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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3:25:40

소우야 고등학교

1. 개요2. 특징3. 소속 인원
3.1. 교사3.2. 학생
4. 시설5. 주요 사건
5.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5.1.1. 알퀘이드 루트5.1.2. 시엘 루트
6. 기타

1. 개요

総耶高校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하는 월희 신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주인공 토오노 시키를 비롯해서 주요 고등학생 캐릭터들 대부분[1]이 여기 소속되어 있다.

Fate/Grand Order 한국 서비스에서는 마술예장 소우야 고등학교 교복을 소야 고등학교 교복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표기했다.

2. 특징

소우야의 서남쪽에 위치하는, 창립 40년째가 되는 전통 있는 도립 고등학교다.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교복이 촌스럽다고 불평이 많다.[2] 여학생 교복은 3년 전에 바뀌어서 평이 좋다.

3. 소속 인원

3.1. 교사

3.2. 학생

4. 시설

딱히 특색이 없는 학교라 호무라하라 학원의 궁도장 같은 특별한 시설은 딱히 없다. 그래도 부활동 건물이 따로 있는 것을 보면 규모는 나름 큰 듯하다.

다도실만은 유난히 잘 되어 있는데, 시엘의 암시에 걸린 상태의 시키는 교장의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알퀘이드 루트에서 암시가 풀린 뒤에는 애초에 다도부도 없는데 어째선지 잘 마련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시엘 루트에서는 학교 측에 시엘이 농간을 부려서 만들게 한 공간이 아닌지 물어보는데 시엘은 대답 없이 웃기만 한다.

===# 지하 #===
사실 이 학교 지하에 미하일 로아 발담용의 관이 있었다.[3] 주인공인 시키와, 대행자인 시엘과 노엘의 바로 발밑에 최종 보스가 잠자고 있던 셈이다. 그러나 살인범이 자기 집 앞에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듯이, 로아도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 학교 안의 학생들은 로아에게서 안전했다.

따라서 학교에는 로아가 쳐놓은 결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엘 엑스트라 엔딩에서는 알퀘이드에 의해 소우야가 전부 빨아들여질 때 이곳만 무사했고, 그래서 시키와 시엘이 학교로 대피한다.

5. 주요 사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5.1.1. 알퀘이드 루트

8일째 낮에는 알퀘이드가 순찰하던 중에 학교 운동장에 나타난다. 빨리 눈에 안 띄고 데려가는 선택지와 무시하는 선택지도 있으나, 신판에서 추가된 선택지로 그냥 수업에 집중하는 선택지를 누르면 알퀘이드가 외알 안경을 쓰고 시키의 반까지 난입해서 교사를 암시로 쫓아내고 학생들에게까지 암시를 걸어서 자기가 특별 강사라고 받아들이게 하다가, 몰래 빠져나간 시키를 뒤쫓아 나온다.

10일째에는 시키와 데이트 마지막 장소로 시키의 반인 2학년 C반 교실을 찾아온다.

14일째 밤에 학교에 늦게 남아있던 시키가 학교 복도에서 로아에게 습격을 당해 죽을 뻔했다가 시엘에게 구해진다.

마지막 결전에서 알퀘이드와 로아가 학교 전체를 질주하며 전투를 벌인 탓에 모든 복도가 난장판이 되고, 마지막에는 시키가 직사의 마안을 한계까지 개방해 로아가 있는 복도를 3층부터 1층까지를 잇는 죽음의 선을 한 번에 점을 찔러 붕괴시켜 버린다.

엔딩에서는 부활한 알퀘이드가 다시 2학년 C반 교실에서 시키 앞에 나타나 이별을 고한다.

5.1.2. 시엘 루트

6일째 밤에 알퀘이드가 학교 지하에 있는 로아를 바로 죽여 버리고, 10일째 밤에 시키와 시엘이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노엘과 싸움이 벌어진다. 시엘이 노엘을 쫓아낸 뒤에 로아의 시체는 화장해 버린다. 알퀘이드가 상당히 난폭한 방법으로 들어갔는지, 들어가는 길은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파괴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구판에서는 로아화를 제어할 수 없게 된 시키가 시엘과 전투를 벌인 장소이기도 하나, 신판에서는 전투 장소가 공원 폐허로 바뀌어서 학교는 나오지 않는다.

노멀 엔딩에서는 분노로 날뛰는 알퀘이드를 상대하기 위해, 시엘이 사람이 없는 장소라는 이유로 학교를 싸움 장소로 고른다. 복도에 마술로 함정을 설치하는 등의 대비를 했으나 알퀘이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돌입과 동시에 1층 벽을 부숴버리고 학교 전체를 두세 번 흔드는 난리가 난 끝에, 1층 복도 전체가 시엘의 피와 살점으로 범벅이 되는 참상이 일어난다. 이후 시키가 알퀘이드를 상대하기 위해 운동장에 있는, 알퀘이드에게 힘을 공급하는 '별의 생명력'을 죽여버리고, 그후 운동장에서 알퀘이드와 전투를 벌여 격퇴하지만 본인도 치명상을 입는다. 그래서 자신의 점을 찔러 로아의 혼만 죽이는 것은 성공했으나 본인도 치명상으로 사망하게 되지만, 시엘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살려놓는다. 그렇게 깨어난 시키가 시엘의 시신을 목도하면서 둘이 사별하는 장소가 된다.

엑스트라 엔딩에서는 알퀘이드가 소우야 전체를 공상구현화로 빨아들이는 와중에, 로아가 쳐놓은 결계 덕분에 학교만 무사해서 시엘이 시키를 이곳에 대피시키고 자신은 싸우러 간다. 이후 시엘에게 패배한 알퀘이드가 광체로 변해 시엘을 붙잡자, 이번에는 시키가 시엘을 구하러 가기 위해 학교를 이탈한다. 그 뒤에는 광체의 손가락 튕기기에 날아간 시엘이 학교에 처박히고, 시키가 광체를 처리하고 났을 때쯤에야 깨어난다. 그 뒤에 원래대로 돌아온 알퀘이드가 운동장에서 시키와 시엘에게 이별을 고하고, 싸움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시키가 쓰러졌다가 시엘의 치료로 깨어나면서 엔딩을 맞는다.

6. 기타

구판 월희의 배경 학교는 작중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없다. 하지만 구판은 마법사의 밤과 같은 미사키시가 배경이기 때문에, 마법사의 밤에 나오는 '미사키 고등학교'로 받아들여졌다. 미사키 고등학교는 사립인데 소우야 고등학교는 공립으로 바뀌었고, 그밖에 진로지도실이 없어지는 등으로 사소한 변경점이 있다.

Fate/Grand Order에서 이 학교의 교복이 마술예장으로 등장한다.


[1] 토오노 아키하는 예외. 다만 구판의 아키하 루트에서는 시키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왔으니 후속작에서 마찬가지로 전학올 가능성이 있다.[2] 흔히 말하는 가쿠란. 월희를 포함해 서브컬처 작품 전반에 그림으로 묘사되는 가쿠란은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데 실물은 확실히 칙칙하고 촌티나는 편이다.[3] 본래는 북쪽 공원 지하에 있었으나 어째선지 이곳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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