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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75ff> 김기명 [ruby(迫, ruby=さこ)][ruby(田, ruby=た)] [ruby(充, ruby=みつ)][ruby(紀, ruby=のり)][1] | Jake Kim | 金基明 | |
그 외 모습은 외모 부분 참고. | |
별명 | 김갑룡의 아들 (Son of Gapryong Kim)[2] 김예진 (Jane Kim)[3] |
나이 | 19세[5] (만 18세)[6] |
신체 | 신장 194cm[7] |
가족 | 김갑룡 (아버지 / 고인) 강민선 (어머니) 김기태 (이복형제) 이복형제들[8] |
소속 | 빅딜 (No.4 → No.1) |
직업 | 사설또또 총판 (이전) 클럽 비비 가드 (이전) |
격투 스타일 | MMA (그래플러)[9], 주먹[10] |
특성 | 죽일 각오, 경지(극복)[11] |
현상금 | ₩200,000,000[12]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퀘스트지상주의 |
활동 시기 | 2세대 |
[clearfix]
1. 개요
SQUAR - 비열한 거리 | |
2. 특징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4대 크루 관계자이자 강서의 4대 크루인 빅딜의 헤드이며 종건의 1순위 후임 후보로 지목 받았던 인물이다.[15] 첫 등장이었던 불법 또또 편에서는 그냥 특출나고 강한 양아치 정도로 등장한 캐릭터였으나 연재의 장기화로 설정과 캐릭터성의 대대적인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작품에서도 손꼽히는 설정 변경의 수혜자가 되었다. 4대 크루 에피소드가 진행되던 상황에서는 진 주인공으로 간주되었고, 김기명의 패배로 끝난 빅딜 잡기 이후에도 서사의 한 축을 맡으며 서브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의로운 주먹이라며 칭송받았던 전국구 깡패[16]이자 0세대의 전설인 김갑룡을 아버지로 두고 있다. 그래서 본인 또한 그의 아들이라는 핏줄이 강조되며 여러 곳에서 칭송을 받기도 하나 본인은 아버지의 여색으로 어머니가 홀대당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봐왔기에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으며 깡패라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후에 한신우와 그가 이끄는 낭만의 빅딜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본래의 성격은 무뚝뚝해 보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성격이며[17] 낭만을 위시한 비교적 선량한 성품[18]을 가졌다. 상당히 집단주의적이고 동료애가 강한 성격이며, 리더십 역시 매우 뛰어나다.
다만 설정 변경 때문인지 작중 성격이 많이 변한 모습을 보인다. 불법 또또 편에서는 굉장히 차갑고 찌질해 보이기까지 하는 전형적인 양아치 스타일의 성격이었으나, 이후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진중하면서도 무서운 마피아 보스같은 성격을 보여주다가 나중에 박지호와 엮이면서 타락해가는 리더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김기명 편이 진행된 이후 현재의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고착되었다. 다만, 박종건과 관련되어 있을 때는 이전과 다를바 없이 위협적이고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19] 그럼에도 기본적인 인성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3. 외모
어린 시절 | 3년전 모습 | 또또총판 시절[20] |
출소 직후 | 현재 | 퀘스트지상주의 |
미남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도 김기명은 잘생겼다는 묘사는 없고 오히려 못생겼거나 노안이라는 언급이 많다. 3계열사 당시 비비 역시 김기명 말고 잘생긴 성요한에게 더 호감 표시를 많이 했고, 재채기를 하는 김기명을 보고 못생겼다고 평가하거나, 클럽 비비의 가드들이 김기명을 삭았다고 표현하는 등 작품 내에서도 잘생긴 설정은 아니다. 그러나 김기명 역시 작품 내의 묘사를 제외하고 작화 모습만을 보면 꽤 준수한 편이다.[21] 초창기에는 빌런으로 설정된 캐릭터답게 사나운 인상이지만, 키는 190cm이상으로 평균 신장이 매우 큰 본작에서도 확실히 장신인 편이다.[22]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김기명/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자세한 내용은 김기명/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6. 어록
이거 참 내가 분수에 맞지 않게 큰 칼을 차고 있군.
244화.
244화.
우리 사이에 꽃은 무슨, 그곳에서는 자유롭길.
283화.
283화.
그만들 해라. 여럿이서 그러는 거 멋없다.
멋있으라고 한 거 아닌데. 멋있어 보였나 보군.
소수에게 다수로 덤비는 건 짐승이나 하는 짓이다.
남자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
남자가 다수로 덤빌 때 그때는 남자가 아니라 버러지가 되는 거다.
302화.
멋있으라고 한 거 아닌데. 멋있어 보였나 보군.
소수에게 다수로 덤비는 건 짐승이나 하는 짓이다.
남자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
남자가 다수로 덤빌 때 그때는 남자가 아니라 버러지가 되는 거다.
302화.
나는!! 나느은!!
(빌어먹을 자식.)
난 당신을 진심으로 미워했단 말이야!!
(끝까지 낭만이야?)
..한다, 하겠다고.
(다행이다.)
까짓 거 하면 될 거 아냐. 당신 바람대로 하면 될 거 아니야.
(정말 다행이다.)
당신이 쓰던 왕관, 내가 받으면 될 거 아니야.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빅딜 No. 1 하면 될 거 아니야.
(당신 모든 게 연기였어서.)
낭만으로.
(당신이 낭만을 버리지 않아서.)
기다리라고,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다시 당신 데려올 테니까.
(내가 알던 신우형이라서.)
315화
(빌어먹을 자식.)
난 당신을 진심으로 미워했단 말이야!!
(끝까지 낭만이야?)
..한다, 하겠다고.
(다행이다.)
까짓 거 하면 될 거 아냐. 당신 바람대로 하면 될 거 아니야.
(정말 다행이다.)
당신이 쓰던 왕관, 내가 받으면 될 거 아니야.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빅딜 No. 1 하면 될 거 아니야.
(당신 모든 게 연기였어서.)
낭만으로.
(당신이 낭만을 버리지 않아서.)
기다리라고,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다시 당신 데려올 테니까.
(내가 알던 신우형이라서.)
315화
꿈을 꾸었다!!
예전 우리 빅딜의 꿈!!
한신우가 있을 시절의 꿈!!
모두가 행복했던 그때의 꿈!!
4대 크루를 하지 않았을 때의 꿈!!
하지만 그 시절은 누군가에 의해 박살났다!!
너희들도 잘 알고 있는 그 사람이다!!
..종건. 내겐 복수 밖에 남지 않았어.
317화.[24]
예전 우리 빅딜의 꿈!!
한신우가 있을 시절의 꿈!!
모두가 행복했던 그때의 꿈!!
4대 크루를 하지 않았을 때의 꿈!!
하지만 그 시절은 누군가에 의해 박살났다!!
너희들도 잘 알고 있는 그 사람이다!!
..종건. 내겐 복수 밖에 남지 않았어.
317화.[24]
진지해지기 싫었다.
출소하고부터 억지로 웃었다.
어울리지 않게 장난도 쳐댔다.
그러지 않으면 미칠 거 같았거든.
그놈을 죽이겠단 복수심 때문에 내 자신이 주체가 안 되더라고.
이제는 진지해져야겠지.
이러려고 출소한 게 아니니까.
그래. 지금부터 너를 종건이라 생각하겠다.
339화.
출소하고부터 억지로 웃었다.
어울리지 않게 장난도 쳐댔다.
그러지 않으면 미칠 거 같았거든.
그놈을 죽이겠단 복수심 때문에 내 자신이 주체가 안 되더라고.
이제는 진지해져야겠지.
이러려고 출소한 게 아니니까.
그래. 지금부터 너를 종건이라 생각하겠다.
339화.
(변해야 될 사람은 난데,)
(왜 니가 변하고 있는 거야.)
착한 바스코잖아.
(바스코,)
너를 잃지 말란 소리다.
(넌 변하면 안 돼.)
(너를 잃으면 안 돼.)
(증오에 파묻힐 사람은)
(나 혼자로 충분하단 말이야.)
351화
(왜 니가 변하고 있는 거야.)
착한 바스코잖아.
(바스코,)
너를 잃지 말란 소리다.
(넌 변하면 안 돼.)
(너를 잃으면 안 돼.)
(증오에 파묻힐 사람은)
(나 혼자로 충분하단 말이야.)
351화
전쟁이 두려웠다면, 가면을 받지도 않았을거다.
너희와 손을잡은 이유는 신우형을 찾기 위해서였을뿐.
일해회?
너흰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어. 동맹이고 ㅈ랄이고, 나는 신우형과 이야기를 할거다.
막지마라, 뒤진다.
384화.
너희와 손을잡은 이유는 신우형을 찾기 위해서였을뿐.
일해회?
너흰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어. 동맹이고 ㅈ랄이고, 나는 신우형과 이야기를 할거다.
막지마라, 뒤진다.
384화.
(과거의 한신우: 나중에 형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꼭 바로 잡아달라고 인마… 꼭이다, 약속이당.)
드디어 약속 지킬 수 있겠네.
(한신우: 너 아까부터 나만 보면 그리 말하는데, 너한테 있어 난 뭐냐?)
내 전부
387화.
드디어 약속 지킬 수 있겠네.
(한신우: 너 아까부터 나만 보면 그리 말하는데, 너한테 있어 난 뭐냐?)
내 전부
387화.
언제든 연락해라. 네 뒤에 빅딜이 있다.
392화.
392화.
지태야, 그동안 무거웠던 거 안다. 오늘은 내려놔도 좋다. 마음껏 날뛰고 와라.
401화.
401화.
좋아. 일해회 1계열사. 제대로 놀아보자고.
461화.
461화.
이 새끼가 형이라고 듣자듣자 하니까 대답에 따라서 나를 죽이겠다고?
김갑룡에 대해선 왜 물어봐? 남들한테는 영웅이겠지. 하지만 말이야. 나한텐 아직 쓰레기일 뿐이야.
519화.[32]
김갑룡에 대해선 왜 물어봐? 남들한테는 영웅이겠지. 하지만 말이야. 나한텐 아직 쓰레기일 뿐이야.
519화.[32]
7.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김기명/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8. 비판
8.1. 설정 변경과 캐릭터 붕괴
<rowcolor=#fff> 85화, 불법 또또 편(첫 등장 당시) 모습 | 387화, 일해회 2계열사 편 모습 |
난 노력했어...
317화 박태준 작가의 말 - 김기명 에피소드를 마치며.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장기연재로 인한 설정 변경과 캐릭터 붕괴가 극심한 캐릭터이며[33] 이제는 외지주의 주인공 자리를 홀라당 훔쳐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4] 첫등장 당시 김기명과 현재의 김기명은 아예 다른 인물이며 4대 크루가 빌런이던 시절에는 전형적인 악역 보스 캐릭터에서 시작하였으나, 4대 크루의 주인공화와 함께 급격히 작중 위상이 올라가 현재는 정의의 주인공화 되었다.317화 박태준 작가의 말 - 김기명 에피소드를 마치며.
본래 불법 또또 편에서 첫 등장한 김기명이라는 캐릭터는 당시 에피소드 에서의 박지호 몰락의 흑막 격인 존재로, 겉으로는 친절해 보이지만 속은 매우 찌질하고 음흉하며 그냥 힘 쎈 양아치 정도의 캐릭터였다. 이후 종건과의 악연으로 훗날 에피소드에서 제법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란 떡밥을 남기기는 했으나, 그것도 그냥 주인공과 다시 엮이게 될 전투력 높은 악역 정도의 포지션에 지나지 않았다. 이때는 4대 크루라는 설정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4대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4대 크루라는 설정이 본격적으로 작품의 중요 설정으로 대두되면서, 역시 그 4대 크루 중 하나이자 처음으로 등장한 빅딜의 헤드인 김기명 역시 비중이 급상승하고 캐릭터성 역시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소년교도소에서 홍두표를 박살내고 박지호에게 조언을 주며, 김기명 대신 죄를 뒤집어 쓰려는 부하들의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이전까지의 단순한 양아치에서 진중한 마피아 보스같은 모습으로 바뀌며 독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하물며 주인공 박형석의 안티테제 역할을 부여받은 박지호의 타락에 가장 깊은 연관이 있고, 또 그를 다루려고 시도하는 묘사도 나오는 등 작품 내에서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얻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비록 약간의 캐붕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언정, 독자들의 호평도 많이 얻고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작품의 주제 포인트가 어긋나고 그 호평이 과다해지면서 이런 김기명의 설정 변경과 푸쉬 역시 도를 넘기 시작했는데,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출소 후 "김기명" 에피소드부터였다. 여기서의 김기명은 작품에 끼워넣어진 온갖 중대 떡밥은 물론 전형적인 주인공 서사와 캐릭터성이 덧붙여지며 캐릭터가 완전히 바뀐 것은 물론, 작품 외적으로 끼치는 영향과 피해 역시 막심해지기 시작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김기명이 부여받은 설정과 서사들은 다음과 같다.
- 대단한 위인이지만 어딘가 하자가 있는 아버지(김갑룡)와 그런 아버지를 싫어하는 아들
- 주인공 일행(윤경헌, 이건우, 권지태) 결성
- 인생을 바꾸게 해준 터닝 포인트(한신우)와의 만남
- 자신과 대비되는 인생을 살고 대립하는 라이벌(서성은)
- 어느 날 주인공 일행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박종건, 4대 크루)와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자신이 싫어했던 가족과 관련하여 각성
-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약자를 자처하며 동분서주
물론 김기명 에피소드는 외지주를 통틀어서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35] 김기명 에피소드로 인하여 발생한 작품 외적 문제점은 현재 외지주의 대표적 문제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서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온갖 설정들을 다 끼워맞추거나 부풀리고, 본래 악역이었던 캐릭터를 억지로 선역으로 전환시키며 성격도 본래의 다크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뒤 별 시덥잖은 개그나 던져대고 주위 인물들과 만담을 나누고 케미나 맞추는 수준으로 변화해버렸다. 작화 변경과 맞물려서 첫등장 당시나 교도소 당시와 비교하면 그냥 동명이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실제로 독자들 역시 아예 그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김기명의 푸쉬가 계속 이어지면서 본래 주인공이었던 박형석과 재원고등학교 라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는 점이다. 본래 박형석 일행은 친구들을 괴롭히고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4대 크루를 박살내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것이 서사의 거대한 기둥 중 하나였다. 그런데 그 4대 크루 중 하나인 김기명과 빅딜이 선역으로 전환되고 비중을 전부 가져가면서, 현재 박형석 일행은 "낭만 있고 정의로운 김기명 일행이 일해회를 필두로 한 불의와 맞서는 이야기"라는 줄기에 덤으로 딸려가는 수준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실제로 김기명 에피소드 이후 4대 크루를 박살낸다는 목적은 사실상 소멸했고, 작품의 메인 빌런은 4대 크루가 아닌 일해회 하나로 좁혀졌다.[36] 그리고 그 일해회 역시 4계열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김기명 일행이 그 열매를 홀라당 가져가버렸다.[37][38][39][40]
또한 박지호라는 캐릭터에게도 매우 심한 피해를 입혔다. 본래 박형석의 안티테제 역할을 부여받아 엄청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묘사되었던 박지호는, 탈옥 후 그냥 가벼운 깽판만 한 번 치고는 허무하게 자살이라는 형식으로 퇴장해버렸다. 심지어 김기명 본인부터가 박지호와 깊은 인연이 있고, 타락의 원인까지 제공하고 좋은 패로 활용하려 했음은 물론, 아예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음에도 이후 김기명이라는 캐릭터에서 박지호는 완전 소멸했고, 작품 외적으로는 메인 캐릭터 김기명에게 붙어있던 옥의 티 하나를 떨궈낸 것에 불과하게 되었다.
세대 설정이 들어선 이후부터는 더욱 심각해져, 본래 한신우를 구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 할 수 있었던 김기명은[41] 이번에는 숨겨진 혈육의 존재라는 출생의 비밀 설정과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거대한 배후" 라는 거대한 서사가 부여되어 다시 한번 작품의 메인을 담당하고 재원고 일행은 또다시 스토리 라인 구석탱이로 밀려나게 되었다. 물론 박형석은 아직까지 턱걸이로나마 주인공이라는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은 폭락했고, 역시 주연들 중 하나였던 나머지 재원고 일행 역시 말 그대로 떨이 수준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그 김기명의 형은 468화 기점으로 최종보스 후보에까지 올랐기 때문에 자연히 김기명의 비중은 앞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빅딜 잡기 편에서는 김기명의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 더욱 심해졌는데, 본인은 유진을 잡으러 가고 빅딜 동생들에게 일해회와의 전쟁을 맡긴 것은 최동수를 통해 종건을 영입했기에 개연성이 얼추 맞긴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서 정작 본인은 다 잡아놓은 샤오룽이 자살하려 하자 뜬금없는 낭만타령으로 희생했다. 당시 빅딜 거리에서 조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 해 응전하고, 성요한은 모든 근육을 끌어모아 유성과 싸우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김기명의 행동은 이해가 불가능하다.
또한 김갑룡을 싫어했다는 캐릭터성과는 상반되게 부모빨을 참 많이도 받는다. 본인의 강함은 김갑룡의 핏줄이라는 점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격투 스타일인 MMA 또한 김갑룡의 지인에게 배웠다. 빅딜 잡기 편에서는 엄마 도움으로 기업 회장인 최동수를 직접 만나며, 거래를 거절하려던 최동수는 김기명을 김갑룡과 겹쳐보고 거래를 승낙한다. 빅딜 잡기가 끝나고 빅딜 조직원들은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이고, 동맹을 맺은 성요한, 서성은은 일해회에 납치되고, 재원고 3인방은 경찰에게 체포당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본인은 김갑룡 주먹패인 최번개의 도움으로 잘만 지낸다. 독자들은 또 핏줄빨로 연명하냐며 지긋지긋 하다는 반응이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작가인 박태준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본인부터가 본래 외모지상주의 비판을 목적으로 만든 웹툰에서 연재를 하다보니 주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 결국 그대로 밀고 나가기로 결정한 뒤 자연스레 이러한 폐단이 심화되어버린 것이다. 김기명의 주인공화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캐릭터 붕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모지상주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허구한 날 까이고 조리돌림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작가가 좀 더 캐릭터를 고심해서 만들었더라면 최소한의 완성도라도 챙길수 있었을 거라는 평가가 많은데 먼저 3계열사에서 죽일 각오를 버리고 '지킬 각오' 등 다른 버프기를 찾았어야 했다는 여론이 있다. 현재야 바스코 같은 선역들도 적절히 조절하면 도움이 되는 죽일 각오지만 과거에는 흑화한 악역들의 전유물로 보이던지라 '죽일 각오라면서 정작 죽이는 모습은 안보여준다'라는 비판이 있었고 3계열사 편에서의 개그스러운 모습 때문에 김기명이 죽일 각오를 습득해도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평이 있었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자신의 선한 성격 때문에 죽일 각오를 다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종류의 각오를 각성, 이를 2계열사에서 경지로 강화시켰음이 더 나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박지호 역시 이태성 처럼 차라리 일해회로 가는 등의 방법으로 빅딜과 연을 끊고 독자적인 길을 갈수 있었는데 김기명 선역화를 위해 너무 빨리 죽여버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아예 기억이 빠진 한신우를 이용해 두 개의 몸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했으나 유진이 두 개의 몸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 밝혀져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한신우 탈환 역시 박형석에게 받은 돈으로 데려왔다거나 하는 식으로 데려올수 있었는데 그렇게 돈벌려고 고생해 놓고 결국 무력으로 탈환한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의견이 많다.[42]
물론 앞뒤가 안맞는 캐붕의 연속이라는 점을 무시하고 보면 소위 뽕빨은 충족시켜주는 서사로 인해 김기명을 지지하는 팬덤이 크게 늘어난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천량 에피소드에서 진호빈이 김기명보다 더 막장스럽게 미화되면서 현재 독자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8.2. 엇갈리는 행적
김기명의 모순된 행적을 패러디한 짤
소위 억지 낭만이라 불리는 현재 그의 가장 큰 비판점.
12억에 팔린 한신우를 구하기 위해[44] 불법 또또로 돈을 벌어놓고 정상회담에서 10억을 받고 협조한다 했으면서 2계열사에서 돈을 전혀 갚지 않고[45] 한신우를 강제로 데려오는[46] 등 모순적인 행동들이 재발굴되어 까이고 있다.[47]
김기명 편에서 한신우를 구하기 위해 불법 또또를 시작하고 식비를 라면으로 떼우는 등[48] 악착같이 돈을 모으려 했으나 사실 김기명은 집에 돈이 많은 편인데다 그냥 어머니에게 부탁하면 어느정도 보탤수 있을 것이기에 김기명의 불행을 강조하기 위한 억지 설정 정도로 볼수 있다. 강민선이 어떤 이유로든 돈을 주지 않는 등 조금이라도 설정을 갖다 붙였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다.[49]빅딜 잡기에서 성요한과 서성은을 끌어들이고 아버지 빽으로 자신만 살아나가거나[50][51] 2계열사에서 박형석에게 "네 뒤에 빅딜이 있다"라고 말하고서 정작 도움을 받거나[52]
아버지의 원수인 최동수와 손을 잡고 유진을 친 것에 대해서도 비판 받을수 있으나 이 부분은 김기명이 최동수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임을 몰랐고 이후 최번개에게 사실을 듣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김기명 역시 최동수의 사건 은폐에 대한 피해자라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삼국지의 유비처럼[58] 능구렁이 같은 구석도 있고, 현실적인 판단으로 필요에 따라 중상모략 역시 피하지는 않으나 편하다는 이유 하나로 중상모략을 하는 대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의를 중시하고 사람을 우선하며 꺾일 지언정, 굽히지 않고 남의 아래에 있지 않는 현실적인 선을 추구하는 인물로 그려졌어야 했으나 작가의 연출 문제로 억지 낭만 비호감 캐릭터가 되어버렸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김기명의 행적은 유비와 상당히 비슷한데 김갑룡↔김기명 구도가 한고조 유방↔유비 관계와 비슷한 것[59] 부터 시작해 의를 내세우지만 자신이 속했던 집단을 배신하는 등 자립하기 이전 유비와 행보가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신야에서 사람들을 구한 것은 샤오룽을 구한 것과 비교되고[60] 일해회와 함께 했다가 최동수와 함께 하는 것은 여포(유진)와 함께 했다가 갈라서고 조조(최동수)에게 붙은 유비의 행보와 비슷하다.[61] 여담이지만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라인만 등의 충성심은 관우, 장비, 조운 등 유비 휘하의 장수들의 충성심을 떠올리게 한다.
아무래도 이런 행적들 역시 급히 김기명을 선역화 시키기 위해 과거의 행적을 덮고 선한 모습을 부각시키느라 두드러진 문제점으로 보이며 캐릭터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를 크게 떨어뜨렸다. 그러나 빅딜 잡기에서의 문제는 이미 선역화가 된 상태에서의 행동들 이기에 더욱 심각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래도 붙잡힌 서성은과 성요한을 구출하고 빅딜을 재건하기 위해 최번개에게 1계열사의 좌표를 받았으며 그에게 지도를 부탁하는 등 나아질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그러나 일해회(1계열사)에서 또다시 비판점이 생겼는데 김기명이 서성은에게 대하는 행동이 거의 캐붕급으로 이상해졌다는 것. 당장 빅딜 잡기에서 자신때문에 서성은이 일해회 1계열사에서 잡히는 수모를 겪었고, '명절' 편에선 서성은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62] 정작 서성은과 만나니까, 아버지가 에어컨하시냐고 서성은한테 극딜을 박고, 자신때문에 세뇌된 서성은한테 계속 욕설을 쓰면서, 일해회에서 밥 잘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뭘쳐먹었길레 이 ㅈ랄이냐고 묻는 등[63] 과연 자신때문에 잡힌 사람을 구하러 온 사람으로써 저렇게 대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게 할 정도의 캐붕을 보여줬다.[64][65] 또한 이후 정신 차린 서성은에게 아버지가 진짜 에어컨 하시냐고 묻는 장면도 나왔는데 단순 개그신으로 보이기는 하나 이 부분도 비판받고 있다.
종건 잡기에서는 비판이 절정을 찍었는데, 이전에 자신을 도왔던 종건을 보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드디어 만났다'라고 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종건은 김기명의 원수이고 일방적 도움이 아닌 최동수가 먼저 물어본 상호간 거래였으며, 종건이 절호의 기회를 앞에 두고 노쇼하는 바람에 멤버들이 김기명처럼 빨간줄이 그어졌다고 이해할 수 있긴 하다. 이후 최동수가 어떤 인물인지 확실히 알았기에 종건에 대한 복수심 역시 다시 불타오를 수는 있으나 이전에 직접 도움을 청해놓고 직접적으로 만나기 까지 했음에도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드디어 만났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은 일관된다고 보기 어렵다.[66][67]
다만 이후 자신의 입으로 빅딜로써 온 것이 아닌 인간 김기명으로써 종건에게 복수하러 온 것이며 빅딜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무릎 꿇을수 있다는 말로 최소한의 정당성은 부여하는데 성공했다. 대체로 차라리 이렇게 가는게 낫다며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
아버지에 대한 의존 또한 김기명에게 엇갈리는 부분이다. 짧게 상술했던 아버지 김갑룡을 싫어한다면서[68] 그의 덕을 너무나도 많이 보며 대부분의 행적들이 김갑룡의 적자라는 그의 타이틀이 크게 작용한 것 역시 크게 비판받고 있다. 그의 주력기인 MMA 부터가 김갑룡 주먹패 유광에게 배운 것이며 어린 시절은 김갑룡이 모아둔 재산으로 나름 유복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종건의 인정을 받은 것도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이유가 컸고[69] 불법 또또를 했던 것도 불법 또또 사장이 김갑룡의 측근이었기 때문, 빅딜 잡기에서 최동수와 만난 것도 어머니 강민선이 주선해 주었기 때문, 이후 구출된 것도[70] 아버지의 인맥인 최번개 덕분이라는 점에서 김기명이 직접적으로 한게 없으며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받는다. 물론 이는 김기명의 잘못도 아니고 그저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 뿐이나 다른 4대 크루 헤드들이 불행한 과거와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며 인맥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에 비해 김기명은 툭하면 '0세대 前김갑룡 주먹패 ○○○'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아버지의 인맥으로 조력자를 만들어 극을 쉽게 풀어나가니 서사에 몰입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다.[71]
물론 이는 창작물에서 부자지간이 부각되는 캐릭터의 한계임은 알 필요가 있다. '아버지를 싫어하는 아들' 캐릭터는 창작물에서 극도로 흔한 케이스이며, 아버지를 증오하며 일부러 반대되는 길을 걷다가도 진실을 알거나 이해를 하고 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는 전개 역시 사실상 클리셰. 김기명 역시 아버지의 '깡패'와 '영웅호색'이라는 두 키워드를 가장 싫어하였고 그래서 조폭인 빅딜의 스카웃을 거부했지만, '낭만의 주먹패'인 아버지처럼 '깡패냄새가 나지 않는 낭만의 크루'라는걸 알고 나서는 빅딜에 들어갔으며, 이해관계가 아닌 낭만에 의해서만 빅딜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아버지 김갑룡이 완전한 악역도 아니고 일단은 거악에 맞서 싸운 낭만의 주먹패라는 정보를 얻기도 한 만큼, 사실상 이 시점에서 아버지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설마 김갑룡을 여전히 싫어한다고 할지라도 아버지의 죽음이 깨끗하지 않고 의혹에 쌓인 이상 낭만 일변도인 김기명이 이를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개연성이 이상해진다. 마치 한신우가 빅딜이 아님에도 낭만으로 강서중 김기명을 구해주었듯이, 그토록 싫어하는 깡패인 아버지일지언정 낭만을 행하는 것이 매끄러운 전개다.
8.3. 비중
김기명의 비중은 불법 또또 편부터 출소 전까지는 다른 4헤드들의 비해 낮은 편이였으나, 일해회 4계열사가 끝나고 출소한 후, 거의 모든 비중이 그에게 쏠린다. 당장 김기명이 출소하고 다음 에피소드가 그가 주역인 '김기명' 편이며, 그 다음 에피소드도 일해회 3계열사 관련 에피소드 들이라, 김기명은 한신우를 찾기 위해 이 에피소드들에서도 주역으로 나온다. 허나 문제는, 같은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 4헤드 중, 유독 김기명의 비중이 제일 컸으며, 장현[72]과 비교했을 때, 이와 같은 비중 문제가 두드러진다.이후, 정상회담 편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고, 이지훈 편에서도 등장하며, 원나잇lll 편에선 그래도 많은 비중을 갖진 않고, 이은태의 전투력에 대해 설명하는 역할로 나오고, 원나잇lll과 연결되는 다음 에피소드인 박지호의 최후에서도 등장하여 박지호에게 일갈한다.
2계열사 에피소드에서도, 중반부에 난입하여, 2계열사의 파멸을 이끄는데 일조했고, 박형석의 납치편에도 등장하였으며, 호스텔 잡기에서도 권지태를 호스텔로 보내며, 계속하여 비중을 갖고 출연한다.
또한, 1세대 왕[73], 빅딜잡기, 명절2, 장례식까지 모두 비중을 가지고 출연하였으며, 최근 3년간 김기명이 안나온 에피소드가 단 하나도 없다.
심지어 일해회 1계열사 편에서마저 박진영의 우군화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본인이 가져가버렸다. 박진영의 경우는 박형석의 가정사 떡밥에 관련된 작품의 키포인트나 다름없는 캐릭터고, 박형석의 납치 편이나 명절 편, 외모지상주의 편 등에서 이미 박형석과 여러 차례 깊은 떡밥을 쌓았으며, 박형석과 얼라이드가 1계열사에 침입한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박진영을 찾는 것이었는데도 정작 가장 중요한 박진영과의 대면과 그에 따른 갱생 포지션은 김기명이 또다시 날먹한 것이다.[74] 심지어 No.1과의 결전에서마저 타 헤드들과 함께 얼라이드 일행을 뒤로 치워놓고 활약하기까지 한다.
물론 박진영과 김기태 떡밥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또 혼자서 날먹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는 게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이 때문에 박형석과 박진영의 가정사 떡밥은 또다시 뒤로 미뤄지고 말았다.
다른 4대 크루 주요 캐릭터들인 성요한, 장현, 서성은과 비교해 봤을 때, 이러한 김기명의 비중 문제가 훨씬 두드러진다.
- 성요한의 경우에는 3계열사 편에서 김기명 못지 않게 비중이 높았고, 정상회담에서도 주역으로 나왔지만, 이지훈 편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었고, 357화 이지훈 [03] 편을 마지막으로 등장이 없다가 8개월 후에 나온 박형석의 납치 [04] 편에서 다시 재등장했으며, 호스텔 잡기에서는 임루아의 방해로 교전에 참여하지 못해 등장하지 않다가 빅딜 잡기 때나 다시 모습을 보였다.[75]
- 장현의 경우에는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도 애매한 비중과 모습 보여주다가 후반부엔 아예 등장도 못했고, 정상회담 편에서는 주역으로 나왔으나, 이지훈 편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원나잇lll 편에서도 초반부에 비중이 있다가, 원나잇lll [03]편에서 퇴장 당하고, 그 후, 박형석의 납치[01] 편까지 8개월 간 등장하지 못했다. 그 대신 호스텔 잡기, 1세대 왕 편이 장현 위주의 에피소드라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준다. 또한 빅딜 잡기에서도 대사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의 비중을 보여줬다.
- 서성은의 경우에는 김기명 편에서 김기명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보여줬고,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도 중간에 난입하여, 장현보다는 많은 비중을 보여줬다. 또한 정상회담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였으나, 이후 이지훈 프롤로그 편부터 일해회 (2계열사) [01]까지 4개월 정도 등장하지 않다가, 일해회 (2계열사) [02]편에서 잠깐 등장하고 2계열사 편 후반부인 19화부터 등장하여 어느정도 비중을 보여줬으나, 김기명에 비교할 정도는 못되고, 박형석의 납치 편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호스텔 잡기에서도 마무리 편에 등장한다. 그러나 이후, 1세대 왕 편에서 장현과 함께 높은 비중을 선보였고, 빅딜잡기에서도 초, 중반부엔 높은 비중을 보여줬으나, 쿠로다 류헤이에게 기습 당하고, 바다에 빠진 이후에는 전혀 등장하지 못하고 퇴장 당했다.
이 3명과 비교했을 시, 김기명이 안 나온 기간은 고작 3개월 밖에 안되며, 등장한 에피소드마다 주요 인물으로 등장하였다. 더군다나 스토리의 가장 큰 축이던 일해회와의 전쟁에서도 4계열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계열사는 사실상 얼라이드가 아닌 김기명이 전부 박살낸 것이나 다름없다. 3계열사[76], 2계열사[77], 1계열사까지[78] 파멸의 주요 원인이 모두 김기명인 것을 생각해보면, 김기명에게 너무나도 과다한 비중이 주어졌음을 알 수 있다. 사실상 김기명 편 이후 4대 크루 에피소드의 진주인공 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79] 심지어는 김기명이 주역이었던 빅딜 잡기 에피소드를 마무리로 4대 크루 이야기는 거의 끝났지만 이후 더 확장된 세계관에서도 김기명의 최후의 적이라 할 수 있는 김기태가 최종 보스 후보까지 떠오르면서 앞으로도 막대한 비중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결국 비중이 늘었으면 늘었지 절대 줄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현재는 박형석과 함께 투톱 주인공인 셈.[80]
9. 기타
- 모티브는 페북 스타 박기명. 본인도 페북에 김기명의 사진을 올렸으며 댓글에서도 지호 돈 돌려주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초기에는 모델과 같은 얼굴이었으나 회차가 진행되면서 정변한 얼굴로 바뀌었다.[81]
-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레드 벨벳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한다.[82] 권지태의
극도로 미화된 왕자님과 같은회상 신에서도 레드 벨벳 케이크를 먹고 있다. 이와 별개로 현재는 한신우의 구출을 위해 돈을 아끼는 중이라 끼니를 라면으로 때운다.[83] 한신우를 구출한 후엔 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 참 아이러니 한 것이 빅딜 잡기에서 최동수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후에 최동수가 곽지창을 죽여버리고 김갑룡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쳤단게 공개 되면서 그런 최동수를 없애려는 일해회에 맞서려고 최악의 불구대천지 원수에게 도움을 요청해버리는 해괴한 장면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심지어 일해회를 적대시하는 이유가 한신우 때문인데 정작 한신우는 본인이 직접 몸을 판것인데다가[84] 후에 포섭 과정에서 10억까지 받았으면서 무력으로 한신우를 빼았어 가고 그 과정에서 2계열사 사장 미츠키를 데리고 가려고까지 했기에 온갖 명분은 죄다 일해회한테 있었던 상황이다. 심지어 작품 외적으로 작가의 성의없는 설정 노름 때문에 빅딜 잡기에서의 뻘짓까지 재조명 되며 커뮤니티에서는 진지하게 김기명의 뻘짓들을 나열 하는게 유행이다.[85]
- 박종건에게 뽑힌 대부분의 치아를 '가출팸' 편에서 의치로 교체했다. 마침 그때가 자신의 생일과도 겹쳐 부하들이 교도소에서 수술 축하 겸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 박태준 유니버스를 넘어 네이버 웹툰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며, 4대 크루 에피소드 이후에는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인공보다도 압도적으로 깊은
세탁기과거 서사를 가지고 있고, 주인공보다도 훨씬 뚜렷한 목표가 있고 평생의 원수이자 숙적이 존재하며 전투력은 물론이요 끈기와 센스, 유연성과 성격도 주인공보다 우위로 평가받으며[87] 결정적으로 경지마저 김기명 특유의 불굴의 의지에 걸맞은 극복의 경지, 즉 성장형의 경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참 여러모로 박형석의 입지를 위협했던 인물.[88][89] 물론 현재는 작가가 박형석을 무려 종건과 엮어버림으로써 전투력 버프와 인격패치를 통해 주인공의 입지를 다시 살려준 상태이다.[90]
- 장기연재로 인한 설정 변경과 스토리의 진행으로 캐릭터성과 평가가 초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이며 댓글 여론에 휘둘려 캐릭터성 붕괴나 급조가 넘쳐나는 본작에서도 손 꼽히는 캐붕 그 자체다.[91] 4대 크루 헤드들 중 제일 먼저 등장 했던데다, 당시 외모지상주의가 4대 크루란 명칭도 4대 클럽으로 나오는 등 설정이 완전하게 잡혀있지 않았던 시기였다. 명색이 4대 크루 헤드가 미성년자한테 술이 뚫리는 곳을 알려주거나, 웬 늙은 아저씨 밑으로 들어가 불법 또또 운영으로 돈을 버는 등[92] 일반적인 양아치 악역에 불과한 모습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후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서 김기명 특유의 리더십이 조명받기 시작하더니 성격과 분위기가 진중하고 무거워지며 부하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묘사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김기명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아예 선역으로 착각할 정도로 이전과 큰 괴리감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불법 또또' 편의 댓글을 보면 현재의 김기명과 '불법 또또' 편의 김기명을 아예 동명이인 취급했을 정도인데 이는 작화 차이가 컸던 것도 한몫한다.[93]
그리고 이러한 의문점과 개연성의 문제는 김기명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서 상당 부분 해소되었는데, 김기명이 빅딜을 지키고 한신우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과거 김갑룡에게 버림받은 부하였던, 또또 사장을 직접 찾아가 바닥에 뿌려진 술을 핥는 굴욕까지 겪으며 또또 판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재평가가 이뤄졌다.[94] 그리고 이미 이전부터도 "이 만화는 가면 갈수록 킹기명 이야기."라는 배댓이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김기명 스토리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캐릭터 자체의 평가도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을 만큼 높아졌다.
그러나 교도소에 복역하던 김기명과 출소한 김기명의 캐릭터성이 정반대로 급변했다는 점에서 다시 캐릭터성이 붕괴되었다. 재소자 시절 김기명은 낭만 따윈 필요없고 결과만이 전부라며 말 그대로 범털로서 소년 교도소를 컨트롤 하며 악역 포스를 내뿜었지만 출소해 다시 민간인이 된 김기명은 중학생 시절 장난기 많고 불의를 참지 못하며 낭만을 최우선으로 두는 모습으로 회귀해 캐릭터성이 다시 바뀌었다.[95] 그리고 이것도 박종건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다른 것을 그르칠까 걱정한 김기명이 출소 후 억지로 과하게 밝은 척을 했다는 것으로 무마(?)했지만 너무 어거지라는게 중론. 그리고 박지호보다 강한 윤경헌, 이건우가 박지호한테 공격당할 때 보였던 냉담한 태도와 달리, 박지호보다 전투력이 약한 빅딜 조직원이 눈을 다치자 크게 분노하는 태도를 보아 낭만은 확실하다.대종상 감 연기네 그거당연하지만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운 뒷수습으로 무마했기 때문에 캐릭터 완성도 면에서 평가는 굉장히 나쁜 편이다.
- 4대 크루 헤드 중 제일 먼저 등장했지만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굉장히 늦게 공개된 인물 중 하나다. 처음 이은태와의 전투는 통째로 잘렸고, 중간중간 누군가를 제압하는 장면도 때리는 모습은 스킵되었다. 본인의 격투 스타일인 MMA 역시 성요한의 카피로 간접적으로 공개된 게 먼저였다. 그러다 김기명의 중학교 시절 과거 편과 일해회 3계열사 편이 시작되고 세세한 싸움 장면이 여과없이 나오게 됐다.
-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김기명' 편에서 서성은이 "너처럼 다 가지고 태어난 놈은 모른다."라고 말했을 때 "혹시 얼굴을 말하는 거냐?" 라고 하기도 했으며(...) 일해회 3계열사로 잡입할 때도 자신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클럽 입구 경호원들이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들여보내주자 자신이 잘생겨서 우대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96] 하지만 322화에서 비비가 성요한의 외모를 칭송한 반면 김기명의 외모에 대해서 혹평을 했다. 다만 작화상의 외모는 꽤 준수한 편이고 클럽 여자들이 김기명에게 대쉬를 한것으로 보아 그냥 비비의 남자보는 눈이 너무 높았던 것일수도 있다.정황상 잘생기긴 했는데 미자로는 안보이는 얼굴로 추정된다. 스타일의 차이도 있는데 성요한은 곱상한 미소년 타입인 반면, 김기명은 터프한 상남자 타입이다.
- 샤오룽에게 말하는 것과 성요한과의 끝말잇기에서 원소기호를 댈 수 있는 것을 보아 지적인 면모도 있다. 또한, 일해회의 정체 모를 인물에게도 보자마자 대뜸 끝말잇기를 제안하기도 하는걸 보아 끝말잇기를 참 좋아하는 듯.
- 가명을 얘기할 때 꿈이 네일 아티스트 라는 김예진이라는 이름을 쓴다. 여담으로 김예진은 권지태의 중학교 2학년 때의 교생 선생님 이름이다.
- 자신있는 부위는 엉덩이라고 한다. 여자인 비비도 힙업이 잘 되어 있다며 김기명의 엉덩이를 인정했다.
- 불법 또또, 소년교도소 편에선 흡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설정 변경 때문인지 김기명 에피소드에선 흡연 장면이 전혀 안 나온다. 이후 출소 후에도 흡연 장면이 일절 없다. 또한 불법 또또 편에서는 미성년자 술 뚫리는 곳을 찾아다녔으면서[98] 출소 이후에 클럽에서 본인은 미성년자니 술 말고 주스를 달라는 아다리가 맞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 다만 또또편에서 술집 갔을 때 두 명은 술 먹게 하고 혼자 콜라 같은 음료만 마셨을 가능성도 있고 담배도 금연 결심을 하고 끊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 초기에만 해도 흔한 악인들과 같은 평가를 받았지만, 많은 것이 밝혀진 현재 시점에선 비록 범죄 경력이 있어 선인이라 할 수는 없으나 인물상은 선인과 같다는 게 중론. 겉모습이랑 문신은 영락없이 깡패지만 성격이나 심성은 좋은 편이다. 329화에서 비비 호텔에 갇힌 사람들을 말로는 알 바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은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고 결국 구출하기로 결정한다. 이러한 성격과 의리로 인해 김기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이지만, 불법또또를 총판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만큼, 마냥 좋게 볼 수만은 없으며 본인 역시 이러한 과오를 인지하고 있고 이를 반성하고 뉘우칠 여지는 충분히 있다.[99] 환경만 나쁘지 않았다면 범죄는 커녕 싸움과도 거리를 두고 살았을 인물.
- 정상회담 에피소드에서 한가지 의문인 것은, 김기명은 분명 전에 서성은과 함께 빅딜을 찾아온 유진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날 유진을 본 김기명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과 분노하는 표정이였다. 분명 유진을 만난 적이 있는데 설정붕괴라고 밖에 의심해볼 수 없는 장면이다. 또한 김기명이 "일해회 헤드는 안 온건가? 뻔하다. 또 휴대전화 뒤에 숨어서 정체를 숨기려고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분명 서성은과 함께 타고 온 자동차의 뒷좌석에서 유진의 정체와 얼굴을 본 김기명이다. 그런데 왜 이 날 김기명은 유진을 처음 보는 듯 할까? 그리고 팽진양과 곽청호와도 과거 김기명을 만나서 싸운 적이 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팽진양과 곽청호도 김기명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나서 떡밥이 풀릴 수 있겠지만 설정오류라 하면 납득하기가 힘들다.[100]
- 한신우나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같은 빅딜 사람들과는 가족처럼 지내지만, 정작 친가족하고의 관계는 그닥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아버지의 경우 조폭이라는 이유로 안 좋아했고, 어머니도 김기명을 보고 연락 좀 하고 살자고 말할 정도로 거의 연락도 안하고 안보고 살았다. 그나마 어머니와의 관계는 김기명이 갑작스레 찾아와도 자연스럽게 맞아주는 정도로 무난한 편.
- 양팔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다. 깡패를 싫어한다는 김기명의 말에 윤경현은 "형 팔에 문신부터가 깡패같다"라고 쿠사리를 먹이기도 했다. 깡패를 싫어한다면서 왜저렇게 험악한 문신을 했는지는 불명. 아버지인 김갑룡은 문신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아버지를 향한 반발심 때문에 아버지와 반대로 문신을 한게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 진심으로 전투에 임할 때 안광이 보라색으로 묘사된다.
- 392화에서 김기명의 채팅 프로필의 사진이 권지태의 머리인 걸 볼 수 있다... 서성은은 김기명을 강서 또라이라는 닉네임으로 저장해 놓은 것은 덤. 정작 김기명은 서성은의 닉네임을 인텔리라는 꽤나 멋드러진 이름으로 저장해놨다.
- 배경으로 보아 중구 지역 출신으로 추정되고 집을 나와서 사느라 현재 강서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원래는 깡패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경멸했으나 어머니에게 진실을 듣고난 후로 아버지가 생전에 썼던 장갑을 착용하고 전투에 돌입을 한다.
- 박종건도 마찬가지이지만 강해지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 모두와 매일 싸움을 했다는 설정때문에 새롭게 추가되는 소년교도소 출신 캐릭터가 나올때마다 그 임팩트가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새롭게 등장해 아무리 강한 모습을 보여줘도 결국 교도소에서는 김기명에게 쳐맞기만 한 엑스트라가 되기 때문.
- 본인은 박종건에 대한 복수심을 억누르고자 어울리지 않는 개그와 억지웃음을 보이며 자신을 자제해왔다고 하지만 이후 보이는 유머러스한 행적들을 보면 그냥 천성인 듯하다.
- 2계열사에서 한신우의 '너에게 있어 나는 뭐냐'라는 질문에 '내 전부'라고 답한 장면이 쓸데없이 부각된 흉부, 풀어헤치는 셔츠, 특유의 표정과 색깔, 뭔가 작위적인 대사 때문에[103][104] 게이 밈이 생겨버렸다. 거의 진짜 게이인 홍두표나 사토 카즈마와 함께 외모지상주의의 대표적인 게이 캐릭터로 꼽힐 정도. 심지어 419화 샤오룽과의 전투에서 팔에 천을 감은 장면도 게이처럼 연출되었다고 까이며 작가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PC주의를 비판하는 영상에서 방만덕과 동성 연애를 하는 캐릭터로 김기명을 내놓았다.[105][106] 심지어는 박태준 유튜브에 귀여워서 미안해를 추는 영상까지 올라왔다.. 이후 박태준 만화회사에서 김기명이 게이가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김기명을 홍두표에 합성하는 등 제대로 해명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 이에 대해 아예 여색을 밝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자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공식 게이 설정을 추가하는게 낫겠다는 여론까지 나왔다.
- 최동수가 이지훈과 함께 김갑룡의 죽음에 깊게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빅딜 잡기에서의 행적은 희대의 멍청한 짓으로 재평가 받아버렸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아버지 이름을 들먹이며 자신의 원수의 힘을 빌려달라고 한 결과가 되었다.
- 일생이 장현과 대비된다는 평가도 있다. 불우한 환경과 유복한 환경, 돈을 위해서 모든걸 하지만 장현에게만큼은 잘 대해주는 이도규와 낭만은 있지만 가족에게 무심한 김갑룡, 이름없는 크루의 헤드였으나 잠적한 장현과 유명한 크루의 간부가 되었으나 헤드까지 올라온 김기명, 낭만을 알려준 한신우와 인생을 불행으로 떨어뜨린 왕오춘, 큰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조용하게 학창시절을 보낸 김기명과 폭력, 강도, 방화 등 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장현, 그러나 4대 크루가 된 이후 불법또또를 시작한 악인이 된 김기명과 재원고의 학생이 되며 선인이 된 장현, 교도소에 들어가 완전히 흑화한 김기명과 호스텔로 돌아오며 주인공 라인이 된 장현, 죽일 각오와 진짜 야성을 얻은 김기명과 장현[107], 각자 일해회와 적대 이후 한신우를 되찾고 주인공 라인이 된 김기명과 일해회 5계열사가 된 장현까지 이후 빅딜 잡기에서도 대립하게 된다. 각 크루의 구성원들 또한 간부진 포지션은 권지태 - 채원석, 윤경헌 & 이건우 - 조응구 & 강탱구, 임루아 - 박세림로 비슷하지만 조직원들은 빅딜은 어느정도 싸움이 가능한 자들만 입단 가능, 호스텔은 싸움 관련 없이 가족이 없는 가출청소년들이 입단 가능하며 장현이 없으면 전투력이 없다는[108] 차이가 있다. 또한 전투스타일 또한 MMA & 지킬 경지를 이용한 방어적이고 정석적인[109] 싸움을 하는 김기명과 다르게 장현은 야성 & 기술의 경지를 이용해 공격적이고 변칙적인 싸움을 한다.[110]
- 외모지상주의 8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선 2위를 차지했다.
- 한신우가 애용하던 그랜저를 물려준것이나, 빅딜잡기에서 혼자 일해회에 쳐들어갈때 차키를 챙기는걸 보면 운전을 할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김기명은 교도소에서 복역할 때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되었으니, 출소 후에서 빅딜잡기 사이에 면허를 취득한듯.
- 캐릭터성과 별개로 전투신 하나만큼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전투신들이 대체로 파괴력 싸움이 되어 단조로워진 다른 이들과 달리 MMA를 이용한 전략적이고 비교적 현실적인 싸움 스타일을 보여주며 특히 샤오룽과의 교전은 빅딜 잡기의 숨겨진 명전투라 평가벋을 정도로 연계가 좋고 잘 뽑혔다는 평가가 많다. 어찌보면 캐릭터성은 큰 호평을 받으나 전투신이 문제가 많은 한신우, 안현성과 대비되는 부분. 그러나 일해회(1계열사) 편에서 전투신의 질이 급격히 낮아졌는데 그래플링과 MMA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기술들과 전투센스가 돋보이는 전투신을 뽑아냈던 이전과 달리 극복의 경지라면서 맷집의 경지를 가진 서성은을 펀치 한방에 끝내는 경악스러운 전개를 보여줬기에 전투신 평균치가 높았던 1계열사 편에서 가장 못뽑힌 전투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11] 하지만 세최자 라인을 넘볼 만큼 혈통빨을 받고 작중 언급으로 인자강들이라는 소리를 들은 김기태나 박종건에 비해서는 기본 스펙이 너무 아래다 보니 말이 많기도 하다.
- 나무위키에 검색했을 때 김기명 문서로 리다이렉트 되는 별명이 무려 4개나 있다. 대표적으로 강서 또라이, 게이명(...), 김갑룡의 아들, 김기띵 등이 있다.[112]
- 상술했듯이 비중이 가면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 초반에는 에피소드 악역이자 단역, 중반부터(교도소) 비중이 조금씩 늘면서 조연급, 김기명 에피소드에서는 더블 주역, 일해회 3계열사 부터는 아예 메인 주역 겸 준 주인공으로 격상하였다.
- 만병통치약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2계열사 에피소드에선 기억을 잃은 한신우의 기억을 되돌아오게 했고 최근화에서는 박진영의 기억과 정신을 돌아오게 해줬다. 우스갯소리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단 말도 나오고 있다.
- 또또~소년교도소 시절에는 골초였으나 출소 이후부터는 금연하고 있다.
10. 관련 문서
[1] 사코다 미츠노리[2] 김갑룡의 아들이 별명이라고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수식어로 나오고 있다.[3] 김기명이 자신의 정체를 숨길 때 주로 쓰는 가명으로 중학교 때 서성은과 만났을 때 여학생인 척 시치미 뗄 목적으로 쓰거나 3계열사 잠입을 위한 가드 취업을 할 때도 쓰였다. 권지태의 중학교 시절 담임 이름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jane Kim, 일본어로는 迫田充子로 영어 이름인 jane은 가명으로 많이 붙이는, 정말 흔한 이름이다. 김기명이 김예진이라는 이름을 댈 때의 상황을 보면 매우 적절한 번역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본어로는 사코다 미츠노리에서 사코다 미츠코로 촌스러운 옛날 여자이름에 붙이는 ~코를 붙여 간단하게 해결했다. 한국말로 치면 "김기순" 같은 작명.[4] 김기명의 명을 야민정음으로 변형시킨것이다. 작품 초반 김기명과 현재 김기명의 모습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초반 김기명을 김기띵이라고 부르고 중후반부터 김기명은 그대로 김기명이라고 독자들은 부른다. 심지어 411화에서 권지태가 김기명을 실제로 기띵형님이라 부른다.(...)영어로는 그냥 보스로 나왔다.[5] 불법 또또 편에서 처음 나왔을 당시엔 18세였다.[6] 교도소에 복역할 때 생일이 지났다.[7] 외모지상주의 모바일 게임 프로필에서는 194cm라고 나와있다. 신장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인물들 중에서는 최장신이다.[8] 김기태 이외에도 형제들이 많다. 작중에 김기태가 들고있는 김갑룡의 물건들은 모두 다른 형제들을 죽이고 빼았은 것이며, 숫자만 해도 모자, 파이프, 셔츠, 자켓까지 못해도 김기태를 포함해 5명 이상의 형제가 있는 것이다.[9] 타격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래플링으로 승기를 잡는 편이다. 작중 인물들의 평가로도 그래플링이 김기명의 메인이다.[10] 경지를 발현해 아버지의 전투를 따라하는 상태 한정[11] 종건 잡기에서 종건의 공격을 버틸때 초록색 이펙트가 나와 맷집의 경지 또한 넘었을 확률이 높다.[12] 454화에서 빅딜 잡기 이후 현상금이 붙었다.[13] 일단 공식 상으로는 주연급 정도이지만 현재 김갑룡의 사망이 작중 모든 에피소드가 얕게나마,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전반적인 전제로 깔려있을 정도로 엮어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며, 김기명은 그런 김갑룡의 유일한 적자다. 세계관 최강자의 사망, 사망 당시 일어났단 수수께끼의 사건, 그 사건을 풀기 위해 적과 싸우는 아들 등 사실 설정만 놓고보면 박형석보다도 더 주인공에 가깝다. 김기명 편 이후부턴 박형석과 함께 사실상 더블 주인공이다.[14] 게다가 현재 최수정 여주인공 위치가 부정되고 있고 최동수의 사망으로 인해 최종 보스가 자신의 형인 김기태로 추정되는 만큼 김기명의 주인공 입지는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김기태가 최종 보스로 확정되는 순간 공식적으로도 주요 인물에서 주인공으로 격상할 것으로 보인다.[15] 맨 처음 종건은 장현을 차기 후임으로 지목 했으나 장현의 잠적후 김기명을 1순위, 성요한을 2순위로 여기고 있었다.[16] 천하의 종건조차도 그를 "김갑룡 선배" 라고 부르며 그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김기명을 높게 평가할 정도이다.[17] 클럽 편에서 잘 드러나는데 미성년자라고 주스를 달라 할 때 상대방이 노안이라며 안 믿자 "제발 믿어줘"라고 대꾸하던지, 비비의 면접에서 엉덩이가 뽀인트라고 철판깔고 말한다던지, 윤경헌이 "깍두기 국물 치우십쇼 형님.","야 치우라고." 라고 반말까지 불사할정도로 극렬히 싫어하는걸 보고 예의없는 행동에 화를 내기는 커녕 끝까지 놀리려고 기습적으로 깍두기 국물을 섞어 빡치게 만든다던지, 요한과 끝말잇기에서 '말 걸지마' → '마그네슘', '죽인다' → '다이디뮴' 이라고 말하면서 갓독도 별거 아니라며 요한에게 장난을 치는 등.[18] 뒤치기를 당해 선배들에게 단체로 린치당할 뻔한 윤경헌과 이건우를 구해주기도 했으며, 바스코 같은 경우도 또또 편에서는 무자비하게 두들겨 팼으나 나중에 나온 이때의 본심을 보면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후 원나잇2에서도 바스코와 싸워야 한다는 것에 미안해하며 최대한 살살 하겠다고 하고, 폭력으로 제압하지 않고 500원을 주고 내보내는 평화로운 방법을 쓰는 등, 딱히 누군가를 괴롭히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처음부터 성품은 꽤 선했으나 한신우와의 만남으로 낭만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부각된 모양.[19] 일해회 3계열사에서 김준구를 마주쳤을 때는 원한이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박종건 다음으로 죽이겠다고 살벌하게 위협했다.[20] 해당 작화는 김기명 편 당시 작화로 불법 또또 시절 작화는 비교적 비열하고 사악한 인상에 가까웠다. 그리고 김기명이 앞머리를 내리던 시절로 몇 안되는 장면이기도 하다.[21] 당장 퀘스트지상주의에서도 상당히 미남으로 그려졌다. 또한, 작중에서 클럽 비비의 가드로 위장했을 때 클럽의 여자들 몇 명이 김기명에게 대쉬를 한 것을 보면 그렇게 못생긴 편은 아니고 그래도 꽤 평균은 하는 듯하다. 키 190 중반의 상당한 피지컬도 호감을 형성하는 데에 한몫한다.[22] 대부분의 캐릭터들보다 확실히 크게 묘사된다. 김기명과 키가 비슷한 인물로는 서성은, 샤오룽, 한신우, 박종건, 김준구, 최동수 등이 있다.[23] 김기명,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24] 환상을 꾼 서성은과는 반대되는 말이라고 볼수 있다[25] 클럽 비비 가드였으나 마약에 취해 잡혀있는 사람들을 구하러 가야겠다고 다짐한 직후의 대사.[26] 일해회에 대항하기 위해 최동수를 설득하며 한 말. 이때 최동수의 회상으로, 김갑룡이 김기명과 같은 말을 하며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아 김갑룡 또한 같은 말을 하며 최동수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을 듯. 이후 최동수도 김기명과 손을 잡는다.[27] 크게 부상당한 몸으로 경찰특공대의 진격을 혼자 막으며 하는 말. 어떻게든 자신을 희생해 빅딜 조직원들을 구하려는 모습으로 김기명의 리더십과 낭만을 잘 보여준다.[28] 이 장면은 낭만은 있다고는 하나 평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데, 빅딜의 존망이 걸린 상황에서 샤오룽의 목숨을 구하고자 빅딜의 No.1인 자신이 빈사 상태가 되었으며 이후 샤오룽은 일해회 진영으로 복귀해 박형석과 대치함으로써 빅딜 잔병 처리에 일조했기 때문이다.(차라리 샤오룽이 중국으로 탈주를 했다면 해당 장면에서만큼은 평이 나았을 가능성이 있다.) 만에 하나 박형석이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했다면 타격기만으로는 대항하기 어려운 봉술 특성상 한신우에게 상성상 곤란한 상대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이 점은 더욱 큰 비판을 받는다.[29] 다만 샤오룽은 그저 과거 만났던 애송이가 강해져 온 것에 흥미를 느낀 것 뿐 빅딜과 적대하는 느낌은 아니었기에 박형석이 오지 않았다면 전투에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30] 자길 도와주려다 갇힌 친구를 만났는데, 정작 그를 보고 비난하는 말투를 사용해 비판받기도 한다.[31] 일각에서는 깡패인 아버지를 미워하는 김기명의 성격상 건실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가 계신 서성은이 부러워 내뱉은 대사라는 추측도 있다.[32] 처음 만난 이복형 김기태가 김갑룡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한 말.[33] 물론 랜덤채팅의 그녀!의 최준우나 사신소년의 반시처럼 작품의 평가를 혼자서 나락으로 보낼 정도의 수준은 아니나, 주인공을 넘는 작품 최고 인기 캐릭터치고는 너무 선역화의 과정이 급격하고 캐붕도 심해서 비판받는다.[34] 작가 조차도 김기명 에피소드가 끝난후 "난 노력했어.." 라는 후기를 남길 정도다.[35] 실제로 캐붕과 설정을 다 제쳐두고 김기명 에피소드의 스토리만 한정하자면 갓독편 이후 조폭미화물이 된 외지주의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서 가장 고평가받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보통 조폭미화물 시기의 에피소드 중 장현, 4계열사, 명절2 정도가 평가가 좋은 편이다.[36] 또한 이로 인해 4대 크루 중 하나에 불과했던 일해회가, 그 단신 세력만으로 4대 크루는 따위로 취급하고 아예 HNH라는 대기업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의 거대 세력으로 떠올라 작품의 밸런스 붕괴에도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37] 가장 심각한 것이 3계열사 편으로, 3계열사에서의 재원고는 처음에는 바스코를 제외하면 아예 등장조차 못하다가 최종결전 때에서야 뭔가 해볼 것처럼 몇 명이 등장하더니, 활약은 커녕 아예 입구컷 당해 보스 캐릭터들과는 대면하지도 못하고 3계열사 스토리에서 리타이어했다. 그나마 주인공인 박형석 정도가 어느 정도 활약했으나 결국 최종결전에서는 무형석을 빼면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모든 비중은 김기명과 빅딜 캐릭터들에게 맞춰지며 결국 3계열사를 몰락시킨 것 역시 전적으로 김기명과 빅딜이었다.[38] 그 뒤에 연재된 2계열사 에피소드도 마찬가지로, 박형석, 이진성, 진호빈 등의 재원고 일행이 직접 서커스에 참여했으나 정작 서커스에서는 채원석이 모든 푸쉬를 가져갔고, 이후에는 김기명과 한신우의 빅딜 쪽으로 초점이 완전히 옮겨가면서 재원고는 또다시 완전 증발해버렸다. 그나마 2계열사는 처음부터 한신우가 등장해 빅딜 관련 에피소드가 될 것임을 암시했지만, 그럼에도 2,3계열사라는 작품 스토리에 거대한 영향을 주는 에피소드들에서 재원고의 활약이 아예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39] 3계열사편에서 박형석이 김기명에게 음지에 관해 말해주긴 했지만, 이마저도 원래의 몸으로 한거라 재원고 일행의 활약이라 하긴 힘들고, 이후에도 뭐하나 한것 없이 김기명일행이 해결한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진은 박형석이 3계열사를 폐기시켰다는듯이 말한다.[40] 다만 3계열사편 에필로그에서 이은태와 이진성이 각자 죽일각오, 육체가열을 각성할 조짐을 보이는걸로 보아 두명의 전투력 각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3계열사 에피소드에선 조연으로 설정한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은태 본인이 직접 언급했던 부분.[41] 물론 일해회와의 악연은 아직 남아있기에 퇴장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나, 상식적으로 한신우 구출이라는 최종 목적을 달성했으면 그 이후부터는 원 주인공 일행에게 메인 서사를 돌려주고 본인은 조력자 포지션 정도로 남는 게 어땠을까.[42] 물론 박형석에게 받은 돈을 썼더라도 어느정도 비판점은 남겠지만 적어도 이 일로 유진이 빅딜과 완전히 적대하게 되었고 전쟁을 일으켜 모두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비판은 덜 받았을 것이며 전쟁이 났더라도 거래 조건을 파기한 유진이 더 욕먹었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 문제 때문에 오히려 악역인 유진이 옹호받는 상황이 벌어졌다.[43] 김기명 입장에서는 구하러 왔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난데없이 얼굴에 주먹을 냅다 꽂아버린 탓에 이렇게 말한 걸로 추정된다.[44] 위약금이 50억이다.[45] 물론 이 돈이 절대로 정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46] 물론 한신우가 2계열사에 있는 걸 알았다면 언제라도 무력으로 데려올 수도 있었다. 일해회에 협조한 것은 한신우의 행방을 몰랐기 때문이라 봐야 한다.[47] 심지어 김기명 편 이후에 일해회가 종건을 잡기 위해서는 동맹을 맺어야 한다며 동맹을 제안하자 이를 수락하지만 곧이어 있었던 3계열사 편에서 바로 배신을 하면서 3계열사 폐기에 일조하기도 했다.[48] 여기서도 불법 또또 편에서 강준희, 불법 또또 사장과 함께 중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줘 까였으나 이건 그냥 사회생활 정도로 볼수 있기에 진지하게 까이는 건 아니다.[49] 일단 강민선의 경우 김기명의 크루생활을 매우 탐탁지 않아하긴 한다.[50] 나머지는 1계열사에 납치당했다.[51] 이 외에도 아버지 김갑룡을 싫어했으면서 그의 덕을 많이 본다.[52] 이부분은 1계열사 에피소드에서 작가가 박형석의 대사를 통해 자학 개그를 친다. 박형석이 김기명과 더 그림 성형외과에서 마주치자 김기명에게 "네 뒤에 빅딜이 있다의 기명이형?"이라고 하거나 수배신분이라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김기명의 말에 "크게 기대하진 않았어요."라고 까는 등.[53] 유성, 방만덕, 쿠로다 류헤이, 장현, 채원석, 마가미 켄타 등. 유성은 원래 거리로 보낼 계획이었으나 김기명을 속이기 위해 본사에 남은 것[54] 거리에 남은 빅딜 간부들은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라인만, 양아지 정도로 권지태를 제외하면 크게 의미있는 전력이라 보기 힘들다. 실제로 임루아가 한신우와 박형석, 바스코, 이진성을 부르지 않았다면 거리는 진작 끝났을 것[55] 김기명 입장에선 이미 종건을 불러놓았기에 동생들이 다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종건이 너무 늦게 왔고 그 사이에 지원군들이 도착하지 않았으면 거리가 크게 위험했을 거라서 문제지..[56] 다만 아무런 대비 없이 4대 크루를 없애고 싶어 하는 최동수의 부하 종건을 거리로 부른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종건이 일해회를 처리한 후 빅딜까지 함께 끝내려 했다면 답이 없다고 봐야하니..[57] 심지어 이 후동생들은 거리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데 적인 샤오룽을 살리고자 자신을 희생해 더 큰 비판을 받고있다..[58] 유비는 연의나 기타 창작물 등에서 선하고 도덕적이기만 한 군웅으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공손찬, 여포, 원소, 원술, 조조, 유표, 유장 등으로 부터 받아먹을 것만 챙기고 도망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는 헌제에게서도 유황숙이라는 칭호만 먹고 빠졌다는 평가도 있다.[59] 심지어 유방에게 후손이 많은 것과 김기명에게도 형이 많은 것 도 비슷하다.[60] 그러나 샤오룽을 구한 것은 현재까지는 김기명에게 어떠한 이득도 되지 않았다. 이후 샤오룽이 은혜를 갚으러 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떠돌이가 된 그의 상황상 빅딜보다 일해회에 의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해회에서 적으로 만났을 때 김기명을 봐줄 수도 있겠지만..[61] 조조에게 정원과 동탁의 일에 대한 간언을 해 여포를 죽인 것 또한 최동수에게 일해회의 약점에 대해 언급해 함께 유진을 처리하자 한 것과 비슷하다.[62] 본인 스스로 분명히 서성은, 성요한이 잡힌 것을 자책하고 구해야 한다며 다짐을 했었다.[63] 자신때문에 서성은이 붙잡혀 이렇게 된 것을 앎에도 반성은 개뿔, 오히려 서성은한테 뭐라 하고 있는 것이다.[64] 어느정도 반론하자면 처음에 서성은은 황제원이 자신을 구하러 왔을 때 황제원을 보자마자 목을 조르는 걸 보면 김기명이 "아버지가 에어컨하셔?" 라고 묻지 않았어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고 김기명이 이 말을 한 건 김기명은 서성은의 사정을 모른다고 해명할 순 있다. 또한 구해주러 왔는데 폭행을 시작한건 서성은이기 때문에 구해주러 온 사람을 때리는 태도를 보인다면 구하러 온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어이없는 감정이 들 수밖에 없다. 다만 그 당시 김기명이 서성은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안 나온건 엄연한 캐붕이 맞다.[65] 단적으로, 황제원은 서성은에게 죽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오히려 "그렇게 제가 미우셨다니 죄송합니다."라며 죽음을 받아들이기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보면 김기명의 태도는 확실히 비정상적이다.[66] 성요한 역시 종건에 대한 복수심이 모순된다는 평을 들으나 성요한 쪽은 적어도 갓독 편 이후 일관되게 종건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워 왔기에 이유가 빈약할지언정 일관성은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김기명은 이유는 납득할만 하지만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일관되지 않는 모습 때문에 독자들의 비판을 불러냈다.[67] 이후 종건도 김기명의 모순된 점을 지적한다.[68] 김기명 편 이후로는 그의 장갑을 착용하거나 그의 죽음에 대해 알아내려 하는 등 어느정도 인식이 나아지긴 했다.[69] 김기명 편에서의 종건은 김기명에게 계속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했고 4대 크루 헤드 대전에서도 김기명에게 배팅 한 이유가 '김갑룡의 아들이라 시작점 부터 남다르다'였다.[70] 서성은, 성요한은 감금, 권지태, 임루아 등은 도주 또는 하수구 등에서 겨우겨우 살아갔으며 조직원 절반 이상이 붙잡혔다고 한다.[71] 대표적으로 성요한은 최동수를 만나기 위해 종건의 후임도 되어보고 직접 천량 까지 돈을 들고 가는 등 별짓을 다했으나 김기명은 '김갑룡의 아들' 타이틀 만으로 가볍게 만났다. 이 부분은 성요한은 최동수와 일면식이 없으나 김기명은 상관의 아들이라는 점도 한 몫 하지만 추후 김갑룡과 최동수가 원수를 진 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다.[72]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 한 게 위태곤, 비천회에게 승리한 것과 성요한에게 패배한 것으로, 성요한에 패배함에 따라 4헤드 중 유일하게 비비와 샤오룽이 있는 정상에 올라가지 못하여 3계열사 에피소드 후반부에선 아예 등장이 없다.[73] 물론 여기선 한신우의 국밥에 깍두기 국물을 넣는 김기명의 손만 보이기에, 비중은 아예 없다.[74] 앞서 말했듯 박형석은 이미 박진영과 함께 여러 빌드업을 진행하며 스토리에서 충분한 개연성을 쌓아둔 상태였지만, 김기명은 1계열사 본편 이전까지 박진영과 직접적인 접점 자체가 없었다. 김기명이 어린 시절 박진영과 삼촌 조카 하며 친했다는 설정도 나중에 급히 끼워넣은 감이 강한데 그 이전에는 최번개에게 직접 이름을 듣고 더그림 성형외과에 찾아갔을 때까지 박진영에게 별 반응이 없었으며, 친했다는 설정은 박진영과 대면하기 바로 직전에서야 김기명의 독백으로 언급되는 수준이다.[75] 그나마 이쪽은 등장 때마다 웬만하면 주요인물로 등장, 큰 임팩트를 남기고 빅딜 잡기 편에서는 초중반부 까지 주인공 급 비중을 보여줬기에 다른 이들보다 처지가 낫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김기명과 비슷한 편애 논란이 있다는 문제가 있다.[76] 초반부부터 클럽 가드로 위장잠입 하였으며, 3계열사 최고 전력인 샤오룽을 김기명이 쓰러트림에 따라, 3계열사가 파멸에 이르게 되었다.[77] 서커스를 중단 시킨 사람도 김기명이고, 파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2계열사 최고 전력인 한신우를 다시 되돌려 놓은 것도 김기명이다. 이후 김기명이 돌려놓은 한신우가 류헤이를 이김에 따라, 일해회 2계열사가 파멸에 이르렀다.[78] 1계열사의 실질적인 중심 인물이던 박진영을 우군으로 만들어 무형석의 폭주를 잠재우는 대공을 세웠고, 1계열사 유일, 최강의 전력인 No.1도 4헤드들과 협공해 1차로 격파하는 것에 성공했다. 정작 1계열사에 침입한 얼라이드는 백호인력과 호스텔, 세뇌된 아군들이라는 외부 전력만 상대하며 겉돈 것에 반해, 본격적인 1계열사의 중심 전력들과 맞서 싸워 무력화시킨 것은 또 김기명인 셈이다.[79] 설정만 보면 진주인공이나 다름없다. 과거 한 세대를 평정한 전설의 적자로 태어나 아버지에게 반발심이 있었지만 그의 강함은 동경하며 결국 인정하고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된다는 스토리는 꽤 많은 창작물에서 쓰이는 스토리다.[80] 그 덕에 여주인공이었던 최수정은 타락했다가 원인이었던 최동수의 죽음으로 백화되면서 비중까지 공기화되어서 여주인공 뿐 아니라 히로인 위치도 사실상 박탈당했다. 주인공 위치는 김기명에게, 히로인 위치는 박하늘에게 승계되었다.[81] 문제는 모티브가 된 박기명이 실제로 불법 토토 총판을 운영했던 것으로 보이며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일삼고 다니던 일진 출신이다. 소위 반건달로 추정되는 주변인들과 항상 몰려다녔고 물의를 일으키는 인물들도 많았다. 작가인 박태준과도 친분이 있었기에 한때 박태준 본인의 인성 쪽으로도 갑론을박이 있었다.[82] 소년교도소에서 생일 축하를 받을 때 초코파이로 케이크를 대체해 축하를 받으며 부하들이 케이크를 구하지 못했다고 사과한다.[83] 지태가 이를 보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라고 부탁했지만 김기명은 '돈 아깝다. 국물 있고 면 있으면 제대로 된 식사지'라며 그냥 넘겼다. 다만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인 불법또또 에피소드에서는 라면은 커녕 진수성찬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됐다, 탕수육에 팔보채면 제대로 된 식사지 이때는 불법 또또 사장이 사준것으로 보인다. 전술했든 저 때는 김기명의 캐릭터성과 4대 크루라는 설정조차 확립되지 않았을 때에 나왔던 장면이기에...[84] 심지어 이것도 최동수의 사업 때문에 온 종건과 준구 때문이다. 원흉이 최동수인데 이런 최동수를 도운 김기명이 된 꼴....[85] 왜 이 지경이 됐냐면 일해회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악행 같은 건 정당화 하지 않고 ' 맞아 나 나쁜 놈이야' 식의 전개를 보여준다면 김기명은 착한 척은 다해놓고 정작 행동에 앞뒤가 하나도 안 맞기 때문이다. 물론 다 박태준 때문이다[86] 이 외에도 만화 내에서 악역은 아이폰, 선역은 갤럭시를 사용하는 연출이 있다. 일례로 빅딜 잡기에서 양준철이 유진의 말을 듣지 않고 홍경영의 부탁을 들어줄 때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바꾸는 연출이 있었다. 다만 주인공인 박형석도 아이폰을 사용하기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87] 박형석이 종건의 수련을 받기 전까지는 압도적이었다. 박형석이 종건의 수련으로 버프를 받지 않았다면 아직도 박형석은 독자들에게 서브 주인공(...) 취급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88] 실제로 김기명 편 이후 많은 에피소드에서 다른 이들을 제치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으며 4대 크루의 이야기를 끝맺는 빅딜 잡기에서 주인공 역할을 꿰차며 사실상 4대 크루 이야기에서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박형석과 얼라이드에게 다시 초점이 맞춰지긴 했으나 최번개를 통해 1계열사 참전 떡밥이 던져지며 다시 주요 인물로 등장할 듯 싶다.[89] 심지어 일해회 에피소드에서는 4계열사와 1계열사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에서 박형석과 더블 주인공 급 또는 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1계열사 에서도 그럴 여지가 있다.[90] 박형석 뿐만 아니라 서브 주인공인 이진성과 바스코 역시 어마어마한 전투력 버프를 주면서 쩌리 신세였던 셋이 빅딜 잡기를 기점으로 단숨에 4대크루헤드는 따위로 취급이 가능할정도로 강력해졌다.[91] 작가조차도 '김기명' 에피소드가 끝난 후 "난 노력했어.."라는 후기를 남길 정도(...).[92] 이 문제는 당시 사장이 과거에 김기명의 아버지인 김갑룡의 부하이자 김기명의 삼촌 격 인물임이 드러나면서, 전 헤드 한신우를 구출하기 위해 당장 거금이 필요했어서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예전 부하의 밑에 들어가 또또를 배웠다는 식으로 해결했다.[93] 또또편 김기명에 비해 현재는 눈이 커지고 피부도 밝아지고, 얼굴선이 크게 달라졌다.[94] 스토리 초기의 김기명이 또또 편에서 벌인 악행과 종건의 후임 자리에 칩착했던 이유, 그리고 소년 교도소 편부터 종건에게 극도의 복수심을 보인 이유도 모두 한신우를 구하기 위함이었던 것.[95] 과거편 포함 또또 이전 시점까지 낭만주의 김기명 -> 교도소에서 흑화해 복수심에 불탄 낭만 없는 결과주의 김기명-> 출소후 다시 낭만주의 장난꾸러기 김기명으로 갑자기 낭만을 다시 찾았다.[96] 실제론 외모가 너무 삭았기에 전혀 미성년자로 보이지 않아서 그냥 들여보내준 것이었다.[97] 당연하지만 그들의 듀오 전투력을 칭찬한 것이다.[98] 그냥 체면을 챙기는 이유로 그렇게 연기 했을 수도 있다. 가서 또 혼자 주스나 콜라 마시고 눈치 봤을수도 술집에서 제일 싫어하는 타입[99] 또또 사건으로 인해 돈을 되찾으러 온 이은태와 박범재를 제압할 때도 겉으로는 무자비하게 두들겨팼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나쁜 놈이라는 걸 인정하며 그들에게 사과하고 있었다.[100] 다만 그 때 김기명이 본 인물은 진짜 유진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진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불명의 VVIP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스마트폰을 통해 유진과 대화하게 했다는 것.[101] 빅딜 단체복이다.[102] 거의 정장, 교복 등의 옷을 입거나 아예 벗고 다닌다. 작중 편한 옷을 입은 건 지창용과 싸울 때가 전부[103] 실제로 작가도 이에 대해 너무 과했다고 했다.[104] 애초에 "내 전부"가 등장한 회차의 최고 추천수 베댓 내용이 무려 "막컷 김기명 씹게이같네ㅋㅋ"였다.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댓글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모를 리가 없다..[105] 그와중에 흑인 캐릭터로 만들어놨다.[106] 이전에도 394화에서 한신우가 '응~ 내 전부~'라며 김기명을 놀린 것을 보면 해당 대사가 까이는 것은 한참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107] 보라색과 녹색은 보색 관계이기도 하다.[108] 그래서 일해회의 호스텔 잡기는 수뇌부인 장현만을 잡을 목적으로 백호인력만을 사용했으나 빅딜 잡기에서는 빅딜 전체를 없앨 목적으로 1계열사를 제외한 모든 병력을 사용했다.[109] 샤오룽과의 교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럼에도 전투센스 자체는 매우 좋은편이긴 하다.[110] 김기명은 어느 정도 맞아가며 상대의 약점을 찾아 싸우지만 장현은 처음부터 몰아붙이는 방식의 싸움을 한다.[111] 이전에 유광과 이진성의 싸움에서 그래플링이 맷집의 경지를 카운터 칠수 있기에 그런 방식으로 이길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상은 서성은의 변칙적인 공격 때문에 기술이 제대로 먹혀들지도 않았다.[112] 별명은 아니지만 리다이렉트 되는 단어로는 '죽일 각오 김기명'을 줄인 말인 죽김, 죽각김 등이 있다.[113] 김기명은 고등학교는 진학을 안했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친게 아닌 이상 수능 응시는 불가능하다. 아무래도 고졸 학력까지는 따놓는게 좋다고 생각해 검정고시를 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