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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0:12:39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1. 개요2. 특징3. 유형
3.1. 주변인물 형
3.1.1. 예시
3.2. 역사인물 형3.3. 유명인 형
3.3.1. 예시
3.4. 본인등장 형
3.4.1. 예시
3.5. 범죄자/비하적 인물 형
3.5.1. 예시

1. 개요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매체에서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을 설명한다.

2. 특징

좋게 보면 패러디, 오마주로 보일수 있으나, 나쁘게 볼 경우 왜곡, 미화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성소수자와 관련해서는 아웃팅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여기에서는 해당 문제 때문에 작품 목록에는 집어넣지 않지만, 2020년 초부터 민음사와 문학동네에서 소설을 연재한 작가들이 실존 성소수자의 삶을 소설 소재로 각색하지 않고 그대로 집어넣어 당사자들에게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아웃팅 피해가 연속으로 발생한 적이 있다. 자세한 건 민음사 출판그룹 문서와 이 기사 참고.

저격 등 나쁜 의도로 쓰였다면 해당 대상이 된 사람이 매우 기분이 나쁠 만하다. 예를 들어, 하르모니아성경의 역사에서 각각 아이유허영만저격해 문제가 되었다. 또한 강남화타에서 각각 아이유의 본명인 이지은, 초아, 크리스탈은 이름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김혜수는 이름이 김해수로 살짝 바꿔 해당 작품 등장인물로 등장시켜 성적대상화가 되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2023년 2월 28일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의 인명과 관련 내용이 수정됐다. 기사. 또한 서민 교수는 강남화타의 작가를 두둔할 때 재벌집 막내아들거론하기도 했는데, 해당 작품은 모티브가 된 것들의 이름을 많이 바꾸었고, 성적인 작품이 아니며, 드라마 버전은 픽션 면책 조항까지 있다. 기사

당사자의 기분은 둘째치고 이는 엄연히 초상권을 침해한 행동이며,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라 퍼블리시티권의 침해 소지도 있다. 이 때문에 19금 작품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 작품에서도 실존인물의 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터부시되며, 모티브를 직접적으로 식별하기 어렵게 틀어서 묘사하는 것이 절대 다수다. 실존인물을 함부로 캐릭터화해 등장시키면 해당 캐릭터의 작중 취급과는 상관없이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엔 당연히 작가의 주장과는 상관 없이 세간의 인식이 판단 기준이 되며, 특히 웹툰이나 웹소설은 이런 논란 한 번이면 정말 순식간에 망한다. 게다가 이렇게 틀어서 묘사했는데도 문제가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술하듯이 픽션 면책 조항을 붙이기도 한다.

물론 후술하듯이 작가가 편집자를 악역이나 반동인물, 나쁘게 묘사하는 경우는 꽤 많은데 이는 해당 편집자가 작가와 사적인 친분이 있는 등 때문에 그 행위를 용인해줘서 그런 것이다. 마음의소리에서 김준구가 나쁘게 묘사된 적이 잦은데 실제로 조석과 김준구 둘이 11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네이버 웹툰을 같이 발전시켜 왔으며, 저런 걸 그려도 넘어간다는 점에서 친분이 상당하다는 증거일 수 있다. 비상시에 올리는 만화를 소개하는 편에선 조석이 김준구를 형님이라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 사적인 친분은 충분해 보인다. 이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나 패러디 캐릭터의 경우 이런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와는 반대로, 사로잡힌 악령 등 해당 작품이 나중에 내부고발로 밝혀질 수도 있다. 그리고 주변인물이나 유명인의 이름을 따오거나 모티브로 했지만, 그 대상 인물이 범죄를 저지르는 등 물의를 일으켜 캐릭터의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 오버워치캐서디(구 맥크리)가 그 예시이다.

에니어그램을 참고하여 등장인물을 만들 경우 공식에 대입하듯이 캐릭터의 성격을 만들게 되어 너무 전형적이 된다는 비판이 많은데, 그래서 숙달된 스토리텔러들은 같은 유형의 실존 인물을 바탕에 두고 애니어그램을 참고하여 실존 인물이 실제 삶에서 성장과 퇴보에서 어떤 양상을 보였는지를 살펴보고 등장인물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실제 이야기를 투영시키면 은근히 작품이 재미있어 지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을 제작자가 진짜로 있던 것처럼 만드니 관객들도 진짜로 듣게 된다. 하지만 자서전과 다르게 이건 픽션, 즉 허구의 이야기라서 논픽션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실제 사건 패러디 중 작가나 주변인물이 겪었던 일이 아닌, 현실에서 누구나 알 법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면 이슈가 된 시점에서야 모두가 알고 있으니 이해에 어려움이 없고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이슈가 사그라든 후에는 개연성이 부족해 어설픈 요소로 보이기 딱 좋아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다. 애초에 현실은 온갖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 개연성이 별로 없고 현실이 소설보다 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단, 창작자가 자기 투영을 한 작품인, 자전적 작품 중 이름이나 상황 등이 바뀐 등장인물 중 하나가 매체 제작자 본인을 모티브로 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초상권이나 퍼블리시티권 침해 문제가 적다.

실제 이야기를 투영했다가 사실 왜곡에 의한 당사자 혹은 단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다. 이럴 때 작품이 시작하기 전에 픽션 면책 조항을 넣기도 한다. 종종 현실은 픽션보다 나쁘다고 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당연히 예외가 존재하는 법이라서,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일이 많은 정치풍자물 등이 명예훼손 같은 법적 문제로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보통 정치풍자 장르에서는 픽션 면책 조항을 쓰는 일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도 많다. 이런 조항을 쓰는 것은 얼핏 보면 면피성 발언인 것처럼 보이지만 중국처럼 매체에 대한 검열이 엄격한 나라에선 이를 수정하지 않으면 국가 차원으로 아예 차단하거나 처벌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편이다.

주로 세 종류로 분류되며 그 분류는 이하와 같다.

3. 유형

에세이 만화(생활툰), 취재 만화, 일기툰 등 작가 본인의 체험담 형식의 작품과, 역사와 관련된 작품은 당연히 실제 인물이 등장하므로 제외한다. 이름이나 상황 등은 다르지만 작가 자신의 과거를 투영시키면 자기 투영 문서 참고.

'작품: 캐릭터 - 모티브가 된 인물' 순으로 기술한다.

3.1. 주변인물 형

주변 인물을 따온 유형으로, 만화의 경우 주로 편집자, 어시스턴트, 주변 지인들이 그 대상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성격적인 모티브만 따오는 경우, 외형적인 모티브만 따오는 경우, 일화 모티브만 따오는 경우, 그리고 가장 많은 경우로 이름을 따오는 경우로 나뉘게 된다.

3.1.1. 예시


어째 김준구만 수두룩하다.

3.2. 역사인물 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역사인물 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유명인 형

주변인물 형과 비슷하나 이 경우는 대개 자신의 주변인보다는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인을 모티브로 삼는 경우를 말한다. 선술했듯이 좋게 보면 패러디, 오마주로 보일수 있으나, 나쁘게 볼 경우 왜곡, 미화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주변인물 형보다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 초상권이나 퍼블리시티권 침해 문제가 있으며, 저격을 했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선술한, 창작자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의도적으로 메리 수를 부여해 본인의 작품을 노골적으로 망치지 않는 한, 이 문제에 자유롭다.

3.3.1. 예시

3.4. 본인등장 형

에세이 만화(생활툰)나 취재만화 등의 형식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혹은 유명인의 경우 오마주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허락을 받아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성우를 본인이 직접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개그맨 등장화 등이 대표적인 예. 이 경우는 실제 인물이라는 무게감 덕분에 설득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지만, 반대로 무디맨처럼 자캐딸, 메리 수로 논란이 된 사례가 있듯이 스토리의 질을 해칠 수도 있는 역효과도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작가 본인이 직접 등장해 캐릭터와 만나거나 작가의 만화 연재처 담당 피디들이나, 스포츠 만화 같은 경우에는 실존하는 운동 선수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풍자의 의미로 정치인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후기나 에세이 만화(생활툰) 등에서 사용되는 작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오너 캐릭터(오너캐) 참고.

3.4.1. 예시

3.5. 범죄자/비하적 인물 형

말 그대로 실제 범죄자 내지 부정적인 요소들이 모티브가 된 유형. 대개 이런 캐릭터는 실제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나온다. 유독 대한민국 작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주변 인물이나 유명인이 범죄 또는 부정적인 일를 저지른 경우는 제외하고, 처음부터 범죄자나 부정적인 일을 저지른 사람이 모티브가 된 경우만 여기에 포함한다. 따라서 내부고발 작품도 여기에 포함하지는 않는다.

3.5.1. 예시



[1] 작가 자신의 자기 투영도 있다.[2] 장삐쭈 본인이 직접 겪었던 수기사 포병여단 출신의 고문관이 모티브였다고 언급했다.[3] 작가의 두 번째 남편. 단, 롤링은 결혼 전 이미 해리 포터 시리즈 초안의 일부를 썼기 때문에 그가 직접적 모티브가 된 것은 아니다.[4] 단, 구체적인 성격 등 세부적으로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건 아니다. 링크. 또한 모티브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롤링과 생일(7월 31일)이 같다.[5] 작가의 친구. 집에 자동차가 있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와 같이 포드 앵글리아였다. 기사, 링크, 링크 2, 기사. 션 해리스는 구판 1권 작가 인터뷰에서 모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소 못미더운 친구였다고.[6] 거미를 싫어하는 것만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자기 투영을 많이한 건 아니다.[7] 남은 85%는 창작일 것이라고 존 네틀십이 추측했다.[8] 와이딘 학교의 초대 교장이었다. 긴 퀼트 재킷을 입으며 현명하고 친절했다. 덤블도어와는 다르게 수염이 없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9] 작가가 살았던 적이 있는 글로스터셔의 마을 윈터본(Winterbourne)에 있는 세인트 마이클스 초등학교(St Michael's Primary School)의 전 교장. 링크. 이미지, 이미지 2[10] 와이딘 학교의 교장 중 하나. 여성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교장과는 다르다. 학생들에게는 깐깐하지만 친절하고 온화하고 학생들을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11]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최악의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작가미네르바 맥고나걸처럼 지혜롭고 사려 깊은 여자가 윌리엄 맥고나걸 같은 영국 역사상 최악의 시인의 후예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게 흥미로운 설정이 될 거 같았다고...[12] 작가가 다닌 와이딘 학교의 화학교사이자 저녁에 이뤄지는 선택수업에서의 천문학 교사. 링크, 기사, 일부 번역[13] 작가가 다닌 초등학교의 담임.[14] 켄 스미스와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모티브가 된 덤블도어처럼 흰머리가 있었지만 켄 스미스처럼 수염이 없었다. 링크[15] 저격 때문인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작가가 2년 동안 견뎌냈는데 록하트보다 더 안 좋았다. 링크, 링크 2. 영국 교육 시스템에서 중등학교 졸업시험을 친 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2년의 식스폼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교사일 가능성이 높다.[16] 브루어 관용구 우화 사전(Brewer's Dictionary of Phrase and Fable)에 나온 잘생긴 스코틀랜드의 노상인의 이름. 록하트는 제1차 세계 대전 관련 기념관의 이름에서 따왔다. 링크[17] 이름은 나중에 미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영국의 만화 세인트 트리니안스(St Trinian's School)의 교장 엄브리지에서 따왔으며, 거기에는 미스 통스라는 교사 캐릭터도 나온다. 링크[18] 먹을 게 없으면 벌레도 먹고 쥐도 먹고 거머리도 먹으며,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곰을 잡으면 곰도 구워먹을 남자라고 별명이 '곰 굽는 자'이다.[19] 이쪽은 실제 연예인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단순히 추정만 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작가 측에서 확실하게 시노자키 아이가 모티브라고 못박았다.[20] 비록 오피셜로 코마츠 나나가 모티브라는 얘기는 없었지만 외모는 물론이고 이름까지 암만 봐도 모티브가 맞다.[21]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자전적 소설[22] 영심이의 실사판 영화에서도 박남정이 직접 출연했다.[23]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강수연, 강자연 - 이재영, 이다영) 등[24] 다만, 이름표기가 野崎으로 다르다.[25] 다만 이름표기가 히라가나로 다르다.[26] 더빙 또한 본인들이 맡았다. 그외에도 원작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원작자 둘이 가끔 등장한다.[27] 만화가 끝나고 인터뷰가 많이 나온다.[28] SMAP 멤버 전원이 다 등장했는데 쿠사나기 츠요시만 유독 비중이 높다.[29] 오오사토 타케시의 한국명[30] 그런데 해당 인물이 히로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31] 피해자 토가미 마리나 역시 실제 사건의 피해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32] 이름의 모티브가 유영철, 김길태, 이영학이다.[33] 성범죄자라는 모티브는 조두순에서 따온 듯 하다.[34]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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