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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9:59:06

홍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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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DDD> 홍경영
Steve Hong
파일:H경영.jpg
<colbgcolor=#AF6946,#0A0A0A> 나이 불명[1][2]
가족 홍기태 (장남)
홍재열 (차남)
홍재혜 (장녀)
소속 H그룹 (회장)
직업 H그룹 회장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인간관계
4.1. H그룹4.2. 얼라이드4.3. HNH그룹4.4. 그 외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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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H그룹의 회장으로 최동수의 HNH그룹 창립 이전부터 군림해 왔던 인물이다. 불법적인 수단으로 세를 불려서 치고 올라오는 최동수를 견제하며 뒤를 캐고 있다.

대기업 회장이지만 상당히 소탈하고 허례허식이 없는 사람이라 권위의식을 내세우지도 않고, 옷도 공식석상에서도 후줄근하게[3] 입고 오는 게 특징이며, 식사도 식당에서 저렴한 국밥을 즐겨 먹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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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록

팔 하나로 여기까지 잘도 기어 올라왔구먼?
262화
역시 그렇지? 어린애들 데리고 장난치는 짐승은 혼나야겠지?
262화
제발 부탁이니, 먼저 사냥당해서 이 늙은이 심심하게만 만들지 말게.
262화
늙은 너구리 조심해야지, 잘못 물리면 자네가 죽어.
285화
아니. 난 자네를 쐈는데 빗맞은 걸세.
285화
최씨이거 미친놈이구만?! 사업 밑천 만들겠다고 어?! 미성년자들한테 깡패 짓을 시켜?!
319화
..왜 도왔냐고? 나한테 부탁을 하더라고. 친구 부탁은 들어줘야지.
429화

4. 인간관계

4.1. H그룹

4.2. 얼라이드

4.3. HNH그룹

4.4. 그 외

5. 기타



[1] 50대 후반 내지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최동수 회장이 그에게 존칭을 쓰고 홍 회장은 아예 최 회장에게 자신을 늙은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아 아마 70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박형석은 홍경영을 보면서 할아버지로 취급할 정도고 그 홍경영은 박형석과 동갑인 홍재열, 그보다 어린 홍재혜를 자식으로 두고 있음을 생각하면 자식을 늦은 나이에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장남인 홍기태와 차남인 홍재열의 터울이 클 가능성도 있다.[2] 홍경영 본인도 박형석에게 자신을 할아버지라 칭했다. 홍재열 홍재혜 남매가 늦둥이인 게 맞는 듯.[3] 현재까지 유일하게 입은 격식 있는 옷은 빅딜 잡기에서 입은 정장. 그마저 다음화에서는 다시 풀어헤친 머리에 등산복으로 돌아왔다.[4] 어린시절 홍재열을 내쫒으면서 외로워 죽든 굶어죽든 신경 안쓰겠다고 했지만 그런것치고는 비싼 오피스텔에 집사까지 붙여두는 등 누릴건 다 누리게 해주고 있다.[5] 다만 서로가 홍재열의 친구, 아버지라는 사실은 모르는 것인지 작중 둘이서 홍재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 홍재열이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딱히 숨기는 것도 아니니 박형석 쪽에선 홍재열이 H그룹 차남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럼 자연스레 홍 회장이 홍재열의 아버지라는 것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6]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 박범재, 번너클[7] 매직아일랜드의 식음 캐스트 한 명이 홍경영의 장남 홍기태를 보고 벌떡 서서 인사를 하는데 이곳 회장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홍기태는 최수정의 크리스탈 TV 오픈식을 어드벤처 실내 무대에서 개최하도록 해 주는데, 최동수가 비즈니스를 위해 최수정의 파트너로 홍기태를 연결해줬다고 한다.[8] 285화에서 홍경영과 최동수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보면 늙은 너구리를 핑계 삼는 최동수와 달리 홍경영은 최동수를 정조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최동수와 달리 홍경영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건수를 잡지 못해 최동수를 그냥 두었을 뿐, 건수 하나라도 잡아내는 순간 최동수를 작정하고 묻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상하 관계가 성립하는 이유는 기업의 규모와 연장자, 후발주자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딱히 찌를 약점이 없는 홍 회장과 달리 최 회장은 들키면 위험한 4대 크루라는 치부가 있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것도 있다.[9] 429화에서 홍경영이 박형석과 재원고 인원들을 빅딜 잡기 체포 현장에서 석방하도록 하는데, 이때 홍경영의 언급에 따르면 박형석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라 한다. 박형석을 친구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일해회 회장이라는 무시 못할 자리에 앉은 사람이 손수 청장을 찾아가 청탁했던 사항을 개인의 재량으로 그 자리에서 무산시키는 모습도 보면 기존의 의뢰와 보상의 관계가 아닌 상호 간 신뢰와 조력의 관계로 발전한 듯하다.[10] 물론 대놓고 추형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또한 젊었을 때는 잘생겼을 확률이 높다.[11] 사실 이건 자기 자식이 폭력배와 싸우지 못하게 하고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엄하게 말한 것에 가깝다. 오히려 재열 대신 범죄조직 조사를 해주는 등 큰아들 못지않게 아끼는 편이다.[12] 다이어트를 통한 외견의 변화와 금전적인 지원 등 홍경영의 지원 덕에 박형석은 일해회 공략의 난이도를 낮출 수가 있었다. 일해회는 다른 4대 크루와는 달리 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일해회 소유의 공권력까지 행사할 수 있는 자본과 규모를 갖추고 있기에 갓독이나 호스텔 때처럼 무턱대고 몸싸움만 믿고 가기엔 굉장히 힘들며, 최동수와 서로 견제 중인 상황만 아니었다면 언제든지 일해회가 박형석과 그 주변인들을 쌈 싸 먹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일해회는 물론 최동수까지 견제할 수 있는 홍경영은 현실적으로 본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조력자들보다도 가장 강한 힘을 지닌 사람이다. 홍경영의 입장에서도 최동수의 꿍꿍이를 밝힐 와일드카드로선 박형석이 적임자이기도 하고.[13] 다만 협력 이후 일해회에 잠복하고 있는 현재 시점까지도 홍경영이 홍재열 아버지인 건 모르는 듯.[14] 그런 H그룹이 여전히 4대 크루와 최동수 문제에 크게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정보 부족, 즉 공격해도 되는 합리적인 명분이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당장 일해회의 3계열사를 예시로 이곳은 무려 중국의 대기업 T그룹이 연루되어 있는 곳이라 함부로 건들면 난리 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직 조사 중인 단계.[15] 다만 작중 행적과 최동수를 비판하는 걸 보면 이쪽은 평범하게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로 보인다.[16] 현 경찰청장과도 긴밀한 커넥션이 있기에 증거 조사에 착수하거나 언론을 조작한 경위에 대해 알아봐 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