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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희 시리즈는 TYPE-MOON의 미디어 프랜차이즈다. 2021년 발매된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시리즈이며, 이들이 과거 1999년에 제작했던 작품인 월희의 세계관을 리부트한 시리즈이다. 개발진 인터뷰에서 구월희와 구분 짓기 위해 신생 월희라 불렀는데,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한 후로는 "월희"라 하면 대개 이 프랜차이즈를 가리킨다.2. 시리즈 목록
2.1. 구판
- 본편: 월희
- 특전 디스크: 월희 PLUS-DISC
- 팬디스크: 가월십야
- 합본: 월상(月箱)[1]
- 외전: MELTY BLOOD
2.2. 신판(신생월희)
- 전편: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2021년)
- 후편: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 (미정)
- 외전: MELTY BLOOD: TYPE LUMINA (2021년)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월희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설정
세계관 전반에 대한 내용은 TYPE-MOON/세계관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이 문단에는 월희 시리즈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용어들의 목록만 작성되었다. 나스의 언급에 따르면 Fate 시리즈에서 마술사 세계를 주로 묘사하는 것처럼 월희 세계선에서는 성당교회 세계가 주로 묘사된다고 한다.[2]5. 공개 전 정보
5.1. 정식 발표 이전
2008년 무렵 리메이크판을 제작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지되었다. 동인게임 당시의 낡은 CG 부문을 전면 수정하고 시나리오를 추가함과 동시에, 레아르타 누아처럼 야겜 요소를 삭제하여 전연령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개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변화로 특히 알퀘이드와 시엘의 변화가 크다. 알퀘이드의 경우 구디자인 특유의 각진 헤어 볼륨이 자연스러운 형태가 되었고 특유의 一로 된 속눈썹 표현도 바뀌었다. 의상도 흰 터틀넥과 검은색 미니스커트 조합으로 바뀌었다. 인터뷰에서 설명하길 알퀘이드는 가벼운 이미지의 캐릭터인데 기존 디자인으로 괴리감이 심해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시엘은 아예 다른 캐릭터 수준으로 바뀌었는데 인터뷰에서 요즘 스타일을 의식하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시키의 경우도 동그란 김구 안경 스타일에서 뿔테 안경으로 바뀌었고 눈매도 비교적 날카로워진 편. 그 외 토오노가의 사람들은 원래 설정부터가 세속과 거리가 먼 캐릭터라서 기존 디자인에서 큰 변화 없이 다듬는 선에서 끝났다.
팬덤에선 새 디자인의 알퀘이드가 아르토리아와 비슷해졌다거나, 시키가 후지마루 리츠카와 비슷해졌다는 감상도 있다.[3] 엄밀히 말하면 타케우치는 옛날부터 얼굴 조형을 단순하게 그렸고 그로 인해 캐릭터가 비슷비슷하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1990년에서 2010년은 화풍이 정립되어 가는 과정이었기에 같은 캐릭터라도 그때그때마다 달라 보였던 것이라 의도적으로 달라 보이게 그린 건 아니었다. 화풍이 정립되면서 그림을 안정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자 이런 단점이 옛날보다 더 두드려져 보이게 된 것.
공지 직후 12년에 이르는 2020년 시점까지 게임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데다 개발 중인지조차도 미지수일 정도로 개발 현황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영원히 출시되지 않을 게임 취급을 받았다. 2012년 캐릭터들의 리파인 버전 일러스트 말고는 공개한 게 없다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012년까지는 마법사의 밤을 개발하고 있었으니 월희 쪽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과 UBW TVA와 Fate/Grand Order의 감수 작업 때문에 2015년부터 실제 개발이 들어갔다는 정보를 기준으로 생각하더라도 4년 동안 게임의 개발 정보가 제대로 나온 게 없다. 정보 공개의 텀이 거의 연 단위인 데다, 공개하는 정보도 착실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이러고 싶다' 수준이라 실제 출시가 언제가 될지는 짐작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원래 월희 측에서 설정상으로 먼저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는데 그 때문에 페이트 쪽에서도 설정을 리메이크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월희 리메이크 발매가 늦어지면서 월희 리메이크 설정들 중 일부는 다른 페이트 관련 작품에서 편린이 공개되었다.[4]
멜티 블러드의 제작사인 프랑스빵의 2011년 5월 인터넷 방송에서는 월희 리메이크의 화제가 나와서 나리타(프랑스빵 대표)와 라이토(음악 담당)가 '그게 과연 나오기나 할까'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자, 갑자기 '타입문의 무서운 분'이 전화를 걸어 '지금 만들고 있으니까 기다려!'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때 전화를 건 상대방이 누구인지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시나리오를 쓰고 계신 선생님이라고 한다.
- 2012년 7월 TYPE-MOON Fes.에서 PV가 공개되었다.
- 2014년 1월 타케보우키 일기에서는 주 5일씩 월희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UBW TVA 감수와 F/GO 메인 시나리오 작성 때문인지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 2015년 6월 29일 TYPE-MOON 에이스 VOL.10에서 신생 월희가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F/GO를 일단락시킨 덕분에 월희에 다시 집중할 수 있고, 이제 막 제작에 착수했다고 한다. 리메이크라기보단 리부트 형식이며, 시키의 새 디자인과 새 캐릭터인 여교사 노엘이 공개되었다. 원작은 딱 월희 하나로 완성되는 닫힌 구성이라 시리즈를 확장하기 어려웠는데 신생 월희는 세계관의 확장성을 고려했고 그 일환으로 노엘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한다.
- 2017년 3월 11일 4Gamer FGO 인터뷰에서 다시 언급된다. 2013년 즈음부터 UBW TVA와 FGO, 월희 R 집필을 동시에 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에는 UBW TVA에서 길가메쉬가 인류악에 대해 말하는 장면(= 23화)과 FGO 클라이맥스, 그리고 월희 R의 해당 언급이 동시에 진행돼서 싱크로할 예정이였으나 스케줄이 꼬여버렸다고 한다. FGO가 가동하는 동안에 반드시 월희 R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한다.
- 2017년 8월 30일 발매된 TYPE-MOON 에이스 VOL. 12에 신생 월희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다만 2페이지로 별다른 내용은 없고 계속 제작 중이라고만 나온다.
- 2018년 나스 & 우로부치 대담에서 이미 완성된 루트가 있다고 밝혔다.
- 2019년 10월, 테스트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2020년 12월 29일 월희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히가시데와 와다의 축하 멘트를 남겼다.
5.2.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발표 이후
20주년인데도 공식 발표가 전혀 없어 팬들이 실망하던 차에 2020년 12월 31일 페이트 시리즈 연말 방송이 끝난뒤 제작 발표 이후 12년 만에 리메이크 발매가 발표되었다. 장장 13년 만의 발매 결정인 데다가 최근 나오고 있는 구시대의 작품들의 리메이크들 중 가장 나올 확률이 적다고 여겨지는 작품이었는지라 팬들의 반응은 엄청난 수준이었다.[5]2021년 여름 PS4와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2021년 1월 1일자 타케보우키에서 우선 팬들의 월희 20주년 카운트다운에 대한 감사 인사를 보냈으며, 자신들도 참여하고 싶었으나 신PV 발표를 위해 힘을 아꼈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 정보는 2021년 3월 26일에 나오는 타입문 에이스 vol.1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5.2.1. 성우 교체
원작 게임에서는 담당 성우가 없었고 TVA 진월담 월희와, 대전 액션 게임 MELTY BLOOD 시리즈를 필두로 월희 관련작 및 미디어믹스가 출시되면서 성우들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선 주연급 캐릭터들은 타입문 측의 공식 월희 캐스팅인 멜티 블러드에 참여한 성우들이 아닌 전부 새로운 성우로 기용했다.성우를 변경한 이유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기존 성우의 고령화 문제가 가장 커 보인다. 신생 월희로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만큼 이번 작품만이 아닌 이후의 전개까지 내다보고 성우까지 새롭게 기용해서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주역 캐릭터를 맡게 된 성우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젊은 편이며, 코하쿠 역의 쿠와하라 유우키를 제외하고 타입문 관련작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6] 다만 발매 이후에는 성우가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성우 캐스팅이 공개됨으로써 쿠와하라 유우키 외에도 기존 타입문 관력작에 참가한 후루카와 마코토, 타나카 미나미, 토마츠 하루카, 츠다 켄지로, 노토 마미코, 카네모토 히사코, 카야노 아이, 사쿠라 아야네가 본작에 참가했다는 게 확인되었다. 요컨대 기존 월희하고는 성우가 달라졌지만 타입문 작품을 많이 접했다면 친숙한 성우들이 상당히 많다. 주역들은 세대 교체를 위해 경력이 짧은 성우 위주로 뽑았고 조연들은 경력이 있는 성우들로 선정했다고 한다.
올드 팬들은 성우 변경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은데, 특히 알퀘이드 역의 유즈키 료카가 다른 성우로 바뀐다는 것에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유즈키 료카는 담당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주었고 타입문 페스 같은 이벤트에서도 (월희 리메이크가 안 나오니)"키노코 일해라!"라며 월희 팬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었기 때문에 그런 의견이 많다. 그래도 새로 담당하는 성우들도 다들 연기력은 검증된 성우들이고 캐릭터와 성우 매칭에는 불만은 거의 없는 편이다.
멜티 블러드에서 알퀘이드를 담당했던 유즈키 료카는 월희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은 출연하지 않았지만, 처음 발표 때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신작이 나와 기대된다."는 트윗을 남겼다.#
나스 키노코는 타케보우키를 통해 PV에서 담당 성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대한 칭찬과 새로 캐스팅된 성우들의 열정에 감사를 보냈으며, 무엇보다도 20년 앞서 먼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이미지를 만들어준 기존 성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로 시엘을 담당하는 혼도 카에데가 라디오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새로운 PV의 발표 몇 년 전에 이미 오디션을 봤고 녹음을 했다고 한다.#
5.2.2. 타입문 에이스 vol.13
그리고 타입문 에이스에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플레이 타임은 보이스를 들으면서 플레이할 시 45시간이다.
- 일단 본편은 "달의 앞면"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시엘 루트만 수록되며 알퀘이드 루트가 선행 해금되고 이후 알퀘이드 루트를 클리어하면 시엘 루트가 해금되는 방식이다. 다른 루트는 후일 후속작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해당 분량까지 추가하면 게임의 불륨이 지나치게 커진다는 이유이다.[7]
- 비록 H신은 없을지라도[8] 원작 초반에 나오는 시키와 알퀘이드 사이의 잔인한 장면[9]을 재현하기 위해 CERO Z등급[10]을 받았다. 실제 홈페이지 아래의 제품 정보에도 Z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역시 18세 이상인지에 대한 여부를 묻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타입문 공식 홈페이지로 돌려보낸다. 보통 성인용 게임은 Z 등급의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내용을 아래 등급인 CERO D 등급[11]에 맞춰 검열한다. 그런데 이번 리메이크는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원작 내용을 최대한 다 집어넣겠다는 것이다.
- 오프닝 영상은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제작 당시에 의뢰가 들어갔으며 본격적으로 제작이 시작된 것은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 제작 완료 이후이다.
- Fate/Grand Order가 세계 멸망급으로 강해진 적들과 맞서 싸우는 묘사를 하면서 Fate 시리즈의 스케일이 매우 커졌는데 이건 이미 월희 R 발매 10년 전에 월희 사이드부터 업데이트를 해두고 거기에 맞춰서 스케일을 키워서 가능해졌다고 한다.[12] 이미 지난 타입문 에이스에서 월희 쪽 설정을 먼저 일신했고 그 영향이 페이트 쪽에도 끼쳤다는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내용.
- 스토리도 현대적인 느낌에 맞춰 전반적인 시대적인 가치관 등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본편의 시점이 2010년대로 변경되었다.
- 더불어 사도 27조도 설정을 대폭 바꿔서 기존과는 다른 서열로 등장할 것이다.[13]
- 비록 위의 사항들이 적용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Fate/Grand Order 역시 해당 작품의 설정을 많이 받았으므로 해당 작품을 플레이하면 Fate/Grand Order 설정의 이해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구작의 시엘 루트가 시엘 편에 서서 알퀘이드와 싸우게 되는 내용 정도를 빼면 알퀘이드 루트랑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이를 새로 썼다. 발매 후 인터뷰에 따르면 리메이크 전 원작을 다시 플레이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느꼈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나 핵심은 남기면서 히로인인 시엘을 더 파고드는 장치를 추가했다고 한다. 노엘은 그 대표적인 장치 중 하나라고 한다.[14]
- 90곡 이상의 사운드트랙이 있으며, 구판 월희의 사운드도 신판으로 일신되어 수록된다고 한다.
- 8월 26일에 7,700엔의 가격으로 발매 예정이며, 큰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개발진들의 뜻에서 PC 발매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
- 월희의 IP를 이용하여 만든 대전 격투 게임인 MELTY BLOOD도 11년 만의 신작 MELTY BLOOD: TYPE LUMINA가 2021년 9월 30일에 발매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ELTY BLOOD: TYPE LUMINA를 참고.
5.2.3. 이후 공개된 정보
- 원작의 배드 엔딩 진입 시 나오는 가이드 파트였던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역시 재록이 확정되었다.
5.3.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 발표 이후
-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발매 이후 모든 엔딩을 본 이후의 후일담에서 후속작인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가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미정이며 Fate/Grand Order의 제2부,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의 완결 이후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라고 한다.
- 더불어 월희 본편이 완결된 이후의 후속 기획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을 발표했는데, 구판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있었다."라고만 언급됐던 월희 2에 대한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장르는 오픈월드로 생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TYPE-MOON studio BB의 규모나 역량을 생각하면 그저 꿈일 뿐인 이야기라고 한다.
- 2023년 7월 3일 미국에서 열린 아니메 엑스포 in US에서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영어판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 시기는 2024년.
[1] 원어로는 츠키바코(つきばこ)라고 읽으며, 기존에 발매됐던 월희, PLUS-DISC, 가월십야가 모두 수록된 합본판. 단순히 기존 작품들을 수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부 요소들을 변경+추가했으며, 특히 PLUS-DISC의 경우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 PLUS+DISC판으로 수록되었다.[2] 그래도 월희 2(가칭)에서 아오자키 아오코와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가 나온다거나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월희 세계선에서도 있다고 묘사되는 걸 보면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다. 다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경우, 그 탄생에 계기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저 호칭만 같은 다른 인물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 자체가 하나의 편찬사상에 해당하는 걸 수도 있다.[3] 둘을 비교하면 후지마루가 좀 더 순한 얼굴상이고, 시키 쪽이 더 날카로운 이미지다.[4] 제피아는 아틀라스원의 원장으로 사건부와 그랜드 오더에 나오고, 로아는 페그오에서 암굴왕 관련으로 등장했다. 또 스트레인지 페이크 세계선은 애초에 월희와 페이트의 암흑전골(?)이라서 사도 27조가 언급되고 사도와 인간의 관계성이 공개되었다.[5] 참고로 같은 해에 밀리애니, 우마무스메도 출시 발표가 되었다. 2020년 자체가 베이퍼웨어 취급을 받던 수많은 작품들이 탈출하는 연도가 되었다. 여담으로 우마무스메는 4년 차, 밀리애니는 7년 차고, 월희 리메이크는 무려 12년 차로, 출시 가능성으로 VS 놀이가 붙던 작품 중에서도 그야말로 최고령자.[6] 발표 몇 년 전에 오디션을 봤다는 걸 생각하면 가레스보다 코하쿠를 더 빨리 녹음했을 가능성도 있다.[7] 정확히는 과거 5루트로 한 작품을 만들었을 때는 동인 특유의 인력의 한계로 인해 루트별 볼륨이 적다 보니 5개를 모아서 간신히 작품 하나 정도의 볼륨이 완성된 것이고, 스케일이 커진 지금은 한 루트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이는 식으로 집중하다 보니 이렇게 분리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원작 월희의 분량이 평균적인 라노벨 15권 정도의 분량이고 신생 월희는 앞의 두 루트만 다뤄도 기존 분량의 2배에 상회한다고 한다.[8] 참고로 H신은 게임에 넣으면 CERO한테 심의가 아예 거부당하기 때문에 콘솔로 출시하기로 한 이상 반드시 모두 삭제해야 한다.[9] 정황상 시키가 알퀘이드를 집까지 미행한 뒤에 17등분으로 토막살인하는 장면으로 추측된다.[10] 굳이 우리나라 심의 제도에 대입하자면 제한상영가에 가깝다. Z 등급을 받게 되면 유해 매체로 분류되어 홍보와 판매에 매우 심한 제약이 걸리기에 개발자 입장에서는 어지간하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D 등급을 받으려고 한다.[11] 이 등급도 한국의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에 대응되나 제한 등급이 아니다.[12] 월희 쪽 설정을 리부트하지 않았다면 FGO의 스케일도 지금보다 줄었을 거라고 한다.[13] 단 새로운 사도 27조의 설정도 10년 전쯤에 생각해 둔 것이라 최근 FGO의 스케일을 생각하면 더 늘리는 게 좋았을 텐데라며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14] 덧붙여 시엘 루트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각 루트에도 이야기의 깊이를 만드는 역할을 위해 신규 캐릭터들을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