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01:28:46

사이키 고토

<colbgcolor=#7D647F><colcolor=#FFFFFF>
사이키 고토
斎木業人
Goto Saiki
파일:GotoSaiki.png
성별 남성
나이 30세
혈액형 A형
신장 / 체중 182cm / 74kg
생일 9월 4일
속성 혼돈·중립
좋아하는 것 등산
싫어하는 것 재능 없는 인간
천적 딱히 없음
성우 코바야시 치카히로

1. 개요2. 작중 행적3. 추측4. 인기5. 기타

[clearfix]

1. 개요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등장인물. 구판에는 없었다가 신판에서 추가된 인물이다.

토오노 분가 혈통을 대표하는 인물. 사이키 가문은 본래 토오노의 분가지만 고토의 조부 대부터 대등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로 바뀌었다. 주인공 시키도 어린시절에 몇 번 봤던 모양이지만, 기억은 안나는 듯.

화상 때문에 전신을 검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시키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이유를 자신의 지금 모습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봐서, 그 시절에는 화상을 입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렇게 된 이유에 아키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 1일차 뿐이고, 이후로는 선택지에 따라서만 등장한다.
"탈락. 그래, 탈락이다. 자네는 부모의 투자를 내버리고, 자신의 의무를 방기한 탈락자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택에 돌아와, 아키하의 오빠로서 있으려고 하지. 그런 자신이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건가?
1일차, 토오노 시키가 막 토오노 저택에 돌아와서 토오노 아키하를 만나보기 전에 잠깐 대기하는 사이에 만나보게 된다.[1] 시키 쪽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과거에 몇 번 만나본 적이 있다고 한다. 시키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 같으면서도, 도망친 주제에 뻔뻔하게도 돌아왔다고 독설을 날리지만, 그것을 순순히 인정하는 시키에게 흥미를 느낀다. 시키가 의무를 저버린 것은 인정하면서도 가족 문제에 쓸 표현들이 아닌 것을 지적하자 태연하게 반론을 한다.
"양육은 일족의 장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서민이라면 몰라도, 선택받은 혈족, 고귀한 가계에 있어서, 개인의 자유는 존재하지 않아. 자유... 아니, 자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 그것들은 성인이 된 후, 일족을 짊어질 수 있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획득할 수 있는 권리일 것이야. 자네는 토오노의 자식이면서 그걸 이해하지 못했지. 아키하하고는 눈꼽만큼도 닮지 않은 삼류야.[2] 뭐, 한 번 땅에 떨어지고도 돌아올 정도로 얼굴이 두터운 것은, 일류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시키가 화가 나서 노려보자, 지금 것은 단순히 객관론이고 개인의 평가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자신은 시키의 귀환을 환영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음침한 얼굴로 귀환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좋지 않다며 조용히 물러간다.

2일째 밤, 아키하와 이야기하려고 거실로 가는 선택지를 고르면 엉뚱하게도 아키하는 안 나오고 이 사람이 등장한다. 시키가 이런 시간에 방문을 하냐고 물어보면, 토오노 마키히사가 정해놓은 소등 시간에 대해 불평[3]을 하면서 토오노 가의 당주가 밤에서 눈길을 돌린다는 사실을 경멸한다. 그리고 자신은 지금 빈객으로서 방을 얻어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한다. 다만 빈객이란 입장에 대해 "아직까지는 말이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고 지금은 자료를 가지러 왔을 뿐이라면서 도시의 개발 사업으로 바쁘다고 도로 나가고, 바깥에서 코하쿠의 배웅을 받아 나가는 소리가 난다.

6일째, 시키가 저택 안을 탐사하면 동관 2층은 무섭다고 못 들어가는데, 그걸 보고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정원을 거닐면서 지금은 닫혀 있는 식물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곳은 '코하쿠 아가씨(嬢)'가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호칭을 들은 시키가 코하쿠와 친하냐고 묻자, 의아해하다가 폭소하는데 시키는 자신을 비웃는 것이라고 느꼈다. 웃음을 거둔 뒤 사과하며 시키한테 잘못은 없지만 너무한 질문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은 코하쿠와 친하기는 커녕 말을 나눠본 것도 아키하가 당주가 된 이후이고 굳이 따지면 '히스이 아가씨'와 아는 사이였지만 최근 몇년은 말도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한 뒤에 차를 타고 저택을 떠난다.

9일째에 시키가 혼자서 토오노 마키히사의 서재를 뒤지는 선택지로 가면, 일지를 정신 없이 읽고 있는 사이에 이 사람에게 등을 찔려 살해당한다.[4] 이때 아직 일지의 검열이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키하를 좀 더 자극하기를 바랐는데 아쉽다고 발언한다. 다만 역시 직사의 마안에 대해서는 모르는지 시키가 자물쇠의 죽음의 선을 그어서 연 것은 모르고, 어떻게 얻었는지는 몰라도 이곳 열쇠를 손에 넣은 것이 네 불운이라고 말한다.

3. 추측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 등장은 적지만 수상한 떡밥을 워낙 많이 뿌렸으며 주인공 토오노 시키하고도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후속작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에서 주요 인물, 그것도 아마 빌런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인기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의 등장분량은 무척 적은데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는 비주얼과 성우 연기, 기분 나쁜 인상과 대조적으로 신사적이고 점잖은 태도, 적은 분량 안에서도 셀 수 없이 뿌리는 스토리 떡밥, 은근히 설득력 있는 독설 등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한 매력과 외형 덕분에 달갤에서는 아무무 얼터라는 별칭을 받았다.
파일:어서와_시키군.jpg
「───다녀왔니, 시키 군.」[13]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했는지 한술 더 떠서 아예 코하쿠[14]의 자리를 대체한 소꿉친구 계열 진히로인으로 취급하는 정신나간 네타가 유행 중이다. 해당 스레달갤산 번역. 이에 영향을 받아 정신이 아찔해지는 이러한 글도 올라오는 실정이니 그 인기를 알 만 하다. 특히 첫 등장 때 시키를 비난하면서 했던 "탈락. 그래, 탈락이다."라는 대사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탈락'은 그대로 사이키 고토의 키워드로 등극해 여러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아예 밈이 된 것도 모자라서 사이키 고토=코하쿠설(!!)이 나오기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관심을 많이 받는다. 단순한 농담성 가설에 불과하지만 본편을 곱씹어 보면 의외로 설득력(?)이 있다는 게 함정. 그 밖에도 수상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조력자로 나올 것 같다느니, 마지막에 시키를 인정하며 '합격이다' 를 외쳐줄 것 같다거나 사실 환상의 고토 루트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등등 여러모로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에서의 등장과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로 조명받고 있다.

이러한 개드립에서 비롯된 해바라기 밈은 동인계를 쫙 장악해버렸고, DNA 미디어 코믹스에서 발행한 월희 앤솔로지에서도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그 뒤를 이은 월희 앤솔로지인 STAR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며 동인작가들의 뒤틀린 애정을 받는 훌륭한 네타 캐릭터로 전락했다. 수상한 아저씨나 등산을 사랑하는 아저씨로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며 시키를 기겁하게 만드는 건 기본, "탈락"을 외칠 각만 재는 유쾌한 붕대아재가 되어버렸다. 상술한 추측 중 16살에 불장난(?)을 친 미혼부 설에 힘이 실리는 건 덤. 1 2 3 참여한 동인작가들이 상술한 환상의 고토 루트를 갈망하는 후일담을 내놓기도 했다. 무서움! #
파일:어쌔신고토.jpg
「응? 기억을 못 하나?
아아, 그렇군. 나라네, 자네의 서번트야.」

월희 시리즈에만 머무르지 말고 멜티 블러드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거나, 1 2 페그오에 월희 콜라보를 통해 실장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간간이 나오기도 한다. 1 2 3
파일:okaeri_corn.png
몇 번에 걸친 전투를 거쳐, 밀림을 빠져나오자
그곳은 옥수수밭이었다───

이제는 뒷면이나 월희 콜라보를 기다리기도 지쳐서 남미 이문대에 냅다 끼어든 모양. 해당 짤의 배경이나 지문은 실제로 FGO 2부 7장에서 나온다.
파일:렘넌트_고토.jpg
「아아, 이 음습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이룬 재회를 망치긴 미안하군.
오늘은 이만 실례하지.」

1651년의 에도로 레이시프트해 영월의식에서 이오리 과 함께하는 무언가로 단독현현하기도.[15] 이 모든 밈이 존재하지 않는 기억자세의 변화라곤 1도 없는 스탠딩 CG 하나로만 만들어졌다는 게 신기할 수준이다.

5. 기타

파일:new-moon-face.png }}} ||
강화형으로는 🌻🌻🌻🌚🌻🌻🌻도 있다.


[1] 거실에 얌전히 있거나 구경하러 나가는 선택지가 있는데 양쪽 다 나온다. 거실에 있으면 홍차를 타 마신다는 언급이 추가 될 뿐이고 대화 내용은 차이가 없다. 그 와중에 시키는 고토의 차 타 마시는 폼이 우아하다고 내심 감탄하고 있었다.[2] 이 부분에서 성우가 발음을 강하게 한다.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혀졌듯 나스가 성우의 연기톤에 대해 세세하게 주문을 넣는 경우가 많기에 의도적인 부분으로 추정된다.[3] 사업의 밤낮 구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현대에 이런 규칙은 밤이 되면 아침까지 손을 놔야 하는 소름 끼치는 방침인데다 이런 방식으로 회사를 굴리면 힘들 뿐이라고 깔 정도다.[4] 시키를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게 죽인 것 때문에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코너에서 네코 아르크가 사실 엄청난 실력자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데 시엘 선생님 말로는 시키가 너무 일지에 집중하느라 방심하고 있던 탓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시엘 선생님은 이전 선택지로 돌아가라는 말이 아닌 누군가 감시할 사람이 필요했다는 식으로 어드바이스하는데 이때 네코 아르크는 메이드 아니면 삿찡일려나 하며 간접적으로 사츠키 루트가 있다는 걸 언급하기도 한다. 어쩌면 메이드 자매 루트에선 히스이와 코하쿠, 사츠키 루트에선 사츠키가 망을 봐주는 전개가 나올지도 모른다.[5] 알퀘이드와 시키는 블로브 아르한겔의 소굴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엘 루트 14일째에서 노엘이 로아의 거처가 전락한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초반 4일째에 이곳에 떨어진 희생자 시점의 막간에서 블로브가 등장했을 때 주인 부재라고 묘사된다. 로아에게 복수하러 온 블로브가 로아가 버린 거점을 점거하고 있던 것. 실제로 로아의 관이 있는 곳과 구조가 똑같이 생겼다.[6] 다만 로아의 현재 전생체가 토오노 시키(遠野四季)인 것을 고려하면 로아 본인보다는 사계 시키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7] 크리스마스에 큰일을 겪은 노엘이나 마리오네트를 사용하는 마리오, 아라크네에서 이름을 따온 아라쿠 네이코, 고양이 울음소리와 유사한 미오.[8] 일단 고토의 원어명은 업인(業人)이다. 이를 불교계 단어로 해석할 시, 악한 업보(惡業)을 쌓은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그 외에도 일본어로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전세의 업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나 악업을 행하는 이, 혹은 기량이나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도 된다.[9] 1일차 첫 만남에서 '추리소설에 나오는 괴인'과도 같은 모습이라 묘사되는데, 사이키 고토의 모티브를 생각하면 이누가미 스케키요와 비슷한 설정이 있다고 암시된 것이 아닌가 싶은 구절이다.[10] 이런 호칭에 관한 차이는 구판 월희부터 비슷하게 생긴데다 서로 역할을 바꾸기까지 하는 사람을 구별하는데 쓰인 장치 중 하나다.[11] 요비스테さん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 호칭마다 뉘앙스가 다르다는 점, 해당 호칭이 쓰인 대사의 분위기를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해진다. 허물없는 사이 내지는 무례함을 뜻하듯 이름만 불렀을 때는 미사여구 떼고 (시키가 대상이긴 하지만)비꼬듯이, 거리감이 꽤 있는 氏를 붙였을 때는 밤 시간대에 대한 방침과 마키히사 개인에 대한 경멸을 담아, 평범하지만 약간 친근한 인상의 さん을 붙였을 때는 추억을 떠올리듯이 다소 누그러진 톤으로 말했다. 다만 호칭의 차이가 위장 중인 인물들의 속내를 제각기 드러낸다기보다는 고토가 마키히사에게 품은 양가감정을 가리키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12] 대부분은 사이키 미오로 추측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13] 작중에서 실제로 토오노 저택에 돌아온 시키에게 잘 돌아왔다고 말하며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더 웃기는 패러디다.[14] 위 짤은 구판 월희의 코하쿠 루트 마지막 컷신에서 코하쿠 대신 사이키 고토의 스탠딩 CG만 집어넣은 것. 픽시브에 최초로 올라온 사이키 고토의 팬아트마저도 위 짤을 패러디한 것이다... 팬아트 링크 왜 하필 코하쿠인가 하면 구판의 토오노 가 루트 최종 흑막이었던 코하쿠를 연상시키는 수상쩍은 행적 때문인 듯. 마침 코하쿠와 엇갈리며 등장하는 장면이 많기도 했다. 그냥 밝은 해바라기와 쨍한 햇빛, 시커먼 붕대 괴인과의 대비가 웃겨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15] 렘넌트에 직접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고토의 성우가 두 번째 DLC인 야규 비검첩에서 새로운 떠돌이 세이버로 참여하게 되면서 어찌 연이 맺어지기는 했다.[16] 떡밥인지는 모르나, 마침 고토와 아라쿠는 둘 다 토오노 저택의 손님이자 마키히사의 지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에 비해 앞면 스토리 기준으로는 둘 사이에 직접적인 만남이나 접점은 없는 편.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