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김준구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2. 전투력
| team ROUTE - 칼의 춤 | |
| <colbgcolor=#fff,#1c1d1f> 도깨비도 벤다는 화랑검에 스승을 베고 도망 다니는 천재가 있다던데. — 외모지상주의 527화 中, 박종건 |
세계관 내 강함의 상징인 박종건과 라이벌로 여겨진다.[1] 동료인 박종건에 비해 전투신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작중 여러 차례 종건과 대등한 수준의 최강급 실력자라는 것이 암시되었으며 첫 등장 때부터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전투력과 잔혹함을 자랑하며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은태' 편에서는 중학생 시절의 종건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했으며 종건과는 달리 수련 등을 하는 묘사가 전혀 없음에도 종건과 대등한 수준의 강자로 취급받는다.[2] 준구 또한 자신을 쓰러트리려면 종건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며 자신의 전투력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높다. 실제로도 서로 시비가 걸려 한 판 붙게 되면 종건도 적잖은 상처를 입었고.
준구의 강점 중 하나는 피지컬로, 우선 키도 190cm 근처로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상당히 큰 편인 것은 물론 신체 능력도 외지주가 초인물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일해회 3계열사 간부들도 무거워서 제대로 못 휘두르는 언월도를 무려 한 손으로 가볍게 휘두르는 완력, 박종건, 한신우, 하드웨어가 강해진 성요한, No.1, 이도규, 무형석, 화랑검을 든 조패천 등 무시무시한 위력의 공격들을 미친듯이 얻어맞으면서도 개의치 않는 맷집, 상대가 눈치채지도 못 할 사이에 주변의 사물을 치명적인 연장으로써 활용하는 반응속도와 민첩성을 지녔다. 이 수준급의 전투센스로 인해 기술의 경지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3]
본작 내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연장을 드는 강자들이 점점 나오기 시작하는데[4], 이들도 연장질을 할 때는 둔기나 파편처럼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걸 사용하는 반면, 준구는 볼펜, 스프링, 손목 시계 같이 도저히 무기로 사용할 수 없어 보이는 물건으로도 여유롭게 강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어도 무기술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임이 강조된다.[5]
2.1. 과거
2.1.1. 맨몸
|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김준구 | |
528화에서는 과거에 종건과 겨루어본 전투신이 드러났다. 이 때는 타고난 피지컬로 인해 맨몸으로도 종건과 어느 정도 맞상대가 가능했지만, 전의가 부족해 종건에 의해 쓰러졌다. 그러나 이후 체인을 들고 본격적으로 싸워 실력을 드러냈다. 해당 시점까지만 해도 맨몸으로도 종건에 준하는 전투력을 보유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종건 역시 성장을 통해 강해졌기에 맨몸으로 싸울 때의 종건과의 격차는 갈수록 커졌다. 이후 종건 잡기에서는 종건에게 '내가 아는 종건은 한 방으로 나를 쓰러뜨린다', '이딴 주먹엔 맞지도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김준구의 성격상 과장이 들어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종건과의 맨몸 전투력 차이는 확연해 보인다.
2.1.2. 연장 사용
| 체인으로 박종건을 한 차례 쓰러뜨리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변칙적으로 몰아친다. 반격할 기회를 주지 않아. — 외모지상주의 528화 中, 박종건 |
출소 직후의 종건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종건이 다시 일어나 옷을 찢고 깨어났다는 묘사와 함께 더 강해진 묘사가 있었기에 과거 시점의 전투력 격차는 불명이다. 이후 천량 시점에서는 종건이 코지마 히로아키와 난투를 벌이며 대등 이하의 강자임을 입증했는데, 준구 역시 비슷한 강자일 가능성이 높다. 나재견 역시 그의 명성을 듣고 인천을 위해 지원을 받고자 라면을 전했을 뿐 아니라 하유강의 유품인 옷까지 담보로 건냈다.
| 쇠젓가락으로 한신우를 압도하는 17세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고작 한 명이었다. 놈들을 죽이지 못하면 빅딜은 사라져. 명심해라 한신우. 혹시 놈과 싸우게 된다면 숨 쉴 틈도 주지 마라! — 외모지상주의 308화 中, 강서 자갈치 |
또한 벽에다가 젓가락을 갈아 날카롭게 만드는 파워와 임기응변 역시 출중하다. 한신우가 거리를 지킨다는 의지로 계속해서 일어나며 덤벼 들었지만 김준구에게는 역부족이었으며, 뾰족하게 갈린 젓가락으로 수 차례 베어 큰 상처를 냈다.
2.2. 현재
수련과 싸움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박종건과는 달리 종건 잡기 이후 처음으로 수련을 해봤다는 인천에서의 언급을 보면 별다른 수련이나 노력 없이도 현재의 강함에 도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6] 종건과 함께 2세대, 그 중에서도 4대 크루 사이에서는 사실상 절대자나 다름 없는 위상을 자랑하게 되었다.2.2.1. 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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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No.1을 압도하는 김준구 | |
맨몸으로 싸울 때의 김준구는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격투기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수 많은 실전을 통해 자세가 잡힌 타격을 기반으로 급소를 노리는 잔혹한 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반사신경과 맷집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김준구[8] | |
상기할 만한 특징으로 맷집이 엄청난데, 애초에 체급 자체가 달라 맷집이 강한 인물들이나 내구력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극진 가라데를 수련한 종건, 무통인 왕오춘과 달리 특별한 언급이 없는데도 체격 대비 불가사의한 맷집을 보인다.[9] 작중 최상위권의 파워를 가진 이도규에게 맞고도 바로 반격을 할 정도로 좀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캐릭터성 때문인지 대부분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싸우는 경향이 큰데, 사실 몸놀림이 둔해서 못 피하는 건 아니다. 진심을 낸 이도규와의 싸움에서 알 수 있듯이 맞으면 죽을 수도 있는 공격들은 맞아주지 않고 철저하게 회피한다.
2.2.2. 연장 사용
| 각목으로 성요한을 제압한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김준구. — 외모지상주의 263화 中, 성요한 |
일단 이론상으로는 샤오룽처럼 무기가 없으면 제 전투력을 못내긴 하나, 언월도를 들어야 하는 샤오룽과는 달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을 어떤 것이든 즉시 무기로 사용 가능한 센스가 있기 때문에 사실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물론 본인 스스로 무의식을 조절해 항상 최상의 상태로 싸우는 종건과 비교하면 한계는 있다. 특히 준구의 진가는 검을 들 때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일단 맨손 상태에서는 종건급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뭔가를 들기만 해도 성요한이나 한신우를 완전히 압도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이미 굉장히 강함을 알 수 있다.
| 장도리로 No.1을 압살하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본인 |
종합하자면 박종건처럼 근력, 스피드, 경험, 맷집, 테크닉은 물론 무기술까지 여러 방면에서 매우 뛰어난 강자라고 볼 수 있으며, 비록 종건에 비하면 전투신과 관련된 존재감이 적고 이로 인해 작중 수많은 인물들의 목표인 종건에 비해 언급 횟수도 드물어 전투력의 지표로는 어중간한 감이 있지만, 전투에 진지하게 임할 시 세계관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갖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핀과 요대로 박진철과 대등히 겨루는 김준구 | |
이후 블랙마켓 에피소드에서 No. 6인 '타이탄'이 총을 겨누고 있던 상태였음에도 단순히 헤어빗만으로 간단히 오른팔을 결손시켜 버리며 무지막지한 강함을 과시했다.[11] 심지어 이후 독백으로 검까지 쥘 필요는 없겠다는 평가를 내렸다.
2.2.2.1. 검도 사용
| 부러진 봉으로 무의식의 큰형석과 겨루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검이란, 특별한 게 아니야.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본인 |
이후 무형석과의 싸움은 준구가 몇 번 검을 휘두른 것 외에는 전투씬 전체가 스킵되어 전투 양상을 알 수 없으나, 싸움의 결과 무형석은 무의식이 풀리며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머리가 깨진 바닥에 박힌 채로 몸쪽 외상은 없었고, 준구는 박종건과 같이 팔 하나가 부러진 상태였다. 준구와 같이 팔이 부러졌지만 무형석을 전신 타박상에 피투성이로 만든 종건보다 열세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가가 진지해진 준구의 전투씬 자체를 스킵하는 바람에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렵다.
| 부러진 장도리 손잡이로 No.1을 초살내는 김준구[12] | |
| <colbgcolor=#fff,#1c1d1f> 내가 준구를 너무 만만히 봤구먼. 다 컸는데 말이여! — 외모지상주의 475화 中, 이도규 |
또한 준구는 검도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그 깊이의 차이가 있는데, 진지해질수록 말수가 줄어든다. 과거 흑곰파와의 전투에서는 진검을 들었음에도 진지해지긴 했지만 어린 말투가 조금이나마 섞인 덜 진지한 상태였고 그만큼 활약이 적었으며[15], 반대로 이도규와의 싸움에서는 검을 쥔 후로는 손목을 자른 뒤 한마디 툭 내뱉는 것이 전부였으며 무형석과의 전투에서는 아예 말이 없어졌다. 즉, 몰입도의 차이도 존재하는 것.
| 손목시계로 총을 든 박진철을 몰아붙이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손에 쥐는 모든 것을 무기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흉기로. — 김부장 98화 中, 내레이션 |
이 검도가 김준구의 자신만의 길이라는 추측이 있다.[17] 박태준 유니버스가 아무리 판타지에 가까운 묘사가 자주 나오더라도 일단은 현실 기반 배틀물인 이상 사람의 신체를 훼손하는 묘사는 날붙이 무기를 들어야 나오는 편인데[18], 준구는 날붙이가 아닌 무기를 들고도 검 수준의 절삭력을 보이는 묘사가 자주 나오기 때문.[19]
2.2.2.2. 진검
| 진검을 든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테스트는 끝났다. 쥐여주면 안 될 걸 쥐여줬거든. — 외모지상주의 310화 中, 박종건 |
제대로 결판이 안 나서 그동안 진검을 든 준구를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의견도 꽤 생겼지만 절대 아니다. 준구가 검을 들자 이도규의 발언을 보면 자신이 "지왕"으로 돌아간다면서 간 보는 것 없이 바로 진심으로 싸울 준비를 하였고,[21] 이에 김준구 역시 합을 맞춰 이도규의 모든 공격을 검으로 맞받아치고 옆구리를 크게 베는 등, 이도규에게 인정받는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서로의 마지막 일격에 목이 뚫리고 이도규는 목이 잘릴뻔한 순간들이 나오는데 서로 공격을 멈췄고 이도규는 이대로면 죽는다면서 본인의 목적인 박진영을 구하기 위해 먼저 멈추었다.
| 이도규와 대등하게 싸운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근데 말이여, 싸움도 장난으로 하는 놈, - 외모지상주의 344화 中 | |
노랑 꼬맹이의 칼이 이렇게 날카로워졌을 줄이야. - 외모지상주의 476화 中 | |
(김부장: ...깊군요.) - 외모지상주의 479화 中 | |
— 이도규 |
| 박종건을 제압하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512화 中, 박형석 |
| 무의식의 박종건과 겨루는 김준구 | |
이때의 준구는 무의식 종건에게 그야말로 압도를 당했는데, 종건에게 짓밟혀서 발목을 베었던 때와 이빨에 검격이 막혔던 때를 제외하면 이도류와 월광을 사용하며 쉴 틈 없이 주변의 모든 것을 베어 넘기면서도 단 한 차례도 종건에게 검을 스치지도 못했다. 스피드나 맷집, 힘과 정확성까지 모든 면에서 무의식 종건에게 반응조차 하지 못하는 큰 격차를 보여주며 패배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평가가 크게 내려가기도 했다.[27] 579화에서 강다겸이 이를 들먹이며 준구가 약하다고 언급했고, 준구 역시 이에 입을 다물고 반박하지 못한 것을 보면 본인 스스로에게도 굴욕적인 패배였던 것으로 보인다.
515화에서 이지훈이 분석하길 무의식의 박종건과 싸울 때의 준구는 이 상태의 종건의 위험성을 본능적으로 직감했기에 일부러 등 뒤를 내주면서까지 일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고, 오히려 그게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다고 한다.[28] 애초에 몸 상태부터 산송장과도 같았던 당시의 종건은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는 약점이 있었기 때문. 실제로 준구를 쓰러뜨리고 바로 무형석과 맞붙게 된 무종건은 처음엔 대등한 싸움을 이어가다가 결국 이전보다 느려진 반응속도가 발목을 잡아 무형석의 피벗 킥에 대응하지 못해 한 방에 쓰러지고 만다.[29]
2.3. 수련 후
| team ROUTE (Afterpayback) - 칼의 춤 2 |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579화 中, 김준구 |
원래 사용하던 월광 검법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원래 4검까지 밖에 없던 검법의 기술을 늘렸다. 4검 이후로는 궤적이 충돌해 어떤 고수도 그 궤적을 깬 5검을 만들 수 없었다고 하는데, 김준구는 1시간 만에 제 5검을 고안한 것도 모자라서 이내 50검까지 개발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를 쉽다 평하며 왜 다른 화랑검 사용자들은 이렇게 하지 못하는 지 이해조차 못할 정도로 남다른 재능을 입증해 냈다. 기술들의 이름은 딱히 짓지 못했는지 조패천에게 몰아붙여지기 전까지 사용하지 않은 이유가 기술 이름이 '이름 뭘로 짓지'라는 멋없는 이름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32]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게 1시간짜리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으로, 화랑검 문파의 일대종사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3][34]
2.3.1. 연장 사용
| 펜과 스프링으로 도재광과 송하식을 농락하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연장을 잘 쓴다고 들었지! — 외모지상주의 547화 中, 송하식 |
547화에서는 각각 마태수와 지공섭이 전력을 꺼내기 전까지 그들을 몰아붙였던 도재광과 송하식과 전투를 벌인다. 도재광이 속도의 경지 까지 사용해 금속 의수로 연타를 날렸음에도 이를 펜만으로 가볍게 흘렸으며, 도재광과 송하식을 당황시켰음은 물론 지켜보던 김기태 역시 이를 보고 나름 놀라웠는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검과 월광 등 다수의 설정들이 공개되며 연장만 든 그의 강함이 평가절하 되기도 했지만 이로서 다시금 위상을 바로세운 셈으로, 뛰어난 전투 센스를 증명해 냈다.
| 자전거와 체인으로 조패천과 겨루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채찍은 말이야, 인간이 낼 수 있는 유일한 음속의 무기래. — 외모지상주의 579화 中, 본인 |
2.3.1.1. 검도 사용
| 와이퍼로 도재광과 송하식을 압살하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어? 자동차 와이퍼로 베었다고?! |
| 쇠파이프로 조패천을 압도하는 김준구 | |
| <colbgcolor=#fff,#1c1d1f> 본좌의 검로를 읽은 것도 모자라서 고수의 기운을 내뿜는 그대는 도대체 누구인가. — 외모지상주의 579화 中, 조패천 |
이어 회전시켜 베는 6검 '회오리감자', 아래에서 위로 올려 베는 7검 '아래에서 위로', 그리고 8검 '888888' 같은 괴랄한 네이밍을 가진 검술들로 조패천을 완전히 압살한다. 조패천이 자신의 패배를 직감할 정도로 압도적인 패배였으며 자말 라히드와 범죄자들이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다면 조패천은 그 자리에서 살해 당했을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만들어진 만큼 검술 하나하나가 이름과 달리 위력적이고 변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0세대 왕이자 대륙칠성, 그것도 과거 기준의 자신을 뛰어넘는 검사였던 조패천을 일방적으로 압도하여 쓰러뜨림으로서 확실히 예전보다 격이 다르게 강해졌음을 어필했고, 수련을 통해 기존의 종건급이라는 규격을 확실히 넘어서 다시 세계관 극상위권 강자로 발돋움한 것으로 보인다.[37]
2.3.1.2. 화랑검
| <colbgcolor=#fff,#1c1d1f> 화랑검. 일본의 무라마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한국의 명검. — 외모지상주의 578화 中, 조패천 |
3. 사용 무기
준구는 무기를 들어야 진짜 실력이 나오지만 무기를 상비하는 경우는 웬만해서는 없다.[38] 그 이유는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 물건을 흉기로 쓸 수 있기 때문. 때문에 매번 주변 현장에 널린 잡동사니를 주워서 쓰는 모습이 자주 보여 더욱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안경알이라도 빼서 눈을 베어버리려는 엄청난 임기응변 덕분에 무기가 없어서 일어나는 리스크가 전혀 문제 된 적이 없다. 준구가 무기를 들면 상대는 무형석, 종건 정도의 세계관 최강급이 아니고서는 순식간에 쓰러지기 때문에 준구의 실력에 이견이 나오지 않는다. 준구 역시 무기를 찾든 안 찾든간에 태도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39]과거에 검도와 관련된 한국 계승자였다고 한다. 이도규는 김준구가 검을 쥘 때 유일하게 진지해진다고 말했으며, 종건은 검을 쥔 준구를 보고 쥐어주면 안될 걸 쥐어줬다고 했다. 이를 보면 준구의 진정한 진가는 단순한 연장질이 아닌 검도로 추측된다. 실제로 준구가 제대로 사용했던 무기들은 대체로 '검'과 상당한 유사함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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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로 지훈을 압살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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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대를 든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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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등을 뽑아 박종건과 싸우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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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목으로 성요한을 쓰러뜨린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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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을 모닥불에 데우는 김준구 |
아저씨, 조심해.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혀.
최동수 회장에게 불려가 이도규와 면담했을 때 들고왔는데, 그냥 평범한 삽이 아니라 모닥불에 달군 통칭 '불삽' 상태로 사용하려 했다. 아마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공사장에서 가져온 것이겠지만, 약속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준구가 싸움을 대비해 미리 무기를 준비한 최초의 케이스.[41] 최동수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준구 역시 진지하게 싸움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다.[42]-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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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으로 한신우를 압도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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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룽의 언월도를 든 김준구 |
박형석과의 전투 당시 언월도의 공격은 벽과 천장이 갈라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다. 김부장에서 박진철과 전투를 벌일때 사용한 손목시계와 비슷한 위력이나 확실히 언월도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며 언월도를 포함한 다른 연장들을 사용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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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알로 한신우에게 상처를 내고 선글라스알로 이도규의 눈을 베려 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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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철근으로 박종건과 겨루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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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수의 장도리를 들고 No.1과 대치하는 김준구 |
보여줘? 종건이랑 뭐가 다른지.
쓰러진 이도수를 발견하고 얻은 무기. 아래의 우산과 같이 사용해 NO.1을 한 차례 쓰러뜨렀으며 머리가 날아간 뒤에는 손잡이를 검처럼 사용해 No.1의 팔을 잘라버렸다.-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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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을 활용해 No.1과 겨루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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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로 이도규를 공격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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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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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다리로 박종건을 저지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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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집을 활용해 싸우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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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체인으로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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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펜으로 도재광의 공격을 흘려내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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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첩 스프링으로 송하식을 농락하는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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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퍼로 도재광과 송하식을 압살하는 김준구 |
- 조이콘
조패천이 나재견에게 휘두르는 화랑검의 궤도를 던져서 바꾸는데에 사용했고 남은 하나로는 무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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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파츠들로 조패천과 겨루는 김준구 |
- 빠루
김부장 93화에서 공사장 패거리들을 처리할 때 사용하였다.
-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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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시계를 든 김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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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을 든 김준구 |
- 벨트
김부장 99화에서 박진철이 차고 있던 벨트를 빼앗아 채찍처럼 사용하였다.
- 옷핀
박진철과 싸울때 사용한 무기. 손목시계를 쓰다가 시계를 바닥에 깔아놓고 대신 옷핀을 무기로 사용하였다. 무기가 바뀐것을 박진철이 뒤늦게 깨달은 것을 보아 무기를 순간적으로 바꾸는 것이 빠른 듯.
-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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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크리를 들고 싸우는 김준구 |
4. 기술
4.1. 이도류
| <colbgcolor=#fff,#1c1d1f> 이도류까지 꺼냈는데 왜 쓰러지지 않는 거냐고 이제 끝내자. 말했잖냐. 이도류라고.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
4.2. 월광(月光)
579화에 의하면 월광은 김준구만의 기술이 아닌 화랑이라는 집단에 소속된 검객들이 쓰는 기술로 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모양이다.[50] 0검부터 4검까지는 기존 화랑검 문파에서 전수되던 월광 검법이고, 5식 이후부터는 김준구가 직접 개발한 "김준구식 월광"이다.- 제 1검 초월(初月)
초월(初月)로 박종건을 공격하는 김준구
종건과의 싸움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51]로 빠르게 상대에게 접근하는 찌르기 기술로 보인다. 이 기술로 종건과의 거리를 좁혀 공격했으나 회피당하고 다음 동작으로 넘어갔다. 아래의 기술들과 달리 일도류로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이도류로 빠르게 연격을 날리는 기술. 1검과 달리 베는 속도가 중요하기에 이도류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달은 계속 뜬다고.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2검보다 빠른 속도로 연격을 날린다. 그만큼 파괴력 역시 더욱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월식은 일부러 뒤를 잡혀 나와 상대를 동시에 찌르는 기술.}}}—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일부러 상대에게 뒤를 보여 자신의 몸을 찌름과 동시에 상대의 급소를 관통한다. 그러나 자신을 찌를 때 급소를 피해 찌르기에 상대만 죽일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종건을 찔러 죽일 뻔 했으나 이전에 종건이 칼날을 살짝 부러뜨린 탓에 심장까지 깊숙히 찔리지 않아 결국 실패했다.
- 제 4검(?)[52]
- 제 5검 이름 뭘로 짓지
원래 월광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던 형(型)이 아니라, 김준구가 독단적으로 고안해 낸 기술이다.[53] 그는 이 5검부터 이후의 품새를 "김준구식 월광"이라 불렀는데 실제로 1검부터 점점 검의 궤적이 늘어나고 속도가 올라가는 기본 월광와 달리 김준구식 월광은 기존의 틀을 모조리 깨고 하나하나가 보다 단순하고 제멋대로인 형식을 갖춘다. 겉보기엔 더 단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작이 간결한 덕에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빠른지 기존의 월광은 우습게 막아내던 조패천이 이 5검 이래의 기술을 반응하지 못하고 전부 당했다.[54]
기술 자체는 단순한 상단베기로 보이는데 이 기술로 김준구는 자신을 압도하던 조패천의 귀를, 상대가 반응조차 하지 못할 속도로 베어냈다. 기술명은 아직 짓지 못한 상태였기에, 임시로 ‘이름 뭘로 짓지’가 기술명이 되어 버렸다.
조패천과의 전투 중 이 기술을 초반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기술명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55]
- 제 6검 회오리감자
검을 역수로 쥐고 상대를 회오리 형태로 베어버린다. 이 기술로 조패천의 다른 쪽 귀까지 잘라내며 전신을 난자했다.
- 제 7검 아래에서 위로
말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베는 올려베기 기술. 크게 특이한 점은 없으나 1~3검까지의 월광 검법은 쉽게 막았던 조패천이 반응조차 못했다.
- 제 8검 8888888
상대방의 전신을 순식간에 여러번 베어내는 기술. 팔 다리를 위시한 상대방의 테두리를 일사분란하게 베는 모습이 인상적이긴한데 김준구도 딱히 붙일 이름이 없었는지 그나마 형태에 따른 이름을 붙인 6~7검과 달리 5검마냥 성의라곤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 작명이 일품이다.
- ~ 제 50검
한신우의 대사인 '아직 필살기 100개 남았다'와 마찬가지로 허세가 섞인 대사인지 진짜로 50개의 형을 만든 것인지는 아직까진 불명. 일단 김준구가 5형부터는 기존의 월광 형태를 폐기하고 실전지향적이고 간결한 검식들로 구성한 것을 보아 정말 50검까지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5. 논란
무의식의 박형석과의 승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은데, 우선 둘의 싸움 자체가 스킵되어 결과는커녕 어느 쪽의 우세였는지도 알 수 없다는 점[56], 양쪽 모두 핸디캡을 가짐과 동시에 제대로 몰입했다는 점[57], 마지막으로 양측 모두 유의미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58] 때문에 어느 한쪽이 승리했다, 무승부다 등으로 의견 싸움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 물론 본 문서에서는 토론 결과에 따라 승패 여부 근거 부족으로 인한 불명으로 기술한다.또한, 준구의 주특기가 검도란 것이 나오고부터 다시 전투력에 논란이 생겼는데, 팬덤에서는 흔히 종건준구를 묶어서 동급의 전투력으로 보지만 검도 설정이 잡힌 후로는 "준구의 전력인 진검 검도가 종건과 동급이다 vs 진지한 시점의 연장질이 종건과 동급, 진검 검도 한정으론 종건도 뛰어넘는다"라는 새로운 의문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물론 과거엔 연장준구와 종건이 무승부였으니 진검을 둔 준구가 더 강할수도있지만 종건은 육성의 천재고 자신의 천재성을 더욱 끌어 올려줄 육성을 할 수 있기에 똑같은 기간 수련해도 준구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둘이 싸웠던 과거보다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 만전 상태의 진검준구와 종건의 승부는 많은 의견이 오간다.
다만 과거와는 달리 종건과 준구 둘 다 페이즈가 계속 추가되며 어느정도는 결국 급이 맞추어졌다. 준구의 전투력은 진검 내에서도 일도류-이도류-화랑검 같은 방식으로 두 단계나 더 추가된데다, 종건 역시 무의식 비조절 페이즈가 나왔고 이게 이도류 진검 준구를 이겼기에 결국 화랑검 상대로는 또 모르는 결과가 된 것. 작가의 집필 스타일을 보면 결국 둘 다 최종 페이즈로 본다면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5.1. 진검과 검도의 차이
473화에서 김준구는 '검이란 곧 인지다', '뭘 쥐든 검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 연장으로 하는 검도와 진검을 쓰는 검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각각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진검을 사용할 때가 더 강하다 [펼치기/접기]
- * 본디 박종건이 "테스트는 끝났다. 쥐여주면 안 될 걸 쥐여줬거든."라거나, 이도규가 "그런 놈이 유일하게 진지해질 때가 있어, 검을 쥘 때.'라고 저 둘이 진검만을 대상으로 나눠서 고평가를 했었다. 다른 연장으론 준구가 신경이 거슬릴 때만 스스로 검도에 몰입한다지만, 검을 들면 성질이 나든 말든 상관없이 패시브 격으로 들자마자 진지해진다.
- 기본적으로 다른 연장들은 검처럼 쓰듯이 쓰는 것이지 처음부터 그 목적으로 쓰라고 만들어진 진검이랑은 위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즉, 아무리 기술이 같더라도 기본적으로 연장 자체의 위력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설령 철근이나 언월도같이 질량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연장이라 하더라도 배거나 찌르는 등의 위력에 있어서는 차이가 생긴다.
- 애당초 그 준구 대사는 "다른 연장으로도 폭넓게 검도를 쓸 수 있다." 는 설명만 될 뿐이지, '아무 연장이나 진검이 같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심각하게 과장할 수 없다. '검이란 곧 인지다.' 대사에서 '검'이 진검을 의미하지 않는다. 검이란 가검, 목검 등 매우 다양하게 나뉘며, 작중 473화에서도 어릴 때 수련용 죽도를 따로 쓰는데 이게 부러진 상태를 보고 '검이란 인지다.'는 대사를 듣게 된다. 본래 '멀쩡한 죽도'를 상정하는 뜻으로부터 나온 대사다. '검이 된다.'는 대사는 간단히 '검처럼(검도) 쓴다.'는 뜻이지, 이를 일각에선 "모든 검끼리 같단 뜻, 플라스틱 검과 진검은 같은 위력" 같은 대사로 창조하는 식으로 왜곡해 받아드리는 것이다.#
- 준구가 No.1 전 때와 같이 '부러진 나무막대기를 들고도 지왕 상태 이도규와 진검 같이 호각으로 싸웠을지'는 의문이다. 바로 전 No.1 때 썼던 막대기를 그냥 내버려두고 "곤란하게 됐네"라는 것을 보면, 아무런 무기로 검도를 쓴다고 해선 이기기 힘들다 판단한 걸로 보인다. 이도규에게 천태진이 당하는 동안에도 한탄만 하다가 따로 진검을 챙기도록 하자, 이도규를 상대로 "당신 오늘 죽겠다."며 급상승한 자신감과 함께 마지막 컷을 비중 있게 장식한 준구와 이도규와의 진심 전투를 매치시킨 작가 의도를 볼 수 있다. 검도를 쓴 이후에도 진검이 특별 취급되었다.
- 진검과 다른 연장의 연출에 차이가 있다. 진검으론 지나가는 궤적 그대로 이도규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연출이 존재한다. 반면 No.1 때나 무형석 때 들었던 부러진 봉은 딱 끝 부분을 제외하면 그냥 막대기일 뿐이다. 이도규와의 싸움 마지막에 서로 목을 겨눈 진심 맞치기 장면도 진검이 아닌 연장이었다면 성립이 안 됐을 것이며, 특히 막대기로는 먼저 공격을 멈췄던 이도규한테 그대로 죽었을 확률도 높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하드웨어 차이가 크기에 진검과 같을 수가 없다는 것. 이외 샤오룽 역시 비슷한 길이의 봉과 언월도를 들었을 때 전투력 격차가 크다는 것을 근거로 들 수 있다. 시계로 처음 검도를 선보였던 준구가 바로 다음 편에서 박진철에게 "아무리 무기를 잘 쓴다고 해도, 결국은 무기의 한계가 있는 법이지." 라는 대사를 들은 걸 봐도 분명히 무기의 하드웨어 차이는 존재한다.
- 애초에 검도 자체가 검을 기반으로 한 무술이기도 하고 준구의 과거 회상에서도 검도를 배울 때 죽도를 사용했던 묘사가 나온다. 이를 보면 준구 본인이 무기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녀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 이 만화 속에서도 검도는 검 형태의 무기에 최적화된 무술로 보인다. 따라서 연장을 사용했을 때보단 진검을 사용했을 때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59]
- 차이가 없다 [펼치기/접기]
- * 종건과 이도규의 검에 관련한 대사들은 모든 무기를 검처럼 다룰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기 이전에 나온 언급인지라 그 사이에 설정이 변경되었을 확률이 높다.[60] 급조와 설정 변경이 많은 이 만화에서 신설정이 도입된 후 과거의 설정 및 언급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니.[61] 준구 본인이 상술했던 발언을 한 것 역시 '검을 들지 않으면 종건급이 아니다'라는 논란을 잠식시키고 준구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서라는 가설이 가장 타당한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타인인 종건과 이도규의 말은 아무런 의심없이 수용하면서 본인 스스로 한 말을 무시하는 것은 모순이다. 예시로 들어진 샤오룽의 경우 역시 해당 문서 논란 문단을 보다싶이 설정이 변경되며 충돌된 부분 중 하나이며 김준구와는 묘사하는 바가 다르기에[62] 비교대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 김준구가 이도규에게 밀리던 것은 다른 연장을 사용해서가 아닌 그저 진지해지지 않았고 검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중 1계열사에서 러너스 하이를 사용하기 전 바스코, 3계열사에서 진짜 야성을 사용하기 전 장현처럼 별다른 이유 없이도 전력을 꺼내지 않다가 전력을 내는 경우 역시 비일비재한 것을 감안하면 더 밀린다 싶었을 때 검도를 사용해 진지하게 임했을 가능성 역시 있다. 진검을 들었을 때 아무런 쿨타임 없이 진지해지고 검도를 쓰게 되는 것 뿐 진지해진 후의 전투력 차이는 없다는 의견이다.
- 이 만화에서 하드웨어의 차이는 따로 언급되지 않는 이상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드웨어가 더 강해졌음에도 정신적인 문제로 약해지는 케이스가 있는 등 정신적인 부분의 영향이 더 강하다. 즉 김준구 본인이 '검이란 곧 인지다' 라고 한 순간 그렇게 되는 것이며 따로 언급되지 않은 연장 하드웨어의 차이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연장의 중요성 역시 현실과는 매우 다르다. 일반인이라도 연장을 들면 강해지는 현실과 달리 작중에서는 최창원, 이도수 등 연장을 들고도 약한 캐릭터가 비일비재하며 샤오룽, 쿠로다 류헤이, 홍재열 등 연장을 들면 강해지는 캐릭터도 많지만 그 역시 압도적인 강자 앞에서는 소용없다. 서성은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너클을 꼈으나 현재는 끼지 않음에도 전투력 차이가 없으며 경지 각성 전 장현은 오히려 연장 보유시 약해진다.[63] 그렇다면 날붙이는 다른가? 박지호의 경우 식칼을 들었음에도 김기명에게 식칼이 구겨지며 제압당하는 등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이다. 심지어 더욱 사기적인 총마저도 김부장에서 박진철의 총이 김준구에 의해 잘리는 등 현실과 달리 사기적인 무기가 아니다. 결론적으로 김준구의 발언에 의해 진검과 검도의 차이가 없다는 것만 고려 대상일 뿐 현실적인 문제는 고려 대상이라 보기 어렵다.[64] 이도규와의 싸움 역시 No.1과 싸웠을 때처럼 처음부터 김준구가 근접전으로 싸워 비슷한 싸움 양상을 냈을 가능성이 있으며 작가 쪽에서 알아서 연출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독자들이 생각하는 진검과 일반 연장의 차이와 외모지상주의에서의 차이가 달라 생긴 논란일 뿐 이미 작중에서는 연장과 진검이 다르지 않음이 확정났고 독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주장이다.
검까지 쥘 필요도 없어. 그건 너무 사치니까
김부장 181화 中, 본인
김부장 181화 中, 본인
너는 칼도 아까워.
외모지상주의 513화 中, 본인
1계열사 때 이도규와의 전투에서 구두굽, 선글라스 렌즈 조각으로 상대했을 때 밀렸던 것과 달리 진검을 들자마자 곧바로 대등한 싸움을 펼치며 동귀어진 직전까지 갔었던 점에서[65] 진검을 든 상태가 연장을 들었을 때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후 외모지상주의의 종건 잡기 에피소드 도중 종건과의 혈투에서 칼을 땅에 박아넣고 부서진 안경테로 싸운 것과 웹툰 김부장에서 준구가 블랙마켓 최상위 간부 타이탄의 신체 일부를 헤어빗으로 간단히 절단시킨 뒤 검까지 쓸 필요도 없다는 말을 하면서 공식적으로 진검을 든 상태가 더 강하다는 것이 언급되었다.[66] 다만 진검이 준구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무기인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으나, 과거 종건과의 대결이나 무형석과의 전투 예시를 보면 꼭 진검이 아니더라도 진검과 비슷한 형태의 제대로 된 연장이면 진검을 들었을때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것으로 보이며 vs조패천 전에서 굳이 진검이 아니더라도 월광검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볼때 연장이 쇠파이프 수준만 되도 진검에 밀리지 않는 듯 하다. 물론 화랑검 수준의 진검을 든 상태면 검도는 비슷해도 공격력은 진검 상태가 명확히 우위일것으로 보인다.외모지상주의 513화 中, 본인
6. 강함에 대한 어록
| <colbgcolor=#fff,#1c1d1f> (박종건과 대치하며) 안경 벗어. 이번엔 장님 만들어줄게.[67] - 외모지상주의 108화 中 | |
미리 말하는데, 나 잡으려면 종건이라도 데려와. - 외모지상주의 262화 中 | |
아오- 이거 봐, 이래서 안 진지해지는 거라니깐.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 |
어떡하냐? 당신 오늘 죽겠다. - 외모지상주의 475화 中 | |
아저씨,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물어볼게. - 김부장 98화 中 | |
— 본인 |
| <colbgcolor=#fff,#1c1d1f> 이 괴물에게 일말의 시간도 주면 안 된다![68] - 외모지상주의 263화 中, 성요한 |
| <colbgcolor=#fff,#1c1d1f> 이렇게 즐거운 건 준구 이후 처음이야. - 외모지상주의 286화 中, 박종건 |
| <colbgcolor=#fff,#1c1d1f> 뭐, 그놈들도 대가리가 커서. 어쩌면 나보다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 외모지상주의 301화 中 | |
김준구? 매사 장난인 놈이여. - 외모지상주의 341화 中 | |
그려, 내가 준구를 너무 만만히 봤구먼. 다 컸는데 말이여! - 외모지상주의 475화 中 | |
— 이도규 |
| <colbgcolor=#fff,#1c1d1f> 위험하다. 이놈은 위험해![69] — 외모지상주의 308화 中, 한신우 |
| <colbgcolor=#fff,#1c1d1f> — 김부장 89화 中, 조평견 |
| <colbgcolor=#fff,#1c1d1f> 확실히 무기를 드니 위험하군. 인정한다. 넌 위험해. 임기응변. 현재 상황에 맞춰 싸울 줄 아는 자. 천재적인 전투 센스.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다. 아주 탐나. 아주 훌륭한 냄새가 난다. — 김부장 99화 中, 박진철 |
| <colbgcolor=#fff,#1c1d1f> 모두에게 알려야 해..! 한국에 엄청나게 위험한 미친놈이 있다고..! — 김부장 106화 中, 경성회 일원 |
| <colbgcolor=#fff,#1c1d1f> ..누구냐? 네놈은 또 누구길래 그 거리에서 검의 궤도를 바꾼 거지? ..다시 묻겠다. 어떻게 본좌의 검로를 읽은 거지? 모르겠군.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아. — 외모지상주의 578화 中, 조패천 |
7. 전적
| 외모지상주의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전적 ] {{{-2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 55 ~ 56 | 지훈 패거리 | 승 | 과거 회상 | |
| 57, 528 | 박종건 | 무 | 과거 회상, 이지훈 중재[70] | |
| 108 | 조폭들 | 승 | 박종건과 협공 | |
| 박종건 | 무 | [71] | ||
| 120 | 이태성 | 승 | ||
| 262 ~ 263 | 성요한 | 승 | ||
| 293 | 박형석 | 승 | [72] | |
| 308 | 한신우 | 승 | 과거 회상[73] | |
| 310 | 최상호 | 승 | 과거 회상, [S] | |
| 315 | 지방 크루 | 승 | 과거 회상, 박종건과 협공 | |
| 344 | 박형석 | 불명 | 박형석 무의식, 작가의 전투신 스킵[75] | |
| 393 | 이도규 | 이도규의 과거 회상, 박종건과 협공 | ||
| 461 | 박종건 | 무 | 과거 회상 | |
| 473 | No.1 | 승 | No.1 약물 투여 상태, 김준구 양산, 장도리 사용, No.1 오른손 절단 | |
| 474 ~ 475 | 이도규 | 무 | 천태진 난입 | |
| 475 ~ 476 | [S], 싸움 중단 | |||
| 500 | 천태진의 부하들 | 승 | 과거 회상 | |
| 500 | 천태진 | 승 | 과거 회상 | |
| 501 | 천량팸 | 승 | 과거 회상 | |
| 512 ~ 513 | 박종건 | 패 | [S], 박종건 무의식 | |
| 547 | 도재광, 송하식 | 승 | ||
| 579 | 1세대 써클 | 승 | 과거 회상 | |
| 578 ~ 580 | 조패천 | 승 | 조패천 화랑검 사용 / 조패천 양쪽 귀 절단 | |
| 20전 14승 5무 1패 승률 83.3%[WR] | }}}}}}}}}}}} | |||
| 김부장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전적 ] {{{-2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 93 | 공사장 패거리 | 승 | ||
| 97 ~ 101 | 박진철 | 무 | 김효승 난입 | |
| 103 | 이란 용병집단 '에카' 패거리 | 승 | ||
| 105 | 경성회 패거리 | 승 | ||
| 181 | 타이탄 | 승[79] | 타이탄 오른손 절단 | |
| 5전 4승 1무 0패 승률 90%[WR] | }}}}}}}}}}}}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총 전적 {{{-1 {{{#!wiki style="margin: -6px -1px -16px; letter-spacing: -1.3px" | <table bgcolor=#fff,#191919> 전투 수 | 승리 | 무승부 | 패배 | 승률[WR] |
| <rowcolor=#1c1d1f,#fff> 26 | 20 | 6 | 1 | 약 84.61% | }}}}}}}}} |
[1] 준구보다 강하다고 추정되는 인물들은 무형석을 제외하면 전부 0세대나 1세대 인물들이고, 그마저도 많지 않은데다 확실히 준구보다 강하다고도 단정할 수도 없다.[2] 물론 김준구도 엄연히 무술인이다.[3] 514화에서 기술을 상징하는 분홍색 이펙트가 보였으며, 이후 박형석이 김기태를 공격할 때 카피한 인물들에 따라 박종건은 힘, 이지훈은 속도, 김준구는 기술을 언급했기에 사실상 확정.[4] 대표적으로 백상, 김기태. 이진성의 경우는 과거엔 사용했으나 현재는 자기혐오를 버린 상태라 순수 복싱을 기반으로 전투하는 편.[5] 현재까지 작중에서 김준구 이외에 이러한 물건을 연장으로 사용한 인물은 나무 젓가락으로 스피드 간부들을 압도한 조패천뿐이다.[6] 초창기에 바스코에게 사이타마식 훈련법을 알려준다거나, 종건을 인자강이라고 평가하고, 이태성에게 운동도 열심히 안한다고 꾸짖는걸 보면 김준구 또한 단순 재능이 아닌 나름의 노력을 해서 성장한 케이스로 보였지만 실상은 그런 노력 하나 없이 강해진 것이다.[7] 심지어 주사를 맞고 헤드들과 싸웠을 때보다 더 강해진 상태였다.[8] 원래는 검으로 싸웠지만 종건이 수많은 부상으로 인해 빈사 상태였기에 검을 쓸 가치도 없다며 맨손과 연장으로 상대했다.[9] 준구가 작중에서 아픔을 표현한 건 월식을 사용해 본인의 몸에 검을 관통시켰을 때 진땀을 흘린 것과 박진철의 공격 뿐이다. 그 외에는 딱히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고 덤덤하게 넘기는 편.[10] 물론 박진철이 만전의 상태가 아닌 성한수와의 싸움으로 인해 다소 지친 상태인것도 감안해야 된다.[11] 블랙마켓의 경우 킹의 밑으로는 강함 순으로 넘버링이 매겨지는 게 아니라 충성심 순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넘버링이 높다고 더 강한 건 아니다. 심지어 이들은 비록 박진철과 이도규에게 최종 보스치고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고 평가를 받았긴 했으나 이도규가 공격을 맞아준 뒤 엑스트라가 아니었냐며 그들의 강함에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강자를 별 힘도 안 들이고 신체 일부를 절단시켜 버린 것.[12] 이때 No.1은 백한결에 의해 엄청난 양의 약물이 투입된 상태였다.[13] 즉, 검을 쥐든 비슷한 무기를 쥐든 준구가 검도를 쓰겠다고 생각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것. 즉 준구가 검도를 쓸 생각이 없다면 칼을 들든 뭘 들든 연장 준구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검도를 해방하는 순간 뭘 들고 있든 이 수준으로 파워업하는 것이다. 물론 '검'도인 만큼 검과 비스무리한 날카로운 날붙이 종류여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둔기인 장도리를 들고 싸울때는 연장질로 싸우다가 장도리의 머리부분이 잘려나가 단면적이 뾰족해지자 그제서야 검도로 싸웠다.[14] 팬덤에서는 후술할 진검 여부 논란으로 기존의 웨펀마스터 느낌이 사라진 것에 대한 반발을 수습한 것이라 생각하는 분위기이다.[15] 애초에 활약할 만한 상대가 없기도 했다.[16] 다만, 이때의 박진철은 인격패치 상태의 성한수를 제압하고 오느라 체력 소모와 부상을 등했기 때문에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아직 박진철의 특성인 전쟁 모드가 자세히 안 밝혀졌기 때문에 이 둘의 승패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17] 다만, 굳이 검도를 제외하더라도 작중에서 김준구만큼의 무기술을 선보이는 인물이 한 명도 없어 그의 무기술까지도 자신만의 길에 포함된다는 의견도 상당히 있다. 김부장에서 군인 출신 인물들이 대거 나와 그나마 비슷하게 나이프 파이팅을 선보이긴 했으나, 이들은 모두 군용 나이프로 보여준 것이고, 김준구의 경우 쇠젓가락, 손목시계, 헤어빗 같은 도저히 무기로 보이지 않는 장비로도 상대를 난도질하거나 아예 절단해버리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18] 그 김기태조차 진랑의 팔을 절단하려고 몇 번이나 도끼를 내려찍어야 했고, 도끼를 휘둘렀을 때조차 진랑의 팔에 박히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의 위력을 내지도 못했다. 심지어 그 때는 진랑이 극복의 경지를 난사하는 바람에 반작용으로 팔 뼈가 부러져 팔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19] 스승의 존재 때문에 애매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김부장의 은사처럼 원조가 다른 사람이더라도 자신이 갈고 닦으면 자신만의 길에 등극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자신만의 길이 자신이 원조일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20] 이전 싸움에서 부러진 장도리를 검으로 삼아 No.1의 손목을 단숨에 베어버렸던 것과 유사하지만, 검술에 가장 최적화된 무기인 만큼 그저 검술만을 사용하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진검을 사용하는 준구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21] 작중에서 이도규는 전투를 할 때,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웃으면서 싸워왔지만, 진검 준구를 상대할 때는 여유는 온데간데없고 진심으로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도규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 건 진검 준구가 처음이다. 그만큼 진검 준구의 위험성을 보여준 셈.[22] 서로 마지막 공격을 날리고 먼저 공격을 멈춘 이도규의 대사이다.[23] 물론 앞전에 이미 No.1과 싸운 후였고 검을 들기 전까진 제대로 된 무기가 없어 이도규한테 많이 얻어맞은 뒤라 김준구의 체력이 더 낮은 상태로 싸웠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무리 준구가 No.1을 초살냈다지만 그 이전에 놀면서 싸울 땐 분명 확실하게 체력 소모가 있을 만한 전투를 벌였으며, 검을 들기 전에는 이도규한테도 꽤나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24] 심지어 김부장과 이도규의 대화에서 젊었을 때 즉 0세대 시절의 이도규였어도 피할 자신이 없는 공격이였다 말했을 정도이다. 사실상 이후 준구가 보여준 고유 검술인 월광의 존재를 감안하면 이 때도 준구가 진짜 전력을 드러낸 건 아니었고, 말 그대로 한쪽 팔이 없는 이도규의 레벨을 본인이 맞춰준 것임이 공인되었다.[25] 발목을 베어버리려 했지만 뼈도 일반인과는 다르다며 베이지 않았다.[26] 엄밀히 말하면 동귀어진은 아니다. 자신은 급소를 피해 찌르고 상대의 심장을 찌르기 때문.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동귀어진(둘 다 죽는 것)은 아니라고 준구가 직접 언급했으나 어쨌든 자신도 중상 이상은 각오해야 하는 동귀어진 류 기술은 맞다. 찌른 위치가 왼쪽 가슴 밑 부분인데 그 쪽에는 대장, 신장, 비장, 소장의 일부가 있는 부분으로 치명타 시 즉사하는 심장, 폐에 비해 덜할 뿐이지 역시 잘못하면 사망 가능성이 높은 굉장히 치명적인 부분이다.차라리 칼을 본인의 팔과 몸사이로 찔러 넣는 것이 더 나아보일 정도.[27] 다만, 무종건이 월광 시전 중에는 반격을 하지 않고 검식을 전부 회피하는데 집중했던 걸 감안하면, 스피드 자체는 무종건이 한 수 위일지라도 공격력 자체는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높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무종건은 준구를 마운트한 상태에서 발목이 베이는 것까지는 감수했어도 정면으로 휘둘러지는 공격은 방어조차 시도하지 않고 전부 피했다.[28] 물론 그 이전에 종건에 의해 검이 부러졌음에도 월식을 쓰겠다는 생각을 한 준구 본인의 오판 역시 그가 패배한 하나의 요인이다.[29] 이 때 대미지가 얼마나 컸는지 종건의 무의식이 아예 풀려버렸을 정도.[30] 라이벌인 종건의 경우 작중에서도 수영을 비롯한 운동을 하거나, 수련용 목인장을 부수고 심지어 교도소에서 단신으로 다수의 죄수들과 싸움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런 장면에서 함께 나오는 준구의 경우 종건과는 달리 십중팔구 놀고 있다.[31] 물론 이태성에게 운동은 안 하냐며 구박하거나, 서성은이 트레이닝을 할 때 옆에서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것을 보면 준구라고 단련과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게 작중의 주연들이 하는 것처럼 목숨을 걸고 처절한 훈련을 하거나, 종건처럼 제 뼈와 살을 찢고 피를 흘려야 할 정도가 아닌 딱 일반인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하는 트레이닝 수준으로 묘사된 것뿐. 다만 서성은하고 같이 운동한답시고 드는게 0.5kg짜리 아령이다. 그냥 적당하게 같이 말상대나 하려고 어울리는 수준으로 노닥거렸다는 것에 더 가깝다.[32] 애초에 준구는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1세대나 2세대 같은 세대 놀음조차 유치하다고 평할 정도로 나름 현실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일단 그간 떨어진 명예를 생각해서 수련하여 강해지긴 했지만, 사실 말이 짓지 못한거지 실제로는 일일이 기술 하나하나에 귀찮게 이름을 짓는 수고를 들이고 싶지도 않고, 오그라든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짓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본인 스스로도 스승의 명언을 인용하고도 오그라든다며 오두방정을 떨 정도였으니.[33] 더욱 놀라운 것은 아무도 못 만들던 5검 이후의 기술들을 50검까지 만들 정도라면 그 이상의 검식도 순식간에 만들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즉 이것또한 김준구의 고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34] 사실 그동안 종건을 재능충, 준구를 노력충으로 묘사를 했었는데 종잡에서 무종건한테 패하면서 파벨에서 밀리게 되자 작가 또한 이를 의식했는지 이 묘사를 다시 한 번 뒤집음으로써 준구 또한 파벨에서 밀리지 않게끔 한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준구 역시 단역도 아니고 외지주의 중요인물 중 하나인데 파벨에서 밀리는 순간 준구의 위상이 애매해질 수 있기 때문이며 이 묘사 또한 오히려 준구답다며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35]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수련했다고 밝혀졌으니 종건 잡기와 그 이후 나온 에피소드 사이의 시간적 간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부산 편 이전에 수련 했을수도 있고, 화랑검 관련 문자를 받고 나서 인천에 가기 전에 즉석으로 했을수도 있다. 안 그래도 멋대로 행동하는 김기태 때문에 영 아니꼽던 상황인데 이후 찾아온 강다겸에게는 종건 잡기 당시의 전적을 지적당하며 대놓고 약하다는 조롱까지 받았으니, 그간 쌓인 분노가 제대로 터져서 수련이라는 어렵고 귀찮은 길을 택했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게 없기 때문.[36] 심지어 수련의 영향인지 검술 뿐만 아니라 피지컬까지 이전보다 훨씬 올라갔다. 어느 정도냐면 조패천의 진가인 검술 + 화랑검 + 고유기라는 3중 콤보로 인해 베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도규와 싸울 때처럼 스스로 맷집을 활용해 아무렇지 않게 출혈을 막았을 정도. 흑골도 깔끔하게 벤다는 무라마사와 동급의 위력을 지닌 무기를, 심지어 고유기까지 써가며 베어줬는데도 죽기는 커녕 멀쩡하게 버텨낸 시점에서 기존의 강점이었던 피지컬마저 더욱 흉악해졌음을 알 수 있다.[37] 종건이야 뭐 나중에 파워인플레가 더 미쳐날뛰는 도중에 재등장하더라도 이전보다 더 강해져있을테니 말할 것도 없고, 준구 역시 그런 종건의 라이벌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있는 이상 파워밸런스에서 도태될 일은 없어진 셈이다. 사실 다른 종건급 강자들이 이미 인생 최대의 고점을 찍은지 오래라 더 강해질 여지도 없는데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오히려 기량을 유지하기도 벅찬 구 시대의 강자들임을 감안했을 때, 지금의 그들이 여전히 현역이자 계속 성장하고 있는 종건 & 준구와 아직도 맞먹는다 보기엔 어색하기 때문. 이에 따라 과거에 종건급이라는 남의 기준과 틀을 비웃으며 자신은 단 1명이라고 일갈한 종건의 대사처럼, 말 그대로 현 시점의 두 사람은 그 중에서도 격이 다른 존재라는 걸 제대로 어필한 셈이다.[38] 다만, 종건급 정도가 되면 준구 본인도 어느 정도 각오를 해야하기에 미리 검을 준비해가기도 한다. 물론 수련 이후 파워 업을 한 현 시점에서는 쇠파이프로 조패천을 압살한 것처럼 연장으로도 충분히 위력을 낼 수 있기에 검의 필요성 자체가 줄어들기는 하였다.[39] 성요한과의 전투 때는 성요한이 자기 상대가 아니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선공을 허용한 후에야 바닥의 각목을 찾아서 주웠다. 3계열사에 갈 때도 처음부터 샤오룽, 박형석 등의 강자들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현장 코앞에서 언월도를 주울 때까지는 맨손이었다. 과거 회상을 보면 종건과 싸울 때도 처음에는 맨손이었다가 싸움 장소인 고물상에서 즉석으로 철근을 들어 싸운 것으로 추정된다.[40] 전투 묘사가 생략 됐기에 정확히 커피잔으로 제압한 것인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투 직전까지 들고 있던 커피잔이 없어지고 유리 파편이 바닥에 널린 것을 보면 커피잔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41] 아마 최동수도 엄연히 종건급 강자였기 때문에 준구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수는 없다.[42] 다만 진짜로 붙었을 경우 현시점 최동수가 노쇠한 만큼 김준구의 우세였을 가능성이 높다.[43] 샤오룽과 싸울 때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44] 전투 중에 무형석이 언월도를 부러뜨려 검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이후에 부러진 언월도를 든 준구를 보고 더 위험해졌다고 언급한다.[45] 실제로 리치, 날카로움, 무게 등 단순히 무기로서의 격만 보면 준구가 사용했던 무기들을 통틀어 가장 강한 무기다. 준구의 최대 전력인 검을 제외하면 가장 위험한 무기를 들었으니 경계할 만하다.[46] 작중 처음으로 두 개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 하였다.[47] 여담으로 위 이미지와 한신우와 대치할때 이미지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구도로 연출되었다. 사실상 오마주인 셈.[48] 현실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외모지상주의가 초인물이고, 준구는 그 속에서도 완력이 강하다는 말이 나왔으니 검을 나뭇가지마냥 마음대로 빠르게 휘두를 수 있는 그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형태가 장점이 된다.[49] 혹은 일도류 상태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속도나 위력이 반감될 가능성도 있다.[50] 허나 조패천의 언급으로 김준구를 제외한 화랑에 소속 되었었던 자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51] 이도규와의 전투에서 같은 자세를 취하긴 했으나 월광 기술을 썼는지는 불명이다.[52] 작가가 제 0검 ~ 제 3검까지 센 갯수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아하게도 제 4검이 건너뛴 상태로 제 5검이 나왔다.[53] 본인 역시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지만, 작중 묘사에 따르면 고작 1시간 만에 이를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54] 기존 화랑들은 월광의 전통을 고수하느라 궤적의 충돌을 막는답시고 이 이상 발전시키지 못한 모양인데 김준구는 그런 건 다 폐기하고도 위협적이고 실전적인 기술을 만들어낸 것.[55] 보다 정확히는 ‘이딴 이름의 기술에 죽는 건 상대에게 창피할 것 같아 배려한 것’이라고. 즉 조패천을 얕보다가, 예상외로 강하다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했다는 의미다.[56] 준구가 막대기를 쥔 이후 준구는 막대기를 한번 휘두른 것과 발도를 준비하는 자세만 나왔을 뿐 실제로 발도를 활용하거나 검법 초식을 사용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무형석 역시 돌려차기를 시도하는 모습 외에는 어떤 기술도 등장하지 않았다.[57] 무형석은 본능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 전투마다 상대를 찍어 누를 작정으로 임하니 논외로 하더라도 김준구 역시 작중 최초로 호흡 하나까지 조심해가며 철저히 전투태세로 돌입했다. 이는 흑곰파와의 전투에서 칼집이나 진검을 들고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라 더욱 부각된다.
또한 무형석은 버섯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신 각성 현상으로 인해 본체와 별개로 움직였을 뿐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었으며, 김준구의 경우에는 언월도보다야 훨씬 검과 리치도 비슷하고 무게도 더 낫다지만 그래도 결국 몽둥이에 불과한 무기를 들었다는 점이다.[58] 박형석은 자리에 쓰러져 있었고 머리 부분에 바닥 깨진 부분이 있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전혀 없기에 가능성은 낮으나 유효타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부분. 또한 김준구 역시 부러졌다는 팔은 물론 반대팔과 가슴팍까지 피로 젖어 있었다.[59] 다만 준구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지라 작중에서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진 않는다.[60] 현실적으로 보자면 박태준이란 작가 특성 상 워낙에 작품 진행과 파워밸런스에 앞뒤 개연성이 없고 그에따라 설정충돌과 변경이 잦기에, 아무리 개연성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주장을 내놓아도 작가가 맘대로 뒤집어엎기엔 충분하다(...)[61] 예를 들어 샤오룽의 종건급 관련 발언이 있다.[62] 김준구는 상술했듯 진검과 기타 연장이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묘사하지만 샤오룽은 계속해서 언월도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진성의 자기혐오와 서성은, 박형석의 자기혐오 사용이 성장폭이 다르듯이 같은 특성이나 무술이라도 성장폭이 한참 다르게 묘사될수 있다.[63] 경지를 얻은 현재 역시 연장 소유 상태와 미소유 상태의 전투력 차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전투스타일도 비슷해 사실상 같은 상태로 보인다.[64] 심지어 이도규와 No.1의 하드웨어가 같다고 결론난 시점에서 No.1은 부러진 막대기로 팔 자체를 절단내었으나 이도규는 진검으로도 최대가 베인 것 뿐 절단된 부분은 없기에 절삭력의 차이도 있을지 의문이다.[65] 다만 구두굽과 렌즈 조각으로 싸울땐 딱히 검도로 진지하게 싸운것은 아니었단걸 감안해야 하며, 그럴 만한 성능의 무기가 못되는것도 맞다.[66] 애초에 이런 오해가 발생한 것도 준구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지라 연장을 든 상태조차 매우 강해서 진검 상태와 그리 차이나보이지 않았던 것도 한 몫을 했다.[67] 사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으로 서로 시비가 붙은 개그신이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 박종건을 상대로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68] 이 말대로 성요한은 쉴새없이 카피 기술을 꺼내면서 김준구를 압박했다. 그러나 종건의 극진가라테 기술이 빗나간 이후 빈틈이 생겨버렸고, 그 이후 준구한테 말그대로 압살당했다.[69] 샤오룽 전에서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70] 57화에서는 작가의 전투신 스킵이 되었지만 528화에서 전투 장면이 나온다.[71] 자기들끼리 시비가 붙다가 서로 신호등(...)을 들고 싸웠다. 싸우기 전에 준구와 종건이 말싸움하는 내용에서 준구는 종건 때문에 몸에 철심을 박은 상태이고 종건은 준구한테 눈을 다쳤던 사실이 드러난다. 단순한 개그 장면이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후 박종건과 김준구의 진지한 전투력이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서로의 우열을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장면이다.[72] 거짓말을 하는 박형석의 뒤에서 기습해 단숨에 기절시켰다. 하지만 기습이 아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73] 다만 초반에는 무기가 없어 한신우에게 잠시 압도당했다. 같은 강자 라인인 종건조차 질 수 있겠다고 말할 정도. 물론 무기를 찾자마자 전력을 낸 한신우를 초살내버렸다.[S] 김준구 진검 사용[75] 종건과의 승부와 달리 해당 회차에서 승패의 여부를 특정할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아 승부의 결과를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S] [S] [WR]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9] 전투신 자체는 스킵되었으나 김효승을 구해줬고, 김부장에 의해 근처에 있던 누군가가 모든 걸 해결해줬다고 언급되어 타이탄을 포함한 블랙마켓 잔당들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WR] [WR]
또한 무형석은 버섯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신 각성 현상으로 인해 본체와 별개로 움직였을 뿐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었으며, 김준구의 경우에는 언월도보다야 훨씬 검과 리치도 비슷하고 무게도 더 낫다지만 그래도 결국 몽둥이에 불과한 무기를 들었다는 점이다.[58] 박형석은 자리에 쓰러져 있었고 머리 부분에 바닥 깨진 부분이 있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전혀 없기에 가능성은 낮으나 유효타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부분. 또한 김준구 역시 부러졌다는 팔은 물론 반대팔과 가슴팍까지 피로 젖어 있었다.[59] 다만 준구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지라 작중에서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진 않는다.[60] 현실적으로 보자면 박태준이란 작가 특성 상 워낙에 작품 진행과 파워밸런스에 앞뒤 개연성이 없고 그에따라 설정충돌과 변경이 잦기에, 아무리 개연성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주장을 내놓아도 작가가 맘대로 뒤집어엎기엔 충분하다(...)[61] 예를 들어 샤오룽의 종건급 관련 발언이 있다.[62] 김준구는 상술했듯 진검과 기타 연장이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묘사하지만 샤오룽은 계속해서 언월도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진성의 자기혐오와 서성은, 박형석의 자기혐오 사용이 성장폭이 다르듯이 같은 특성이나 무술이라도 성장폭이 한참 다르게 묘사될수 있다.[63] 경지를 얻은 현재 역시 연장 소유 상태와 미소유 상태의 전투력 차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전투스타일도 비슷해 사실상 같은 상태로 보인다.[64] 심지어 이도규와 No.1의 하드웨어가 같다고 결론난 시점에서 No.1은 부러진 막대기로 팔 자체를 절단내었으나 이도규는 진검으로도 최대가 베인 것 뿐 절단된 부분은 없기에 절삭력의 차이도 있을지 의문이다.[65] 다만 구두굽과 렌즈 조각으로 싸울땐 딱히 검도로 진지하게 싸운것은 아니었단걸 감안해야 하며, 그럴 만한 성능의 무기가 못되는것도 맞다.[66] 애초에 이런 오해가 발생한 것도 준구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지라 연장을 든 상태조차 매우 강해서 진검 상태와 그리 차이나보이지 않았던 것도 한 몫을 했다.[67] 사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으로 서로 시비가 붙은 개그신이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 박종건을 상대로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68] 이 말대로 성요한은 쉴새없이 카피 기술을 꺼내면서 김준구를 압박했다. 그러나 종건의 극진가라테 기술이 빗나간 이후 빈틈이 생겨버렸고, 그 이후 준구한테 말그대로 압살당했다.[69] 샤오룽 전에서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70] 57화에서는 작가의 전투신 스킵이 되었지만 528화에서 전투 장면이 나온다.[71] 자기들끼리 시비가 붙다가 서로 신호등(...)을 들고 싸웠다. 싸우기 전에 준구와 종건이 말싸움하는 내용에서 준구는 종건 때문에 몸에 철심을 박은 상태이고 종건은 준구한테 눈을 다쳤던 사실이 드러난다. 단순한 개그 장면이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후 박종건과 김준구의 진지한 전투력이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서로의 우열을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장면이다.[72] 거짓말을 하는 박형석의 뒤에서 기습해 단숨에 기절시켰다. 하지만 기습이 아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73] 다만 초반에는 무기가 없어 한신우에게 잠시 압도당했다. 같은 강자 라인인 종건조차 질 수 있겠다고 말할 정도. 물론 무기를 찾자마자 전력을 낸 한신우를 초살내버렸다.[S] 김준구 진검 사용[75] 종건과의 승부와 달리 해당 회차에서 승패의 여부를 특정할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아 승부의 결과를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S] [S] [WR]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9] 전투신 자체는 스킵되었으나 김효승을 구해줬고, 김부장에 의해 근처에 있던 누군가가 모든 걸 해결해줬다고 언급되어 타이탄을 포함한 블랙마켓 잔당들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WR] [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