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세대 김갑룡 주먹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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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세대의 전설 김갑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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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 최동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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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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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왕 이도규 | 권백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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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름꾼 최민식 | 최번개 | ||||||||||
| 운전기사 노박구† | MMA 유광 | ||||||||||
| 장사 노재수 | 약장수 이벌구 | ||||||||||
| 한태극 | 권곤 | ||||||||||
| 배용팔 | 황종남 | ||||||||||
| †: 현재 사망한 인물 | |||||||||||
| 김갑룡 주먹패 Gapryong Kim Fist G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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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목 | 김갑룡 |
| 부두목 | 최동수 |
| 행동대장 |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FFFFFF 박진영}}}]] |
| 간부 | [[이도규|{{{#FFFFFF 이도규}}}]] , [[권백호|{{{#FFFFFF 권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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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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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투력
두목 김갑룡이 '0세대의 전설\'이고, 작중 '적들(여러 명)이 무형석 레벨'이란 거대한 힘을 쓰러뜨렸으며 목표를 달성하고 해산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0세대를 제패한 조직이다. 적어도 해당 시대에서 세계관 최강 조직이었을듯.이들의 전투력은 박진영이 '무형석을 잡으려면 예전 멤버가 있어야 된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하위 전투원마저 하나하나가 적어도 1세대 마이너 왕급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1] 전성기 시절엔 두목인 김갑룡은 물론 간부들부터 최소 세계관 극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노화와 신체 결손 등의 페널티를 달고있는 현재도 종건급의 전투력을 보유한다.[2] 특히 0세대의 전설인 김갑룡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세계관 최강자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도규는 현재 노쇠해지고 의수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손만으로 싸워서 진검을 쓰는 김준구과 맞먹을 정도이며, 김갑룡의 운전기사에 불과했던 노박구조차 노년의 몸으로 '종건급' 무의식의 본체 박형석과 '1세대 최상위권' 곽지창의 전력 맞치기를 동시에 막아내는 짬밥을 선보인 점, 그리고 한 팔까지 없는 최동수가 본인의 경지인 보이지 않는 공격 없이도 곽지창이 총까지 든 것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시점에서도 충격적인 강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커트라인이 들쑥날쑥한 편인지 작중 뒤이어 등장한 백호인력소의 신세라 팀에 소속된 유광, 이벌구, 노재수의 경우 2세대인 얼라이드 멤버들에게 털려버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최고 간부들과 노박구[3]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평가가 많이 깎여나갔다.
천량 과거편에서 일해회에 속해있는 야마자키파 인원이 0세대라는 칭호를 달고 나옴으로써, 김갑룡 주먹패의 거악은 야마자키였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본을 재패한 야마자키파와 한국을 재패한 김갑룡 주먹패이니 체급도 맞고, 0세대의 모티브인 야인시대 1부가 일제와의 싸움이었음을 생각하면 오마주도 잘 들어맞는다. 만일 이게 맞다면 실제 대한민국 역사의 김두한도 일본인 여럿을 상대해 굴복시킨 역사가 있기 때문에 꽤나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시로오니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야마자키 신겐의 엄청난 강함이 드러났는데 주먹패 일원들이 이 인물을 상대로 전투할 수 있었음이 드러나며 엄청난 전투력을 보유했음이 다시금 강조되었다.[4]
3. 작중 행적
과거 김갑룡이 주먹패에 있던 시절 부하들이 모여서 설립된 조직으로 유진의 말에 의하면 사실상 뒷골목을 평정했던 모양. 그러나 김갑룡이 갑자기 정계에 꽂혀버리면서 끝까지 따르기로 결정한 일부만 데리고 양지로 떠나버리자 이후 남아있던 간부들이 서로 새로운 1인자가 되기 위해 패를 나눠 학생들까지 조직에 들이며 싸우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1세대의 시작이었다.그렇게 십수년 이상을 이어진 김갑룡의 정치 입문 도전기간 동안 1세대에는 이지훈이라는 천재가 나타나 0세대와 1세대의 유착을 끊어 2세대 크루 체제의 탄생을 시작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이들 2세대 크루는 종건과 준구를 앞세운 최동수 회장의 계략에 의해 지하자금이라는 이름으로 HNH그룹의 손아귀에 들어온다.[5]
김갑룡을 따라가지 않은 이도규와 박진영 등 간부들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서로를 찾지도 못할 정도였으며 김갑룡의 아들 김기명과, 권백호의 아들 권지태는 이도규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할 정도. 반면 박진영 쪽은 김기명과 권지태가 어렸을 적에 교류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20~30년이 흐른 작중 시점에는 이도규는 백호인력소를 설립하고, 주먹을 파는 용병 일을 하면서 박진영에 대한 정보를 수색했다. 한편 그렇게 찾은 박진영은 진작에 최동수의 HNH그룹. 정확히는 4년 전에 설립된 4대 크루 일해회에서 일하고 있던 것이 드러났다.
470화에서 박진영이 무형석을 보고 과거 자신들과 맞서 싸우던 놈들과 비슷하다며 김갑룡 주먹패의 다른 맴버를 찾는 것을 보면 김갑룡 주먹패가 또 다른 세력과 세력다툼이나 싸움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조직원
4.1. 수뇌부
김갑룡 직하. 사석에선 말을 놨을 정도로 친하고 강했던 인물들이다.4.1.1. 김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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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김갑룡#|]][[김갑룡#|]]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두목.
4.1.2. 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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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부두목. 별칭은 엘리트.
4.1.3.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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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행동대장.
4.1.4. 이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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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도규#|]][[이도규#|]]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간부. 별칭은 지왕.
4.2. 기타 조직원
여기서부턴 상대적으로 높은 직위로 보이는 권백호, 최번개, 운전기사 노박구 정도에 김기명의 MMA 스승이었던 유광까지 제외하면 그냥 일반 잡졸 포지션에 불과하다. 그래도 일반 잡졸임에도 2세대 기준으로는 상당한 강자에 속하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부분. 일개 전투원으로도 기준 미달이던 심부름꾼 최민식을 제외한다면 전성기 시절 기준 모두 1세대 마이너 왕급 이상으로 보인다.4.2.1. 권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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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권백호#|]][[권백호#|]]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간부.[6]
4.2.2. 노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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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노박구#|]][[노박구#|]] 부분을김갑룡의 운전기사.
4.2.3. 최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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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번개(박태준 유니버스)#|]][[최번개(박태준 유니버스)#|]]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4.2.4. 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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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광(박태준 유니버스)#|]][[유광(박태준 유니버스)#|]]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김기명의 MMA 스승.
4.2.5. 이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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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벌구#|]][[이벌구#|]]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별칭은 약장수.
4.2.6. 노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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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노재수#|]][[노재수#|]]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별칭은 장사.
4.2.7.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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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민식(박태준 유니버스)#|]][[최민식(박태준 유니버스)#|]]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심부름꾼.
4.2.8. 한태극, 권곤
| <colbgcolor=#000,#000><colcolor=#FFF,#DDD> 한태극, 권곤 [ruby(旗, ruby=はだ)] [ruby(克, ruby=かつ)][ruby(太, ruby=た)] , [ruby(古, ruby=こ)][ruby(巻, ruby=まき)] [ruby(権, ruby=けん)][ruby(一, ruby=いち)] Taegeuk Han, Gon Kwon | |
| | |
| 나이 | 불명 |
| 소속 | 김갑룡 주먹패 (이전) |
| 격투 스타일 | 듀오 |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 활동 시기 | 0세대 |
여담으로 둘 다 태극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이름을 하고 있는데, 둘이 첫등장한 490화가 3.1절이 되기 직전인 2월 29일 밤에 올라왔기 때문에 일종의 3.1절 기념으로 이름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4.2.9. 배용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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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배용팔#|]][[배용팔#|]]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4.2.10. 황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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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황종남#|]][[황종남#|]] 부분을김갑룡 주먹패의 조직원.
5. 김갑룡 주먹패로 추정되는 인물
5.1. 불법 또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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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불법 또또 사장#|]][[불법 또또 사장#|]] 부분을김갑룡의 회상 선거 유세 당시에 김갑룡의 유세를 지원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주먹패 소속으로 보이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5.2. 오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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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달영#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오달영#|]][[오달영#|]] 부분을김갑룡의 제자. 실제로 김갑룡과 김기명, 진랑 셋밖에 안쓰던 극복의 경지를 쓰는 모습이 나왔다. 김갑룡 주먹패에 자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제자겸 주먹패 소속으로 보이지만 확실하진 않다.
6. 낭만의 주먹패?
분명 이들은 대한민국을 거대한 힘으로부터 맞서 싸워 지켜낸 독립 영웅들과 같은 설정의 '낭만의 주먹패'라고 작중에서 보여진다. 그럼에도 조직원들이 작중에서 쓰레기와 같이 행동하며 앞뒤가 안 맞는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낭만을 좇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타락했다는 설, 낭만을 추구하는 김갑룡이 리더일 때 이들을 이끌었을 뿐 조직원들은 원래 낭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설 등이 있다. 이렇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맞선 거대한 힘이 사실 공권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드립도 나오는 중.[7] 그들이 애초에 설정 상 조직폭력배임에도 낭만이라는 단어로 자꾸 세탁을 하려고 드는게 문제다.물론 야인시대의 쌍칼이 본인의 조폭 활동을 '거리의 독립군'이라고 열심히 세탁, 미화했듯이 0세대 출신 인물들이 자화자찬 하는 것이라면 아주 어색하지는 않다. 실제로 현실의 조폭, 야쿠자도 보호비를 걷으며 치안을 지킨다느니 주민을 보호한다느니 하는 논리는 쉽게 보이는 것이기도 하고...다만 주먹패에 대립했던 엘리트의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 행위가 드러나면서 김갑룡 주먹패는 나름대로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했다는 전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래는 김갑룡 주먹패 & 김갑룡 주변인물들의 낭만 논란에 대해 적은 것이다.
- 두목 김갑룡은 깡패 출신이 정계로 진출한답시고 당시 조폭 조직들 중에서 가장 거대했던 자신의 주먹패를 제대로 정리하지도 않고 나오는 바람에 제2의 김갑룡이 되기 위한 0세대 잔당들이 1세대 써클과 유착 관계를 맺어 체권 다툼을 벌이게 만들어 주먹계에 혼란을 일으켰던 원흉이며, 아내를 두고, 그것도 집안에 영웅호색이라는 문구를 대문짝처럼 달아둔 채 바람을 당당하게 피고 다니다가[8] 결국 자신의 바람끼가 사생아를 만들어내고, 끝내 자신이랑 대립했던 주먹패의 부두목이 키워낸 전설 칭호의 후계자의 손에 살해되었다.[9] 또한 강민선이 첩이 자식을 낳을 땐 대충이었다고 말하는 걸 봐선 사생아가 어떻게 자라건 방치하고 나몰라라 하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10]
- 부두목 최동수는 기업자금을 위해 4대 크루라는 희대의 범죄조직을 만들어 현 2세대가 겪는 혼동의 씨앗을 퍼뜨렸으며, 이로 인하여 가만히 뒀으면 평범하게 자랐을 미성년자들을 주먹계로 끌어들였다. 1세대 주요 인물들을 상대로 특수 폭행, 신체 훼손은 물론 방화까지 숱하게 저지른 이지훈의 배후에 있으며, 살인, 살인교사, 언론통제까지 가차없이 행하여 자신이 일궈낸 거대한 세력에 위협이 되는 것들은 피를 봐서라도 싹다 토사구팽하고 싹을 잘라내는 인물이다. 다만 최동수는 김갑룡과 이념적으로 대립했다는 묘사가 나왔으니 조직의 낭만과 연관있다고 보기 어렵다.
- 행동대장 박진영은 버릇을 고쳐주겠다는 명목으로 박형석을 상대로 보통 사람이었다면 사망했을 정도의 약물 고문을 행하며 잠도 재우지 않았을 뿐더러 일해회 1계열사의 성형 협찬 사기, 인체실험, 불법 약물 제조 및 생산, 정신병동 강제 입원 및 감금 등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인 박형석, 서성은, 성요한을 상대로 지속적인 감금과 인체실험을 저지르고 있다.[11]
- 지왕 이도규는 자신의 목적이나 기분에 따라 거리낌 없이 사람을 죽이는 성향에 백호인력소라는 평범한 인력사무소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돈만 준다면 어떤 일이던 거리낌 없이 한다는 명목의 범죄조직을 만들어 윗선들의 부정부패를 돕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인 안다영이 입막음으로 죽을 수도 있었음에도 자신들이 죽인 것이 아니니 상관없다며 웃기까지 하였다. 애당초 들어오는 의뢰들부터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것이 없는 폭행, 납치, 감금, 기밀캐기 등으로 4대 크루 중에서도 범죄를 가장 적극적으로 저지르는 일해회와 유착 관계에 있는 등 사람 목숨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인물이다.
- 유광, 노재수, 이벌구 또한 백호인력소 소속으로 이도규의 범죄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중이다. 또한 인질로 육성지를 이기는 등 추한 모습을 보여준다.[12]
- 심부름꾼 최민식은 필리핀에서 어떤 사업을 하면서도 뒤에선 감당못할 범죄들을 저질렀는지 결국 일해회 2계열사에 잡혀들어왔다. 그러고는 아무리 퀘스트라 하여도 18살 미성년자인 박세림을 강간하려고 하였다.
- 중년의 김갑룡과 함께 한 불법 또또 사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짝 홀 확률을 조작해가면서 도박중독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그 중독자가 가족, 친구 등 지인들에게까지 피해 입히도록 유도하였다.
- 두목의 적자 김기명은 지금이야 세탁을 주구장창 돌렸지만 근본적으론 불법도박사이트의 총판이었던 범죄자였으며 교도소에 수감된 뒤에도 반성은 커녕 재소자들 모아놓고 수련이랍시고 때려 패며 자신의 경험치로 삼았다. 이게 김갑룡의 착한 부분이라는 것 자체가 말 다 한 거다라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 두목의 서자 김기태는 종건처럼 존속살인자이며 현재 전세계에서 손에 꼽는 범죄 조직인 멕시코 카르텔의 보스다.[13]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로도 곽지창을 살해 시도 하거나, 도재광과 송하식, 그리고 진랑을 망설임 없이 살해하는 등 작중에서도 가장 극악무도한 위험인물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 두목의 제자 오달영은 과거에는 김갑룡과 같은 낭만을 가진 주먹이었으나 주먹패 말단 배용팔과 황종남에 의해 타락하며 권력을 행사해 부산을 좀먹는 악인이 되었다.[14] 말이 타락이지 배용팔과 황종남이 그의 본성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언급되니 사실상 원래부터 드러나지 않았을 뿐 선인은 아니었던 셈. 다만 김갑룡은 이를 몰랐다고 하며[15]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직접 그를 죽이러 찾아온다.
그나마 네임드들 중 유일하게 권백호와 최번개, 노박구[16]만이 아직까지 흠 잡을 만한 곳이 없는 인물들이다.
반발 심리로 오히려 1세대가 낭만의 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물론 이들의 악행 또한 미성년자들을 패는 건 기본에, 강다겸이나 김기태는 말할 것도 없고, 마태수는 미성년자를 착취하는 불법 포주 후배들을 지지, 곽지창은 사람을 개먹이로 쓰는 개장수 이용, 왕석두는 깡패 용역 운영 등 결코 선인이라 할 수는 없다.[17]
하지만 이런 비판에 대한 반론 역시 존재한다. 낭만의 주먹패라는 이름과 포지션 상 선인들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작중에서는 이들을 선인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두목인 김갑룡 부터가 양면성이 계속해서 강조 되었으며[18], 부하들 또한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등[19] 개개인을 악인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크기에 이는 작가의 의도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김갑룡 주먹패를 선인들의 집단으로 본다면 이러한 묘사들은 이상하게 보이지만 강민선의 말마따나 쓰레기지만 낭만은 있었던 집단으로 본다면[20] 오히려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집단으로 볼 수 있다.[21] 바꿔 생각해 보면 이런 악한들을 따르게 만든[22] 김갑룡의 리더쉽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7. 여담
- 주 활동지는 모티브인 김두한의 활동지였던 서울 종로로 추정된다.
- 위의 단체사진을 보면 김갑룡, 이도규, 박진영은 모두 정면을 보고 있지만 최동수만 주먹패 조직원 3명을 등진 채로 다른 곳을 보고있다. 최동수가 김갑룡을 배신하였다는 떡밥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 주먹패의 간부들이 4대 크루, 정확히는 각 크루 헤드(간부)의 특징과 묘하게 비슷하다.
- 김갑룡 - 빅딜. 아예 빅딜의 헤드 김기명이 김갑룡의 아들이고 과거 김갑룡의 모습은 김기명의 붕어빵이다. 이는 권지태/권백호도 마찬가지. 조직원들이 김갑룡처럼 낭만을 지향하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 최동수 - 일해회. 헤드 유진은 부두목처럼 동그란 안경을 썼다. 사실 외형적인 특징은 안경 형태를 제외하면 서성은을 연상케 하며, 각각 한때 김갑룡/김기명과 같은 조직에 몸 담고 있다가 자신이 지향하는 보다 큰 뜻 때문에 갈라섰다는 점, 자신의 부하(최민식/강서연합)들을 약하다는 이유로 내치는 등 행적부분에서도 닮은 부분이 있다. 별명마저도 비슷한 의미(엘리트/인텔리)인 것은 덤.
- 박진영 - 갓독. 헤드 성요한은 박진영처럼 카피능력을 가지고 있고 목정도까지 내려오는 장발과 교련복을 입고 있다. 또한 모종의 이유로 몸 또는 정신에 결함(성요한은 눈, 박진영은 정신)이 있다. 둘 다 미남이라는 점도 특징.
- 이도규 - 호스텔. 헤드 장현은 이도규처럼 야성을 가지고 있다. 거지생활을 하던 이도규와 가출청소년이던 장현이란 점에서 과거 행적도 비슷하다. 또한 장현은 작중 공식 미남이지만 이도규는 추남이며, 장현은 여리여리해 보이는 몸이지만 이도규는 굉장히 큰 덩치라는 외향이 완벽하게 대비된다. 참고로 이도규는 장현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 주먹패 조직원들의 모티브는 모두 야인시대의 등장인물이며 각 구성원의 모티브는 이렇게 추정된다.[23]
- 김갑룡 주먹패의 4황들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를 가지고 있다(김이박최).
- 다수의 간부 및 조직원들의 이름에서 캐릭터성이 드러난다는 특징이 있다. 노박구는 노빠꾸, 이벌구는 입벌구, 노재수는 '재수가 없음'. 유광은 애매하지만 등장 시 신세라의 구두를 '광'이 나게 닦았다. 사람에 따라 다소 이름을 대충 지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39]
[1] 운전기사 노박구조차 곽지창과 무의식 작은형석의 공격을 흘려냈으며 심부름꾼이었던 최민식조차도 채원석이 각성하기 전까진 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수 있었을 정도였다. 심지어 최민식은 젊을 적 부두목에게 토사구팽 당한 뒤 오랫동안 해외에서 사업자로서 살아온 만큼 늙은데다 전반적으로 살이 많이 찌고 그동안 제대로 된 싸움도 하지 않아서 전성기의 역량을 온전히 살리지 못한 상태였다.[2] 만약 4간부 이외에 등장하지 않은 간부들 중 아직도 생존해 있는 인물들이 있다면, 최민식의 선례로 보아 전투력이 하락은 했어도 현 세대들 이상 가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간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3] 물론 노박구 자체가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강한 편은 아니다.[4] 무의식 조절을 해제했을 경우 기존의 본인을 상대로 우세하던 야마자키 신타로 및 그의 부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김갑룡 본인이 언급하길 신겐이 자신들을 상대할 때는 항상 혼자서 싸웠다고 했는데, 다시 말하면 이 상태의 신겐과도 여러 번 전투를 치렀다는 것이다. 다만 신겐의 강함이 강함인 만큼 무의식 조절 해제 상태의 신겐을 상대로는 일대 다수로도 호각이었다가 김갑룡이 극복의 경지로 겨우 이겼을 걸로 보인다.[5] 주먹패의 동료던 이도규는 최동수와 한 패였고, 최동수 역시 주먹패의 부두목이었다. 즉 한국 주먹계는 수십년 전부터 김갑룡 주먹패의 영향하에 있던 셈.[6] 다만 작중 묘사를 볼 때 김갑룡의 오른팔 포지션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일반 조직원보다는 더 높은 위치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권백호의 아들 권지태가 빅딜 YB No.1이 아닌 김기명의 No.2라고 자칭했듯이, 아들처럼 주먹패에 소속된 존재 보다는 김갑룡과의 군신 관계가 더 돋보이는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된다.[7] 현재는 야마자키파라는 설이 유력하다.[8] 심지어 김기명을 가지기 전까지는 자식을 만들겠다는 명분으로 바람을 피웠으나, 정작 김기명이 태어난 후에도 그런 짓을 멈추지 않았다. 김기명도 어릴 적부터 숱하게 그런 광경을 목격해온지라 아버지를 혐오하게 되었을 정도.[9] 이후 박진영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의 사생아인 김기태도 이 살인사건의 주범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기태가 김갑룡을 죽인 게 사실이라면 사생아를 만들었으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은 김갑룡 본인의 악행에 대한 인과응보로 봐도 무방하다.[10] 이와 관련해서 김기태가 김기명이 자신의 아버지를 쓰레기로 평가하자 매우 흡족해했다.[11] 작가가 꼬인 타임라인을 바로잡기 위해 무리하게 설정을 건드리다가 결국 494화에서 미치기 전에 백한결을 개조하는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렸다.[12] 다만 이건 자신들의 고용주인 천신명이 진호빈을 비롯한 아이들을 잡아오라고 명령했기에 따른 것에 가깝다. 실제로 노재수가 이의를 제기하려 했으나 유광이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고용주니 그냥 따르자며 만류하기도 했다.[13] 다만 김기태는 유독 뼛속까지 악인이라는 묘사가 계속해서 등장하며, 현재 유력 최종 보스 후보이기에 오히려 악행이 차고 넘쳐야 이상하지 않다. 이후 김기태 본인도 자신은 낭만을 싫어한다며 아버지를 배척하는 듯한 입장을 고수했다.[14] 부산의 거물들인 이낙춘, 도현광, 박진남 조차 그 앞에서 쩔쩔매는 말도 안되는 연출을 보여준다.[15] 그러나 오달영이 아무리 잘 감췄다고 해도 이미 권력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아놨으며, 드러나는 모습에서 부터가 이전과 차이가 있을 것이기에 사람을 보는 눈이 있는 김갑룡이 몰랐다는 것은 너무 억지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16] 곽지창과 마찬가지로 충청에서 박형석을 처리하려고 할 때 노박구가 이를 도왔으며 박형석이 살아서 다행이지 이로 인한 피해자들이 존재할거라는 비판이 있지만, 그들의 목적은 최동수를 타도하는 것이며 수틀리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자신들 역시 죽을수도 있기에 어쩔수 없이 예민해진 것이라는 옹호론도 존재한다. 불가피하게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동기가 납득할만 하며 천성은 선인이라는 것이 중론.[17] 비록 이들에 준하는 잘못은 하긴 했어도 마태수는 후배인 안현성을 지원 중이고, 지공섭은 제자인 이진성을 키웠으며, 곽지창은 자신의 은인을 목숨 걸고 지키며 박형석이 돌아갈 때 선물을 보내줬다. 나재견은 친구인 육성지에게 음식을 지원해줬다. 왕석두는 묘사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역시 의리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 육성지는 유일하게 선인이다.[18] 첫 등장부터 영웅호색이랍시고 여러 여자를 후리고 다녔으며, 이후로도 강민선의 언급으로 선한 면은 김기명, 악한 면은 김기태를 닮았다고 하였는데, 김기명 마저도 완전한 선인이라기 보다는 좋게 말하면 입체적인 인물이며, 김기태는 말 그대로 극악무도한 악한이다.[19] 이도규와 최동수는 주먹패 설정이 드러나기 전부터 악인이었기에 그렇다 쳐도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박진영, 범죄자에 강간미수를 저지른 최민식, 오달영의 권력을 악용해 호의호식 하는 배용팔과 황종남, 천신명의 사주로 사람을 죽이려 했으며, 현재도 범죄 집단에서 활동하는 유광, 이벌구, 노재수는 처음부터 김갑룡 주먹패 소속이었다고 나온다. 심지어 유광은 어린 시절의 김기명을 가르친 인물이었으며, 종건에 의해 김갑룡의 벗으로 표현된 것을 보면 김갑룡과 친밀한 사이였을 것이다.[20] 부산 편에서의 김갑룡의 행적을 보면 사람을 돕는 이유가 그냥 멋있어서라고 말한다. 야마자키파를 상대한 등의 선행들과 여자들을 후리고 다닌 등의 악행들도 크게 보면 같은 맥락이었을 것이며, 이러한 거침없고 제멋대로인 성격은 서자인 김기태에게 최악의 방식으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21] 현실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당장 김갑룡의 모티브인 김두한 부터가 선인으로 평가받기 어려우며, 익히 아는 홍길동전의 모티브가 된 인물 홍길동 역시 실제로는 의적이 아닌 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한량이었다. 그의 행적 중 탐관오리를 벌한 것이 당대 인물들에게 큰 인상을 주어 미화된 것 뿐 그 역시 대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선인 내지는 주인공으로 묘사되는 삼국지의 유비 또한 그렇다. 그 역시 비교적 선인이었던 것은 맞으나 적어도 스스로의 이득에 의해 움직인 행적이 많다. 본작의 인물들 역시 대다수가 범죄와 폭력을 저지른 범법자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동조하는 인물들을 선역, 반목하는 인물들을 악역으로 분류하는 것도 같은 맥락. 독자들 중 열의 아홉은 선인이라 판단하는 곽지창 역시 거악을 막기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 있었을 지언정 살인을 저지르고 개먹이로 준다는 묘사가 나온 인물이다.[22] 현재까지 등장한 주먹패 조직원들은 모두 김갑룡을 좋게 평가한다. 심지어는 반목한 것으로 보이는 최동수 조차도 빅딜 잡기를 위해 지원을 요청하러 온 김기명을 김갑룡의 아들이란 이유만으로 대면해 주었으며, 김갑룡은 그렇게 살지 않았다며 그를 내쫓고자 했다. 박진영과 이도규 역시 그를 많이 따랐던 것으로 묘사되며, 노박구는 최동수를 저격하기 전 김갑룡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23] 의외로 야인시대에서 김두한과 쌍벽을 이루던 최강자인 시라소니는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다.[24] 과거엔 김기명과 판박이지만 중년때는 대놓고 실제 김두한이다.[25] 야인시대 내부 행적 한정. 전투 스타일의 경우 노재수가 가져갔다.[26]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 것이랑 실제 역사에서 임화수가 상당한 싸움꾼이었다는 걸 모티브로 한 것 같은데 문제는 임화수는 김두한이랑 어떤 관계도 아니었다. 적이였어도 마주친 적이 거의 없으니...따라서 시라소니 제외 싸움 TOP2였고 당시 보기 드문 고학력자에다가 김두한과 친구였다가 갈라진 이정재와 기획사 사장이었던 임화수가 복합적으로 합쳐졌다고 봐야 한다. 다만 조직 내 참모인 점도 강조돼 있으니 조직 내 최고의 브레인이었던 김영태도 섞여있다 보면 된다라 하지만 끝까지 김두한 곁에 남았다는 걸 생각하면 박진영이 더 김영태와 일치하다고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 검도에 특화돼서 검을 잘 쓰는 부분은 그의 부하인 김준구가 가져갔다.[27] 싸움스타일은 쌍칼을, 과거행적과 끝까지 김갑룡 편인 것, 조직 내 브레인인 점은 김영태, 일부 행적과 이름은 정진영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정된다.[28] 개그캐인 점(개코)+서남방언 소유자에 근육돼지 체형과 묵직한 한 방(김무옥)+상당한 장신에 강하면서 스피드가 빠른 공격(문영철)[29] 덩치가 큰 것(아구), 전투력이 강해도 0세대에서 약체였던 것과 결국 쫒겨났든 배신했든 주먹패에서 떨어져나간 것.(김삼수)[30] 돈을 탕진한 것은 휘발유, 사업 수완이 뛰어나고 화나면 다혈질로 변하는 데다 전투력이 중간급인 김관철과 비슷한 위치로 추정되는 것.[31] 김갑룡과 호각인 걸 생각하면 싸움 실력 자체는 최강자 라인인 이화룡 정도로 보이지만 김갑룡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것은 신영균과 매우 닮았다.[32] 이름부터가 그렇고 성은 당시 야인시대 번개 배우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3] 반면에 야인시대에서의 번개는 헌병대에 끌려가서 김두한의 행방을 묻는 일본 헌병대 장교에게 모진 고문을 받다가 숨을 거두지만, 해당 만화의 과거에서는 김갑룡 주먹패로써 거대한 힘과 싸우다 휠체어 신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34] 끝까지 선의 편인 것, 전성기 전투력이 신세라 팀보다 훨씬 우위로 보이는 것, 전투 스타일이 힘보다 기술과 스피드에 기인한 것. 싸움 레벨로 치면 최약체인 번개는 절대 아니고 최소 홍만길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다.[35] 이름 한정. 사실 유지광은 김두한 휘하에 있던 인물도 아니다.[36] 신세라 팀의 리더인 것, 그들 중 전투력이 가장 우위인 점, 작 중 악의 편인 것.[37] 전투 스타일 측면 한정.[38] 포지션이 졸다구인 것과 한 덩치하는 것, 끝에는 악의 편에 서다가 처단당한 것, 운이 좋지 않은 것(노재수는 말 그대로 권지태에게 1컷, 신정식(돼지)은 다같이 한 학생 폭행치사 사건에서 혼자만 끌려가 사형당한 것.).[39] 실제 야인시대 주먹들 별명도 대충 지은 것들이 많은거 보면 나름 고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