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강민선 Minseon K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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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1] |
가족 | 김갑룡 (남편) 김기명 (아들)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활동 시기 | 0세대 |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2. 상세
김갑룡의 정실이자 김기명의 친어머니. 다만 정실이라 해도 워낙 여자를 밝히는 김갑룡 때문에 속을 썩이고 있었다. 김갑룡이 죽은 뒤에도 여색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이로 인해 크루 같은 주먹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 듯하다.[2][3] 허나 어찌됐든 특유의 "낭만"으로 대표되던 김갑룡의 의로운 부분만큼은 인정하고 있던 모양이다.남편과 사별한 현재는 아들인 김기명을 홀로 키워냈으나, 당시 아버지를 싫어하던 김기명이 3년 전부터 홀로 집을 나가 생활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홀로 살고 있는 모양이다. 성격은 괜히 김갑룡의 아내가 아니라는 듯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이다. 김갑룡의 그 끊임없는 여색에도 어쨌든 끝까지 틀어지지 않고 관계를 유지했으며, 아들인 김기명도 사람구실은 할 정도로 키워냈다.
그 김갑룡의 정실인만큼 주먹계 일원들과도 면식이 있는 듯하다. 특히 0세대의 김갑룡 주먹패 간부진들 대다수를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기명의 외형 설명에 이도규임을 바로 알아차렸고, 김기명이 최동수와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강민선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쩌면 강민선 본인도 0세대 시절에는 호스텔의 박세림처럼 아예 김갑룡 주먹패의 일원이었거나, 주먹패의 일원은 아니더라도 빅딜과 연희처럼 대단히 밀접한 관계였을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김기명 (302화~318화)
과거 회상에서 첫 등장. 또 여자를 만나러 간 김갑룡이 집을 비우자 집에서 쓸쓸하게 앉아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당시 한신우와 빅딜 문제로 고뇌하던 김기명이 찾아와서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말에 내가 만난 인간 중 가장 쓰레기 새끼라고 말하며 욕하는 듯하면서도, 여자가 보는 김갑룡은 쓰레기 중의 쓰레기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낭만"은 있었다면서 김기명이 아버지인 김갑룡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3.2.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이도규에게 자신의 이복형제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김기명이 그녀를 찾아와 그에 대해 물어본다. 아들을 보자마자 깡패아들 어서 오라며 김기명의 크루 생활을 대놓고 못마땅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김기명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복형제에 대해 물어보자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몸인 줄 알았고 김갑룡은 그걸 핑계로 많이도 하고 다녔다고 덧붙인다.[4] 그리고 김기명의 위로 7살 정도, 김갑룡의 아들이 더 있다고 확실히 못을 박는다.이후 그 사람은 어디서 뭘 하냐는 김기명의 물음에 원하는 걸 얻고 현재 멕시코 갱단 두목을 하고 있으며, 더 이상은 김갑룡의 죽음과 관련된 이전 세대의 이야기라며 함구한다. 이걸 보면 김기태가 죽였겠구나라고 밝혀졌으나 관련만 되어 있어서 박진영이 정확하게 또 말해준 것이 다시 복선인 듯. 그리고 김기태가 죽인 것은 알고 있으나 덮어준 사람은 모르는 것 같다.
3.3. 빅딜 잡기 (411화~429화)
아들인 김기명에게 최동수와의 만남을 주선해준다.3.4. 시로오니 (519화~530화)
김기태가 한국에 온 후 빅딜 거리를 방문하기 전 강민선을 먼저 만난 것으로 보이며[5], 김기명을 죽이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김갑룡의 지포라이터를 김기태에게 넘겼다고 언급된다.[6] 하지만 김갑룡의 유품인 지포라이터까지 넘기면서 김기명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한 부탁이 무색하게도 김기태는 김기명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죽일 생각이었음이 밝혀지며 라이터를 넘긴 게 무의미해졌다.[7]4. 어록
오랜만이구나 어서오렴
우리 깡패아들
힘들게 키운 아들이 깡패가 되다니
이 어미는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단다
수 년 간 열심히 후원한 해외아동이 해적이 된 기분이라 하면 알아듣겠니?
애비도 깡패 아들도 깡패
이 ㅆ발 집구석 피는 못 속인다니까
395화.
우리 깡패아들
힘들게 키운 아들이 깡패가 되다니
이 어미는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단다
수 년 간 열심히 후원한 해외아동이 해적이 된 기분이라 하면 알아듣겠니?
애비도 깡패 아들도 깡패
이 ㅆ발 집구석 피는 못 속인다니까
395화.
5. 평가
비중이 적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외모지상주의 세계관 내에서 드물지 않게 나오는 대인배 중 한 명으로 볼 수 있다. 남편인 김갑룡은 허구헌날 아내와 자식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먹으로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헛소리를 내뱉고 다녔음에도 그의 낭만을 인정해주거나[8], 김갑룡의 사후에는 그나마 남아 있던 유일한 가족인 김기명은 양아치가 되어 다니던 중학교에서 1년을 꿇은 것으로도 모자라 나중에는 아버지의 노선을 따라 빅딜이라는 조직에서 깡패 생활을 했으며, 이후에는 불법 또또 사업을 벌이다가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낸 뒤, 소년교도소까지 다녀왔음에도 그를 내치거나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집에서 모습을 거의 비추지 않는 아들이 방문할 때마다 나름 반가운 태도로 맞아주거나, 김기태에게 남편의 유품인 라이터를 건내주면서까지 김기명을 건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며 또한 화를 내도 고작해야 불평 정도의 선에서 끝내는 모습을 보면 깡패에다가 막장 부모로서의 면이 있는 남편 김갑룡과는 달리, 강민선은 비교적 정상적인 부모이자 세계관 내에서 나름 선인에 속하는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또한 외부 커뮤니티에서는 한때, 김기명의 전투력이 워낙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약해 모친인 강민선의 유전자가 형편 없다면서 놀림을 받는 신세였다.[9] 당연히 이는 장난삼아 하는 밈에 불과하며, 당장에 김갑룡과 대등한 강자인 신겐의 강한 핏줄과 선천적인 역안,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고 수 차례 언급되었던 종건 역시 유아기 시절부터 각종 무술과 격투기를 배우고, 초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전투를 펼쳤었기에 그만큼 강한 것이다. 또한 김기태의 경우에도 다른 1세대 일원들보다도 나이가 더 많으며[10] 성장한 곳이 다름 아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인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거칠게 자랐다는 언급이 나왔기에 훨씬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반면, 김기명의 경우에는 딱히 싸움을 좋아한다는 묘사가 없었으며[11], 아버지의 인맥을 통해 유광으로부터 호신용으로 MMA를 배운 것이 전부였으며, 종건에게 복수를 다짐한 순간부터가 강해지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은 터이기에 의외로 단련을 시작한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았기에 아직까지는 약한 것이 이상하지는 않다.
6. 인간관계
- 김기명 - 친아들. 작중 둘의 사이가 어떤지는 잘 묘사되지 않지만 강민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를 김기태가 가지고 있자 김기명이 그 라이터 어디서 났냐고 화를 내는 것을 보면 김기명은 아버지를 싫어했던 것과는 반대로 어머니는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민선 또한 김기태에게 김기명을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는 등 아들이 크루생활을 하는 것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어머니로서 사랑하는 듯.
- 권지태 - 아들의 부하.
7. 여담
-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한 골초이며 흡연자이다. 항상 등장할때마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
- 주름을 지우면 미중년이다. 젊은 시절에도 상당한 미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여러모로 남편과의 관계가 궁금한 인물. 말하는 것만 들어보면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김갑룡의 장점만큼은 확실히 인정하는 걸로 보아 여색가 기질만 아니면 나름대로 좋게 보기는 한 모양이다. 김갑룡 역시 첩이 임신했을 때와는 다르게 강민선이 임신을 하자 강민선이 처음 봤을 정도로 환하게 웃으며 크게 기뻐했다는 언급을 보면 정말로 아내를 사랑하긴 한 듯. 게다가 지내고 있는 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웬만한 부자 부럽지 않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 그녀가 사용하는 김갑룡의 지포라이터는 실제로 판매되는 중이다.
[1] 0세대 인물들과 비슷한 나이대인듯 하며 50대로 추정된다.[2] 김기명이 크루 생활을 시작하자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다면서 이 ㅆ발 집구석 피는 못 속인다고 대놓고 푸념할 정도.[3] 수년동안 후원해온 해외 아동이 해적이 된 기분이라고.[4] 그러나 첩이 자식을 낳을 때는 대충이었지만, 강민선이 김기명을 가졌을 때는 매우 기뻐하며 환하게 웃었다고 한다.[5] 이로 보아 김기태와 강민선은 서로 안면이 있던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기태에 대해 궁금해하는 김기명에게 더 이상 알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김기태에게 같은 핏줄끼리 피 보지 말자는 부탁을 한 것으로 보아 우호 관계는 절대 아니다.[6] 이때 김기명은 김기태가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어디서 얻었냐며 화를 냈는데, 혹여 김기태가 강민선을 해친 것인지 의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인 김갑룡과는 다르게 같이 살진 않지만 가끔 찾아가 대화도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어머니기도 하니까.[7] 또는 원래는 그냥 죽이고 유품을 가져갈 생각이었으나 강민선의 부탁을 감안해 대답에 따라 죽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바꿔준 것일 수도 있다.[8] 물론 김갑룡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쓰레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비판하는 등 공과 사는 철저하게 구분하는 편이다.[9] 우스갯소리로 나온 말이겠지만, 진지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박종건만 보더라도 한구레 가문의 여자에게서 태어나 잡종 소리를 들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싸우고 다녔으며, 성장한 이후부터는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 중 하나가 되었다.[10] 1세대 왕들 대부분의 나이가 20대 초중반임을 감안하면 왕들보다도 훨씬 연상이며, 배다른 형제인 김기명과는 무려 7살이나 차이가 난다.[11] 아버지가 여색을 밝혔던 터라 이를 혐오했으며, 낭만을 제외한 그와 관련된 것들은 전부 싫어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깡패라는 집단 또한 혐오하게 되었기 때문이다.[12] 김갑룡 첩의 아들로 김갑룡의 나쁜 부분을 닮았고 김갑룡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좋은 사이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13] 지포라이터[14] 김기명이 생김새를 말하니까 바로 알았다.~김기명이 거지 같이 생겼다고 키워드를 던지니 바로 이도규를 맞춘다~[15] 자신의 아들과 만남을 주선해 줬고 최동수 역시 강민선의 부탁에 만나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친분은 있는 듯하다.[16] 다만 강다겸이 김갑룡을 살해하고, 최동수가 덮었으므로 향후 관계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17] 현재까지 서로 만났다거나 알고 있다는 언급은 없었으나 이도규와 최동수를 알고 있는 만큼 이 인물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18] 강다겸이 죽인 사람이 김갑룡이므로, 남편을 죽인 살인범으로 사이가 좋지 못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