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드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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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얼간이들 NATURAL BORN IDIOTS | |
<colbgcolor=#d11547,#d11547><colcolor=#ffffff,#fafafa> 장르 | |
작가 | 가스파드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1부: 2012. 06. 13. ~ 2013. 10. 30. 2부: 2023. 08. 17. ~ 2024. 03. 14. |
연재 주기 | 목 |
단행본 권수 | 4권 (2014. 03. 31.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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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1 로고 | 시즌 2 로고[2] |
가스파드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으로, 2014년 BICOF에서 열린 부천만화대상에서 우수만화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뭘 해도 안 되는 얼간이 신인류가 떴다!
낙천적 우유부단 거북이 가스파드와 말초적 친구들의 좌충우돌 라이프.
이미 화제의 중심! 'Natural Born Idiots'의 새로운 이름, '선천적 얼간이들'
자세한 내용은 선천적 얼간이들/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낙천적 우유부단 거북이 가스파드와 말초적 친구들의 좌충우돌 라이프.
이미 화제의 중심! 'Natural Born Idiots'의 새로운 이름, '선천적 얼간이들'
3. 연재 현황
3.1. 1부
본래 베스트 도전에서 'Natural Born Idiots'라는 제목으로 연재됐었다.[3]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6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2013년 10월 30일에 70화로 시즌 1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작가의 말을 토대로 본다면 시즌 2가 재연재되기까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작품의 구상을 해둔 것으로 보이기에 새로운 웹툰을 연재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2014년 10월에 전자오락수호대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3.2. 재연재와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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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이라면 재연재 결정된 다른 웹툰이 모두 유료화되어 스토어로 이전된 상태였던 데 비해, 선천적 얼간이들은 유일하게 완결 후에도 무료 제공되고 있었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상황적 특이성이 특이성이다 보니 호평 일색인 다른 작품과 달리 이 작품만큼은 왜 굳이 재연재를 하냐는 댓글이 많다. 또한 이 작품은 다른 앙코르 작품처럼 완결이 아닌 시즌 1이 끝난 거라 시즌 2가 시작도 안 했는데 뜬금없이 앙코르랍시고 멀쩡한 걸 갈아버려서 문제가 된다.
애초에 긴 작품이 아니라서 금방 정주행할 수 있는 작품이라 후반부 에피소드가 보고 싶으면 괜히 오래 기다리게 생긴 데다, 원래 작가의 말에 주옥 같은 멘트가 많았는데 이젠 그마저도 못 보게 되어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네이버 웹툰 측에서도 이러한 독자들의 요구를 의식했는지, 결국 만화 말미에 작가의 말을 추가하여 업로드하였다. 네이버 웹툰 측에서 공식적으로 작가의 말을 재기록해두기 전까지는 일부 독자들이 재연재 전 작가의 말을 코멘트로 써두고, 그것이 매회 베댓으로 올라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3화를 업로드할 때는 사라건 공작, 수재민 비버, 그리고 이 화의 하이라이트였던 스포닝 풀이 잘린 채로 업로드되면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고 이후 잘린 내용이 다시 업데이트 되었다.
재연재 결정 초기에는 여러모로 의견이 분분했으나,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일부 컷의 무단 삭제나 작가의 말 누락 등에 대한 피드백이 받아들여지면서 상황은 초기에 비해 많이 호전된 편이다.
한편 가스파드를 유명하게 만든 또 다른 부분인 희대의 휴재 공지도 그대로 올라올 지도 관심거리였다. 2017년 10월 9일에 첫번째 휴재 공지 편이 그대로 올라왔다. 두번째 휴재 공지이자 ''이렇게 지낸다는 게 근황이 아니라 이거 만든다고 못 쉰 게 근황입니다.'라는 작가의 말까지 올라온 두번째 휴재 공지(50화~51화 사이)는 올라오지 않았다. 플래시 형식이라서 모바일에서는 보기 힘들어서인 듯.
일요웹툰인 조의 영역이 기존 연재분이 모두 올라온 후 연재 종료되지 않고 기존에 연재되지 않았던 시즌 2로 이어지자 선천적 얼간이들도 전에 올라왔던 에피소드를 다 올리고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댓글이 종종 보이는 편. 다른 재연재 만화에 비해 선천적 얼간이들은 완결 당시 시즌 1 완결임을 명시하고 끝났기에 그런 추측이나 바람을 표하는 댓글이 더욱 많이 보인다.
다만 현재 전자오락수호대를 연재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 그래도 바쁜데[4] 가스파드 작가도 본작에서 종종 소재로 써먹었을 정도로 비가 오면 몸이 아작나다 보니 전오수조차도 비가 거하게 오면 휴재할 정도로 휴재가 종종 있는 편이라 최소한 전오수 연재 중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중론이다.
2018년 2월 25일 재연재 후기가 올라왔다. 내용은 감사 인사와 더불어 시즌 2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은 필요한 게 더 많은데다 준비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돌아오기만 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걸 알고, 무엇보다 두 개 동시 연재는 건강 문제와 여러 사정으로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연재도 종료되고 다시 유료화되며 네이버 웹툰의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는 듯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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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부
선천적 얼간이들 (2023) - 공식 예고편[5] |
로이드: 네깟게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것만 골라 그렸다고...
디노: 네깟 것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잘난 적이 있었다고...
어텀: 바보들아... 멍청이들아...
삐에르: 똘추들아...
산티아고: 덜 떨어진 것들아...
펠: 빡대가리들아...
얼간이들아...!
디노: 네깟 것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잘난 적이 있었다고...
어텀: 바보들아... 멍청이들아...
삐에르: 똘추들아...
산티아고: 덜 떨어진 것들아...
펠: 빡대가리들아...
얼간이들아...!
2023년 8월 9일, 돌연 재연재본이 사라지고 무료화되면서 과거 회차가 전부 롤백되고 예전 댓글이 돌아왔으며,[7] 재연재 당시 올렸던 후기가 1부 후기라는 제목을 달고 올라왔다. 이러다보니 팬들은 2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앞서도 말했듯 가스파드 작가는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 1, 1부가 끝났다고 발언했고 2부로 이을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전자오락수호대도 완결난지 꽤 된 만큼 선천적 얼간이들의 복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와 화제가 됐다.[8]
그리고 일주일 뒤인 8월 16일, 완결웹툰에서 목요웹툰으로 이동되고 새 썸네일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날 밤 EP.00 예고편이 업로드되며 무려 10년 만에 2부 연재가 시작됐다.
2부 썸네일을 보면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는데, 제목 선천적 얼간이들이 '선천적 얼간2들'로 표기된 것과 함께 영문 제목 NATURAL BORN IDIOTS에 들어가는 I도 로마숫자 Ⅱ로 바뀌었다. 인스타그램 소감
반응은 폭발적이다. 12시 15분 기준, 순식간에 좋아요 약 7000개와 댓글 약 4000개라는 상당한 반응을 일으켰고 쿠키 장전 준비한다는 팬들과 신규 독자들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스토리가 시즌 1과 동급이거나 비슷하게 알차고 현재 반응이 유지된다면 상위권은 물론이고 1위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부 예고편만 올라왔을 뿐인데, 하루만에 목요웹툰 2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8월 23일 밤, EP.71_그들만의 하례 편이 올라왔다.[9] 1화부터 반응이 좋다보니 PC기준 2위, 앱 기준으로 중위권에서 순식간에 8위로 상승했다.[10]
기존과 차이점이 있다면 작화가 혁신적 얼간이들 느낌으로 조금 더 둥글어졌으며, 캐릭터들의 비율이 sd에 가까워졌다. 대표적으로 가스파드의 눈크기가 시즌 1에 비해 작아지고, 미간의 넓이도 넓어졌으며, 디노의 부리도 입 다물고 있을때 한정으로 입 경계선 대신, 명암으로 구분했다. 산티아고의 미간도 꽤 넓어지고 귀가 짧아졌으며, 삐에르도 부리의 콧구멍이 생략되었다.
시즌 로고에서도 변화가 있는데 시즌 1에서는 특정 편을 제외하고 가스파드만 나왔으나[11], 시즌 2에서는 각 에피소드별 주요인물도 같이 등장하여, 에피소드 별로 누가 주인공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월이 흘렀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시즌 1에서는 가스파드가 꿋꿋 서서 걸어가는 모습과 대비대어 골골대며 누워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에피소드 주인공 또한 눕거나 엎드려 있다.[12] 그리고 84화에서 주연급 인물이 아니더라도 해당 회차에서 메인으로 나오기만 하면 로고에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024년 3월 14일, 100화를 마지막으로 시즌 2가 종료되었다. 이제는 작가나 주변인들도 더이상 혈기왕성하던 나잇대는 아니며 각자 가정이 생기면서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예전같이 모여 놀 수 있는 시간도 적은데다 소재의 한계도 드러나면서, 시즌 2는 비교적 짧게 끝냈다. 너무 일찍 끝난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아서 100화에서 해명했는데 작가 왈 10년의 세월이라 해도 컴퓨터 앞에 앉아 보낸게 7년, 아파서 드러누운게 1년이고[13] 그걸로 100편을 그려도 대사가 10줄도 안 나오며 이젠 모여 봤자 재밌는 이야기 3~4개, 밥 먹은 이야기 300개, 출퇴근 이야기 100개, 지병이야기 6285개라고 밝혔다. 완결 소감
2024년 11월 12일 유료화됐다.
4. 특징
화풍과 색감 선택이 그래피티 스타일과 가깝다. 그래서 대부분의 다른 네이버 웹툰과는 차이가 난다. 그리고 컷과 컷의 연결이 만화의 동적 연결처럼 이어지기보다는 독립된 컷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시도는 지금의 컷툰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주요 소재는 작가와 작가 주변인물[14]의 코믹한 일상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성향은 마음의 소리와 생활의 참견의 가운데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보통 일상툰에 부정적인 사람들, 주로 남성들이 공감할 만한 추억을 자극하는 소재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워낙 잘 풀어내고 개그가 먹혀서 여성 독자들도 많다.
작가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보니, 작가의 거주지인 부산과 관련된 소재들이 많이 보인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나 부산대, 부산어린이대공원 등등. 덕분에 80~90년도 당시의 부산 출신 독자들에게는 추억을 연상케하는 효과가 있고, 타지역 출신 독자들에게는 당시 부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학습 효과(?)가 있다.
오너캐로 거북이[15]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사용한다. 주변 등장 인물들도 소, 닭, 개, 방아깨비, 물고기 등 동물 캐릭터로 그리고 있으며, 이름은 모두 외국어[16][17]이름이다. 헤어스타일은 전개상 꼭 필요할 때만[18] 묘사되고 보통은 깔끔히 생략하는 편.
스토리의 흐름, 캐릭터의 성격 등으로 재미를 주기보다, 한 컷 한 컷의 장면 자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폭소를 일으킨다. 특히나 당대 유명한 인터넷 유머 요소들을 많이 패러디하고 있으며, 그것이 만화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웹툰 접촉이 잦은 독자들에게 매우 강하게 다가온다. 덕분에 각 컷의 퀄리티는 단연코 최상급. 또한 손으로 직접 쓴 인상적인 글씨체 역시 특징이다. 버릴 컷이 한 개도 없는 만화, 속이 꽉꽉 차 있는 만화라고 하겠다. 휴재를 한다 해도 뭔가가 올라온다!
워낙 에피소드 하나하나의 임팩트가 엄청나다 보니 댓글에는 '작가는 인생이 시트콤이냐' 하는 반응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렇다 보니 같은 일상적인 소재가 주로 쓰이는 개그 웹툰인 마음의 소리와 심심찮게 비교가 되는 편인데 일명 조석이 일상 같은 판타지라면 가스파드는 판타지 같은 일상이라고. 사실 마음의 소리 같은 경우는 초창기를 제외하면[19] 이미 일상물보다는 개그 만화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지만 선천적 얼간이들의 경우 소재나 플롯만 놓고 보면 많지는 않아도 일상 생활에서 한 번쯤은 일어날 법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워낙 작가의 컷 구성과 개성 있는 그림체 등의 표현력 덕분에 박력넘치고 판타지 같이 보이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워낙 '임팩트가 넘치는 본인 주변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그런지 소재의 한계가 명백해서 분량이 짧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다. 1기 분량이 단행본으로 4권이다.
작화 속도도 상당히 빠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원래 베도 시절은 연재 주기가 불규칙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직장과 병행해서 그린 에피소드들이다. 그나마도 정식 웹툰 작가가 된 이후 다니던 회사는 퇴직한 상태에,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등장인물이자 지인인 작중 이름 '디노'가 매번 퇴근 후 채색 작업을 도와줬다고. 퀄리티 대비 연재 주기가 빠른 것이 이해가 간다.
개그 만화 치곤 은근히 욕설과 폭력적, 성적인 표현이 많이 첨가되는 편이기도 하다. 지랄, 등신 같은 욕설은 기본적으로 뿜어져나오고[20] 이년 저년 이새끼 저새끼 같은 비하 표현도 자주 등장하며 피가 마구 튀는 등 상당히 폭력적인 묘사들이 넘쳐난다. 단, 폭력적인 묘사는 상당히 과장되어서 묘사되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어서[21]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으며, 심한 수준의 욕설과 섹드립은 대부분 자체검열된다.최근의 웹툰들을 보다가 선얼을 다시 정주행하면 선얼에서 허용되었던 욕설들이 최근들어 무조건 초성으로 대체되는 등 네이버의 수위제한이 엄격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선얼이 처음 연재를 시작했던 2010년대 초반은 아무리 네이버가 웹툰계 큰물이라고 해도 웹툰 시장 자체가 지금처럼 크게 주목받긴 일렀기 때문에 당시 네이버가 웹툰의 언어적 폭력성을 엄격히 검열할 여유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든 작품을 재미있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을테니.
어쩌면 2010년대 초반 웹툰계가 점점 시장이 확대대며 나온 웹툰 중 일상물 만화의 새 장을 열어젖혔다고 보아도 무방한 작품이다. 그 이전에도 웹툰에 생활툰은 많았지만 "일상 만화"라고 하면 주로 여성 작가가 그리는 잔잔하고 시시콜콜하며 그림체의 밀도가 낮은 여성향 만화를 흔히 떠올렸지 일상을 그린 만화가 사람들에게 확 눈에 띌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할 때였다.[22] 가스파드의 선얼 이후 폭력적이고 패러디가 넘쳐나며 저세상 텐션에 선을 넘나드는 언어적 드립이 넘쳐나는 일상툰을 그리는 작가들이 후배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가스파드 본인이 아니었다라도 남성향 일상물이 자리를 꿰차고 들어올 계기는 분명 있었을테지만 그 스타트가 웹툰계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만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시즌2 부터는 욕설과 폭력성은 많이 사라졌다. 대신 냉소적인 개그씬이 많이 추가되었다. 사실 시즌 1에서도 블랙 코미디의 요소가 어느정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편, 그리고 삐에르의 과거 에피소드.
1부는 작품 전반에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밈들에 대한 패러디가 많이 녹아있으며, 10년이 지난 2020년대에 다시 연재중인 2부 역시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비교적 최근의 밈을 패러디한 부분이 많아 인터넷 문화에 빠삭한 사람이라면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패러디 면면을 뜯어보자면 상당히 매니악한 소재들도 많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임을 생각하면 잘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이다. 본작은 어디까지나 본인 주변의 유쾌한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초를 세운 것이고 작중 등장하는 패러디는 이를 기깔나게 표현하는 액세서리이며, 패러디에 의존하는 성격의 만화는 아니다.
작가가 문화 전반, 그중에서도 일본보다는 서양 문화, 특히나 록 음악과 게임, 영화 등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주가 자주 등장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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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선천적 얼간이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인기
베스트 도전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개성 강한 그림체, 남다른 퀄리티, 센스 있는 패러디 등이 돋보여 조금씩 입소문을 탔다. 그러다가 베스트 도전 10화 즈음에 각종 유머 사이트에 본격적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었고, 이 기세를 타고 대부분의 메이저 커뮤니티에 알려졌다. 예비군 에피소드가 다양한 웹사이트에 동시다발적으로 퍼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전업 작가가 아닌 탓에 베스트 도전 시절엔 연재 주기가 매우 불규칙했다. 작가 스스로 "네이버에서 웹툰 제의를 받으면 모를까, 본업을 병행하고 있기에 꾸준한 연재는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베스트 도전 13화 연재 후, 정식 웹툰으로 승격됐음을 알리며 베스트 도전 게재를 종료했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 완결되자 그 빈 자리를 채우며 목요일 웹툰으로 자리잡았다.2012년 6월 14일에 EP.0 예고편이 올라오자마자 대단히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미 베스트 도전 시절부터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댓글이 7,000개가 넘었고, 별점이 13,000개 넘도록 등록됐으니, 열렬한 독자들의 호응을 충분히 알 만하다.
정식 연재가 되면서 베스트 도전 시절에 비해 훨씬 많은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에게 노출됐고, 이로 인해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는 본 작품이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가와 비슷한 연령대의 독자들은 그 내용에 쉽게 공감할 수 있지만, 그 외 연령대의 독자들에게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기 때문. 일례로 수능 관련 에피소드에서 작가와 같은 교육 과정을 거친 세대의 독자들은 공감하였지만, 이전 교육 과정을 거친 세대의 독자들과 이후 교육 과정을 거친 세대의 독자들은 내용이 달라서 공감하지 못하였고, 군대나 예비군 관련 에피소드 또한 미필자 독자들은 내용을 몰라서 공감하지 못하였다. 사실 이는 경험담 기반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작가의 역량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한편으로 막 정식연재 될 땐 베스트 도전 시절에 연재했던 내용과 거의 차이가 없었기에, 13화까진 오히려 지지층의 관심이 줄기도 했다. 이는 대부분의 베도 출신 웹툰들이 정식 연재가 되면서 퀄리티를 상승시켜서 연재를 하는 반면, 선천적 얼간이들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성된 퀄리티를 가진 작품이었기에 배도 시절이나 정식 연재 시절이나 그 차이를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2012년 8월 8일 연재분은 베도 재탕이 아닌 새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소수점 1자리까지 별점이 표시되던 시절, 몇몇 에피소드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별점 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1, 2, 5화[23]를 제외한 모두가 9.9와 10.0을 왕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에피소드인 16화는 2013년 5월 18일 기준으로 28,300명의 10점 만점. 웹툰계의 신기원을 이룩 중이다. 패션왕의 연재가 종료된 후 목요일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매 화가 끝나고 아래에 있는 작가의 말도 대단한 센스를 자랑한다.
7. 대사 검열 논란
2023년 8월 16일 시즌2가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시즌1의 일부 비속어들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해당 회차의 댓글창 및 여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29화 중 '암살학과 수석 먹을 년'은 '암살학과 수석 먹을 것'으로, 33화 중 '저 도동년이'는 '저 도둑놈이'로, '마음같아선 년이'가 '마음같아선 쉐키'로 바뀐 것을 두고 4화의 '닥쳐', 10화의 '새끼', 시즌2 예고편의 '빡대가리', '똘추' 등은 그대로 놓아두고 '년'이라는 단어만 검열한 것이 논란 거리가 되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병신'이라는 단어도 '등신'으로 검열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여태 확인된 바로는 검열된 단어가 '년'과 '병신'의 2가지인 셈이다.
단어 수정이 이루어진 해당 회차의 댓글창에서 '꼴랑 '년'이란 단어가 없어진 게 그렇게 불편하냐'라는 주장과, '애초에 그 별거 아닌 불편함 때문에 불필요하게 검열된 것'이라며 검열 때문에 작품의 재미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는 찬반 양론이 대립했다.
- 찬성 측의 근거는, 시즌1이 연재된 2012~13년 이후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수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 반대 측의 근거는, 이러한 수정이 기존 만화의 재미를 떨어지게 하는 것[24]이다.
일단 작가의 말이나 시즌2 예고편 등에서도 이에 관한 언급이 없기에, 이러한 수정이 단어에 문제가 있다는걸 스스로 느낀 작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는지 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의 지적이나 노파심으로 인한 검열인지는 공식적으로 불명인 상태이다.[25] 그러나 병신과 년이라는 단어 빼고 다른 욕은 일절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과,[26] 본작의 작가 가스파드는 여지껏 '년'을 비롯한 비속어가 본인의 작품에 나오는 데 있어 거부감을 드러낸 경우가 없으며, 선천적 얼간이들의 후속작 전자오락수호대 에서도 흑기사의 입닥치라는 일갈이나 치트의 버러지 같은 것들 등등 세월이 지났음에도 비속어를 쓰는데 거리낌이 없었고 시즌2 예고편에서 똘추들아 빡대가리들아 라고 거리낌없이 비속어를 쓴 것과 많은 네이버 웹툰에서 방심위측의 수정요구에 의한 검열이 이루어져 왔던 전례와 시즌2의 72화에서 로이드가 "소년! 중년!"이라는 대사를 한 뒤에 가스파드가 "어딜 년년거려!"라고 과민반응하며 자신의 만화에 이루어진 검열을 구태여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맥락상 비속어를 쓰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작가 스스로 검열한게 아닌 방심위측에 의해 벌어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다만, 전술한 욕들과 달리 병신의 경우는 장애인 비하 관련 지적들이 꾸준히 있어 왔기 때문에 다른 욕설보다 문제가 될만한 표현 위주로 삭제했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작가 본인이나 네이버 측에서 밝힌 사유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은 추측의 영역이다.[27]
8. 패러디
자세한 내용은 선천적 얼간이들/패러디 문서 참고하십시오.9. 단행본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480003,#010101><width=50%> 01권 ||<-2><bgcolor=#59317d,#010101><width=50%> 02권 ||
2013년 05월 06일 | 2013년 09월 25일 | ||
03권 | 04권 | ||
2014년 03월 31일 | 2014년 03월 31일 |
2013년 5월에 첫 단행본이 출시됐다. 초회 한정판으로 가스파드 페이퍼 토이와 이 중 일부에 작가 친필 사인이 동봉됐다. 매 화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센스 넘치는 작가의 말이 초판 단행본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2판 이후부터 추가됐다.
2013년 9월에 2번째 단행본이 출시됐다. 초회 한정판으로 삐에르 페이퍼 토이와, 1권과 마찬가지로 선착순으로 친필 사인본이 주어졌다. 그러나 출판사 측의 실수로 사인본이 아닌 일반판이 배송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발매 일주일 뒤 사인본 증정 대상자에게 추가 배송이 이뤄졌다. 추가 배송된 택배에 동봉된 문서에 따르면 비사인본 도서는 사인본 도서가 포장되어 온 봉투에 포장한뒤 착불로 다시 보내면 된다고 한다.
2014년 3월 28일부로 3, 4권 한정판이 동시 발매되면서 시즌 1의 단행본 발간이 완료됐다.
2017년 재연재 기념으로 리커버 한정판을 발매했다. 1~4권 합해 총 40,000원.
10. 미디어 믹스
10.1. 모바일 게임
이키나게임즈에서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출시한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자세한건 선천적 얼간이들(게임) 문서 참조.10.2. 뮤지컬
2024년 9월 공연 목표로 오디션 공고가 나왔고, 이후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하였다. 티켓 예매 페이지장소: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삼성역 2번 출구에서 직진)
공연 기간 및 시간: 2024년 09.14 ~10.27일, 110분
가스파드: 임병근, 박시환 (날씨를 예민하게 느끼는 인간 기상청, 밴드에서 드럼과 보컬 담당)
산티아고: 허규, 손진욱 (초인적인 신체능력의 소유자, 밴드에서 기타와 보컬 담당)
삐에르: 조현우, 신수빈 (까칠한 유아독존 바리스타, 밴드에서 베이스와 보컬 담당)
로이드: 황두현, 성재 (교란과 술수에 능한 영업맨, 대부분 사건사고의 시발점)
디노: 윤진웅, 김미카엘 (침착하고 차분한 지략가, 최신뉴스와 유행어를 모두 꿰고 있는 정보통)
펠: 유재하, 권정수 (가스파드의 20년지기 친구, 식신)
젤다: 김한비, 천우주 (뮤지컬 속 새로운 인물, 밴드에서 키보드 담당)
공연 이후 러닝타임이 명시된 120분보다 짧은 90분 가량이라는 논란이 생겼으며, 이에 주최측에서 사과문을 내놓고 이후 공연의 티켓 금액을 할인하고 기존 티켓 결제 인원에게는 할인 금액만큼의 차액을 환불하였다.
11. 기타
- 베스트 도전 때의 로고는 이렇게 생겼다.
- 독자 중에 한 명은 "마음의 소리가 일상물 같은 판타지 만화라면, 이건 판타지 같은 일상 만화다."[28]라는 명언을 남겼다. 작가도 작중에서 내가 그대로 그려도 사람들이 자꾸 안 믿잖아(Ep.67_탐욕의 성배 편)[29]라고 말할 정도.[30] 사실 따지고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해프닝 수준의 소재들(놀러갔다가 장마가 오거나, 시험에 늦어서 허둥대거나, 수능 도중 복통으로 고통 받거나 등)도 많지만, 작가의 전달력이 상당한 덕분에 재미나게 묘사되어 전달력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케 하는 매력이 있다.
- 네이버의 일상물 중 거의 처음이자[31] 가장 확실하게 남성 독자층에게 강하게 어필에 성공한 작품이다. 선천적 얼간이들 이전 네이버 웹툰의 일상툰은 대부분 여성 작가가 그리는 비교적 얌전하게 공감을 얻는 일상물이 절대다수였는데 선얼 이후 남성 독자들에게 일상물이라는 장르가 강하게 어필되는 계기가 되었다.[32]
- 여기저기 군데군데 깨알 같은 개그와 패러디 요소를 넣는데, 혹시 작중에 책이나 종이, 티셔츠, 간판이 나오면 확대해서 한 번 읽어보자.
그 중에 백미는 14화의 제일 예쁜 베지터투명드래곤도 나왔다웹툰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전에는 확대하면 보이던 깨알같은 재미가 잘 안보인다.
- 선천적 얼간이들의 캐릭터와 형식을 빌려 거울전쟁 : 신성부활을 광고하는 만화도 그렸다. 단순히 광고 만화가 아니라, 아예 선천적 얼간이들 정식 에피소드 중 하나인 듯한 구성과 퀄리티를 자랑한다.[33] 작가의 블로그에서 일기도 올라오고 있는데, 이쪽도 볼 만하다.
- 연재분 중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ep.10_일진 사냥꾼 편에서 가스파드 작가가 7살 시절을 그리면서 디즈니 만화 동산을 언급했으나, 디즈니 만화 동산은 83년생인 가스파드 작가의 7살 때에는 방영하지 않았다. 그 이전 방영 프로그램인 '만화 동산'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 전자오락수호대 완결 이후 충남 혁신 도시 홍보 웹툰인 혁신적 얼간이들을 그렸다. 그림체가 이전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져서 예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34] 특유의 유머 감각은 죽지 않았다는 평.
- 유튜브에서 한 더빙팀이 시즌 1 에피소드를 더빙중이다. 간혹 더빙으로 살리기 어렵거나 노래를 해야하는 등의 특별한 사유로 못하는 회차빼곤 모두 더빙되어 업로드 되는 중. 시리즈에 유료화된 분량도 더빙되고 있는데 더빙하는 측 피셜로 가스파드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유료회차 분량의 더빙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동안 영상 첫 부분에 그 내용을 삽입했었다. 더빙 팀은 재연재 이후 시즌 2도 더빙이 가능할지 가스파드에게 문의했으나 가스파드는 네이버 측에 문의하라고 답변하였고, 네이버 측에 재문의 결과 네이버 측에서 더빙을 불허하면서 더빙 분량은 시즌 1만 올라오는 것으로 결론났다.
- 시즌 2가 연재 될 때 마음의 소리 후속작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도 비슷한 시기에 연재해 독자들은 두 작가들의 개그만화 복귀에 환호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복귀 이후에 두 작가가
최대한 뒤틀린 모습으로각자의 웹툰에 출연하였다. 정작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어서 서로 존댓말을 하는 사이였다.
- 모두 실존 인물이지만, 전부 평범한(?) 일반인이다보니, 실명이나 얼굴같은 신상은 모두 비공개이다. 이름도 스페인식 이름으로 대신하고, 그림도 동물로 표현되어서, 더욱 알 수가 없다. 이는 가스파드의 친한 작가인 마인드C의 작품 윌유메리미도 작가 본인만 빼면 모두 비공개인점과 같다.
12. 관련 문서
[1] 시즌 2부터 본격적인 블랙 코미디 형식로 바꿨다. 사실 시즌 1에서도 블랙 코미디 요소가 들어가있긴 했다.[2] 각 화의 주역 등장인물들에 따라 달라진다.[3] 이름의 유래는 영화 올리버 스톤의 킬러(원제 Natural Born Killers) 또는 소일워크의 4집 Natural Born Chaos로 추정된다. 이후 셀프 패러디로 가스파드가 파블로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너, 나, 우리들이라는 답을 했다.[4] 웹툰 작업 자체가 하나를 하는 것만으로도 작가에게 연재 중에 휴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빡센 작업이고, 전오수는 일상툰이 아닌 스토리툰이며 일부 웹툰처럼 글작가 그림작가가 나뉜 게 아닌 대부분의 웹툰처럼 혼자서 스토리와 작화 전부 작업해왔기 때문에 더욱 작업 강도가 셌다. 그나마 최근에서야 어시의 도움을 받고는 있으나 작업량을 생각하면 일상툰보다 훨씬 어려운 건 변치 않는다.[5] 참고로 이 예고편은 99화에서 삐에르의 도움을 받아 촬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삐에르는 가스파드가 예고편 찍겠다고 머리랑 눈썹도 밀고 몸에 칠까지 할 줄은 몰라서 분장한 꼴을 보고 황당해했다고 한다.[6] 이 컷에 담긴 내용만으로도 KIN, 下DURI, 웃으면福이와요, 아님 말고, 호환 마마가, 그리고 무지갯빛 굴림체와 옥팔찌, 샤기컷과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스타1 초기 프로게이머들을 연상시키는 복장들이 나온다.[7] 이 조치에 대해서도 통 크다는 의견이 많다. 선얼처럼 확실하게 한번 완결하고 오랜 시간 뒤에 후속작을 낸 작품들은 S시리즈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 구시즌은 완결웹툰 상태를 유지하고 시즌 2를 별개 작품으로 분리하는 일종의 꼼수를 쓰는 경우가 많다. 용이산다 같은 경우가 대표적.[8] 근데 이 시기가 마침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 최악의 스타트를 찍을 것 같다던가, 사실 후기가 유언장(...)이라는 드립이 올라오기도 했다.[9] 시즌 2에서 넘버링을 초기화하지 않고, 시즌 1의 회차 넘버링을 계승하였다.[10] 일단 아직 연재한 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아 촉법소년, 신혼일기 같은 인기 웹툰에는 다소 밀리긴 하지만 추이로 보면 추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았고 EP.71이 올라온 이후 모바일 앱 기준 촉법소년을 제치고 5위로, EP. 73이 올라온 이후 모바일 앱 기준 목요연재 조회수 기준 촉법소년을 제치고 2위로 상승하였다.[11] 단, 레귤러들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로고에 등장했었다. 그리고 Ep.5는 삐에르가, 8은 산티아고가 나온다. 12는 로이드와 디노가 같이 나오며, 마지막으로 13화에서 펠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후에는 가스파드로 고정된다.[12] 유일하게 어텀만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자세를 하고있다. 조연까지 포함하면 포함하면 신 등장인물인 니콜라이 역시 양반다리로 앉아있다.[13] 92화에서 언급한 공황 발작.[14] 이 때문에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가스파드가 주인공이지만 아예 대놓고 다른 인물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도 많다. 디노의 어릴 적 이야기나 레옹의 어릴 적 이야기, 삐에르의 인생 역경 등. 다른 사람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는 로고의 가스파드 캐릭터가 해당 캐릭터로 바뀐다.[15] 단, 평상시에는 옷에 등딱지가 가려져 있어서 두꺼비나 개구리로도 보인다. 웨스턴 페인티드 터틀을 모티브로 그렸다고 단행본 인물소개 때 나온다.[16] 특히 주변인들은 라틴계[17] 오너캐의 이름인 가스파드는 프랑스계 이름인 가스파르(Gaspard)의 영어식 발음으로 추정된다.[18]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한 내용이나, 등장인물 중에 여성 캐릭터가 있는 경우 등. 단 토끼 같은 굳이 머리카락을 안 그려도 여성이란 점을 쉽게 묘사할수 있는 동물일 경우 안 그리기도 한다.[19] 마음의 소리 초창기는 연출만 조금 소박할 뿐이지 선천적 얼간이들의 작품 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했다.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실화들이 상당 부분 베이스를 차지하며 거기에 병맛 개그를 섞은 스타일이 특히 비슷한 편.[20] 다만 이 정도로 선얼만 문제 삼기엔 애매한 게, 이 정도의 욕설은 마음의소리나 이말년씨리즈 등 여타 개그만화에서도 검열 없이 기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21] 쉽게 말해 톰과 제리에서 톰이 폭탄 폭발에 휘말리거나 망치에 얻어맞아 두개골이 함몰되는 등 상당히 끔찍한 폭력에 노출되어도 결과물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우스꽝스러운 결과라서 폭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22] 물론 이때도 약 한사발은 한듯한 병맛 만화들이 쟁쟁했지만 그런 만화들은 정식 웹툰으로는 잘 등용되지 못하고 작가가 개인적으로 연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것이 작가 본인의 일상을 그린 만화인 경우는 더더욱 드물었다. 그나마 이전에도 정식 웹툰에 있던 질풍기획!이나 우리들은 푸르다의 경우에도 개그 센스 등은 인정받았으나 중위권에 겨우 머무는 등 마니아의 영역이었으니...[23] 5화는 초반 평점이 9.5였으나 2013년 3월에 들어 9.9로 올라갔다. 1, 2화는 초기엔 9.1, 9.3였다가 최근엔 각각 9.7, 9.8이 됐다.[24] 특히 '선천적 얼간이들'은 특유의 파괴력있는 대사 센스가 개그의 지분을 상당수 차지하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대사 검열이 이루어질 경우 독자들이 보기에 기존의 느낌이 희석되는 결과는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다.[25] 참고로 방심위는 이미 완결된 지 한참이 지났고 연재 당시에는 문제도 없던 소울카르텔 같은 작품조차 검열한 사례가 있다.[26] 예를 들면 EP.56의 이 파릇파릇한 새끼들이나, EP.60의 활또라이야 라던지는 검열되지 않았다.[27] 창작자가 자신이 기존에 만든 창작물에 스스로 검열을 가하는 사례가 드물다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로 시대가 흐르면서 창작자가 자신의 과거 창작물에 대해 생각을 바꾸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다.[28] 이외에도 "조석은 일상을 판타지로 만들고 가스파드는 일상이 판타지다"도 있다[29] 로이드가 괴랄한 동체시력으로 장난감 슬롯머신을 터트리는 장면에서 나온 코멘트.[30] 하지만 가끔 만화의 마지막 컷에 증명짤을 올렸고 단행본 3, 4권을 보면 마지막 페이지 즈음에 '얼간이 박물관'이란 특별 부록이 나오는데 만화의 원래 배경을 찍고 설명한 페이지가 있다. 만화의 재미를 위해 과장이 조금 들어가긴 했어도 소재가 되는 일 자체는 진짜로 있긴 있었던 일이라는 것.[31] 거의 처음이라고 한 이유는 마음의 소리가 초기에는 실화 바탕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사정상 픽션으로 대체되었다[32] 만약 이 웹툰이 없었다면 비슷한 분위기의 갸오오와 사랑꾼들이 이 역할을 차지할 수도 있었다. 다만 선얼보다는 불건전한 소재(클럽,음주,블랙코미디)로 인해 매니악한 웹툰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33]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게임 소개가 들어가는 후반부를 제외하면 전중반 부분은 작가의 실제 오락실 경험담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 얼간이들 자체가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그린 작품이니 유사해 보이는 건 당연한 현상.[34] 기존 각진 곡선에서 그냥 곡선으로 바뀌었고, 가스파드의 팔이 약간 가늘어졌다. 전자오락수호대의 영향인 듯