2024년 4월 8일(현지시간) 7년만에 오후 3시경부터 1시간 동안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캐나다까지, 북미 대륙을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개기일식이 관측됐다. 약 3,200만 명이 관측 지역에 사는 데다 이번에 놓치면 미국 전체로는 20년 뒤에, 뉴욕 지역만 보면 55년 뒤에나 볼 수 있단 소식에 미국 전역이 들썩였다.

텍사스주부터 메인주까지 15개주에 짙은 달 그림자가 드리우는 모습이 위성 카메라에도 잡혔다. 아칸소주오하이오주 등 곳곳에서 특별한 날에 맞춰 500여 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약혼, 청혼이 이어졌다. 뉴욕주에서 고층건물 및 명소 곳곳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도시가 삽시간에 어둠 속으로 빠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몰리는 관광객에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지역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으며 개기일식을 상공에서 볼 수 있는 항공 상품은 190여 석 전석이 매진됐다. 일부러 개기일식을 보러 달그림자 경로를 따라 이동한 이들만 5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8조 원을 넘을 거란 분석도 나왔다. #1 #2 #3 #4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와 코로나 관측 장비, 일명 '코로나 그래프'를 공동 개발 중인 한국 천문연구원도 개기일식에 맞춰 미국 현지에 연구진을 파견했다. #

6.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에서의 일식 기록

한반도 내에서는 고종 24년인 일식 기록 양력 1887년 8월 19일에 있었던 일식이 마지막 개기일식인데 이는 함경북도 최북단 부분에서만 보였고, 분단 이전 얘기지만 남한 영토 내에서 마지막 개기일식은 조선 철종 3년인 양력 1852년 12월 11일 일식이다. 일식 기록. 1948년 5월 9일에 마지막 금환일식이 관측됐는데 일부에서는 개기일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최대식분이 99.99%인 금환일식이어서 고리는 가늘어서 거의 보이지 않고 순간적으로 거의 개기일식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금성과 밝은 별 일부가 보였을 정도.[16] 서울에서 촬영된 일식 영상(전진조선보 10보) 여담으로 한반도 내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 국회의원 선거가 원래 이 날 치러질 예정이었는데 이 일식 때문에 하루 뒤로 미뤄져서 5월 10일이 선거일이 되었다.


이 일식을 일본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당시 이 금환일식이 한반도 뿐 아니라 일본 영토에서는 유일하게 홋카이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 레분 섬 상공을 지났는데 당시 관측 했던 자리에 금환일식관측기념비가 남아있다.

부분일식이야 2년~3년에 한번 꼴로 꽤 자주 있다. 링크. 2009년 7월과 2012년 5월에 꽤 긴 부분일식이 있었다.

2009년의 일식은 최대 태양의 99.99%가 가려졌던 1948년 금환식 이래 최대의 부분 일식이었다. 이 때는 최대로 가려졌을 당시 서울 기준으로도 낮 11시인데 저녁처럼 어둑어둑했을 정도다. 남서단으로 갈수록 식분이 커졌으며 마라도에서 93.6%, 이어도에서는 무려 98.0%까지 가려졌다.

2016년 3월 9일에 부분일식이 있었으나 10~20% 정도로 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로 그쳤다.

2020년 6월 21일 오후 3시 53분부터 오후 6시 4분까지 2시간 11분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달이 태양 절반을 가린 부분일식이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페이스북을 통해 일식 진행상황을 생중계했으며 국립과천과학관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실시간 방송을 했다.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이다. 링크, 연합뉴스 TV에서도 실시간 방송을 했다.

파일:Eclipse in Seogwipo 200621.jpg

6월 21일 오후 5시 7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모해수욕장에서 촬영 된 사진으로, 식분(Magnitude) 0.671, 가려진 면적비(Obscuration) 58.6%로 이날 한국에서 볼 수 있던 사실상 최대일식의 순간이다.[17]

어찌됐든 한반도에서 개기일식은 130년간, 금환일식은 70년간 없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가까운 미래엔 개기일식이 꽤 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대략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21세기에 한반도에서 관측 가능한 앞으로의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일)과 2063년 8월 24일(금), 금환일식은 2041년 10월 25일(금)과 2095년 11월 27일(일)에 있다.

7. 향후 대한민국에서 관측될 일식

7.1. 2035년 9월 2일 개기일식

2035년 9월 2일 개기일식
D[dday(2035-09-02)]
2035년 9월 2일
파일:attachment/20350902.jpg

관측 가능 지역

한국에서는 2035년 9월 2일(일요일)에 개기일식 관측이 가능하다. 오전 9시 40분경 원산, 평양북한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한데, 북한 지역을 제외하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만 아슬아슬하게 관측이 가능하다.# 이때까지 남북통일이나 금강산 관광이 안 된다면 날씨가 좋을 경우 고성군에 직접 가서 관측해 보자. 정확히는 위 지도에서 보이듯 고성군 내에서도 거진읍 이북 지역[18]만 해당하며 오전 9시 47분~48분에 남한 최북단 현내면통일전망대에서 1분 35초간, 거진읍 시가지와 화진포해수욕장에서 수 초 동안 관측 가능하다.

다행히도 현재 진행 중인 동해선 공사가 어지간히 늦어지지 않는 한 차가 없더라도 기차를 타고 이곳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선 공사는 2027년 완공 예정이며 제진역, 화진포역, 간성역의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 간성역의 경우는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 한다. 제진역이 관측에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가졌으나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서 있기에 출입허가가 필요하나 이날 일식 이전의 경우는 특별한 조치가 있을 수 있다.

개기일식 관측에 적합한 장소들은 아래와 같다. 최대한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관측 가능 시간이 1초라도 더 길어지지만, 최전방 지역이다 보니 신경써야 될 사항들이 있다. 간성읍을 포함한 거진읍 이남 지역에서는 개기일식 관측이 안 되므로, 개기일식 관측이 목표라면 어떻게든 거진읍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2024년 미국 개기일식 때 무려 500만 명이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서 이동했다는 점으로 짐작하건대, 이미 일식이 있기 전부터 방송국에서는 호들갑을 떨 것이고, 고성은 물론 강원도 일대의 방값은 폭등할 것이다. 아마도 휴전선 근처이니 교통 통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일식 기념 열린음악회 등 이벤트가 벌어질 수도 있어 극도의 혼란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정 보고 싶다면 그 이전 해부터 미리미리 준비해 둘 일이다.[19]

파일:2035년 개기일식.jpg
2035년 한국과 일본의 개기일식 관측 가능 지역

여유가 된다면 일본으로 원정을 가도 좋을 것이다. 아주 일부 지역에서만 제대로 관측이 가능한 대한민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호쿠리쿠 지역과 간토 지방을 완전히 횡단하는 일식이기 때문이다. 관측 시간도 나가노 기준으로 2분으로 늘어나며, 미토오아라이(大洗) 지역에서는 2분 30초 정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리타 공항에서 내리면 도쿄 시내까지 들어갈 필요 없이 나리타 공항 부지 북쪽부터 바로 일식 관측 가능한 경계지역이므로 여기서 미토 같은 곳으로 바로 들어간다 치면 비록 해외지만 한국인 관광객 입장에선 접근성이 크게 나쁘지 않다. 도쿄에서는 개기일식은 아니지만 태양을 98.7%~99.8% 가리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베이징 일부지역에서 100% 개기일식을 관측 할 수 있다.# 다만 대기가 맑아야 관측 가능한 일식 특성상 중국 베이징에서 관측하려 하는 것은 만성적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 위험성이 있다. 서울에서는 95.9%~97.0%의 부분일식을 관측 가능하다.#

7.2. 2041년 10월 25일 금환일식

2041년 10월 25일 금환일식
D[dday(2041-10-25)]
2041년 10월 25일

북한 함흥 주변 지역과 독도에서만 관측 가능하며, 남한 본토에서는 볼 수 없고 부분일식만 관측할 수 있다.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대해 보거나 독도를 가보도록 하자. 독도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독도 주변 바다에 배를 타고 가서 선상에서 관측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을 듯하다. 공교롭게도 이날이 독도의 날이다.

7.3. 2063년 8월 24일 개기일식

2063년 8월 24일 개기일식
D[dday(2063-08-24)]
2063년 8월 24일

북한 함경북도 최북단에서만 아슬아슬하게 관측 가능하며, 남한 지역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 가능하다. 통일이 된다면 함경북도 온성군에 가서 관측할 수 있다. 통일이 안된다면 중국이나 일본, 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야 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남부와 아오모리에서 관측 가능. 하코다테에서는 4분 30초 정도, 아오모리에서는 4분 정도 관측할 수 있다.

7.4. 2095년 11월 27일 금환일식

2095년 11월 27일 금환일식
D[dday(2095-11-27)]
2095년 11월 27일

남한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 가능한 가장 빠른 금환일식으로, 전라도 및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오전 8시 15~23분까지 볼 수 있다.

7.5. 2187년 7월 6일 개기일식

2187년 7월 6일 개기일식
D[dday(2187-07-06)]
2187년 7월 6일

파일:gwangjuLunar.png

정말 드물게도 대한민국의 국토를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개기일식이다. 전라도 전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만 볼 수 있으며 경로의 정 중앙에 위치해있는 광주광역시를 기준으로 2분 25초 동안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이 될 전망이다. 2035년 개기일식과는 달리 민간인이 관측 가능한 지역이 넓기 때문에 다소 여유롭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가 지는 시간대에 일어나다보니 태양의 고도가 낮을 예정이라, 서쪽 하늘로 장애물이 없는 나주평야나 변산반도나 새만금지구로 가서 보는것이 더 잘 보일 수도 있다. 이 날은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전라도 등의 남부 지방, 특히 통과선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장소 중 가장 유명한 광주광역시 등으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개기일식 관측지역이 전국토내에 들어오는 사례로는 현 시점에서 제일 가까운 개기일식이다.

7.6. 2701년 11월 22일 개기일식

2701년 11월 22일 개기일식
D[dday(2701-11-22)]
2701년 11월 22일

파일: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21-11-19 21.17.33.png

2187년 이후 514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개기일식이자 1852년 12월 이후 849년 만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관통할 개기일식으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경기도 북부, 인천광역시 전역, 강원특별자치도 북부에서 관측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기준으로 오후 4시 37분에 절정에 달할 예정이며, 1분 20초 동안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이보다 더 길게 관측될 지역은 통과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연천군 전곡읍철원군 갈말읍 정도가 될 예정이며, 북한을 포함할 경우 해주시, 개성시, 금강산 --등 이들 지역에서 2분여간 관측 될 예정이다. 또한 2187년과 달리 2701년의 개기일식은 태양의 고도도 높기 때문에 지리적 장애물로 인한 요인이 없어 수월한 관측이 예상된다. 링크

NASA의 모델이 아닌 다른 민간 단체의 계산 모델에 따르면 통과선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부근으로 나타나는데, 이 계산 모델이 맞을 경우 서울에선 더 오랜 시간 개기일식이 관측 가능하며, 경기도 전역 뿐 아니라 충청남도 북부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 관련 영상

TIME지에서 촬영한 2017년 미국의 개기일식 360° 파노라마 영상 2016년 인도네시아의 개기일식 360° 파노라마 영상

바닷가에서 바라본 일식 영상
Solar eclipse 2024 LIVE:
Livestream from Mexico, Texas, New York, more
Secrets of the Eclipse of April 8, 2024,
Revealed by Predictions from a 1904 Hidden Book?

9. 매체

시각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우주구급 이벤트라서 여러 창작물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주술적인 의식의 때로 표현된다.

검은 태양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마도 밝은 태양보다는 있어보이는 이름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10. 언어별 명칭

<colbgcolor=#ff8c00,#ff8c00> 언어별 명칭
한국어 일식()
한자 (일식)
갈리시아어, 스페인어 eclipse solar
그리스어 έκλειψη ηλίου(ékleipsi ilíou)
독일어 Sonnenfinsternis
라틴어 defectus solis
러시아어 со́лнечное затме́ние(sólnečnoje zatménije)
마인어 gerhana matahari
베트남어 nhật thực()
아랍어 كُسُوف اَلشَّمْس(kusūf aš-šams)
에스페란토 suna eklipso
영어 solar eclipse
sunnan āsprungennes(고대 영어)
이탈리아어 eclisse solare, eclissi solare
일본어 [ruby(日食, ruby=にっしょく)](nisshoku)
중국어 [ruby(日食, ruby=rìshí)], [ruby(日蚀, ruby=rìshí)](日蝕)
[ruby(日食, ruby=jat6 sik6)], [ruby(天狗食日, ruby=tin1 gau2 sik6 jat6)](광동어)
튀르키예어 Güneş tutulması
페르시아어 خورشیدگرفتگی, کسوف
포르투갈어 eclipse solar, solcris
프랑스어 éclipse solaire
히브리어 ליקוי חמה(likúi khamá)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ddd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colbgcolor=#ff8c00,#ff8c00> 나바호어 ałneʼííʼáázh, jóhonaaʼéí daaztsą́
네덜란드어 zonsverduistering
노르웨이어 solformørkelse(보크몰)
solformørking, solmørking(뉘노르스크)
덴마크어 solformørkelse
라트비아어 saules aptumsums
루마니아어 eclipsă solară, eclipsă de Soare
리투아니아어 saulės užtemimas
마야어 chiʼibal kʼiin(유카탄 마야어)
바스크어 eguzki eklipse
벨라루스어 сонечнае зацьменне(sónječnaje zacʹmjennje)
벵골어 সূর্যগ্রহণ(śurjôgrôhôn), কুসূফে আফতাব(kusūfe aftab)
불가리아어 слънчево затъмнение(slǎnčevo zatǎmnenie)
사하어 күн өлүүтэ(kün ölüüte)
세르보크로아트어 помрчниа Сунца/pomrčina Sunca(크로아티아), помрачење Сунца/pomačenje Sunca(보스니아, 세르비아)
스웨덴어 solförmörkelse
슬로바키아어 zatmenie Slnka
슬로베니아어 sončev mrk
아이슬란드어 sólmyrkvi
아르메니아어 արեգակի խավարում(aregaki xavarum)
아제르바이잔어 günəşin tutulması
아프리칸스어 sonsverduistering
에스토니아어 väikesevarjutus
우크라이나어 Сонячне затемнення(Sonjačne zatemnennja)
이누이트어 ᓯᕿᓃᖅᓯᖅᑐᖅ(siqiniiqsiqtuq)
조지아어 მზის დაბნელება(mzis dabneleba)
체코어 zatmění slunce
카자흐어 күннің тұтылуы(künnıñ tūtyluy)
카탈루냐어 eclipsi solar
쿠르드어 خۆرگیران(xorgîran)(소라니 방언)
크림 타타르어 küneş tutuluvı
태국어 สุริยคราส(sù-rí-yá-krâat)
텔루구어 సూర్య గ్రహణము(sūrya grahaṇamu)
페로어 sólarmyrking
폴란드어 zaćmienie Słońca
프리지아어 sinnefertsjustering(서프리지아어)
핀란드어 auringonpimennys
헝가리어 napfogyatkozás
힌디어 सूर्यग्रहण(sūryagrahaṇ) }}}}}}}}}}}}

일본에서는 상용한자를 제정할 때 蝕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래서 뜻도 비슷하고 음도 같은 글자인 '食'으로 통합하였기 때문에 일본어로는 일식이 한자로 日食이다. 이렇게 통합된 한자가 일본어에 상당히 많다. 日食이라고 하니 일본 요리와 헷갈릴 것 같지만, 일본어로는 일본 요리를 日食이라고 하지 않고 和食(와쇼쿠, 한자를 한국어로 읽으면 '화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위에서도 언급된 조선왕조실록의 일식 기록을 보면 日蝕으로 쓴 사례도 있긴 하지만 日食으로 기록된 게 훨씬 더 많으며, 시기적으로도 태조실록부터 철종, 고종실록까지 왕조 전체에 계속 등장한다. 조선왕조에서 신경써서 편찬한 문서인 실록에도 이렇게 썼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최소한 예전에는 좀먹을 식(蝕) 대신에 그냥 먹을 식(食)으로도 써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에서도 日食과 日蚀이라는 표기가 함께 쓰이며 전자를 더 많이 쓴다. 따라서 한자 문화권 전체적으로 두 표기가 혼용되어왔다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상기한 이유 때문인지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한자 표기를 日蝕과 日食 2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월식도 마찬가지로 月蝕과 月食 둘 다 인정된다. 다만 일식과 월식 등 한 천체를 다른 천체가 가리는 현상을 통틀어서 부르는 용어인 ''은 오직 蝕만을 옳은 한자 표기로 제시하고 있다.

참고로 중국어로 일본 요리는 日餐이나 日本菜 등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혼동의 여지가 없다.

(밝을 명)의 자원에 비추어봤을 때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다. 이 결합했는데 더 밝아지기는 커녕 어두컴컴해져 버리니...

11. 관련 문서


[1] 태양 주변에 보이는 빛은 코로나이다.[2] 표준국어대사전 기준 한자 표기가 두 가지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언어별 명칭' 문단을 참고.[3] 각각을 금성일면통과, 수성일면통과라 한다.[4] 달과 태양의 반지름 비는 약 400:1인데 거리 비도 약 390:1로 두 비례값이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엄밀히는 이래도 태양이 살짝 크지만)각지름이 거의 같게 되므로 극적인 식현상이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5] 사실 부분일식은 80% 이상이 가려져도 대낮처럼 밝고, 99%까지 가려져도 일반 박명보다 밝다. 그만큼 태양의 빛은 매우 강하다. 다만 인간의 은 밝기를 로그스케일로 인식하기 때문에 뚜렷한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뿐이다.[6] 즉 가시광선을 많이 줄여준다.[7]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근지점 약 36만 km, 원지점 40만 km로 최대거리와 최소거리 사이에 10% 정도 차이가 있다.[8]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혼성일식으로 지칭[9] 하지만 지표면의 70%가 바다이고 인구 밀집 지역 또한 북반구에 치우쳐 있으므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나라보다는 오히려 바다만 있는 태평양 한가운데 위를 지나갈 것이다.[10] 이를 이용해서 과거 역사기록의 장소와 연도를 추정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11] A-T-A 타입,T-A 타입과 A-T 타입 세가지가 있으며 2013년의 하이브리드 일식은 A-T 타입에 해당한다. 다음인 2023년의 것은 A-T-A 타입이다. http://eclipse.gsfc.nasa.gov/SEcat5/SEhybrid5.html[12] 일식이나 월식에서, 태양이나 달이 가장 많이 가려진 때.[13] 다만 당시에는 현지 사정의 열악함으로 인해 사진 건판이 망가지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 때문에 에딩턴이 얻은 관측 데이터의 정밀도가 좀 부족해서 과연 이 관측이 상대성 이론과 중력 렌즈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이는 1979년에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정밀 검사를 한 끝에 에딩턴의 관측이 사실이며 상대성 이론의 증명 또한 가능함을 입증해 내어 일단락되었다.[14] 신화에서 뜯어먹는다는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시간의 종말과 연관되는 부정적인 상징의 끝판왕을 달린다.[15] 질베르, 뒤랑, & 진형준. (2007).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문학동네, 2007, p120[16] 천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Stellarium으로 위치를 북위 37도 57분 43초로 하고 동경 128도 39분 45초로 하고 11시 17분 55초로 설정하면 개기일식을 볼 수 있다. 구글 지도 기준으로 이 위경도를 치면 강원도 양양군으로 뜬다.[17] 가파도, 마라도 제외 최대.[18] 관측 가능 최남단 한계선에 위치한 주요 시설로는 송강교, 송포1리마을회관, 송포교차로 등이 있다.[19] 참고로 여의도 불꽃축제 때 인파가 약 100만 명이며, 이로 인해서 근처의 교통은 하루종일 차가 막힌다. 강원도 몇몇 곳으로 사람이 분산되기는 하겠지만 수백만 명이 몰릴것은 거의 확실시 되어 그 이상의 교통지옥이 예상된다.[20] 현실의 지구와 다르다는 가장 중요한 증거이다. 현실에서는 사로스 주기마다 반복되는데, 사로스 주기는 18년 11일(6585.32일)이다.[21] 다만, 이는 2018년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21주년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22] Manalo 고대 알로라어(하와이어)로 그대와 나는 같이 살아갑니다라는 뜻의 단어[23] 심연의 감시자, 거인 욤,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24] 반면 혜성이 지나갈 때는 파이어벤딩의 위력이 강해진다.[25] 현실에서도 우주센터는 적도에 있을수록 효율이 좋다. 지구의 자전속도와 원심력을 이용해 수평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 기아나 우주센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