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総耶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하는 월희 신판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도시.
구판 월희의 배경은 마법사의 밤과 동일한 미사키시(三笑市)였으나 신판으로 오면서 소우야로 지역이 바뀌었다.[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소야'로 표기하겠지만, 정식 발매된 MELTY BLOOD: TYPE LUMINA의 경우 장음을 살린 소우야로 표기하고 있다. 다만 Fate/Grand Order 한국 서비스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 소야로 표기하고 있다.
행정구역상의 분류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소우야 고등학교가 '도립(都立)'[2]인 점, 아리마 집안이 있는 교외가 '야시로기'이고 도시부가 소우야라고 나오는 점으로 볼 때, 도쿄도 내의 시(市)로 추정된다. 또 상기한 '야시로기'라는 지명은 마법사의 밤에서도 미사키시의 지명으로 등장하는데, 월희의 배경이 소우야로 변경되기 전의 흔적으로 보인다.
2. 지역
2.1. 토오노 저택
자세한 내용은 토오노 저택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토오노 저택 부근의 국도
시키의 등하교 때 오가는 길. 2일째에 블로브 아르한겔이 이곳에서 개를 살해하는 것을 시키가 목격한다. 알퀘이드 루트 8일째에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과 전투를 벌이다가 노엘과 만난다.2.3. 토오노 저택의 언덕
토오노 저택을 나오고 처음으로 나오는 교차길. 주택가.2.4. 통학로
소우야 고등학교 앞의 통학로. 시키가 등교 중에 가끔 시엘과 마주치기도 한다. 시키가 17분할에서 부활한 알퀘이드와 재회하는 장소이기도 하다.2.5. 소우야 고등학교
자세한 내용은 소우야 고등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2.6. 백화점
소우야시에 어울리지 않게 커다란 백화점.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내부는 7층에서 막혀 있다. 시키가 시엘 루트 혹은 3번 배드 엔딩에서 들어가보면 8층 이상은 텅 비어 있으며 햇빛 하나 들지 않는다. 이곳은 로아의 수하[3]로 추정되는 토시와 하루라는 두 양아치 흡혈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하에서 하루를 보내면 거금을 준다.'라는 도시전설에 낚여 들어온 사람들을 지하에 넣어 흡혈귀 밥으로 만들고 있었다.도시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사이키 고토가 로아(=사계 시키)를 위해 마련한 곳으로 보인다.
2.7. 북쪽 출구 공원
소우야역의 북쪽 출구, 백화점에 인접한 공원.이 밑에는 본래 미하일 로아 발담용의 본거지였다가, 주인이 떠나고 블로브 아르한겔이 점거한 '지하성당'이 위치한다. 성당 안은 로아가 만든 100마리가 넘는 구울들이 우글대고, 벽은 살덩어리로 뒤덮여 있는 기괴한 공간이다. 중앙에는 주인에게 제물을 바치기 위한 제단이 있고 밑에는 피를 흘려보내기 위한 홈으로 만들어진 마법진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알퀘이드 루드와 시엘 루트 양쪽에서 5일째에 붕괴된다.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번화가에서 날뛰는 블로브를 사람들과 떨어트려 놓기 위해 알퀘이드가 바닥을 뚫고 처박아 버리는 탓이고, 시엘 루트에서는 지하성당에서 시엘과 전투 중이던 블로브가 붕괴 가능성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구울들을 폭파시켜 버리는 탓이다.
이후 함몰지대가 된 공원은 시키에게 있어 흡혈귀의 공포를 되새기게 하는 흔적으로 남는다. 알퀘이드 루트 11일째에는 시키가 이곳을 방문하다가 헌화하러 온 시엘과 재회한다. 시엘 루트에서는 노엘이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를 피해 이곳에서 캠프 치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10일째에 아라쿠 네이코를 만나 사도로 다시 태어나고, 15일째에는 시키와 시엘의 전투가 벌어진 뒤, 두 사람과 노엘의 전투로 이어진다.
2.8. 뒷골목
북쪽 출구 공원 근처의 뒷골목.2일째에 시키가 정신을 잃고 방황하다가 이곳에서 사이키 미오를 만난다. 4일째에는 시키가 17분할에서 되살아난 알퀘이드를 보고 도망치다가 이곳에서 막혀서 따라잡히고 처음 대화를 나눈다. 알퀘이드 루트 10일째에는 데이트 장소로 이곳을 골라 드레스 촬영 시간[4]을 갖는 것이 가능하고, 밤에는 알퀘이드가 로아의 구울들을 학살하다가 실수로 시키에게 마안을 쓰는 바람에 강간 미수를 겪는다. 시엘 루트 10일째에는 사도 노엘이 이곳에서 사람들을 학살하고, 14일째 밤에는 로아로 돌변한 시키가 이곳에서 어떤 여성을 살해할 뻔하다가 간신히 그만두고 도망친다.
2.9. 소우야역
소우야의 전철역. 이 역을 기준으로 북쪽은 번화가, 남쪽은 오피스 거리다.시키는 본편 1일째까지는 아리마 가에서 전철을 타고 이곳을 거쳐 등교를 했으나, 1일째 방과후에 토오노 저택으로 이사하면서 걸어서 등교하게 되었기 때문에 더는 사용하지 않는다.
2.10. 소우야역 북쪽 출구
소우야시 최대의 번화가. 특별한 사건이 없더라도 시키가 다른 곳으로 가는 도중에 자주 지나가는 곳이다.알퀘이드 루트 10일째에는 이곳에 있는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시엘 루트 11일째에는 이곳에서 시엘과 아리히코하고 만나 놀려고 했으나 시키가 로아화의 영향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무산된다.
2.11. 소우야역 남쪽 출구
넓은 광장이 있다. 3일째에 시키가 조퇴하고 이곳에서 쉬던 중, 알퀘이드를 처음으로 목격하여 뒤를 쫓아 17분할을 벌이게 된다.2.12. 알퀘이드의 맨션
알퀘이드가 살고 있는 맨션. 나름대로 보안 체계도 갖추고 있는 고급 맨션이다.2.13. 남쪽 출구 공원
작중에서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이쪽.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 양쪽에서 7일째 이후 매일 밤마다 시키와 알퀘이드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로, 둘에게 있어 소중한 추억의 장소다.2.14. 시엘의 맨션
시엘이 거주하는 원룸 맨션. 집세가 저렴한 대신에 시설이 안 좋아서 바닥이 차다.시엘 루트 분기로 가는 3일째 밤과, 시엘 루트 15일째 밤에 시키가 이곳에서 묵게 된다. 노멀 엔딩에서는 시키가 졸업 때까지 이곳에서 산다.
2.15. 하얏트 타워
소우야시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시엘 트루 엔딩에서는 광체 알퀘이드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발판으로 삼는다.[1]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생 월희쪽만 변경된 것이며, 마법사의 밤의 배경은 여전히 미사키시다.[2] 일본의 광역자치단체인 도도부현 체계에서 도(都)라는 분류체계를 쓰는 곳은 도쿄도(東京都)가 유일하다. 월희의 세계가 도쿄도 외의 다른 都가 존재하는 세계가 아닌 이상 도립(都立) 학교라고 한다면 도쿄도 내의 학교일 수밖에 없는 것.[3] 작중에서는 지하에 블로브가 살고 있기 때문에 블로브의 부하처럼 보이지만, 본래 그곳은 로아의 본거지였다.[4] 그러나 흡혈귀는 사진에 찍히지 않았기에 이후 시키가 엄청나게 좌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